검색결과555건
프로축구

포항, 추석 연휴에도 팬과 함께한다…5일 대전전 풍성한 이벤트 진행

포항 스틸러스가 추석 연휴에도 팬들과 함께한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5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이번 홈경기는 추석 연휴 기간에 열리는 만큼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 북문광장에서 추석 전통 놀이를 즐기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가 한복을 입고 팬들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하프타임엔 파나크영덕과 함께하는 추석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정답자에게는 파나크영덕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이날 특별히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 출시됐다. 신광훈, 기성용 등 선수단이 패키지에 담긴 ‘스틸러스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이 스틸스토어에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16종의 스틸러스 카드가 랜덤으로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푸드트럭, 푸드존, 포토이즘, 멤버십 팬사인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경기 시작 전, 포항의 든든한 주장 전민광이 '에스포항병원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지난달 27일 김천전에서 포항 소속 K리그1 300경기 출장을 달성한 ‘포항의 살아있는 전설’ 신광훈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2025 K리그 플레이원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항 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의 우승 기념 인사도 예정돼 있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 예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김희웅 기자 2025.10.03 23:21
프로축구

포항, 필리핀 카야와 안방에서 맞붙는다…ACL2 홈 첫 승리 도전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첫 홈경기를 치른다.포항 스틸러스는 2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필리핀 카야FC를 상대로 2025~26 ACL2 그룹 스테이지 2차전 홈 경기를 펼친다.포항은 지난 18일 태국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BG빠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전반 41분 이동협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포항은 이번 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고 그룹 스테이지 선두를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다.경기 당일 북문 광장 푸드트럭존에서 스테이크, 분식, 다코야키 등 맛있는 음식이 관중을 맞이한다. 스틸스토어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의 ACL2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고, 유니폼을 구매한 팬들은 안내데스크 옆 마킹 부스에서 현장 마킹도 가능하다. 경기장 내 푸드존과 포토이즘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팬들을 기다린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 스틸러스 홈경기 티켓 예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김희웅 기자 2025.10.02 00:11
생활문화

에버랜드에 ‘케데헌’ 헌트릭스 떴다! 상큼한 소다팝도 한 모금

에버랜드에 ‘케데헌’이 떴다.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에 글로벌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무대가 꾸며진다. K팝 그룹 헌트릭스가 먹방을 펼친 비행기, 사자보이즈의 상큼함을 담은 소다팝까지 어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넷플릭스와 협업한 ‘케데헌’ 테마존을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귀여운 호랑이 ‘더피’의 코스튬 인형 등 38종의 공식 한정판 굿즈와 극 중 배경과 연계한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케데헌’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오프라인 팝업공간은 세계 최초다. 이형기 에버랜드 크리에이티브팀장은 “‘케데헌’의 흥행 분위기가 무르익은 7월 넷플릭스를 방문 뒤 약 한 달 반 만에 내놓은 결과물”이라며 “분장, 의상, 미션 게임들로 영화 속 주인공이 돼보고, 영상과 음악, 무대, 굿즈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체험 공간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아이돌이 실제 사용하는 분장용 차량 두 대를 빌릴 정도로 공을 들였다.메인 게이트를 지나면 2.5m 크기의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를 먼저 만난다. 보기만 해도 두 눈에서 팝콘이 튀겨지는 사자보이즈에 둘러싸여 인증샷을 남기는 포토존도 있다.극 초반 헌트릭스가 악령과 함께 탑승했던 비행기 안에 들어서면 멤버들이 탄수화물을 채웠던 식탁이 눈길을 끈다. 루미, 미라, 조이처럼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남기기 제격이다.그 옆에서는 달려드는 악령들을 물리치는 슈팅 게임과 혼문 밖으로 악령들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는 두더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메인 보컬 루미가 열창한 ‘골든’ 무대 앞은 사진을 찍으려는 대기 줄이 예상된다. 사자보이즈의 단골 분식집으로 변신한 인근 스낵버스터 레스토랑과 푸드트럭은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 세트, 소다팝 에이드 등 라이벌 두 팀의 개성과 콘셉트를 담은 특별 메뉴를 마련했다. 헌트릭스와 악령들이 싸운 지하철 콘셉트의 굿즈샵에서는 더피 자수 갓, 쿠션, 키링 등 스페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도파민이 뿜어져 나오는 ‘케데헌’ 테마존을 나오면 1900년 탄생한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 세상이 기다린다.에메랄드 시티로 바뀐 포시즌스 가든에는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등 캐릭터별 테마존이 조성돼 있다. 토네이도에 휩쓸린 도로시의 집, 마법사 오즈가 타고 온 열기구 등 포토스폿을 비롯해 AI 4컷 사진, 방탈출 미션, 블록 등 소설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체험 콘텐츠로 꾸몄다. 반대로 호러 테마존 블러드 시티는 원작을 재해석해 오싹하고 이색적인 공포 체험을 선사한다. 보라색 구두를 신은 초대형 마녀 다리 조형물과 저주에 걸린 마녀의 눈알이 감시하는 듯한 8m 높이의 감시탑을 설치했다.‘오즈의 마법사’의 세대 초월 인기 덕에 이달 5일 개막한 ‘에버랜드 오브 오즈’ 가을축제에는 약 25만명이 다녀갔다.용인=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6 08:00
자동차

KGM, ‘평택항 페스티벌-다함께 차차차’ 참가··· 티볼리 경품 주인공 탄생

KG 모빌리티(KGM)가 ‘평택항 페스티벌-다함께 차차차’에 참가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함께 했다.지난 20일 경기도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열린 ‘평택항 페스티벌-다함께 차차차’는 시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평택시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세계 음식 및 푸드 트럭,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트렁크 마켓과 농·수산물 직판장, 시민 참여 경연 프로그램 ‘평택항 슈퍼스타’, 유명가수 노라조 공연 등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오감을 만족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KGM은 이날 행사에 소형 SUV ‘티볼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액티언 하이브리드’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정통 픽업의 강자 ‘무쏘 칸’을 전시하고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이와 함께 부스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해 행사장 분위기와 어울리는 풍선과 솜사탕을 제공하고,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썬캡 만들기와 전시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종이 자동차 만들기 등의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행사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티볼리 경품 추첨에서 행운을 거머쥔 주인공은 경기 평택시 중앙동에 사는 김승준씨(25세)에게 돌아갔다.티볼리 경품을 받은 행운의 주인공인 김승준씨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축제에 왔다가 꿈에 그리던 티볼리까지 경품으로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연인과 티볼리를 타고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된다”는 당첨 소감과 함께 “티볼리를 경품으로 제공해준 KGM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2 16:18
영화

[포토] BIFF,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음식 맛보세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을 앞두고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앞 푸드트럭 천막 테이블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17/ 2025.09.17 12:56
프로축구

‘매진 임박’ 포항, 동해안 더비로 홈 분위기 달군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동해안 더비’에서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매진을 노린다.포항은 오는 13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붙은 동해안 더비에서 포항이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포항스은 동해안 더비 무패를 위해 직전 경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A매치 휴식기 동안 팀 조직력을 다듬으며 동해안 더비 무패를 위한 담금질을 이어갔다. 구단에 따르면 K리그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손꼽히는 동해안 더비는 현재 예매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전 좌석 매진 초읽기에 들어갔다.동해안 더비의 열기를 더할 다채로운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린다. 북문광장 대형 포토존과 흑백 사진기, 포토이즘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스포츠토토 프로모션 부스와 다트 게임, 멤버십 팬 사인회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있다.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과 푸드존이 홈경기를 찾은 팬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경기 시작 전에는 포항스틸러스 여자축구팀이 홈 팬들 앞에서 ‘2025 K리그 퀸컵’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자리를 빛낸다. 하프타임에는 MJC댄스(만장크루)의 열정적인 댄스 공연이 분위기를 이어가고, 이후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플래시 응원을 통해 스틸야드를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포항 홈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09.11 16:51
배구

낭만을 기록하세요...볼거리 가득한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한국배구연맹이 오는13일부터 전라남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는 변경된 규칙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등 볼거리들이 배구팬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남자부는 초청팀 나콘랏차시마(태국)를 포함한 8개 팀이 13일부터 20일, 여자부는 초청팀 득지앙(베트남)을 포함한 8개 팀이 21일부터 28일까지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자웅을 겨룬다. 그린카드&미드랠리 삭제 등 규정 변경지난시즌 도입되었던 그린카드와 미드랠리는 국제배구연맹(FIVB)의 바뀐 규정에 따라 이번시즌부터 사라진다. 또한 서브 팀의 자유 위치 규칙이 적용되는데, 서빙 팀 선수들은 서버가 토스하기 전에 어느 위치든 자유롭게 있을 수 있으며 리시빙 팀은 서버가 볼을 토스하는 순간 위치를 바꿀 수 있다.스크린 반칙도 적용된다. 서빙 팀의 어떤 선수도 볼이 네트 수직면을 넘어갈 때까지 머리 위로 손을 올리는 것이 금지된다. 또 주심의 시각에서 선수들은 전후좌우 모든 방향에서 서로간 1미터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추억 기록할 수 있는 KOVO 캐릭터 에어벌룬& 포토부스 마련‘낭만의 여수 밤바다’에서 비롯해 ‘로맨스 온 더 코트’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컵대회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체육관 내외부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KOVO 캐릭터를 활용한 에어벌룬이 설치돼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흑백 폴라로이드와 브랜딩 된 엽서에 나만의 낭만과 추억을 기록하는 특별한 포토 부스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컵대회 직관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컵대회 기간 중 직관 인증 횟수별로 경품을 제공하는데, 온라인 혹은 현장 예매 후 KOVO 통합 홈페이지 모바일웹과 앱에서 직관을 인증하면 컵대회 기념 티켓 홀더(직관 인증 3회), 쉐이커키링(5회), 비치타월(7회) 등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컵대회 기념 상품을 비롯해 KOVO와 LAP이 콜라보한 상품, 지난시즌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KOVO 마켓도 운영한다.이번 컵대회에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는 NH농협에서는 컵대회 기간 체육관 앞에 설치된 부스에서 농협 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특색 메뉴가 포함된 낭만 푸드 트럭에서 여수시만의 먹거리도 접할 수 있다. 안전 위한 보안 검색대 설치마지막으로 이번 컵대회에서는 최근 꾸준히 발생되고 있는 각종 밀집 지역 내 테러 위협 등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입장 관객들을 대상으로 보안 검색을 실시해 대회가 보다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5.09.10 10:13
예능

나경원 “탄핵 찬성은 정의, 탄핵 반대는 불의? 섭섭해”…진중권 “외계어” (강적들)

‘강적들’이 특별 출연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자학 진단을 비롯해 정치 현안에 대한 매운맛 풍자와 날 선 직격탄을 터트리며 강적들다운 날카로운 분석을 펼쳤다.지난 2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이 MC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임윤선 변호사, 패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옥임 전 의원, 김규완 전 CBS 논설실장과 함께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 전망부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 엇갈리는 당정, 검찰개혁,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행보, 한미정상회담까지 굵직한 현안들을 분석했다.방송 초반, 김규완은 나경원, 정옥임의 등장에 “떨린다. 센 언니들이라 말도 못 꺼내겠다. 무서워서”라고 농담을 건넸고, 임윤선은 “에겐남과 테토녀의 조합,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라며 유쾌하게 화답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첫 주제는 ‘반탄(탄핵 반대)’파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 투표였다. 홍익표는 “그래도 가능성은 김문수 후보가 여전히 높아 보인다. 소위 ‘찬탄’ 그룹에서는 상대적으로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김규완은 “초선들은 장동혁을 원하지만 다선의 중진은 김문수가 되기를 원한다”라며 당내 미묘한 흐름을 설명했다.이때 나경원이 “찬탄은 정의고, 반탄은 불의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서 굉장히 섭섭하다. 탄핵을 반대한 분들과 계엄을 옹호한 것이 등치가 아니다. 민주당과 누가 정말 잘 싸울 수 있느냐, 이 정부를 어떻게 잘 견제하느냐가 저희 개혁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자, 진중권은 “외계어를 듣는 것 같다. 말씀하시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고, 저 당은 저렇게 망하는구나 어쩔 수 없구나 이런 느낌이 딱 든다”라고 직격했다. 이어 진중권은 “개혁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앉아서 공천권을 다 쥐는 그 구조다. 당이 잘못된 길을 갔을 때 비판하는 사람들을 다 잘라내지 않았냐. 여기서 더 잘라내면 짠물에서 사해가 된다. 국민이란 물고기는 그 바다에서 못 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계속해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나경원은 “이재명 정부의 오만, 본색이 드러난 것”이라며 조국 전 장관과 윤미향 의원의 사면 복권, 전교조·민노총 출신 인사 기용을 문제로 지목했다. 정옥임 역시 “조기 경보인 건 맞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를 떠안고 대통령이 됐는데 조국 전 대표가 휘발유를 뿌린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김규완도 노란 봉투법·상법 개정안 강행, 조국 전 대표 사면과 주식 차명 투자 논란을 꼽으며 “국민 정서를 건드린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패널들은 주식 양도세의 영향으로 4050세대 콘크리트 지지율이 급격히 무너진 것을 심각한 상황으로 분석했다.검찰 개혁을 놓고 대통령실과 당이 엇박자를 내다가 끝내 이재명 대통령이 당의 손을 들어준 상황에 대해 김규완은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라며 조만간 양측의 충돌 및 균열을 예상했고, 정옥임도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비위를 상하게 하면 무슨 행동을 할지 통제할 수 없다라는 판단을 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관측을 내놨다. 반면 홍익표는 “대통령이 집권한 지 석 달도 채 안 된 시점에 아무리 당대표라고 해도 어깃장을 놓는다는 건 상상할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나경원은 “당정 간에 이런 갈등이 시작되면 망조가 든다. 왜냐면 우리가 경험했다. 우리가 해봐서 안다”라는 자학적 해석으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임윤선은 정청래 대표가 오는 10월 추석 전 검찰 개혁을 마무리 짓겠다고 주장한 바에 대해 법조인의 시각에서 “검찰개혁이 그렇게 급하게 졸속으로 만들어지면 안 된다”라고 우려를 드러냈고, 나경원은 “검찰청을 폐지하는 것은 완전히 형사 사법 절차를 바꾸는 건데 이걸 추석 전에 그냥 하겠다가 말이 되냐. 반헌법적인 것을 개혁이란 이름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기가 막힌다”라고 쓴소리를 이어갔다. 김규완은 특히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두고 “심각한 인사 학살이다. 이재명 대통령 사건과 관련된 검사들을 전부 다 좌천시키고 한직으로 보냈다. 정도가 심하다. 이런 인사는 역대급 없었다”라고 날을 세웠다.광복절 사면 직후 정치 행보에 나선 조국 전 장관을 향한 패널들의 평가도 냉랭했다. 홍익표는 “생각보다 빠르게, 요란하게 가고 있다”라고 했고, 김규완은 “조국 대표가 염치가 없는 것 같다. 돌아오자마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 떨어지고 있지 않냐. 분명히 상관관계가 있다. 여당 전체를 멘붕에 빠지게 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직설했다. 정옥임은 “신중하지 않고 저렇게 가벼운 면이 있었구나라는 걸 우리가 확인하는 순간”이라고 냉소했다. 임윤선도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이 얼마나 곤혹스러울지까지 사고가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진중권은 “검찰개혁을 하려고 했는데, 거기에 반발한 검찰이 보복을 해서 희생양이 됐고 전 가족이 도륙이 됐다는 코드를 계속 밀고 나갈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갖고 있는 정의감에 굉장히 위배가 된다. 움직일수록 정부와 여당에 굉장히 부담이 될 텐데 말린다고 안 할 사람도 아닌 것 같다”고 분석했다.김규완은 “정치권에서 요즘 제일 신나신 분은 딱 두 사람인 것 같다. 정청래 대표하고 조국 전 대표”라며 “정청래 대표는 남들 다 낮 11시부터 영업하는데 아침 7시부터 조식 가능하다고 써붙여놓고 영업하고 있는 꼴. 거기에 조국 대표가 갑자기 푸드트럭 몰고 와서 남의 가게 옆에서 영업하고 있는 것”이라는 비유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이재명 대통령이 맞이할 한미정상회담 외교 무대도 논의됐다. 이날 ‘강적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이재명 정부의 위기, 검찰개혁과 외교 현안을 두루 짚으며 정치권의 민낯을 날카롭게 비췄다. 출연자들의 직설과 풍자는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뼈아픈 현실을 드러내며, ‘정치가 곧 드라마’임을 다시금 각인시켰다.TV조선 ‘강적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4 14:32
산업

도미노피자,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 피자 전달

도미노피자가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파티카를 통한 피자를 전달했다.이번 도미노피자의 피자 나눔은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참좋은학교 학생, 한울학교 결혼이민자를 위해 진행됐다.이번 도미노피자의 피자 나눔 활동에 활용된 파티카는 피자 제조 설비가 완비된 푸드트럭이다. 2008년 10월 첫 출범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맛있는 피자와 함께 희망을 전달하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올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응원과 함께 따뜻한 피자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도미노피자 파티카로 특별한 날을 선사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파티카로 찾아가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24 13:25
프로축구

무더위 날릴 이벤트 준비했다…포항, 24일 전북과 맞대결서 다양한 행사 예정

포항 스틸러스가 무더위 날릴 이벤트로 홈 팬들을 만난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24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지난 홈 경기 더위를 날려준 워터 캐논, 워터 건이 돌아왔다. N석 서포팅존 관중들은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북문광장에서 부채와 플래시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볼보 차량 전시 부스를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트 게임과 함께 포토이즘, 푸드트럭, 푸드존 등 다양한 홈 경기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린다.경기 시작 전, 7월 2경기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홍윤상이 ‘에스포항병원 이달의 선수’에 선정돼 시상식을 갖는다. 9월 대회를 앞둔 K리그 여자축구대회 퀸컵 출전팀의 출정식을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킬 포항공과대학교 응원단 ‘CHEERO’의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플래시 응원을 진행하며 스틸야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포항 스틸러스 홈 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8.22 00:0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