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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 왕따설에도 활동강행, 멤버들 피해”…김광수 대표 눈물로 밝힌 티아라 왕따사건 전말 (‘가보자GO’)

‘연예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 대표가 ‘가보자GO’를 뒤흔들었다. 김광수 대표는 지난 9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보자고)’ 시즌3 8회에 출연해 로드 매니저부터 대표가 되기까지의 약 40년 동안의 히스토리를 공개했다. 배우 이미연부터 가수 조성모, 다비치, 티아라 등을 제작한 ‘연예계 미다스의 손’인 그는 티아라 왕따 사건과 김종국 폭행설, 연예인과의 스캔들 등 루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20대에 매니저 일을 처음 시작했다는 김광수 대표는 “내 첫 담당 연예인은 인순이였다. 그 이후 내 회사를 차렸고, 그때 첫 가수가 김종찬이었다”라고 밝혔다. MC들이 “김종찬을 어떻게 소개를 받았나”고 묻자 김광수 대표는 “배우 김희애의 소개였다. 예능 프로그램 PD가 김희애와 식사 자리에 날 초대했다. 당시 김희애가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어서 무명가수를 많이 알고 있었는데 나에게 ‘괜찮은 무명 가수를 아는데 노래를 정말 잘한다. 한번 영입해 보면 어떠냐?’라고 권했다”라며 김종찬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이를 들은 MC들은 “노래를 듣자마자 되겠다고 생각했나?”라고 물었다. 하지만 김광수 대표는 “아니다. 김희애가 너무 예뻐서 ‘이분이 추천하는 가수를 성공시키면 친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했다. ‘무조건 히트시켜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조성모의 ‘투 헤븐’ 뮤직비디오로 대박 났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광수 대표는 “좋지 않은 사건으로 오해를 받았고, 3년 동안 일을 하지 못했다. 그 이후 재기할 수 있었던 곡이 조성모의 ‘투 헤븐’이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영화 같은 스토리를 담은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광수 대표는 “광고를 보다가 ‘뮤직비디오도 콘티를 그려서 영화같이 찍어보자’라고 생각했다. 그때 돈이 너무 없어서 이의정의 출연료를 선급 받았고, 김완선의 외제차도 팔았다. 팔 수 있는 건 다 팔았던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특히 김광수 대표는 “그 당시 뮤직비디오 제작비는 200만 원 정도였는데, 이 뮤직비디오는 1억 원 정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확신이 있었던 것 아닌가”라고 감탄했다.티아라 왕따 사건부터 터보 김종국 폭행설 그리고 연예인과 스캔들까지 다양한 루머들에 관한 진실과 심경도 최초로 고백했다.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내가 나락으로 떨어졌던 일”이라고 밝히며 “티아라 멤버 사이 불화를 알게 되어, 화영과 효영 자매의 계약을 해지했는데 그 일로 왕따설이 났다. 다른 멤버들의 부모님이 찾아와서 진실을 밝히자고 했지만 ‘그럼 그 친구들의 인생은 어떻게 되겠나?’ 싶어서 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김광수 대표는 “남은 멤버들은 잘못이 없으니 방송을 강행했다. ‘여기서 멈추면 너네는 영원히 재기 못 해. 내가 다 안을 테니 너희는 가야 한다’라고 강행했는데 그때가 가장 큰 위기였다”라며 “가끔 내 생일에 멤버들이 오는데 그때 정말 많이 운다. ‘진짜 미안하다, 그때 내가 조금만 참을걸’하고 생각한다. ‘이 아이들이 더 잘 될 수 있었는데, 한 사람의 판단이 이 아이들의 인생을 망가뜨렸나,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한다”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이어 김광수 대표는 “김종국 폭행설은 회사 합병으로 생긴 오해고 김종국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라고 밝혔고, 소속 연예인과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말했다. 김광수 대표는 “내 첫사랑은 000이다. 촬영하고 있는 그녀가 보고 싶어서 3시간 거리를 찾아가서 1~2분 보고 오기도 했다. 그녀가 너무 보고 싶어서 곡을 쓴 적도 있는데 그게 김민우의 ‘사랑일뿐야’이다. 그 곡을 녹음해서 배우 황신혜에게 전해달라고 하기도 했다”라며 첫사랑에 대한 로맨틱한 에피소드를 전했다.마지막으로 김광수 대표는 ‘미스트롯’ 제작에 투자해 성공했던 일도 솔직하게 밝혔다. “티아라 사건 이후 7년 동안 정말 힘들었다”라고 운을 뗀 김광수 대표는 ‘미스트롯’ PD가 ‘제작비가 부족하니 투자를 좀 해달라’라고 전화를 했다. 필요했던 투자금이 6억이었는데, 그 당시 살고 있던 집 보증금이 딱 6억이어서 집을 내놓고 반지하로 이사를 갔다. 보증금으로 투자한다고 하니 주변에서 ‘미쳤구나’라고 하더라. 회사에서도 난리가 났다”라고 밝혔다. MC들은 “트로트 오디션은 사례가 없어서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광수 대표는 “’미스트롯’ PD에게 트로트 오디션의 매니지먼트를 하자고 제안했다”라며 “사람들은 내가 전략과 계획을 짠다고 하지만 그건 아니다. 누군가 나를 선택해 주면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하는 거다. ‘이게 운명이라면 죽어라 하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0 11:10
예능

홍현희 “터보 진짜 폭행했나” 돌직구 질문…김광수 대표, 심경 밝히며 눈물 (가보자고)

‘가보자GO’에 출연하는 김광수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들에 관한 진실과 심경을 최초로 고백한다.9일 방송되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연예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 대표가 등장해 오랜 시간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터보 김종국 폭행설’과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최초로 입을 열었다.MC 안정환과 홍현희는 김광수 대표를 둘러싼 다양한 의혹들에 대해 궁금해 하지만 “질문하기가 좀 그렇다. 아닐 수도 있고...”라며 쉽게 입을 열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하지만 이를 본 김광수 대표는 “다 물어봐도 된다. 솔직히 난 ‘당신 이런 것들 있잖아’하고 나쁜 것 좀 물어봤으면 좋겠다”며 MC들이 편하게 질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풀어줬다.이에 머뭇거리던 홍현희는 “터보를 진짜 폭행한 거냐?”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진 뒤 “대화를 나누다 보니 마음이 선하고 여리신 것 같은데 진짜 때리셨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의아해하고, 안정환 역시 “누가 봐도 김종국이 이길 것 같은데”라며 더욱 의문을 품었다.이를 들은 김광수 대표는 “1998년도 ‘투 헤븐’으로 재기했던 당시, 우리나라 엔터계가 상장을 막 시작하던 시기였다. 그때 우리 회사 소속 가수가 조성모와 M to M 밖에 없어서 ‘가수를 더 보강하자’라고 생각했고, 모 레코드사와 인수 합병을 해서 터보가 들어왔다. 폭행 사건은 터보가 이전 회사 대표와 있었던 일을 얘기한 건데, 우리 회사 소속이라서 마치 내가 폭행한 것처럼 됐다”라며 ‘터보 폭행설’ 누명을 쓰게 된 과정을 밝혔다. 이어 김광수 대표는 “몇 년 전 김종국과 만났을 때 ‘너 때문에 내가 널 때린 사람이 됐다’라고 말했더니 ‘죄송해서 어떡하냐’라고 하더라”라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의 진실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뿐만 아니라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 왕따 사건에 관한 전말도 공개했다. 김광수 대표는 “너무 기가 막히고 화가 나서, ‘바로 중대 발표한다고 해라’라고 했다. 그리고 바로 계약서를 가지고 오라고 해서 찢으며, ‘조건 없이 풀어줄 테니 나가도 된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이어 김광수 대표는 “그런데 계약 해지가 왕따설을 불러왔고, 이상한 루머가 일파만파 퍼졌다. 그리고 티아라 부모님들이 나를 찾아와 진실을 공개하자고 요청했다. 하지만 ‘그러면 저 아이들의 인생은 어떻게 되려나’ 싶었다. 그래서 결국 내가 죽었다”라고 담담하게 밝혔다.또 김광수 대표는 “내가 생각했을 때 남은 티아라 아이들은 잘못이 없으니까 방송을 강행했다. ‘나는 욕먹어도 되지만, 여기서 멈추면 너네는 영원히 재기할 수 없어. 내가 다 안고 갈게’라고 했다. 그때 내 인생의 가장 큰 위기였고, 어떻게 보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심경을 전했다.이에 MC들은 “그때의 결정을 후회하는가?” 물었고,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 아이들을 가끔 만나면 제일 많이 운다. 그럴 때마다 ‘내가 미안하다, 조금만 참을걸’하고 생각한다”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8회는 9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22:58
메이저리그

'후배 폭행설'에 법적 다툼 들어간 김하성, 첫 공식 입장…"협박당해 돈 지급…폭행 사실무근"

후배 선수였던 이와 법적 다툼에 들어간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김하성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최선은 8일 "상대 선수는 2021년 당시 김하성이 군인 신분인 점을 이용해 협박하며 합의금 명목의 돈을 요구했고, 김하성은 직·간접적으로 연락하거나 불이익한 모든 행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지급했다"고 공개했다.2021년은 김하성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금메달을 딴 김하성은 그해 12월 예술체육요원으로 훈련소에 입소했다. 김하성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자격을 얻은 예술체육요원은 기초군사훈련만 받으면 2년 10개월 동안 본래 생업에 종사하며 대체 복무를 인정받을 수 있다.다만 이 기간에 법적 문제를 일으키면 현역병으로 다시 복무해야 할 수도 있다. 법무법인 최선은 "그런데도 상대 선수는 김하성에게 또 연락하는 등 합의사항을 위반했다. 이에 김하성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형사 고소에 이르렀다"면서 "이와 별도로 합의 위반에 따른 민사 소송과 가압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또한 "김하성이 일방적으로, 상습적으로 상대 선수를 폭행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김하성과 후배 선수는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선후배 사이다. 김하성이 2014년 입단했고, 투수 출신인 후배 선수는 2015년 입단했다. 후배 선수는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고, 이후에도 김하성과 사적으로 관계를 이어 왔다.김하성이 지난 7일 이 선수에게 공갈과 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자, 후배 선수는 유튜브 채널을 포함해 일부 인터뷰를 통해 "김하성에게 일방적으로 꾸준히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법무법인 최선은 "상대 선수는 본인 주장이 사실이라면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하라. 김하성은 성실히 결백함을 밝힐 것이며, 허위 내용 고소에 대해서는 무고의 책임을 철저히 묻겠다"고 했다.또한 "허위의 사실과 조작된 증거 사진을 언론에 제보한 행위는 추가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법무법인 최선은 "개인적인 문제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김하성의 말을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12.08 15:20
연예일반

서희원, 한국서 쌍둥이 출산? ♥구준엽 “가짜뉴스” 직접 부인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이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루머에 “거짓”이라고 부인했다.최근 중국 언론은 “서희원이 지난 20일 한국에서 비밀리에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구준엽의 어머니가 쌍둥이 출산 소식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보도도 이어졌다.그러나 이는 가짜뉴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지난 28일 뉴스1을 통해 “중국에서 보도된 아내 서희원의 쌍둥이 출산설은 가짜뉴스다. 자극적인 이슈를 다룬 보도들 대부분이 거짓”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재회해 지난해 3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마쳤다.서희원과 구준엽은 도를 넘은 가짜뉴스로 고통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중화권 언론에서 불거진 낙태설, 마약설, 폭행설 등 온갖 가짜뉴스로 피해를 당하고 있다.이에 서희원은 지난 6월 자신과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보도와 가짜뉴스를 유포해 온 악플러들에게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서희원은 “변호사에게 증거수집을 의뢰해 고발했다. 선처 없이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31 08:26
연예일반

오메가엑스 측, 대표 폭행설에 “모든 오해 풀었다”[공식]

그룹 오메가엑스 측이 대표 폭행설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입장을 내고 “논란이 불거진 상황은 지난달 16일 멕시코 과달라하라부터 23일 미국 LA 공연까지 약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투어를 모두 끝마친 후 진행한 식사 자리 이후에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오메가엑스 멤버들과 소속사는 모든 투어가 끝난 시점에서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서로가 열심히 해온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다 서로에게 서운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감정이 격해져 언성이 높아졌다. 식사자리 이후에도 이야기가 이어졌지만 멤버들과 소속사는 계속해서 대화를 나눠 현재는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서로를 배려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고 대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팝 팬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오메가엑스 측은 “월드투어를 진행한 지난 한 달의 시간은 오메가엑스와 소속사 모두에게 지구 반대편에서도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었던,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팬분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왔지만 마지막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오메가엑스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팀 이름에 ‘팬들과 첫 만남부터 꿈을 이루는 마지막 순간까지 다양한 가치를 함께 실현하겠다’는 뜻이 내포돼 있는 것처럼 소속사는 오메가엑스와 팬분들이 만들어나가는 가치들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4 08:16
연예일반

'결혼과 이혼사이' 서사랑, "남편이 밟고 때려..머리카락까지 잘라" 가정폭력 주장

걸그룹 출신 인플루언서 서사랑이 남편 이정환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서사랑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사랑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상황으로 안부를 전하게 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남편이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건 방송을 보신 분들은 모두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남편에게 구타, 폭행당한 뒤 지금 피신해 있는 상태"라며 얼굴에 멍이 든 근황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이어 서사랑은 "직원들과 회식하고 늦게 들어왔다는 이유로 아기를 안고 있는 상황인데도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눕혀서 밟고 사정없이 때리며 머리카락을 자른다고 사정없이 밟은 뒤 눕혀서 질질 끌고 화장실까지 가 머리카락을 다 잘라버렸다. 그 와중에 아기도 다쳤고 아기 보는 앞에서 '너 죽여줄게'라는 말을 하며 부엌에서 식칼까지 꺼내와 찌른다고 쫓아와서 정말 겨우겨우 아기만 안고 맨발로 뛰쳐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전에도 나를 폭행해 접근금지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으며 가정폭력으로 수차례 신고한 이력이 있다. 현재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았고 광대 쪽이 너무 부어 성형외과에서 CT를 찍어보라는 소견도 받았다. 네 살 짜리 아기가 엄마 아프다고 지켜주겠다고 따라오는 상황인데 아기한테 씻지 못할 상처를 남긴 것 같아 가슴이 갈기갈기 찢긴다. 그러나 남편은 지인들에게 유언비어를 퍼트리며 이혼은 절대 안해준다고 집에 들어와서 무릎꿇고 빌라는 등 협박하고 있는 상태"라며 괴로워했다. 특히 서사랑은 "남편의 협박으로 억지로 시켜서 적은 각서 등이 있는데 그것을 증거 삼아 소장을 날린다고 협박 중이다. 나는 정말 아기만 지키고 싶다. 남편 쪽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을 한다면 모든 부분 변호사를 선임해 응대하고 선처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할 뜻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정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쪽 말만 듣지 말라. 경찰이랑 앞집 밑집 사람들이 맞았다면 경찰서 연행되지 않았겠나. 새벽 3시에 만취상태로 앞집 밑집에 난동부리고 또 나가려는 거 뜯어말리다 넘어진 거다.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술 마신 사람 뜯어말려 봤냐"며 폭행설에 대해 반박했다. 한편 서사랑과 이정환은 티빙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해 위기를 겪고 있는 부부 문제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하지만 당시 이정환은 분노조절장애 상담을 받고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서사랑 역시 부부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혀 다시 평화로운 가정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여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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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폭행' 고소한 홍인영, 반전 가득한 근황...전승빈♥심은진 당황하겠네

배우 홍인영(37)이 전 남편 전승빈(36)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자신의 SNS에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인영은 지난 4월 30일 인스타그램에 "오예 내가 좋아하는 감바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샷 한 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큼직한 식빵과 감바스 한 그릇이 담겨 있었다. 맛있는 식사를 하며 들뜬 마음을 드러낸 홍인영의 평온한 피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홍인영은 과거 한 광고에서 '공대 아름이'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배우 전승빈과 지난 2016년 5월 결혼했다가 지난 2020년 4월 이혼했다. 특히 이혼과 맞물려, 전 남편을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해 파장을 일으켰다. 현재 전승빈이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재혼한 상태라 폭행설 및 이혼 과정에 대해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 조사에 따르면 전승빈은 지난 2019년 3월 자택에서 홍인영과 말다툼을 벌이다 기물을 파손하고 욕설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같은 해 11월에도 홍인영 목을 조르며 욕설을 했다고. 하지만 전승빈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의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는 의견문을 통해 "고소인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으며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이다. 게다가 이혼 조정 당시 이러한 사항이 있었으면 협의 이혼도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이 건은 검찰로 송치돼 수사 중이니 추측성 보도를 삼가시기를 바란다. 전승빈 배우와 소속사는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5.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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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이규한, 폭행시비? 공황장애? 엊갈린 주장에 '미스터리' 가중

배우 이규한이 갑작스런 활동 중단과 관련해, 공황장애 문제와 폭행설이 제기돼 혼란이 커지고 있다.8일 한 매체는 "이규한이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이규한 측이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폭행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공황장애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라고 밝힌 것.우선 폭행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규한은 지난해 서울 강남 인근에서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라고. 사건 당시 이규한이 일행과 함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다가 운전 기사와 시비가 붙어서 폭행이 오갔다는 것. 이 운전자는 당시 일로 인해 강남경찰서에 정식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규한은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JTBC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과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하차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또한 SNS 게시물도 모두 삭제 처리해 연예계 생활을 중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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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드라이버, 76세 여배우 폭행 의혹

'결혼이야기' ‘스타워즈’ 시리즈 잘 알려진 배우 아담 드라이버가 폭행설에 휩싸였다.3일(현지시각) 포르투갈 매체들은 배우 리디아 프랑코 폭로를 고스란히 전했다.올해 76세인 리디아 프랑코는 라디오 프로그램 ‘Era o Que Faltava’에 출연해 아담 드라이버를 언급하며 “아담 드라이버는 훌륭한 배우지만, 끔찍한 사람이다. 영화 세트장 의자로 날 공격했다. 촬영과 관련 없는 공격이었다”고 폭로했다.또 아담 드라이버 갑질도 폭로했다. 스태프들이 아담 드라이버를 쳐다볼 수 없도록 했고, 엑스트라가 쳐다보면 해고됐다고 주장했다. 리디아 프랑코는 “계약서상 규정 때문에 아담 드라이버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고 주장했다.리디아 프랑코는 2018년 영화 ‘돈키호테를 죽인 남자’에서 아담 드라이버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다.한편 아담 드라이버는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한 영화 ‘결혼이야기’에 출연하기도 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2.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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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5개월째 끊이지 않는 연쇄 폭로와 논란

가수 김호중이 하루가 멀다고 논란에 중심에 서고 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종영 후 구설의 연속이다. 지난 3월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종영한 뒤 김호중과 2016년부터 전 소속사에서 함께 일한 매니저 K씨가 김호중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스폰서 의혹, 병역 특혜 의혹, 친모의 굿 강요 의혹,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또 김호중은 전 여자친구 폭행설에 휘말렸고, 24일 김호중의 친모가 '미스터트롯' 동료 임영웅과 이찬원을 험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모든 논란이 불과 약 5개월 동안 제기된 것이라는 게 놀랍다. 김호중의 수 많은 논란에 대중들의 피로도도 상당하다. 논란의 시작은 김호중 전 매니저의 폭로였다. 전 매니저 K씨는 김호중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종영 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자 이후 김호중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김호중이 해명하면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는 식으로 폭로전을 이어갔다. 김호중을 상대로 1억 3000만원의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 K씨는 김호중에게 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50대 여성 재력가가 접근했고, 현금 300만원도 지원해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폰서와 병역 의혹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호중 입영 연기일 수는 730일을 넘기지 않았고 아직 72일 남아있다. 정당하게 입영을 미뤘을 뿐"이라고 반박했다.그런데도 병역 특혜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자 소속사 측은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소속사 측 관계자 지인이라 병무청 방문 당시 함께 인사하고 병역 관련 문의만 했다. 병역 특혜와 관련된 문의를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김호중이 입영일 당일 새벽 응급실에 가서 입대를 연기했다는 꼼수 의혹엔 소속사 측은 "어떤 불법도 없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군 입대 연기신청을 해 온 것이고 현재 재검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기자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총 4차례 군 입대 연기 신청을 한 김호중은 발목 부상으로 지난 6월 재검을 했고 불안정성 대관절 등의 사유로 4급 판정을 받았고, 연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할 예정이다. 이어 K씨는 김호중의 친모가 팬들에게 굿 값으로 870만원을 받았고, 또 다른 팬들도 굿을 권유 받은 적 있다고 했다. 그러자 김호중은 팬카페에 '친어머니가 팬들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잘못된 일은 바로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의 어머니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은 소속사로 연락을 주시면 꼭 책임지고 해결해드리겠다. 어머니를 대신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향후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글을 남겼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 여자친구 폭행설이 제기됐다.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라고 주장한 A씨는 과거 자신의 딸과 교제하던 김호중이 폭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이어 전 여자친구 B씨는 지난 10일 '김호중이 아무 말 없이 사라지고 6년이 흘렀다. 그가 매스컴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악몽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2013년 우리 아버지를 '니 애비'라고 험담하던 날 말싸움 끝에 김호중이 나를 구타했다'고 글을 올렸다. 김호중은 폭행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이전 의혹이 잠잠해지지 않은 가운데 터진 추가 폭로전으로 이미지에 또 한 번 큰 타격을 입었다. 최근엔 과거 불법 도박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했다. 김호중이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일자 김호중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률사무소 정인은 19일 '김호중은 지금 자신이 과거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진심으로 뉘우치고 그 잘못에 대하여 마땅히 처벌을 받겠다는 입장'이라고 불법 도박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번지는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선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법률사무소 정인 측은 '지금 난무하고 있는 허위기사 및 추측성 기사는 전혀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면서 '과거 오락 삼아 관여했던 스포츠베팅의 경우에도, 3만원, 5만원 등 소액 배팅이 당첨이 되었을 경우 그 돈을 환전하거나 다시 베팅한 것일 뿐이며, 한번에 50만원이란 큰 금액의 베팅은 당시 여력이 안됐을 뿐더러 그러한 베팅에 빠질 만큼 배팅중독 상태는 아니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불법도박의 규모와 기간 방식이 지속적이고 광범위 하지는 않았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바"라고 설명했다. 24일엔 한 유튜버가 김호중의 친모의 음성이라며 녹취록 하나를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녹취 속 여성은 임영웅의 얼굴 흉터, 이찬원의 경연곡 목소리 후보정, 영탁 사재기 의혹 등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을 언급했다.김호중의 친모 목소리가 맞다면 아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동료들에 대해 뒷담화를 한 셈이 된다. 소속사 측은 '더 이상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 이미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법으로 해결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각종 의혹에도 팬들은 여전히 그를 지지하지만, 일각에선 김호중이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KBS 시청자 권익센터에는 '불후의명곡' 김호중 출연을 반대하는 청원이 제기됐고 22일 방송분에서 김호중 분량이 편집되기도 했다. 김호중은 오는 9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계속 입방아에 오르면서도 예정대로 활동을 이어갈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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