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야기' ‘스타워즈’ 시리즈 잘 알려진 배우 아담 드라이버가 폭행설에 휩싸였다.
3일(현지시각) 포르투갈 매체들은 배우 리디아 프랑코 폭로를 고스란히 전했다.
올해 76세인 리디아 프랑코는 라디오 프로그램 ‘Era o Que Faltava’에 출연해 아담 드라이버를 언급하며 “아담 드라이버는 훌륭한 배우지만, 끔찍한 사람이다. 영화 세트장 의자로 날 공격했다. 촬영과 관련 없는 공격이었다”고 폭로했다.
또 아담 드라이버 갑질도 폭로했다. 스태프들이 아담 드라이버를 쳐다볼 수 없도록 했고, 엑스트라가 쳐다보면 해고됐다고 주장했다. 리디아 프랑코는 “계약서상 규정 때문에 아담 드라이버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리디아 프랑코는 2018년 영화 ‘돈키호테를 죽인 남자’에서 아담 드라이버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다.
한편 아담 드라이버는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한 영화 ‘결혼이야기’에 출연하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