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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4년만 완전체’ 여자친구 “해체 NO, 10주년 당연히 챙겨야” (‘더 시즌즈’)

10주년을 맞은 그룹 여자친구가 “해체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1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그룹 여자친구가 10주년을 맞아 완전체 신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를 들고 출연했다.이날 그룹 여자친구가 오랜만에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을 부르며 등장했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완전체로 방송을 나오는 것이 4년 만”이라고 밝혔다. 멤버 소원은 “‘해체’라는 워딩으로 기사가 났는데 사실은 계약 종료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엄지는 “10주년이 의미 있고 뜻깊다. 당연히 기념비적으로 해야한다고 은연 중에 해왔던 거 같다”고 말했다.은하는 ‘오늘부터 우리는’에 관해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 주시는 곡일거라고 생각한다. 1억 스트리밍을 처음 달성하고, 첫 역주행을 한 곡이라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 시그니처인 ‘인간 뜀틀’ 안무에 대해서는 예린은 “(오늘)시도하려고 했는데 작년에 손목 다쳐서 할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당시 폭우가 쏟아지는 무대에서 넘어져도 다시 노래하는 ‘꽈당 유주’ 직캠으로 사랑받은 유주는 “멤버들 다들 미끄덩하긴 했는데 제가 압도적으로 많이 넘어져서 별명이 붙었다”며 “제가 장점이자 단점인데 고통을 잘 못 느껴서 그러려니 했다. 또 제가 잘 하는 게 자기 최면이라 그때 한번 넘어질 때마다 ‘아무도 못 봤을거야’ 생각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활동하며 43곡을 발매했다고.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를 명함 같은 곡으로 꼽은 멤버들은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시간을 달려서’ 발라드 버전과 신곡을 선보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2:25
생활문화

최강 한파 오니 강원 산천어축제·홍천강 꽁꽁축제 활기

최강 한파에 강원도 일대 겨울축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오는 11일 화천군의 산천어축제, 18일에 홍천강 꽁꽁축제가 막을 올린다. 지난 3일에 개막한 송어축제는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서 개최 중이다.강원도 겨울축제는 개막을 앞두고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기온으로 축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새해 들어 영하 15도로 떨어지는 강추위로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는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연기해 개막하는 것이 주효했다. 23일간 열리는 산천어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의 얼음은 현재 30cm가량 얼어붙어 축제 개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장 내 화천천 주변 대형 얼음조각이나 100m에 달하는 눈썰매장 조성 등이 끝나 최근 얼음 낚싯대를 드리우는 구멍을 뚫거나 산천어의 수온 적응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겨울 폭우에 대비해 물을 한쪽으로 흘러내리도록 수로를 만들고, 축제장 내 대형 텐트 등을 만들고 있다. 또 갑작스럽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에 대비해 강 위에 인공시설물인 폰톤(부교)을 만들어 운영한다.오는 24일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열리는 대관령 눈꽃축제와 다음달 7일 개막하는 태백산 눈축제도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이들 축제장은 다음 주까지 한파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최적의 축제 환경이 만들어질 예정이다.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축제장에 얼음이 제대로 얼어 현재까지는 정상적인 개최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날씨가 도와준다면 제대로 된 겨울축제를 즐기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9 17:03
생활문화

새해 첫날, 비건 떡만두국 어때요

2025년 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따끈한 떡만두국 한 그릇을 나누는 순간은 여전히 우리의 명절 풍경을 대표한다. 하지만 올해는, 전통적인 고기 떡만두국 대신 비건채식 현미 떡만두국을 선택해 볼까. 유기농문화센터 강성미 원장을 도움을 맞아 비건 떡만두국 레시피를 살펴봤다.기후위기, 우리가 직면한 현실 전 세계는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앞에서 긴장하고 있다. 폭염, 가뭄, 폭우 같은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우리의 삶과 생태계는 위협받고 있다.과학자들은 기후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축산업을 지목한다.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5%가 축산업에서 비롯되며, 이는 전 세계 모든 교통수단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합친 것보다 많다. 특히, 소고기와 유제품 생산은 엄청난 양의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며, 이는 이산화탄소보다 25배 이상 강력한 온실가스이다.떡만두국을 비건채식으로 전통적으로 설날 음식으로 자리 잡은 떡만두국은 가족과의 화합과 새해의 풍요를 상징한다. 하지만 이 떡만두국을 비건 채식으로 준비하면, 단순한 명절 음식 그 이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이 된다. 비건 떡만두국은 소고기 육수 대신 쉽게 순두부로 단백한 맛을 내고, 만두는 두부, 당면, 채소, 표고버섯, 무말랭이로 속을 채웠다. 이 비건 떡만두국 한 그릇에는 동물성 재료를 배제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토지와 물 사용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 비건채식 현미떡만두국 레시피(2~3인분)재료 : 현미떡국떡 2컵, 숙주, 두부, 대파, 부추, 표고버섯, 무말랭이, 양파, 당면, 순두부 1팩(400g), 물 3컵, 천일염, 다진 마늘 1작은술, 구운 김, 잣, 다진 대파, 후추 약간.1. 숙주를 끓는 물에 3분간 데친 후 물기를 짠다. 당면은 삶아서 헹구지 말고 식힌 후 잘게 썰어준다. 두부는 면포에 싸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표고버섯과 양파는 식감이 살아나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무말랭이는 물에 담가 불린 후 물기를 짠 뒤 쏭쏭 썰어 둔다.2. 천일염과 다진 마늘을 넣어 속 재료를 잘 섞어 간을 맞춥니다.3. 만두 빚기: 만두피에 속 재료를 적당히 담고 가장자리에 물을 발라 잘 밀착시킨다.4. 만두를 빚을 때 속이 넘치지 않도록 적정량만 넣는 것이 중요하다. 5. 순두부와 잣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부드러운 식물성 국물을 준비한다.6. 현미 떡국떡을 찬물에 헹궈 준비한다. 냄비에 물을 끓이고 비건채식 만두를 넣어 익힌 후 현미 떡국떡을 넣는다. 현미 떡국떡이 동동 떠오르면 순두부 국물을 넣고 간을 맞춘다.7. 완성된 현미떡만두국을 그릇에 담고 구운 김, 잣, 다진 대파를 고명으로 올린 뒤 후추를 약간 뿌린다.TIP1. 물 대신 다시마 10cm 한 조각을 물이 끓기 전에 넣고 약한 불에서 10분간 우린 뒤 건져내면 깔끔하고 떡국에 더욱 깊은 맛의 국물이 완성된다. 2. 현미 떡국떡은 조리 전 찬물에 헹구어 두면 떡끼리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떡을 조리하기 전 10분 정도 찬물에 불려 두면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2024.12.31 11:22
경제일반

올해 소비자물가 2.3%↑…상승세 둔화

올해 소비자물가가 작년보다는 상승세가 둔화한 모습을 나타냈다.31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연간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18로 전년보다 2.3% 올랐다. 2020년 0.5%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물가안정목표(2.0%)보다는 여전히 높다.소비자물가는 2021년 2.5%, 2022년 5.1% 2023년 3.6%의 높은 상승세를 이어왔다.올해 농산물 가격은 작황 부진과 여름 폭염·폭우의 악영향을 받았다.농산물 물가는 10.4% 올라 2010년(13.5%)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귤과 사과 가격은 각각 46.2%, 30.2% 올랐고, 배 물가 상승률은 71.9%로 집계됐다. 배추도 25.0% 상승했다.과일과 채소 등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해보다 9.8% 뛰었다. 2010년(21.3%) 이후 최고치다. 신선과실이 17.1%, 신선채소가 8.2% 상승했다. 신선과실 물가 상승률은 2004년(24.3%) 이후 20년 만에 가장 높다.석유류 가격은 1.1% 내려 지난해(-11.1%)보다 하락 폭이 축소됐다. 서비스(2.2%), 전기·가스·수도(3.5%) 등 물가 오름세는 작년보다 약해졌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31 10:28
스타

천우희,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2천만원 기부 [공식]

배우 천우희가 독거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밝혔다. 천우희는 “올겨울 한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이웃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이후 태풍, 폭우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천우희에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천우희의 뜻이 오롯이 전해지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7 15:46
국가대표

신태용 감독 “일본전, 득점 먼저 했다면 결과 달랐을 수도…아직 포기할 때 아냐”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전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그의 시선은 다음 경기로 향해 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일본에 0-4로 졌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경기 후 신태용 감독은 “일본 대표팀과 감독(모리야스 하지메)에게 축하를 보낸다. FIFA 랭킹부터 모든 면에서 우리가 (일본에) 뒤지는 것이 사실이다. 열심히 잘 준비해서 경기를 치렀는데도 아쉽다”고 말했다.FIFA 랭킹 130위인 인도네시아는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비기고, 호주, 바레인을 상대로 연이어 승점 1을 따내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지난달 중국전에 이어 일본전까지 2연패를 당했다. 5경기 무승(3무 2패) 늪에 빠진 인도네시아는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FIFA 랭킹 15위이자 아시아 최강팀으로 꼽히는 일본을 상대로도 경기 초반에는 선전했다. 폭우 속 인도네시아 홈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등에 업고 일본을 몰아붙였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초반에 완벽한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며 “우리가 먼저 득점했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걸 패배의 원인으로 삼고 싶지 않다. 다음 경기를 더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전반 35분 자책골로 리드를 내준 인도네시아는 0-3으로 뒤진 채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 24분에는 스가와라 유키나리에게 쐐기 골을 먹히며 크게 졌다. 신태용 감독은 “비록 0-4로 졌지만,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직 인도네시아에도 희망은 있다. 3차 예선에서는 각 조 1~2위에 북중미 월드컵 본선 티켓이 돌아간다. 3~4위는 4차 예선에서 남은 본선행 티켓 주인공을 가린다.인도네시아가 속한 C조는 압도적 ‘1강’ 체제를 구축한 일본을 제외하고 아직 격차가 크지 않다. 3차 예선 5경기가 남은 현재, 인도네시아(승점 3)와 2위 호주(승점 6)의 격차는 단 3점이다. 그만큼 ‘1승’이 중요한 상황이다.인도네시아는 오는 19일 일본전이 열린 장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6차전을 치른다.김희웅 기자 2024.11.16 12:33
축구일반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일본에 0-4 완패…월드컵 예선 5G 무승→19일 사우디와 대결

인도네시아사가 일본에 무릎을 꿇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일본에 0-4로 졌다.FIFA 랭킹이 130위인 인도네시아는 안방에서 15위 일본을 상대로 첫 승을 노렸다. 하지만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일본은 너무 강했다.3무 2패를 거둔 인도네시아(승점 3)는 C조 6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5위 바레인(승점 5)와는 2점 차이며 4위 중국, 3위 사우디아라비아, 2위 호주(이상 승점 6)와 3점 차다. 분명 아직 희망은 있다.각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4위에 오르면 4차 예선에서 본선행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인도네시아로서는 남은 5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5경기 무패(4승 1무)를 달린 일본은 북중미행에 더 가까워졌다. 일본은 3차 예선에서 19득점, 1실점을 기록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행보를 보인다. 폭우 속 진행된 경기에서 인도네시아가 일본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일본은 제 페이스를 되찾았고, 전반 35분 인도네시아의 자책골로 리드를 쥐었다. 가마다 다이치가 문전으로 찌른 땅볼 크로스가 인도네시아 수비수 저스틴 허브너의 발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5분 뒤 일본의 추가 골이 터졌다. 미토마 가오루의 컷백을 미나미노 다쿠미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49분에는 인도네시아 수문장 마르텐 파에스으 킥 실수를 모리타 히데마사가 캐치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3-0으로 전반을 마친 일본은 후반 24분 스가와라 유키나리가 쐐기 골을 넣었다. 인도네시아는 19일 사우디아라비아와 3차 예선 C조 6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일본은 중국 원정 경기를 갖는다.앞서 3차 예선 3연패 수렁에 빠진 중국은 인도네시아와 바레인을 연파하며 월드컵 본선행 희망을 키웠다. 일본전을 앞두고 기세가 상당히 오른 분위기다.김희웅 기자 2024.11.16 08:26
메이저리그

'24개 중 18개 고장' 허리케인에 날아간 야구장 지붕…수리비만 784억 추정

미국 야후스포츠는 '지난달 허리케인 밀턴으로 큰 피해를 본 탬파베이 레이스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가 구조적으로 안전하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라고 13일(한국시간) 전했다. 트로피카나 필드는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중서부를 관통한 밀턴의 영향을 받아 야구장 일부가 파손되는 손해를 입었다.미국 야후스포츠는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시는 412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밀턴으로 인한 야구장 피해를 자세히 설명했다'라며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약 5570만 달러(784억원)로 수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수리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며 2026시즌을 시작할 때까지 다시 경기를 개최할 준비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로피카나 필드는 강풍으로 인해 지붕을 덮은 24개의 패널 중 18개가 고장 났다. 야구장 내부가 폭우에 노출돼 피해가 커졌다. 2024시즌을 정상적으로 치르기 어려워 대체 구장을 물색해야 한다. 앞서 탬파베이 타임스는 '(홈구장에서) 가까운 마이너리그-스프링 캠프 야구장 중 한 곳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아이디어는 여러 이유로 매력적일 수 있다'라며 플로리다주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알 랭 스타디움, 클리어워터 베이케어 볼파크(필라델피아 필리스 사용), 더니든 TD 볼파크(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용), 탬파 스타인브레너 필드(뉴욕 양키스 사용) 등 몇몇 시설을 언급하기도 했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정 제한적이다. 경기장 수리가 우선순위에서 밀릴 가능성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신축 구장과 연계된 부분이다. 플로리다주 피날레스 카운티와 세인트피터즈버그, 탬파베이 구단은 지난여름 2028년 개장을 목표로 현재 야구장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등 총액 16억 달러(2조2513억원) 규모의 합의를 마친 상황. 시의회가 몇 년 안에 철거될 가능성이 큰 야구장에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지가 불투명하다. 더욱이 신축 구장 건설이 무산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한편 지난달 상륙 당시 허리케인 5등급 가운데 3등급이었던 밀턴은 시속 195㎞ 강풍과 엄청난 폭우로 곳곳에 피해를 남겼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1.13 15:00
드라마

김소연♥연우진, 연애 시작부터 청소년관람불가… 첫 키스할까 (‘정숙한 세일즈’)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과 연우진의 ‘첫 입맞춤 1초 전’ 순간이 포착됐다.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에서 한정숙(김소연)과 김도현(연우진)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쌍방향 로맨스를 알렸다. “좋아합니다”라는 도현의 고백이 먼저였지만, 정숙에겐 사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사랑할 여유가 없었다. 지금은 아들 민호(최자운)를 잘 키우기 위해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중요했기 때문. 그런데 “같이 있을 때 즐겁다면, 나도 좋아한다는 거다”라는 이주리(이세희)의 단순 명료한 연애관이 정숙을 변화시켰다. 그래서 용기 내 도현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도현은 동선까지 모두 완벽하게 계획했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변수로 인해 데이트를 망쳤다. 심지어 미리 알아봤던 일기 예보와 달리 폭우까지 쏟아지는 바람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도현은 정숙과 쌀 포대자루를 쓰고 내달려야 했다. 끝까지 도현의 생각대로 된 건 하나도 없었지만, 뜻밖의 로맨틱한 명장면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정숙은 이 모든 순간이 즐거웠고, 그래서 오랜만에 많이 웃었다. 그렇게 정숙 역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면서 설레는 연애 ‘오늘부터 1일’의 시작을 알렸다.10일 본방송을 앞두고 정숙하지 못한(?) 정숙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마치 스텝 바이 스텝의 중간 과정이 모두 생략된 듯, 첫 입맞춤 직전의 정숙과 도현이 포착된 것. 그것도 보드게임을 하다가 눈이 맞은 듯한 두 사람이 어떻게 누구도 예상치 못한 로맨스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인지, 호기심도 자극한다.하지만 방송 직후 공개된 10회 예고 영상에서 대형 불길 속에 감금된 도현의 위기가 포착됐다. 매일 밤, 화염에 휩싸여 숨이 끊어질 듯 울던 갓난 아기 악몽에 시달렸던 그는 30년 전 금제에서 발생했던 방화 후 유아 납치 연쇄 사건의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바. 어쩌다 또다시 불길에 갇혀 손발이 묶이고 입이 봉인되는 위기에 처한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제작진은 “이제 막 시작된 정숙과 도현의 쌍방 로맨스가 오늘(10일) 밤 더욱 급물살을 탄다”고 운을 떼며, “하지만 ‘방판 씨스터즈’의 해체 위기와 함께 도현도 역대급 위기를 맞는다. 결말을 향해가고 있는 ‘정숙한 세일즈’와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정숙한 세일즈’ 10회는 10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13:36
해외축구

'1등 4건 발생’…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 적중 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이 4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1월 4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에서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은 총 4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등 적중에 성공한 4건은 각각 1억 5,304만 7,000원을 받을 수 있다. 1등 적중자 4건 중 1건은 4,000원을 구매해 1등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외에 3건은 각각 32,000원, 48,000원, 96,000원을 구매해 1등 이외에도 2, 3, 4등을 최소 25건 이상 중복으로 맞힌 것으로 나타났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68건/145만 7,600원), 3등(2,610건/46,920원), 4등(20,180건/12,14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22,962건에 달했으며, 모든 적중금을 합산한 금액은 12억 2,451만 1,200원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74회차는 오는 4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5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승무패 73회차, 홈팀의 승리 주로 이어져…14경기 중 2개 경기는 스페인 호우 피해로 인한 경기 연기로 적중특례축구토토 승무패 14개 대상경기 중 각 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리)이 7경기로 집계됐고, 양팀의 무승부와 패(홈팀의 패배)는 각각 4건과 1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EPL에서 안방 경기를 치른 팀들이 주로 승전보를 울렸다. 본머스는 EPL의 강호 맨체스터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2-1의 깜짝 승리를 일궈냈고,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리버풀은 브라이턴과 만나 2-1로 승리해 리그 선두(8승1무1패)로 올라섰다. 노팅엄포레스트와 사우샘프턴은 각각 웨스트햄과 에버턴을 만나 3-0과 1-0으로 완승을 거뒀으며, 손흥민 선수가 선발로 복귀한 토트넘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빌라와 만나 4-1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내린 기습 폭우로 인해 호우 피해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비야레알-라요(8경기), 발렌시아-레알마드리드(9경기)는 경기가 취소됐고, 이로 인해 적중특례(대상경기 무효) 처리가 됐다. 더불어 지난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 4건을 포함해 총 적중금이 12억 원 이상 발생했다”며, “다가오는 축구토토 승무패 74회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74회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경기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11.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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