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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전사들 같았어요” 아미도 감격... 뷔·RM, 화려한 ‘귀환’ [IS현장]

그룹 방탄소녀단(BTS) 멤버 뷔, RM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글로벌 아미들이 현장을 찾았다. 10일 오전 9시경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RM과 뷔의 전역 행사가 진행됐다. 주차장 입구에는 ‘태형아 전역 축하해 굿바이! 흑복의 추억’이라고 적힌 환영 차량이 멤버들을 반겼다. 앞서 뷔는 육군 2군단 쌍용부대에서 군 복무 중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 전투복(흑복)을 입은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멤버들을 보기 위한 해외 아미들로 가득했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현장 방문을 자제했던 만큼, 아미들을 큰 소란 없이 멤버들을 반겼다.이외에도 현수막, 애드벌룬, 플랜카드 등 현장에 방문하지 않은 아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RM과 뷔의 전역을 축하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도 경호원과 구급대원을 곳곳에 배치하며 안전에 유의하는 모습이었다. 뷔과 RM이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현장을 나선 이후에도 팬들은 현장에 남아 분위기를 즐겼다. 부둥켜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BTS’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환호성을 터트리는 팬들도 눈에 띄었다. 브라질에서 온 로레나(25)는 “오늘 기분 정말 최고다. RM과 뷔를 지켜보는데 마치 전사 같았다”고 말했고, 옆에 있던 안나 루이자(29)도 “진짜 행복하다.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BTS 완전체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기뻐했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도 아미들이 멤버들의 제대를 축하하며 노래를 부르는 등 서울 곳곳에서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이와 함께 오는 13~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를 앞두고, 인근 일대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일산호수공원에는 ‘2025 BTS 페스타’를 기념하는 포토월이 설치됐고 일산서구청과 고양관광정보센터에는 현수막이 걸려 다가오는 행사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오프라인 행사는 양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담은 ‘보이스 존’(VOICE ZONE),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받은 주요 트로피를 전시한 ‘트로피 존’(TROPHY ZONE) 등을 즐길 수 있다. 춘천=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0 10:58
연예일반

RM·뷔, 색소폰 불며 화려한 등장… 아미들 ‘환호’ [IS현장]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뷔가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에 돌아왔다.10일 오전 9시경 강원 춘천시 신북읍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RM과 뷔의 전역 행사가 열렸다. RM과 뷔는 각각 차량에서 따로 내렸다. 두 사람을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고, 한층 더 늠름해진 모습이었다.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방문한 아미(팬덤명)들은 두 사람의 등장에 입을 틀어막으며 감격했다. 또 소속사 하이브는 경호원, 구급대원 등을 곳곳에 배치하며 혹시 모를 안전 사고에 유의했다. RM은 색소폰을 자유자재로 부르며 아미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제공했다. 연주곡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전 코난’ OST 였다. 꽃다발을 들고 있던 뷔 역시 RM의 연주를 흐뭇하게 지켜봤다. 두사람은 짧은 포토 타임 후 아미와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넸다. RM은 “솔직히 저희가 가장 짧은 군복무를 했다. 군대 여건도 많이 좋아졌다”면서 “힘든 일도 많았다. 하지만 전역했다는 뿌듯함이 더 크다. 남아있는 후임들이 걱정되지만, 조금만 잘 버텨서 사회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뷔는 “군대에 오고 난 후 몸과 마음을 다시 생각해보고 사는 시기였다”면서 “하루빨리 아미들에게 달려가고 싶었다. 군대를 기다려줘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전역 때까지 챙겨주신 병사님들께도 고맙다. 사회에 나가서 멋있는 사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충성을 외쳤다.또 두 사람은 BTS 멤버로서 머지않아 좋은 앨범을 들고오겠다고 예고했다.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각각 복무했다. 앞서 진과 제이홉은 작년 6월과 10월 잇달아 군복을 벗었고, 지민과 정국은 다음 날인 11일 전역한다.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이와 함께 오는 13~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를 앞두고, 인근 일대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일산호수공원에는 ‘2025 BTS 페스타’를 기념하는 포토월이 설치됐고 일산서구청과 고양관광정보센터에는 현수막이 걸려 다가오는 행사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오프라인 행사는 양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담은 ‘보이스 존’(VOICE ZONE),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받은 주요 트로피를 전시한 ‘트로피 존’(TROPHY ZONE) 등을 즐길 수 있다. 춘천=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0 09:38
예능

아이브 레이, ‘개치원’ 선생님 활약…강아지 마음 열었다

걸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반려견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감동을 안겼다.레이는 8일 방송된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 출연해 ‘개호강 유치원’ 선생님으로 활약했다.이날 레이는 중소형견 반 선생님으로 나서 반 명패를 먼저 꾸몄다. 그는 강소라와 함께 포토월 게시판에 붙일 강아지들의 사진을 잘랐고, 강소라는 레이의 꼼꼼한 손재주에“"진짜 센스 있다”고 감탄했다.이에 레이는 “어릴 때부터 스티커 꾸미기나 그림일기 같은 걸 좋아했다”며 “데뷔 초에 시간이 좀 있었을 때는 많이 했었고, 요즘엔 사진 꾸미기를 한다”고 밝혔다.이후 레이는 정식 등원한 강아지들과 본격적인 하루를 시작했다. 특히 레이는 ‘개치원’에 처음 등원한 시청각 장애견 테토의 적응을 돕기 위해 밀착 케어에 나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첫 만남부터 테토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레이는 테토에 대해 잘 알기 위해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테토는 ‘원장’ 전현무에게 했던 행동과는 달리 레이에게는 스킨십을 하고 코 뽀뽀까지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잠시 뒤 테토와 함께 교실로 이동한 레이는 “테토가 앞이 안 보이고 처음 오는 공간이라 계속 불안해하더라. 그래서 걱정이 됐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테토가 새로운 환경에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에게 배운 촉각 훈련법을 활용해 조심스레 교감을 이어갔고, 다행히 테토는 점차 마음을 열고 안정감을 찾아갔다. 이에 레이는 “테토와의 촉각 훈련을 알려 주셨는데, 계속해 보니 테토가 저한테 마음을 열어준 것 같아서 너무 안심됐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레이는 테토가 중소형견 반 강아지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테토와 친해지길 바라’ 수업까지 진행했다. 레이는 테토를 따라다니며 다른 강아지들이 테토 근처로 올 때마다 간식을 주며, 친구가 다가오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어느새 적응을 마친 테토는 레이에게 뽀뽀 세례를 퍼부었고, 레이와 테토의 따뜻한 우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레이가 출연하는 ‘집 나가면 개호강’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8 16:20
연예일반

이무진 측, 행사장 갑질에 “무례한 대응에 유감…강경 대응” [전문]

가수 이무진이 최근 한 행사장에서 스태프에게 갑질을 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5일 “리허설 과정에서 소속 아티스트(이무진)를 향한 현장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과 무례한 대응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감안해 행사 주최 측과 진행업체에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늘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팬들께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며, 아티스트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이무진은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 축하공연에 초대됐다. 이무진은 본 공연에 앞서 리허설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한 스태프가 이무진에게 반말을 일삼으며 그의 리허설을 강제 중단시켰다.해당 사실은 현장에 있던 팬 및 관객들에 의해 SNS 등을 통해 퍼져 나갔고,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측은 하루 만에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개막식 축하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 현장 스태프 간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잘못을 시인하며 “관람객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아울러 “사건 발생 후 해당 스태프가 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했으며 향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운영 대행사 및 해당 스태프에게 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했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이무진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지난 4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이 참석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리허설 과정에서 발생한 불합리한 사안에 대해 안내 말씀드립니다.당사는 행사 당일 리허설 과정에서 이무진을 향한 현장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과 무례한 대응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늘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의 엄중함과 소속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행사 주최 측과 진행업체 측에 강경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팬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며, 아티스트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1:47
연예일반

나나, 아치울마을 고급빌라 42억원에 매입…한소희와 이웃주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아치울마을 고급빌라의 주인이 됐다.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나나는 지난 3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를 42억원에 매입했다. 나나가 구입한 가구의 전용면적 221.55㎡이다. 나나는 지난달 잔금을 치르면서 소유권 이전도 마쳤다. 채권최고액 32억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채권최고액이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책정되는 점을 고려하면 나나는 27억원 이상을 은행에서 빌린 것으로 추정된다.아르카디아 시그니처는 지난 2023년 5월 준공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전원주택형 고급빌라다. 펜트하우스 2가구를 포함한 총 8가구로 구성됐다. 보안이 우수해 유명인들이 선호하는 빌라로, 배우 한소희, 추자현 등도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19:17
연예일반

김아영, ‘교통사고’ 주현영, 빈자리 채운다…라디오 스페셜 DJ [공식]

배우 김아영이 교통사고를 당한 주현영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선다.5일 SBS 파워FM에 따르면 김아영은 이날과 주말(6월 7~8일) 라디오 ‘12시엔 주현영’을 진행한다. 6일에는 사전 녹음분이 송출된다.앞서 주현영은 4일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AIMC 측은 “(주현영의) 부상은 경미한 수준이나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김아영은 주현영의 소속사 식구로, 두 사람은 ‘SNL 코리아’ 시즌4에 함께 출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12:14
스타

이동욱, 투표 독려 소신…“최악 막는 수단, 최선 없다면 차선을”

배우 이동욱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를 독려했다.1일 이동욱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사전투표했다. 첫째 날 바로 다녀왔다”며 “본투표 날은 촬영 스케줄이 있어서 사전 투표를 했다. 줄도 짧고 훨씬 편하더라”고 말했다.이동욱은 이어 “찍을 사람이 없다는 말 자주 듣는데, 투표는 최악을 막는 수단”이라며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차선도 없다면 차악을 택해 최악은 피하자는 게 제 생각”이라고 소신을 밝혔다.이동욱은 지난 4월 4일 윤 전 대통령 파면 소식이 전해진 후 “아휴. 이제야 봄이다. 겨울이 너무 길었다”고 남기기도 했다.한편 이동욱은 오는 7월 첫 방송하는 JTBC 드라마 ‘착한 사나이’로 복귀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20:41
스타

[단독] 차주영, 국민요정 된다...첫 로코로 흥행 3연타 도전

배우 차주영이 흥행 3연타에 도전한다. 2일 방송계에 따르면 차주영은 새 드라마 ‘후아유’에 출연할 예정이다. ‘후아유’는 기억을 잃은 블랙요원 이태주와 사랑을 잃은 국민요정 유아린이 서로의 진짜 기억과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차주영은 여자 주인공 유아린 역을 맡는다. 극중 유아린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화제성 몰고 다니는 핫한 배우이자 제1야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의 딸이다. 차주영은 ‘후아유’에서 유아린을 당하고는 못 살고, 할 말은 다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과 함께 본업에서는 커리어 하이를 찍는 인물로 그려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아픈 가족사를 지닌 면모도 그려내며 캐릭터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차주영은 지난 2016년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데뷔한 후 2022~2023년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부터 지난해 tvN 드라마 ‘원경’까지 연이어 흥행작을 만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이자 성장해 스튜어디스가 된 혜정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기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사실상 차기작인 ‘원경’에서는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역을 맡아 기품 있는 분위기와 함께 주체적인 캐릭터를 밀도 높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는 ‘후아유’를 통해 첫 로맨스코미디 장르 주연으로 나서는 차주영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후아유’는 총 12부작으로 편성은 미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2 06:00
스타

돈 떼먹힌 황보 “아직도 이런 사람이”…뷰티업체 미정산 또 폭로

가수 황보가 정산을 해주지 않는 뷰티 제작사 대표를 재차 폭로했다.31일 황보는 자신의 SNS에 한 뷰티 제작사 관계자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해당 메시지에는 ‘몸이 안 좋아 일을 하지 못해 돈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매번 약속 못지켜 정말 죄송합니다’ ‘목돈 만들어 한번에 드리면 좋은데 그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이에 황보는 “작년부터 똑같은 레파토리 지겹지도 않으신가요. 역시나 또 안 지키시고. 아직도 이런 분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네요. 저는 저대로 진행하겠습니다”라고 경고했다.그러면서 “매번 공손하게 문자만 보내시고 왜 약속을 안 지키실까요. 당신 때문에 받는 정신적 고통으로 힘듭니다.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런 제작사 대표와 일하시면 혹시 모르니 신분증 꼭 확인하세요”라고 당부했다.앞서 황보는 이 관계자의 주민등록증을 공개하며 사기 피해를 토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황보는 2000년 그룹 샤크라로 데뷔했으며 현재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19:50
스타

“학력 부끄러운 건 처음”…김혜은, ‘서울대 동문’ 유시민 저격→글 삭제

배우 김혜은이 서울대 동문인 유시민 작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가 지웠다.김혜은은 31일 자신의 SNS에 “어제, 오늘처럼 서울대 나온 학력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제가 대신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인간의 학력과 지성은 고단한 인생의 성실함으로, 삶의 증거로 말하는 분들 앞에서 한 장의 습자지와도 같은 아무것도 아닌 가치 없는 자랑”이라고 적었다.그는 이어 “여자로서 한 남자의 꿈을 위해 평생을 뒷바라지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그러면서 여성 노동운동가로 공의를 위해 몸을 던지려 노력하며 살아오신 설난영 여사와 같은 우리 어머니들을 저는 존경한다”며 “남편 위해, 자식 위해 생계를 도맡으며 법카 사고 한번 없이 남편 뒤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오신 설난영 여사님, 후배들에게 건재함을 몸소 보여주시는 김영옥 선생님. 매일. 하루하루 성실함으로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그 여인들이 내 삶의 원동력이 되는 찐 모델들이다. 고학력자가 아니다”고 했다.그러면서 “서울대 나왔다며 고졸 비하하는 교만하고 계급의식 절어 사는 썩은 지성인 아니다. 이 시대를 사는 여성으로서 저렴한 모진 말에 정말 가슴 아픈 오늘”이라고 덧붙였다.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아내 설난영 씨에 대해 “남편이 국회의원이 돼서 국회의원 사모님이 됐고, 도지사가 돼 남편을 더욱 우러러보게 됐을 텐데 대통령 후보까지 됐다”며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거기 갈 수가 없는 자리”라고 해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여성 비하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다만 김혜은은 현재 글을 삭제한 상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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