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37건
뮤직

엔믹스, 3월 17일 미니 4집 컴백

그룹 엔믹스가 3월 17일 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로 컴백한다.엔믹스는 19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네 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 모션 포스터 콘텐츠를 공개하고 3월 17일 컴백 소식을 밝혔다.첫 티저 콘텐츠인 모션 포스터에는 공항 보안 검색대 같은 세트 위 나비, 정육면체, 검은 말뚝과 별 등 전작들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템이 바구니에 실려 이동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말미 새로운 오브제 ‘소라 껍데기’와 함께 ‘Towards the Utopia, Together with Nmixx’라는 문구가 등장해 미지의 공간 믹스토피아로 나아가는 엔믹스의 세계관을 흥미롭게 연출했다.특히 이번 앨범은 두 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와 미니 3집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으로 이어지는 ‘에프이쓰리오포’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다. ‘필드’라 불리는 현실 세계에 머무르게 된 엔믹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이번 시리즈에서 각 타이틀곡 ‘대시’와 ‘별별별’로 국내외 K팝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그 대미를 장식하는 신작에 기대가 모인다.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은 전작 ‘별별별’ 이후 약 8개월 만에 컴백 활동을 펼치고 2025년 맹활약의 닻을 올린다. 이들은 지난해 ‘K팝 아티스트 최초’ 라틴 음악 산업 내 최대 규모의 빌보드 라틴 뮤직 위크에 패널로 참석하며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08:14
OTT

스테이씨 윤, 쿠팡플레이 ‘직장인들’로 데뷔 첫 연기 도전

그룹 스테이씨 윤이 인턴으로 변신한다. 13일 스테이씨 윤이 출연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연출 김민, 강나래)’의 메인 포스터가 쿠팡플레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윤은 신동엽, 김민교, 현봉식, 이수지, 김원훈, 지예은, 차정원(카더가든) 등 출연진과 함께 나란히 선 채 야무진 인상을 주고 있다. 특히 전의를 다지는 듯한 살벌한 기운과 묘한 웃음을 유발하는 분위기에 절묘하게 녹아들어 강한 임팩트를 주고 있다.또 윤은 팔짱을 낀 채 ‘확실한 마케팅 솔루션, DY기획이 만듭니다’란 당찬 카피와 어우러지는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극 중 어떤 매력의 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직장인들’은 ‘SNL 코리아’로 대한민국 트렌드를 이끌어온 쿠팡플레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리얼 오피스 코미디다. ‘MZ 오피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콩트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위기의 중소 광고 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AZ와 GenZ 사이에서 낀대가 되어가는 MZ들의 오피스 생존기다.윤은 무대 위 풍부한 표현력과 정확한 딕션, 힘 있는 전달력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이끌어내며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팀 내 ‘분위기 메이커’이자 예능 담당 멤버로서 본인만의 강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윤이 속한 스테이씨는 3월 컴백을 확정 짓고, 새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이다. 윤이 데뷔 첫 연기에 도전하는 오피스 코미디 ‘직장인들’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18:11
예능

신동엽→지예은… ‘SNL 코리아’ 사단 오피스 코미디 ‘직장인들’ 포스터 공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이 범상치 않은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를 첫 공개했다.‘직장인들’은 위기의 중소 광고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AZ와 GenZ 사이에서 ‘낀대’가 되어가는 MZ들의 오피스 생존기.대한민국 코미디 쇼의 선두주자 ‘SNL 코리아’ 안상휘 사단이 이끄는 ‘직장인들’(연출 김민, 강나래)은 신동엽을 대표로 둔 광고 회사 DY기획 식구들의 좌충우돌 생존기로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해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1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의를 다지는 듯 살벌한 기운과 동시에 어딘지 모르게 웃음을 유발하는 DY기획의 묘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확실한 마케팅 솔루션, DY기획이 만듭니다’라는 당찬 카피와 달리 모두가 필요 이상으로 비장하고 어딘가 허술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한다. 대표 신동엽부터 부장 김민교, 대리 현봉식, 과장 이수지, 주임 김원훈, 여기에 사원 지예은, 차정원(카더가든)과 인턴 심자윤(스테이씨 윤)까지 나란히 선 늠름한 자태들은 마치 각자 마음에 품은 다른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듯한 웃픈 분위기를 연출하며 극사실주의 오피스 코미디물의 탄생을 예고한다.‘직장인들’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08:39
드라마

‘스터디그룹’ 황민현, 청순미 벗어던졌다 [RE스타]

배우 황민현이 기존 청순한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에서 완벽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넘치는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인 유성공고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지난달 23일 첫 공개된 ‘스터디그룹’은 주간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2주(1월 27일~2월 2일, 2월 3~9일 집계 기준)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시청 UV에서 공개 첫 주(1월 23~26일, 2월 6~9일 집계 기준) 대비 2배 증가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얀 피부에 뿔테 안경. 얌전하고 차분한 성격. 극중 윤가민은 황민현이 지금까지 만들어온 이미지와 똑닮은 인물이다. 윤가민은 외형으로는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공부 못하기로 악명 높은 유성공고에서도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유지하는 반전을 갖고 있다. 그러나 공부를 하기 위해 무엇이든 해내고 마는 캐릭터다.황민현은 그런 윤가민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며 변신에 성공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터디그룹’의 매력은 툭툭 튀는 개연성 없는 스토리 전개 속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액션 장면에서 나오는데, 황민현은 착하고 순해 보이는 외모지만 숨겨둔 화려한 무술 실력으로 일진들에 맞서 자신이 결성한 스터디그룹 친구들을 구하는 윤가민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와 관객을 사로잡았다. 황민현은 ‘스터디그룹’의 액션 장면을 위해 첫 촬영 2개월 전부터 약 8개월 동안 무술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황민현은 ‘스터디그룹’ 촬영 당시 아시아 투어를 병행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영상을 보며 해외에서도 연습을 이어갔다. 촬영이 없는 날에도 액션스쿨을 찾아 훈련을 거듭했다”고 전했다. 이어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 기간 내내 식단 조절을 했고 캐릭터와 완전히 일체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그 때문인지 ‘스터디그룹’에서 황민현의 액션 연기는 무척이나 돋보인다. 날렵하고 가벼운 몸동작으로 정석에 가까운 액션을 선보인다. 황민현은 대역 배우를 쓰지 않고 직접 와이어에 매달려 수차례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상대 배우와 많은 연습을 하면서 액션 동작을 하나씩 맞춰 나간다. ‘스터디그룹’의 메이킹 영상에서는 황민현이 불에 활활 타는 가방을 차면서 360도 이상을 공중에서 회전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액션을 향한 그의 열정이 눈길을 끈다. 황민현은 tvN ‘환혼’, ‘소용없어 거짓말’ 등을 통해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바 있으나 오로지 액션 연기를 통해 극을 이끌어가는 것은 ‘스터디그룹’이 처음이다. 황민현의 진심이 담긴 액션 연기는 ‘스터디그룹’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부여하면서 상승세의 1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그룹 뉴이스트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황민현은 활동 당시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그러나 황민현은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순위 9위로 그룹 워너원으로 재데뷔에 성공했다. 워너원 활동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은 황민현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해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뉴이스트 강동호, 김종현, 최민기와 함께 그룹의 부활을 이끌었다. 당시 뉴이스트는 멤버 개개인이 실력을 인정받고 인기도 급상승해 단숨에 최정상급 아이돌로 부상했다. 황민현은 그룹 활동을 이어가면서 2020년 JTBC ‘라이브온’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을 넓혔다. 학원물인 ‘라이브온’에서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 역을 맡아 연기를 시작한 황민현은 tvN ‘환혼’을 통해 사극에도 도전했다. 이후 ‘소용없어 거짓말’ 등 로맨스 장르로 귀공자 비주얼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작품을 선택해왔다.황민현은 ‘스터디그룹’을 통해 원래 가지고 있던 청순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액션 배우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해냈다는 평을 받는다. 감성적인 목소리로 “여보세요”라며 노래 부르고, 귀공자 얼굴로 사랑을 말하던 황민현의 완벽한 도약이다. 한 차례 가수로서 전성기를 누렸던 황민현이 ‘스터디그룹’을 계기로 두번째 전성기는 배우로서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황민현은 아이돌 가수 출신이면서 로맨스 장르에서 매력을 보여주던 배우였는데 ‘스터디그룹’을 통해 액션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하고 있다”며 “여성들이 주요 시청자인 로맨스에서 활약하던 배우가 액션을 잘 소화해내면 선호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짚었다. 이어 “황민현은 ‘스터디그룹’에서 액션으로 스토리를 잘 이끌어 가면서 배우로서 영역을 크게 확장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2 06:05
드라마

‘라이징 스타’ 정수빈, 이혜리와 ‘선의의 경쟁’… 기대 포인트는?

배우 정수빈이 ‘선의의 경쟁’으로 미스터리 중심에 선다.정수빈은 10일 0시 첫 공개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에 우슬기 역으로 출연한다.‘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선의의 경쟁’ 속 정수빈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를 3가지로 짚어봤다.◇ 미스터리 중심축… 우슬기의 슬기로운 활약정수빈은 미스터리의 중심축인 우슬기로 분한다. 우슬기는 살아남기 위해 생존형 공부를 선택한 보육원 출신 전학생으로, 채화여고에 오면서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배역 이름처럼 때로는 슬기롭게, 때로는 치열하게 극의 흐름을 이끌 전망이다.◇ 이혜리와 ‘선의의 경쟁’… 우정과 욕망 사이우슬기는 학교의 실세인 천재 여고생 유제이(이혜리)와 얽히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맺게 된다. 입시 경쟁 속 우정과 욕망 사이에서 요동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징 스타의 변신… 진정한 경쟁의 의미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SBS ‘트롤리’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정수빈의 또 다른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믿음과 진실의 팽팽한 대립 속에 정수빈은 진정한 선의의 경쟁에 대한 의미를 일깨운다.한편, 정수빈이 출연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9 13:32
영화

“X같아도 일해야지”…‘미키 17’, 로버트 패틴슨 극한직업 포스터

“X같아도 일해야지.”수입배급사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6일 영화 ‘미키17’의 ‘미키’의 ‘극한직업 시리즈’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미키 1’ 부터 ‘미키 17’까지, 16번의 죽음을 겪은 미키의 극한직업 현장을 생생한 표정과 상황으로 보여준다. 얼음행성으로 향하는 비행 도중 우주 공간에서 팔이 잘리는 것으로 시작한 그의 죽음의 역사는, 얼음행성 도착 후에는 인류의 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여러 가지 실험과 위험한 업무에 투입되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숨이 붙어 있는데도 바디 백에 담겨 소각로에 던져지고, 맨몸으로 유독 가스에 노출되고, 테스트 목적으로 개발 중인 신약 주사를 맞는다. 탐사 업무 도중 얼음 구덩이에 구해주는 사람 없이 혼자 빠져 있거나, 얼음행성의 크리처인 크리퍼 떼 앞에 극한 추위에 얼어붙은 채 홀로 서 있고, 불에 데이고, 크리퍼의 먹이가 되는 등 ‘미키’의 고난은 끝이 없다. ‘아파도, 숨 막혀도, 유해하지만, 독해도, 외로워도, 추워도, 고통스러워도, 더러워도’와 ‘일해야지’로 구성된 위트 있는 카피와 상황은 ‘X같아도 일해야지’라는 결정적 한 마디로 귀결된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아무리 ‘X 같아도’ 일해서 먹고사는 우리 모두의 공감대 또한 건드린다. ‘죽음’이 직업이자 일인 ‘미키’의 온갖 극한 상황과 로버트 패틴슨의 실감 나는 표정은 영화 속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한편 ‘미키 17’은 오는 28일 한국에서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6 15:54
영화

싸이·메건 디 스탤리언 손잡았다…애플TV+ ‘케이팝드’ 제작

싸이와 메건 디 스탤리언이 만났다.애플TV+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케이팝드’(KPOPPED, 가제) 제작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케이팝드’는 매회 세계적인 해외 스타들이 자신의 대표곡을 재해석하고, 최정상 K팝 아이돌들과 협업해 화려한 경연 무대를 선보이는 8부작 노래 경연 시리즈다.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K팝을 세계에 알린 싸이와 세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한 슈퍼스타이자 ‘세비지’(Savage)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메건 디 스탤리언이 출연한다.총괄 제작은 라이오넬 리치가 맡았으며, 유레카 프로덕션 크리스 컬베너, 폴 프랭클린, 웨스 데닝, 데이비드 티발스, 브루스 에스코위츠가 함께한다.총괄 프로듀서로는 라이오넬 리치를 비롯해 이미경 CJ 부회장, 메건 디 스탤리언, 그렉 포스터, 모이라 로스,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본부장, 홍준기 CJ ENM 전략추진담당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케이팝드’의 최종 승자는 서울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에서 관객들의 선택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6 10:21
영화

수갑 찬 이정재→게임장 탈출 박규영…‘오징어 게임3’ 베일 벗었다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스틸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넷플릭스는 31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의 6월 27일 공개 확정 소식과 함께 론칭 포스터, 퍼스트룩 스틸을 공개했다.‘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정재),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기훈과 프론트맨의 본격적인 대립을 담아냈던 시즌2에 이어 시즌3에서는 게임의 주최자들을 향한 반란이 처절하게 실패하며 좌절한 기훈이 그 절망의 끝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긴장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계속되는 게임 속 새로운 선택의 기로에 놓인 기훈을 관찰하며 게임을 움직이는 프론트맨, 그리고 게임의 끝에 다다를수록 극단으로 치닫는 참가자들의 심리도 촘촘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핑크가드가 피를 흘리며 죽은 참가자를 핑크 리본으로 포장된 관으로 끌고 가는 ‘오징어 게임’ 시그니처 장면을 담았다. 특히 시즌2 ‘5인 6각 근대 5종’의 무지개색 운동장과 달리 알록달록한 나선형 꽃무늬 모양의 바닥은 격정적으로 펼쳐질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란 카피와 함께 바닥에 비춰지는 영희와 시즌2 마지막 에피소드 쿠키에서 첫 등장했던 영희의 짝꿍 철수의 거대한 그림자는 새롭게 펼쳐질 게임에 대해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퍼스트룩 스틸은 반란의 실패 이후 기훈과 참가자들, 프론트맨, 그리고 핑크가드 노을(박규영)의 모습으로 시즌3의 단서를 보여준다. 수갑을 찬 채 누군가를 노려보는 기훈의 모습은 친구 정배(이서환)를 잃은 기훈의 분노가 만만치 않음을, 그리고 시즌3의 전개에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임을 보여준다. 시즌2의 영일을 뒤로 하고, 다시 검은색 가면을 쓴 프론트맨의 스틸은 기훈이 과연 프론트맨의 실체와 맞닥뜨릴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시즌3의 중요한 순간을 기대케 한다. 또한 시즌2에서 참가자가 아닌 핑크가드로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던 노을이 게임장 밖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가면을 벗고 서 있는 스틸은 그가 시즌3에서 보여줄 또 다른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반란 이후 동료를 잃고 슬픔을 나누는 현주(박성훈), 용식(양동근), 금자(강애심), 준희(조유리)의 모습은, 연​대와 우정, 생존이라는 공존 불가능한 선택 사이에서 더욱 처절하게 펼쳐질 데스 게임을 예감케 한다. 한편 지난달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넷플릭스 역대 공개 첫 주 최다 시청수를 기록, 공개 18일 만에 넷플릭스 역대 3번째 인기작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둥글게 둥글게’ 노래부터, 공기놀이, 제기차기, OX 투표 등 작품 속 등장하는 요소들을 활용한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생성되며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오징어 게임’ 신드롬을 일으켰다. ‘오징어 게임3’를 통해 시리즈의 서사를 마무리 짓겠다 예고한 황동혁 감독이 보여줄 장대한 피날레에 기대감이 모이는 가운데, 잔혹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한 줌의 인간성을 소망할 수 있을지, 마지막 시즌을 통해 황동혁 감독이 들려주고자 하는 메시지에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31 09:48
뮤직

지수, 2월 14일 컴백… 솔로 앨범 ‘아모르타주’ 타이틀 포스터 공개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아모르타주’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예고했다.지수는 31일 0시 소속사 블리수 공식 SNS를 통해 솔로 미니앨범 ‘아모르타주’의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타이틀 포스터 속 지수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흡인력 있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아모르타주’의 첫 번째 비주얼로 공개 직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컷만으로 서사를 예고하는 지수의 새로운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흰색 퍼 소재의 크롭탑과 포니테일 헤어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연출한 지수의 화려한 미모가 돋보인다. 지수는 ‘아모르타주’의 첫 번째 비주얼부터 압도적인 아우라를 담아내며 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지수의 솔로 앨범명인 ‘아모르타주’는 불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와 영화 구성 기법 중 ‘몽타주’를 합쳐 새롭게 만든 단어다. 지수만의 유니크한 감성이 ‘아모르타주’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와닿게 전달될 전망이다.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이자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지수가 새해 ‘아모르타주’로 이어갈 팔색조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지수의 새 미니앨범 ‘아모르타주’는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한편 지수는 오는 2월 7일 영주 역으로 출연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의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07:43
드라마

‘마동석 매직’ 안방극장서 통할까... ‘트웰브’로 10년 만 TV 컴백

배우 마동석이 히어로물 ‘트웰브’를 통해 10년 만에 TV로 시청자를 만난다. 히어로물 ‘트웰브’에서 강력한 히어로로 변신하는 그가 스크린에 이어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사람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다. 12간지를 모티브로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들을 상대로 벌이는 전투를 그린다. 마동석 외에도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고규필 등이 출연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당초 OTT 편성을 논의 중이었다가, KBS로 올 하반기 편성을 확정해 상대적으로 더 넓은 시청자층을 공략한다. 마동석은 12천사들을 이끄는 수장이자 호랑이 천사 태산 역을 맡는다. 태산은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세상을 지키는 인물로, 과거 전투에서 희생된 천사들을 마음속 깊이 묻어두고 정체를 감춘 채 인간 세상에 살고 있는 서사를 지니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마동석은 ‘트웰브’에서 리더로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동시에 악귀를 물리치며 선보이는 액션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동석은 지난 2016년 방송된 드라마 ‘38사기동대’ 이후 TV 출연은 약 10년 만이다. 그동안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를 포함해 ‘신과함께’ 시리즈, ‘황야’ 등 스크린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무엇보다 지난 2021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으며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일원이 돼 필모그래피의 정점을 찍었다. 마동석은 그간 건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주로 작품에서 히어로를 연기하며 ‘부산행’, ‘신과함께’ 1~2편, ‘범죄도시’ 2~3편 등 총 6개의 작품을 천만영화 반열에 올려 놨다. 비슷한 결의 캐릭터들로 ‘식상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오히려 이를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우며 대체불가 연기와 흥행을 이끌어냈다. 때문에 본격 히어로물인 ‘트웰브’에서도 ‘마동석 매직’이 통할지 관심이 쏠린다. 마동석이 TV에서 방송된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한 것은 ‘나쁜 녀석들’(2014)과 ‘38사기동대’(2016), 단 두 번이다. 두 작품 모두 채널 선호도가 높지 않은 OCN에서 방영됐으나, 최고 시청률 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에 가까운 성적을 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처럼 ‘트웰브’에도 기획, 제작에 참여하며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이렇다 할 흥행작을 탄생시키지 못하며 부진을 겪고 있는 KBS에도 좀처럼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TV는 영화보다 접근성이 높다. 마동석은 대중에 친숙한 히어로물의 대표 배우이자, 히어로물이 상대적으로 단순한 서사 구조를 지니고 있는 터라 시청자들에게 소구될 지점이 많다”며 “TV 시청자들의 연령대가 높기 때문에 마동석이 얼마나 인기를 견인할 지가 관전 포인트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30 06:0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