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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6년만 ‘골목식당’ 홍탁집 급습 “지X 좀 해야하는데..”

백종원이 ‘홍탁집’을 기습 방문했다. 과거와 사뭇 다른 모습에 감탄했다. 29일 백종원 유튜브 채널에는 ‘돌아갈까 봐 다시 갔어요! 홍탁 사장님, 그동안 나 없이 편안했어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백종원은 “솔직히 몇 년 만에 이야기하는데 당시 눈앞에서 닭볶음탕이 끓고 있는데 먹고 싶었다. 그런데 사장이 꼴보기 싫어서 안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6년 전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 편에서 ‘빌런’이라 불리던 홍탁집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청결한 가게 내부, 북적이는 손님들 그리고 자신있는 홍탁 사장님까지. 백종원은 “지X좀 해야 하는데 너무 잘하니까 행복하면서도 섭섭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백종원은 닭볶음탕을 주문, 감칠맛 있는 국물에 연신 감탄했다. 백종원은 “사람은 믿으면 변한다는 선례를 남겨준 사람이다. 음식 맛도 자극적이고 좋다”고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솔루션 이후 매일 새벽 5시 30분까지 가게에 출근한다는 홍탁 사장. 이에 백종원은 “잘하고 있다. 당일 생산 당일 소비를 하지 않으면 닭에 비린내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백종원은 라면 사리를 추가로 넣어 화룡점정을 더했다. 그는 “사람은 누구나 변할 준비가 되어 있다. 옆에서 도와줄 인연만 만나면 되는 거다”면서 “오늘 성과 없이 간다”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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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이사한 '포방터 돈가스'…"손님들 텐트 치고 밤샘 대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포방터 돈가스집'으로 유명해진 수제 돈가스 식당이 12일 제주도에서 재오픈했다. 이날 손님들은 식당 앞에서 새벽부터 줄을 서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SNS에는"가족이 새벽 2시에 나와 대기표 앞번호를 받았다", "줄 서려고 왔는데 이미 300명이 서있어서 포기했다", "문 앞쪽에 텐트도 있다"며 인증샷이 연이어 올라왔다. 연돈 측에서 "준비된 돈가스는 100개 뿐"이라고 설명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는 이들도 많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도 모습을 드러냈다. 백 대표는 지난해 11월 '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에서 "일본에서 먹은 돈가스보다 맛있다"며 이 식당을 극찬했다. 백 대표의 극찬으로 식당에는 손님이 몰려들었다. 손님들은 가게 앞에서 새벽부터 줄을 섰고 대기줄이 인근 주택가 골목까지 늘어지면서 이웃 주민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식당 측은 포방터 시장을 떠나기로 했다고 '골목식당'을 통해 밝혔다. 이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1월 15일부로 포방터시장에서 영업을 마친다고 밝혔다. 재오픈한 식당은 백 대표가 운영하는 제주도 더본 호텔 옆자리에 위치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2019.12.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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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이 전한 홍탁집 아들 근황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포방터시장 편'의 홍탁집 아들 권상훈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11월 방송 당시 다소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백종원과 일부 시청자의 질타를 받았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1번째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벽화골목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닭 요릿집이 소개되자 MC 김성주는 "닭볶음탕 하면 그 가게가 떠오른다"며 이전에 출연했던 홍탁집 아들 권씨를 언급했다.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운영해온 홍탁집은 방송 후 주력 메뉴를 홍탁에서 닭볶음탕과 닭곰탕으로 바꿨다. 이에 백종원은 "오늘 아침에도 (권씨) 메시지를 받았다. 오전 5시50분에"라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 때문에 잠을 못 잔다. 성실한 보고에 그만하라는 말도 못하겠다"며 "오전 5~6시에 출근 인증, 1시간 전후로 육수 인증, 오전 11시에 준비 끝 인증을 한다. 오후에는 마감·퇴근도 인증한다"고 전했다. 권씨 소식을 전해 들은 김성주와 배우 조보아는 반가워했다. 백종원은 권씨가 매일 보내는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백종원과 한 약속대로 인증샷을 찍어 보낼 때 벽시계가 보이는 위치에서 사진을 찍었다. 백종원은 "몸에 밸 때까지 놔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권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1년 뒤에 백종원 대표에게 칭찬받을 그 날만을 기다리며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적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2019.01.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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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골목식당' 깜짝 출격…미리투어단 맛 평가

아이즈원이 '골목식당'에 출격한다. 5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편에서는 포방터시장을 찾은 깜짝 손님들의 정체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백종원의 ‘맛집 보증 각서’를 받은 돈가스집은 축소한 3가지 메뉴로 본격 장사를 시작했다. 가게 오픈과 동시에 돈가스집은 손님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그 중 가게를 술렁이게 한 깜짝 손님 아이즈원이 등장했다. 아이즈원은 골목식당 가게들을 미리 방문해보는 ‘미리투어단’으로 나섰는데, 방문한 아이즈원 멤버 중 일본인 멤버 나코가 있어 사장님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돈가스를 맛본 나코는 “일본에서 먹은 돈가스보다 맛있다”고 극찬했다. 주꾸미집에도 아이즈원을 능가할 깜짝 손님들이 방문했다. 소담길 주꾸미 사장님을 필두로 소담길 사장님 4인방이 형제의 주꾸미를 평가하기 위해 포방터시장을 찾은 것. 요식업 경력 ‘도합 70년’인 요식업 대선배 소담길 사장님들은 형제의 주꾸미를 맛보자마자 거침없는 입담으로 맛 평가를 쏟아냈다. 특히 소담길 사장님들은 ‘맛있으면 소주, 맛없으면 탄산음료 주문’이라는 MC의 깜짝 지령을 받아 그 결과를 기대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2.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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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촬영해 주세요” 골목식당 홍탁집 사장이 보낸 문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자신의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고령의 어머니에게만 의지하는 게으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던 포방터시장 홍탁집 사장이 한 유튜버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됐다. 식당 리뷰 영상을 주로 올리는 유튜버 강성훈은 26일 ‘제가 골목식당 홍탁집 영상을 올리지 않는 이유’라는 영상을 통해 그가 사장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강성훈은 “골목식당 홍탁집 다녀온 걸 아는데 왜 영상을 올리지 않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 이렇게 영상을 올린다”며 “닭곰탕은 재료 소진으로 인해 맛볼 수 없었고, 닭볶음탕만 맛봤다. 이후 사장님께서 이러한 문자를 보내셨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문자에 따르면 홍탁집 사장은 “맛있게 드시고 좋게 촬영하신 거 안다. 죄송하지만 (영상이) 안 올라오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아시겠지만 상황상 제가 안 좋은 부분들이 많다. 방송 외적으로는 유튜브나 트위터에 올리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방터시장 (골목식당 방송이) 끝난 후에도 촬영을 안 하려고 한다”며 “나중에 1년 후에나 제가 초심 잃지 않고 있을 때 촬영해 달라.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성훈은 “저도 고민 많이 하고 있다. 포방터시장만 5회째 방문했고, 신메뉴 닭곰탕은 아직 먹어보지도 못했다”며 “사장님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요청 때문에 또다시 찾아간 것도 사실이다. 이미 다녀간 유튜버 분들은 (영상) 다 올릴 텐데 저한테만 이런 얘기 하시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홍탁집 사장은 “유튜브 올리신 분들은 추후에 말씀드려 내려달라고 하겠다”며 “사실 제가 댓글 때문에 우울증도 온 것 같다. 방송 외적으로 개인방송 하시는 분에게 죄송하지만 아직은 촬영하고 평가받을 시기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강성훈은 “고민해봤지만 결국 포방터시장 홍탁집 영상은 올리지 않겠다”며 “일 년 후쯤 제가 미리 찍어놨던 영상을 합해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홍탁집 사장을 향해 “댓글 때문에 상처받았다고 하니 형으로서 한마디 드리자면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환경이 바뀌면 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사람은 분명히 바뀐다. 많은 분의 염려와 걱정을 이겨내시고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강성훈은 중앙일보에도 “기존 구독자들에게 답변하고자 영상을 제작하게 됐는데 이렇게까지 이슈가 될지는 몰랐다”며 “홍탁집 사장이 상처받지 않게 조심스럽게 다뤄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8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홍탁집 사장에게 사비로 하루에 닭 10마리씩, 총 60마리의 닭을 보내줬음을 밝히며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한지 아느냐. 원래대로 돌아갈까 봐 그런다”며 “사람은 바뀐다는 인식을 깨 달라. 바뀐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냐”고 진심 어린 충고를 했다. 방송 이후 홍탁집 사장은 ‘본인은 1년 안에 나태해질 경우 백종원 대표님이 저희 가게를 위해 지불해주신 모든 비용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변상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각서를 내놓고 영업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1.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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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눈물에 자체 최고 시청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8.7%·8.9%(수도권 가구 기준)로 지난 3월 충무로 필스트리트 편에서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8.8%)을 뛰어넘었다. 굳건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4.7%까지 올라 8주 연속 수요 예능 전체 1위에 랭크됐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였다.이날은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 네 번째 편으로 꾸며져 각 식당들의 솔루션이 그려진 가운데 홍탁집 아들의 고군분투가 소개됐다. 앞서 백종원에게 쓴 소리를 들으며 각성한 아들은 약속한 과제들을 하나씩 수행하며 새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백종원에게 아들의 모습은 여전히 부족했다. 냉장고 정리를 매일 했다는 아들은 여전히 냉장고 속 재료들의 위치를 헷갈려했고 닭 손질은 어느 정도 안정됐지만 몇 개를 토막냈는지 알지 못했다.더 나아가야 했지만 눈앞의 과제만 수행한 아들에게 백종원은 "내가 왜 이러는지 아냐. 원래 대로 돌아갈까봐 그런다. 어머니도, 나도, 얼마 안 되는 사람들이 믿음을 줄 때 잘해야 된다"고 질책했다. 이어 "이번에는 실수했다고 생각하겠다"며 새로운 미션으로 혼자 장사하기를 제안했다. 아들은 MC 조보아의 도움으로 닭볶음탕 3개를 팔았지만 혹평을 들어야 했다. 닭볶음탕이 손님 테이블로 가는데 30분 넘게 걸리고 그 와중에 손까지 데었다.아들은 "어머니 생각하면 핑계댈게 없다. 내 앞길이 이게 맞는 건지 혼란스럽다"고 고백했다. 백종원은 그런 아들에게 "끝이 안 보일 거다. 식당 처음 하면 이렇다. 이제 대답이 쉽게 안 나올 것이다. 하지만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백종원이 가게에서 나간 후 아들은 눈물을 흘렸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1.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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