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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정의선, 美에 전기차 공장 설립…바이든 대통령에 순방 선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순방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을 안겼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와 6조3000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전기차 전용 공장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미국에 전기차 전용 생산 거점을 조지아에 마련하고 미국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그간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추진설에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이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간에 맞춰 전격 발표했다. 해당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30만대 규모이다.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지역에서 내년에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 공장 인근에 배터리셀 공장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5.21 09:39
경제일반

바이든 미 대통령, 한국 도착…첫 일정은 삼성전자 평택 공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오산 미군기지에 도착해 22일까지 2박 3일의 정상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1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뒤 한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2019년 6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방한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달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열흘 만이기도 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22분께 검정 마스크를 쓴 채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내려 박진 외교부 장관의 영접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착 직후 방한 첫 일정으로 이날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평택 캠퍼스)으로 이동해 윤 대통령과 함께 공장을 시찰한다. 현장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미 정상을 수행하며 직접 안내를 맡는다.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과 관련한 양국 정상의 연설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평택공장 시찰이 끝나면 서울 숙소로 옮겨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방한 이틀째인 21일에는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한 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 회담은 청사 집무실과 접견실에서 소인수 회담, 환담, 확대 회담 순서로 90분간 이어지며 이후 지하 1층 강당에서 한국과 미국 언론을 상대로 한 공동 기자회견이 열린다. 회담 뒤에는 인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윤 대통령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미국 조지아주에 70억 달러(약 8조9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한 현대차의 정의선 회장을 면담한다. 또 한반도 전역의 공중작전을 지휘하는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윤 대통령과 함께 방문한다. 이어 용산 미군기지에서 주한미국 대사관 직원을 격려한 뒤 오산 미군기지에서 두 번째 순방지인 일본으로 출발한다. 윤 대통령도 이곳까지 동행해 바이든 대통령을 환송할 것으로 보인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5.20 17:45
경제

평택 미군기지 내 협력업체 근무자 또 확진…벌써 3번째

경기 평택 미군기지 내 건물에서 근무하는 30대 미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평택시에 따르면 비전동에 사는 30대 미국 국적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41·평택시 용의동 거주)의 직장 동료다. B씨에 이어 B씨의 아내인 40대 여성(호주 국적)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 기지 내 미 8군사령부 건물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소속이다. A씨는 B씨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4일부터 자가 격리됐다고 한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평택씨는 A씨의 집과 주변을 방역하고 A씨의 이동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를 포함해 현재까지 평택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명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미군 기지 안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이들이 미군 기지에서 감염됐는지, 지역에서 감염됐는지 조사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날 평택 미군기지에서 지금까지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2020.03.27 13:45
연예

평택 고덕신도시 ‘뷰파이브 상가&오피스텔’, 프리미엄 누릴 입지 주목

일본 수출규제가 장기화될 전망이 나오면서, 추가 금리 인하 검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수요가 확실한 상가, 오피스텔에 시중 자금 대부분이 몰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연 5.4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성 예금 금리인 1% 포인트 대에 비해 2~3배 높은 수치다. 덕분에 상가 등, 상업 업무용 부동산 거래 역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평택 고덕신도시에 분양 중인 ‘뷰파이브 상가&오피스텔’이 대표적이다. 평택고덕은 총 120만평의 부지에 삼성산업단지로 구성, 삼성전자 반도체공장부터 바이오산업에 이르기까지 130조의 신규 투자가 계획되어 있는 지역이다.교통수단도 KTX, SRT 등을 이용해 강남수서까지 21분만에 도달 가능한 정도로 편리하며, 지하철과 BRT(예정) 등 다각적인 대중교통망도 확보되어 있다. 경부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평택제천간고속도로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현재 분양 중인 ‘평택 고덕 뷰파이브’ 오피스텔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의 정문 앞 1분 거리로 1차 유입의 위치인 핵심지역에 위치하는 만큼, 배후수요의뚜렷한 확장이 예상되는 상가&오피스텔이다. 지하 6층부터 지상 10층까지의 규모로, 5층부터 10층까지 오피스텔 140실로 구성됐다.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뷰파이브’는 평택삼성반도체 바로 앞 횡단보도만 건너편에 위치한다. 삼성반도체는 현재 1기라인이 2만여명이 근무중에 있으며, 내년 초에 2기라인 3만여명이 추가적으로 들어가 가동될 예정이다. 뷰파이브 바로 앞에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및 BRT정류장이 위치해 유동인구 동선이 형성이 될 수 밖에 없는 자리다. 이 밖에 평택자체적으로 삼성반도체 뿐만 아니라 LG진위산업단지 및 브레인시티, 미군기지(용산 미군기지도 평택 완전 이전), 고덕국제신도시, 평택항 등 많은 개발호재들을 추가적으로 갖고 있어 미래중심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분양사무소 관계자는 “평택삼성전자는 생산라인이며 3교대 근무로 진행되므로 이 곳은 24시간 돌아가는 상권이라고 보면 된다. 추가적으로 3기라인 4기라인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삼성바이오부지까지 입주하면 삼성근로자만 20만여명이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팽택뷰파이브는 많은 권리금을 생각할 수 있는 알짜 상권에 있다”라며, “특히 오피스텔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희소성이 극대화되어 향후 많은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인프라가 형성되기 전 지금 분양을 받아 놓는 것이 이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평택 삼성전자 바로 앞 '뷰파이브'는 총 6타입으로 나눠져 있으며, 복층까지포함해 9평정도인 B타입이 140실 중 106실로, 좋은 방향을 끼고 있다. 분양을 원하는 이들은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은 위치의 매물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이소영 기자 2019.08.22 10:03
경제

자족형 '고덕국제신도시' 주목

- 5월 동양건설산업, 호반건설 고덕국제신도시서 분양 돌입 최근 베드타운형 신도시들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반면, 자족형 신도시들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모양새다. 집값만 높고 실속이 없는 베드타운 대신 실수요와 투자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자족형을 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초기 계획단계부터 자족형 신도시를 염두에 두고 조성된 지역들은 서울 강남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짐에도 안정적인 가격 방어를 이어가고 있는 눈치다. 대표적인 예가 동탄2신도시다. 동탄2신도시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공급과잉 현상으로 부진했으나, 올해에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동탄역을 앞세워 지역 내 기업체 종사자는 물론, 삼성전자, 동탄테크노밸리 등 인근 배후수요를 끌어들이며 서울집중형 공간구조를 탈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청계동에 위치한 'KCC스위첸아파트'(84㎡)는 지난해 3월 4억 원대 초반에 거래됐으나, 올해 3월에는 4억8000만 원(8층)에 매매가 이뤄졌다. '동탄2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84㎡)도 지난해 3월 4억 원 중후반대에서 올해 3월에는 5억5500만 원(23층)으로 집값이 뛰었다. 바로 옆 고덕국제신도시도 비슷한 분위기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 미군기지 이전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며 외부로부터 인구가 유입돼 공급과잉 우려에도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를 살펴보면 고덕국제신도시는 현재 1단계 조성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평택고덕 제일풍경채센트럴' 84.09 대 1로, '평택고덕 파라곤' 49.39 대 1, '고덕 자연앤자이' 28.77 대 1 등 모든 사업지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또한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평택 고덕파라곤(전용면적 84㎡) 분양권은 4억3940만 원에, 평택고덕 제일풍경채센트럴(전용면적 84㎡) 분양권은 4억1210만 원에 거래됐다. 파라곤은 분양가 대비 약 5000~7000만 원, 제일풍경채는 3000만 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고덕국제신도시의 한 부동산 시장 관계자는 "공급과잉 우려가 있지만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권, 전세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최근에는 삼성전자 협력사들의 입주가 예정되면서 협력업체 직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평택 고덕지구에서 아파트 공급도 본격화 될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5월 ‘고덕 파라곤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고덕국제신도시 A-40블록에 지어지는 ‘고덕 파라곤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동 654가구 규모로 전용 84㎡형 단일 면적,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고덕 파라곤 2차’는 지난 2017년 3월 동양건설산업이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최초 분양 아파트였던 ‘고덕 파라곤’ 752가구에 이은 이 지역 두 번째 아파트 공급이다. 당시 ‘고덕 파라곤’은 1순위에서 평균 49.38대 1의 청약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마감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 2차 공급에도 그 여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반건설도 5월 중 고덕지구 A-22블록에 ‘고덕호반베르디움’ 전용면적 84~102㎡, 658가구 규모다. 대광건영은 오는 8월 60~85㎡의 중소형 아파트인 ‘고덕 대광로제비앙’ 63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4.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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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뉴비전 엘크루 "3년 전 수준 분양가 공급"

미군기지 이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을 바탕으로 관심을 모으는 평택시에서 3년 전 수준의 분양가를 앞세워 청약시장을 노크하는 단일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이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34번지 일원에서 분양하는 ‘평택 뉴비전 엘크루’ 는 인접한 용죽지구 소재 유명 브랜드 아파트(18년 5월 입주)의 분양권 거래가와 최근 공급된 1군 건설사 상품 가격의 90% 수준으로 분양가를 정할 방침이다. 평택시내에 조성되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분양 단지와 비교해도 상당한 변별력을 가질 것이라는 평가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고덕국제신도시 내 분양가는 평택 평균 시세에 비해 약 30%에서 많게는 40% 가량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 뉴비전 엘크루’ 는 지하 1층 ~ 지상 27층의 아파트 15개 동, 전용면적 64㎡, 74㎡, 84㎡, 총 1396가구 규모다. 전용 74㎡ 타입이 750가구로 약 54%의 비중을 차지한다. 건폐율이 14.4%, 조경면적 비율이 38.7%로 설계돼 동간거리가 넓고 녹지가 풍부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 뉴비전 엘크루’는 평택시 비전동 생활권 인근 비전 지하차도 사거리에 자리한다. 비전동에는 평택시청을 중심으로 평택보건소, 평택세무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등 관공서가 몰려 있어 일상 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민원 처리가 편리하다. 소사벌지구와 용죽지구에 형성된 중심상권이 가깝고 대형마트 및 병의원, 근린생활시설도 골고루 산재해 있다. 롯데마트 평택점을 위시해 굿모닝병원, 뉴코아아울렛, 소사벌 레포츠타운 등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할인마트 및 공판장, 세탁소와 미용실, 편의점 등도 밀집해 있다. 차량을 이용 시 5분 이내 거리에 ‘스타필드 안성’이 개점 예정이다. 또 평택고등학교를 필두로 평일초, 소사벌초, 용죽초(예정), 신한중, 신한고 등 각급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다. 풍부한 학생 수를 바탕으로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아울러 ‘평택 뉴비전 엘크루’는 단지 내에 법정 2배 규모의 어린이집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대학 진학 이전의 모든 과정 졸업이 가능한 ‘원스톱 교육’ 특화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공부의 신, 강성태의 공부법 강연회’를 ‘평택 뉴비전 엘크루’ 견본주택에서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평택 뉴비전 엘크루’ 는 평택시를 관통하는 1번 국도와 38번 국도이 교차하는 사거리 코너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광역 교통망을 자유롭게 누린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및 평택 ~ 제천고속도로, SRT 지제역, 평택역을 통한 광역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향후 간선급행버스 (BRT) 와 동부고속화도로, 평택~오송 복복선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에서 차량 약 10분 거리에 천안 북부 BIT (바이오 생명공학 기반 정보기술 융합 신산업) 일반산업단지는 조성사업 계획승인 신청이 완료됐다. 총 2069억원을 투입, 96만 6000㎡ 규모의 산업시설과 공동시설을 계획 중에 있다. 또 국립축산과학원 (성환 종축장) 이전 부지가 한국형 제조혁신파크로 개발, 육성될 계획이다. 충청남도는 이 부지를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중국의 선전특구처럼 제조업의 혁신 거점지구로 만들기 위해 ‘천안종축장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부지) 활용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에 착수했다. 아울러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기술 연구개발센터, 스마트팩토리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자동차 및 기계부품 테스트베드 조성 등도 제안했다. 충청남도는 성환 종축장 부지 개발로 16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만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택 뉴비전 엘크루’ 는 평택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비전생활권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실제 주거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또, 지금까지 평택내에서 분양된 상품과는 차별화된 마감 및 구성으로 실수요자의 눈높이를 한단계 높일 전망”이라며 “평택시는 대기업 투자와 미군기지 이전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어서 주택 구입수요도 꾸준히 유입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9.02.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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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생활숙박시설 ‘가이아프레지던스’ 공급

삼성·LG전자의 투자와 미군기지 이전, 교통망의 확충을 등에 업은 평택 부동산 시장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지하철 1호선 송탄역 역세권에 생활숙박시설 가이아프레지던스가 공급된다. 경기도 평택시는 용산 미군기지 이전으로 군 병력과 가족 등을 포함해 약 8만5,000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측되며, 오는 2020년 국제화 중심지구인 고덕 국제신도시 완공도 계획돼 있다.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역시 생산유발효과 163조원과 일자리 44만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LG디지털파크 조성으로 인해 일자리 3만5,000개와 인구유입 7만5,000명이 추가될 예정이다. 교통망 호재도 있다. 수서-동탄-평택 지제역으로 직접 연결되는 SRT 도시고속철도가 개통됐으며, KTX와의 연계로 전국 어디로나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수서-평택 지제역 간 약 17분 소요). 평택항만도시 건설과 서해안복선전철, 동부고속화도로 등의 개통도 기다리고 있다. 이로 인해 평택의 인구유입은 급증하는 추세다. 현재 46만명에서 오는 2020년 인구 8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삼성, LG 산업단지 등으로 인해 1~2인 가구 비율 역시 늘어나 소형주거공간의 수요도 높아질 전망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의 1~2인 가구 비율은 2015년 기준 52.6%에서 2020년 기준 62.8%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생활숙박시설 가이아프레지던스는 이런 평택 개발호재의 수혜지에 조성된다.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 809-15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3층, 1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생활숙박시설은 ▲24㎡A 561실, ▲34㎡B 24실, ▲ 23㎡C 28실, ▲32㎡D 22실, ▲27㎡E 12실, ▲27㎡F 12실, ▲24㎡G 12실 등 전용면적 23~34㎡, 8개 타입, 총 691실로 이뤄졌다. 단지는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furnished System)을 제공한다. 빌트인 드럼세탁기와 빌트인 냉장고, 천정형 에어컨, 전기쿡탑 등 가전제품을 삼성 최신 제품으로 완비했고 벽지와 바닥, 타일 등은 동급대 최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 일부 가구에는 파우더룸과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며, 필요와 취향에 따라 데스크, TV선반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외부는 투숙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건물 중심부에 중정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환풍을 높이고 여유로운 개방감까지 선사한다. 옥상정원, 바비큐장 등 부대시설과 함께 휘트니스센터, 스파, 세탁실 등 다양한 근린시설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특히 전문자산관리회사 젠스타의 관리운영을 통해 룸메이드 서비스, 호텔형 로비 라운지 구성, 장기 및 단기 고객을 위한 모바일 창구서비스와 간편 체크인 서비스, 멤버십 서비스 및 컨시어지 서비스 등 고급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지하철 1호선 송탄역과 400m 거리며, 송탄시외버스터미널과도 200m에 불과해 도보로 지하철과 시외버스를 모두 이용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고속도, 1번국도, 306번국도 등 도로여건도 좋다. 생활숙박시설인 만큼 부동산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청약통장이 불필요하며, 전매 제한이 없고 중도금 대출 제한도 없다. 다주택자 규제를 받지 않아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되고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업체 관계자는 “가이아 프레지던스는 평택 개발호재의 수혜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삼성반도체 및 LG디지털 임직원의 숙소로도 유치해 투자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승한기자 2018.07.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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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미군렌탈하우스 더노블하우스 "선시공-후분양 진행"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시세차익 위주의 주택시장이 외국인 임대사업 등 가치투자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최근 평택미군렌탈하우스 등 외국인 임대주택사업의 경우 1~3년간 계약기간의 임대료를 선불로 한꺼번에 받을 수 있고, 미군에 의해 임대료가 보장되는 신개념 부동산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평택미군기지 메인게인트 핵심 입지에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공급되는 ‘더노블하우스’는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른 막대한 임대수요와 미군이 집주인에게 임대료를 월세나 연세로 선불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더노블하우스 1·2·3차’의 공급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한 우리들개발이 평택시 팽성읍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부대) 메인게이트 1~1.8㎞ 이내 대단지 미군렌탈하우스인 ‘더노블하우스 4·5·6차’를 선시공 후분양 상품으로 선보인다. 미군기지 메인게이트에서 불과 1.8㎞ 이내 5분 거리에 입지한 더노블하우스 4차는 단독 9개동(302㎡~330㎡·92~100평)과 다가구 1개동으로, 안성천과 진위천이 만나는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단지 앞 자연생태공원과 내리문화공원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워킹로드가 있다. 더노블하우스 5차는 단독 17개동(264㎡·80평), 6차는 단독 13개동(264㎡·80평)과 다세대 12가구로 공급되며 모두 메인게이트 1㎞ 이내 3분 거리의 입지를 갖췄다.분양업체 관계자는 “미군기지 이전과 삼성·LG 등 글로벌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단행 등에 힙입어 앞으로 수년 간 평택 부동산 시장이 긍정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주한미군의 평택시대가 본격화되고 정부 부동산 규제가 맞물림에 따라 실매수자들이 미군렌탈하우스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면서 “더노블하우스는 게이트권으로 불리는 핵심입지와 지역의 성장성, 안정성이 높은 선시공·후분양, 장기임차와 임대료 상승 등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8.05.14 14:57
연예

평택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 타운하우스로 ‘관심’

평택 팽성읍 일대가 부동산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단일 미군기지 세계 최대 규모의 캠프 험프리스에 주한미군 90%가 집결하면서 미군렌탈하우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SRT 지제역 개통과 함께 전국 35개 미군부대가 몰려드는 여의도 5배 규모의 미군기지가 조성되면서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팽성읍은 8만여명의 주한미군 유입되면서 약 11만명의 고용창출과 생산유발 18조원, 직간접 경제효과 10조원 등이 기대되는 등 국제 병영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평택은 8·2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고강도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시장에서 대형 호재로 불리는 이 같은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무엇보다 전국에 흩어져 있던 미군기지들이 평택과 대구로 통폐합 이전함에 따라 평택 지역의 임대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평택지역에서는 주한미군과 군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임대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주택 임대사업은 안정성은 물론 높은 임대료가 형성되기 때문에 알짜 투자처로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평택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2.2㎞ 이내 게이트권 최중심에서 미군 고위 장교와 군무원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한 미군렌탈하우스 전용 대단지 타운하우스인 ‘엘리시움’이 관심이다.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은 △두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65세대, 다세대 4세대) △안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9세대, 280㎡·85평 단독 6세대) △송화리엘리시움(198㎡·60평 단독 15세대) △원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2세대) △석근리엘리시움(280㎡·85평 단독 3세대) 등 5개 현장 104세대 대단지 타운하우스 단지로 조성돼 희소성과 미래가치를 중시하는 실매수자들로부터 차원이 다르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평택미군렌탈하우스는 2060년까지 주둔하는 풍부한 수요한 수요와 집주인이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급받는 독특한 방식 덕분에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홍보관은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71-2에 마련돼 있고, 안정리 75-1에서 실주택으로 건립된 샘플하우스를 둘러볼 수 있다.이윤주 기자 2018.02.02 15:46
경제

AK플라자, 평택점 옥상에 어린이 놀이시설 ‘닥터밸런스’ 오픈

AK플라자는 평택점 10층 옥상 야외 파크에 어린이 놀이시설 ‘닥터밸런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닥터밸런스는 총 529m2(약160평) 규모로 자연식물을 5000그루 이상을 조성해 실제 아프리카 정글 분위기를 연출한 자연에코시스템을 비롯해 초대형 정글짐, 아우토반키즈로드, 스카이워크, 볼대포, 블럭놀이, 벅스라이프 등 다양한 놀이시설로 구성된다.기존 어린이 놀이시설과 다르게 놀이와 게임을 통해 건강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 게임 프로그램’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오픈 전인 지난 11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닥터밸런스 평택점의 연간 회원권 사전 할인 판매에서 누계 매출 1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AK플라자 평택점은 닥터밸런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유아동 매장에 입점된 브랜드와 연계한 이벤트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MLB키즈, 뉴발란스키즈, 노스페이스키즈, 블랙야크키즈, 아디다스키즈 등 스포츠 키즈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입점시키는 등 유아동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AK플라자 평택점의 키즈 고객 모시기는 AK플라자의 특화된 ‘고객 맞춤식 매장’ 구성의 일환이다. 최근 평택시의 상권 확대와 함께 급증하고 있는 30~40대 고객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맞춤식 매장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실제 평택시는 지난 2015년 삼성 반도체 단지 조성 시작부터 매년 1만명 이상 인구가 증가했고, LG산업단지 조성과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는 2020년이면 평택시 총인구는 86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새롭게 유입되는 인구의 대부분은 사회적 생산활동이 활발한 30~40대이다. 평택시의 주민등록인구 현황을 살펴보면 30~40대와 이들 자녀의 비율이 시(市) 전체 인구의 56.4%를 차지한다.AK플라자 평택점의 전체 매출 비중에서도 30~40대 매출이 6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30~40대 고객의 자녀를 위한 소비로 최근 3년간(2015년~2017년) 스포츠 키즈 브랜드 매출은 평균 45%나 증가했다.AK플라자 오대진 평택점장은 “최근 평택시 인구증가로 자녀를 둔 30~40대 고객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평택상권 분위기에 맞춰 고객들이 가장원하는 키즈 브랜드와 놀이시설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AK플라자 평택점은 31일까지 키즈파크 ‘닥터밸런스’ 오픈 기념으로 매일 선착순 5명에게 닥터밸런스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2만원 이상 결제시 사은품을 증정한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8.01.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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