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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컴투스 '낚시의 신', 더미식 '오징어라면'과 이색 컬래버

컴투스는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이 하림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더미식의 '오징어라면'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낚시의 신'은 3D 리얼 낚시 게임으로, 2014년 출시 이후 8500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즐기고 있다.'낚시의 신'은 이번 협업으로 더미식의 인기 상품 오징어라면을 만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오는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봉을 돌파했다.먼저 게임에 등장하는 이벤트 어종 '더미식 오징어' 낚시에 성공하면 이번 협업 한정 제공되는 '더미식 코인'을 비롯해 일반 액세서리 재료 상자, 각종 부스터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더미식 코인은 이벤트 아이템 교환소에서 더미식 진주, 신비한 원석, 6성 단일 옵션 초기화 티켓 등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또 이벤트 기간 진주 조개가 더미식 오징어라면으로 변신하며, 이를 강화하면 대어 보너스 등 각종 능력치가 증가하는 혜택이 제공된다.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더미식 할인쿠폰 받기'를 클릭하면 더미식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이벤트 어종인 더미식 오징어 낚시 성공 스크린샷을 인증한 유저 중 100명을 추첨해 더미식 오징어라면을 경품으로 증정한다.또 최대 10만원 상당의 '낚시의 신' 게임 아이템 쿠폰이 들어있는 '더미식 오징어라면 용기면' 한정판 프로모션 패키지도 출시한다.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15 14:20
생활문화

프리미엄 홍삼음료 ‘홍삼볼’,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시범 판매 시작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홍삼음료 K-에너지드링크 ‘홍삼볼’이 편의점 유통을 통해 소비자와 한층 가까워진다. 삼대인홍삼(회장 조성정)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홍삼볼’을 이달부터 세븐일레븐 일부 매장에서 시범 판매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홍삼볼은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 위주로 판매돼 왔고 서울·인천 일부 지역 자판기 및 골프장, 대형마트 등 특화 채널을 통해서만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로부터 유통망 확대에 대한 꾸준한 요청이 있었는데 이번 세븐일레븐 편의점 입점을 통해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삼대인홍삼 관계자는 “먼저 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후 순차적으로 유통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홍삼볼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K-에너지드링크 홍삼볼은 전통 홍삼의 건강 효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에너지 드링크로 홍삼 농축액, 헛개나무열매 농축액, 오미자 농축액, 과라나 추출물 분말 여기에 국내산 배 농축액으로 쓴맛은 낮추고 단맛을 더했다. 특히 홍삼볼은 여기에 상큼하고 청량감 있는 맛을 가미함으로써 거부감 없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ZERO인공카페인 홍삼 에너지 음료로 재탄생 시켰다. 특히 20~3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K-에너지드링크 ‘홍삼볼’은 최근 베트남, 몽골, 캐나다 등 해외 수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미국, 중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와의 수출 협의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세븐일레븐 편의점 입점은 국내 유통망 강화와 동시에 ‘홍삼볼’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15 10:29
경제일반

편의점과 엔터의 만남…CU,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팝업 오픈

CU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팝업은 CU 홍대상상점과 CU 올림픽광장점 두 곳에서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CU가 해당 점포들을 팝업스토어로 선정한 이유는 K-컬쳐에 대한 국내외 고객들의 주목도가 매우 높은 곳이기 때문이다.실제, CU 홍대상상점(라면 라이브러리) 매출의 80%를 외국인이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방문객들이 많으며 CU 올림픽광장점 또한, K-팝 아티스트의 팝업스토어를 열 때마다 해외 팬들로 붐비는 주요 거점 점포다.이번 팝업은 팬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팬, CU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팝업 내외부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다양한 사진과 이달 2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Love Language’의 메인 이미지로 인테리어를 꾸몄다. 또한, 팬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했으며 CU 올림픽광장점에는 아티스트에게 직접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CU는 23일부터 팝업에서 한정판으로 제작한 ‘Love Language (Love Love Ver.)’ 앨범도 판매한다. 특수 제작된 정육면체 박스형 앨범 거치대에 실물 앨범을 진열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CU는 팝업 오픈과 함께 자체 O4O앱 포켓CU와 SNS를 연계한 온·오프라인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CU 팝업에서 앨범을 구매한 후, 포켓CU 멤버십을 적립하고 이벤트 페이지의 응모하기 버튼을 터치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20명에게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친필 싸인 앨범과 브로마이드가 무작위로 제공된다.팝업 현장을 찾은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CU 올림픽광장점의 ‘사랑의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 공간에서 하트 모양 포스트잇에 나만의 Love Language를 작성하고 인증샷을 찍은 뒤 #러브랭귀지인씨유, #TXT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들 중 50명에게는 CU모바일상품권(5000원권)이 지급된다.CU는 이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의 협업을 기념해 멤버 5명이 직접 녹음한 음성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전국 CU 점포에서 송출한다.BGF리테일 강병학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K-팝 아티스트와 K-콘텐츠의 대표 주자인 CU 편의점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고객층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편의점의 가치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12 14:07
금융·보험·재테크

영업점 말고 편의점서… 트래블월렛 카드, 2분 만에 받는다

영업점에 가거나 집으로 받아야 하던 ‘카드 발급’이 편의점에서 이루어지는 시대가 열렸다.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고 가까운 편의점에서 받기만 하면 되는 방식을 트래블월렛이 시작하면서다. 2분 만에 ATM서 카드 발급지난 28일 5월 초의 황금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앞두고 트래블월렛 카드를 발급받기로 했다. 트래블월렛 카드는 원화로 해외결제를 하는 게 아닌, 필요한 만큼 현지 통화를 충전해 결제할 수 있게 된 ‘외화선불식 충전카드’다. 발급 페이지에 들어가니 현재 트래블월렛 카드는 비자(VISA)와 함께 적립 등 혜택을 키운 플래티늄 카드로 무료 업그레이드 발급하고 있다. ‘ATM 카드발급 신청하기’를 누르기 전, ‘즉시 발급되는 근처 ATM 찾기’를 통해 가능한 GS25 편의점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수령 방식과 영문명을 확인하면 곧장 신청이 완료된다. 수령 방식은 ‘더 보기’ 탭 내 ‘카드 관리’에서 변경도 가능했다.가까이 있던 ‘GS25 뉴안녕인사동점’에 방문했다. ATM 메인 화면에 트래블월렛 앱 아이콘 아래 ‘카드발급’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어 찾기 어렵지 않았다. 앱을 누르면 바로 ATM에 QR코드가 나오는데 이를 트래블월렛 앱을 통해 스캔하기만 하면 절차는 끝이다. 1~2분이 지났을까, 카드가 바로 나왔다. ATM 화면에는 ‘발급 완료 후 카드 뒷면의 이름,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의 인쇄상태를 확인하여 주십시오’라는 안내가 나왔다. 이 서비스는 트래블월렛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그동안 자택으로 발송되는 카드의 배송 여부를 확인하고 재촉하는 요청이 발생함에 따라 회사가 자체 고안하고 개발하게 됐다. 여행 직전 급히 카드 이용을 원하거나 분실한 경우에도 즉시 카드를 재발급할 수 있도록 해 ‘즉시성’과 ‘접근성’ 니즈를 충족한 셈이다.트래블월렛 관계자는 “배송 지연 위험 없는 즉시 발급 서비스”라며 “특히 내달 황금연휴를 앞두고 급하게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하며, 공항 인근과 홍대, 명동 등 여행객 밀집 지역에서도 간편 발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지난해 8월부터 ATM 카드 발급을 시작했는데 올해 1분기 발급된 카드 중 50%가 GS25를 통해 이뤄졌다. 현재 GS25 편의점 600여 곳에서 발급이 가능하다.모바일 앱과 연동해 ATM서 즉시 카드에 카드 정보 등을 인쇄해 발급하는 이 기술은 트래블월렛이 현재 특허 출원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가 고도화되면 영업점이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이나 기성 은행들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점점 사라지고 있는 은행 영업점에 비해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의점에서 가능하다는 점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GS25 ATM 카드 발급은 여행 일정에 맞춰 빠르게 카드를 수령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인 서비스”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필요한 순간에 가장 편리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 가능 지점을 연내 10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현재 트래블월렛은 71개국의 46개 통화를 한 개의 카드에 환전 및 충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고 원하는 시점에 즉시 충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비자 연결망을 기반으로 전 세계 1억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N빵 결제’ 글로벌 특허도트래블월렛의 혁신 기술은 또 있다. ‘N빵 결제’로 불리는 더치페이 서비스다. 이는 친구들과 여행을 갔을 때 돈을 모아 결제하고 이후 정산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는 후문이다.‘N빵 결제’는 모임 비용을 간편하게 정산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 대표자가 결제하면 모임원들의 결제 수단에서 자동으로 분할해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모임 후 별도로 정산을 요청하거나 남은 금액을 재분배할 필요가 없이, 모임 생성만 하면 동일한 금액으로 결제 시마다 정산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그동안은 둘이 여행을 갔을 때 한 사람이 대표로 총 30만원을 결제했다면 세세하게 사용처를 기록해 공유하고, 해당 비용을 나눠 상대방이 15만원을 보내주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N빵 결제’를 이용하면 모임원에 A와 B를 연결해 A가 10만원을 결제했을 때 A와 B 각각의 계좌에서 5만원씩 빠져나가게 되는 것이다.‘N빵 결제’는 후 정산이 아니기 때문에 친구끼리 모여서 식사를 하거나 직장에서 동료들과 점심을 먹을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누군가 결제하고 후 정산을 하거나 각자 계산대 앞에 줄 서서 계산하는 수고로움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트래블월렛은 이 기술을 지난해 5월 특허 출원했다. 이어 일본, 대만, 유라시아에서도 ‘더치페이 관련 분할 결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일본은 식사 비용을 개인별로 정산하는 더치페이 문화가 정착해 분할 결제 기술이 현지 이용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이에 따라 트래블월렛은 지난해 6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화 작업을 하는 등 글로벌 사업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 특허 등록 국가는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현재 트래블월렛은 국내를 포함해 미국과 멕시코 등 추가 20개 이상 국가에서도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이 관계자는 “최근에는 국내 결제로도 이용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도 대부분의 카드 가맹점에서 트래블월렛을 체크카드처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30 07:30
산업

1번가 싸이닉, '육상 여신' 김민지 선수 앰배서더 선정

11번가의 뷰티 브랜드 싸이닉이 ‘육상 여신’ 김민지 선수를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김민지 선수는 화려한 미모 덕분에 ‘육상 여신’으로 불린다. 유명 걸그룹 비주얼 멤버와 닮은 꼴로 잘 알려져 있다. 뛰어난 운동신경과 밝은 에너지를 뽐내며 축구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싸이닉 측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저속 노화를 핵심으로 하는 싸이닉의 선케어 제품과 김민지 선수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이미지가 이상적으로 부합한다고 판단해 앰배서더로 발탁했다”며 “올 한 해 김민지 선수와 함께 자외선 차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싸이닉은 보습을 넘어 자외선 차단(SPF20)과 입술 주름개선을 돕는 신제품 ‘UV 쉴드 에센셜 립밤’을 출시했다. 멘톨의 상쾌한 플럼핑 효과를 담은 투명한 ‘클리어’와 입술 본연의 컬러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하는 ‘로지 핑크’ 2종으로 선보인다.싸이닉은 김민지 선수 앰배서더 발탁과 새로운 선케어 제품의 론칭을 기념해 ‘UV 쉴드 에센셜 립밤’ 2종과 ‘UV 엑스퍼트 선 에센스’ 2종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지난 3월 출시한 ‘UV 엑스퍼트 선 에센스’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투명 파우치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신현호 11번가 패션·뷰티·글로벌담당은 “브랜드 최초로 자외선 차단 기능을 담은 립밤을 출시하면서 더욱 탄탄한 선케어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싸이닉은 11번가, 네이버 등 오픈마켓을 비롯해 올리브영, 에이블리, 무신사, 뷰티컬리, 지그재그 등 패션·뷰티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올리브영 600여개 매장에서 선케어 라인을, 편의점 GS25에서 선케어와 기초화장품 라인을 간편 소용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동남아 6개국 쇼피, 미국 아마존, 일본 아마존·이베이 등 25개 국가의 플랫폼에서도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2 16:52
경제일반

‘물 없이 OK’…HR메디컬, 일회용 칫솔 ‘퀵클린’ 출시

HR메디컬이 5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올인원 일회용 미니 칫솔 ‘퀵클린(Quick Clean)’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퀵클린은 칫솔, 민트향 캡슐형 구강세정제, 혀 클리너, 치실, 이쑤시개 등 일상적인 구강 관리에 필요한 5가지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통합한 일회용 구강케어 솔루션이다. 물 없이도 사용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여행, 출장, 외출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간편하고 위생적인 구강관리를 가능하게 한다.제품은 초소형·초경량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낱개 개별포장 형태로 제작돼 있다.칫솔과 치실은 분리형으로 설계되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캡슐형 구강세정제는 쿨 민트향으로 상쾌함을 더한다. 또한, 칫솔모는 부드러운 이중모 구조로 치아 사이사이까지 효과적인 세정을 돕는다.퀵클린은 HR메디컬 공식 홈페이지,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이며, 향후 주요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혜란 HR메디컬 대표는 “퀵클린은 간편하고 위생적인 구강케어 솔루션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실용적 제품”이라며, “5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아 일상은 물론 이동 중에도 효과적인 구강 관리를 가능케 한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퀵클린은 HR메디컬과 중국 산둥 마오주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오주바이오)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관련 특허는 HR메디컬이 보유하고 있다. HR메디컬은 최근 마오주바이오와의 독점적 전략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능성 생활건강제품 공동 개발에 나섰다. 양 사는 기술 이전 및 시장 공유를 비롯해 공동 실험실 설립 등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바이오 헬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산둥 마오주바이오는 GMP 인증 생산시설과 연구소를 갖춘 중국의 생명공학 전문 기업으로, 차(茶) 기반 건강보조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안민구 기자 2025.04.15 08:34
산업

GS25, 우리동네GS 앱서 ‘미니언즈 런’ 단독 판매

편의점 GS25가 15일부터 우리동네GS 앱에서 ‘미니언즈 런 : 2025 서울’ 티켓을 단독 판매하며 문화 플랫폼으로써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미니언즈 런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함께 달리는 이색 러닝 페스티벌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번 ‘미니언즈 런 : 2025 서울’은 오는 6월 15일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7일간 우리동네GS 앱에서 선착순 판매된다.참가비는 코스별로 5km 7만 원, 10km 7만5000원이며, 신한카드 결제 시 2만 원 즉시 할인된다. GS25는 참가자 전원이 캐릭터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미니언즈 유니폼 티셔츠를 비롯해 가방, 스포츠 타월, 헤어밴드, 번호판, 완주 메달 등의 굿즈를 제공한다.GS25는 미니언즈 런 사전 예약 판매를 기념해 미니언즈 생수(1L)와 바나나 2종을 출시,행사 당일 참가자에게도 제공된다. 또한 축하공연, 포토미션, 미니게임,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이번 티켓 단독 판매는 GS25가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경험 소비’와 ‘팬덤 문화’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GS25가 고객들의 문화 콘텐츠 장벽을 낮춰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실제 GS25는 우리동네GS 앱 내 ‘생활&문화’ 코너를 운영하며 음반·전시·문화 서비스 등을 판매 중이다. GS25는 K팝 아이돌 앨범부터 콘서트 티켓까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판매를 통해 일상 속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정주호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GS25는 편의점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 콘텐츠 유통 채널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3 12:22
프로야구

KIA 화력보다 더 뜨거운 크보빵 열풍...SPC삼립 관계자 "포켓몬빵 신드롬 넘어섰다"

SPC삼립이 한국야구위원회(KBO) 협업해 출시한 크보빵(KBO빵)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크보빵은 20일 정식 출시 뒤 사흘 만인 22일 10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현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품귀 현상이 일어났다. SPC삼립의 주가가 뛸 정도다. 여기에 문화 현상으로도 재생산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미 포켓몬빵 신드롬을 넘어섰다"라고 했다. 포켓몬빵의 출시 초기 사흘 판매량(약 75만 봉)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크보빵은 9개 구단 특징을 살린 9종, 야구 배트 모양 33㎝ 롤케이크까지 포함해 총 10종으로 출시됐다. 제품 속에는 9개 구단 선수와 마스코트, 2024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라인업으로 구성된 띠부씰(식품에 동봉된 스티커 캐릭터 상품) 215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다. KBO 마케팅 자회사인 KBOP 담당자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을 타깃으로 컬래버 비지니스를 제안한 기업이 많았다. 식품·제빵군도 몇몇 편의점 운영 기업이 PB(자체 브랜드) 상품 출시를 제안했는데, 특정 편의점에 한정돼 판매되기보다는 (상품이) 최대한 많이 노출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봤고, 삼립이 정말 좋은 제안을 해줘서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SPC삼립은 국찐이빵·포켓몬빵을 통해 이미 캐릭터 상품 신드롬을 이끈 바 있다. 크보빵도 포켓몬빵처럼 띠부씰 수집이 문화 현상으로 번지고 있다. 유명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크보빵 띠부씰 판매·교환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KBO리그 최고의 스타오 올라선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띠부씰은 유독 인기가 많다.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띠부씰 수집 현황을 공유하는 야구팬도 많다. 띠부씰로 응원하는 팀 라인업을 만들어 공개한 야구팬도 있다. KBOP 관계자는 타이틀 스폰서(신한은행) 외 이토록 경제 기사가 많이 생산된 사례는 드문 것 같다고 했다. SPC삼립 관계자도 개별적으로 물량 구매를 문의하는 이들로 인해 크보빵의 성공을 실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삼립SPC 직원들도 방송 매체 인터뷰에 나서기도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3.27 17:09
산업

1000만 관중 잡아라! 프로야구 흥행 올라탄 유통가

2025년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야구팬을 잡기 위한 유통가의 마케팅 전쟁도 불이 붙었다. 지난해 프로야구 관중이 사상 처음 10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올해도 폭발적인 관중 동원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개막 ‘홈런’에 들뜬 유통가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전 입장권은 전국 5개 구장에서 모두 매진됐다. 특히 올해 개막 2연전은 역대 최초로 전 경기 매진이라는 신기원을 달성했다.이틀간 10경기에 입장한 총관중은 무려 21만9900명으로, 지난 2019년 개막 2연전에서 기록한 21만4324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이처럼 프로야구 열기가 뜨겁자 유통 업계도 분주한 모습이다. SSG 랜더스 구단을 운영하는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G마켓, SSG닷컴 등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총출동해 대규모 할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롯데 자이언츠를 보유한 롯데그룹도 야구팬 잡기에 나섰다.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이달 초 롯데 자이언츠 공식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응원 도구 및 구단 굿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오는 27일 ‘팝콘치킨’을 새롭게 선보인다. 핍콘치킨은 일명 ‘콜팝’(콜라+팝콘치킨) 형태로, 닭가슴살을 활용한 원형 사이즈의 치킨을 캔 음료를 결합할 수 있는 별도 트레이와 함께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인기를 끈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를 올해도 출시할 방침이다.식음료업계도 가세했다. 하이트진로는 CGV와 연계해 전국 CGV 주요 60여 개 극장 내 켈리 세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극장을 찾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극장 야구 중계만의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하고 켈리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세트 메뉴는 야구장 콘셉트의 패키지가 적용된 1인 메뉴, 2인 메뉴로 구성되며 취식 편리성과 재미 요소를 모두 고려했다. 웅진식품은 각 구단의 로고와 마스코트가 담긴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KBO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제작 및 판매되는 제품으로 9개 구단에 한해 제작됐다.해태아이스는 KBO리그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탱크보이를 앞세워 정규 시즌 및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에서 국내 프로야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뜨거운 야구 팬덤 소비유통 업계가 프로야구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선 데는 흥행과 함께 팬들의 지출도 많기 때문이다. 프로야구는 가성비 좋은 야외 취미활동으로 주목받으며 가족 단위 관중과 2030 젊은 여성 팬의 유입이 늘었고,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인기 속에 올드팬들의 회귀까지 맞물리며 흥행에 불을 지폈다. 지난해 KBO리그 총 관중은 1088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30대 여성 팬들의 평균 응원용품 지출액은 27만3000원으로 전체 평균(23만5000원)보다 높았다. 올해도 야구 마케팅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SPC삼립이 선보인 ‘크보빵’(KBO빵)은 출시 사흘 만에 100만 봉지가 판매됐다. 이는 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역대 최단기간 기록이다.크보빵은 KBO리그 개막을 맞아 한국야구위원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협업해 선보인 제품이다.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별로 하나씩 만들어졌다. 제품 속에는 구단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및 국가대표 라인업이 포함된 띠부씰(뗐다 붙일 수 있는 스티커) 215종이 들어 있다.야구팬들은 응원하는 구단과 선수의 띠부씰을 모으기 위해 빵을 사들이고 있다. SNS에는 구매 후기가 넘쳐나고 있고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서는 띠부실 판매·교환 글도 잇따르고 있다. 앞서 편의점 CU가 지난 18일 출시한 두산베어스X연세우유 협업 상품인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은 디저트 매출 1위에 올랐다. 먹산 생크림빵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먹는 것에 진심이라고 알려진 두산 베어스 팬들의 별칭에서 따왔다. 제품은 출시 첫날부터 CU 커머스 앱 포켓CU의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특히 단 6일 만에 12만 개 이상 팔려 나가며 CU의 디저트 매출 1위 상품에 등극했다. 지역별 판매 동향을 보면 두산 베어스가 서울을 연고지로 둔 팀인 만큼 전국 매출에서 서울 지역의 비중이 약 54% 수준으로 나타났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팬들의 소속감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최소한의 수익은 담보할 수 있어 놓칠 수 없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6 07:00
산업

GS25, 미나리 야쿠르트·참외미나리주 출시… 이게 무슨 맛?

편의점 GS25가 달아났던 봄 입맛을 사로잡을 신제품으로 흥행과 매출 노린다.GS25가 봄 제철 식재료 ‘미나리’를 활용한 신개념 야쿠르트와 주류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봄 시즌 트렌드 선점에 나섰다.GS25 스테디셀러 PB 시리즈인 유어스 야쿠르트 그랜드가 미나리를 넣은 제품을 신규 라인업 포함시켰다. ‘유어스 야쿠르트 그랜드 미나리’는 야쿠르트 고유의 맛에 돌미나리 특유의 향긋함과 상큼함이 조화를 이뤄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가격은 1700원이다.유어스 야쿠르트 그랜드는 지난 2015년 GS25가 hy와 손잡고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280ml 대용량 발효유 시리즈다. 3월 기준 유어스 야쿠르트 그랜드 시리즈 누적 판매수량은 1억5000만 병을 돌파한 것으로 분석됐다. GS25는 “꾸준한 인기 비결로 웰니스 트렌드에 ‘발효유’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특히 대용량 구성의 ‘유어스 야쿠르트 그랜드’가 가성비와 가잼비를 모두 만족시킨다”고 설명했다.이번 신상품은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제철 채소를 활용해 출시된 상품이기도 하다. 양사는 최근 소비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펀슈머’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이색 조합을 기획했다. 실제로 펀슈머는 구매력이 높고 상품이 재밌다고 느껴지면 SNS를 통해 제품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특징이 있어, 화제성과 매출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오는 23일에는 ‘이균 참외미나리주’ 3차 오프라인 판매를 개시한다. 이균 참외미나리주는 작년 말 넷플릭스의 요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보여 호평을 받은 주류를 정식 상품화한 것이다.100% 국산 쌀에 달콤한 참외와 향긋한 미나리를 함께 빚어 참외의 은은한 달콤함과 미나리의 상쾌한 감칠맛, 쌀 향이 조화를 이룬다. 인공 감미료 없이 쌀로만 단맛을 내 재료 고유의 풍미가 살아있으며 알코올 도수는 6도, 가격은 5500원이다.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해 출시한 것이 알려지며 앞서 2차례 우리동네GS앱 사전예약과 2차례 오프라인 판매 기간 동안 준비수량 약 6만4000병이 순식간에 완판됐다. GS25는 이번 3차 오프라인 판매에도 우리동네GS앱에서 재고를 조회하는 ‘광클족’부터 오프라인 현장 ‘줄서기족’까지 또 한 번 ‘오픈런’이 벌어질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엄유현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봄을 맞아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봄 제철 미나리를 활용한 야쿠르트, 주류 등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소비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즐기는 펀슈머들의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어, GS25에서는 앞으로도 관련 상품 개발 및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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