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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모바일', 보스 챌린지 '강림: 로터스' 업데이트

넥슨은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에 보스 챌린지 '강림: 로터스'를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보스 챌린지는 던파모바일의 주요 몬스터가 등장하는 챌린지 던전이다. 전반적인 난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시즌 단위로 운영되며, 이번 시즌에서는 '긴발의 로터스'가 등장하는 '강림: 로터스'를 챌린지 던전으로 선보인다.항마력 5만 이상의 캐릭터로 주차별 개인, 파티 모드가 교차 진행되며, 최단 시간 내 던전을 완료한 기준으로 점수가 산정된다. 순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며, 상위 10명에게는 '마이홈'에 전시할 수 있는 조각상과 트로피를 준다.또 정예 던전 '대갚음의 초원'에 하드 난이도를 추가했다.80레벨 캐릭터로 입장 가능한 최고난도의 던전으로, 등장하는 몬스터의 공격 패턴을 강화해 정밀한 조작감과 도전의 재미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임무 완료 시 '65레벨 6티어 헬바스티온 에픽 장비', '65레벨 5티어 엘리트 에픽 팔찌'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넥슨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협업해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먼저 내년 1월 31일까지 CU 편의점에서 던파모바일의 '도적' 캐릭터를 활용한 '밥도적' 도시락, 삼각김밥 등 3종의 컬래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상품에 포함된 쿠폰 입력 시 '점원 조끼 상자', '기념 메달' 등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내년 2월 6일까지 던전 임무를 완료하고 획득한 포인트는 게임 내 CU 이벤트 상점에서 '도도콘 아바타 콤보', '다차원 큐브 조각' 등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이 외에도 넥슨은 던파모바일 서비스 1000일을 기념해 2025년 1월 2일까지 접속만 해도 '1000일 기념 모험단 테두리 등록권', '프렉티컬 에너지 코어 선택 상자' 등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9 13:06
경제일반

CU,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 도시락 3종 출시

CU가 합리적인 가격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른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에 도시락 3종을 추가한다고 9일 밝혔다.‘치킨마요 정식(5500원)’은 데리마요 소스, 김가루와 두툼한 치킨 가라아게를 함께 비벼먹는 도시락이고 ‘바싹불고기 정식(5500원)’은 큼지막한 떡갈비를 김치, 소시지, 콘샐러드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소시지&김치 정식(5,300원)’은 직화로 구워 불맛이 진하게 나는 소시지를 김치볶음, 계란후라이와 맛볼 수 있다.크기, 중량, 품질을 극대화한 콘셉트의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는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샐러드, 디저트 샌드위치 등 총 16종의 상품으로 구성된다. 해당 상품들은 주택가뿐만 아니라 대학가, 관광지, 오피스가 등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출시 3달여 만에 750만 개 이상 팔려나갔다.CU 관계자는 “압도적 간편식은 더 크고 더 많은 토핑을 담아낸 콘셉트로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편의점 대표 간편식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날로 커지는 편의점 간편식의 수요를 이끌기 위해 새롭고 알찬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09 12:56
IT

삼성월렛, 1020세대 겨냥 금융·편의점 혜택 제공

삼성전자는 1020세대 맞춤형 '삼성월렛'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102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과 관련 있는 금융·편의점·식음료 등 업종과 협업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오는 6월 30일까지 삼성월렛에서 '삼성페이 충전카드'를 신규 발급한 만 14세 이상 만 19세 이하의 고객에게 5000원을 즉시 충전한다.만 7세부터 만 16세까지 발급 가능한 '토스 유스카드' 를 삼성월렛에 등록하고 결제한 고객에게는 4월 한 달간 최초 1회에 한해 '토스머니' 2000원을 지급한다.또 CU 편의점과 제휴해 삼각김밥 할인·룰렛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삼성월렛의 '선물하기' 메뉴로 선착순 1만명에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바일 라이프에 익숙한 1020세대를 위해 여러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01 15:55
경제일반

늘어난 ‘혼설족’ 잡아라…유통가 '분주'

유통 업계가 혼자 설을 보내는 사람들 이른바 '혼설족'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은 혼설족을 잡기 위해 이색 도시락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GS25는 명절 대표 메뉴를 골고루 담은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출시했다. 소불고기, 잡채, 모둠전, 나물, 명태회 등 9첩반상으로 구성돼 혼자서도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명절 도시락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있다. GS25는 ‘우리동네 지에스 앱’ 픽업 서비스 전용 할인 쿠폰을 18만장(4억5000만원 규모) 준비했다.이마트24 역시 잡채, 돼지고기구이, 전, 나물 등으로 구성한 명절 도시락을 다음 달 초 출시할 예정이다.CU는 초저가 차별화 간편식 브랜드 ‘놀라운 간편식’ 6종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덮밥류 3종(3900원), 샐러드 2종(2900원), 삼각김밥 1종이다. 이 중 ‘매콤어묵 삼각김밥’은 씨유가 5년 만에 내놓은 1000원짜리 제품이다. CU 관계자는 “외식 물가가 날로 높아지며 지갑이 얇아진 고객의 한 끼 부담을 덜고자 명절을 즈음해 저렴한 간편식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집에 머물며 한 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 경품을 주는 이색 아르바이트도 등장했다.온라인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연휴 기간 집과 인근 동네에서 시간을 보낼 이용자들을 위한 ‘설 연휴 집 지키기’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이색 체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드라마·영화를 정주행하고, 동네 맛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으며 집을 지키는 콘셉트다. 지원 방법은 모집 페이지에 자신의 알바 프로필을 등록하고,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설 연휴 동안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당근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이튿날인 7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선발된 알바생 전원에게 임무 수행을 위한 당근머니 30만원과 배달의민족 상품권, 티빙 이용권을 알바비로 지급한다. 알바생들은 설 연휴 기간 집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SNS에 설 연휴에 한 일들의 업무 일지를 사진과 함께 올리면 된다.이 밖에 설 연휴 기간 단기 일자리를 확인하고 싶다면 당근 애플리케이션 내 '알바' 탭으로 들어가 '단기' 필터를 선택하면 된다고 회사는 덧붙였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31 07:00
경제일반

CU, T1 롤드컵 우승 기념 이벤트 연다

편의점 CU가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한국의 T1이 우승한 것을 기념해 탑티어 이벤트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T1 콜라보 상품 구매 시 적용되는 행사로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T1과 콜라보한 탑티어 김치 제육 삼각김밥(1700원), 통닭다리살 버거(3500원), 불고기맛 핫바(2300원) 3종이다. 삼각김밥과 햄버거 구매 시 헤이루 생수 500ml 또는 겟 커피(L)를 증정하고 핫바는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해당 상품들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달까지 500만 개를 돌파했을 만큼 꾸준히 판매되는 인기 상품이다. T1 콜라보 상품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제품들로 선정했다.T1은 국내외를 통틀어 독보적인 우승 커리어를 가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이다. CU는 지난해 7월, T1과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간편식, HMR, 스낵 등 T1과 콜라보한 22종의 상품을 지속 출시한 바 있다.이번 T1의 롤드컵 우승은 2016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CU 관계자는 "편의점 주요 이용객이자 대회에 관심이 높은 10대~30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재미와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21 15:13
연예일반

‘금수저’ 정채연, 배우로 연 인생 2막…“부담감에 마음 무거워지기도” [일문일답]

그룹 다이아와 아이오아이로 파릇파릇한 청춘을 빛낸 정채연이 배우로 대중 앞에 섰다. 배우로 전향한 후 처음 맞이한 작품 ‘금수저’에서 밝고 천진난만한 재벌 2세 나주희 역을 맡은 정채연은 10대부터 성인까지 긴 세월을 아우르는 연기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5일 서울시 강남구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MBC ‘금수저’에서 나주희 역으로 활약한 정채연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종영 소감으로 운을 뗀 정채연. 그는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회상하는 데 이어 ‘금수저’를 통해 느낀 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종영 소감은. “좋은 선배들, 동료들과 정말 재미있게 촬영한 작품이어서 나에게도 뜻깊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잘 마무리한 것 같다.” -배우로서 처음 마무리한 작품인데 부담감은 없었나. “부담감도 책임감도 컸다. 중간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했을 때 영양제를 엄청 챙겨 먹었다. 또 두 작품을 같이 했던 감독님이라 더 잘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도 있었고, 주연이라는 것에 대한 책임감도 컸다. 그런데 현장에서 그런 게 많이 내려졌다.” -금수저를 사용한다는 설정은 어떻게 받아들였나. “원작이 너무 유명한 웹툰이고 재미있게 봤었다. 그래서인지 ‘이걸 드라마화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컸다. 하면서도 호기심이 컸고 궁금했다.” -나주희의 매력을 꼽자면. “천진난만하고 밝고 긍정적이다. 배경은 으리으리하지만, 삼각김밥과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좋아하는 설정이 재미있었다.” -나주희와의 싱크로율은. “60%다. 나주희의 밝고 긍정적이고 천진난만한 면은 닮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주희가 몰락하고 나서는 꾹 참고 말을 안 하는데 ‘저 정도면 한 번쯤은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완벽히 닮지는 않았구나 싶었다.” -긴 세월을 아우르는 연기는 어땠나. “1년, 3년, 10년이 담겨있는 드라마를 했다는 게 특별한 경험이었다. 어릴 때의 나주희를 마냥 해맑고 순진무구하게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많은 감정을 연기했는데 어렵거나 아쉬운 점은 없었나.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언제나 만족할 수는 없지 않나. 그래서 발전이라는 게 있는 거고. 다양한 감정을 연기해본 게 너무 새로웠고 큰 공부가 됐다. -나주희가 답답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할 말 다하는 오여진이 부럽지는 않았나. “캐릭터가 완전 반대이니 ‘주희라면 그럴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작가님도 주희는 올곧음을 가져가는 인물이니 중심에 섰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 있다. 사실 그 말이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마지막 대본까지 읽고 나니 주희는 한결같고 변함없는 친구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인지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부분도 주희의 가치관이니 이해가 됐다.” -그동안 지고지순하고 착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는데 일탈을 꿈꾸지는 않나. “꿈꾼다. 마냥 착한 것도 또 다르게 해보고 싶고 착한데 할 말 다하는 역할도 해보고 싶다.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은 게 욕심이다.” -육성재와의 호흡은 어땠나. “정말 좋은 선배라고 생각한다. 현장을 잘 이끌어주고 집중도 잘해준다. 몰입도가 좋아서 놀랐다. 그래서 나도 믿고 따라갈 수 있었다. 로맨스보다는 찐친모드가 많아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육성재, 연우와는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공통분모가 있는데. “우리가 버스킹을 보면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때 메이킹 감독님이 좋아하는 비투비 노래를 질문한 적이 있다. 그런 걸 이야기하는 게 웃겼던 것 같다. 나도 오랜만에 ‘픽 미’(PICK ME)를 들어서 생각지도 못하게 추억 회상했다.” -또래들과 촬영했는데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나. “한 살 터울이어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서로 격려도 많이 하면서 으쌰으쌰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 우리뿐만 아니라 선배들도 화목했다. 좋은 현장이었다.”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 “드라마 ‘연모’할 때 ‘조금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배우를 꿈꿨지만, 아이돌로 데뷔하게 되면서 (배우의 꿈이) 묵혀있지 않았나 싶다. ‘연모’를 통해 사극을 하니 너무 신기했다. 몸소 체험해보니 즐겁더라. 그런 부분이 내가 배우를 꿈꿨던 계기와 비슷했다. 내가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며 좀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임감은 더 커졌나. “(배우로 전향하며) 마음이 무거워졌던 부분이 있었다. 예전에는 함께할 멤버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게 없으니 생각보다 허했다.” -연말 시상식에서 기대하는 상이 있다면. “없다. 딱히 상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해본 적 없다. 베스트 커플이라는 명칭은 처음 들어봐서 신기하다. TV로만 접했던 명칭을 들으니 신기하고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정말 좋은 기회가 찾아와 행복하게 임했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필모그래피를 감사하게 여기고 (배우로) 전향한 만큼 다양하고 다채롭게 보여주고 싶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7 16:08
연예일반

‘편스토랑’ 이찬원, 절친 황윤성 위한 메뉴로 우승

‘편스토랑’ 이찬원이 깊은 우정으로 만든 마늘버터 짜장밥이 우승메뉴로 등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새로운 우승 메뉴가 공개됐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메뉴는 이찬원의 마늘버터 짜장. 이로써 이찬원은 1대 삼각김밥 맵싹갈비에 이어 2대 삼각김밥 출시 영광까지 거머쥐며 삼각김밥 강자에 등극했다. 무엇보다 이 메뉴는 군에 입대하는 절친 황윤성을 향한 이찬원의 진심이 담긴 메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17인용 업소용 밥솥에 대용량 밥을 했다. 이어 직접 만든 각종 김밥 재료, 얇게 구운 삼겹살, 부추김치 등을 준비해 총 28줄의 김밥을 쌌다. 이찬원은 또 직접 밥솥 식혜와 고사리 갈비찜까지 만들었다. 이찬원의 정성 가득 음식의 주인공은 절친 황윤성이었다. 이찬원은 입대를 앞둔 황윤성을 위해 친구들까지 몰래 초대,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었다. 이외에도 이찬원은 황윤성을 위해 즉석에서 치즈계란말이, 마늘버터 짜장밥 등을 추가로 만들었다. 또 붐, 장민호, 영탁으로부터 영상편지까지 준비했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마음도 전했다. 이찬원은 황윤성에게 “네가 앞으로 더 멋지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준 친구의 진심에 눈시울이 붉어진 황윤성은 “나는 진짜 운이 좋은 사람”이라며 고개를 떨궜다.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의 소울푸드 짜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마늘버터 짜장밥을 최종메뉴로 선보였다. 이날 스페셜 메뉴평가단으로 참여한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팀의 김승수, 왕빛나, 김소은은 이찬원의 메뉴에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단무지 마요를 추가한 삼각김밥을 맛본 후에는 “대박”을 외치며 엄지를 번쩍 치켜세웠다. 전문가 메뉴평가단 역시 “탐이 나는 아주 잘 만들어진 메뉴”, “머리를 잘 쓴 똑똑한 메뉴”라고 호평을 내놓았다. 그 결과 우승은 이찬원 마늘버터 짜장이 차지했다. 이찬원의 우승메뉴 마늘버터 짜장은 전국 해당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으로 출시된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조리해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 요리로도 만날 수 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4 13:12
산업

편의점, 패스트푸드에 도전장…프리미엄 햄버거 앞다퉈 출시

편의점이 패스트푸드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CU는 '리얼 비프 치즈버거(4800원)', '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4500원)' 프리미엄 버거 2종을 순차 출시하는 등 햄버거 품질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CU는 2020년부터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간편 식품을 대상으로 원재료와 내용물의 구성 수준을 높여 관련 상품 매출을 전년 대비 최대 60%까지 높였다. 이날 출시한 제품들 역시 패스트푸드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구현하기 위해 기존 편의점 햄버거 대비 토핑 등 모든 구성 요소의 상품력을 향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리얼 비프 치즈버거는 호주산 순쇠고기 100% 패티를 사용했다. 일반적으로 편의점 햄버거의 패티는 2000~3000원대 가격에 맞춰 소고기 혼육과 돼지고기 등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 역시 통새우 패티와 함께 실제 알새우를 원물 그대로 넣어 기존 새우 버거와 맛과 품질을 차별화했다. 그런데도 원가 절감으로 패스트푸드점 유사 제품 대비 약 30~40%가량 더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U는 내년에는 샌드위치 카테고리로도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한다. 맛과 영양을 획기적으로 높인 멀티그레인 샌드위치 등을 기획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간편식품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햄버거와 샌드위치는 2019년 27.3%, 2020년 27.5%, 2021년 30.3%로 꾸준히 증가했다. 햄버거와 샌드위치의 올해(1~8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신장률 역시 각각 20.2%, 16.3%를 기록했다. 앞서 GS25는 지난 15일 100% 호주산 쇠고기 패티를 넣은 '찐오리지널비프버거(4000원)'를 내놨다. 일반적으로 편의점 햄버거는 가공된 패티를 들여와 사용하지만, GS25는 쇠고기 원료육을 그대로 들여와 직접 패티를 만드는 방식으로 바꿨다. 또 햄버거 전용 글레이즈 번을 도입하고 생토마토와 양상추를 넣는 등 개발에만 6개월 이상 공을 들였다. GS25도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패티를 혁신한 프리미엄 햄버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업계가 가성비를 앞세운 버거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며 "'런치플레이션'(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외식물가가 오르면서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9.21 07:00
연예일반

‘편스토랑’ 이찬원, 장윤정에 배운 내리사랑 “아끼는 동생 치료비 결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이 얼큰이 청국장(무말랭이 장칼국수)으로 우승을 차지, 완판남 기록 행진을 예고했다. 전날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장’을 주제로 한 9월의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레시피 여왕 박솔미, 엄마가 되어 돌아온 한지혜, 국민아들 이찬원, 새로운 편셰프 김규리 중 우승 및 출시 영광은 이찬원의 얼큰이 청국장에 돌아갔다. 이날 이찬원은 집으로 절친 업텐션 이진혁, K타이거즈 변현민을 초대했다. 두 사람은 이날 이찬원의 집에서 처음 만났지만 이찬원이 만들어준 집밥을 함께 먹으며 금세 친해졌다. 이찬원은 평소 연예계 생활을 하며 집밥을 잘 먹지 못하는 두 친구를 위해 유산균 음료 수육, 상추 나물, 양푼 비빔밥, 깍두기를 넣고 끓인 얼큰 청국장 등을 만들어 한 상을 차렸다. 이찬원은 친구들이 먹을 때마다 부족한 것은 없는지, 더 만들어 주기 위해 주방을 들락날락하며 움직였다. 마치 어미새처럼 친구들을 챙기는 이찬원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런 친구가 어디 있나”, “엄마 같다”고 감탄했을 정도. 이찬원 덕분에 이날 이진혁, 변현민은 든든한 집밥의 맛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찬원은 돌아가는 친구들에게도 반찬을 바리바리 싸줬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찬원은 장윤정에게 고마운 일화를 전했다. 변현민이 자신의 치과 치료비를 대신 결제해준 이찬원에게 고맙다고 하자 이찬원이 “’미스터트롯’ 직후 정산받기 전 내 치아 치료비를 장윤정 누나가 대신 내줬다”고 밝혔다. 장윤정에게 동생을 아끼는 마음을 배웠다는 것. 이어 이찬원은 친구들에게 호평받은 청국장을 최종 메뉴로 선보였다. 얼큰하면서도 무말랭이를 넣어 시원한 맛을 낸 이찬원의 얼큰이 청국장은 글로벌 평가단 및 전문가 평가단의 극찬을 모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찬원은 앞서 편셰프 첫 도전에 맵싹갈비로 우승을 차지한 바. 당시 출시된 이찬원의 삼각김밥은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한지혜는 할머니, 친정엄마 대한 고마움에 눈물을 보였다. 이날 한지혜의 집에는 외할머니, 친정엄마, 한지혜, 윤슬이까지 4대 모녀가 모였다. 한지혜는 “아이 키우는 거 정말 힘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를 낳고 엄마들이 진짜 대단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엄마가 된 후 엄마, 할머니의 마음을 더 잘 알게 됐다고. 그는 친정엄마와 할머니의 진심을 알고 눈물을 보였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며 ‘편스토랑’ 9월의 메뉴 이찬원의 얼큰이 청국장은 전국 해당 편의점 및 각종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간편식과 밀키트 형태로 출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3 10:31
산업

PB상품 제조사에 "판촉비 내놔"… GS리테일 과징금 243억 '철퇴'

편의점 GS25에 김밥·샌드위치 등 신선식품을 수급하는 업체에 판촉비 등을 뜯어내 온 GS리테일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매출의 100%를 GS리테일에 의존하고 있다는 업무상 지위를 이용한 '갑질'을 행해온 것이다. 2일 공정위는 GS리테일의 하도급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3억68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2020년 기준 총 1만3818개의 GS25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GS25에서 판매되는 신선식품(FF제품)은 GS리테일이 기획·개발해 제품의 규격, 원재료, 제조방법 등을 담은 기술이전서를 수급사업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제조를 위탁하고 있다. 이에 수급사업자들은 제공받은 기술이전서에 따라 제품 생산만 담당했는데, 'GS25 FF제품 전용공장'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매출의존도가 사실상 100%에 달했다. 8개 수급업자에게 GS리테일은 2016년 1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신선식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성과장려금 68억7800만원을 수취했다. 매월 매입액의 0.5% 또는 1%를 가져간 것이다. 통상 성과장려금은 납품업자가 자기 제품 매입을 장려하기 위해 대규모유통업자에게 주는 금전을 말한다. 하지만 GS리테일의 PB상품 제조만 위탁한 수급사업자로부터 성장장려금을 가져갈 이유가 없다는 게 공정위 측 설명이다. 같은 기간 이들에게 판촉비는 126억1200만원을 수취했다. 또 수급사업자들이 판촉비 부담으로 손익이 악화되는 상황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급사업자들로부터 수취하는 판촉비를 늘려 자신의 수익을 개선하려 했다. 심지어 목표대비 판촉비 기여도가 낮은 수급사업자들에 대해서는 거래관계를 중단하려고 했다.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 기간 동안은 정보제공료 27억3800만원을 가져갔다. 수급사업자들은 단순히 GS리테일의 발주서에 따라 발주 품목, 규격, 수량대로 생산해 납품하므로 제공받은 정보를 활용할 여지가 거의 없음에도, 매월 최대 4800만원의 정보제공료를 내야 했다. 특히 공정위는 GS리테일이 2019년 10월 조사가 시작되자, 성과장려금 수취를 중단하고 대신 정보제공료를 도입(2020년 2월)한 것으로 파악했다. 정보제공료 수준도 성과장려금과 동일하게 매입액의 1%가량을 수취해, 사실상 성과장려금 대신 동일한 금액을 수취할 목적으로 명목만 변경해 위반행위를 지속해 왔다고 봤다. 공정위 관계자는 "하도급법이 적용되는 PB상품 분야에서 대형유통업체들이 성과장려금, 판촉비 등을 부당하게 수취해온 거래 관행을 개선해 수급사업자들이 납품대금을 제값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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