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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 남편 박현호 따라간다… 신생 기획사 엠오엠엔터와 전속계약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가 신생 기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30일 오전 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은가은, 박현호 부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두 가수가 앞으로도 음악적 역량과 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대표이사 신동익) 소속의 신생 레이블로 은가은, 박현호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실력파 아티스트를 영입해 영향력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은가은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를 차지한 후 ‘맏내딸’, ‘귀인’, ‘약속합니다’ 등 다양한 앨범을 발매했으며 최근에는 KBS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박현호는 지난 2013년 보이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 202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 후 ‘편애중계’, ‘트롯전국체전’, ‘불타는 트롯맨’ 등에 출연해 가창력,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특히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결혼 후 다양한 방송을 통해 사랑과 신뢰 가득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들은 최근 임신 22주째에 접어들었음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은가은, 박현호 부부는 “인생의 큰 전환점에서 가족처럼 든든히 기댈 수 있는 소속사 식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은가은은 전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소송에서 1심 승소를 거뒀다. 이에 TSM 측은 “법원의 결정을 겸허히 존중한다”면서도 “전속계약 기간 중 아티스트에게 10억 가까운 정산금이 지급된 점에 대해서는 1심도 달리 판단하지 않았다. 고심 끝에 당사는 전속계약을 성실히 준수하였음을 법원에 보여드리고, 회사를 믿고 따르는 여러 소속 연예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은가은은 지난해 12월, 정산금 미지급, 신뢰 파탄, 업무 태만 등을 문제로 TSM엔터테인 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 은가은은 “믿고 맡겼던 일들이 회사의 방만한 업무들로 인해 힘들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이에 TSM 측은 “저희는 정산금을 한 푼도 덜 지급한 사실이 없다. 최근 정산 확인 결과 오히려 소속사가 과지급한 부분도 확인되었고, 은가은 씨가 정산금 외 대여금 등을 요청한 경우에도 성실하게 지원해 준 바 있다”고 반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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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메이저리거 김병현, 이엘파크와 전속계약

전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병현이 이엘파크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이엘파크는 25일 “김병현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식구가 된 김병현이 더욱더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 이엘파크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김병현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병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 플로리다 말린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기아 타이거즈 등 한국, 미국, 호주, 일본, 도미니카 공화국 5개국의 프로야구 리그에서 활약한 전 야구선수다. 무엇보다 김병현은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내셔널리그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메이저리거다.은퇴 후에는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편애중계’ ‘뭉쳐야 산다’ ‘트롯 전국체전’ ‘축구 야구 말구’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두각을 나타냈다.또한 지난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 2021년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2022년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 2022년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특히 ‘내일은 야구왕’을 비롯해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 등 전문성을 겸비한 야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안싸우면 다행이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으며 ‘만능 스포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야구와 방송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병현이 이엘파크와 손잡고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김병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엘파크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미디어사인 이엘그룹의 계열사다. 카라 강지영, 류수영, 박솔미, 박한별, 신성우, 안우연, 오정연, 오지호, 왕빛나, 윤소이, 윤현민, 임사랑, 하승리 등 여러 배우들이 포진돼 있다. 인플루언서들로는 MBN ‘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 부부와 ‘돌싱글즈3’ 전다빈 등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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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윤희 재등장, 정경천 신곡 '몰라몰라' 가이드 무대 선물

'편애중계'에서 종합 선물세트같은 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 2편이 펼쳐진다. 오직 '내 편'을 위한 세상 어디에도 없던 특별한 중계가 이어진다. 국악 트로트 퀸 김산하, 트로트 가수 아버지를 둔 윤서령 등 실력과 스타성으로 중무장한 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을 시작한 지난 회는 시청률 7%(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내일(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편애중계'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 화제성과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무림 고수의 포스를 풍기는 금산 아가씨 임지연과 '미스터트롯' 이찬원 닮은꼴 전재원의 무대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날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정경천 작곡가의 신곡 '몰라 몰라'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 돌싱 미팅 편에서 활약했던 트로트 가수 윤희가 깜짝 등장해 '몰라 몰라' 가이드 무대를 선물,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에게 밀착 조언까지 하는 의리를 보여준다. 중계진 중 유일하게 '몰라 몰라'를 듣지 못했던 축구팀 안정환은 애교 넘치는 윤희의 무대에 "이런 노래인 줄 정말 몰라몰라~!"라며 귀여운 앙탈로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한 출연자의 자태만 보고 "저희가 픽(Pick) 하겠습니다"라며 무대 시작도 전에 '내 편'으로 선(先)예약을 내건 승부사로 변신, 그의 과감한 선택으로 더욱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중계가 이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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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편애중계' 서장훈·안정환·김병현, 스포츠 레전드 불꽃 입담 대결 (종합)

'스포츠 레전드' 서장훈·안정환·김병현이 입담 대결을 펼친다. 제작발표회에서 보여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만으로도 본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편애중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장훈·붐·안정환·김성주·김병현·김제동과 이재석·손수정 PD가 참석했다. '편애중계'는 서장훈·붐·안정환·김성주·김병현·김제동이 스포츠 경기가 아닌 평범한 일상 속 의미 있는 이벤트의 현장을 중계하는 프로그램. 스포츠 레전드와 방송인 두 명으로 구성된 세 팀이 각자 맡은 '선수'만을 편애하고 그들의 도전을 응원한다. 대표적인 스포테이너 서장훈·안정환에, 예능 새내기 김병현이 해설위원으로 활약한다. 김병현은 선수 생활 중에도 독특한 캐릭터와 솔직한 입담으로 많은 에피소드를 남기고 화제를 모았다. '편애중계'에서도 돌직구 입담을 발휘하며 다크호스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재석 PD는 김병현에 대해 "사실 사심 섭외다. 고등학교 때 팬이었다. 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방송을 시작한 걸 봤는데 신선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만나보니 생각보다 진중하다. 또 일반인 선수(출연진)에게 가장 잘 몰입하는 중계진 중 한 명이다"고 말했다. 김병현과 팀을 이룬 캐스터 김제동은 "김병현은 늘 무슨 말을 할지 조마조마하다. 김병현 해설위원에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예능 선배로서 "김병현은 운동을 하다가 방송에 나오는 분 중 가장 욕망이 없다. 방송 말고도 다른 걸로잘살고 있고 행복하다. 대중들이 오히려 김병현의 순수한 모습에 더 많은 호감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또 다른 스포테이너 안정환이 "나는 아직까지 스포츠인"이라고 말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 안정환은 "김병현에게 내가 뭐라고 조언할 사람이 아니다. 방송을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서장훈은 확실히 예능인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병현이 많이 쑥스러워하는데 예전 선수 생활할 때 모습 말고 순박한 모습을 보고 재미를 느낄 것이다"고 답했다. 김병현의 답변은 서장훈을 더욱 진땀 흘리게 했다. 김병현은 "사실 욕망은 있다. 잘 표현이 안 되는 것 같다. 운동할 때처럼 몰입감 있게 살고 싶어서 방송을 하고 있는데 재밌다. 이렇게 재밌는 줄 알았다면 조금 더 일찍 할 걸 그랬다. 앞으로 선배님들 말씀 잘 듣고 욕망을 갖고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파일럿에 이어 정규 편성 1회도 미팅이 소재다. 이재석 PD는 "앞으로는 학교 꼴찌들의 대결도 있고,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을 소재로 한 걸 찾고 있다. 집안에서 가족들 간의 싸움 혹은 상견례 등을 생각 중이다. 특이한 직업군이나 그늘에 가려진 직업군 그래서 부각해서 응원하고 싶은 분들도 찾았다"고 앞으로의 중계 아이템 선정 방향을 설명했다.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19.11.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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