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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부가부, 디럭스 신제품 '부가부 폭스 5 리뉴' 3월 출시

부가부가 신제품 하이엔드 디럭스 스트롤러 ‘부가부 폭스 5 리뉴(Bugaboo Fox 5 Renew)’를 오는 3월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부가부 폭스는 세계 최초로 ‘모듈형’ 스트롤러를 개발한 부가부만의 독창성과 혁신 기술을 토대로 프리미엄 유모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 모델이다. ‘부가부 폭스 5 리뉴’에는 부가부만의 특별한 ‘어드밴스 서스펜션’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이 기술은 지면에서 오는 충격을 부가부의 혁신적인 '센트럴 조인트' 서스펜션이 중심부에서 한번 잡아주고, 앞 바퀴의 스프링 서스펜션과 초대형 발포 고무 타이어가 추가 충격을 흡수함으로써 지면 충격을 타사 제품 대비 55% 더 감소시켜 더욱 편안한 승차감과 부드러운 주행감, 핸들링 경험을 제공한다.또 배시넷용 '하이 포지션 어댑터'가 추가됐다. 하이 포지션 어댑터는 배시넷의 높이를 10cm 높일 수 있는 탈착가능한 어댑터로 보호자의 키에 맞추어 보다 최적화된 높이로 신생아 케어를 할 수 있으며, 어댑터 분리 없이 바로 접어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신생아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퓨어브리즈™ 매트리스’도 새로 적용했다. 화학 물질을 제거한 무염색 매트리스로 안티박테리아 기능을 갖춰 신생아에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내구성이 뛰어난 리사이클 패브릭,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리사이클 알루미늄을 사용해 더욱 지속 가능하도록 제작했으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는 이전 모델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 줄인 결과다.부가부는 오는 9일까지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부가부 프리미엄 베이비 페어’를 개최하며 신제품 ‘부가부 폭스 5 리뉴’ 프리 오더를 진행한다. 부가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부가부 폭스 5 리뉴’는 세련된 디자인에 제품 성능, 사용 편의성, 세심한 기능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부가부의 최신 기술과 노하우, 디자인 역량을 집약해 국내 고객들에게 유모차 선택의 새 기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07 09:43
OTT

넷플릭스 코리아 “2021년 이후 요금인상 NO…당분간 계획 없어”

넷플릭스가 북미 지역 요금을 올린 가운데 넷플릭스 코리아가 입장을 밝혔다.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김태원 디렉터(영화 부문), 유기환 디렉터(논픽션 부문),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시리즈 부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 VP는 넷플릭스 코리아 요금 인상 계획을 묻는 말에 “요금제 인상은 더 좋은 콘텐츠를 많이 만들기 위함”이라면서도 “넷플릭스는 2021년 이후 한국 요금을 올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2021년 이후로 오르지 않은 것이 없다. 하지만 저희는 요금을 올리지 않았다. 대신 5500원 광고 요금제 등을 론칭했다.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는 노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강 VP는 “저희가 2021년에 요금을 인상했고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영영 안 올릴 거라고 말씀드릴 순 없다. 하지만 지금 발표할 건 없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4 17:41
OTT

넷플릭스 韓 콘텐츠 총괄 “제작비, 충분히 투자 책임감 중요”

넷플릭스가 제작비 책정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김태원 디렉터(영화 부문), 유기환 디렉터(논픽션 부문),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시리즈 부문) 등이 참석했다.이날 강동한 총괄 VP는 “스튜디오, 제작자들과 만나도 제작비가 항상 화두가 된다. 작품 야망의 크기나 공정을 위한 기간 등에 따라 제작비가 충분히 투입돼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토양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한국은 콘텐츠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다.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어 내고, 특출나게 뛰어난 분들이 연기자, 스태프로 일하고 있다”며 “경쟁 시장 상황에 따라 제작비가 결정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강 VP는 “배우들 작업 기간은 기존 방송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저희 작품은 6회차, 10회차 등 다양하다”며 “회차당 나눠서 계산하면 잘못된 그림을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제작비가 충분한 들어갈 곳에 투입하고, 서로 간 책임감 있게 잘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걸 위해 저희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4 17:10
영화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감독 “김선호·고윤정 호흡, 지금까지 경험 중 최고”

배우 김선호, 고윤정이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특급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멜로무비​’ 이나은 작가, ‘폭싹 속았수다’ 김원석 감독, ‘악연’ 이일형 감독,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유영은 감독, ‘캐셔로’ 이창민 감독 등이 함께했다.이날 유영은 감독은 ‘이 사랑 통역 되나요?’ 현장을 복기하며 “출연 배우들이 모두 애정과 열정이 강한 분이었다. 언어뿐 아니라 우리 모두 각자 서로 다른 문법을 가진 사람들이다 보니 서로 통하려면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우들 모두 오픈 마인드라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김선호, 고윤정의 케미스트리는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에서 최고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그만큼 좋았다. 내일 마지막 촬영인데 분위기가 좋다”며 “홍자매 특유의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두 분의 케미에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8부작 시리즈다. 오는 3월 7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2회차씩 공개된다.한편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로, 올 4분기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4 12:07
영화

‘폭싹 속았수다’ 감독 “박보검·아이유,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케미”

‘폭싹 속았수다’ 김원석 감독이 박보검, 아이유의 케미스트리에 자신감을 보였다.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멜로무비​’ 이나은 작가, ‘폭싹 속았수다’ 김원석 감독, ‘악연’ 이일형 감독,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유영은 감독, ‘캐셔로’ 이창민 감독 등이 함께했다.이날 김원석 감독은 “애순(아이유)은 가난과 섬이라는 환경 때문에 좌절하지만, 자신의 인생을 헤쳐나가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관식(박보검)은 애순이라면 껌뻑죽는, 애순을 위해 못할 게 없는 멋진 남자”라며 “‘폭싹 속았수다’는 이 둘이 각자 또 함께 인생을 헤쳐 나가는 모험담”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주인공 박보검과 아이유의 케미스트리를 묻는 말에 “제가 미리 말씀드리면 (재미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케미”라며 자신감을 보였다.김 감독은 또 “여러분이 흔히 생각하는 박보검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또 아이유는 그동안 보여준 많은 매력적인 모습을 다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16부작 시리즈다. 오는 3월 7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4회차씩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4 12:01
영화

“이븐하게 깔았다”…‘중증’ 터진 넷플릭스, 남은 실탄 뭐 있나 [종합]

넷플릭스가 2025년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영화, 시리즈, 시리즈(드라마)까지 약 30편으로, ‘역대급’ 콘텐츠가 될 것임을 자신했다.4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김태원 디렉터(영화 부문), 유기환 디렉터(논픽션 부문),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시리즈 부문)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강동한 VP는 “다양한 취향을 지닌 시청자를 만족시키려면 다양한 작품이 필요하고 우리는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며 “설 명절 가족을 위해 정성스럽게 차려진 한상처럼 올해 넷플릭스는 특별한 취향을 만족시킬 작품, 모두의 인생작이 될 만한 작품을 엄선했다”고 밝혔다.가장 먼저 소개된 건 영화 부문. 넷플릭스는 1분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계시록’을 필두로 2분기 ‘이 별에 필요한’, 3분기 ‘84제곱미터’, ‘고백의 역사’, ‘사마귀’, 4분기 ‘굿뉴스’, ‘대홍수’ 등 7편을 차례로 공개한다. 김태원 디렉터는 “올해 넷플릭스 영화 목표는 다양성을 넓히고 재미와 작품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넷플릭스가 한국영화를 소개한 지 5년이 됐다. 그동안 시리즈는 ‘오징어 게임’, 예능은 ‘흑백요리사’가 나왔다. 올해 선보이는 7편이 넷플릭스 한국영화를 떠올릴 때 대표작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예능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의 K대표 예능 ‘솔로지옥’ 시즌4를 비롯해 2분기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 시즌2,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3분기 ‘크라임씬 제로’, 4분기 ‘피지컬: 아시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나는 신이다’를 이을 ‘나는 생존자다’와 나영석 PD와 협업한 새 예능도 내놓을 예정이다.유기환 디렉터는 “지난해 ‘흑백요리사’ 성공의 기운을 받아 2025년 예능도 시청자 맞춤형으로 깔았다. 시청자 취향을 모두 반영해서 다양하게 준비했다. 굵직하고 큰 오리지널로 이븐하게 깔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내내 재밌는 예능을 선보이고 싶다는 의도에서 일일 예능도 새롭게 배치했다”며 “매주 챙겨보는 TV 예능에 익숙한 한국 구독자 취향을 고려한 것”이라고 부연했다.시리즈 부문은 새로운 효자 콘텐츠로 떠오른 ‘중증외상센터’의 흥행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넷플릭스는 연내 김은숙 작가 신작인 김우빈과 수지 주연의 ‘다 이루어질지니’를 비롯해 ‘멜로무비’, ‘이 사랑 통역 되나요?’, ‘폭싹 속았수다’​, ‘탄금’, ‘은중과 상연’, ‘광장’, ‘약한영웅 Class 2’, ‘캐셔로’, ‘트리거’, ‘당신이 죽였다’, ‘악연’, ‘자백의 대가’ 등 다양한 장르의 시리즈를 준비했다.배종병 디렉터는 “올해 시리즈는 다섯 가지 키워드로 소개할 수 있다. 사랑의 다양한 형태, 유쾌한 웃음,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 오감 자극 액션의 신셰계, 손에 땀을 쥐는 스릴”이라며 “장르와 이야기 두 가지 측면에서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게 진수성찬을 차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강 VP는 “제가 7년 가까이 넷플릭스에서 일했는데 지금껏 준비해서 보여드렸던 콘텐츠 중 단연 최고의 라인업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며 “올해 (넷플릭스 코리아의) 목표는 시청자들의 최애 콘텐츠를 만나는 특별한 순간에 함께하는 것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3 같은 오리지널 작품 중 하나가 여러분의 최애 작품이 될 거란 바람과 예상을 한다”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4 11:54
연예일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지원자 1000명↑…백종원·안성재, 전의 불태워”

넷플릭스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대해 귀띔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김태원 디렉터(영화 부문), 유기환 디렉터(논픽션 부문),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시리즈 부문) 등이 참석했다.이날 유기환 디렉터는 4분기 공개 예정인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대해 “아직 초기 단계라 많은 걸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일단 저희가 공개 모집을 시작한 뒤에 벌써 1000명이 넘는 요리사들이 지원해 줬다”고 밝혔다.이어 “요리사란 자격이 있어야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1000명은 굉장히 많은 숫자”라며 “이를 통해서 흑수저 선발이 얼마나 치열할지 예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 디렉터는 또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분들을 제가 얼마 전에 만나 뵀다. 근데 벌써 두 분이 전의를 불태우고 계신다. 서로 굽히지 않겠다, 의견을 관철시키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계신다”고 폭로했다.유 디렉터는 “두 분의 케미스트리는 ‘혐관’”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의 이 케미를 살리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에도 기대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4 11:42
예능

넷플릭스 “나영석 PD와 새 예능 론칭…‘나는 신이다’ 새 시즌도 공개“

넷플릭스가 나영석 PD와 손을 잡았다.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는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김태원 디렉터(영화 부문), 유기환 디렉터(논픽션 부문),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시리즈 부문) 등이 참석했다.이날 유기환 디렉터는 “오늘 최초 공개하는 게 있다. 나영석 PD가 넷플릭스와 최초 협업으로 오리지널 예능을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이어 “2025년 4분기에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디렉터는 또 “우리 사회에 충격을 불러일으켰던 ‘나는 신이다’가 두 번째 이야기 ‘나는 생존자다’로 돌아온다. 얼마 전 대법 선고가 난 JMS 마지막 이야기가 담기게 된다”고 소개했다.유 디렉터는 “이 외에도 한국 근현대사 속 비극적인 사건들 그리고 그 안에 생존자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라고 귀띔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4 11:40
산업

네스프레소, 조지 클루니·김고은 호흡 맞춘 신년 캠페인 전격 공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와 팔색조 매력의 배우 김고은이 호흡을 맞춘 2025년 신규 캠페인을 15일 공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핵심 커피 시장인 한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는 포부다.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캠페인 론칭 미디어 행사에는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와 김고은, 세계적 셰프 에드워드 리가 참석했다.새로운 캠페인 영상 '사라진 커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는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 네스프레소는 미디어 론칭 행사를 서울과 뉴욕에서만 진행할 만큼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캠페인 영상은 훔쳐서라도 마시고 싶을 정도의 매력을 가진 네스프레소의 이야기를 담았다. 커피 한 잔이 주는 일상의 특별함과 감동을 담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녹였다.이번 영상에는 브랜드 앰배서더 김고은을 비롯해 조지 클루니, 카미유 코탱, 에바 롱고리아 등이 출연했다.고급스러운 기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영화 같은 스토리 전개가 특징이다. 커피를 보물로 묘사해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맛'을 강조한 유쾌한 커피 추리극이다.카미유 코탱이 연기한 상속녀가 보물로 여기는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이 사라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탐정 역할을 맡은 조지 클루니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단서를 추적하며 기차 주방에서 사건의 비밀을 밝혀낸다.수셰프 김고은과 셰프 에바 롱고리아가 범인으로 의심받는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네스프레소가 제공하는 아이코닉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표현했다. 새로운 캠페인 영상들은 올 상반기에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네스프레소는 한국 시장에 진심이다.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405잔으로 글로벌 평균(152잔)을 2배 이상 상회한다. 전국 커피점은 10만개에 달해 세계 1위를 다툰다. 과거 수입에 의존했다면 이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은 고유의 문화를 퍼뜨리고 있다.덕분에 네스프레소 코리아의 2024년 연간 매출은 46배 증가했다. 특히 홈카페 브랜드 '버츄오'는 론칭 5년 만에 캡슐 커피 글로벌 1위에 올랐다. 2024년 매출이 2018년 대비 10배 이상 뛰었다.김고은은 네스프레소와 2023년부터 동행하고 있으며 'AAA 지속 가능한 품질'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커피 농장을 직접 방문할 정도로 애정을 쏟고 있다.커피 원두 재배 농부의 안정적 삶을 보장하면서 좋은 품질의 커피를 지속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재배를 체험하며 현지 농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고은은 "네스프레소는 단순히 커피가 아니라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커피에 굉장히 진심인 브랜드"라며 "배우로서 현장에 있을 때 매순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데 그런 면이 저와 비슷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조지 클루니와의 광고 협업은 두 번째이지만 이번에도 그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왔다.김고은은 "애드립하는 장면에서 각자의 언어로 시도해 보자고 제안해 한국말로 할 수 있는 모든 애드립을 총동원했는데 그때 서로 가장 많이 웃었다. 네스프레소 세계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또 김고은은 조지 클루니와의 두 번째 만남을 회상하며 "첫 광고를 촬영했을 때는 새로운 조합이었지만 이번 촬영에서는 조금 자연스러운 기분이었다. 조지 클루니를 속이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며 "에바 롱고리아와는 인사를 나누기도 전에 첫 촬영을 했는데 굉장히 유쾌한 성격이다. 처음 보는 사이인데도 촬영 이후 만나자마자 허그하고 장난도 치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요리 예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 실력과 특유의 인간미로 사랑을 받고 있는 에드워드 리는 네스프레소의 상징적인 캡슐 '아르페지오'와 딱 맞는 디저트를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네스프레소 레이어 케이크'는 '아르페지오' 페어링 디저트다. 에드워드 리는 "'아르페지오'로 느낄 수 있는 아로마, 코코아향 등 다양한 풍미에 착안해 디저트 이름을 정했다"며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다. 단연 커피향도 잘 느낄 수 있으며 네스프레소와 함께 즐기면 한층 더 풍미 있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5 11:49
PGA

아내와 함께 들어 올린 트로피, "이번엔 아들과 함께"

2023년, 새 신부와 함께 들어 올린 트로피를 이젠 아들과 함께 들어 올리고자 한다. 김시우(30·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호성적을 다짐했다. 김시우는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파70) 열리는 소니 오픈(총상금 830만 달러)에 출전한다. 그는 8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2023년에 우승했던 대회에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인 만큼 잘하고 싶고, 우승을 한 대회라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김시우는 지난 2023년 1월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김시우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던 오지현과 백년가약을 맺은 뒤 1개월 만에 우승했다. 김시우는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 겸 왔던 대회였는데 우승해서 좋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엔 식구가 한 명 더 늘었다. 지난해 2월 아들이 태어났다. 이번엔 아들과 함께 대회장을 찾아 좋은 추억을 쌓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올해는 아기와 처음 오게 됐는데, 그때(우승)처럼 좋은 기억을 되살려서 좋은 플레이를 하고 원하는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우승의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 김시우는 "페어웨이는 좁지만 걱정 없이 오픈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티샷이 편하다"면서 "우승을 했던 만큼 좋은 기운이 있다. 경기가 초반에 안 풀려도 긍정적으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시우는 지난해 25개 대회에서 컷 통과 22회, 톱25 12회에 진출한 바 있다. 이후 그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 대회까지 출전 자격을 얻었다. 김시우는 "지난해는 꾸준하게 플레이를 했다. 우승은 없었지만 컷 탈락은 세 번밖에 안 했고 모든 플레이에 만족한다"면서 "우승이 없어 아쉽긴 하지만, 올 시즌 잘 준비하면서 목표했던 우승을 위해 차근차근 플레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승을 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 1승이 먼저다. 첫 우승을 일찍 하면 다승도 따라오지 않을까"라며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윤승재 기자 2025.01.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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