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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2023' 롤드컵 한국서 또 열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e스포츠의 국제대회인 2026년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와 최고 무대인 2027년 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한국에서 열린다.라이엇 게임즈는 2025년과 2026년, 2027년까지 진행되는 롤 e스포츠 국제대회의 개최지를 9일 공개했다. 한국에서는 2025년 신설된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와 2026년 MSI, 2027년 롤드컵이 개최될 예정이다.지난 2023년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T1은 중국 강호를 잇달아 격파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당시 1만8000여 명의 팬들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꽉 채워 e스포츠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오는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는 각 지역 스플릿 1 성적 최상위 팀이 참가한다. 한국 LCK 대표로는 이달 15일 개막하는 LCK컵의 우승 팀이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2025년 MSI는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다. 롤 e스포츠 라이브 이벤트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것은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5개 지역에서 각각 2개 팀이 참가해 MSI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하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지역에 롤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올해 롤드컵 개최지는 중국이다. 플레이-인 스테이지(24강)와 스위스 스테이지(16강)는 베이징에서, 8강과 4강은 상하이에서, 최종 결승은 청두에서 열린다.롤드컵에는 17개 팀이 참가한다. 지역별로 3개의 슬롯이 배정되며 2025년 MSI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팀의 지역에 1개, 2025년 MSI 챔피언을 배출한 지역에 1개 슬롯이 추가 배정된다.각 지역 1부 리그의 정규 경기와 퍼스트 스탠드, MSI, 롤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를 생방송으로 시청하는 팬들은 무작위로 주어지는 드롭을 얻을 수 있다.한국에서는 2026년 MSI와 2027년 롤드컵이 열린다. 2026년 퍼스트 스탠드는 브라질에서 열리고 한국에서는 MSI가 개최된다. 롤드컵은 북미에서 펼쳐진다. 2027년에는 동남아에서 퍼스트 스탠드가 개최되며 MSI는 유럽, 롤드컵은 한국에서 열린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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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개최 '2025 LCK컵' 15일 막 올린다…'피어리스 드래프트' 눈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신설 국제대회 진출 티켓을 두고 다투는 LCK컵이 처음으로 막을 올린다.롤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는 '2025 LCK컵'이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LCK컵은 전에 없던 챔피언 밴픽 방식인 '피어리스 드래프트'로만 치러진다. 앞서 진행된 세트에서 두 팀이 선택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신선한 방식이다.또 같은 조에 속한 팀들의 성적 합산이 플레이오프 직행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룹 대항전을 치르는 동안 연습을 돕거나 응원하는 등 단합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지난해 서머 성적을 기준으로 1위와 2위인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가 각각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의 대표로 같은 편에 속할 팀을 한 팀씩 먼저 정했다.한화생명e스포츠는 2024년 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T1을 골랐고, 젠지는 디플러스 기아를 선택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KT 롤스터를, T1은 BNK 피어엑스를, BNK 피어엑스는 DN 프릭스, KT 롤스터는 농심 레드포스를 골랐다.농심 레드포스가 DRX를 택하면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자동으로 바론 그룹에 들어갔다.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으로 나뉜 두 팀은 그룹 대항전 방식으로 3주 동안 대결한다. 상대 그룹의 팀들과 3전 2선승제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대결을 펼친다.승리한 그룹의 상위 3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승자조의 4~5위와 패자조 상위 4개 팀, 총 6개 팀이 플레이-인을 치른다.6개 팀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는 세미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자조 1위와 2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고 승자조 3위와 플레이-인을 통과한 3개 팀이 1라운드에서 대결한다.1라운드에서 패하는 팀은 탈락하며 2라운드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 우승한 팀은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LCK컵은 2025 시즌 성적과 데이터에 직접 반영되는 대회는 아니다.2025 LCK컵은 1월 15일 오후 5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DRX의 대결로 포문을 연다. 그룹 대항전은 내달 2일까지 열리며 플레이-인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다. 이후 12일 플레이오프에 돌입해 2월 23일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2025 LCK컵은 SOOP(옛 아프리카TV), 네이버 e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으며 가격은 평일 2만원, 주말 2만5000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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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올해의 선수' 오른 페이커 "내년에도 정진…항공기 참사 애도"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이 2년 연속 최고의 e스포츠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정규 시즌 부진을 털고 세계 최고 무대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컵을 함께 들어 올린 T1 동료들도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차지하며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이상혁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한 '2024 LCK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미드 선수', '오피지지 서치 킹 상' 등 3관왕에 올랐다.이상혁은 "2024년 한 해 동안 강한 상대들을 만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함께해 준 T1 동료들 덕분에 좋은 성과로 마무리했다"며 "그 덕분에 올해의 선수라는 명예로운 상을 받을 수 있었고 내년에도 정진하겠다"고 말했다.이상혁은 이에 앞서 오피지지 서치 킹 상 수상자로 선정돼 소감을 밝히면서 "오늘 아침 항공기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올해의 정글러 선수'와 '올해의 카스 퍼블 플레이어 상'을 받은 T1 '오너' 문현준 역시 "항공기 사고 피해자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시상식이 있던 날 오전에 발생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화재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LCK는 현장 레드카펫 행사를 취소하고 시상식 생방송은 녹화 방송으로 전환했다.이번 어워드에서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는 T1의 주전 5명에게 돌아갔다.'올해의 탑 선수'는 내년부터 한화생명e스포츠 유니폼을 입는 '제우스' 최우제, 올해의 정글러 선수는 문현준, 올해의 미드 선수는 이상혁, '올해의 바텀 선수'는 '구마유시' 이민형, '올해의 서포터 선수'는 '케리아' 류민석이 뽑혔다.스프링 스플릿의 '올 LCK 퍼스트 팀'으로는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류민석이 선정됐고 서머 스플릿의 '올 LCK 퍼스트 팀'에는 김기인, 김건부, 정지훈, 김수환, '리헨즈' 손시우가 뽑혔다.스프링 스플릿의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은 정지훈, 서머 스플릿은 김수환, 스프링과 서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정규 리그 MVP로는 정지훈이 뽑혔다. '공로상'은 영문 중계진인 'ATLUS' 맥스 앤더슨에게 돌아갔다.신인상 '루키 오브 더 이어'는 디플러스 기아의 정글러 '루시드' 최용혁이, 최고의 팀을 이끈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헤드 코치'는 젠지 김정수 감독이 선정됐다.LCK는 내년 1월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25년 시즌 1: 녹서스로의 초대' 시즌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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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쵸비·제카, 2024 LCK '올해의 미드' 삼파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팀과 선수들을 시상하는 '2024 LCK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올해의 미드 선수' 타이틀을 두고 T1 '페이커' 이상혁과 젠지 '쵸비' 정지훈,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가 다툰다.정지훈은 젠지가 LCK 스프링 시즌에서 우승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과 정규 시즌 MVP로 선정됐다. 김건우도 한화생명e스포츠가 LCK 서머 시즌 우승을 차지했을 때 결승전 MVP로 뽑혔다.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 최대 무대인 월드 챔피언십에서 T1이 우승할 때 결승전 MVP는 살아있는 전설 이상혁이었다.젠지는 LCK 스프링에서 우승해 LCK 역사상 최초의 4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정상에도 오르면서 LCK는 7년 만에 MSI 우승 팀을 배출했다.LCK 서머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2018년 인수 창단 이래 처음으로 LCK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T1이 사상 최초의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이상혁과 정지훈은 '올해의 선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 T1 '오너' 문현준도 후보로 꼽혔다.LCK 어워드는 미디어, 해설위원 등 전문가 투표로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한다.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1부에서는 '루키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헤드 코치', 스프링과 서머의 '올 LCK 퍼스트 팀', '공로상' 시상과 함께 '로지텍 G 베스트 파워플레이 상', '골든듀 영혼의 듀오 상', 'JW 중외제약 밝은 협곡에 눈뜨다 상', '무신사 스타일리시 플레이 오브 디 이어', 'OPGG 서치 킹 상', 'LG 울트라기어 베스트 오브젝트 스틸러 상', '글로벌 마케팅 상', '모두의 보훈 상', '올해의 카스 퍼블 플레이어 상', '우리원뱅킹 골드킹 상' 등 LCK를 후원하는 기업들이 시상하는 특별상의 수상자들이 공개된다.2부에서는 '베스트 쇼맨십 상', 'LCK 썸네일이 될 상' 등 특별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이 마무리된 이후 발표됐던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정규 리그 MVP,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에 이어 가장 큰 영예인 올해의 선수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1000명의 팬과 함께하는 이번 LCK 어워드는 SOOP(옛 아프리카TV), 네이버,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생중계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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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마블도 신작 '돌격 앞으로'…콧대 높은 해외 노린다

국내 게임사를 대표하는 ‘3N’(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이 내년 신작을 쏟아낸다. 흥행이 보증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히트작을 내겠다는 목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내년 3월 28일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글로벌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카잔은 넥슨의 인기 IP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강렬한 액션의 하드코어를 지향하며 스토리텔링에 힘을 준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세계관 중심의 서사 구조를 플레이로 체험하게 된다. 게임은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 등 PC·콘솔로 출시된다. 업계에서는 넥슨이 전사적으로 카잔을 밀고 있다고 본다. 향후 해외 시장 진출과 플랫폼 확장의 주요 기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넥슨은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도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기존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을 3D 오픈월드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이 게임을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넥슨 관계자는 “중국에서 흥행한 던파 모바일 비롯해 ‘FC’ 시리즈, ‘메이플스토리’ 등 3대 핵심 IP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하면서 던파 세계관 확장 속 다양한 시도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IP를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새해에 선보인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이 게임은 오픈월드 RPG 장르로, 드라마의 기존 팬층을 비롯한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자는 기사, 용병, 암살자 등의 클래스를 선택해 100% 수동 전투 기반의 스킬 콤보와 분노 게이지 활용 등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넷마블 관계자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넷마블은 자체 개발한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도 준비 중이다. 독특한 세계관과 게임 플레이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올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엔씨소프트도 내년 신작을 잇따라 출시, 실적 반등에 나선다.내년 상반기엔 ‘택탄: 나이츠 오브 더 가츠’, 하반기엔 ‘아이온2’와 ‘프로젝트 LLL’이 각각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370억원을 투자해 판권을 획득한 빅게임스튜디오의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 출시도 예정돼 있다. 한편 3N에 맞서 크래프톤은 내년 3월 28일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의 ‘인조이’를 선보인다. 이 게임은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구현할 수 있다. 소형 언어 모델(SLM)을 활용한 챗봇 기능과 3D 프린터 기술 등 크래프톤의 AI 기술을 집약해 새로운 게임 경험도 선보인다.크래프톤은 인조이를 시작으로 내년 ‘다크앤다커 모바일’, ‘서브노티카 2’ 등의 신작도 출시할 계획이다.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들이 내년 흥행이 보증된 IP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며 “콧대 높은 글로벌 시장 장악을 위한 업체 간 경쟁은 향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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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CK 어워드' 29일 DDP서 개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오는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4 LCK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LCK 어워드 티켓은 19일 오후 2시부터 우리원뱅킹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 1인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티켓은 양도할 수 없으며 예매는 만 12세 이상부터 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티켓 예매와 별개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 중 당첨된 10명에게 LCK 어워드 티켓 2매와 한정판 골드킹 키캡 2개를 제공한다.18일부터 20일까지 LCK 공식 소셜 채널에서 펼쳐지는 현장 초청 이벤트에서도 티켓을 얻을 수 있다.올해 LCK와 함께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에 어울리는 상을 댓글로 수여하는 '팬 맘대로 시상식' 이벤트에 댓글로 참가한 뒤 이벤트 참여 인증 폼을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된 팬들에게는 LCK 어워드 초청권 2장이 지급된다.행사장에는 오후 5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선수들이 레드 카펫으로 입장하는 세리머니가 진행된다.2024 LCK 어워드의 본 행사는 오후 7시부터다.1부에서는 '루키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헤드 코치', 스프링과 서머의 '올 LCK 퍼스트 팀', '공로상' 시상과 함께 '로지텍 G 베스트 파워플레이 상', '골든듀 영혼의 듀오 상', 'JW 중외제약 밝은 협곡에 눈뜨다 상', '무신사 스타일리시 플레이 오브 더 이어', 'OPGG 서치 킹 상', 'LG 울트라기어 베스트 오브젝트 스틸러 상', '글로벌 마케팅 상', '모두의 보훈 상', '올해의 카스 퍼블 플레이어 상', '우리원뱅킹 골드킹 상' 등 LCK를 후원하는 기업들이 시상하는 특별상의 수상자들이 공개된다.2부에서는 '베스트 쇼맨십 상', 'LCK 썸네일이 될 상' 등 특별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이 마무리된 이후 발표됐던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정규 리그 MVP,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에 이어 가장 큰 영예인 올해의 선수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2024 LCK 어워드의 진행은 성승헌 캐스터와 윤수빈, 배혜지, 이은빈 아나운서가 맡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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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CK 어워드' 동대문서 29일 개최…T1·젠지·한화생명 삼파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는 '2024 LCK 어워드'가 오는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LCK 어워드에서는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1명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탑 선수', '올해의 정글 선수', '올해의 미드 선수', '올해의 바텀 선수', '올해의 서포터 선수' 등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가 발표된다.또 지난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이 마무리된 이후 발표됐던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정규 리그 MVP', '올 LCK 퍼스트 팀'을 시상하고 1년에 1번 선정되는 '루키 오브 더 이어', '베스트 코치'를 공개한다. 후원 기업 특별상도 준비했다.이번 LCK 어워드는 T1과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의 삼파전 구도가 예상된다.T1은 지난달 막을 내린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젠지는 2024 LCK 스프링에서 왕좌에 오르며 LCK 역사상 최초 4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썼다.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도 정상에 올라 LCK는 7년 만에 MSI 우승팀을 배출했다.LCK 서머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2018년 인수 창단 이래 처음으로 LCK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LCK는 2024 LCK 어워드에 이전 행사보다 많은 약 1000석의 좌석을 마련한다. 티켓은 우리은행 앱에서 선착순 배포한다. LCK 공식 소셜 이벤트로 획득할 수도 있다.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2024년 LCK는 10개 팀과 후원사는 물론,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 덕분에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인 LCK 어워드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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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롤드컵 결승전 개최지 중국 청두…신규 국제 대회는 한국서

내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은 중국 청두,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은 캐나다, 새로 도입되는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는 한국의 롤파크에서 열린다.리그 오브 레전드를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의 인디고에서 2024 롤드컵 결승전 미디어데이를 마련해 2025년 개최 예정인 국제 대회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내년 새로 만들어지는 국제 대회의 이름은 퍼스트 스탠드다. 지역 간 경쟁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요소를 적용하기 위해 기획한 대회다.5개 지역 스플릿 1 우승팀들이 출전한다. 대회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2025년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하는 팀을 가리는 지역 대회와 국제 대회 모두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된다. 3전 2선승제, 5전 3선승제 등 다전제에서 전략성을 강화해 다양한 챔피언을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방식이다.한 챔피언을 선택하면 남은 경기 동안 양 팀 모두 해당 챔피언을 사용할 수 없다. 매 경기 일반적인 선택·금지 단계에 10개의 피어리스 밴이 추가된다.이어지는 국제 대회인 MSI는 스플릿 2가 종료되는 내년 6월 말부터 캐나다에서 열린다. MSI에는 5개 지역에서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한다.2025년 롤드컵 결승전은 중국의 청두에서 개최된다. 2024년 MSI를 유치한 청두는 대회 진행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다는 판단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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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인도네시아 유명 토크 쇼 출연... “현지 팬과 소통 기쁘다”

싸이커스가 인도네시아 현지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했다.싸이커스는 지난 5일 방송된 인도네시아의 유명한 토크 쇼인 ‘투나잇 쇼’에 출연하여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투나잇 쇼’는 인도네시아의 인기 있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모아 이야기를 나누며 TV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날 “오늘 투나잇 쇼에 오게 되어 매우 즐겁다”라는 인사로 토크를 시작한 싸이커스는 “지난 행사 이후 다시 한번 인도네시아 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현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표했다.이어 지난 행사 당시 인도네시아의 첫인상에 대해서 묻자 세은은 “많은 인도네시아 팬들이 무대를 같이 즐겨주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줘서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라고 현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밝혔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민재는 “무대에서 공연할 때 관객들의 에너지가 정말 대단했다.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했다.아울러 이들은 아이돌이 되는데 가장 큰 영감을 준 아티스트가 누구냐는 질문에 모든 멤버들이 “에이티즈”라고 말하는가 하면, 민재는 “우리 형들!”이라고 외치며 훈훈한 소속사 선후배 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싸이커스는 지난달 6일 발매된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고, 타이틀곡 ‘위치’의 포인트 안무도 살짝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싸이커스는 “인도네시아 팬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다음에 또 인도네시아를 찾아와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끝인사를 건넸다.최근 싸이커스는 미니 4집을 통해 미국 빌보드의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비롯해 ‘월드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한터차트 실시간 및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 일간 및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도 랭크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미니 4집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들은 2024 싸이커스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인’ 오스트레일리아’로 호주를 찾는다. 11월 6일 호주의 멜버른 ‘멜버른 파빌리온’과 7일 시드니 ‘메트로 시어터’에서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한편, 싸이커스는 오늘(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16th KMF2024’ 무대에 오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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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데뷔 16년 만에 첫 솔로 콘서트 개최

그룹 샤이니 민호가 오는 11월 말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민호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6시와 12월 1일 오후 4시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4 민호 콘서트 ’를 개최한다. 민호가 데뷔 16년 만에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다. 앞서 민호는 지난 1월 싱글 ‘스테이 포 어 나이트’를 공개하고 첫 팬콘으로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솔로 콘서트를 통해 올해의 마지막 달까지 팬들과 함께하며 자신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아낌없이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민호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가족X멜로’에 남태평 역으로 출연해 흡인력이 돋보이는 열연을 보여주어 호평받았다. 현재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밸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또 4분기에는 첫 정규 앨범 발매도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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