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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에이티즈 홍중, 마이클 잭슨 오마주... ‘비트 잇’ 커버 영상 공개

그룹 에이티즈 홍중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명곡을 재해석했다.홍중은 8일 0시 에이티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인 콘텐츠 시리즈 ‘바이. 홍중(BY. HONGJOONG)’의 여덟 번째 곡인 마이클 잭슨의 ‘비트 잇(Beat It)’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붉은색 조명으로 가득 찬 지하 공연장을 배경으로 깃발을 든 채 서있는 홍중의 눈부신 비주얼을 비추며 시작돼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영상 속 홍중은 노란색 재킷에 선글라스를 매치한 유니크한 스타일링과 더불어 ‘비트 잇’의 강렬한 비트에 맞춰 화려한 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직접 쓴 가사로 특유의 파워풀한 래핑을 쏟아내며 짙은 개성과 음악색을 드러냈다.특히 곡 후반부에는 핀 조명 아래 마이클 잭슨의 트레이드 마크인 블랙 슈트에 중절모를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홍중은 절도 있는 안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로 강렬한 포스를 내뿜어 시선을 완전히 압도했다. 이번 ‘비트 잇’ 커버 영상은 카메라 무빙이나 조명, 군무 대형 등 마이클 잭슨 뮤직비디오의 시그니처 포인트들을 오마주해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홍중의 독보적인 음색과 퍼포먼스에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홍중은 개인 콘텐츠 ‘바이. 홍중’을 통해 시대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명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오랜 시간 탄탄하게 다져온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특히 커버 영상 중 데이비드 보위의 ‘스페이스 오디티’ 마이클 잭슨의 ‘블랙 오어 화이트’는 유튜브 조회수 110만 회, 풀스 가든의 ‘레몬 트리’는 28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린킨 파크의 ‘넘브’는 영상 공개 직후 원곡자 마이크 시노다의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조회수 310만 회를 훌쩍 넘어서는 등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홍중이 속한 에이티즈는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7:35
연예일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7천억 빚더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사망 당시 5억 달러(한화 약 6910억 원)가 넘는 빚을 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데드라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유산 관리인은 최근 로스앤젤레스(LA)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 2009년 마이클 잭슨의 사망 당시 그의 부채와 채권자 청구액이 총 5억 달러가 넘었다고 밝혔다.해당 서류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사후에 65명 이상의 채권자가 유산 관리인 측에 상환 청구를 제기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소송으로 이어졌다. 특히 마이클 잭슨의 런던 공연을 기획한 AEG에는 약 4000만 달러(약 552억8000만 원)의 빚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클 잭신의 유산 관리인 변호인단에 따르면 해당 부채 일부에 대한 재협상, 일부 자산 매각을 통해 미국에서 15건의 소송을 처리하고 유럽과 일본에서도 소송을 지원했으며, 대부분은 순조롭게 해결됐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는 전세계에서 사랑 받으며 대중음악사 상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지션으로 평가 받는다. 마이클 잭슨은 생전 공연 수익과 저작권 보유 등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였으며, 유산의 가치는 현재 20억 달러(약 2조 7640억 원)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재판 과정에서 마이클 잭슨이 장난감, 골동품, 보석 등을 사들이는 데 연간 벌어들이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소비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9 14:20
예능

‘음악중심 in Japan' 스키즈-엔하이픈·라이즈-아일릿 출연… "K팝 황제들 모여" 한-일 SNS 폭주

MBC ‘쇼! 음악중심’의 ‘상반기 특집 in Japan’ 라인업이 공개와 동시에 SNS 조회수가 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오는 6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일본 베루나돔에서 개최되는 ‘쇼! 음악중심 in Japan’의 라인업이 11일 공개됐다.공개된 라인업에는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에이티즈, 앤팀, 판타지 보이즈, (여자)아이들, 아일릿, NCT 위시, 니쥬, 엔믹스, 엔싸인, 피원하모니, 플레이브, 라이즈, 샤이니 태민이 이름을 올렸다.라인업이 공개된 MBC X(구 트위터)에서는 11일 기준 조회수 200만 뷰를, ‘MBC 음악중심 in japan’ X는 25만 뷰를 각각 돌파하며 라인업에 포함된 K팝 스타들의 인기 파워를 실감케 했다.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서도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팬들은 각종 SNS 및 커뮤니티 등에서 “K팝의 황제들이 모였다”, “티켓 오픈 일정은 언제인가”, “2차 라인업 공개는 있나”, “티켓 오픈 되면 어떻게든 구해야 하는 공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러 가수가 참여하는 공연의 경우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추가 라인업에 대한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그룹부터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그룹까지 다채로운 그룹들이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과연 추가적으로 어떤 아티스트들이 출격할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이 열리는 베루나돔은 3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수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들은 역대급 무대들로 일본 현지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을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4.11 19:12
연예일반

“팝스타 뛰어넘었다” 테일러 스위프트 막대한 영향력, 여전히 전세계 들썩 [줌인]

“기존 팝스타를 뛰어넘었다.” ‘21세기 최고의 팝스타’로 불리는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또다시 새 역사를 썼다. 현역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10에 총 5개의 앨범을 동시에 올렸다. 스위프트는 가장 최근에 발매한 재녹음 음반 ‘1989’(테일러스 버전)로도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미국 잡지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후보에서도 찰스 3세 영국 국왕 등과 경합하며 여전히 위상을 떨치고 있다.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5일 “스위프트는 새로운 음악 산업을 만들고 있다. 음반 성적뿐 아니라 스위프트가 만들어내는 산업적 효과는 더 이상 기존 팝스타의 그것이 아니다”며 “특히 올해 테일러 스위프트는 마치 다른 행성에서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빌보드 차트 예고기사에 따르면 오는 9일자 ‘빌보드 200’ 1위는 스위프트의 ‘1989’(테일러스 버전)가 차지했다. 역시 스위프트의 ‘미드나이츠’(3위), ‘포크로어’(5위), ‘러버’(6위), ‘스피크 나우’(10위)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63년 8월 정식 출범한 ‘빌보드 200’의 톱10에 살아있는 가수가 5개의 앨범을 동시에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팝의 황제’ 프린스가 세상을 떠난 직후인 2016년 5월 이 기록을 쓴 바 있다. ‘1989’는 스위프트가 2014년 발매한 동명의 앨범을 재녹음한 것으로 지난 10월 27일 발매됐다. 스위프트는 지금까지 네 개의 재녹음 앨범을 발매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1989’는 발매 후 일주일 만에 약 165만 3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11월 영국 팝스타 아델이 정규 3집 ‘25’로 기록한 첫 주 판매량 348만 2000장 이후 최다 기록으로 공개 직후 단번에 빌보드 메인차트를 휩쓸었다. 스위프트는 이번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서 총 13개의 앨범을 1위에 올리는 기록도 세웠다. 스위프트에게 ‘최초’라는 수식어는 식상한 지 오래다. 스위프트는 지난 2006년 18세에 데뷔 후 약 2년 만에 인기 팝스타 반열에 올랐다. 2008년 두 번째 앨범 ‘피어리스’는 당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반으로 기록됐고, 이 앨범으로 이듬해 그래미상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포함해 4개 부문을 최연소로 석권했다. 동시에 최초로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에서 1위부터 10위까지 줄세우기, 가장 많은 음악을 빌보드 ‘핫100’에 진입시킨 여성 아티스트 등 수많은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약 15년간 전세계적으로 최정상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스위프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상을 초월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지난 3월부터 8월 초까지 미국 20여 개의 도시에서 진행한 콘서트 투어로 약 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티켓 판매로만 약 1조원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올해 총 53회 미국 내 공연으로 미국 GDP에 약 5조 6424억 원(43억 달러)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월드투어까지 포함한다면 천문학적 수익이다. 스위프트의 공연을 보러 관객이 몰리면서 해당 지역의 경제가 살아나는 효과로 ‘스위프트 노믹스’ 등과 같은 용어는 이미 고유명사가 됐다. 여전히 식지 않는 신드롬에 미국 하버드뿐 아니라 뉴욕대와 텍사스대, 스탠포드대, 애리조나주립대, 캘리포니아주립대 등은 스위프트의 이름을 내건 강의를 개설했거나 개설할 예정이다. 스위프트의 인기 요인으로 무엇보다 싱어송라이터로서 뛰어난 작사 및 작곡 능력이 꼽힌다. 이러한 능력을 지닌 가수들 중에서도 스위프트가 유독 큰 사랑을 받는 데는 굳건한 팬덤(스위프티)이 거론된다. 스위프트는 18세에 컨트리 음악으로 인지도를 차츰 쌓아 올렸는데 그 과정에서 블로그 운영, 틱톡 활용 등으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팬덤을 구축했다. 이는 21세기 대중음악이 대중성에서 팬덤으로 전환되는 시기와 맞물렸다. 이후 스위프트는 점차 대중적 음악 색깔을 덧입혀가며 대중성까지 확보해 일약 세계적 스타로 거듭났다. 스위프트는 끊임없이 도전하며 아티스트로서 정체성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13일 개봉한 실황공연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의 배급 계약을 AMC와 맺고 가격을 책정하는 역할까지 도맡았다. 일반적인 배급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모두 직접 관리한 것이다. 여기에 성인 기준 티켓 가격 또한 자신의 탄생 연도인 ‘19.89’ 달러로 책정해 아티스트적 면모를 더했다. 김도헌 평론가는 “스위프트는 팝스타를 넘어 산업의 시스템을 직접 만들고 있다. 수익을 창출할 때도 자신이 직접 의미를 부여하며 또 다른 서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런 아티스트는 역사상 없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6 05:41
연예일반

故마이클 잭슨 문워크 전설의 시작… ‘스릴러 40’ 파라마운드+ 공개

‘세기의 아티스트’ 마이클 잭슨의 기록적인 베스트셀러 앨범 ‘스릴러’ 발매 40주년을 기념한 생전 기록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스릴러 40’은 최근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공개됐다.‘스릴러 40’은 전 세계적으로 1억 400만장이 판매돼 기네스북에 등재된 ‘스릴러’의 음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수록곡 ‘빌리진’(Billie Jean), ‘비트잇’(Beat It) 등 뮤직비디오에 대한 해설이 담긴 작품. 어셔, 메리 J. 블라이즈,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아이.엠, DJ 겸 작곡가 마크 론슨 등 세계적인 유명 뮤지션과 아티스트의 전례 없는 극찬 세례와 독점 인터뷰가 보는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생전 기록 영상 ‘스릴러 40’은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5 17:01
연예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5개 앨범 ‘빌보드 200’ 톱10…현역 최초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10에 총 5개의 앨범을 올렸다.4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기사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오는 9일 발표되는 ‘빌보드 200’ 톱10에 총 5개의 앨범을 올렸다. ‘1989’(테일러스 버전)가 1위를 차지했고, ‘미드나이츠’(3위), ‘포크로어(Folklore)’(5위), ‘러버’(6위), ‘스피크 나우’(10위)가 그 뒤를 따랐다.이로써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1963년 8월 정식 출범한 ‘빌보드 200’에서 현역 가수 중 최초로 5개의 앨범을 올렸다. 앞서 팝의 황제 프린스가 세상을 떠난 직후인 2016년 5월 14일 이 같은 기록을 쓴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5 08:21
뮤직

[IS한가위] 추석 연휴, 이 노래 어떠세요?..가요 기자 3인방의 플레이리스트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시간만 남았다. 그 옆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줄 노래 한 곡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일간스포츠 가요 담당 기자들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들으면 기분 좋은 노래 톱3’를 직접 엄선해봤다. 지승훈 기자, 권혜미 기자, 이세빈 기자가 추천하는 ‘추석 연휴와 찰떡인 노래 셋’이다. 먼저 지승훈 기자는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포니’를 내세웠다. ‘포니’는 지난 6월 21일 발매된 곡으로 보컬 최정훈이 자신의 어린 시절과 어머니와의 추억을 담아낸 곡이다. 과거 차 안에서 듣던 어머니의 애창곡들과 더불어 여러 노래들을 들으며 자라온 최정훈의 향수가 고스란히 녹여져 있다. 지 기자는 “‘포니’를 듣고 있으면 현재와 과거가 아주 적절히 섞인 느낌을 받는다. 멜로디는 옛스런 분위기가 물씬 나지만 멜로디의 흐름이나 최정훈의 보컬은 세련답게만 들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잔나비는 현 가요계에서 밴드사운드의 성격을 가장 잘 살린 팀이다. 한창 밴드사운드가 유행하던 8~90년대 음악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 있다. 겪어보지 못했던 어른들의 과거 시절로 한 번쯤 빠져보고 싶다면 ‘포니’를 추천한다”라고 곡의 매력을 설명했다. ‘포니’는 실제로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헤리티지 뮤직 프로젝트’ 음원이다. 장시간 귀경길을 떠나야 하는 많은 이들에게 드라이브 뮤직으로도 제격이다. 권혜미 기자는 가수 크러쉬와 기타리스트 한상원의 합작인 ‘스킵’을 추천했다. ‘스킵’은 지난 2016년 발표된 곡이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오마주를 통한 7, 80년대 펑크와 알앤비를 접목시켜 묵직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악이다. 권 기자는 “연휴 기간 이동하는 막히는 도로에서도 답답함이 해소되고 기분이 절로 업되는 곡이라 생각된다”며 “신나는 리듬에 크러쉬의 시원한 고음이 인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잡한 건 스킵해 원래 사는 건 단순해질 때 쉽대”라는 가사처럼 머릿속을 비우고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추천 이유를 곁들였다. 무엇보다 추석 연휴에 어울리는 이유로 젊은 세대의 아티스트인 크러쉬와 대선배 아티스트인 한상원의 만남이라는 것을 주목해볼 수 있다. 세대를 초월한 협업으로 다양한 세대의 리스너들을 아우르는 음악적 요소가 가득 담긴 ‘스킵’이다. 마지막으로 이세빈 기자는 연휴를 마무리 하는 듯, 따뜻한 노래를 들고 왔다. 바로 가수 백예린의 ‘산책’이다. 차분한 피아노 선율에 덤덤한 백예린의 보이스는 순식간에 주변을 감성으로 적신다. 그만큼 멜로디는 물론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참 포근하고 아름답다.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연인, 그 누구에게 전해도 어색하지 않은 애정어린 가사들이 귀를 사로잡는다.이 기자가 ‘산책’을 추천한 이유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다. 이 기자는 연휴 기간 동안 홀로 남겨질 ‘한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 이 노래를 꼽았다. 그는 “추석이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기도 하나 혼자 보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왁자지껄한 명절을 보내고 나만 혼자인 것 같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며 밤산책을 한다면 기분이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며 “시원한 밤공기와 만난 백예린의 따뜻한 목소리가 더할 나위 없는 위로가 될 것 같다”라고 따스한 마음을 공유했다.2010년 가수 소히의 원곡인 ‘산책’은 약 10년이 지난 2021년 백예린의 목소리로 다시 탄생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8 11:0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임영웅 ‘모래 알갱이’ 제대로 통했다…6월 최고의 컴백 스타 선정

‘트롯 황제’ 임영웅이 6월을 뜨겁게 달궜다.임영웅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2023년 6월 최고의 컴백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66만1086표 가운데 임영웅은 득표율 58.3%에 해당하는 38만5580표를 얻으며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6월은 남성 아티스트의 활약이 돋보인 달이었다.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임영웅을 필두로 NCT에서 처음 솔로로 출격한 태용,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 K팝의 전설 샤이니, 4세대 대표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에이티즈까지 쟁쟁한 가수들이 맞붙었다.이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표를 받은 아티스트가 바로 임영웅이었다. 6월 5일 발매된 임영웅의 새 싱글 ‘모래 알갱이’는 발매되자마자 국내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MBC ‘쇼! 음악중심’과 ‘쇼챔피언’에서 우승해 음악 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조회수 800만 뷰(6일 기준)를 기록했다.‘모래 알갱이’가 이토록 인기를 끈 분명한 이유가 있다. ‘모래 알갱이’는 임영웅의 자작곡으로, 팬들을 향한 애정과 사랑을 곡에 담아냈기 때문이다. 임영웅은 “언제든 내 곁에 쉬어가요 언제든 내 맘에 쉬어가요”라는 서정적인 가사로 팬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여기에 임영웅 특유의 편안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리스너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가창을 넘어 작곡·작사 실력까지 자랑한 그의 ‘올라운더’ 면모에 이번 투표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의 뒤를 이어 스트레이 키즈 ‘특’이 10만7260표(16.2%)로 2위, 샤이니의 ‘하드’가 5만8782표(8.9%)로 3위에 올랐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75.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북중미 11.3%, 유럽 7.6%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대한민국이 43만326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미국 4만7329표, 일본은 3만4327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7 09:00
뮤직

[일간스포츠X뮤빗] 오늘은 내가 최고의 스타! 2023년 6월 최고의 컴백 가수는?

2023년 6월은 가요계에 ‘솔로 열풍’이 불어온 한 달이었다.6월에는 남성 아티스트가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아이돌 그룹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까지 출격하며 리스너들에게 풍성한 음악을 선물했다. 올해 6월은 유난히 이른 더위가 찾아와 몸도 마음도 기력이 떨어지는 시기였다. 이 시기에 걸맞게 남성 아티스트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먼저 트롯 황제 임영웅이 팬들을 위한 자작곡 ‘모래 알갱이’로 컴백했다.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범접할 수 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기에 NCT에서 솔로로 나선 태용이 ‘샤랄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으며,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SNS로 여심을 저격했다. 여기에 잔나비 최정훈이 ‘포니’ 속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이어 인기 보이그룹들이 컴백 행렬을 이루었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하드’로 가요계 기강을 잡았고, 에이티즈와 스트레이 키즈가 각각 ‘바운시’와 ‘특’으로 4세대 보이그룹의 위엄을 입증했다. 특히 두 그룹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높은 순위를 기롭하며 K팝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 외에도 VAV와 프로미스 나인, 피원하모니가 연이어 컴백하며 여름의 시작을 뜨겁게 알리는 음악을 대중에게 선물했다.이같이 대형 스타의 컴백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2023년 6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June 2023 is?) 투표를 진행한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29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7월 5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2023년 6월 최고의 컴백 스타 후보는 아래 10명이다.▲ VAV ‘디자이너’ ▲ 강다니엘 ‘SOS’ ▲ 샤이니 ‘하드’ ▲ 스트레이 키즈 ‘특’ ▲ 에이티즈 ‘바운시’ ▲ 임영웅 ‘모래 알갱이’ ▲ 잔나비 ‘포니’ ▲ 태용 ‘샤랄라’ ▲ 프로미스나인 ‘미 나우’ ▲ 피원하모니 ‘점프’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8 09:00
뮤직

故 마이클 잭슨 오늘(25일) 14주기...韓 팬들, 추모 행사 진행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이 14주기를 맞았다. 고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6월 25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미국 LA 근교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둬 팬들을 슬프게 했다. 향년 50세.고 마이클 잭슨의 사망 원인은 당시 주치의가 처방한 진정제와 강력 수면제 프로포폴 급성중동이 원인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이후 해당 주치의는 지난 2011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고 유죄를 선고받았다. 고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은 전 세계적으로 큰 슬픔을 안겼다. 지난 1964년 데뷔한 고 마이클 잭슨은 ‘빌리 진’, ‘비트 잇’, ‘스릴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 팬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고 마이클 잭슨의 국내 팬클럽 회원들은 14주기를 맞이해 신촌 소아이아트홀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추모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추모 행사에는 팬카페 회원뿐만 아니라 고인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이라면 누구라도 무료 관람 가능하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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