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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10에 총 5개의 앨범을 올렸다.
4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기사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오는 9일 발표되는 ‘빌보드 200’ 톱10에 총 5개의 앨범을 올렸다.
‘1989’(테일러스 버전)가 1위를 차지했고, ‘미드나이츠’(3위), ‘포크로어(Folklore)’(5위), ‘러버’(6위), ‘스피크 나우’(10위)가 그 뒤를 따랐다.
이로써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1963년 8월 정식 출범한 ‘빌보드 200’에서 현역 가수 중 최초로 5개의 앨범을 올렸다. 앞서 팝의 황제 프린스가 세상을 떠난 직후인 2016년 5월 14일 이 같은 기록을 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