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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7년간 절연한 딸 만났다.. “살갑게 살자” (아빠하고 나하고)

졸혼 이후 7년간 절연했던 백일섭 부녀가 드디어 처음으로 둘만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지난주 방송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의 딸이 방송 최초로 출연해 부모님의 졸혼 이후 아빠와 연락을 하지 않았던 이유와 그동안의 심경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또 '아빠하고 나하고' 첫 아들 대표 박시후와 1세대 모델 출신 아빠가 등장, 어릴 때는 누구보다 친했지만 지금은 어색하기만 한 부자 사이를 공개했다. 그 결과 '아빠하고 나하고'는 많은 시청자들의 따뜻한 응원과 열렬한 환호 속에 쟁쟁한 경쟁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수요 예능 시청률 1위를 달성,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했다.그런 가운데 오는 31일 방송될 9회 방송에서는 10년 만에 딸의 집을 방문한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집에 도착한 백일섭은 딸 지은 씨와 몇 번이나 마주쳤지만 서로 못 본 척 스쳐 지나가며 시선을 마주하기 어색해했다. 이어 백일섭은 "난 사랑을 잘 모르겠다. 사랑을 잘 못 배웠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리고 드디어 백일섭과 지은 씨는 둘만의 대화 시간을 갖게 됐지만, 두 사람 모두 쉽게 입을 열지 못하며 서먹한 분위기만 감돌았다. 먼저 용기를 낸 백일섭은 "살갑게 살면 되지 않나. 우린 너무 안 살갑게 살았다"라며 입을 뗐다. 그러면서 "너는 항상 아빠한테 불만이 있었다"라며 조심스럽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딸 지은 씨는 "불만이 있는 게 아니고 어린 마음에 무서워서 그랬다"라고 대답하며 속을 털어놨다. 이윽고 백일섭은 "우리 둘이 와인 한잔할 수 있니?"라고 딸과의 데이트를 제안했는데, 과연 딸 지은 씨는 아빠가 건넨 손을 잡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다.그런가 하면 집 꾸미기에 진심인 무소음 부자'박시후와 아빠의 치열한 언쟁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진 부자 싸움에 점점 언성이 높아졌고 급기야 '부여 천하장사' 아빠가 폭발을 하고 말았다. "한번 해봐? 시후는 아빠한테 안될 것 같은데?"라는 아빠의 도발에, 박시후는 "아빠는 나를 이겨야 기분 좋아하신다"라고 즉각 응수했다.바로 박시후 부자의 팽팽한 팔씨름 접전이 벌어졌는데, 경기가 끝난 뒤 박시후가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뚝뚝한 아들 박시후가 "마음이 아팠다. 아버지가 나이가 드셨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힌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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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시청자를 잡아라!…다변화하는 서바이벌 예능 소재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소재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25일 JTBC에서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예능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오버 더 톱’)이 첫 방송됐으며, Mnet은 다음 달 10일 오직 ‘좋아요’만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매드 지니어스’를, tvN은 다음 달 스턴트맨 서바이벌 ‘슈퍼액션’을, SBS는 오는 12월 격투기 일인자 선발 예능프로그램 ‘순정 파이터’를 방송한다. ‘오버 더 톱’ 1회에는 본선 라운드에 진출할 100명을 가리기 위해 일반부, 학생부, 운동선수부, 연예셀럽부로 나뉜 참가자들이 예선전을 치르는 모습이 담겼다.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팔씨름이 긴장감 넘치는 승부로 그려지며 새로운 느낌을 선사했다. ‘매드 지니어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MZ(Mad Zenius) 아이콘이 되기 위한 인플루언서들의 숏폼 서바이벌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현재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김스테파니헤리, 레타, 엠마, 용용, 진절미, 진진이 ‘매드 지니어스’에 함께한다. SNS라는 요소를 서바이벌에 접목한 독특한 발상과 유튜브에서 활약하는 인플루언서들을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은 어떤 한 분야의 일인자를 뽑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신선한 소재나 접근 방식으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가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아이돌 오디션으로 대표되던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이 팔씨름, 격투, SNS 등 다양한 소재에 손을 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채널A·SKY에서 방송된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의 밀리터리 서바이벌 ‘강철부대’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강철부대’는 외줄 타기, 잠수 등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의 뛰어난 실력과 극한 상황을 돌파하는 고도의 전략 등이 매회 화제가 되면서 팬덤이 생겨났다. 특히 남성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군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며 큰 호응을 얻었고, 그 인기는 시즌2까지 이어졌다. 두뇌·심리 싸움으로 최종 승자를 뽑는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프로그램의 차별화를 위해 설정에 더욱 힘쓰고 있다. MBC ‘피의 게임’은 배신, 거짓, 음모 등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이 상금을 독차지한다는 설정을 내세웠으며, 카카오TV ‘생존남녀: 갈라진 세상’은 참가자들을 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눠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방식의 차이를 보여줬다. 한 방송 관계자는 “서바이벌 예능은 어떤 포맷이든 결국 다 생존 게임이다. 참가자를 바꿔도, 미션을 바꿔도 생존이 똑같은 목표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로 차별화를 하지 않으면 식상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살아남으려는 절박함이 주는 묘미가 있지만, 세상은 이런 경쟁에 질려있다. 미션을 수행할 때 팀워크를 보여주는 등 협업의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것도 새로운 방향”이라고 말했다. 차별화를 위해 점차 자극적으로 변하는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현재 서바이벌 예능은 우리 삶 자체를 서바이벌로 옮겨갔다는 느낌이 든다”며 “누가 이길까 조마조마하게 지켜보는 재미는 있지만, 극한 상황에서 출연자들이 보이는 과한 반응 등이 불러일으키는 논란 등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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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도 어려울 것”… ‘오버 더 톱’ 국내 팔씨름 최강자는 누구 [종합]

국내 최초 팔씨름 예능이 펼쳐진다. 25일 JTBC 새 예능 ‘오버 더 톱 : 맨즈 챔피언십’(‘오버 더 톱’)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윤현준 CP을 비롯해 전현무, 문세윤, 이진호, 김민경, 하승진이 참석했다. ‘오버 더 톱’은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오직 팔 힘 하나로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의 팔씨름 서바이벌 프로그램. 1억원의 상금을 걸고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윤 CP는 “팔씨름 영화에서 제목을 따왔다. 전무후무한 팔씨름 프로그램이다. 팔씨름은 누구든 할 수 있는 게임인데 ‘우리나라에서 누가 제일 잘할까’라는 의문이 들어서 만들게 된 프로그램이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참가자 선발 과정에 대해서는 “신청을 받았다. 전국에서 팔씨름 좀 한다는 분들은 거의 지원을 해준 것 같다. 예선을 거쳐서 본선에 100명이 합류했다. 체급을 어떻게 나눴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처음 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단순화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오른팔 경기고 체급이 없다. 시청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일반부에는 한의사부터 경찰관 등 각양각색의 직업군이 있는데 모두 팔씨름에 진심이라는 점에 놀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팔씨름이라는 경기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선수와 비선수를 나누기가 쉽지 않다. 다만 팔씨름을 전문적으로 해오신 분들도 계신다. 하면서 벽도 느끼고 희망도 느낄 수 있는 경기가 될 거다. 어떤 반전과 이변이 일어나는지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전현무는 “진행 겸 링 아나운서 겸 팔씨름 호구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을 때는 하다가 팔씨름까지 토너먼트를 하나 싶었다”며 “사실 팔씨름이 1분도 안 돼서 끝나니까 단조로울 것 같다는 걱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막상 녹화를 해보니 고등학생도 주짓수 선수를 꺾을 수 있고 체급도 의미가 없더라. 단순히 팔씨름으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과정이 너무 재밌어서 무협지를 다시 읽는 느낌이다. 하나의 새로운 세계관이 열린다. 하나의 걸작이 탄생할 것 같다”고 자신했다. 문세윤은 “어딜 가도 큰 편에 속했는데 유일하게 작아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웃기 전까지는 무서운 일을 하는 사람들인 줄 알았다. 방송 나갈 수 있나 싶었다. 괜히 땅을 보고 걷게 됐다. 본인 순서만 되면 눈빛이 확 변한다. 찰나의 순간에 변하는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전했다. 팔씨름 우승에 자신이 있냐고 묻자 “1억을 어디에 쓸지 고민하고 있다. 마냥 웃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고 자신했다. 김민경은 ‘오버 더 톱’ 홍일점으로 활약한다. 김민경은 “홍일점이지만 누구도 홍일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팔씨름을 좋아하긴 했는데 보는 내내 감정이 몰입돼서 드라마 보듯이 눈물을 흘렸다. 아마 시청자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보지 않을까 싶다. 여자 편이 나온다면 참가하고 싶다. 욕심이 나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팔씨름이라고 하면 남자들의 힘 대결이라고만 생각하는데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나 싶었다. 출연자들의 엄마이자 여자친구, 와이프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출연한 연예인 중 팔씨름을 이길만 한 사람을 묻자 “문세윤, 하승진 빼고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이진호, 전현무는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예선전을 왔을 때 대기실에 들어가는 순간 위축됐다. 상체가 발달 된 분이 다 모였더라. 팔씨름이 친구들끼리 어릴 적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데 이렇게 많은 기술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오버 더 톱’ 포스터가 JTBC 복도에도 붙어있다. 강호동 선배가 보면서 재밌냐고 물어보더라. ‘내가 나가면 되겠네!’ 하셨는데 절대 안 된다. 씨름은 아직 건재하시지만, 팔씨름은 다르다. 오늘 첫 방송은 꼭 보셔야 한다. 뒷부분은 첫 방송을 보면 보게 될 거다. 마동석 형님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출연자들의 실력이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하승진은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이길 때 카타르시스가 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은 것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경기”라고 ‘오버 더 톱’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끝으로 윤 CP는 “첫 방송을 보면 계속 보지 않을 수 없을 거다. 방송을 하고 나면 팔씨름 대회가 많이 팔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JTBC ‘오버 더 톱’은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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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더 톱’ 배우·아나운서·정치인 총출동 “팔씨름으로 장르 대통합”

방송 최초 팔씨름 서바이벌 ‘오버 더 톱’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오버 더 톱’) 1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할 100명을 가리는 참가자들의 예선전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일반부, 학생부, 운동선수부 등 다양한 직종의 참가자들이 ‘오버 더 톱’ 예선에 도전장을 내미는 가운데, 연예인 및 유명인사들로 구성된 연예셀럽부 참가자들의 모습도 공개된다. 연예셀럽부 내에서도 다채로운 분야의 인물들이 속속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배우를 비롯해 가수, 래퍼, 개그맨, 방송인, 아나운서 등이 예선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타 방송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익숙한 인물들 그리고 심지어 정치인까지도 ‘오버 더 톱’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연예셀럽부 참가자들 역시 웃음기를 쫙 뺀 채 자존심을 걸고 진심으로 팔씨름에 임했다. 본인의 경기가 아니더라도 다른 참가자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예선 내내 열광적인 응원을 펼치는 등 팔씨름으로 장르 대통합을 이뤘다고. ‘오버 더 톱’은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오직 팔 힘 하나로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의 팔씨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싱어게인-무명가수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효리네 민박’ 등 JTBC 대표 프로그램을 제작한 윤현준 CP가 기획을, 박성환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메인 MC로 전현무, 서포터즈로 문세윤, 김민경, 이진호, 하승진이 출연해 유쾌한 웃음은 물론 쫄깃쫄깃한 승부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오버 더 톱’은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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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천하장사는 누구? 예능계 사로잡은 ‘씨름의 맛’

한판 승부는 모래판 위에만 있지 않다. 그만큼 짜릿한 한판 대결이 예능계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채널A와 채널S는 지난 10일부터 새 예능 프로그램 ‘천하제일장사’를 내보내고 있다. ‘천하제일장사’는 각 종목을 대표하는 ‘힘’의 최강자들이 모여 종목의 명예를 걸고 씨름으로 한판 승부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비롯해 전 야구선수인 양준혁, 유도선수 조준현, 전 유도선수 조준호, 전 농구선수 우지원, 문경은 등 스포츠계 레전드들이 출동해 씨름으로 승부를 겨룬다. ‘힘’ 하면 어디서도 뒤지지 않을 스타들이 힘과 기술력이 정교하게 조합된 씨름을 통해 모래판 위에서 경쟁을 벌인다는 기획은 매회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본격적인 씨름 예능의 시작은 지난 9월 종영한 tvN 스토리, ENA 채널의 ‘씨름의 여왕’이었다. 그동안 남성들의 영역이라고 흔히 생각돼 왔던 씨름에 최정윤, 김경한, 심진화, 고은아, 설하윤, 박기량, 강세정, 소희, 유빈, 제아 등 여성 스타들이 도전하는 과정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 승리를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여성 출연진의 투혼에 온라인은 뜨겁게 반응했고, 이 프로그램은 높은 화제성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tvN 스토리와 ENA 채널은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남성들의 씨름 예능인 ‘씨름의 제왕’을 론칭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1회는 0.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보이며 ‘씨름의 여왕’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0.6%를 뛰어넘었다. ‘씨름의 제왕’에도 역시 테스토스테론 향기가 짙게 풍기는 출연진이 잔뜩 출연한다. 모두가 우승 후보로 꼽는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을 비롯해 그동안 힘과 근력을 필요로 하는 예능에서 두각을 보인 줄리엔 강과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모태범, 전 배구선수 김요한 등 스포츠 영역에서 맹활약했던 스타들을 다수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씨름은 힘도 중요하지만, 기술과 전략 싸움”이라며 배우 김승현, 방송인 샘 해밍턴, 코미디언 강재준 등이 출사표를 던져 주목받는다. 이들의 출연으로 ‘씨름의 제왕’은 예능적 재미와 함께 힘을 넘어 씨름의 다양한 묘미를 살필 수 있게 됐다. JTBC는 국내 최초 팔씨름 서바이벌을 표방하는 ‘오버 더 톱’을 25일 첫 방송할 계획이다. 우승 상금 무려 1억 원이 걸린 ‘오버 더 톱’에는 팔씨름에 일가견이 있는 스타들은 물론 운동선수, 학생, 군인 등 여러 직종의 종사자들이 출연해 각양각색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힘자랑’ 이미지가 강했던 팔씨름이지만 실은 1초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이며 기술이 중요하다고. 게임이 아닌 스포츠로서 팔씨름의 매력을 ‘오버 더 톱’에서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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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1 '공식 애교' 찬 VS '신흥 애교' 렌타...절대 애교 강자는 누구?

TO1 완전체가 ‘아돌라스쿨3’에서 9색 매력과 개인기를 과시한다. TO1은 28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아이돌플러스(idolplus)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 ‘제29대 홍보모델’이 되기 위한 ‘단장즈’의 미션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 아이돌플러스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하이라이트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우선 오프닝 상황극인 ‘지금 우리 아돌라스쿨’에서 TO1은 ‘가을 운동회’ 출전을 위해 팔씨름, 손바닥 밀치기, 성대모사, 먹방, 애교 등 종목별로 대표주자를 선발한다.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동건이 ‘팔씨름 최강자’ 등극에 이어 경호와 재윤이 자존심을 내건 손바닥 밀치기 대결을 벌인다. 이어 찬과 제이유, 재윤은 먹방 기록을 공유하며 승부욕을 과시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인 애교 대결은 ‘공식 애교’ 찬과 ‘신흥 애교’ 렌타가 펼치는데, 모두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 두 ‘애교 강자’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아이돌스쿨’의 시그니처 코너 ‘셀프 브리핑 TMIE’에서는 재윤이 나서 TO1 아홉 멤버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먼저 ‘갓벽 리더’ 재윤의 셀프 소개를 시작으로 ‘매력둥이’ 렌타, ‘확신의 비주얼’ 제이유, ‘아이디어 뱅크’ 찬, ‘부드러운 목소리’ 동건, ‘프로 구멍러’ 경호, ‘자이언트 베이비’ 여정, ‘카멜레온’ 다이고, ‘분위기 메이커’ 지수까지 9인의 매력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TO1은 후속곡 ‘What A Beautiful Day’ 퍼포먼스로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보컬과 TO1의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안무까지 더해진 무대가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팬들의 사전 제보로 이뤄지는 ‘팩트체크’ 코너에서는 TO1의 숨 참기 대결이 펼쳐지는데, 과연 누가 가장 숨을 오래 참아 ‘폐활량 강자’의 영광을 차지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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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더 톱’ 우승상금 1억 걸고 국내 최초 팔씨름 챔피언 찾는다

국내 최초로 팔씨름 챔피언을 선발하는 JTBC ‘오버 더 톱’이 개막한다. 대한민국 팔씨름 넘버원을 찾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오버 더 톱’)이 올해 하반기 첫 방송된다. ‘오버 더 톱’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걸고 펼쳐지는 국내 최초 팔씨름 챔피언 선발전.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오직 팔힘 하나로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싱어게인-무명가수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효리네 민박’ 등 JTBC 대표 프로그램을 제작한 윤현준 CP가 기획을, 박성환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버 더 톱’은 1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티저 영상 속 “대한민국에서 팔씨름 누가 제일 잘해?”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 챔피언들은 ‘오버 더 톱’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공식 메일 주소로 전달하면 된다. 연예인, 운동선수, 군인, 직장인, 학생 등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오는 8월 중 예선을 치른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타이틀 ‘오버 더 톱’은 1987년 개봉한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 ‘오버 더 톱’을 모티브로 삼았다. 탄탄한 체격을 가진 트럭 운전사 호크가 팔씨름 세계 선수권 대회에 나가 우승하는 서사가 흥미진진했다. 또 2018년 국내 최초로 팔씨름 선수를 주인공을 내세운 영화 ‘챔피언’도 영감을 줬다. 대한팔씨름연맹(KAF)의 이사인 배우 마동석이 일명 ‘팔뚝액션’으로 열연을 펼친 영화다. 두 영화의 주인공처럼 도전 정신이 있고 팔씨름을 좋아하는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참가 신청을 독려했다. JTBC ‘오버 더 톱’은 오는 하반기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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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장' 우주소녀 엑시, 팔씨름 최강자 등극

우주소녀가 '과몰입장' 첫 주인공이 됐다. 14일 오전 10시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앱을 통해 우주소녀가 출연한 신규 숏폼 버라이어티 하이퍼리얼막장드라마 ‘과몰입장’ 본편 1화가 첫 공개됐다. ‘과몰입장’은 아티스트가 직접 감독 디렉팅, 캐스팅, 시나리오 등에 참여하며 한 편의 웹 드라마를 만드는 과정을 그린 유니버스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다. 우주소녀는 그 첫 주자로 나서며, 로맨틱, 멜로, 액션, 스릴러 등 자유자재로 장르를 넘나드는 신개념 가내수공업 웹 드라마를 완성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 방송에서 우주소녀는 감독 선정을 위한 팔씨름 대결을 펼치며 열정을 불태웠다. 여름이 초반 강세를 펼쳤으나 엑시가 뒷심을 발휘하며 최종 승리자로 낙점됐다. 감독으로 선정된 엑시는 오디션을 통해 각 멤버에게 맞는 배역을 캐스팅해 드라마 본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웹 드라마에서 활약하지 못한 멤버들의 최후 연장 근무를 담은 비하인드와 제작 드라마 클립 영상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유니버스 앱을 통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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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준호, 임원희와 팔씨름 대결...서열 최하위 등극

'미우새' 김준호가 팔씨름 서열 최하위 2위에 등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 최진혁, 오민석, 박군과 함께 배우팀과 가수팀으로 팀을 나눠 제2회 미우새 단합대회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미우새' 사모임의 부위원장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축구, 줄다리기에 이어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과 김희철이 팔씨름으로 최강자와 최약자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두 사람의 대결을 유심히 바라본 김준호는 임원희를 찾아가 넌지시 팔씨름 대결을 신청했다. 그렇게 임원희와의 대결이 성립되자 김준호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테이블에 앉았다. 왼손잡이라는 임원희에게 왼손 대결을 양보하는 여유까지 뽐냈다. 멤버들 역시 "만만한 상대를 찾았다"며 김준호의 승리를 점쳤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결은 임원희의 승리로 끝났고, 김준호는 김희철에 이은 '미우새' 팔씨름 최약체 2위에 등극하며 웃픈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종목인 이어달리기까지 끝마친 후 최후 우승은 김준호가 속한 배우팀에게 돌아갔다. 멤버들은 반장 이상민이 직접 준비한 리미티드 상품이 걸린 MVP와 우정상을 위한 투표에 돌입했다. 투표 도우미로 나선 김준호는 우정상에서 박군과 탁재훈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신의 이름이 등장하자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알고 보니 무기명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자신의 표에 본인의 이름을 썼던 것. 급기야 글씨체를 추적한 이상민에 의해 진실이 밝혀져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김준호는 "저는 이게 이렇게 공개될 줄 몰랐다. 이거 비밀 투표 아니였냐"며, "리미티드라고 해서 욕심을 내봤다"라고 발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김준호는 우승팀 멤버로 우승 상품만 손에 쥐게 됐다. 하지만 막상 포장을 뜯자 명품 상자가 등장해 한껏 고무된 표정으로 반전을 기대했다. 그러나 상자 안엔 단합대회 자수가 새겨진 수건이 담겨 있었고, 김준호는 멤버들과 수건을 나눠 가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단합대회를 마쳤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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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삼척 캠핑 특집, 악천후도 막지 못한 뜨거운 열정

'1박 2일' 여섯 남자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일요일 밤을 꽉 채웠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퇴근을 노리는 여섯 남자의 필사적인 기상 미션, 내리는 비도 막지 못한 열정을 보여준 멤버들의 캠핑 여행기가 그려졌다. 매번 패배의 쓴맛을 맛보던 '역부족 팀(김종민, 문세윤, 김선호)'이 점심 식사인 바비큐를 건 닭싸움에서 최종 승리를 거둔 순간에는 15.3%(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에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여행기를 함께한 '덜부족 팀(연정훈, 딘딘, 라비)'과 '역부족 팀(김종민, 문세윤, 김선호)'은 빠른 퇴근을 위한 기상 미션을 수행하며 '부족 캠프' 특집의 대미를 장식했다. 각자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을 자유롭게 선택, 멤버들을 모두 이겨야 퇴근할 수 있는 '전국 아무 자랑'을 통해 예측을 불허하는 대결을 펼쳤다. 특히 문세윤은 아픈 아이 걱정에 잠긴 맏형 연정훈을 일찍 귀가시키기 위해 탁구 대결에서 그의 승리를 유도하는 등의 따뜻한 면모로 감동을 안겼다. 팔씨름에서 패해 최후의 1인으로 남은 김종민이 퇴근할 때까지 함께 기다려주는 모습으로 '1박 2일' 공식 의리남에 등극하기도 했다. 여름을 맞아 바다가 아름다운 도시 강원도 삼척으로 떠난 여섯 남자의 특별한 여행기가 이어졌다. 특히 캠핑의 로망으로 손꼽히는 캠핑카와 경차가 취침 장소로 등장해 '극과 극' 환경으로 멤버들의 승부욕을 불타오르게 했다. 또한 지난주 완패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한번 재결성한 '역부족 팀(김종민, 문세윤, 김선호)'이 '덜부족 팀(연정훈, 딘딘, 라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차량 선택 복불복의 승리는 '역부족 팀'에게로 돌아갔다. 13학년 김종민의 놀라운 촉으로 캠핑카를 차지한 세 사람은 환호하며 기분 좋은 설욕전을 시작했지만 이어진 탁구 대결에서는 참패하며 어쩔 수 없는 허당미(美)를 빛냈다. 하지만 문세윤은 열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태도와 상대팀의 정신을 쏙 빼놓는 진기명기를 보여주며 물오른 예능감을 마음껏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생애 첫 닭싸움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최강자 문세윤을 쓰러뜨린 연정훈, 도망만 치다가 허무하게 패배하며 폭풍 웃음을 안긴 딘딘과 라비 등 예측을 불허하는 승부 결과와 반전이 이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2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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