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27건
산업

애경산업, 1분기 실적 영업이익 63.3% 감소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11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63.3% 감소했다.애경산업은 1분기 중국 시장의 소비 침체 장기화와 플랫폼 경쟁 심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일본, 미국 등 비중국 국가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에 힘썼다.화장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459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88.4% 감소했다. 중국 시장의 소비 심리 위축과 플랫폼 경쟁 심화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글로벌 다변화와 소비자층 확대를 위한 국가별 전략을 강화하며 일본 시장 등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일본에서는 루나(LUNA)의 롱래스팅 팁 컨실러와 컨실 팔레트 등의 인기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국에서는 AGE20’S(에이지투웨니스)의 대표 제품인 에센스 팩트와 더불어 선스크린 등을 운영하며 소비자층을 넓혔다. 국내 시장에서는 디지털 채널 다각화와 다이소 채널 브랜드 라인업 확대로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국가별 디지털 마케팅 전략도 강화했다. 중국에서는 샤홍수·틱톡 중심 바이럴 강화와 왕홍(인플루언서) 협업을 추진했으며, 일본에서는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해 인지도를 확장했다. 미국에서는 숏폼 콘텐츠 및 시딩 키트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또한 AGE20’S 핑크 포 에브리 하트 에디션 등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트렌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생활용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1,051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26.0% 감소했다. 1분기 퍼스널케어 및 프리미엄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글로벌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했으나 국내 채널 경쟁 심화 및 원가 상승 등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생활용품 글로벌사업은 국가별 주요 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대형마트, 일본 버라이어티샵, 미국 슈퍼마켓 등 다양한 채널 진출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바디케어 브랜드 럽센트(LUVSCENT)는 일본 온·오프라인 채널에 신규 진출했으며, 미국에서는 케라시스(KERASYS)가 유통망을 넓혔다. 중국에서는 케라시스 등 퍼스널케어 제품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생활용품사업은 랩신(LABCCiN), 럽센트 등 성장 브랜드 중심의 퍼스널케어 비중이 확대됐으며, 케라시스 프로폴리스 헤어본딩, 바세린 세라덤 등 고기능성 성분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애경산업은 글로벌 소비 환경 변화와 주요 시장 상황을 반영해 프리미엄 기반 수익성 강화, Globalization, 성장하는 채널 플랫폼 대응 강화 등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별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9 15:49
생활문화

써스데이 아일랜드, 낭만 가득한 여름 스타일링 제안… 2025 SUMMER 캠페인 공개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가 컬러풀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A Colorfull Happiness’ 테마의 2025 S/S 2차 캠페인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봄 시즌에는 태양이 가득한 도시적 무드와 컬러풀한 거리 풍경을 배경으로 긍정적인 에너지와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써스데이 아일랜드만의 활기찬 매력으로 표현했다. 이번 여름 캠페인에서는 청량한 여름 분위기로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과 즐거움과 웃음을 휴양지 무드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25S/S 2차 여름 캠페인은 햇살 가득한 남프랑스의 아름다운 도시 ‘니스(Nice)’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눈부신 매력을 지닌 두 모델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푸른 바다와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진 도시 속에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친구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니스는 지중해를 따라 펼쳐진 프랑스 대표 휴양지다. 아름다운 해변과 우아한 건축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예술과 문화가 스며든 도시 특유의 감성은 매년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써스데이 아일랜드는 이번 캠페인에 브랜드 특유의 ‘뉴 보헤미안’ 무드를 녹였다. 맑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진짜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롭고 기분 좋은 감성을 전한다.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두드러진 요소는 여유로운 휴양지 무드와 풍부한 색감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분위기다. 풍성한 컬러 팔레트의 도시 풍경과 햇살 속에서 더욱 돋보이는 아이템들은 브랜드가 제안하는 ‘휴양지 룩’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로맨틱한 감성을 바탕으로 화사한 컬러와 플로럴 패턴이 돋보이는 블라우스, 고급스러운 소재의 가디건, 다양한 디자인의 원피스와 스커트 등 사랑스러운 썸머 스타일링이 핵심이다. 플로럴과 레몬 패턴 프린팅 원피스와 다채롭게 연출 가능한 반다나는 여름 휴양지 특유의 생기와 활기를 더한다. 써스데이 아일랜드만의 ‘뉴 보헤미안’ 무드에 ‘보호시크’적인 요소를 더해 자유롭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낸다.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시즌은 써스데이 아일랜드만의 고유한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휴양지 무드와 여름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담고자 했다”며 “뉴 보헤미안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들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웰니스 감성을 전한다. 썸머 아이템으로 다양한 레이어드 스타일링과 개성있는 여행룩을 통해 함께 떠나는 여행의 순간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써스데이 아일랜드 25 S/S 2차 여름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14 10:35
산업

와이드앵글, 브랜드 리뉴얼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2025년부터 ‘Play with nature – 자연 속에서 가장 어울리는 골프웨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이번 리뉴얼은 자연과의 조화, 모던한 디자인, 실용적인 기능성을 핵심으로 제품부터 오프라인 매장까지의 전반적인 브랜드 경험을 새롭게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제품 부문에서는 자연 친화적 감성과 모던한 실용성을 결합해 필드 위에서 더욱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고급스러운 컬러 팔레트와 간결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자연 속에 녹아드는 듯한 부드러운 톤과 텍스처를 통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골프웨어를 완성했다.이번 SS시즌 와이드앵글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유연한 움직임을 돕는 4-WAY 스트레치 원단, 체온을 조절하는 쿨링 기능, 강한 바람에도 최적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방풍 소재 등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흡습속건, 항균 가공, 자외선 차단 등 쾌적한 착용감을 위한 기능성도 강화되었다.라운드 중에도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자연에서 영감받은 컬러 조합, 모던한 감성의 디테일이 어우러져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오프라인 매장 또한 브랜드 리뉴얼의 핵심 축으로 변화의 중심에 섰다. 기존의 프리미엄 감각에 따뜻하고 편안한 무드를 더한 새로운 매장 인테리어는 자연 친화적인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다. 와이드앵글은 ‘자연을 바라보다’라는 시각적 접근을 통해, 대자연을 배경으로 와이드하게 펼쳐진 골프장의 녹음과 청명한 하늘 아래의 골프코스를 디자인 요소로 적용했다. 또한, 가공하지 않은 자연 본질의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매장 환경을 제시한다.또한, 골프 관련 오브제를 활용해 공간에 개성을 더했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컬러인 블루를 디스플레이 테이블과 포인트 소품에 적절히 배치하여 차분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고객이 매장에서 느끼는 경험 전반이 브랜드 메시지와 일관되도록 구성함으로써,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와이드앵글만의 감성과 철학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자연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 디자인에, 필드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기능성을 더해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공고히 한 것”이라며, “스타일과 기술력을 겸비한 퍼포먼스 골프웨어로서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과 최상의 착용 경험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0 15:03
산업

자라, 신상 나왔다… 25 봄 여름 SRPLS 컬렉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실용성과 멋을 고루 갖춘 2025 봄·여름 SRPLS 컬렉션을 공개한다.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자라 SRPLS 컬렉션은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결합한 ‘뷰틸리티’를 디자인 철학으로 기능성과 패션이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링을 제안해왔다. 이번 시즌 역시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 개발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해석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전반에 걸쳐 신중하게 엄선된 의류와 액세서리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편안함을 극대화하면서도 일상 속 스타일을 한층 높이는 실용적인 웰니스 룩을 만나볼 수 있다.여성복 컬렉션은 시각적인 강렬함과 해방감을 선사하는 편한 착용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패치 포켓과 대담한 금속 장식, 깊은 베리 컬러 포인트로 활력을 더한 클래식 뉴트럴 팔레트가 아이코닉한 워크웨어의 디테일을 재해석하며 실용성과 개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정교한 워싱 기법이 적용된 마감은 클래식한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디자인에 시각적인 깊이감을 더한다. 특히 혁신적인 니트웨어 디테일이 눈길을 끄는데 와이드 네크라인의 네이비 터틀넥 스웨터에는 과감한 꽈배기 니트 짜임을, 앞면이 접히는 올리브 컬러의 홀터넥 톱에는 미세한 골지 패턴을 적용했다. 남성복은 신선한 실루엣과 비율, 질감을 접목해 클래식의 개념을 재정의한다. 일체형 벨트와 접이식 여밈 디테일의 팬츠는 허리선을 강조하며 대담한 실루엣을 선보인다. 마리니에르 스트라이프 톱, 캠프 칼라 셔츠, 깅엄 체크 셔츠, 럭비 셔츠, 니트 폴로, 트렌치코트, 카디건, 스웨터는 독창적인 비율과 자수 패치워크 등 세심한 디테일로 새롭게 탄생했다. 아동복은 개성을 살리면서도 편안한 움직임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도록 디자인됐다. 남성복, 여성복 컬렉션과 연결고리를 유지하면서도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세심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모험할 수 있도록 했다.25 봄·여름 SRPLS 컬렉션은 10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고, 오는 17일 두 번째 출시가 진행될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9 17:49
예능

지드래곤 “아이유, 나보다 어리지만” (‘굿데이’)

MBC ‘굿데이’ 지드래곤이 ‘리메이크 장인’ 아이유와 만난다.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굿데이(연출 김태호, 제작 TEO)’ 7회에서는 ‘아이유의 팔레트’를 통해 뭉친 지드래곤과 아이유의 만남이 공개된다. ‘굿데이’ 프로젝트로 선배들의 곡을 리메이크할 예정인 지드래곤은 본격적인 단체곡 녹음에 앞서 아이유와 만나 음악적 영감을 얻을 예정이다. 아이유는 지드래곤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카프 패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뜻하지 않게 녹화 당일 스카프를 착용하지 않은 지드래곤은 아이유가 민망하지 않도록 즉석에서 스카프를 착용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지드래곤은 가요계 선후배로 훈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아이유에 대해 “이 친구는 같이 작업도 해 봤고 아티스트로서 배울 점이 많은 동료”라면서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선배들의 노래를 표현하는데 재능이 뛰어난 아티스트여서 (단체곡 작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물어보고 싶었다”라고 전한다.실제로 아이유는 ‘너의 의미’, ‘가을 아침’ 등 선배들의 명곡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꽃갈피’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유는 지드래곤이 “예전 노래가 좋은 게 너무 많다”라면서도 리메이크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자 격한 공감의 반응을 보인다고. 아이유가 녹음을 앞둔 지드래곤을 위해 어떤 아이디어를 전달했을지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7회가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4 09:23
산업

무신사, 클리오·디즈니 한복 입은 미키와 친구들 컬래버 단독 출시

무신사 뷰티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 협업 제품을 단독 출시한다.이번 협업 제품은 한복을 입은 디즈니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궁을 여행하는 디즈니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가 제품 곳곳에 포인트로 등장해 디즈니 팬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출시 제품은 톤업 쿠션, 파우더, 아이섀도 팔레트 등 나들이가 많은 봄철에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됐다. 세 가지 컬러로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밝혀주는 ‘웨이크업 톤업 쿠션’과 펄 입자와 보색 원리를 활용해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라이트 세팅 파우더’를 선보인다. 특히 ‘라이트 세팅 파우더’는 미키 손 모양의 퍼프를 함께 제공한다.또한, 서울 고궁을 테마로 기획한 12가지 컬러의 아이섀도 팔레트 ‘프로 아이팔레트 에어’도 출시한다. 경회루 꽃놀이, 덕수궁 돌담길, 경복궁 산책 등 다양한 구성으로 퍼스널 컬러에 맞춰 골라 쓸 수 있는 제품으로 ‘미키 마우스’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무신사 뷰티는 이번 협업 상품을 오는 8일 오전 11시까지 2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프로 아이팔레트 에어’ 기획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용 아이섀도 브러시를 추가로 증정한다.디즈니코리아와 클리오의 특별한 협업 상품은 무신사 뷰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2 09:38
뮤직

아이유 지드래곤, 아이유와 내적 친밀감…“7년 만에 봐도 어색하지 않아”(‘이지금’)

가수 아이유와 지드래곤이 오랜 친분을 자랑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의 팔레트-8레트로 88날아 왔지용 (With G-DRAG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지드래곤이 “근처에서 밭매다가 잠시 들렀다”고 말하자 아이유는 “지용 씨 스타일의 치마바지를 입었다”고 각자의 패션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아이유가 “사전 인터뷰를 하다가 조금 ‘어?’ 했던 게, 지용 씨가 아이유 씨는 사실 조금 어색하다고 얘기를 했다고 한다”고 하자 지드래곤은 “아니다. 전혀. 예전보다 가까워지지 않았나”라고 해명했다.아이유는 이어 “제가 25살, 지용 씨가 30살이었는데 어색하다기보다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저도 누굴 만나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던 때 같다. 이제는 작년 아이유 콘서트에서 뵈었을 때도 그렇고, 오랜만에 뵈었는데 예전보다는 (어색하지 않다)”고 말했다.이에 아이유는 “맞다. 희한하 게 그 사이 한번도 만난 적이 없지 않나. 7년 만인데 그 사이에 뭐가 있었던 것처럼 편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내적 친밀감이 있나보다”며 “햇수로 보면 오래 알았지 않나. 자주 뵙진 못했지만 가끔 새해 또 연락하니까”라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7 19:20
드라마

박보검, 귀까지 꼬집었다…‘폭싹’ 애순♥관식 야반도주 비하인드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 속 선풍기 부러진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22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 동갑 케미 달아요 ‘검’나 달아요‘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아이유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함께 출연한 배우 박보검이 출연했다.영상에서 아이유는 “많은 분들이 제일 궁금해하셨던 질문이다. 나는 답을 못내려서 너와 상의 하에 답을 내리려한다”며 “왜 선풍기가 목이 부러졌을까?”라고 물었다.멋쩍게 웃은 박보검은 “그건 시청자분들의 상상에 맡기고 싶다”고 말했으며 아이유는 “우리가 혹시 주먹다짐을 했을까?”라고 재치 있는 농담을 건넸다. 이어 두 사람은 몇가지 가설을 세웠다. 박보검은 “첫 번째 가설은 여관 주인들이 몰래 들어왔다가 부쉈다는 거다”라며 “두 번째는 그냥 오래되고 낡아서다. 왜냐면 부러지기 전날에 애순이가 선풍기를 켜봤다. 어차피 오래된 건데 누군가의 손길이 닿다 보니 부러진 거다”고 추측했다.아이유는 “아니면 관식이가 상을 치우면서 급하게 이부자리를 펴지 않나. 그러다가 관식이 머리에 부딪혔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보검은 “너무 사랑을 뜨겁게 나누다 보니까 너무 더워서 급하게 켜다 부서졌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그럴 수도 있겠다. 계속 아랫목을 따뜻하게 해줬다는 설정이 있으니까. 마음에 드는 답변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동의했다.이어 자녀계획을 세우는 장면에서 박보검의 귀가 붉었던 것이 분장인지 묻는 질문이 나왔다. 이와 관련 박보검은 “꼬집은 것”이라며 “떨리고 쑥스럽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마음을 표현하려고 귀를 꼬집었다”고 설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8:06
생활문화

배우 김희애, 25SPRING 광고 캠페인 공개… 실용성과 세련미 동시에 갖춘 컬렉션 선보여

고감도 럭셔리 여성복 브랜드 쁘렝땅(PRENDANG)이 배우 김희애와 함께한 2025년 봄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번 캠페인은 ‘Soft Utility: 일상과 우아함의 균형을 담아낸 모던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실용적인 유틸리티 요소와 고급스러운 소재를 결합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이번 시즌 컬렉션은 뉴트럴 컬러 팔레트를 중심으로 파스텔과 블루 포인트를 더해 봄의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화려한 디테일을 배제하고, 모던한 실루엣과 정제된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주요 컬러인 아이보리, 베이지, 옐로우, 그레이쉬 블루는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배우 김희애는 쁘렝땅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그녀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이번 봄 캠페인을 더욱 빛나게 했다. 내추럴한 식물 요소와 파스텔 컬러 팔레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봄의 감성을 고급스럽게 담아냈다.부드러운 색조와 깊이감 있는 텍스처는 마치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는 쁘렝땅이 추구하는 모던하면서도 감성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절제된 디자인과 실용적인 스타일을 통해 세련된 무드를 완성하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한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쁘렝땅과 김희애가 함께한 화보와 아이템들은 전국 백화점 쁘렝땅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브랜드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2.28 10:30
산업

메이크업·마사지·두피 진단… K뷰티 무료 체험 입소문

“K메이크업 컨설팅 받아볼래요”.한국을 찾은 해외 여행객들 사이서 K뷰티 체험 이 새로운 여행 코스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K뷰티의 성장과 맞물려 뷰티 편집숍이나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들이 피부 진단, 메이크업·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비용 없이 진행되는 체험 서비스는 제품 사용뿐 아니라 1대1 한국식 메이크업 컨설팅, 핸드 마사지, 피부·두피 상태 진단 등으로 세분화되며 국내 수요는 물론 해외 고객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뷰티 편집숍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1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올리브영N 성수’에서 잇단 체험 행사로 국내외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사전 예약이 필요한 ‘홈케어 레슨’과 ‘풀메이크업’은 온라인 예약을 시작한 지 1분 안에 마감된다. 현장 예약만 받는 ‘스킨·두피 컨설팅’은 2시간 이상 대기해야 체험할 수 있다. 메이크업 프로그램의 경우 스킨, 로션 등 기초 화장품을 바르는 단계부터 원하는 콘셉트의 메이크업까지 90분의 시간이 소요됨에도 공짜다. 미용실에서 10만원 전후를 지불해야 하는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무척 높다.올리브영 측은 “색조는 발색을 비교해보고 실제 자기 얼굴에 발라보는 게 중요하다”며 “고객들이 제대로 체험을 해봤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체험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스킨·두피 컨설팅을 이용한 외국인의 비중이 80%에 달했다. 특히 영미권에서 온 고객들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인 고객들은 색조에 특히 관심이 많은데 자신만의 메이크업 팔레트를 만드는 조색 체험에 참여한 비율이 40%였다.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의 ‘퀵 터치업’ 서비스도 젊은 세대의 호응이 높다. 시코르는 전국 20여 개 지점을 순회하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직접 메이크업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백화점 입점 뷰티 브랜드들의 체험 서비스도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피부·메이크업 진단 이외에도 향수, 헤어 등으로 제품을 다양화해 고객과의 스킨십을 돈독히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일주일(17~23일) 동안 진행한 ‘뷰티 페스타’는 20여개 뷰티 브랜드 매장에서 메이크업, 스킨케어, 헤어, 핸드 마사지 등의 관리를 직접 받아보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당초 입학과 졸업, 계절 등 적절한 시기에 맞춰 비정기적으로 열리는데 K뷰티의 글로벌 성장과 비례해 인기가 높다.매장에서 제품을 테스트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브랜드별 선착순 한정 인원의 예약제로 운영해 체계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게 했다. 프라다 뷰티, 메이크업포에버의 메이크업 컨설팅, 향수 브랜드 조말론 런던의 핸드마사지 등의 예약은 하루 만에 전 점포 신청이 마감됐다.롯데백화점이 지난 2023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뷰티살롱’은 일대일 오프라인 메이크업 예약 서비스다. 예약제를 상시 운영하며 메이크업 외에도 맞춤향을 고르는 ‘프래그넌스 서비스’, 스킨케어 진단, 헤어 컨설팅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현재까지 ‘뷰티살롱’을 경험한 누적 고객은 5만명이었고, 이 중 40%가 상담 후 제품 구매로 이어졌다.롯데백화점은 “‘뷰티살롱’ 전체 이용 고객의 절반 이상이 2030세대”라며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경험이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뷰티 서비스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4 16:0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