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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싱어송라이터 차우, 밀라그로 기획 공연 ‘위드’ 프로젝트 참여

싱어송라이터 차우가 밀라그로 기획 공연 ‘위드’의 세 번째 주자로 출격해 팬들과 만난다. 차우가 출연하는 기획 공연 ‘위드 차우’가 오는 9월 6일 마포구 공연장 살롱문보우에서 개최된다.밀라그로의 공연 브랜드 팔레트의 새로운 기획 공연 ‘위드’는 “우리를 잇는 무대”라는 콘셉트 아래, 아티스트와 팬이 깊이 연결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진행된 두 번의 공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팬들이 직접 신청한 곡을 셋리스트에 반영하는 등 아티스트와 팬 간의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종적으로 공연에서의 소중한 순간들이 특별한 추억으로 이어져 공연 관람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 ‘왜 또(Feat.문엄프)’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차우는 작사, 작곡, 편곡, 노래, 코러스까지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을 받고 있다. 부드러운 음색의 보이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꾸준한 앨범 발매와 매년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한편, ‘위드 차우’의 티켓은 오늘 18일 오후 8시부터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8 08:58
e스포츠(게임)

NC AI, 글로벌 AI 학회서 몬스터 사운드 생성 기술 발표

NC AI는 글로벌 음성·언어 기술 학회인 '인터스피치 2025'에서 몬스터 사운드 생성·변환 AI 기술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인터스피치는 국제 음성커뮤니케이션협회(ISC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성 및 언어 기술 학회다. 매년 전 세계 음성 연구자와 산업 관계자가 모여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NC AI는 이번 학회에서 몬스터 사운드에 특화된 고품질 음색 변환 모델의 구조와 학습 기법을 다룬 논문과, 이를 웹 기반 실시간 변환 시스템으로 구현한 데모 구축 사례 논문 등 총 2편을 발표한다.방문자가 마이크에 대고 말을 하거나 사운드를 업로드하면 곧바로 특정 몬스터의 울음이나 포효 등 음색으로 변환하는 체험형 데모를 제공한다. 온라인 데모 페이지도 선보인다.새로운 기술은 대규모 MMORPG 게임에서 몬스터 사운드 제작 비용을 줄인다. CD 수준으로 음성을 분석해 캐릭터 고유의 거친 숨소리나 날카로운 포효를 놓치지 않고 담아낸 뒤 원래 음성의 내용은 유지하면서 원하는 스타일만 덧입힌다.또 목소리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와 '어떤 느낌으로 말하는지'를 인식해 웃음, 포효, 숨소리 등 비언어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변환한다. 금속성 울림이나 두꺼운 숨소리 같은 질감을 주파수별로 정밀 복원하고 0.005초마다 강약 변화를 반영해 기계적인 소리가 아닌 실제 생물이 내는 것 같은 울림을 구현한다.공격성, 위압감, 유쾌함 등 캐릭터 성격을 반영하는 스타일 속성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동일 몬스터라도 전투나 감정 상태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음향을 생성할 수 있다.회사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테스트 점수로 최근 공개된 음색 변환 모델을 앞질렀다. 음질과 자연스러움, 음색 유사도, 발화 내용 보존성 등 주관·객관 평가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NC AI의 음색 변환 기술은 회사의 생성형 SFX(사운드 이펙트) 저작 툴인 '사운드 팔레트'의 핵심 엔진으로도 활용된다.조남현 NC AI 오디오 AI 팀장은 "앞으로도 AI를 활용해 창작자의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고, 디지털 콘텐츠 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17 15:50
산업

모이몰른, 베이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모이모키’ 오픈

국내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글로벌 베이비웨어 브랜드 모이몰른이 베이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모이모키’ 1호점을 롯데몰 광명점에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모이모키는 핀란드어로 ‘안녕’을 뜻하는 ‘모이(MOI)’와 ‘작은 오두막’을 의미하는 ‘모키(MÖKKI)’의 합성어로,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간을 상징한다. 북유럽 특유의 유니크한 감성을 담아낸 편집숍으로, 모이몰른의 아이덴티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이야기를 큐레이션해 새로운 육아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기존 모이몰른 매장과는 차별화된 구성과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신생아 용품부터 프리미엄 육아 아이템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원스톱 쇼핑 환경을 구현했다.매장 내에는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 고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부모가 여유로운 쇼핑을 즐기는 동안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도서와 교구로 구성된 체험 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육아 정보 및 도서를 즐길 수 있는 예스 24의 e-book 리더기 ‘크레마 팔레트’가 별도 비치되어 부모가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이번 1호점에서는 베이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모이몰른 전 라인업과 함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강화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예스24와의 협업을 통해 육아·교육·체험 관련 국내외 서적과 교구를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QR코드 스캔을 통해 예스24 플랫폼과 연동해 도서 구매까지 손쉽게 연결되는 시스템을 갖췄다.글로벌 유아용품 브랜드 하기스의 유아 의류 라인 ‘하기스 베이비웨어’ 신상 의류 및 악세서리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오가닉 소재를 사용한 하기스 베이비 라인을 한국 최초로 단독 구성함은 물론, 해외와 SNS에서 입소문난 유아동 제품들도 매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덴마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이오이’의 유아동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시그니처 인형부터 식기류, 인테리어 소품 등 북유럽 감성의 절제된 디자인을 담아낸 제품으로 아이의 공간을 감각적으로 꾸밀 수 있도록 제안한다.이번 모이모키 1호점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8월 6일까지 모이몰른 멤버십 가입 시 신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10%, 8만원 이상 구매 시 2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출산 준비물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도 20%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성장카드 또는 손수건이 제공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양말, 7만원 이상 구매 시 넥쿨러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또한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50명에게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은 ▲1등 예스24 크레마 팔레트 7인치 ▲2등 예스24 5만원 상품권 ▲3등 예스24 3만원 상품권 ▲4등 예스24 1만원 상품권 ▲5등 모이몰른 넥쿨러 ▲6등 모이몰른 니트백 등 풍성하게 마련됐다.모이몰른 관계자는 “모이모키 1호점은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매장을 넘어 아이와 가족이 함께 머물며 새로운 육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완성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아이와 가족이 일상 속에서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매장 확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7.31 16:44
뮤직

사비나앤드론즈, 8월 밀라그로 새 기획공연 ‘위드’ 개최

싱어송라이터 사비나앤드론즈가 밀라그로의 새로운 기획공연 ‘위드’로 팬들과 만난다.싱어송라이터 사비나앤드론즈가 참여하는 기획 공연 ‘위드’(With)가 오는 8월 15일 마포구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밀라그로의 공연 브랜드 팔레트의 새로운 기획 공연 ‘위드’는 “우리를 잇는 음악” 이라는 콘셉트 아래, 아티스트와 팬이 깊이 연결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팬과 아티스트의 정서적 거리감을 줄이고, 공연에서의 좋은 기억들을 특별한 추억으로 이어 공연 관람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사비나앤드론즈는 2010년 인디신에 혜성처럼 등장한 싱어송라이터로, 강렬한 카리스마와 몽환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데뷔 이후 드라마 하백의 신부 ‘글래스 브릿지’, 미스터 션샤인 ‘마이 홈(Eugene's Song)’, 스토브리그 ‘다운’ 등 다수의 OST를 통해 국내외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2017년 첫 정규 앨범 ‘가요’와 2025년 8년 만에 선보인 두 번째 정규 앨범 ‘라샤’ 가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팝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평단과 음악 팬들로부터 꾸준한 찬사를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3 15:05
산업

클리오, ‘토이스토리’ 컬래버 에디션 일본 1200개 매장 입점 확정

클리오(CLIO)가 7월부터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스토리’ 컬래버 에디션을 일본 전역 12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출시하며, 클리오 브랜드로서 일본 내 최대 규모의 플로어 매대를 확보했다.이번 에디션에는 ‘에센셜 립치크 탭 블러’,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 ‘프로아이팔레트 에어’ 총 3품목이 대표적이며 특히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은 일본 한정 파우치를 포함하고 있다.지난 6월 일본 온라인 큐텐과 라쿠텐 채널에 선출시된 직후 ‘쿠션 디 오리지널’이 조기 품절되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오프라인 대형 입점으로까지 이어졌다. △로프트(LOFT) △프라자(PLAZA) △숍인(Shop In) △아인즈앤토르페(Ainz & Tulpe) △한즈(HANDS) 등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입점이 진행되고 있어 주요 버라이어티 채널 대부분을 아우를 것으로 보인다.입점 유통사는 이번 클리오의 토이스토리 컬래버는 단순한 캐릭터 요소를 넘어, 제품력과 디자인 완성도 모두에서 높은 수준을 구현했다며, 특히 쿠션과 립치크 제품은 기존과 차별화된 패키지와 기획력으로 현지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으며, 출시 직후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페리페라(peripera) 또한 일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 블러셔 제품인 ‘시럽피톡치크’는 일본 내 각종 뷰티 플랫폼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베스트 코스메 9관왕’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7월부터 로프트, 프라자 등 메인 버라이어티숍들과의 입점 계약이 성사되고 있으며, 클리오와 함께 일본 내 K뷰티 색조 카테고리의 입지를 본격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클리오는 일본법인을 통해 현지 유통 채널을 재정비하고,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 견고한 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지난 5월부터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 ‘모리 카스미’를 현지 앰버서더로 발탁해 SNS 타깃 마케팅과 콘텐츠 캠페인을 전개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오프라인 채널 입점과 대규모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어 일본 내 매출과 브랜드 영향력은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2 16:54
산업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래스, 브랜드 파트너로 ‘혜리’ 발탁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가 배우 ‘혜리’를 국내 공식 브랜드 파트너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혜리는 이달부터 캠페인 화보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의 얼굴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혜리는 최근 글로벌 OTT 흥행작 ‘선의의 경쟁’과 중국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국내외 팬층을 넓히고 있다. 아워글래스는 혜리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윤리적 가치가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혜리를 통해 브랜드의 비건 뷰티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하고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혜리는 아워글래스의 신제품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팬텀 글로시밤 레드제로’를 활용한 캠페인 화보를 통해 자신만의 감각적인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특히 ‘팬텀 글로시밤 레드제로’는 동물성 성분 없이 구현된 유리알 광택의 비건 레드 컬러로, 브랜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 제품이다.함께 공개된 신제품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 – 리얼리스트’는 매트, 새틴, 쉬머, 메탈릭의 4가지 제형으로 구성된 4구 뉴트럴 팔레트로, 섬세한 음영감과 입체감을 더해주는 데일리 아이템이다.아워글래스 관계자는 “환경과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혜리와의 파트너십은 비건 뷰티 철학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아워글래스는 2004년 미국에서 론칭한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로, 전성분 비건화 및 대체성분 개발 등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4 08:31
산업

말본골프, 골프와 라이프스타일 아우른 ‘말본 성수’ 스토어 오픈

말본골프가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담은 ‘말본 성수’ 스토어(말본 성수)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했다.말본 성수는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 최초의 골프-라이프스타일 콘셉트 매장이다. 이번 오픈은 말본골프가 온 코스에서 오프 코스까지 스며드는 브랜드임을 알리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회사 측은 ‘말본 성수’에서 골프를 모티브로 아트, 음악, 패션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며, 기존 골프웨어의 틀을 넘어선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감성을 이 곳에서 제안한다.말본 성수가 위치한 성수는 K패션과 K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른 트렌드의 최전선에 위치한 핵심 상권이다. 유동 인구가 많아 MZ세대는 물론, 해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말본골프가 브랜드 최초의 골프-라이프스타일 매장 입지로 성수를 선택한 이유도, 에너지와 창의성이 가득한 이 지역의 상징성이 스토어와 지향하는 가치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말본 성수는 골프 기반의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일상 속 스타일링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골퍼는 물론 비골퍼와 글로벌 관광객까지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말본 성수에서는 의류, 모자, 미니백, 키링, 파우치 등 필드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군과 함께 이 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단독 또는 선공개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즌과 테마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성수 지역 내 문화 및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말본골프 창립자인 스티븐 말본과 에리카 말본 부부가 직접 디렉팅한 매장은 한국 전통과 말본 특유의 감도를 조화롭게 담아낸 내외관이 특징이다. 총 164㎡(약 50평) 규모의 매장 곳곳에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 전통 문양과 말본 특유의 감성을 균형 있게 녹여냈다. 특히 전면으로 설계된 통창은 매장 안과 밖의 소비자를 연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을 통해 유입되는 풍부한 자연채광은 시간대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하며, 기존 매장보다 넉넉한 제품 간격과 직관적인 동선을 통해 여유로운 브랜드 경험도 제공한다. 톤 다운된 컬러 팔레트, 절제된 오브제, 스틸 소재 집기로 구성된 인테리어는 말본 특유의 유니크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킨다.스티븐 말본은 “성수는 다양한 에너지가 요동치는 곳으로, 골프와 패션이 교차하는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이 점이 이번 말본 성수를 오픈하게 된 배경”이라며 “뉴욕 소호, 캘리포니아, 마이애미 등에 있는 말본골프의 글로벌 매장처럼 단순히 골프에 대한 경험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말본 성수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고객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는 13일까지 말본 성수에서 40만원 상당의 말본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백’을 10만원에, 100만원 상당의 ‘럭키백’은 30만원에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말본 성수 매장 구매 고객에게는 해당 매장에서만 제공되는 익스클루시브 워터백과 스티커가 증정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6 16:39
산업

몽클레르 컬렉션, 2025 프리 폴 캠페인 공개

몽클레르가 런던을 배경으로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한다. 마드리드, 파리, 뉴욕을 거쳐 인상적인 여정을 이어온 몽클레르 컬렉션(Moncler Collection)의 2025 프리 폴 캠페인은 브루클린과 니콜라 펠츠 베컴 커플이 처음 사랑을 고백한 도시, 런던의 거리를 함께 거니는 모습을 감각적인 르포르타주 스타일로 담아냈다. 도회적인 세련미와 우아한 미니멀리즘을 상징하는 이번 컬렉션 룩은, 런던의 거리를 배경으로 두 사람의 역동적인 일상과 어우러지며 따뜻한 교감과 진정성, 즉흥적인 매력을 섬세하게 포착한다.미식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사업가인 브루클린은 카메라 앞에서 직관적인 감각을 발휘한다. 배우이자 모델,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니콜라는 시네마틱한 분위기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 세계 팬들과의 교감을 통해 진정성과 감정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단단한 유대감을 쌓아온 두 사람의 매력은 단순한 스타일을 넘어 대중과의 깊은 연결에서 비롯된다. 각자의 개성을 더해 매 컷마다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런던, 러브 어페어’ 캠페인은 생생하고 친밀한 순간들을 그려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몽클레르 컬렉션의 내러티브는 계속해서 진화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인물들은 각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도시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몽클레르만의 스토리텔링을 이어간다. 지난 시즌에는 세계적인 배우이자 뉴욕에 거주하는 펜 바드글리가 맨해탄 거리를, 그 이전에는 프랑스의 유명 배우 아르노 비나르와 그의 딸 마야 로즈가 파리의 일상 공간을 자연스럽게 누비는 모습을 담았다. 더 앞서서는 주목받는 배우 호아킨 푸리엘이 그의 제2의 고향과도 같은 마드리드를 거니는 장면을 통해 컬렉션의 감성을 전달했다.니콜라는 활기찬 가을, 도시의 낮과 밤을 위해 큐레이팅 된 룩을 착용해 컬렉션의 모던한 감성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부드러운 곡선과 감싸는 듯한 실루엣으로 재해석된 클래식 아이템들은 실용성과 우아함을 겸비한 고급스러운 레이어드 룩을 완성한다. 정교한 소재 연구를 통해 울, 트위드, 부클레 등의 원단으로 완성된 레이어들은 카키, 에크루, 토프 등 정제된 컬러 팔레트로 제작되어 따뜻함과 질감, 경쾌함을 더한다. 흑백의 울 마이크로 패턴은 은은한 세련미를 더하며, 필드 재킷이나 피코트 같은 캐주얼 아이템에는 기능적인 나일론 디테일과 가죽, 스웨이트, 시어링 포인트가 더해져 촉감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브루클린은 프리폴 컬렉션의 고급스러운 런던 룩을 대표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도시적인 룩을 재해석한다. 나일론 아우터웨어는 대각선 부댕 퀼팅과 부드러운 니트 칼라 디테일로 완성도를 높였다. 차분한 브라운, 그린, 그레이, 블루, 블랙 등 절제된 컬러 팔레트 속에서 다양한 레이어링이 가능하다. 또한 테크니컬 트위드, 가죽, 스웨이드, 시어링, 울 부클레 등 정교한 고급 소재를 사용한다. 팬츠와 아우터웨어를 동일한 소재로 매치해 모던 유니폼 테마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다.몽클레르 컬렉션 2025 프리 폴은 몽클레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몽클레르 홈페이지, 일부 백화점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03 16:04
연예일반

“색감 좋고, 어려보여”.. 외국 아이돌들이 꼽은 베스트 ‘K화장품’ [2025 K포럼]

‘K팝 신(新) 정상회담’ 코너에 참석한 외국 아이돌들이 애용하는 ‘K 화장품’을 꼽았다.차오루는 “한국은 기초 화장품도 좋고, 색조 화장품도 명품보다 좋다. 특히 어려 보인다”며 “아이돌은 비싼 거 쓰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다들 한국 화장품 쓰지 않나. 저도 한국 화장품 추천하고 다닌다”고 이야기했다. 씽은 차오루의 말에 공감하며 “저도 한국 쿠션을 자주 쓴다. 에스쁘아라는 브랜드인데, 항상 들고 다닌다”고 소개했다. 이에 차오루도 “저도 이거 쓴다. 커버력 좋고 얇다. 마스크 끼면 보통 묻는데 쿠션은 잘 안 묻어난다”고 거들었다.나나는 ‘롬앤’ 틴트를 가져왔다. 그는 “오늘도 이걸 발랐다. 호수는 7번, 1번을 섞어 쓴다”고 말했다. 차오루는 “역시 예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브라이언은 스킨로션 보따리를 챙겨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라운드랩 독도스킨, 토너, 선크림을 많이 쓴다. 그리고 아누아 앰플도 좋아한다”며 “틱톡에서 보고 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샤넬은 클리오 아이섀도 팔레트를 소개하며 “색깔이 또렷하고 예쁘다. 특히 발색이 좋다”고 추천했다.한편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다.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2 17:08
산업

LF 포르테포르테, 여름 리조트 룩 공개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가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2025 썸머 리조트 룩을 선보였다.이번 시즌은 자연에서 받은 영감과 수공예적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크래프트코어(CraftCore)’ 무드로 전개된다.포르테포르테는 2002년 이탈리아 베네토(Veneto) 지역 출신의 지아다 포르테(Giada Forte)와 파올로 포르테(Paolo Forte) 남매가 핸드메이드 티셔츠 컬렉션으로 시작한 브랜드로, 장인정신과 수공예적 디테일, 고급 소재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정제된 최고급 이탈리안 소재, 핸드 메이드 디테일, 감각적인 컬러 팔레트, 유기적인 실루엣이 어우러진 컬렉션은 예술성과 럭셔리함을 동시에 담아낸다.이번에 선보인 여름 리조트 룩은 2025 썸머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2025 썸머 컬렉션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은 여름 햇살, 자연의 향기, 감각을 깨우는 바람결을 모티브로 고요하면서도 세련된 여름의 정서를 담았다. 맑은 아쿠아, 백합빛 화이트, 페탈 로즈, 수국 등 자연에서 차용한 컬러 팔레트가 린넨, 하보타이 실크 등 고급 소재와 어우러져 우아한 리조트 스타일을 완성한다.LF 관계자는 “포르테포르테는 고급 소재와 정교한 수작업 디테일을 통해 자연주의적 감성과 현대적 럭셔리를 동시에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리조트 룩 역시 크래프트코어 감성을 세련되게 녹여냈다”고 설명했다.주요 스타일로는 자연의 색채를 담은 니트 가디건과 가벼운 스트라이프 포플린 쇼츠, 테일러드 베스트와 믹스 매치가 돋보이는 드레이프 스커트, 볼드한 조직감과 파스텔 핑크톤의 조화가 돋보이는 크로쉐 폴로 탑 등이 제안됐다. 한편 지난 6월 19일, LF의 프리미엄 편집숍 라움 웨스트에서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25SS 주요 컬렉션과 함께, 다가올 25FW 시즌의 일부 스타일도 선공개됐다. 브랜드 특유의 섬세한 디테일과 시즌 간 연결성을 강조한 전개 방식은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다가올 25FW 프리폴(Pre-Fall)과 겨울 컬렉션 역시 자연에서 비롯된 색채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타임리스(Timeless)’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포르테포르테만의 직관적이고 우아한 여성미를 바탕으로, 본질에 충실한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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