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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판타스틱 패밀리' 정규로 컴백…5월 12일 첫방

야심차게 돌아오는 '판타스틱 패밀리'다. SBS 신규 음악예능 ‘DNA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판타스틱 패밀리’)가 정규 편성을 확정짓고 내달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앞서 설 특집으로 방송된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가족 음악 추리쇼로 설 파일럿 예능 시청률 1위는 물론, 유튜브 최고 조회수 클립이 275만뷰를 넘기는 등 높은 화제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한국 예능 최초로 페이퍼 포맷만으로 영국 대형 포맷사 ’프리맨틀‘(Fremantle Media)과 포맷 계약을 체결해 또 하나의 대형 K-콘텐트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는 MC 개그맨 이수근과 양세찬, 장도연이 파일럿 방송 후 100일 만에 돌아온 ’판타스틱 패밀리‘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고, 양희은, 주영훈, 이현이 등 파일럿에서 맹활약을 펼친 DNA 판정단들도 그대로 합류해 날카로운 추리를 이어갔다. 또 연승제가 새롭게 도입된 만큼 우승을 향한 패밀리 들간의 치열한 경쟁도 예고된다. 초대 우승팀이자 유행어 없는 개그맨 가족 최성민·최성환 형제가 다시 한 번 출격하는 가운데, 이들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특급 DNA 패밀리들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26 21:42
연예

'제주댁' 이효리 서울 생활 뭐길래…티빙 역대급 일 냈다

제주 살이 중인 가수 이효리가 서울에서 보내는 일상을 담은 ‘서울 체크인’이 공개 첫 주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서울 체크인’은 9년째 제주도에 살고 있는 이효리가 스케줄을 위해 서울에 올라와 보내는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콘텐트다. 지난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12일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에 따르면 ‘서울 체크인’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시청 UV(Unique Visitor)는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트 가운데 첫 주 성적 1위를 기록했다. 시청 UV는 티빙 앱 방문 이후 특정 콘텐트를 일정 시간 시청한 사용자 숫자를 바탕으로 추산된 수치다. ‘서울 체크인’의 3일간 누적 시청 UV는 공개 첫날인 8일 대비 3.7배 증가했다. 지난 3일간 유료 가입 기여자수 또한 ‘서울 체크인’이 1위로 나타났다. 8일 공식 런칭 이후 티빙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관련 5개 영상의 통합 조회수는 지난 11일 기준 240만회로 집계됐다. 티빙은 지난 1월 OTT 오리지널 프로그램 최초로 ‘파일럿’ 형식을 도입했는데, ‘서울 체크인’은 첫 파일럿 예능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 정식 시리즈로 편성됐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본격 편성 이전 시청자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1~2회 가량 방송하는 시범용 콘텐트다. 다만 티빙 이용자수와 유료 가입자 증가세는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빙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1월 418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월 407만명, 3월 398만명으로 줄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2022.04.12 10:50
생활/문화

카카오, '3·3·3' 전략으로 글로벌 도약·상생 투 마리 토끼 잡는다

플랫폼 갑질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카카오가 '3·3·3'(해외 매출 비중 30%·3000억원 상생 기금·3인 리더십) 전략을 앞세워 전열을 재정비한다. 국내 파트너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해외에서 먹거리를 발굴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한다. 6일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의 대표이사가 된 것을 저의 직장생활 마지막 퀘스트(임무)로 생각할 정도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모바일을 넘어 카카오가 새로 태어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골목상권 침해와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탈피해 해외로 눈을 돌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비욘드 코리아'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해외 매출 비중은 2025년까지 30%로 확대한다. 올해 공동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일본 만화 시장을 접수한 카카오픽코마는 게임·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NFT(대체불가토큰) 등 현지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카카오게임즈(게임)·크러스트유니버스(블록체인)·카카오브레인(인공지능)이 역량을 모은다. 웹툰은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공략을 가속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미국·아세안·중화권·인도 시장에서 웹툰·웹소설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2024년까지 글로벌 거래액을 현재의 3배까지 성장시킬 계획이다. 북미 거래액은 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김성수 카카오 CAC(공동체 얼라인먼트 센터) 센터장은 "콘텐트·IP(지식재산권) 사업이 많아 보이지만, 다른 계열사도 글로벌 진출을 사업 방향 우선순위로 고려한다"며 "작년에 인수한 그립컴퍼니·지그재그와 커머스의 글로벌 확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골목상권 보호 차원에서 꽃·간식·샐러드 배달 등 사업은 이미 철수했으며, 헤어샵 중개 서비스 등은 지분을 정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계열사가 30~40개 줄어들 전망이다. 카카오가 지난해 9월 내놓은 상생 기금 3000억 원의 집행 계획도 공개됐다. 소상공인(1000억 원)·콘텐트 창작자(550억 원)·공연 예술(150억 원)·모빌리티(500억 원)·스타트업(200억 원)·지역 사회 및 약자(600억 원) 등 6가지 분야로 나눠 상생안을 이행한다. 카카오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업을 운영하는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을 확보하고 모바일 마케팅을 펼치도록 비용을 지원한다. 카카오페이와 연계해 간편결제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결제수수료는 무료다. 전국 500만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파일럿 테스트를 위해 광장시장·제주 올레시장·목동 신영시장 등과 논의하고 있다. 농수산물 가격 폭락을 걱정하는 생산자가 제값을 받고 소비자와 거래할 수 있는 '제가버치' 프로젝트도 확대한다. 콘텐트 분야에서는 카카오엔터와 CP(콘텐트 제공자), CP와 작가로 이어지는 이중 계약구조에서 작가도 정산내역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상반기 안에 구축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중소 개발사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사 수익 증대와 전기차 전환을 돕기 위해 정부와 업계, 관련 기관과 머리를 맞댈 방침이다. 이번에 카카오는 남궁훈 신임 대표를 김성수·홍은택 CAC 센터장이 뒷받침하는 삼각편대를 완성했다. 남궁훈 대표는 경영 전략 수립과 메타버스 등 신성장 동력 발굴을 맡는다. 홍은택 센터장은 상생과 파트너십에 기반을 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한다. 김성수 센터장은 공동체 리스크 관리와 구조 개선, 글로벌 전략을 담당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4.07 07:00
연예

‘서울체크인’,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신기한 이효리의 서울 [종합]

이효리의 서울 라이프가 공개된다. 어디에서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효리지만 서울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기도 한다. 8년 차 제주살이 이효리에게 낯설고도 외로운 서울은 얼마나 가까워질 수 있을까. 티빙 ‘서울체크인’은 이효리의 서울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서울체크인’의 김태호 PD 기자 간담회가 6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트다. 김태호 PD는 이효리가 ‘서울체크인’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이효리에게 카메라만 줘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아낼 수 있다”며 “제일 핫하고 트렌디한 사람이 서울을 어색해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게 저희에게는 새롭게 변했다. 이효리가 서울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체크인이 되겠구나, 생각했다. 이효리의 시선에서 다양한 서울의 모습을 담을 것”이라며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협업자로서 이효리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 “상당히 솔직하고 꾸밈이 없다. 훨씬 쿨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답했다. “이효리는 궁금한 건 바로 질문하고, 몰랐던 것은 바로 받아들인다. 스타의 모습 뒤에 저희가 담고 싶은 솔직함과 리얼함이 있다”며 이효리의 꾸밈없는 모습을 전했다. ‘서울체크인’은 파일럿 형태로 선공개 되자마자 큰 화제를 끌었다. 이효리와 엄정화의 솔직한 마음이 담긴 대화는 모두를 공감하게 했다. 김태호 PD는 “다행이면서도 걱정이 됐다”고 파일럿을 공개한 소감을 전했다. “3일이라는 짧은 홍보 기간에도 큰 성과가 나와서 저희로선 다행이었다. 그런데 앞으로 나와야 할 성과가 미리 나와서 걱정이 되기도 한다. 정규 회차도 파일럿 회차처럼 제작진의 개입을 최대한 배제하고 이효리의 리얼한 모습을 따라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콘텐트 크리에이터로서 김태호 PD는 콘텐트 시장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싶었다. 그는 “MBC를 나와 새로운 선택을 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긴 시간 동안 제작자로서 시장의 변화와 시청자들의 변화를 직접 느꼈다. 이번에는 이러한 변화를 직접 느끼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 OTT 플랫폼과 협업하다 보니 명확한 데이터가 있다. 명확한 타겟층이 있기 때문에 뾰족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오는 자율성이 있고 만족스럽다”며 OTT 플랫폼 티빙과의 협업 소감을 전했다. 이어 K예능의 글로벌 진출에 대해서는 “드라마나 음악보다 예능이 해외 진출이 어려운 이유는 예능에서의 대화는 뉘앙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예능을 즐기려면 그 나라의 문화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그러나 최근 OTT 플랫폼들을 통해 다양한 예능이 전 세계 시청자와 대면하고 있다. 그 시청자들의 반응이 축적되고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다가간다면 K예능의 해외 진출도 성공할 것”이라며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확장성을 자신했다. ‘서울체크인’에는 이효리의 외로움이자 모두가 느끼는 외로움이 담겨 있다. 김태호 PD는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이효리도 하는구나, 라는 공감”이 ‘서울체크인’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슈퍼스타지만 결과적으로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게 위로와 힐링이 된다. 이효리가 제주로 내려간 지 8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만큼 서울과의 간극이 넓어졌다. 그러나 1박 2일 동안 서울에서 지내고 나면 본인이 느끼는 것 같다. ‘서울과의 간극이 크지 않구나’”라며 ‘서울체크인’이 담을 이효리의 진솔한 모습을 예고했다. 김태호 PD는 “서울이 익숙한 분들에게는 이효리가 바라보는 서울이 다시 새롭게 다가올 것이고 서울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서울을 대리만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체크인’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이어 “회차가 거듭할수록 이효리의 솔직한 마음이 보인다. 촬영하면서도 이효리의 변화를 볼 때 즐거웠다. ‘나만 이렇게 외로운 게 아니구나’ 하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효리의 즐겁고, 때로는 뭉클한 서울 라이프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서울체크인’은 오는 8일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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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K-콘텐트 선전…예능의 글로벌 진출 타이밍 기뻐"

티빙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서울체크인'의 김태호 PD가 K-콘텐트의 선전 속 예능의 글로벌 진출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6일 오전 진행된 '서울체크인'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오징어 게임'이 미국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걸 보면, (K-콘텐트가) 이미 미국에서 일상화된 문화인 것 같다"며 "드라마, 음악 같은 장르가 전 세계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예능과 같은 '논 스트립트' 장르도 주목받을 수 있는 타이밍이 된 것 같다. 뿌듯하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PD들과 '글로벌하게 무엇이 통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예능 콘텐트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 PD는 "예능이 다른 장르보다 어렵다고 생각한다. 어느 장르보다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하기 때문이다. 극 형태의 드라마나 음악으로 전달되는 콘텐트는 충분히 감정을 이해시킬 수 있지만, 예능 속 대화는 뉘앙스가 있어 문화가 바탕이 돼야 한다. 자막으로만은 이해시키기 쉽지 않다"는 생각을 전하면서, "최근 한국 예능 콘텐트 가운데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의 공통점은 더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접근성을 높이면서 전략적으로 콘텐트를 만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 본다"라고 분석했다. "우리가 재미있는 예능이 해외에서 재미있다고 평가받을 거라 예측하기 쉽지 않다"면서도 "지난해와 올해 많은 예능 콘텐트가 OTT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와 대면하며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오는 가을에는 글로벌하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트를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트다. 지난 1월 OTT 최초 파일럿 공개라는 독특한 공개 방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규 편성돼 4월 8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2022.04.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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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크인' 김태호 PD "OTT 작업, 하고 싶은 이야기 할 수 있어"

티빙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서울체크인'의 김태호 PD가 OTT 플랫폼과의 작업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태호 PD는 6일 오전 진행된 '서울체크인'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OTT 업무를 하며 가장 달라진 건, 아침 시청률 문자 알림 없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가나 성과를 무시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매주 방송을 냈을 땐 가끔 시간 부족이나 기획 부족으로 미흡함이 드러나는 콘텐트도 있을 수 있는데, 지금은 그걸 보완할 시간이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했다. 또 김 PD는 "기존에 대중을 상대로 콘텐트를 하다보니 연령대와 같은 시청층 자료가 없었다. OTT에서는 정확한 타겟을 두고 콘텐트를 만들어야 한다. 덕분에 하고 싶은 이야기와 장르에 관한 자율성이 높아졌다"면서 "시청자의 중요한 시간을 뺏는 건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창작자들이 원하는 콘텐트를 하기에 다양성 측면에서 편하다"고 전했다. 티빙에 관해서는 "티빙은 OTT이면서 채널의 장점도 갖고 있는 것 같다. 창작자를 더 배려해주는 것 같다. 일하면서 크게 불편했거나 아쉬웠던 건 없다. 저희 입장에서 생각해주셔서 행복하게 콘텐트만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트다. 지난 1월 OTT 최초 파일럿 공개라는 독특한 공개 방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규 편성돼 4월 8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2022.04.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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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크인' 김태호 PD "이효리 자체가 큰 콘텐트"

티빙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서울체크인'의 김태호 PD가 이효리와 함께 새로운 콘텐트를 만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호 PD는 6일 오전 진행된 '서울체크인'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이효리를 선택한 게 아니라, 이효리가 우리를 선택해줬다. 이효리 자체가 워낙 큰 콘텐트"라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만 들이대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 수 있다. 말하지 않고 있는 순간도 재미있다"면서 "저희가 보기에 세상 가장 트렌디할 것 같은 사람인데, 서울을 어색해하고 외로움을 표현하는 듯한 단어가 새로웠다. 그래서 그 면을 부각해보고자 했다. 트렌디하게 변해가는 서울의 야경과 교차해 나올 때 더 쓸쓸해 보였다. 제목을 '서울체크인'이라고 정했을 때 숙소 개념의 체크인을 생각했는데, 서울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체크인이 될 것 같았다"고 밝혔다. 또 김 PD는 "이효리는 솔직하다. 꾸밈 없이 자신을 표현한다. 그래서 작업 속도가 빠르다. 훨씬 더 쿨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이효리는 항상 궁금한 것들에 관해서도 바로 표현한다. 몰랐던 것도 잘 받아들인다. 알고 있는 스타의 모습 외에, 솔직한 리얼 일상도 있다. 그래서 공감을 많이 해주시는 것 같다"며 "항상 콘텐트에 대한 고민을 해줘 제안도 많이 한다. '해도 될까?'의 부분에 관해 먼저 장애물을 없애준다"고 전했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트다. 지난 1월 OTT 최초 파일럿 공개라는 독특한 공개 방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규 편성돼 4월 8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2022.04.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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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금 JTBC 예능과 함께

다양한 콘셉트와 유쾌한 재미로 무장한 JTBC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일주일을 꽉 채우고 있다. 월요일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부터 금요일 ‘방구석 1열:확장판’까지. 음악, 스포츠, 랜선여행, 요리, 영화 등 소재와 콘셉트도 다채롭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는 매 회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 9.8%,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매주 화제성 1위까지 기록하며 음악 예능 명가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발휘 중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김소연, 윤성, 신유미, 김기태, 박현규, 이주혁이 최종 TOP6에 오르며 대망의 파이널 무대와 최종 우승자에 대한 기대가 최고치에 올랐다. 다시 나를 부르는, 무명에서 유명가수가 되는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할 파이널 라운드는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이하 동일) 화요일 오후 9시에는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체농’)가 시청자를 찾는다.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 ‘마체농’은 스포츠 예능의 붐을 일으킨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 제작진들이 만든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다. 시청률 3.3%, 화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달성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마체농’은 초등학생 선수들과 첫 평가전에서 4대 37로 대패하며 호된 신고식을 마쳤다.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그들이 보여줄 케미가 기대를 높인다.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톡파원 25시’도 화제다. 2022년 JTBC 파일럿 예능 시리즈의 선발대인 ‘톡파원 25시’는 코로나19 시대, 여행이 고픈 시청자들에게 맞춤형 랜선여행을 선사하며 화제 몰이 중이다. 이를 반영하듯 ‘톡파원 25시’는 최근 6회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 ‘톡파원 25시’의 상승세는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 등 4MC와 알베르토, 다니엘, 줄리안, 타쿠야 등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케미에서 나오는 안정감, 그리고 세계 각 국에서 직접 발로 뛰며 생생한 영상을 만들고 있는 ‘톡(TALK)파원’들의 시너지에서 비롯됐다. 첫 회에서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톡파원 25시’는 ‘톡파원’들간의 컬레버레이션, 새로운 톡파원의 등장 등 더욱 다양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외나무식탁’도 JT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의 선봉에 섰다. ‘외나무식탁’은 같은 분야의 무명 요리 고수들이 만나 ‘맛’판 승부를 벌이는 프로그램. 프로야구 경상도 라이벌팀인 롯데와 NC, 진정한 요리 고수 스님들의 사찰음식 대결, 육군대 해군의 급식 대결 등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아도 라이벌로 꼽히는 상대들’의 요리 대결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다.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방구석 1열:확장판’도 영화를 넘어 OTT오리지널, 드라마, 웹툰, 음악 등 이야기를 가진 모든 콘텐트로 영역을 넓힌 종합 콘텐트 토크 예능으로 탈바꿈했다. 코로나19로 변해버린 콘텐트 시장을 정조준해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트를 소개하면서도 ‘이 시대의 이야기’라는 화두를 던지는 ‘방구석 1열’의 핵심을 유지해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규 예능 프로그램도 대기 중이다. 대하드라마급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합창 예능 ‘뜨거운 씽어즈’, 사적인 관계에 놓인 출연자들의 ‘관계 문답’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리얼 관계 토크쇼 ‘우리 사이’, 세계 최강 브레이킹 크루들과 박재범의 출연으로 브레이킹 댄스 붐을 일으킬 ‘쇼다운’까지. JTBC는 무한한 소재를 넘나드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연달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밤 시간을 계속해서 책임지겠다는 계획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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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月→金 시청률+화제성 쌍끌이 상승세

JTBC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일주일을 채우고 있다. 월요일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부터 금요일 '방구석 1열:확장판'까지 음악, 스포츠, 랜선여행, 요리, 영화 등 소재와 콘셉트도 다채롭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는 매 회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 9.8%,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매주 화제성 1위까지 기록하며 음악 예능 명가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발휘 중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는 김소연, 윤성, 신유미, 김기태, 박현규, 이주혁이 최종 톱6에 오르며 대망의 파이널 무대와 최종 우승자에 대한 기대가 최고치에 올랐다. 다시 나를 부르는, 무명에서 유명가수가 되는 대미를 장식할 파이널 라운드는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화요일 오후 9시에는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가 시청자를 찾는다.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 '마녀체력 농구부'는 스포츠 예능의 붐을 일으킨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 제작진들이 만든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다. 시청률 3.3%, 화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달성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초등학생 선수들과 첫 평가전에서 4대 37로 대패하며 호된 신고식을 마쳤다. 성장 가능성과 그들이 보여줄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높인다.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톡파원 25시'도 화제다. 2022년 JTBC 파일럿 예능 시리즈의 선발대인 '톡파원 25시'는 코로나19 시대, 여행이 고픈 시청자들에게 맞춤형 랜선여행을 선사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6회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 '톡파원 25시'의 상승세는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 등 4MC와 알베르토, 다니엘, 줄리안, 타쿠야 등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에서 나오는 안정감, 세계 각 국에서 직접 발로 뛰며 생생한 영상을 만들고 있는 톡(TALK)파원들의 시너지에서 비롯됐다. 첫 회에서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톡파원 25시'는 톡파원들간 컬레버레이션, 새로운 톡파원의 등장 등 더욱 다양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외나무식탁'도 JT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의 선봉에 섰다. 같은 분야의 무명 요리 고수들이 만나 '맛'판 승부를 벌이는 프로그램. 프로야구 경상도 라이벌팀인 롯데와 NC, 진정한 요리 고수 스님들의 사찰음식 대결, 육군대 해군의 급식 대결 등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아도 라이벌로 꼽히는 상대들의 요리 대결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다.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방구석 1열:확장판'도 영화를 넘어 OTT오리지널, 드라마, 웹툰, 음악 등 이야기를 가진 모든 콘텐트로 영역을 넓힌 종합 콘텐트 토크 예능으로 탈바꿈했다. 코로나19로 변해버린 콘텐트 시장을 정조준해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트를 소개하면서도 '이 시대의 이야기'라는 화두를 던지는 '방구석 1열'의 핵심을 유지해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규 예능 프로그램도 대기 중이다. 합창 예능 '뜨거운 씽어즈', 사적인 관계에 놓인 출연자들의 관계 문답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리얼 관계 토크쇼 '우리 사이', 세계 최강 브레이킹 크루들과 박재범의 출연으로 브레이킹 댄스 붐을 일으킬 '쇼다운'까지 JTBC는 소재를 넘나드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연달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밤 시간을 계속해서 책임지겠다는 계획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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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한 지지" JTBC '톡파원25시' 6회 연장 확정[공식]

‘톡파원 25시’가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6회 연장 방송된다. 당초 6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은 ‘톡(TALK)파원’들이 전해온 생생한 해외 소식과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 등 4MC의 활약,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총 12회 방송이 결정됐다. ‘톡파원 25시’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세계 랜드마크의 모습, 코로나19 방역 정책, 각 국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부동산 정책과 거주 문화, 그리고 세계 속의 K-컬쳐 등 랜선여행을 바탕으로 한 콘텐트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또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에 대한 애정과 지식은 물론,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는 ‘톡(TALK)파원’들의 패기 넘치는 에너지와 알베르토, 다니엘, 줄리안, 타일러, 타쿠야, 블레어 등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찐수다 케미도 호평받고 있다. 이들은 재미뿐만 아니라 사건의 역사적 배경, 한국과 각 국의 문화 차이를 쉽게 설명하며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3일 방송에서는 스튜디오로 전달된 세계의 과자 언박싱과 언박싱 중 일명 BTS의 ‘RM 과자’를 두고 벌이는 MC들의 쟁탈전, 이탈리아와 프랑스 톡파원들이 만나 함께 프랑스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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