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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전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확정

전 세계랭킹 1위이자 호주 국적으로는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챔피언 출신인 애덤 스콧(호주)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13일 2013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인 아담 스콧은 과거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동료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안병훈, 임성재, 김시우와 일본의 또 다른 마스터스 토너먼트 챔피언인 마쓰야마 히데키에 이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애덤 스콧은 “새로운 코스에서의 경기는 늘 기대가 된다”며, “한국에서의 경기는 늘 즐거운 경험이었고,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경기한 지 꽤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라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2013년 마스터스 우승과 다음해 세계 랭킹 1위 자리까지 올라섰던 스콧은 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비롯해, PGA 투어 14승 및 DP 월드 투어 11승 포함 통산 32승에 달하는 화려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최다 출전 기록과 승점을 보유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기복 없이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다.한편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DP 월드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도 출전 소식을 알렸다.올 시즌 WM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벨기에 출신으로는 처음 PGA 투어 챔피언이 된 토마스 디트리(벨기에)를 비롯해 올시즌 초 DP 월드투어 밥코 에너지 바레인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DP 월드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로리 캔터(잉글랜드)도 출전한다.일본투어 상금왕 출신이자 DP 월드투어 1승을 기록 중인 ‘일본투어 간판’ 나카지마 케이타(일본)도 출전 예정이며, 2025년 자국에서 열린 BMW 오스트레일리아 PGA 챔피언십에서 DP 월드투어 첫 승을 신고한 엘비스 스마일리(호주), 2024년 아시오나 스페인 오픈에서 욘 람과의 연장전 끝 우승을 차지한 앙헬 이달고(스페인), DP 월드투어 통산 9승을 기록 중인 유럽투어 신인왕 출신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도 출전 소식을 전했다.옥태훈, 김민규, 김홍택, 이태훈, 송민혁 등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을 포함한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126명이 출전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 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의 ‘백 9(Back9)’ 중 마지막 대회로, DP 월드투어 시즌 최종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다. 뿐만 아니라 KPGA 투어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가 주어지는 시즌 마지막 대회로,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제네시스 대상을 목표로 하는 KPGA 투어 선수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이은경 기자 2025.10.13 11:23
해외축구

‘6경기 6골’ 폭주하는 음바페 “수비도, VAR도 막을 수 없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발끝이 뜨겁다. 그는 새 시즌 개막 후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6경기 출전해 6골을 터뜨리고 있다.레알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라리가 4라운드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2-1로 꺾었다. 개막 후 리그 4연승을 질주한 레알은 1위(승점 12)에 올랐다.레알은 이날 전반 45분 동안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먼저 전반 12분 음바페가 상대 백패스를 가로챈 뒤 단숨에 페널티 박스까지 질주하고 가볍게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뜨렸다.하지만 20분 뒤 레알 수비수 딘 하위선이 소시에다드 미켈 오야르사발의 역습을 손으로 저지하다 명백한 득점 찬스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다이렉트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그럼에도 전반전은 ‘음바페 쇼’였다. 음바페는 전반 44분 왼쪽 측면에서 홀로 드리블한 뒤 정확한 패스를 아르다 귈러에게 전달했다. 공을 건네받은 귈러가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하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아쉬운 전반전을 마친 소시에다드는 후반 시작부터 불운에 울었다. 후반 5분 파블로 마린의 슈팅이 레알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발을 맞고 절묘하게 굴절돼 만회 골로 이어지는 듯했다. 그런데 이 공이 골대를 강타한 뒤 벗어났다.소시에다드의 만회 골 찬스는 후반 9분에야 나왔다. 안데르 바레네체아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이때 공이 레알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의 손에 맞았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오야르사발이 오른쪽으로 차 넣으며 1골 추격했다.이후 레알은 음바페의 스피드를 앞세워 수적 열세를 극복했다.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슈퍼세이브도 빛났다. 소시에다드 입장에선 세트피스 기회를 놓친 게 아쉬움이었다.이날 1골 1도움을 몰아친 음바페의 활약을 두고 현지에선 찬사가 이어졌다. 같은 날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수비도, VAR도 막을 수 없다”고 치켜세웠다. 매체는 “공을 잡을 때마다 질주를 시작해 수비수들을 차례로 무력화했다”며 전반에만 1골 1도움을 올린 그가 쇼케이스를 펼쳤다고 조명했다. 음바페는 시즌 개막 후 클럽과 대표팀에서 소화한 6경기서 6골(2도움)이라는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09.14 09:10
해외축구

‘김민재 2G 연속 결장’ 뮌헨, 함부르크에 5-0 대승…케인 2골 1도움→개막 3연승 질주

바이에른 뮌헨이 개막 3연승을 달렸다.뮌헨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25~26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미국에서 9월 A매치 2연전을 소화한 김민재는 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피치를 밟지 못했다. 그는 최근 리그 2경기에 모두 나서지 못했다.올 시즌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기존 자원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신입생 요나단 타를 중용하는 형세다.이날 뮌헨은 해리 케인이 2골 1도움을 올리며 대승했다. 개막 3연승을 질주한 뮌헨은 선두로 치고 나갔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세르주 그나브리의 중거리 슈팅으로 앞서간 뮌헨은 전반 9분 케인이 찌른 패스를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골로 연결하며 승기를 쥐었다.전반 26분에는 상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케인이 키커로 나서 골 맛을 봤다. 3분 뒤에는 루이스 디아스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4-0으로 앞선 채 후반에 돌입한 뮌헨은 케인이 1골을 더 추가하며 기분 좋은 3연승을 완성했다.지난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른 케인은 개막 3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했다.김희웅 기자 2025.09.14 08:34
스포츠일반

권순우, ‘세계 19위’ 부블리크에 기권승…20위 선수 상대 승리는 역대 3번째

권순우(478위·국군체육부대)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9위 알렉산드르 부블리크(카자흐스탄)에게 기권승을 따냈다.부블리크는 13일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데이비스컵 테니스 월드그룹 1(4단 1복식) 2단식에 권순우를 상대할 예정이었지만, 다리 근육 부상으로 기권했다.권순우와 부블리크는 12일 경기를 시작해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권순우가 8-6으로 이겼다. 2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3-0으로 권순우가 앞섰고, 이때 비가 내려 잔여 경기가 13일로 미뤄졌다.경기 중단 시점에 오른쪽 다리 근육 통증으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썼던 부블리크는 이날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권순우가 세계 랭킹 20위 이내 선수를 꺾은 것은 2022년 데이비스컵에서 당시 13위였던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 2023년 당시 15위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를 제압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전날 1단식에서 정현(379위·머큐리)이 알렉산드르 셰프첸코(97위)에게 0-2(4-6 3-6)로 패한 한국은 2단식까지 카자흐스탄과 1승 1패로 맞서게 됐다.한국은 13일 복식에서 남지성(복식 147위·당진시청)-박의성(복식 256위·대구시청) 조가 비비트 주카예프(207위)-티모페이 스카토프(235위) 조와 맞붙는다.3, 4단식은 정현-부블리크, 권순우-셰프첸코 경기로 예정돼있으나 부블리크의 부상으로 선수 교체 가능성이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13 15:02
스포츠일반

‘亞 최초 UFC 라헤 랭커’ 장밍양, 12연속 1R KO 터지나…유수영도 출격 준비 끝

아시아 최초 UFC 라이트헤비급(93kg) 랭커 ‘산호랑이’ 장밍양(27·중국)이 중국 안방에서 12연속 1라운드 KO를 노린다. 랭킹 14위 장밍양(19승 6패)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상하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메인 이벤트에서 조니 워커(브라질·16승 1패)와 맞붙는다. 오늘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계체량에서 장밍양은 93kg으로, 워커는 93.4kg으로 라이트헤비급 일반 경기 계체에 통과했다. 조국에서 첫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장밍양은 “포스터에 내 얼굴이 나와서 정말 기쁘다”며 “내 머리가 너무 커서 포스터 공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밍양은 “내가 싸울수록 사람들이 나를 알아간다”며 “중국 최초의 남성 UFC 챔피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 “힘든 길이란 걸 알지만 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얼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배수진을 쳤다”고 각오를 밝혔다. 워커는 아직 장밍양이 자신을 상대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한다. 그는 “장밍양은 몇 년 전의 나를 보는 거 같다”며 “결국 수준 높은 선수와 마주하자 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나를 꺾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다”며 “장밍양에겐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단언했다. 장밍양과 워커는 모두 높은 피니시율을 자랑하는 화끈한 파이터다. 장밍양은 모든 승리를 1라운드 피니시로 장식했다. 워커 또한 21승 중 19승이 피니시다. 장밍양은 우슈 산타 타격가로 강력한 펀치 파워를 자랑하고, 워커는 탁월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플라잉니킥, 뒤돌려차기 등 화려한 기술을 구사한다. 승자가 누가 되든 초반 피니시가 터질 가능성이 높다. 장밍양과 워커는 함께 훈련한 경험이 있다. 장밍양은 지난 4월 앤서니 스미스전을 대비해 그의 전 상대였던 조니 워커를 초청해 훈련했다. 워커는 “난 장밍양의 실력을 알지만, 당시 나는 갈비뼈 부상이 있었기에 그는 내 진짜 실력을 모른다”며 “그는 이번 시험을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코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UFC 페더급(65.8kg) 랭킹 5위 브라이언 오르테가(34·미국)와 전 UFC 밴텀급 챔피언이자 페더급 랭킹 7위 알저메인 스털링(36·미국)은 70.3kg 계약 체중 경기에 합의했다. 스털링은 66.2kg으로 페더급 체중을 맞췄으나 오르테가가 69.4kg을 기록하면서 계약 체중으로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언더카드 제2 경기에 나서는 ‘유짓수’ 유수영(29)은 밴텀급(61.2kg) 계체에 성공했다. 유수영은 61.5kg, 상대 샤오롱(27·중국)은 61.7kg으로 체중을 맞췄다. 유수영은 지난 3월 AJ 커닝햄전 승리에 이어 UFC 2연승에 도전한다. UFC의 아시아-태평양 등용문 ROAD TO UFC 출신 선수들 간의 대결이다. 시즌3 밴텀급 우승자 유수영은 시즌2 밴텀급 준우승자 샤오롱을 향해 “아무래도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다르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메인카드는 오는 8월 23일(토) 오후 7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유수영의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지연 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계체 결과 (파운드)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후 6시 30분) #13 조니 워커 (206) vs #14 장밍양 (205) #4 브라이언 오르테가 (153) vs #7 알저메인 스털링 (153) #3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255.5) vs 왈도 코르테스 아코스타 (262) 수무다얼지 (125.5) vs 케빈 보르하스 (126) 타이이라커 누얼아지 (170) vs 키퍼 크로스비 (170.5) 샤오롱 (146) vs 유수영 (135.5) (지연 중계)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후 4시) 마허샤터 (155) vs 게이지 영 (155.5) 찰스 존슨 (126) vs 로너 카바나 (126) 롱주 (155.5) vs 오스틴 허버드 (155.5) 미첼 페레이라 (186) vs 카일 다커스 (185) 이자 (145) vs 웨스틴 윌슨 (146) 샤오롱 (136) vs 유수영 (135.5) 우마르 사티발디예프 (204) vs 디야르 누르고자이 (205.5)김희웅 기자 2025.08.23 13:05
스포츠일반

“中 선수한텐 한 번도 안 졌다” UFC 유수영 미친 자신감…RTU 준우승 샤오롱과 23일 대결

ROAD TO UFC 시즌3 밴텀급(61.2kg) 우승자 ‘유짓수’ 유수영이 UFC 2연승 도전에 나선다. 유수영은 오는 8월 23일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상하이체육관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에서 ROAD TO UFC 시즌2 밴텀급 준우승자 샤오롱(27·중국)과 맞붙는다. 유수영은 “중국 선수한테 한 번도 진 적이 없기에 이번에도 이긴다”고 자신했다. UFC 본 무대에서도 유짓수는 통했다. 유수영(15승 3패 2무효)은 주짓수 블랙벨트로 그간 아시아 무대에서 강력한 그래플링 실력을 뽐냈다. 지난 3월 UFC 데뷔전에서 AJ 커닝햄을 다섯 차례 테이크다운하고 약 8분가량 컨트롤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걸 입증했다. 이번엔 ROAD TO UFC 시즌3 오프닝 라운드 이후 1년 3개월 만에 중국 상하이에 돌아와 중국 선수 샤오롱과 맞붙는다. 이미 유수영은 ROAD TO UFC에서 두 차례 중국 선수를 물리친 바 있다. 유수영은 “나는 우승자고 샤오롱은 준우승자”라며 “여기서부터 차이가 난다”고 큰소리쳤다. 이어 “그래플링이나 타격이나 내가 더 뛰어나고, 속도도 더 빠르다”며 “늘 연습했던 대로 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우슈 산타 타격가 샤오롱은 시즌2 밴텀급 결승에서 이창호(31)와 맞붙은 바 있다. 치열한 공방 끝에 1 대 2로 스플릿 판정패했지만 UFC의 눈에 들어 계약했다. UFC 데뷔전에선 오른손 훅에 이은 해머피스트로 쾅리를 피니시하며 UFC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이번에는 주짓수 실력뿐 아니라 타격 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수영은 피니시를 노릴 거냐는 질문에 질문에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게 목표”라며 “유스트라이킹, 유짓수 모두 보여주겠다”고 전략적 승부를 강조했다. 이날 메인 이벤트에선UFC 라이트헤비급(93kg) 랭킹 14위 ‘산호랑이’ 장밍양(27·중국)은 중국 안방에서 첫 랭커 사냥에 나선다. 첫 아시아 UFC 라이트헤비급 랭커 장밍양은 13위 조니 워커(33·브라질)와 맞붙는다.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메인카드는 오는 8월 23일(토) 오후 7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유수영의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지연 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후 6시 30분) #13 조니 워커 vs #14 장밍양 #4 브라이언 오르테가vs #7 알저메인 스털링 #3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vs 왈도 코르테스 아코스타 수무다얼지 vs 케빈 보르하스 타이이라커 누얼아지 vs 키퍼 크로스비 샤오롱 vs 유수영 (지연 중계)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후 4시) 마허샤터 vs 게이지 영 찰스 존슨 vs 로너 카바나 롱주 vs 오스틴 허버드 미첼 페레이라 vs 카일 다커스 이자 vs 웨스틴 윌슨 샤오롱 vs 유수영 우마르 사티발디예프 vs 디야르 에밀리 듀코디김희웅 기자 2025.08.22 05:33
프로축구

‘후계자 맞다’ 15년 전 메시는 15분 2골→야말은 3골 관여로 맹위 [IS 상암]

과거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는 한국 팬들 앞에서 15분 동안 2골을 몰아치는 활약을 뽐냈다. 15년 뒤 ‘후계자’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은 45분 동안 3골에 모두 관여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바르셀로나와 FC서울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1경기’를 벌이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전반을 3-2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야말이었다. 새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그는 이번 투어 기간 에이스로 맹활약 중이다. 경기 전 팬들의 관심사는 야말의 선발 출전 여부였는데, 한지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프렝키 데 용 등 베스트11을 모두 선발로 내세우는 파격적인 기용을 펼쳤다.그중에서도 야말은 빛났다. 그는 팀의 첫 3골에 모두 관여했다.먼저 전반 8분, 서울 안데르손이 공을 몰다 심판과 충돌하며 소유권을 잃었다. 이를 탈취한 다니 올모가 역습을 이어갔고, 야말에게 공을 건넸다.침착하게 공을 잡은 야말은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는 골대를 강타했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이 레반도프스키 앞으로 향했고, 이는 선제골로 이어졌다. 6분 뒤엔 야말이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그는 오른 측면에서 공격을 시도하다 서울 문선민에게 공을 뺏겼다. 하지만 곧바로 수비에 가담해 소유권을 가져오더니, 박스 밖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 골키퍼 강현무가 다이빙했지만, 손끝을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전반 14분 만에 이뤄진 야말의 쇼타임이었다.홈팀 서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조영욱의 만회 골, 이어 야잔의 동점 골까지 터지며 2-2가 됐다.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야말이 다시 등장했다. 전반 추가시간 올모로부터 공을 건네받은 그는 단 두 번의 페인팅으로 김진수와 정태욱을 제치고 가볍게 왼발로 차 넣으며 팀에 재차 리드를 안겼다. 야말의 임무는 전반전까지였다. 플리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선발 베스트11을 모두 교체했다. 후반에는 마커스 래시포드, 파블로 가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상암=김우중 기자 2025.07.31 21:18
스포츠일반

박준용, UFC 랭커 아닌 알리스케로프와 10월 대결…아부다비 대회 출격 예정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아부다비 문화관광청과 손잡고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 큰 기대를 받는 UFC 321로 돌아온다. UFC 321은 오는 10월 2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야스섬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메인 이벤트에선 UFC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32∙영국)과 랭킹 1위 도전자 시릴 간(35∙프랑스)의 짜릿한 대결이 펼쳐진다.코리안 파이터 박준용(19승 6패)이 이 대회에서 이크람 알리스케로프(16승 2패∙러시아)와 미들급(83.9kg) 대결을 벌인다. 알리스케로프는 UFC에서 3승 1패를 기록 중이며 ‘랭커(15위 이내)’는 아니다.UFC 321은 올해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두 번째 UFC 대회다. 최근 몇 년간 아부다비는 세계 챔피언, 떠오르는 스타들이 출전하는 잊을 수 없는 UFC 최고의 경기들을 개최해 왔다. UFC 242에서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로 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압도적인 타이틀 방어에서부터 시작해 UFC 308에서 열린 흥미진진한 일리아 토푸리아와 맥스 할로웨이의 대결까지 개최하며 아부다비는 월드 클래스 MMA의 글로벌 무대로서의 지위를 더욱 더 공고히했다. 헤비급 챔피언 아스피날(15승 3패)는 옥타곤으로 복귀해 헤비급 레거시를 공고히 하려고 한다. 주짓수 블랙벨트인 웰라운드 피니셔인 아스피날은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에게 깜짝 놀랄 만한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는 또한 알렉산더 볼코프, 커티스 블레이즈, 안드레이 알롭스키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제 그는 정식 헤비급 챔피언으로서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전 헤비급 잠정 챔피언 간(13승 2패)은 2025년 첫 출전에서 역사를 만들고자 한다. 뛰어난 풋워크와 정교한 타격을 통해 간은 데릭 루이스, 타이 투이바사, 알렉산더 볼코프를 꺾고 헤비급 상위권으로 떠올랐다. 프랑스 스타 간은 또 한 번의 UFC 타이틀 도전에서 확실한 업적을 세우고자 한다.김희웅 기자 2025.07.26 08:24
연예일반

이펙스, 28일 ‘낭만’ 터지게 컴백… 정규 3집 프리뷰 공개

그룹 이펙스가 정규 3집으로 낭만 터지는 음악색을 보여준다.이펙스는 지난 23일과 24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세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 타이틀곡 ‘눈물나게 고마워’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8곡 전곡 음원 일부가 담긴 앨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두 티저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눈물나게 고마워’의 하이라이트 구간은 팝스러우면서도 어쿠스틱한 사운드 위 이펙스의 서정적인 보컬로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이펙스는 감성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퍼포먼스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또한 ‘눈물나게 고마워’ 뮤직비디오 티저는 청춘의 눈부신 장면을 그린 이펙스의 감정 연기로 차별화된 청량감을 전했다. 특히 눈물을 흘리는 에이든에 이어 추억을 쌓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몰입을 자아냈다. 여기에 촉촉한 비, 푸른 바다, 맑은 햇살까지 여름과 어울리는 풍경이 여운을 더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선공개된 수록곡 ‘피카소’에서 이펙스는 파블로 피카소를 모티브로 거침없는 열망을 노래했다. 세로 버전으로 이펙스의 컨셉츄얼한 매력을 극대화한 ‘피카소’ 뮤직비디오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이 외에도 촘촘하고 강렬한 사운드의 ‘아무 일도 없었다’, 저돌적인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낭만 터지는’, 익살스러운 고백송 ‘늑대와 춤을’, 따뜻한 하모니가 돋보인 ‘별 헤는 밤’, 웅장한 팝 발라드 ‘고래낙하’, 무모한 모험을 경쾌하게 풀어낸 ‘플루토’까지 총 8곡에서 이펙스의 낭만적인 청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완성도 높은 정규앨범을 연속 발매하는 한편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펼쳐온 이펙스는 이번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으로 팀만의 고유한 음악적 색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컴백 활동과 더불어 오는 8월에는 서울과 도쿄에서 세 번째 단독 팬콘 ‘로맨틱 유스’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난다. 이펙스의 진화한 역량이 드러날 국내외 공연에도 기대감이 집중된다.한편,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를 탄탄하게 완결 지을 이펙스의 정규 3집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2025 이펙스 세 번째 단독 팬콘 ‘로맨틱 유스’는 8월 23일과 24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 8월 26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에서 열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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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푸빌 영입 공식 발표 [AI스포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UD 알메리아는 마르크 푸빌의 이적에 대해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서명만을 조건으로 합의에 도달했다.알메리아에서 뛰던 푸빌은 테라사 출신의 22세(신장 190㎝) 풀백으로, 스페인 U-21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으며, 최근 열린 U-21 유럽선수권에서 네 경기 모두 출전하고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한 골을 넣었다. 지난 여름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설 산티 데니아가 이끈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해 대회 결승전(프랑스전)도 소화했습니다. 올림픽 대회에서 그는 360분을 뛰며 우즈베키스탄전(2-1 승)에서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마르크 푸빌은 레반테 UD 유스팀에서 뛰었고, 2021년 12월 20일 레반테 1군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해 1군에서 11경기를 뛰었다. 이후 2023년에 UD 알메리아로 이적하여 최근 두 시즌 동안 63경기에 출전, 2골 8도움을 기록했다.마르크 푸빌의 영입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군은 스페인 U-21 대표팀의 주전 오른쪽 풀백과 이탈리아 U-21 대표팀의 주전 왼쪽 풀백(마테오 루게리)을 모두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스 바에나, 파블로 바리오스, 그리고 푸빌까지 세 명의 올림픽 챔피언을 한 팀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5.07.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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