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유럽서 우승 27번→호날두와 亞 무대 누빈다…코망, ‘사실상 유럽팀’ 알 나스르 이적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킹슬리 코망이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유니폼을 입었다.알 나스르는 16일(한국시간) 코망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독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코망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570억원)이며 연봉은 최대 2500만 유로(407억원)다.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를 거쳐 2015년부터 뮌헨에서 뛴 코망은 그동안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분데스리가에서만 9차례 우승했고,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도 올랐다.
그는 유럽에서만 총 27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뮌헨 소속으로는 공식전 339경기에 나서 72골 71도움을 올리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코망은 뮌헨 소속으로 공식전 339경기에서 72골 71도움을 남겼다.코망의 합류로 알 나스르는 더 강해졌다.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재계약을 맺은 데 이어 주앙 펠릭스, 이니고 마르티네스까지 품었기 때문이다. 사실상 ‘유럽팀’이라고 볼 수 있고, 정상급 팀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김희웅 기자
2025.08.16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