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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꿈의 무대 영광” NCT, 日 스타디움 투어 피날레...22만 관객 동원

그룹 NCT가 총 22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망의 일본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NCT는 9월 16~1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엔시티 스타디움 라이브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인 재팬’을 열고, 풍성한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 대규모 공연장에 걸맞은 화려한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특히 NCT는 이번 일본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등 2개 도시에서 4회 공연을 개최, 전 회차 매진으로 총 22만 관객과 호흡하며 현지에서의 굳건한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관객들은 공연 시작과 동시에 기립해 일제히 팬라이트를 흔들며 전곡 떼창은 물론, 힘차게 응원법 구호를 외치고, 대형 파도타기 등을 펼쳤으며,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와 함성을 쏟아내는 등 공연을 즐기는 모습은 마치 축제같이 뜨거웠다. 멤버들 역시 앙코르 때는 이동차를 타고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 눈을 맞추며 ‘뷰티풀’, ‘골든 에이지’를 함께 열창,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NCT는 공연을 마치며 “스타디움은 저희에게 큰 꿈이었는데 공연을 한다는 게 아직도 꿈만 같고, 잘 마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뜻깊은 순간이다. 귀한 시간 내서 객석을 가득 채워주시고, 빛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크고, 많은 스타디움에서 공연하고 싶고,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릴 테니 꼭 다시 만나자.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가 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을 위해 NCT로서 더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또한 NCT를 프로듀싱하고 있는 NEO 프로덕션 강병준 총괄 디렉터는 “7년간의 활동을 집약해서 보여준 콘서트로 NCT만의 고유한 정체성, 독특한 매력, 남다른 파워 등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린 기회였다. 이번 콘서트가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NCT 활동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거라 생각된다. K팝 대표 그룹으로서 스타디움이라는 꿈의 무대에 멤버 모두 모여 공연을 펼쳐 감회가 남다르다. 지금까지 함께 달려온 멤버들과 SM 가족들에게도 고맙다. 앞으로도 NCT가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NCT NEW TEAM(가칭) 역시 본 공연에 앞서 사전 무대로 프리 데뷔 신곡 ‘핸즈 업’ 무대와 패기 가득한 자기 소개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8 08:31
해외축구

‘특급 팬서비스’ 그리즈만·더 브라위너·네이마르…팬들이 슈퍼스타에 열광하는 이유

슈퍼스타 앙투안 그리즈만(32·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케빈 더 브라위너(32·맨체스터 시티) 네이마르(31·파리 생제르맹·PSG)가 한국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소탈한 매력을 보여준 이들은 한국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지난 7월 말부터 이어진 해외 클럽들의 연이은 방한은 축구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한 주를 선물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줄지어 한국 팬들과 마주했다. 아틀레티코는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 맨시티와 친선경기를 펼쳤다. 맨시티는 아틀레티코와 1경기를 펼쳤고, PSG는 부산에서 전북 현대와 격돌했다. 경기 결과보다 주목받은 건 슈퍼스타 그리즈만, 더 브라위너, 네이마르가 한국에서 보여준 팬서비스다.이들 중 가장 먼저 방한한 그리즈만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먼저 오픈 트레이닝을 찾아와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더니, 경기가 없는 날엔 자신을 따라와 준 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맨시티와의 친선경기에선 후반전 교체된 뒤 힘든 기색 없이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미소 짓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직후 벤치에선 관중들의 파도타기 응원을 유도하는 장면이 SNS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더 브라위너는 방송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2022~23시즌 뒤 부상 여파로 프리시즌 경기를 뛰지 못했다. 한국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 세션을 소화했으나, 결국 아틀레티코와의 친선경기에선 결장했다. 하지만 그는 대회 주최사인 쿠팡플레이 예능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어 연기를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지난 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4’에서 더 브라위너는 빨간 유니폼을 입고 조기축구회 콘셉트의 시트콤에 출연했다. 한국 팬들의 애칭인 ‘김덕배’ 유니폼을 입은 그는 두 손으로 소주를 따라주고 술잔을 기울이는 등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끝에는 한국어로 “축구, 어렵네”라고 말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앞서 SNS에 팬들을 향해 세 차례나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 한국을 떠난 뒤에도 예능에서 이색적인 팬서비스를 선보였다.네이마르는 유럽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한국에서 재연했다. 지난 3월 받은 발목 수술 여파 탓에 그는 프리시즌까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3일 전북전에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유럽에서 보여준 개인기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홀렸다.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 완벽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PSG의 방한은 뒤늦게 결정된 탓에 곧바로 유럽으로 떠났으나,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과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슈퍼스타들의 방한은 팬들에게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팬들은 선수의 SNS에 ‘다시 방문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이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2023~24시즌 리그 레이스를 앞두고 있다. 축구 팬들에게 ‘잠 못드는 밤’이 다가오고 있는 셈이다.김우중 기자 2023.08.07 00:01
예능

‘썸핑’ 과몰입 유도하는 파도타기 매력 요소 뭘까?

연애 리얼리티 ‘썸핑’이 매력적인 썸남썸녀 출연자들, 독특한 진행방식, 그리고 ‘썸 캐처’ 과몰입러 5MC의 애정 가득한 관전기로 첫 회부터 모두를 매혹시켰다. 연애예능 전성시대에도 시선을 잡아끌 수밖에 없는 ‘썸핑’만의 파도타기 같은 매력 요소들을 짚어봤다. #‘썸남썸녀’ 6인의 첫 만남 1회에서는 이름 외에는 어떤 정보도 공개할 수 없는 상태에서 ‘썸남썸녀’ 6인이 만남을 가졌다. 특히 박서현-이한슬-원지회 ‘썸녀 트리오’는 각각 백진희, 이효리, 임현주를 닮은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남자라면 모두가 좋아할 청순함을 지닌 박서현부터 강렬하고 이국적인 이한슬, 순수하고 애교 넘치는 원지회의 매력에 ‘썸남’ 3인은 마음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썸남 트리오’ 3인 역시 친근하고 다정다감한 ‘프로 보필러’ 채병은, 화려하고 ‘나쁜 남자’의 매력이 가득한 조재영, 조용하지만 진중한 ‘볼매남’ 김민성 등으로 구성돼 선뜻 누구와 ‘썸’을 타야할지 결정하기 어렵게 만든다. 6인 중 첫 회에서 ‘실제 커플’이 된 남녀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썸 캐처’들을 경악시켰다. #‘썸’을 더 깊게 만드는 장치들 이 프로그램에는 카메라조차 ‘썸’을 더욱 미묘하게 만드는 장치로 사용되고 있다. 단둘이 침실에 있으면서 카메라를 천으로 가려 버린다. 또 촬영장에 카메라가 없는 유일한 공간인 텐트 속 ‘위스퍼룸’의 실루엣이 비치며 더욱 짜릿한 상황을 연출한다. MC군단 조세호, 이미주, 김진우, 강승윤, 엄지윤은 썸남썸녀들의 감정에 빠져들고 있는 ‘과몰입러’가 됐다. 이들은 ‘썸’의 예측불가 면모에 놀랐고, 시청자의 애타는 마음을 제대로 대변하고 있다. ‘썸’을 ‘사랑’으로 만드는 초자극 연애 리얼리티 ‘썸핑’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17 17:40
연예

'매터돌' 위클리 "게임 잘해요" 자신감 만땅

위클리의 못 말리는 텐션이 폭발했다. 17일 오후 6시에 업로드되는 KBS 디지털콘텐츠 스튜디오K의 오리지널 웹 예능 ‘매점 터는 아이돌’(이하 ‘매터돌’)에는 상큼발랄한 소녀에서 카리스마 여신으로 돌아온 위클리가 출연한다. ‘매터돌’은 MZ세대 대표 래퍼 미란이가 운영하는 ‘크브스 편의점’에 찾아온 아이돌 손님들이 각자의 매점 최애템을 싹쓸이하는 KBS Kpop 채널의 콘텐츠. 이날 컴백 첫 음악 방송을 앞둔 위클리의 수진, 먼데이, 지한, 재희, 조아, 소은은 시작부터 타이틀곡 ‘벤 파라’(Ven para)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팀워크로 '무대 맛집'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어 초성게임에서 ”저희 게임 잘 하거든요”라며 자신만만해 한 위클리는 문제 출제와 동시에 맞춰 점장 미란이를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각 멤버들의 원픽 간식 추천과 깜찍한 '벤 파라' 3행시 등 건강한 에너지와 끼를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점장 미란이와 함께 배우는 ‘번개춤’과 강렬한 '엔딩 요정' 표정 파도타기로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는 위클리의 캐치프레이즈답게 6인 6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6 20:54
연예

'온앤오프' 엄정화, "매회 친구 만난 듯 즐거웠다" 종영 소감

멀티 엔터테이너 엄정화가 tvN '온앤오프'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지난 25일 tvN '온앤오프'가 종영한 가운데, 메인 MC를 맡아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던 배우 엄정화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온앤오프'를 통해 매주 멋진 게스트들의 생활을 보며 공감하고, 배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 일상생활 역시 더욱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처음 예능 MC에 도전했는데, 사실 매회 친구를 만난 것처럼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 그동안 '온앤오프'와 MC 엄정화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엄정화는 tvN '온앤오프'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예능 MC에 도전해 멤버들은 물론 게스트와도 남다른 케미를 발산하며 매주 화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게스트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따스한 리액션과 진심 어린 공감으로 게스트들과 '온(溫)택트 커뮤니케이션'을 보여줬고, 편안한 분위기를 이끄는 엄정화의 진행 능력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동시에, 연예계와 인생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적재적소에 녹여낸 다정다감한 위로와 격려는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엄정화는 '온앤오프'를 통해 많은 스타와 대중의 롤모델로 꼽힐 수밖에 없는 이유를 증명하기도 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식물 가꾸기, 저탄고지 식단, 요가 등 엄정화만의 루틴을 꾸준히 실천하며 자기관리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준 것. 더불어 지난 4일 방송된 엄정화의 OFF 일상 속 삶에 대한 그녀의 태도 역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엄정화는 오랜만에 서핑에 나서며 파도타기에 아쉽게 실패하자 "서핑은 꼭 인생 같다. 가는 길이 힘들지라도 계속 가다 보면 목적지에 닿는다"며 과정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이은 실패에도 몇 번이고 도전한 엄정화는 결국 파도타기에 멋지게 성공했고, 이런 엄정화의 긍정적인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의 모습부터 '사람 엄정화'의 모습까지, 솔직 담백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첫 MC 도전을 훌륭하게 마무리한 엄정화가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6 09:44
연예

블랙핑크, 쿠알라룸푸르 공연 성료…110분간 팬들 열광

블랙핑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블랙핑크는 지난 23~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라와티 스타디움에서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 KUALA LUMPUR'를 개최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현지 공항에는 블랙핑크를 환영하는 팬들로 구름 인파가 몰리며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다. 블랙핑크는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와 손 인사를 보내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투어는 화약, 레이저, 포그 등 다양한 특수 효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블랙핑크는 유튜브 조회수 7억뷰를 목전에 두고 있는 히트곡 ‘뚜두뚜두’를 비롯해 ‘포에버 영’, ‘휘파람’ 등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지수, 리사, 로제, 제니로 이어진 솔로 무대는 블랙핑크 각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멤버들은 저마다 자신의 매력을 뽐내며 무대를 장악했고, 팬들은 큰 함성으로 응답했다. 이 외에도 블랙핑크는 ‘불장난’, ‘붐바야’, ‘마지막처럼’ 등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곡들을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팬들의 환호로 매 공연마다 진행되는 응원봉 파도타기가 투어 처음으로 두 번 진행됐다. 로제는 “매우 감동받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 교감했고, 공연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고조됐다. 블랙핑크는 팬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특급 팬 서비스를 보여주며 지루할 틈 없는 110분의 러닝 타임을 이어갔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11일 방콕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곳곳의 팬들을 만나고 있다.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에서 콘서트를 마친데 이어 오는 3월 3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후 북미, 유럽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간다. 지난해 유니버설그룹의 인터스코프와 손잡고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 블랙핑크는 최근 미국 CBS의 간판 심야토크쇼인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ABC 대표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와 ‘스트라한 앤드 사라’에 출연, 현지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성공적인 미국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김연지 기자 2019.02.25 09:11
연예

겨울에도 즐기는 ‘워터파크’

여름의 워터파크는 그야말로 '물 반, 사람 반'이다. 물놀이를 즐기려고 갔다가 인파에 질려 돌아왔던 기억이 선명하다. 배고파서 무언가를 먹으려 해도 기다려야 하고, 어트랙션을 타려고 해도 기본적으로 2시간씩 줄을 서야 가능하다.하지만 겨울의 워터파크는 조금 다르다. 여름만큼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없지만,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누군가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온천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파도풀과 워터 슬라이드 등을 즐기다 보면 워터파크에 온 기분이 분명 들 것이다. 추위도 잊게 만드는 수도권 인근의 워터파크가 두 곳 있으니, '오션월드'와 '캐리비안 베이'다. 애프터스키 스파로 인기몰이, ‘오션월드’ 최근 워터파크나 스파 시설을 갖춘 리조트가 늘어나면서 애프터스키로 실내 워터파크와 스파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트렌드가 됐다. 실내 존뿐 아니라 야외 이벤트 탕과 스파에서 스키나 보드를 탄 뒤 몸을 풀면서 지친 근육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비발디파크의 스키월드 옆에는 워터파크 오션월드가 있어 애프터스키 스파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겨울 시즌에는 실내 시설과 실외 이벤트 탕과 스파빌리지 시설을 운영한다.오션월드 실내는 1만3220㎡(4000평)로, 아기자기한 실내 파도풀과 워터 플렉스·3층 높이에서 시작되는 짜릿한 슬라이드·유수풀 등이 마련돼 있다. 또 비발디파크 주변 전경을 바로 보며 지상 3층에서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타워풀·각종 스파 시설이 있는 아쿠아풀·일본풍의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노천탕 등 다양한 시설이 겨울 시즌에 운영된다.또 오션월드에는 24시간 찜질방·고급 사우나도 있다. 찜질방은 비발디파크만의 강점이기도 하다. 스키나 보딩 이후 얼어붙은 몸을 녹일 수 있다. 겨울 오션월드의 세 가지 이벤트 탕도 즐길거리다. 첫 번째는 두 개의 UFO 모양의 ‘타워풀’. 대형 접시 모양의 야외 노천탕으로 호수공원과 야외 존의 경치를 보면서 지상 2층 높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다.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실외 존 오픈 시에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전경을 볼 수 있다. 또 전부 허브 입욕제가 첨가돼 보는 즐거움과 함께 피부 미용까지 챙길 수 있다.두 번째는 오션월드 실외 존의 최고 인기인 ‘야외 노천탕’이다. 3개의 이벤트 탕과 히노끼 탕으로 구성된 야외 스파 존으로, 그날그날 허브나 와인·한약재 등 다양한 입욕제를 넣어 운영한다. 입욕제를 넣은 야외 이벤트 탕은 겨울철 몸의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어 따뜻하게 보호해 준다. 또 피부에 탄력과 활기를 제공해 소염 및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에 좋다.마지막으로 엔젤스파는 하이드로 욕조와 선베드로 구성된 테라피(가족탕) 스파다. 가족·친구·연인들이 오손도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면서, 일반 스파 시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엔젤스파 종일권 15만원, 오후권 11만원에 독립된 공간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단독으로 운영되는 스파빌리지도 있다. 단독으로 지어진 별채에 월풀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내에서 겨울 풍광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종일권은 20만원, 4시간권은 15만원이다.스키와 스노보드를 마음껏 즐기고 난 뒤에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스키월드와 오션월드는 교차 할인도 가능하다.이달 31일까지 스키월드와 스노위랜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션월드 입장권(오후 4시 이후)을 1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션월드 이용 고객에게는 다양한 종류의 눈썰매와 겨울 축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노위랜드 야간입장권을 1만5000원에 제공한다.추위에도 핫한 ‘캐리비안 베이’ 에버랜드 리조트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는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옴에 따라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준비돼 있다.모든 풀장의 온도가 30도 이상으로 유지돼 온 유수풀·노천 스파 등 따뜻하고 건강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쉴 수 있다. 또 실내 ‘아쿠아틱 센터’는 스파·아쿠아틱 카바나·릴랙스룸 등 휴식 공간까지 갖춰 겨울에도 추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여기에 파도풀·워터 슬라이드 등 스릴 넘치는 물놀이 시설이 있어 그저 온천을 왔다는 느낌보다 워터파크를 즐기러 왔음을 느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실내 파도풀에서 찰랑대는 인공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으며, 퀵라이드에서는 맨몸이나 튜브를 이용해 4가지 슬라이딩 코스를 완주하며 스릴을 맛볼 수 있다.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얕은 수심에서 안전하게 물놀이와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는 실내 키디풀도 있어 가족 여행으로도 제격이다.겨울이라고 실내에서만 놀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캐리비안 베이에는 실내·외를 연결하며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이 겨울에도 따뜻한 수온을 유지한다. 야외 전 구간을 운영해 550m 유수풀의 매력에 푹 빠지기 좋다.특히 하얗게 눈 내리는 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뜻한 물속에서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떠다니며 구경하는 설경 체험은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백미다.야외 유수풀 주변에는 36∼40도의 뜨끈뜨끈한 수온을 유지하는 바데풀·버블탕 등 5개의 스파가 마련돼 있어 마치 낭만적인 노천 온천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준다.특히 바데풀은 강한 물살을 이용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수중 피트니스 시설로,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릴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1.23 07:00
연예

'아내의 맛' 정준호♥이하정, 공개 부부 뽀뽀…부러움 폭발

정준호가 '아내의 맛' 스튜디오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11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5회 방송에는 정준호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달달한 부부 뽀뽀를 감행한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를 보고 '조폭 두목' 캐스팅 제안까지 하면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MC들과 패널들이 모두 기다려왔던 정준호가 처음으로 녹화장에 출연, '아내의 맛' 부부들이 완전체를 이루면서 현장은 흥분감으로 휩싸인다. 더욱이 정준호는 멋지게 기른 수염과 한복을 입고 나타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정준호는 처음 만난 함소원의 중국 시부모님들조차 쌍엄지를 치켜들 정도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배우 포스를 분출, 현장을 사로잡는다. 그간 어떻게 참고 살았나 싶을 정도의 화려한 입담과 재치, 노련함으로 차진 진행력을 선보인다. 특히 정준호의 활약에 그 동안 다른 부부들 사이에서 외로이 스튜디오에 있던 아내 이하정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핀다. 정준호는 '아내의 맛' 부부들의 파도타기 릴레이 뽀뽀에 뒤늦게 탑승, 과감하고 달콤한 공개 뽀뽀를 선사한다.뿐만 아니라 정준호는 카리스마가 남다른, 화통한 함소원의 시어머니를 처음 만난 후 시어머니의 화끈한 매력에 빠져 새로 제작중인 영화 출연을 제의, 현장을 놀라게 한다. 정준호는 시어머니에게 '조폭 두목' 역할을 제안하며, "액션신이 가능하시냐"고 정중하게 질문을 건넨다. 이에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뺨은 잘 때린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제작진은 "정준호의 숨겨왔던 입담과 재치는 박명수와 이휘재 조차 감탄할 지경이었다. 멀리서 모이신 시부모님들을 웃기는 센스, 아내를 다정하게 챙기는 사랑꾼의 면모, 영화제작자로서 소원의 시어머니를 캐스팅하고자 노력하는 등 정준호의 활약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아내의 맛' 15회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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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뜬' 4개국 글로벌 모자의 꿈만 같은 2박 3일

글로벌 모벤져스가 한국의 매력에 푹 빠졌다.27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효도 관광을 떠난 글로벌 모자(母子)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글로벌 모자는 경주 관광을 마친 뒤 저녁 식사를 위해 전통 한정식집을 찾았다. 한 상 가득한 푸짐하고도 정갈한 음식들에 어머니들은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앞서 샘 오취리의 어머니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잡채를 꼽았던 바, 맛깔난 잡채 먹방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이어 숙소로 이동한 어머니들은 처음 보는 온돌방에 설렘 반 걱정 반이었다. 특히 기욤의 어머니는 침대가 아닌 잠자리에 잠시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걱정도 잠시 기욤 모자는 5초 만에 코를 골며 잠이 들어 웃음을 안겼다.다니엘 모자는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다니엘의 엄마는 '오늘 어땠냐'는 물음에 "오늘 우리가 한 모든 게 좋았다. 그저 보는 게 다가 아니라 정말 재미있고 유쾌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만 외 3명에 대해서도 "모두 친절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다음날 패키지 일행은 울산의 한 막걸리 양조장을 찾았다. 한국식 와인이라는 설명에 어머니들 모두 기대감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들은 막걸리의 핵심인 누룩을 직접 만져보며 막걸리의 제조 과정에 대해 익혔다. 즉석에서 파전과 함께 막걸리를 맛보는 시간을 갖기도. 어머니들은 "굉장히 부드럽다"며 막걸리의 매력에 푹 빠졌다. 5개국 건배사 파도타기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이후 글로벌 모자는 고래 마을에서 교복 체험을 한 뒤 부산 자갈치시장으로 향했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케이블카를 타기도. 어머니들 모두 아들과 단둘이 여행하게 된 것을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으로 꼽아 뭉클함을 안겼다.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이 좋은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는 것을 보면서 걱정을 덜었다고. 마치 꿈만 같았던 2박 3일간의 패키지여행은 이처럼 모자 사이를 더욱 애틋하고 견고히 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5.2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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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취중토크 어워즈③] "감사합니다" 서민정&반전매력女 손예진

2017년 취중토크는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한 스타들로 반짝였다.손예진·김희선·싸이·비·김구라 등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를 누비는 톱스타들부터, 최희서·이상희·나라 등 대한민국 연예계를 뒤흔들 라이징스타들, 김은숙 작가·한동철 PD 등 무대 뒤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움직이는 큰 손들까지 총 61팀이 일간스포츠와 잔을 부딪쳤다. 무슨 술을 마시든, 어떤 안주를 먹든 스타의 취향대로다. 시작 시간은 정해져있지만 술자리가 끝나는 시간도 스타 맘대로다. 2017년을 빛낸 별들은 나이도 성격도 경력도 달랐지만 모두 술 한잔을 앞에 두고 다른 인터뷰에선 보여준 적 없는 솔직한 모습을 내보였다. 그래서 준비했다. '2017 취중토크 어워즈'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스타들을 모았다.※[2017 취중토크 어워즈②]에서 이어집니다. ▶먹방 부문 EXID-안주발상술 보다 안주가 메인이었다. 멤버들은 "여러개 시켜서 나눠먹자"며 스테이크·스파게티 등 총 4개의 다양한 메뉴를 시킨 뒤 빠른 속도로 접시를 비워냈다. '덜덜덜'로 컴백한 주간에 진행한 인터뷰였고, 타이트한 무대 의상 입어야해서 다이어트를 할 것이라는 예상을 완전히 빗겨갔다. 스파게티와 샐러드를 추가로 주문하고, 입가심용으로 과일 스무디와 에이드를 종류별로 네 잔 시켰다. 인터뷰를 끝내자마자 멤버들은 그 날 야식으로 먹을 순댓국 얘기를 하며 행복해했다. 천정명-대식가상정준하의 취중토크 인터뷰를 보고 사진 분위기에 반해 "같은 장소에서 해도 되냐"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던 천정명. 인터뷰 후 늦은 밤 광고 촬영 일정이 잡혀 있어 식사와 음주를 자제해야 한다고 어필했던 천정명은 본격적인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양대창 5인분을 홀로 거뜬히 해결하는 마성의 먹성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어느 순간 식사가 목적, 인터뷰는 거들 뿐이었지만 솔직하기로 정평난 천정명은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조근조근 '오프더 레코드급' 이야기들을 털어놔 더할나위없이 만족스러운 인터뷰 내용을 완성시켰다. 양대창을 마음껏 먹은 천정명도, 그 사이 얻을 것을 다 얻은 기자도 모두 '윈윈'한 시간이었다. ▶개성만점 부문 티아라-알뜰상정상을 찍었던 그룹이었지만 소탈했다. 티아라 소속사 MBK 사옥에서 진행된 취중토크는 파티 형식으로 꾸며졌다. 이날 티아라는 직접 집게와 가위를 들고 소고기와 야채를 숯에 직접 구웠다. 취중토크지만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는 멤버들은 와인으로 입술을 축이는 정도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그러다보니 먹던 와인은 그대로 남게 됐다. '이 와인을 어떻게 할까'라는 대화가 오갈 때 효민이 나섰다. "제가 가져가도 돼죠?" 남는 와인도 싸가는 아이돌의 알뜰함에 사뭇 놀랐다. 마마무-낯가림상'마마무=비글돌'이다. 멤버들끼리 쿵짝이 잘 맞는 걸그룹으로 유명한 탓에 시끌벅쩍한 취중토크를 예상했다. 해방길 이자카야에 도착한 마마무는 의외로 조용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낯가림' 때문이었다. 특히 사진 촬영 땐 어색함마저 감돌았다. 포즈를 취할 땐 걸그룹 답지 않게 부끄러움도 탔다. 그것도 잠시 약 30분 정도 수다를 떨다보니 마마무는 익숙한 마마무로 돌아왔다. 어색함은 저멀리 사라졌고, 서로 말을 하겠다고 멘트 싸움까지 벌였다. '낯가림'을 극복하면 '비글돌'이 되는 마마무였다. 백미경-포토제닉상(취중토크 사상 첫 반사판 등장)대부분의 작가나 PD는 연예인이 아니다 보니 사진 촬영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백미경 작가는 뛰어난 미모에도 불구하고 사진 촬영을 극도로 꺼렸다. 그래서 준비한게 반사판. 취중토크 수년만에 반사판이 등장하긴 처음. 그래서 미모의 작가 얼굴에 더욱 꽃이 폈다. 타이거JK·비지-오프더레코드상(두 질문에 하나 대답으로 오프더레코드 요구)'쇼미더머니6' 온갖 논란이 있은 후 취중토크. 첫 인터뷰 자리다보니 모든 게 조심스러워 보였다. 평소 타이거JK 성격만큼 신중 또 신중. 인터뷰를 이어가는 과정서 두 질문에 하나는 '오프더레코드'를 요구했다. 나중에는 본인도 머쓱한지 '너무 다 오프더레코드였나요'라며 겸연쩍게 웃었다. 그래도 약속은 약속. 못 담아낸 인터뷰를 풀어내면 그걸로 1만자는 채울 듯. 서민정-감사합니다상'뉴욕댁' 서민정이 10년 만에 돌아왔다. MBC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그는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다. 한 가정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왔던 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자 어안이 벙벙한 모습이었다. 10년간 묵혀둔 방송에 대한 갈증을 속 시원히 풀고 있었던 서민정은 연신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웃음을 안겼다. 대화 내내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도 끝에 이어지는 말은 "감사합니다"였다. 이날 가장 많이 한 말이었다. 취중 토크가 끝난 이후엔 함께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걸었다. 주변에서 사람들이 알아보고 인사하자 그가 건넨 말은 또 "감사합니다"였다. 감사함의 향연이었다. 손예진-반전상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등장했을 땐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영화 '협상'을 위해 어깨라인까지 머리칼을 자른 손예진은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매력을 과시했다. 인터뷰가 시작되면서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또 한 번 반하게 했다. 술을 잘 마시진 못 했지만, 분위기 메이커 역할만큼은 톡톡히 했다. 소속사 식구들까지 함께한 취중토크에서 술 파도타기 제안이 나올 때 마다 빼는 법이 없었다. 인터뷰가 무르익을 수록 손예진의 매력과 진가가 배가됐다. 음식도 가리는 것 없이 다 잘 먹었다.연예팀 [2017 취중토크 어워즈①]폭탄주 달인 싸이, 3시간이 모자른 김희선 [2017 취중토크 어워즈②] 김은숙, 최장시간 기록 6시간 30분…김영철, 눈물 범벅 [2017 취중토크 어워즈③] "감사합니다" 서민정&반전매력女 손예진 2017.12.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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