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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LA 대표 셀럽’ 손흥민 패션 파헤치기…‘독특 선글라스+셔츠 깔맞춤’ 스타일링도 美 이적 완료 [창간 56]

갈색 선글라스에 같은 톤의 셔츠, 와이드 슬랙스까지. 평소 패션에 애정이 깊은 손흥민(33·LAFC)의 차림새가 이전보다 더 화려해졌다. 날씨 변덕스럽기로 유명한 영국 런던(토트넘)에서 생활할 때와 달리 화창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LAFC)로 거주지를 옮긴 손흥민은 이미 옷차림부터 밝고 화사해졌다. 그가 미국으로 향한 뒤 ‘사복 패션’이 자주 공개되진 않았지만, 몇몇 사진을 보면 미묘한 스타일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패션에서부터 손흥민의 '행복 축구'가 이미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게 감지된다. 지금껏 손흥민은 주로 깔끔한 착장을 선호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던 때에는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차분한 톤의 옷을 자주 입었다. 딱 달라붙는 옷보다 오버핏 코디로 멋스러움을 드러냈다.그의 평상시 패션, 공항 입·출국 룩은 늘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다만 손흥민의 패션을 두고 ‘개성이 부족하다’는 혹평이 종종 나오기도 했다. 분명한 건, 미국 무대로 간 뒤 그의 착장은 다소 과감해졌다는 사실이다.이달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FC와 MLS 홈 데뷔전을 앞두고 BMO 스타디움에 들어가는 손흥민의 패션이 대표적이다. LA란 대도시의 대표 ‘셀럽’이란 분위기를 자아내는 룩이었다.당시 손흥민은 홈 데뷔전이라는 것을 신경 썼는지, 힘이 들어간 패션을 선보였다. 우선 회색톤의 와이드 슬랙스는 밑단이 롤업된 독특한 스타일이다. 밑단이 접혀있는 것은 포멀한 슬랙스에 재미를 더하는 요소로 꼽힌다. 상의 이너로는 흰색 면티를 입었고, 아우터로 갈색 시스루 셔츠를 착용했다. 날씨에 걸맞은 얇은 소재감의 셔츠는 살짝 루즈한 핏이라 더 멋스러웠다. 단추를 풀어 헤쳐 캐주얼한 무드도 연출했다.이날 룩의 포인트였던 선글라스는 가장 과감한 아이템이었다. 금색 테에 갈색 알이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거기에 알 모양도 여느 선글라스와 달리 타원형 스타일이었다. 선글라스 자체는 앤틱, 레트로 무드를 뽐낸다. 손흥민은 갈색 셔츠와 색을 맞춰 전반적으로 미니멀한 룩에 포인트를 줬다.시크하면서도 화려한 이 룩은 미국 LA의 분위기와 다소 어울린다는 평도 있으나 역시나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특히 유니크한 선글라스가 호불호를 가르는 분위기다. 같은 톤의 셔츠와 선글라스가 과하다는 견해도 나왔다.손흥민은 지난달 LAFC 입단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때도 시크한 분위기의 룩으로 공항에 나타났다. 흰색 스니커즈와 이너 티셔츠, 어두운 톤의 팬츠에 검정 가죽 재킷을 걸쳤다. 당시 한국의 무더위를 고려하면, 그야말로 파격적인 패션이었다. 옷을 개성 있게 입으려고 하는 손흥민도 LAFC 입단식 때는 TPO(시간·장소·상황)에 맞게 차분한 느낌을 주는 회색 가디건을 걸쳤다. 상의 이너와 하의는 블랙으로 통일했다.미국은 과거 대체로 패션에 관심 없는 국가로 통했다. 하지만 현재 2~30대 젊은 세대들이 패션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차별화된 본인만의 멋을 추구하려는 ‘패션 피플’이 부쩍 늘었다. 개성을 가감 없이 표현하고 존중하는 분위기의 미국인 만큼, 앞으로 손흥민의 차림새가 더 화려해질지 주목해 볼 만하다.손흥민의 전 소속팀 토트넘의 연고지 런던은 겨울에 평균 최저 4℃로 비교적 춥고 비도 자주 내린다. 여름에는 최고 온도가 23℃ 정도로 무더위에 시달리진 않는다. 대체로 흐린 날이 많다. 반면 LA는 겨울에도 평균 최저 온도 9℃로 따뜻한 편이고, 여름에는 최고 29℃까지 오른다. 연중 대부분이 맑은 편이다. LA가 훨씬 더 스타일을 내기 좋은 환경인 셈이다. 손흥민이 완전히 다른 기후에서 다양한, 화려한 색의 옷을 입고, 영국에선 보기 어려웠던 가벼운 사복을 착용한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웅 기자 2025.09.25 06:55
뮤직

레드벨벳 슬기, 파격 시스루 패션도 OK [AI 포토컷]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다양한 사진을 통해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슬기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재미있었다”는 짧은 글과 함께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다양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슬기는 오프숄더 스타일의 블랙 보디슈트 위에 시스루 의상을 매치하고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슬기의 빼어난 콘셉트 소화력이 돋보인다. 누리꾼들은 “슬기 이즈 뭔들” “슬기야 정말 너무 예쁘다” “슬기가 여성들의 워너비인 이유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작성되었습니다. 2025.09.16 17:48
연예일반

트와이스 모모, 파격 시스루룩…탄탄 11자 복근까지 [AI포토컷]

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눈부신 비주얼과 완벽한 몸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모모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모모는 시스루 의상으로 세련된 매력을 드러내는 동시에 탄탄한 11자 복근을 뽐내며 건강미를 자랑했다. 군살 없는 보디라인과 자신감 넘치는 포즈가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이 멋지다”, “섹시하면서도 러블리하다”, “모모의 무대 밖 카리스마까지 완벽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모모가 속한 그룹 트와이스는 최근 K팝 걸그룹 최초로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2025.09.03 16:39
연예일반

전종서, 시스루 드레스로 치명적 아우라…파격 비주얼에 감탄 [AI 포토컷]

배우 전종서가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전종서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패션 매거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전종서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전종서는 시스루 레이스 소재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어두운 밤, 난간 앞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젖은 듯 흐트러진 헤어와 차가운 시선, 그리고 창백한 조명 아래 드러난 실루엣이 그만의 미스터리한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또 다른 화보 컷에서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 혹은 퍼 재킷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극과 극 무드를 완벽히 소화했다. 절제된 포즈 속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인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콘셉트 소화력 미쳤다”, “전종서가 하면 그냥 예술”, “화보가 아니라 영화 포스터급”, “이런 무드는 아무나 못 살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종서는 배우 한소희와 함께한 영화 ‘프로젝트 Y’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8.22 08:59
스타

고현정, 파격 비주얼…”모두 해보지 않은 것들”

배우 고현정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모았다. 18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공식 SNS에 “9월의 커버 스타는 고현정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고현정은 “메이크업으로 여행을 한 것 같다”며 “모두 해보지 않던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고현정은 화보에서 회색빛을 자아내는 금발의 헤어스타일을 하거나 하얀 보디슈트에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고현정은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사마귀’로 시청자를 만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22:55
연예일반

박나래, 남사친과 제주도 웨딩화보…“스무살 때 약속 지켰다” (나혼산)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나선다.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난 모습이 공개된다.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나래는 시선을 강탈하는 파격적인 웨딩룩으로 제주도 해변에 등장했다. 박나래는 “20살 때 남사친이 웨딩 화보를 찍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꼭 남편이 있어야 찍느냐”며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나섰다. 박나래는 선글라스에 새하얀 중절모, 슈트 스타일로 자신만의 웨딩룩을 완성하며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쳤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남사친의 디렉팅을 받아 포즈를 잡던 박나래는 “너무 조폭 마누라 같다”며 어색함에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남사친은 “웃음기를 싹 빼겠다”며 프로의 모습을 보여줬고, 박나래도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후 집중하기 시작했다.이어 박나래는 블랙의 웨딩드레스부터 노란 시스루 비키니 드레스까지 소화하며 해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물 드레스를 입고는 바다로 성큼성큼 들어가 허우적거려 웃음을 안겼지만, “지중해에서 찍은 웨딩 화보 같다”는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18:42
뮤직

‘명불허전’ 권은비→‘케이팝 데몬’ 박진영…워터밤 2025 압도적 화제성[IS포커스]

그야말로 압도적인 화제성이다. 가수 권은비와 JYP 박진영이 ‘워터밤 서울 2025’ 무대를 넘어 온라인까지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워터밤 서울 2025’가 열렸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여름 음악 페스티벌로 매년 여름이면 가수들의 화끈한 무대로 화제가 되곤 하는데 올해는 ‘구관이 명관’이란 평가 속 권은비와 박진영의 무대에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 ‘여름 대명사’ 된 ‘워터밤 여신’ 권은비 올해 워터밤 첫 공연 출연자 중 최대 지분을 얻은 주인공은 권은비다. 권은비는 2023년 워터밤 출연 당시 핫한 스타일로 ‘서머 퀸’에 등극한 것은 물론, 기존 발매곡 ‘언더워터’ 역주행까지 이끌어내며 그 해 최고의 ‘역주행 아이콘’이 됐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워터밤 헤드라이너로 나선 권은비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정숙하게 선보였던 패션으로 다소 주춤했던 아쉬움을 보란 듯이 날려 버렸다. 화이트 비키니에 러블리한 붉은 체크무늬 크롭 셔츠와 핫팬츠를 매치,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그는 등장부터 위풍당당하게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내며 뜨거운 무대를 예고했다. 권은비는 ‘언더워터’를 비롯해 솔로 데뷔곡 ‘도어’와 ‘뷰티풀 나이트’, ‘헬로 스트레인저’ 등 자신의 곡은 물론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 커버와 모델 이시안과 함께 꾸민 ‘루머’ 듀엣 무대까지 화끈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다수 선보여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 후 권은비의 워터밤 무대가 담긴 유튜브 직캠 영상이 쏟아졌는데, 조회수는 수백만 회에 달하며 온라인상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카리나(에스파), 키스오브라이프 등 라인업 발표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은 이들의 무대도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권은비는 자신만의 시원하면서도 과감한 무대로 전 출연진을 압도했다. ‘워터밤 여신’을 넘어 진정한 ‘여름의 대명사’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 시스루&비닐바지 입은 ‘케이팝 데몬’ 박진영권은비에 앞서 지난 4일 같은 장소 무대에 오른 박진영은 ‘딴따라’다운 모습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의상부터 압도적이었다. 그는 파격적인 핑크색 시스루 홀터넷에 ‘시그니처’ 의상인 비닐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라 ‘날 떠나지 마’, ‘그녀는 예뻤다’, ‘허니’, ‘나로 바꾸자’, ‘어머님이 누구니’, ‘웬 위 디스코’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시종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유의 그루브와 리듬을 타는 압도적인 댄스 실력, 끈적한 무대 매너로 현장을 메운 관객들과 뜨거운 에너지를 주고 받았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완성한, 50대 중반의 나이가 무색한 군살 제로 몸매와 자타공인 ‘현역 리빙 레전드’다운 열정으로 MZ 관객들을 호령했다. 박진영의 워터밤 무대 이후엔 “대단한 열정이다” “저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무대 위를 날아다니나” “철저한 자기관리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또 최근 글로벌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빗대 ‘케이팝 데몬’이라는 새로운 별명도 얻었다. 워터밤은 오는 25일 부산에서 또 열린다. ‘워터밤 대장주’ 권은비를 비롯해 2NE1, 하이라이트, 몬스타엑스, 전소미, 백호, 강다니엘, 예나, 챤미나, 빅나티, 창모 등의 뜨거운 무대가 예고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0 06:18
산업

LF, 올 여름엔 ‘속 보이는 패션’이 뜬다

올 여름 ‘속이 보이는’ 패션은 더 이상 파격이 아니다. 이제는 일부러 ‘보이게 입는’ 것이 여름 스타일의 핵심이다. 생활문화기업 LF는 가볍고 시원한 ‘시스루’, ‘시어(Sheer)’, ‘메쉬(Mesh)’ 등 투명한 소재의 아이템들이 2025년 여름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LF 관계자는 “소재의 선택만으로도 충분히 감각적이면서 실용적인 여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며 “과하지 않게, 부담스럽지 않게 여름 시즌에 맞는 노출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이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에 따르면 최근 6월 한 달 동안(6/1~30) LF몰 내 ‘메쉬(Mesh)’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217%, ‘시어(Sheer)’ 검색량은 790%, ‘시스루’ 검색량은 12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과거엔 여름에 니트라면 다소 무겁고 덥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를 활용한 니트가 여름 시즌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여름철 실내 냉방에 대비하거나, 휴양지에서 비키니 위에 걸치기 좋은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대표적으로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네사브루노’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의 ‘메쉬 긴팔 니트’는 시원한 착용감과 스타일리시한 실루엣으로 출시 직후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해 리오더에 들어갔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메쉬 후드 가디건’ 역시 시원한 착용감의 메쉬 소재에 후드형 디자인으로 제작돼 스타일리시함과 실용성을 모두 겸비해 완판 후 리오더를 진행했다. 던스트의 ‘트림 니트’ 역시 간결한 디자인과 얇고 가벼운 소재감으로 여름 실내외 어디에서든 활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올 여름은 셔츠, 스커트, 원피스도 ‘투명함’을 입는다. 은은하게 비치는 시어 소재는 단독 착용보다는 레이어드 스타일링에 최적화되어 있어, 감각적인 여름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던스트는 25SS 시즌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시어 셔츠’를 출시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부 사이즈는 완판 됐다. 또한 이너웨어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레이어드 스타일로 ‘시어 드레스’도 출시됐다. 가방 트렌드 역시 네트백, 시스루백 등 내부 소지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스타일이 25SS 시즌을 강타하고 있다. 소재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메쉬 또는 라피아, 컬러는 내추럴 톤부터 휴양지 무드를 담은 파스텔, 비비드 컬러까지 다양하다. 헤지스 액세서리, 닥스 액세서리,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 던스트는 도시에서도, 휴양지에서도 활용도 높은 여름용 네트백을 선보이며 모두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6월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 헤지스 액세서리 네트백은 매주 판매가 상승하며 초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 외에도 올 여름 트렌드에 맞게 에코백 대용 스카프백, 라탄백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시즌 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라탄백의 경우 토트 스타일이 품절 돼 현재 리오더에 들어갔다.닥스 액세서리의 ‘메쉬 숄더백’은 타 브랜드에서 흔히 다루지 않는 ‘브라운’ 컬러 판매율이 높아 여름 시즌과 가까워질수록 판매 수량이 매주 오르고 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 네트백은 패션 인플루언서들 착용으로 화제가 돼 리오더를 진행했으며 현재 각 제휴몰 가방 카테고리 상위권에 랭크 될 정도의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했다. 던스트 역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핸드메이드 로고의 네트백을 새롭게 선보였다.LF가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포르테포르테’의 오간자 나일론 숄더백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블루 컬러는 LF몰에서 현재 품절 임박 상태다.여름철 슈즈에서도 ‘시스루’ 트렌드는 이어진다. 특히 발가락이 은은하게 드러나는 메쉬 플랫슈즈가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의 메쉬 플랫은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 바디에, 양가죽 라이닝을 더했고 탈부착 가능한 진주 디테일로 한 끗 포인트를 줬다. 판매 초기부터 높은 판매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질바이질스튜어트 메쉬 플랫 역시 통기성은 물론 감각적인 실루엣으로 일상과 휴양지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현재 품절 임박이다.LF가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포르테포르테’의 시스루 플랫 슈즈는 특유의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LF몰에서 주요 사이즈가 빠르게 품절되며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06 12:57
스타

블랙핑크 리사, 시스루+가터벨트 란제리룩…美서 거침없네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파격적인 란제리룩을 소화했다.리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대규모 컴백을 열게 돼 정말 영광이다. 저와 함께 이 상징적인 순간을 만들어 준 VS 팀과 저희 팀에 감사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리사는 몸선이 드러나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의상을 당당하게 소화하고 미소짓고 있다. 특히 전신에 시스루를 매치해 날개를 단 의상을 두고선 “마침내 내 날개를 달았다”라고 적어 만족을 드러냈다.한편 리사는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약 6년 만에 재개된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팝 가수 셰어, 타일라와 스페셜 게스트로 나섰다.리사는 과감한 블랙 의상을 입고 ‘락스타’로 패션쇼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었다. 마치 런웨이를 걷는 듯한 연출까지 선보인 리사는 최근 발매한 신곡 ‘문릿 플로어’도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12:56
연예일반

시스루·찢어진 스타킹.. ‘배드’걸 김남주, 청순돌 잊어다오 [종합]

파격을 뛰어넘어선 신선한 충격이다. ‘노노노’를 부르던 청순돌 에이핑크 김남주는 온데간데없었다. 1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김남주 솔로 컴백 쇼케이스 개최됐다. 김남주는 두 번째 솔로 싱글앨범 ‘배드’(BAD) 발매를 앞두고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다. 그는 “4년만 솔로 컴백이다. ‘버드’때는 코로나 시기였어서 팬들 앞에서 공연한 적도 없다. 그래서 더 긴장이 된다. 신인 김남주로 데뷔하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배드’는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개의치 않는 솔직함을 노래한 곡이다. 지난 2020년 9월 첫 솔로 싱글 ‘버드’(Bird) 이후 약 4년 만 신곡인 데다, 지난해 4월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후 초이크리에이티브랩으로 옮긴 뒤 처음 선보이는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남주는 “4년간 회사도 새로 이적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성숙해졌다”면서 “에이핑크 앨범에서 보여주기 힘든 이미지를 담았고 최대한 대중이 신선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파격적인 콘셉트가 눈에 띈다. 이날 김남주는 짧은 반바지에 찢어진 스타킹, 시스루 상의에 탈색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흑화된 바비 인형을 보는 기분이었다. 그러나 김남주는 이 같은 콘셉트에 대해 걱정스러운 시선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에이핑크 이미지에 타격이 있을까 봐 걱정했고, 멤버들도 놀라지 않을까 고민했다”면서 “그런데 오히려 리더 초롱 언니가 ‘더 과감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 주었고 다른 멤버들도 수록곡부터 타이틀곡까지 자세히 피드백해 줬다. 함께 활동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김남주는 ‘배드’ 감상 요소로 ‘싱잉 랩’을 자신 있게 꼽았다. ‘Tell me how you feel that, Babe(텔 미 하우 유 필 댓 베이베)? 또 너무 쉽게 나를 말해’, ‘Uh 거슬리는 소음도 못 돼 이런 나를 두고 아마 넌 Say that(세이 댓)’ 통통 튀는 가사가 특징이다. 김남주는 이번 앨범 콘셉트 기획부터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김남주는 “첫 솔로곡 ‘벌드’에서 매력적인 여전사를 보여주었다면 ‘배드’는 한 마리의 자유로운 새다. 에이핑크의 청순 콘셉트가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돼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파격적인 부분에 중점을 많이 두었다. 확실한 색깔을 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배우 다니엘 헤니의 내레이션으로 주목받은 ‘미러, 미러(Mirror, Mirror)’,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라이딘 아웃(Ridin' Out)' 등이 수록됐다. 김남주는 “다니엘 헤니가 참여하신 걸 듣고 주변에서 ‘인싸냐, 친분이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전혀 아니다”라면서 “정말 기적과 같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주의 새로운 변신이 고스란히 담긴 두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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