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2건
IT

애플 124조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기록...주가 4.52% 껑충

애플이 1분기 실적으로는 최고의 매출액과 순이익을 거뒀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매출액 973억 달러(약 123조8000억원), 순이익은 8.6% 상승한 250억 달러(약 31조8000억 원, 주당 순이익은 1.52달러)의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두 수치는 모두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치이자 월가의 기대를 뛰어넘은 것이다. 월가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는 매출액 940억 달러, 주당 순이익 1.42달러였다고 WSJ은 전했다. 1분기 매출액 973억 달러는 애플의 분기 매출액으로는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다만 그 증가 폭은 팬데믹 사태 후 가장 낮은 축에 든다. 애플은 5세대 이동통신(5G) 기능이 탑재된 아이폰을 내놓은 2020년 10월 이후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 행진을 이어왔다. 애플의 호실적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차질, 코로나19에 따른 중국의 봉쇄령,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악재 속에 나온 것이다. 애플은 앞서 연말 쇼핑 시즌이 낀 작년 4분기에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 등의 난관 속에도 사상 최대인 1239억 달러(약 157조6000억 원)의 매출, 2.10달러의 주당 순이익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공급 제약이 작년 4분기에 우리가 겪었던 것보다 크게 낮아졌다"고 말했다.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의 이날 주가는 4.52% 뛰어오른 163.6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4.29 08:54
연예

박희순 “팀쿡 뇌 보고파”, “하다하다 흑인을” ‘닥터 브레인’의 재간꾼

“팀 쿡의 뇌를 들여다보고 싶다.” 배우 박희순이 촌철살인의 유머로 4일 공개를 앞둔 애플TV+ ‘Dr.브레인’(닥터 브레인)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박희순은 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애플TV+의 ‘닥터 브레인’ 제작발표회에서 때와 장소에 들어맞는 센스있는 입담으로 현장을 장악했다. 박희순은 먼저 극 중 배역 소개를 하며 “미스터리한 미스터 리, 이강무”라며 유머러스하게 인사했다. 이어 작품을 준비하던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원작 웹툰을 봤다. 흥미로웠던 것은 이선균이 맡은 세원을 빼고 전부 다 외국이라는 설정이었다”며 “심지어 내 역할은 흑인에 민머리, 선글라스를 꼈더라. 할리우드의 사무엘 엘 잭슨과 같은 느낌의 캐릭터였다”고 말해 좌중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이제 하다하다 흑인 분장을 해야 하나 싶었다”며 귀를 쫑긋 세우게 하는 재치있는 멘트를 덧붙였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이 ‘닥터 브레인’의 설정처럼 ‘다른 사람의 뇌를 동기화할 수 있다면 누구의 머릿속을 보고 싶냐’고 묻자 주저 없이 “팀 쿡”을 외쳤다. 박희순은 “팀 쿡의 뇌를 들여다보고 싶다. 그래서 애플의 모든 정보를 빼내고 싶다”고 해 행사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팀 쿡은 애플TV+를 비롯한 애플을 이끄는 CEO다. 또 OTT 기업 애플TV+와 작업 경험에 대해 “애플TV+가 보안이 철저하고 탄탄한 회사다. 얼마나 보안이 철저하면 스케쥴표에 (작품) 제목이 알파로메오, 브레인 등 매번 바뀌어서 왔다”면서 “보안이 철저해서 내용도 꽁꽁 숨겨있고 베일에 싸여있다. 기대해달라”고 센스있는 답변으로 주목받았다. ‘닥터 브레인’은 김지운 감독이 처음 만든 시리즈 연출작이다. 홍작가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새로운 SF 스릴러 장르 작품으로, 타인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 뇌동기화 기술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천재 뇌과학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03 16:19
연예

방시혁 빅히트 의장, 美버라이어티 선정 '영향력있는 리더'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의장이 미국 대중문화지 버라이어티가 뽑은 ‘버라이어티 500(Variety 500)’에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23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버라이어티 500’ 명단을 공개했다. ‘버라이어티 500’은 버라이어티가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인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올해는 방시혁 의장과 더불어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팀쿡 애플 CEO 등이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한국의 보이 밴드 방탄소년단을 모른다면, 당신은 어디에서 살다 왔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성공을 이끈 방 의장의 성과를 소개했다. 버라이어티는 방 의장이 음악 제작뿐만 아니라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 기술 기반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개발하고, 게임 회사 수퍼브와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레이블을 인수한 사실을 언급하며 “올 상반기 한국의 앨범 판매 순위 100위 내 판매량의 40%가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작품이었고, 지난 10월 기업 공개 때는 기업 가치 8조원을 기록했다”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방 의장이 이끄는 빅히트는 올 한 해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멀티 레이블 체제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콘텐츠 파워하우스로서 글로벌 역량을 세계 시장에 여실히 보여 주었다.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가 빌보드 ‘핫100’에서 총 3회 1위를 했고, 뒤이어 발표된 방탄소년단의 앨범 ‘BE’와 타이틀곡 ‘Life Goes On’이 같은 주에 각각 ‘빌보드 200’과 ‘핫100’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르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데뷔 2년차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 역시 ‘빌보드 200’ 25위에 오르는 등 빅히트의 제작 역량과 시스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나아가 빅히트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운영을 통해 전 세계 팬덤을 한 곳에 모으고 커뮤니티, 커머스, 라이브 스트리밍, 멤버십 등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음악을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서 기반을 다졌다. 이외에도 음악과 아티스트 IP를 게임, 학습 콘텐츠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선보이며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의 개념을 새롭게 쓰고 있는 빅히트와 방 의장의 행보는 국내외 음악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 의장은 올 초 ‘2020 빌보드 파워 리스트’, ‘2020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 잇따라 선정됐고 지난 6월에는 ‘포니정 혁신상’을 수상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9 09:46
경제

러시아의 아이폰 기념물 철거됐다... 팀 쿡 커밍아웃 후폭풍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 대학 캠퍼스에 설치된 2m 높이의 아이폰 기념물이 지난주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동성애자라고 발힌 이후 철거됐다.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건설과 광고, 금융업을 하고 있는 그룹 ZEFS는 3일 성명을 통해 쿡의 발표는 동성애를 공개적으로 부추기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ZEFS는 이날 기념물이 미성년자를 동성애 선전활동으로부터 보호하는 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철거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이 법으로 성적 소수자를 억압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쿡은 지난주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글을 통해 자신은 게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04 13:06
경제

팀쿡 커밍아웃에 빌 클린턴, 마크 저커버그 등 유명인사 칭송 잇따라

30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커밍아웃을 한 데 대해 미국 유력인사들의 칭송이 쏟아지고 있다.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팀 쿡이 남부 출신(클린턴은 아칸소주 출신, 쿡은 앨라배마 출신)이며 스포츠광이라는 공통점을 밝히며 "당신께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썼다.쿡의 커밍아웃에 실리콘밸리 인사들도 뜨겁게 반응했다.마이크로소프트(MS) CEO 사티아 나델라는 트위터로 쿡의 기고문 중 이 부분을 인용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끈질기게 제기되고 가장 긴박한 질문은 '당신은 다른 이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는 것"이라고 말했다.벤처캐피털리스트 존 도어는 "이것이 바로 리더십"이라고 평가했다.페이스북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진정하고 용기 있는, 그리고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 보여준 팀 (쿡) 당신에게 감사한다"고 썼다.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셰릴 샌드버그는 쿡의 커밍아웃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리더십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며, 우리는 지도자이며 친구인 그에게 갈채를 보낸다"고 말했다.순다르 피차이 구글 선임 부사장도 쿡에게 보낸 트윗에서 "정말 감격스럽다. 이번 일이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트위터 CEO 딕 코스톨로는 "브라보"라는 단어로, 벤처캐피털리스트인 마크 앤드리선은 "존경"이라는 단어로 쿡의 커밍아웃을 칭송하면서 쿡의 발언을 전파했다.한편, 팀쿡 커밍아웃에 네티즌들은"애플 CEO 팀 쿡 커밍아웃, 게이확정", "애플 CEO 팀 쿡 커밍아웃, 고백하다니 멋지다", "애플 CEO 팀 쿡 커밍아웃 용기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31 18:15
경제

팀쿡 커밍아웃, "정의를 향해 햇빛 드는 길 만든다" 진정한 리더의 길이란?

30일(현지시간) 애플 CEO 팀 쿡은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기고문에서 "내 성적 성향을 부인한 적은 없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도 없었다"며 "분명히 말하자면 나는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이는 신이 내게 준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플 CEO 팀 쿡은 "동성애자로서의 공감 능력은 더 풍부한 삶을 열어줬고 시련은 나에게 코뿔소 가죽처럼 튼튼한 마음을 갖게 해 애플의 CEO로 일할 때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애플 CEO 팀 쿡은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인생의 가장 끊임없고도 다급한 질문은 내가 남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것'이라는 발언을 인용하며 "애플의 CEO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리면 자신이 누구인지 고민하는 사람이나 혼자라고 느끼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쉬운 결정이 아니었고 사생활은 여전히 나에게 중요하다. 우리는 정의를 향해 차곡차곡 벽돌을 깔며 햇빛이 드는 길을 만들고 있다"며 "이것(커밍아웃)이 내 벽돌"이라고 말했다. 애플 CEO 팀 쿡은 "지난 수년 동안 내 성적 지향에 대해 많은 사람에게 공개했고 애플의 동료도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내가 게이라는 것 때문에 그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애플 CEO 팀 쿡에 대해 "진정하고 용기 있는, 그리고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 보여준 팀 쿡 당신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애플 CEO 팀 쿡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가운데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0.34% 하락하는 데 그쳤다. 한편, 팀쿡 커밍아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팀 쿡, 커밍아웃해도 흔들리지 않네", "팀 쿡, 우리나라 같으면 난리났을듯", "팀 쿡, 용기있다", "팀쿡, 나 또한 자랑스럽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31 18:00
경제

팀쿡 커밍아웃, 유력 인사들 찬사 이어져...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

팀쿡 커밍아웃에 유명인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애플 CEO 팀 쿡은 지난 30일 경제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 기고한 글을 통해 "난 동성애자라는 게 자랑스럽고 신이 내게 준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 성적 취향을 부인도, 인정한 적도 없었다"고 털어놨다.이에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이자 CEO 마크 주커버그는 "진정하고 용기 있는, 그리고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 보여준 팀, 당신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셰릴 샌드버그 역시 "팀 쿡의 커밍아웃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리더십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며, 우리는 지도자이며 친구인 그에게 갈채를 보낸다"라고 칭찬했다.팀 쿡은 지난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참석했으며 자신의 고향인 앨리바마 주에서 동성 결혼이 허용되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이에 팀 쿡이 동성애자라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팀 쿡이 이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은 처음이기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팀쿡 커밍아웃에 누리꾼들은 "애플 CEO 팀 쿡 커밍아웃, 직접 밝혔네" "애플 CEO 팀 쿡 커밍아웃, 고백하다니 멋지다" "애플 CEO 팀 쿡 커밍아웃 용기있네" 등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31 16:24
경제

팀쿡 커밍아웃, 미국 사회 동성애 인식 전환에 박차 가하나?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애플의 최고경영자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50인에 선정된 바 있는 팀쿡 CEO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 전세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현지시간 30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쿡 CEO는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기고문을 통해 “내 성적 성향을 부인한 적은 없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인정한적도 없다”며 “분명히 말하자면 나는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이는 신이 내게 준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지난 수년간 내 성적 지향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했고 애플의 동료들도 이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다”며 “내가 게이라는 것 때문에 그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미국에서는 그가 동성애자라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지난 6월 쿡 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그는 자신의 고향인 앨리바마 주에서 동성 결혼이 허용되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팀 쿡이 논란과 파장을 감수하고서라도 커밍아웃을 한 것은 동성애자들을 돕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는 주가 늘어나는 등 미국 사회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인식이 급속도로 바뀐 것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는 설명했다.지금까지 미국 상장사 CEO 가운데 커밍아웃을 한 경우는 C1 파이낸셜의 CEO인 트레버 버지스와 IGI 연구소의 CEO 제이슨 그렌펠-가드너 등이 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팀 쿡, 커밍아웃해도 흔들리지 않네", "팀 쿡, 우리나라 같으면 난리났을듯", "팀 쿡, 용기있다", "팀쿡, 나 또한 자랑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31 16:19
경제

팀 쿡, 커밍아웃 결정의 가장 큰 이유 "나와 같은 고민하는 사람에게 힘이 될 것"

팀쿡이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혀 전 세계인들의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애플 CEO 팀 쿡은 지난 30일 경제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 기고한 글을 통해 "난 동성애자라는 게 자랑스럽고 신이 내게 준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 성적 취향을 부인도, 인정한 적도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수년간 내 성적 지향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했고 애플의 동료들도 이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다. 내가 게이라는 것 때문에 그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팀 국은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팀 쿡은 지난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참석했으며, 자신의 고향인 앨리바마 주에서 동성 결혼이 허용되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이에 팀 쿡이 동성애자라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팀 쿡이 이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은 처음이기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팀쿡 커밍아웃에 누리꾼들은 "팀쿡, 용기 있는 발언", "팀쿡, 게이라고 해서 달라질 건 또 뭐냐", "팀쿡, 과연 미국답다" 등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31 14:31
연예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 "팀쿡은 진정한 용기와 리더쉽을 보여줬다"...찬사

애플의 CEO 티모시 쿡(53·팀 쿡)이 커밍아웃을 해 세계인을 놀라게 하고 있다.30일(현지시각) 팀 쿡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게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이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면서도 “동성애자임을 인정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느낀다”라며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혔다.팀 쿡은 “남을 돕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으며“그간 한 번도 성적 정체성을 거짓으로 말한 적도 없으며, 그렇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이어 팀 쿡은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성적 취향을 밝혔다”며 “애플의 많은 동료들이 내가 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애플 동료들이 이 사실 때문에 나를 대하는 법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팀 쿡은 “내가 게이인 것을 신이 내게 준 위대한 선물 중의 하나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같은 팀 쿡의 커밍아웃은 미국 사회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CEO 저커버그는 “진정한 용기와 리더십이 뭔지 보여준 팀에게 고맙다”고 평했으며, 선다 피차이 구글 수석부사장도 “정말 고무되는 일. 큰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다”고 팀 쿡의 커밍아웃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이어 허핑턴포스트도 “팀 쿡은 잡스라면 절대 하지 않을 방법으로 미국을 변화시켰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팀 쿡의 커밍아웃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팀 쿡 커밍아웃에 네티즌들은 "팀 쿡 커밍아웃, 멋진 용기다" "팀 쿡 커밍아웃, 놀랍다" "팀 쿡 커밍아웃, 대단하네" "팀 쿡 커밍아웃, 당당한 모습 보기좋다" "팀쿡, 아이폰 마케팅은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31 14:2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