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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병호, 올가을 첫 선발 출격 예고...통산 PS 최다 홈런 달성 겨냥

박병호(39·삼성 라이온즈)가 올가을 첫 선발 출전을 앞두고 있다. 대기록 달성 여부에 시선이 모인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을 앞두고 '거포' 박병호를 선발 지명타자로 선발 라이업에 넣었다. 이날 경기가 비로 하루 연기됐지만 박병호의 2차전 출전은 불발되지 않을 전망이다. SSG가 좌완 김건우를 그대로 11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기 때문이다. 박진만 감독도 "특이사항이 없다면 11일 경기에도 지금 짜놓은 라인업을 그대로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 와일드카드 결정 1·2차전과 준PO 1차전에서 지명타자로 나섰던 간판타자 구자욱은 좌익수로 들어갈 예정. 박병호는 2025 정규시즌 77경기에서 타율 0.199 15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에이징 커브'가 확연해지며 출전 수가 줄고 성적도 떨어졌다. 지난 9일 준PO 1차전에서도 9회 초 대타로 출전했지만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준PO 1차전에서 이재현과 김영웅, 두 젊은 선수들이 차례로 홈런을 치며 승기를 잡았다. 단기전에서 홈런이 나왔을 때 미치는 영향은 정규시즌보다 훨씬 크다. 박진만 감독은 2차전에서는 KBO리그 역사를 대표하는 박병호에게 기대를 건다. 박병호는 포스트시즌(PS) 통산 14홈런을 기록하며 이승엽(은퇴)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올가을 홈런 1개만 더하면 PS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가 된다.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는 최정(13개)이 상대 팀 선수로 있다는 점도 흥미를 자아낸다. 박병호는 인천에서 좋은 기억도 있다.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소속이었던 지난 2018년 SK 와이번스(현 SSG)와의 준PO 5차전 9회 극적인 동점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박병호가 하락세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박진만 감독은 마운드 운영에 대해서도 밝혔다.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가 비로 연기됐지만, 선발 투수는 기존 헤르손 가라비토를 그대로 내세웠다.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는 6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 등판했기 때문에 휴식이 더 필요하다고 봤다. 만약 11일 2차전도 비로 순연되면 후라도가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 박진만 감독은 준PO 1차전 선발 투수였던 최원태도 상황에 따라 불펜 투수로 남은 준PO에 들어갈 수 있다고 열어두기도 했다. 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11 07:59
스타

‘김부장 이야기’ 차강윤, 월급쟁이父 류승룡에 반란…자기소개서 공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속 C-레벨 꿈나무 차강윤의 반란이 펼쳐진다.오는 2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극중 차강윤은 김낙수(류승룡 분)의 금지옥엽 아들 김수겸 역을 맡았다. 김수겸은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살며 좋은 대학에 갔지만 직업만큼은 제가 선택하고자 하는 꿈 많은 청춘. 학점 관리, 취업 준비로 젊음을 누리지 못하고 아버지처럼 내 집 마련에 평생을 바치는 직장인이 되기보다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아버지와는 다른 뭔가가 되고 싶은 치기어리고 당당한 꿈을 꾸고 있다.살면서 말썽 한 번, 반항 한 번 해본 적 없는 착한 아들 김수겸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부모인 김낙수, 박하진(명세빈 분)에게는 당혹스럽기만 할 터. 부모님 덕에 평범한 삶을 살아왔지만 더 이상의 평범함은 온몸으로 거부하는 김수겸이 꿈꾸던 대로 아버지와 같은 월급쟁이가 아닌 C-레벨에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C-레벨 꿈나무 김수겸의 이력이 담겨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명목으로 자기소개서 내 인적 사항을 감추는 한편, 당당히 C-레벨에 지원하는 김수겸의 패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특히 김수겸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특이사항 항목들이 흥미를 돋우고 있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재(人才)가 아닌 인간 재앙을 의미하는 인재(人災)상이라는 표현과 자기소개서에 BGM을 명시하는 당돌한 표현이 김수겸이라는 인물을 더욱 궁금케 한다. 무색무취 대학생보다 톡 쏘는 개성을 가진 청춘이 되고픈 김수겸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그런가 하면 솔직하고 당찬 청춘 김수겸의 반란을 그려낼 배우 차강윤의 활약 또한 주목되고 있다. 데뷔 이후 줄곧 각종 화제작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차강윤은 때늦은 사춘기를 겪는 김수겸의 거침없는 행보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며 공감을 부를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13:58
프로야구

파울 타구에 무릎 맞고 교체된 최정, 검진 결과 이상 무…"타박 소견" [IS 인천]

SSG 랜더스 간판타자 최정이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최정은 2일 열린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에 3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1회 첫 타석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 무릎을 직격당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최정은 곧바로 김성현과 교체돼 병원 검진을 진행했다. 구단 관계자는 "엑스레이 등 검사 결과 특이사항 없다. 타박 소견"이라고 전했다.한편, 경기는 4회 현재 SSG가 2-1로 앞서 있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9.02 19:43
프로야구

'평균 89.4구' 키움 정현우, 4회 1사 67구에서 마운드 내려간 이유 [IS 인천]

왼손 투수 정현우(19·키움 히어로즈)가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정현우는 12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1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 했다. 0-2로 뒤진 4회 말 1사 1루에서 교체돼 시즌 6패(2승) 요건이다.지난 8월 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4와 3분의 1이닝 4실점) 이후 일주일 만에 선발 등판한 정현우는 1회 말 1사 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버텼다. 하지만 2회 말 2사 1루 하재훈 타석에서 통한의 선제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볼카운트 노볼-1스트라이크에서 던진 2구째 138㎞/h 직구가 비거리 120m 장타로 연결된 게 뼈아팠다. 시즌 6번째이자 4경기 연속 피홈런. 3회 말 무사 1·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정현우는 4회 말 1사 후 하재훈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배턴을 김연주에게 넘겼다. 투구 수가 67개(스트라이크)로 올해 개인 경기당 평균 투구 수(89.4개)와 비교해 22개 정도가 적었다.전날 마무리 투수 주승우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상황. 조금 이른 교체가 부상 때문은 아닌지 우려스러울 수 있었다. 이에 대해 키움 관계자는 "정현우 교체에는 특이사항 없다. 단순 교체"라고 전했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12 20:07
산업

'맥락없는 K뷰티' 차별화 없이 몸집만 키우는 오아시스마켓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 기업 오아시스마켓이 '뷰티 특가' 행사를 열며 본격적인 화장품 판매에 돌입했다. 여름철을 맞아 피부 보호에 대한 니즈가 늘어난 만큼 특가로 화장품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업계의 시선은 엇갈린다. 새벽배송망을 살려 매출 확대에 일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오아시스만의 차별점이나 개성이 전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아시스의 영혼 없는 이벤트 오아시스마켓은 24일 인기 뷰티 브랜드를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오아시스 뷰티 특가 1탄' 이벤트를 나흘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뷰티 특가 이벤트는 여름철을 맞이해 오아시스마켓이 선보이는 첫 번째 뷰티 기획전이다. 토니모리·머지·물다·부쉬맨·라씨엘르 등의 브랜드를 최대 83% 할인된 가격에 새벽배송으로 익일 수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문제는 차별화다. 유통가에서는 입점 브랜드부터 구성까지 오아시스마켓만의 장점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일부 특가 제품에 한해 타 플랫폼보다 더 저렴할 수 있지만, 오아시스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이 이 화장품을 해당 플랫폼에서 반드시 사야 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실제로 오아시스마켓은 이번 뷰티 특가 1탄 행사를 진행하면서 '리더스 PDRN 5% 액티브 앰플'을 단독 런칭 특가인 9900원에 선보인다고 표시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은 타 플랫폼에서도 모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일뿐더러, 가격적으로 10~20% 수준 저렴하다는 것 말고는 특이사항이 없었다. 오히려 각종 카드 혜택과 쿠폰 등을 더할 경우 타 플랫폼이 더 저렴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이커머스 기업 A사의 한 관계자는 "오아시스마켓에서 판매되는 K뷰티 브랜드는 이미 쿠팡과 지그재그, 에이블리 등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들"이라면서 "유독 중저가 라인의 화장품 브랜드가 많은데 오아시스마켓에서 장을 보는 주 고객층과 타깃이 잘 맞는지 여부에 물음표가 찍힌다"고 말했다.오아시스마켓은 신선한 유기농 식자재를 새벽에 집 앞까지 배송해 주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백화점 등의 유통망보다 비교적 '가성비가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여전히 일반 식자재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 이 관계자는 "유기농 제품을 사는 소비자들이 무료 배송 기준을 맞추기 위해 저가 화장품을 어쩌다 한 번 사 볼 수는 있겠으나 지속적으로 꼭 필요해서 살지 여부는 솔직히 모르겠다"고 했다. 차별화 없는 화장품군 확대는 '독' 될수도물론 제품을 싸게 팔면 매출이 상승하기 마련이다. 단돈 1000만원 1억원이라도 매출 볼륨만 키울 생각이라면 이 방법이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양한 창구에서 11000~14000원에 판매되는 앰플을 99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가 중장기적으로 오아시스마켓 마케팅에 어떤 이득으로 돌아올지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기업공개(IPO)를 위해 무작정 몸집을 키우는 전략이 아니라면, 되레 '고급 식자재'라는 이미지가 있는 오아시스마켓에 부정적인 영향만 줄 수도 있다.오아시스마켓만의 매력을 살리지 못한 부분도 아쉽다. 신선식품 전문 플랫폼이었던 컬리는 2022년 '뷰티컬리'를 론칭하면서 자사의 상징과 같은 '풀콜드체인' 배송망을 활용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차가운 냉장 보관을 통해 신선하게 고급 화장품을 배달하겠다는 뜻이었다. 당시 컬리의 이런 마케팅은 톱스타 제니를 발탁한 홍보 영상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컬리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을 큐레이션해 소개하면서 입소문을 탔고,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뷰티컬리를 운영하고 있다.이커머스 기업 B사 관계자는 "컬리와 무신사 등 플랫폼들이 MD의 큐레이션을 통해 차별화한 매력과 분위기, 제품을 알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오아시스마켓의 이번 행사에서는 이런 고민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고 촌평했다.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모든 뷰티 제품은 직매입으로 물류센터에 보관 중"이라면서 "기존 새벽배송 인프라를 통해 화장품군도 신선식품처럼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앞으로 뷰티 특가 2탄과 3탄 등의 행사도 진행하면서 시즌별 수요에 맞춘 기획전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5 07:00
프로야구

'옆구리 부상' LG 오스틴 두 번째 검진도 OK, 다음 주 복귀 전망 [IS 광주]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2)이 부상 발견 후 두 번째 검진을 무사히 통과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24일 "오스틴이 어제(23일) 검진에서 별다른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오스틴은 지난 16일 검진에 이어 이번에도 큰 이상이 없어 정상적인 복귀 단계에 돌입했다. 오스틴은 지난 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구단 역대 최초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그러나 다음날 경기에 옆구리 통증으로 결장했고, 사직구장 인근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진 결과 왼쪽 옆구리 근육 손상이 발견됐다. 다음날(3일) 서울에서 한 검진 결과 역시 마찬가지였다. 구단은 "오스틴이 복귀까지 약 4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주 "다행히도 오스틴이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오스틴이 이번 검진에서 이상이 없으면 주말에 실전 경기에 나설 수도 있다"라면서 "빠르면 다음 주중 3연전에 등록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기본적인 기술 훈련과 러닝, 수비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다만 몸 상태에 따라 복귀 시기는 조금 늦춰질 수도 있다. 구단 관계자는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진 않아 다음 주 한 번 더 검진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오스틴은 올 시즌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 20홈런 55타점 52득점 출루율 0.369 장타율 0.543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에 홈런 공동 2위, 타점 공동 8위, 득점 공동 7위,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912로 4위에 올랐다. 광주=이형석 기자 2025.07.24 14:52
해외축구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맞대결 하는 뉴캐슬은 어떤 팀? [AI스포츠]

뉴캐슬 유나이티드 2024~2025 프리미어리그 시즌 성적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하며 38경기 20승 6무 12패, 68득점 47실점, 승점 66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였습니다.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특이사항5위 뉴캐슬 38 20 6 12 68 47 +21 66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 감독: 에디 하우(Eddie Howe)소개: 에디 하우는 잉글랜드 출신 축구 감독으로, 이전에는 선수(센터백)로 활약했고 이후 감독 생활을 본머스에서 시작했습니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을 맡고 있으며, 젊으면서도 전술적으로 매우 유연한 지도자로 평가받습니다.전술 성향:높은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촘촘한 수비와 빠른 공격 전환이 특징입니다.주로 4-3-3과 4-2-3-1 포메이션을 유연하게 활용하며, 측면과 중앙을 균형 있게 사용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지향합니다.수비 안정성과 전방 압박, 그리고 빠른 빌드업으로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다이렉트한 전개를 즐깁니다.선수와의 신뢰를 중시하며, 젊은 선수 육성과 팀 컬처의 정착에도 강점이 있습니다.뉴캐슬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3인1. 알렉산더 이사크 (Alexander Isak)포지션: 스트라이커(공격수)특징: 스웨덴 국적의 장신 공격수로,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2위를 기록(23골)할 정도로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합니다.탁월한 위치 선정, 빠른 침투, 강력한 왼발슛이 강점이며, 연계 플레이와 개인 돌파에도 능합니다.뉴캐슬의 공격을 이끌며 가장 결정적인 임팩트를 보여주는 선수로 팀의 중심입니다.2. 키어런 트리피어 (Kieran Trippier)포지션: 라이트백(풀백)특징: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경험과 리더십이 뛰어난 수비수입니다.정교한 크로스와 킥력, 게임 조율 능력이 탁월하며 뉴캐슬의 빌드업과 세트피스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합니다.수비뿐 아니라 공격가담에서도 눈에 띄는 기여를 하며, 후방에서의 롱패스와 전략적 위치 선정이 뛰어납니다.3. 안소니 고든 (Anthony Gordon)포지션: 윙어/공격수특징: 잉글랜드 출신의 젊고 빠른 윙어로, 오른쪽과 왼쪽 측면 모두 소화가 가능합니다.뛰어난 속도와 드리블 능력, 활동량이 장점이며, 상대 수비 뒷공간을 빠르게 파고드는 플레이에 강점이 있습니다.꾸준한 득점과 도움 기록으로 2024-2025시즌 팀 내 핵심 공격 자원으로 성장하였으며, 이사크와의 연계플레이도 돋보입니다.참고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전술적 유연성과 공격력, 그리고 젊은 선수의 폭발력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의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5.07.23 17:20
프로야구

햄스트링 다친 MVP 김도영, 23일부터 러닝 포함 모든 기술 훈련 "복귀 시점은 미정"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이 재검진을 진행했다.KIA는 '김도영이 오늘 구단 지정 병원에서 재검진을 했고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라고 22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김도영은 지난 15일부터 가벼운 캐치볼과 티배팅을 소화 중이다. 23일부터는 러닝 포함해 모든 기술 훈련을 진행할 예정. 구단은 "정확한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훈련 경과를 보고 판단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2024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인 김도영은 지난 5월 27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오른쪽 햄스트링이 손상됐다. 지난 3월 22일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데 이어 불과 두 달여 만에 양쪽 햄스트링을 모두 다쳐 큰 우려를 낳았다. 햄스트링은 엉덩이와 무릎 관절을 연결하는 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육.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이 '엔진'이라면 햄스트링의 역할은 '브레이크'다. 프로야구 수석 트레이너 출신 A 씨는 "두 달 만에 햄스트링을 모두 다치는 건 드문 사례다. 시즌 초반이고 경기를 얼마 뛰지 않았다는 걸 고려하면 피로도가 높은 상태는 아니었을 것 같다"며 "잠재된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뛰면 거기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와 상관없이 몸 전체의 기능이 떨어지면 다친다. (양쪽 햄스트링을 모두 다친 건) 치명적일 수 있다"며 "약간 고질적으로 뜸하다 재발하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 본인 스스로 관리를 잘해야 될 거"라고 조언하기도 했다.한편 김도영의 올 시즌 성적은 27경기 타율 0.330(100타수 33안타) 7홈런 26타점. 출루율(0.378)과 장타율(0.630)을 합한 OPS가 1.008로 수준급이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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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한 그림 그려갈 것”…RM·뷔 이어 지민·정국도 전역, BTS 완전체 카운트다운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정국이 18개월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전날 RM과 뷔의 전역에 이어 두 사람이 연달아 전역하며 방탄소년단 완전체 복귀의 시간이 가까워졌다. 지민과 정국은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에서 전역했다. 이들은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뒤 인근의 연천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취재진을 상대로 전역 및 군 복무 소회 등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 “긴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그려오던 그림 앞으로도 그려갈 것”같은 부대에서 복무한 지민과 정국은 한 차를 타고 오전 8시께 현장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려 포옹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쑥스러운 미소를 보이면서도 전역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민은 “(취재진 여러분)멀리서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팬들도 와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부터 해서 우리 군대까지 꽤 긴 시간이었는데 계속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전역했으니 그동안 계속 그려 나가던 그림을 앞으로도 계속 그려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정국은 “앞서 전역한 형들도 말했지만 고생 많이 하신 간부님들, 그리고 군인 장병들, 우리와 같이 복무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 생활 소회도 전했다. 지민은 “군대가 처음이었는데, 쉽지는 않은 곳이었던 것 같다. 굉장히 힘들고 같이 고생하고 밥 먹고 지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차차 저희가 정리해서 라이브로 재미있게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지민은 “감사한 추억들 가슴에 안고 오랫동안 간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군대에서 고생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 지나가다 군인들 보시면 가볍게라도 따스한 말씀 해주시면 좋겠다”고 국군 장병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다. ◇취재진·팬 700여명 운집…애드벌룬·래핑버스·커피차에 경찰·소방까지 출동연천군 초입부터 지민, 정국의 전역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도로 옆 곳곳에 설치된 가운데 전역 인사가 진행된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민, 정국의 전역 직후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모여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취재진만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700명 넘는 팬들이 현장을 찾아 전역을 축하했다. 팬들이 준비한 애드벌룬이 파란 하늘을 수놓았고, 전역 축하 메시지를 담은 랩핑 버스와 취재진을 위해 마련한 커피차도 눈에 띄었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현장을 정비했지만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다. 팬들은 두 사람의 전역을 축하하는 마음에 들뜬 기색이 역력했다. 포르투갈에서 온 아니샤 실바(30) 씨는 “5월 말에 한국에 왔다. BTS가 전역해 너무 행복하다. 멤버들을 보면 울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실바 씨는 오는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이홉 피날레 콘서트에도 갈 계획이라며 “BTS는 포르투갈에서도 킹이다. 언젠가 포르투갈에서도 공연을 하면 좋겠다”고 고대했다. BTS의 음악에서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는 실바 씨는 “지민을 비롯해 모든 멤버들의 팬이다. 지민이 팬들에게 ‘꿈을 꾸고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줬는데 그 말에 큰 힘을 얻었고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에서 온 파티마(51) 씨는 “아이 러브 유”라며 “더 높이 날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아낌 없는 응원을 보냈다. 서울 상암동에서 온 송하와(37) 씨는 “힘들었지만 바람같이 지나갔다. 건강하게 군 생활 하고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정말 고생했다. 앞으로 공연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대’ 아닌 ‘무대’ 복귀 하겠다”…완전체 카운트다운이들에 앞서 지난 10일엔 RM과 뷔가 함께 전역했다. 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10일 입대해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각각 복무해 왔다. 두 사람은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공연’을 꼽으며 “빨리 앨범을 열심히 만들어서 다시 무대에 복귀하겠다. 다음엔 ‘부대’가 아닌 ‘무대’에서 인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이 지난 2022년 12월 입대한 이후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하며 ‘군백기’를 가졌다. 진은 지난해 6월, 제이홉은 10월 각각 전역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RM과 뷔에 이어 지민과 정국도 이날 전역하며 방탄소년단 완전체 결합이 한층 가까이 다가왔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한다.연천(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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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6월까지 36개 항목 무상점검 서비스

르노코리아는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7곳에서 연식 3년 초과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타이어, 공조 시스템, 오일류 등의 일반 점검과 내외부 라이트,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등 36개 항목에 대한 정밀 진단으로 구성됐다.특이사항이 발견되면 고객에게 마이 르노 앱이나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안내한다.아울러 이달 말까지 르노코리아 직영 서비스센터를 비롯한 전국 약 400개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서는 캐빈 필터(에어컨 필터) 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안민구 기자 2025.05.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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