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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오뚜기, 국내산 영양고추 듬뿍 담은 ‘더핫 열라면’ 27일 출시

오뚜기가 국내산 명품 영양고추를 넣어 강렬한 매운맛을 내는 신제품 ‘더핫(THE HOT) 열라면’을 오는 27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더핫 열라면’은 대표적인 고추 주산지인 ‘경상북도 영양군’과 지역상생 가치 아래 대표 특산물인 영양고추에 베트남하늘초, 캐롤라이나리퍼,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를 더한 5가지 고추를 황금비율로 배합,열라면 특유의 깔끔한 매운맛을 강화한 강렬하고 폭발적인 매운맛이 특징이다. 오뚜기 대표 매운 라면 열라면(5013SHU) 대비 약 1.5배 매운 7500SHU로 이는 역대 오뚜기 출시 라면 중 가장 매운 수준이다.영양고추는 해발 고도가 높고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과피가 두껍고 색이 선명하며, 적당한 매운맛과 당도를 지닌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고추로 꼽힌다. ‘더핫 열라면’은 이러한 프리미엄 원재료를 듬뿍 담아 단순히 맵기만 한 라면이 아닌, 깊이 있고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했다.이번 제품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시식행사와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 통해 매운맛 마니아층은 물론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소비자층까지 폭넓게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영양군과의 지역상생 가치를 재미있게 담아낸 캠페인 영상도 준비돼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더핫 열라면은 도파민 터지는 강렬한 매운맛과 프리미엄 원재료, 지역 상생의 가치를 담은 올해 하반기 대표 라면”이라며, “영양군과 협업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준비 중으로, ‘더핫 열라면’은 영양고추, 그리고 영양군의 매력도 널리 알리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8 15:12
산업

[맛보기]헛제사밥, 조림닭, 맘모스제과…안동의 ‘섹시 푸드’

최근 경북 안동시청 공무원이 등장한 SNS 콘텐츠가 화제였다. 영상의 주인공은 안동시청 소속 권해미 주무관. 안동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개그우먼 이수지의 ‘햄부기 랩 – 섹시푸드(sexy food)’를 패러디한 ‘안동푸드 랩’ 커버 콘텐츠였다. 영상에는 ‘안동찜닭, 안동소주, 안동식혜, 안동참마’ 등 안동의 대표 특산물이 랩으로 담겨 있었다. 지난 9일 찾은 안동에서 발견한 '섹시푸드'를 소개한다.안동은 유교 문화가 깊은 도시이지만, 그만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먹거리들이 공존했다. 생소한 헛제사밥부터 안동소주, 빼놓을 수 없는 안동찜닭까지가 옛부터 유명했던 먹거리라면 안동의 '성심당'이라는 맘모스베이커리와 아차가 젤라또, 그리고 찜닭 대신 로컬이 찾는다는 조림닭까지 요즘 '핫'한 음식들까지 다양했다. 헛제사밥: 조상의 풍류를 비벼 먹다 ‘헛제사밥’은 실제 제사는 아니지만, 제수음식을 흉내 내 정갈하게 차려낸 나물 비빔밥 양식이다. 다양한 나물과 전, 산적류, 탕국 등을 밥과 함께 먹는 상차림이 특징이며, 고추장이 아닌 간장과 깨소금으로만 양념해 담백하다. 유생들이 쌀이 귀한 시절 제사를 흉내 내고 먹은 것에서 유래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1970~80년대 관광 메뉴로 상품화되며 대중화되었단다.이날 방문한 곳은 '길풍식당'. 헛제사밥을 주문하니 제수용 놋그릇에 정갈한 찬이 나왔다. 헛제사밥이 무엇인지 물으니 "가짜 제사밥이라 생각하면 된다"는 답이 돌아왔다. 여기에 팁이 있다면 여기에 안동 간고등어를 추가해 먹는 것이다. 간고등어가 중심을 잡으니 더욱 그럴듯한 상차림이 됐다.마무리는 '안동 식혜'다. 이곳에서는 후식으로 식혜 한 잔이 나왔다. 식혜가 유명하니 한 병을 사가야지 둘러보니, 식혜는 없고 '안동소주'만 판매하고 있었다. 맘모스베이커리: 안동을 대표하는 빵집 대전에 성심당이 있다면 안동에는 ‘맘모스베이커리’가 필수 코스란다. 오후 늦게는 빵이 소진되고 없을 가능성이 크니 되도록 오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매장에 들어서면 크림치즈빵이 겹겹이 쌓여 가장 눈에 띈다. 쟁반 가득 크림치즈빵만 담는 관광객도 눈에 띄었다. 한국관광공사 경북지사장은 "맘모스베이커리에서는 유자 파운드를 꼭 사야한다"며 "안동에 올 때마다 사가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유자파운드는 1만8000원으로 주문하면 냉장고에서 꺼내준다. 다만 2시간 내에 냉장 보관 해야한다니, 구매를 고민해야 한다. 아차가 젤라또: 안동쌀로 만든 디저트 ‘아차가(ACHAGA)’는 안동 쌀, 특히 ‘양반쌀’을 활용한 수제 젤라또 전문점이다. 역시 오후 늦게 방문하면 젤라또가 소진되니 최대한 빠른 방문을 추천한다. 아차가는 SNS와 유튜브 콘텐츠 등으로 젊은층에게 입소문이 나며 길게 줄서야 먹는 맛집이 됐다. 대표 메뉴는 ‘양반쌀’ 젤라또로, 쌀알이 씹히는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컵이나 콘에 두가지 맛을 골라 먹을 수 있으며, 그외 맛보기 한 스푼도 얹어 주니 세가지를 맛볼 수 있다. 안동조림닭: 양념이 더 자극적으로 ‘안동찜닭’은 1980년대 후반 안동 구시장 통닭골목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닭고기와 당면, 채소를 간장 양념에 조리는 방식이 특징이다. ‘찜’이라는 이름은 증기로 찌던 방식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으나, 실제로는 양념에 졸여내는 조림 방식이다. 이후 대학가와 방송을 통해 전국에 알려졌고, 전통 이미지와 맞물리며 크게 확산되었다.안동찜닭은 전국 프랜차이즈화되며 대중적인 음식이 됐지만 여전히 안동 시민들에게는 ‘구시장에서 맛보는 원조 조림닭’이 정통으로 통한다. 차이가 있다면 찜닭에 꼭 넣어야하는 당면이 조림닭에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국물이 더 자작하다는 말도 있지만, 이는 매장마다 차이가 있는 듯 하다. 조림닭은 매콤하게 즐기는 것이 보통이지만, 매장에 따라 맵기 조절이 가능한 곳이 있으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7 14:37
세계

외국인 관광객 쇼핑 수요 증가세… 중국 ‘즉시 환급’ 정책 효과

중국 중앙정부의 여러 부처가 공동으로 발표한 ‘출국 세금 환급 제도 추가 개선 및 입국 소비 확대 방안’이 상하이에서 시행된 지 한 달이 넘었다. 이번 신규 정책 도입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정책 시행 이후 상하이에는 ‘구매 즉시 환급’이 가능한 지정 환급 매장이 60곳 이상 새롭게 지정됐으며, 외국인 관광객이 세금 환급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전용 환급소도 3곳 추가로 문을 열었다. 최근 상하이를 취재한 중국중앙방송총국(CMG) 기자는 세금 환급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포착했다.이란에서 온 관광객 레자 시아바쉬(Reza Siavash)는 “신발을 샀는데 길 건너편에서 바로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여기서 서류를 작성하니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해줬고, 233위안(약 4만 5000원)을 환급받았다”고 말했다.제일백화점 상업센터 운영관리부의 차오후이쥔(乔慧君) 부지배인은 “출국 환급 제도가 개선되면서 환급 가능한 최소 금액이 500위안에서 200위안으로 낮아졌고, 신용카드 담보 보증 기간도 출국 17일 전에서 28일 전으로 연장됐다”며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난징둥루(南京东路) 상권에는 전국 최초로 자동 환급 발급기가 설치돼 주목받고 있다. 여권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영수증 QR코드만 스캔하면 간편하게 환급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어, 혼잡한 시간대에도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급기 설치 한 달 만에 400건 이상이 처리됐으며, 하루 평균 10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록 중이다.필리핀에서 온 한 관광객은 “상하이에 처음 왔는데, 전체 시스템이 매우 빠르고 사용자 친화적이다”며 “특히 자동 발급기는 정말 편리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이번 정책은 루이비통 등 국제 명품 브랜드 매장뿐 아니라, 중국 토종 트렌디 브랜드, 전통 노포 매장, 문화·창의 상품점, 기념품 전문점, 지역 특산물 매장 등 다양한 상점이 세금 환급점으로 등록되도록 장려하고 있다. 한 ‘신중국풍’ 의류 매장은 출국 환급점으로 등록한 직후 외국인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류점 책임자 톈링(田玲) 씨는 “단 이틀 만에 출국 환급점 등록 절차를 마쳤다”며 “외국인 고객의 소비가 뚜렷이 늘어났다”고 말했다.세무 당국에 따르면, 정책 시행 한 달 만에 상하이 지역의 출국 환급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고, 실제 환급 금액도 77% 늘어나면서 정책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5.06.24 10:07
산업

CJ올리브영, 강릉에 비수도권 10번째 타운 매장 열고 지역 상권에 활력 더한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12일 강릉시 대표 전통 상권인 중앙시장 인근에 463㎡(약 140평) 규모의 복층 매장 ‘강릉타운’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강릉타운은 강원도 내 처음이자 비수도권 10번째 타운 매장으로 기존 강릉점과 강릉대학교점을 통합해 재탄생했다. 올리브영은 강릉타운을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하는 한편, 지역 특화 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로 육성할 계획이다.강릉타운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중앙시장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상호 유입될 수 있는 입지에 조성됐다. 매장에 들어서면 강릉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굿즈’가 전시된 ‘지역특화존’이 눈길을 끈다. 일상을 기분 좋은 향으로 채우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가 강릉 대표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바디 스크럽을 비롯해 커피, 소나무 향을 담은 배쓰밤, 샤쉐(향기주머니), 룸 스프레이 등 총 6총의 제품을 강릉 지역 한정으로 선보인다.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마련됐다. 개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층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퍼스널 컬러 진단기(픽유어컬러)부터 향수 시향 존(프래그런스바), 헤어제품 테스트 존(헤어스타일링 바),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럭스에딧 존) 등을 도입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강릉타운 오픈을 통해 젊은 층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는 등 전통 시장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올리브영은 2008년 ‘부산대역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처음 진출한 이래 매장의 대형화,선진화를 지속 추진하며 전국 어디서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특히 2020년부터는 앞선 K뷰티 트렌드를 지역 상권에 전파하는 거점 매장으로서 현재의 ‘타운 매장’ 체계를 갖추기 시작했다. ‘전주타운’, ‘광복타운(부산)’, ‘천안타운’, ‘대구타운’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하며 상권의 특성과 고객에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했다. 2024년부터는 ‘광주타운’, ‘대전타운’, ‘청주타운’, ‘서면타운’에 픽유어컬러, 럭스에딧 존 등 체험 요소를 접목하며 뷰티 고관여 고객까지 만족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했다.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간 디자인을 더한 매장을 선보이며 방한 관광객들의 좋은 호응도 얻고 있다. 경주시에 자리한 최초의 한옥 매장 ‘경주황남점’과 돌담, 돌하르방 등 제주 지역 향토 문화의 상징을 매장 곳곳에 설치한 ‘제주용담점’은 인증샷을 찍기 위해 찾아오는 외국인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 상권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매장의 대형화 및 선진화를 지속 추진하고, 특색 있는 로컬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여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7월 17일까지 강릉타운 오픈을 기념해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 객실 투숙객 이용 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라운드어라운드의 강릉 한정판 제품으로 구성된 여행 키트를 선착순 증정하며, 매장 이용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강릉타운에서 테라로사 협업 제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커피 드립백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앞으로도 강릉타운은 관광객의 전통상권 유입을 위한 다채로운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2 17:06
생활문화

관광공사, 연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10만명 달성 이벤트 진행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연천군, 더벤티와 공동으로 '연천 율무 마시고, 연천 즐기러 가자'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이하 관광주민증) 가입자 10만명 달성을 기념하고, 여행으로 연천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이벤트 기간 전국 더벤티 매장에서 연천군 대표 특산품인 율무로 만든 음료 '냉율무 쉐이키'를 구매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연천역과 전곡역의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해당 음료 영수증과 연천군을 여행하며 지출한 영수증을 함께 제시하면 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연천군 관광주민증 가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신규로 관광주민증을 만드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더벤티 상품권을 추가로 준다.곽대영 공사 경인지사장은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 농산물 홍보와 연계한 융복합형 관광 프로모션"이라며 "더 많은 방문객이 연천을 찾아 생활 인구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9 16:53
뮤직

김도향·신촌블루스 밴드·권병호, 28일 울진서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

음악명인 김도향, 블루스 레전드 신촌블루스 밴드, 멀티 뮤지션 권병호가 오는 28일 오후 6시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를 펼친다.‘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는 전 세계 뮤지션들의 로망 팝가수 케니 로긴스의 ‘아웃사이드 프롬 더 레드우즈’(Outside From The Redwoods)를 떠올리게 하는 이색 품격 콘서트다. 지난해 가을 첫 공연 이후 단박에 숲 깊은 울진의 대표적 문화 콘텐츠로 떠올랐다.금강소나무가 군락을 이룬 숲속의 호젓한 무대에서 팝음악 전문 DJ 김형준이 MC로 진행하며, 인플루언서이자 피아니스트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빈하영, 울진을 대표하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밴드 '라파트리오', 울진군립합창단 등도 함께 환상의 무대를 꾸민다.한편 이번 공연은 대왕 소나무숲 보호 차원으로 무대를 일시적으로 금강송 에코리움으로 옮겨서 열린다. 장소가 달라졌지만 이번 음악회 역시 소나무 숲이 주는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음악회로 진행된다.공연 주최측은 “음악 공연 외에 아름다운 경관 조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연출한다. 한지로 만든 전통 등이 환상적인 숲속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멋진 포토존까지 선물한다. 또한 무공해 식단 ‘숲밥’을 맛볼 수 있으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과 목공예품, 송이와 능이버섯 등 특산물들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은 딱 500명. 울진 금강소나무 숲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어 관람 인원을 적정 수준으로 제한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신청은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9.23 19:13
산업

"더 커진 쇼핑 혜택"…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페스타' 진행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9일까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개점 17주년과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통합 행사 ‘여주 프리미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럭셔리·컨템포러리 중심으로 27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는 영캐주얼·스포츠·뷰티 등 1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오픈과 동시에 이번 통합 행사를 개최하면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해외 명품·컨템포러리·캐주얼·골프 등 전 장르 입점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6~9일에는 크록스·언더아머·반스·와인앤모어에서 오픈런 한정 특가 상품을 전개한다.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EAST 구역의 하이 스트리트에서는 해외 야시장 콘셉트의 ‘스트리트 푸드 마켓’을 열고 다양한 이색 먹거리를 제안한다. 주말 동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EST 광장에서는 재즈 아티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의 야외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더불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도 신규 입점 브랜드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노우피크·몽벨·폴햄·스케쳐스 등 일부 브랜드에서는 선착순으로 인기 상품 특집전도 진행한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그린구역 광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밴드, 마임 등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여주의 대표 특산물인 금사참외 파머스 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구매 후 온라인에서 응모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벌인다. 쇼핑하면서 아울렛과 빌리지 내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모두 찍고 안내센터를 방문해 인증하면 아트 전시 티켓을 증정한다. 또, 아울렛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센토이 박물관 입장권도 선물한다. 쇼핑에 혜택을 더하는 사은행사도 선보인다. 삼성·신한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5%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리유저블 쇼핑백도 선착순 증정한다. 또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는 카카오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포인트가 즉시 적립되는 제휴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럭셔리부터 트렌디한 브랜드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 더 커진 쇼핑 혜택과 풍성한 즐거움을 누려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02 14:08
IT

LG전자, 자매 결연 마을에 김치 2000㎏ 기부

LG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LG전자는 설 명절 전까지 1사 1촌 자매 결연을 맺은 10개 마을에 총 2000㎏의 김치를 기부한다.또 자매 결연을 맺은 마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 공동 시설에 가전을 기증하고 마을 특산물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자연재해 시 가전 무상 수리 등도 지원한다.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협회는 기부금으로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구매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 가정 22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기부금은 LG전자가 지난달 20일부터 1월 10일까지 운영한 참여형 기부 이벤트 'LG 김치톡톡과 함께하는 마음톡톡 기부게임'으로 모았다.고객들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게임 머니로 식재료를 구매하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에 보관하면 식재료 액수만큼 LG전자가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24 15:38
산업

먹방 유튜버 ‘히밥’의 첫 브랜드 11번가에서 첫 론칭

11번가가 1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세 먹방 유튜버 ‘히밥’이 출시한 첫 식품 브랜드 ‘바비(BABI)’를 국내 최초로 론칭한다. ‘바비’는 제주도 특산물을 재료로 한 간편 먹거리를 선보이는 가공식품 브랜드로,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유튜버 ‘히밥’이 직접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11번가는 24일 출시된 ‘바비’의 모든 상품 라인업을 가장 먼저 선보이고 30일까지 단독 판매한다. 출시된 상품은 제주 돼지 통등심으로 만든 ‘바비 돈까스’, 제주감귤 베이스의 떡볶이 소스를 얹은 ‘바비 감귤떡볶이’, NFC 착즙 공법으로 과즙을 살린 ‘바비 한라봉 주스’, 우도땅콩, 비트 등 제주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바비 제주과자상자’ 등 4종이다.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모든 판매 상품에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바비 제주 통등심 돈까스’(1개입, 180g)를 정가 대비 49% 할인한 3500원에, ‘바비 감귤떡볶이’(2인분)를 51% 할인한 3900원에 판매한다. 출시 상품들을 다양하게 구성한 ‘바비 모닥치기 세트’, ‘바비 제기다 세트’, ‘바비 돈까스 맨도롱 세트’ 등 세트 제품 3종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11번가는 유튜버 ‘히밥’과 함께하는 먹방 라이브 방송도 준비했다. 24일 오후 7시 ‘LIVE11’에 히밥이 직접 출연해, 출시 상품들을 직접 조리하고 생생한 먹방과 맛 리뷰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히밥’과의 일대일 영상통화, 방송 중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마련했다.‘바비’의 판매를 성사시킨 11번가 박현정 상품기획자(MD)는 “인기 유튜버는 최근 유통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먹방 콘텐츠 분야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한 ‘히밥’과의 협업을 추진해 11번가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인다”며 “올 하반기에도 한 발 앞선 차별화 상품 발굴과 론칭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24 09:05
보도자료

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공원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농어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단과 농협 서울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여주), 경북(영주, 의성), 경남(하동), 전북(순창, 정읍) 등 전국 19개 지자체 105여개 농가가 참가했다. 이날 공단은 최상 품질의 지역 농산품을 소개하고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올림픽공원 제로 웨이스트 실천 ESG 캠페인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 개최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어민을 돕고, 시민들에게는 갓 수확한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올림픽공원을 기반 삼아 도농상생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5월 14일∼15일에도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농어민 돕기 직거래장터를 개최한 바 있으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농수산물 구매 및 농어촌 주민 대상 스포츠용품을 지원하는 등 농어촌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2.09.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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