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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 수녀들’ 전여빈 “강동원, 완벽한 사제복 핏에 감탄” [인터뷰②]

배우 전여빈이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검은 수녀들’에 출연한 전여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전여빈은 영화에 특별출연한 강동원과 함께한 소감을 묻는 말에 “선배님의 완벽한 사제복 핏에 너무 감탄했다”며 “(강동원이) ‘검은 수녀들’을 지원사격 해준 거라 되게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말했다.이어 “그 장면 찍는 날 날씨가 화창했다. 그래서 기분도 좋고 따뜻한 마음으로 촬영을 마무리 지었던 기억이 남아있다”며 “‘검은 사제들’을 좋아하셨던 관객들에게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할 수 있는 신이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1 15:02
뮤직

[QWER 컴백①] 상처 딛고 틔운 싹, 전소연 만나 ‘알고리즘스 블러썸’ 꽃 피운다

‘대세’ 걸밴드 QWER이 뜨거웠던 1년 서사의 꽃을 피운다. QWER이 23일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으로 돌아온다. 지난 4월 타이틀곡 ‘고민중독’으로 음원차트에 파란을 일으킨 미니 1집 ‘마니또’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데뷔곡 ‘디스코드’로 산뜻하게 데뷔한 뒤 ‘고민중독’으로 연타석 히트에 성공한 QWER은 이번 앨범으로 다시 한 번 음악 팬들과의 교감을 꿈꾼다. ◇QWER의 서사를 담다 앨범 타이틀 ‘알고리즘스 블러썸’은 QWER이 하나의 팀으로서 새롭게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새로운 성장 서사다. QWER은 밴드 결성에 앞서 이미 대중에게 친숙했던 멤버도 있었지만 기존 명성이 음악으로 거둬낸 결과는 아니었기에 결성 당시엔 신선하다는 반응보다는 ‘이슈성’ 기획형 밴드라는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데뷔 싱글 ‘디스코드’로 통쾌한 반전을 선사하며 기대감을 심어준 이들은 이후 ‘고민중독’을 통해 대중의 코드에 부합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자타공인 ‘최애 밴드’로 거듭났다. 이같은 QWER의 성장 서사는 ‘알고리즘스 블러썸’에 고스란히 담긴다. 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 측은 22일 일간스포츠에 “QWER은 이번 앨범을 통해 보편적이지 않은 공간에서 심겨진 씨앗으로, 동시에 사랑과 상처를 양분삼아 돋아난 싹으로, 더불어 세상에 보인 적 없던 새로운 꽃의 모습으로 자신들의 성장과 여정을 그린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웅장한 무드의 일렉트로닉한 트랙 ‘인트로’를 시작으로 록킹한 기타 리프와 대비되는 발랄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가짜 아이돌’, 진취적인 메시지를 펑키한 기타 리프와 셔플 리듬 위에 녹여낸 ‘사랑하자’, 쵸단과 마젠타의 듀엣곡으로 몽환적인 색채감이 전반에 녹여진 ‘달리기’ 등이 담긴다.또 드라마틱한 음악적 구성이 인상적인 ‘안녕, 나의 슬픔’, 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와 스트링이 어우러져 가슴 뛰는 벅찬 감성을 전해주는 ‘메아리’ 그리고 ‘아우트로’ 등 총 8곡이 수록된다. ◇(여자)아이들 소연 지원사격…도전 통할까선공개곡 ‘가짜 아이돌’로 반향을 일으킨 이들은 정식 타이틀곡에선 (여자)아이들 소연(이하 전소연)과의 역대급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QWER은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챌린지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전소연 역시 QWER의 미니 2집 선공개곡 ‘가짜 아이돌’ 뮤직비디오에 특별출연해 남다른 인연을 이어갔는데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으로 QWER을 전폭적으로 지원사격 한 사실로도 화제가 됐다. 전소연은 (여자)아이들 데뷔 초부터 자체 프로듀싱의 중심에서 활약한 멤버로 다양한 음악색을 보여왔는데 가장 최근 히트한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에서 일상 소재 가사를 밴드 색채의 음악에 담아내며 성공한 바 있다. 이에 걸밴드 QWER과 프로듀서 전소연의 만남을 고대하는 팬들의 바람이 컸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실제로 성사돼 반응이 뜨겁다.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피아노와 기타의 테마, 서정적이면서도 힘찬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소속사는 “한 편의 일기를 보는 것 같은 섬세한 감정선과 함께, 아픔을 딛고 나아가겠다는 고백적이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다만 이전 타이틀곡들이 프리즘필터 뮤직그룹 소속 작곡가들의 작품이었던 점을 떠올리면 QWER에게 이번 앨범은 처음으로 외부 작곡가의 곡을 전면에 내세우는 새로운 도전이자 모험이다. 전소연과 QWER의 시너지가 과연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3 05:50
연예일반

공명, NCT 도영 첫 솔로앨범 지원사격.. 이 조합 찬성일세

배우 공명이 친형이자 그룹 NCT멤버인 도영 첫 솔로앨범에 지원사격한다.13일 SM엔터테인먼트는 도영의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수록된 10곡 전곡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어울리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이다.특히 공명이 특별출연해 시를 낭독하듯 '청춘의 포말'에 담긴 메시지를 읽어 내려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영상에는 타이틀 곡 ‘반딧불 (Little Light)’, ‘새봄의 노래 (Beginning)’, ‘나의 바다에게 (From Little Wave)’, ‘Time Machine (Feat. 태연, 마크)’(타임 머신), ‘내가 됐으면 해 (Serenade)’, ‘끝에서 다시 (Rewind)’, ‘온기 (Warmth)’, ‘Lost In California’(로스트 인 캘리포니아), ‘쉼표 (Rest)’, ‘댈러스 러브 필드 (Dallas Love Field)’ 등 10곡의 음원과 각 곡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무드 비주얼이 어우러졌다.한편, 도영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은 청춘이라는 파도 속에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포말)을 담은 앨범. 도영이 청춘으로서 가장 진솔하게 노래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채워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6:51
연예일반

강하늘, ‘유괴의 날’ 최종회 특별출연…후배 위한 지원자격

배우 강하늘이 ‘유괴의 날’ 최종회 지원사격에 나선다.24일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진에 따르면 종영을 단 하루 앞둔 이날 강하늘의 특별출연 소식을 알리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명준(윤계상)과 최로희(유나)는 눈물의 이별을 맞았다. 최원장의 노트북을 찾고 있던 제이든(강영석)이 자택을 감시하며 김명준과 최로희, 박상윤(박성훈)이 함께 있다는 것을 알고 서혜은(김신록)을 통해 신고한 것. 집 안까지 들이닥친 광수대 형사들은 바로 최로희의 눈앞에서 김명준을 체포했다. 이로써 혼자가 된 최로희의 앞날과 끝나지 않은 진실 추적의 향방이 궁금증을 더했다.앞서 주현영의 특별출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어 최종회인 12회에는 강하늘이 지원사격에 나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강하늘은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채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 밀실과 옷깃에 달린 오각형의 변호사 배지가 그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무엇보다 강하늘은 바쁜 일정 속에도 소속사 후배이자 극 중 ‘제이든’ 역의 강영석을 위해 흔쾌히 특별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낸다.제작진은 “강하늘이 특별출연으로 최종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웠다. 악을 응징하는 반전의 정체로 강렬한 열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진실 추적이 펼쳐질 예정이니 본방사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유괴의 날’ 최종회는 오는 25일 밤 9시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4 12:09
뮤직

이효리, 오늘(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로 컴백

가수 이효리가 편안한 무드의 신곡으로 돌아온다.이효리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후디에 반바지’는 타인의 기준에 따르기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길을 걸어가는 이효리의 당당한 매력을 담은 곡이다. 여유로운 바이브에 이효리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힙합 아티스트 행주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시너지를 더했다. 춥지도 덥지도 않게 ‘후디에 반바지’로 자신만의 적당한 밸런스를 찾겠다는 주체적인 이야기를 노랫말에 녹였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길거리도 레드카펫으로 만드는 이효리의 당당한 애티튜드가 돋보인다. 전반적인 안무 제작을 담당한 댄스 크루 메이플립을 비롯해 디렉팅을 맡은 킹키, 특별출연으로 힘을 더한 뱅크투브라더스까지 K팝 대표 댄서진의 지원사격으로 완성된 퍼포먼스가 관전 포인트다.이효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매력과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곡들로 대중을 매료시켜 왔다. 선선한 가을에 걸맞은 편안한 바이브로 돌아온 신곡 ‘후디에 반바지’에 기대가 커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2 07:29
연예일반

“아직도 꿈같아”…‘무비 스타’로 펼칠 미주의 새로운 시작 [종합]

가수 미주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반짝이는 첫발을 내디뎠다.미주의 첫 번째 싱글앨범 ‘무비 스타’(Movie Star) 발매 쇼케이스가 17일 서울시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에서 진행됐다.이날 미주는 “9년 만에 솔로로 데뷔하게 된 미주다. 많은 걸 준비했는데 하고 싶은 것들, 보여주고 싶은 것들 다 보여줄 테니 재미있게 즐겨달라”며 인사했다.이어 “첫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 너무 많은 사람이 와줬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무비 스타’는 영화를 키워드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미주의 솔로 데뷔 스토리를 그려낸 앨범이다.미주는 “두 곡을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 내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앨범”이라며 “‘내가 뭘 하면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일 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무비 스타’는 거울 속에서만 상상해보던 무비 스타가 된 나를 발견한 이야기를 담은 댄스곡이다.미주는 “가사가 먼저 들어왔다. ‘내가 TV에 나올 수 있을까’라는 꿈을 가졌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아직도 꿈 같다”고 말했다.뮤직비디오에는 안테나 소속 가수 이효리와 배우 이이경이 특별출연해 지원사격을 펼친다. 미주는 “흔쾌히 출연해준다고 했다. 덕분에 ‘무비 스타’ 타이틀이 더 살게 된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솔로 데뷔를 앞두고 기존 이미주에서 활동명을 바꾼 미주는 “TV 속에서의 미주와 무대 위의 미주를 다르게 하고 싶었다. TV 속 이미주는 최선을 다해 행복과 웃음을 준다면 무대 위 미주는 꿈을 이루고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 차이를 뒀다”고 설명했다.이어 “예능인 이미주는 친근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발랄한 느낌이라면 무대 위 미주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지닌 아티스트로서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미주는 꿈꿔온 솔로 데뷔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미주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도 그렇고 지금도 ‘나 진짜 데뷔하나?’ 싶은 마음이다. 아직도 믿지 못할 정도다. 쇼케이스 직전 무대 밑에서 울컥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렇게 있는 자리도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무대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9년 만에 솔로 데뷔를 한 미주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미주는 “어릴 적부터 (롤모델이) 이효리 선배님이었다. 이번에 뮤직비디오에도 나와줘 영광이었다. 무대에서는 화려한데 방송에서는 친근한 모습을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현장에서 만났을 때 너무 감탄해서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디딘 미주는 “미주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미주는 “더 성장하면 스토리가 있는 공연을 해보고 싶다. 나의 노래와 이야기로 채운 단독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마지막으로 미주는 “미주가 태어났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인데 태어난 미주 많이 예뻐해달라. 솔로 데뷔 앨범 많이 들어줬으면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무비 스타’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17 15:29
연예일반

유수빈 ‘약한영웅’ 특별출연… 친형 유수민 감독 지원사격

배우 유수빈이 친형 유수민 감독이 연출한 ‘약한영웅 Class 1’에 특별출연해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18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유수빈은 극 중 은장고등학교 1학년 3반의 일진 수장인 최효만 역을 맡아 깜짝 등장했다. 남다른 아우라, 매서운 눈빛과 일그러진 표정 등 비주얼부터 분위기까지 그야말로 파격 변신에 나서며 시선을 모은 것. 뿐만 아니라 유수빈은 불량 학생들의 수장 노릇을 하는 캐릭터의 특성을 리얼하게 살린 디테일한 연기로 단숨에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한편, 유수빈은 웨이브 드라마 ‘거래’(가제)에 주연으로 합류해 10억 납치극의 희생양 박민우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2 16:56
연예일반

[더보기] 송중기만 있나? 신스틸러 특별출연, 사실 이런 인연이…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작은 아씨들’ 2회에 특별출연한 것. 송중기는 극 중 구두 매장 직원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고 출연 성사 배경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렸다. 송중기는 왜 ‘작은 아씨들’에 출연했을까. 1분 남짓한 짧은 출연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남긴 그의 특별출연은 김희원 PD와 의리로 성사됐다. 김 PD와 전작 ‘빈센조’에서의 인연을 이어간 것. 송중기의 출연으로 김 PD의 새 차기작에 큰 힘을 실어준 셈이다. TV와 스크린을 오가는 바쁜 와중에도 그들이 출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헌트’부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까지 맹활약한 특별출연 배우들을 짚어봤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헌트’에는 특별출연한 배우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귀순한 북한 파일럿 이웅평을 연기한 황정민부터 동경지부요원으로 등장한 조우진까지. 이들은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황정민의 여유로움과 분노를 오가는 내공 가득한 연기는 관객들에게 극찬받기도. 두 사람은 이정재, 정우성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먼저 황정민은 전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신세계’에서 호흡을 맞춘 이정재와 ‘아수라’에서 함께 한 정우성과의 의리로 출연을 결정했다. 조우진은 정우성과 ‘강철비’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이어갔다. 한편 황정민과 조우진은 오는 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출연해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 8월 25일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각 회차 주인공으로 특별출연한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에피소드 형식인 만큼 다양한 사건을 다룬 이 작품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D.P.’로 떠오른 구교환과 다양한 작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한 김주헌 등이 출연했다. 9회 피리부는 사나이 편의 구교환은 특별출연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구교환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박은빈, 강기영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방구뽕이란 독특한 이름으로 등장한 그는 어린이들을 공부에서 해방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어린이들을 납치해 법정에 섰다. 구교환은 다소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스토리에도 설득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앞서 유인식 감독은 “구교환 배우를 떠올린 순간 다른 배우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히기도. 김주헌도 ‘우영우’에 특별출연해 ‘신스틸러’다운 면모를 펼쳤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해킹 피해로 인해 사활을 건 소송을 하게 된 라온의 공동 대표 배인철 역을 맡은 김주헌은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법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다양한 감정 연기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이번 출연은 ‘우영우’의 연출을 맡은 유인식 감독과의 인연으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앞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에서 호흡은 맞춘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6 10:47
연예

하도권·이특, '술꾼도시여자들' 마지막 깜짝 손님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 배우 하도권,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 그리고 또 한 명의 깜짝 손님의 등장을 예고하며 마지막 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술꾼도시여자들'은 1화 김지석을 시작으로 이수민, 박영규, 정석용, 조정치, 송재림 등 특별출연 황금 라인업으로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26일 공개되는 11, 12화에는 하도권, 이특이 출연, 그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것.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누군가의 수술이 암시된 상황인 만큼 의료복 차림의 하도권은 등장만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항상 개성 강한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그가 ‘술꾼도시여자들’에서 보여줄 맛깔스러운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또한 강북구 캐릭터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최시원과 그룹 슈퍼주니어로 활동 중인 이특은 특별출연으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단단한 의리를 자랑한다. 스튜디오에서 큐시트를 들고 있는 모습이어서 작품 안에서 어떤 형식으로 깜짝 등장할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술꾼도시여자들'에게 정체 모를 또 한 명의 깜짝 손님이 찾아온다. 이 깜짝 손님은 따뜻한 눈빛과 훈훈한 에너지로 현장의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마지막 특별 출연 라인업을 완성할 깜짝 손님의 정체에도 호기심이 증폭되는 상황. 한편, ‘술꾼도시여자들’은 다신 안 볼 것처럼 싸우다가도 금세 화해하고, 힘들 때 가장 먼저 서로를 위로하는 세 친구의 진한 우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드라마다. 티빙 유료가입자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각종 SNS에 관련 클립이 줄을 잇는 등 흥행 중이다.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일인 26일에는 오후 3시부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과 함께 티빙과 티빙 유튜브에서 ‘랜선 회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후 3시부터는 11, 12화가 스트리밍돼 티빙 톡으로 함께 보고 VOD는 오후 6시경에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5 17:33
연예

이상이, 절친 김고은과 으리~'유미의 세포들' 특별출연

배우 이상이가 '절친' 김고은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31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상이는 '유미의 세포들' 특별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김고은과의 인연으로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이와 김고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10학번 동기다. 그간 SNS를 통해서도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던 바.한편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3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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