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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일 공동 기획 뮤지컬 ‘드림하이’ 4월 공연…박경림, 디렉터 참여

한일 공동 기획 뮤지컬 ‘드림하이’가 4월 막을 연다.2023년 5월 국내 창작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성공적인 초연을 마친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이듬해 일본에 라이선스를 수출, ‘K-댄스뮤지컬’의 글로벌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대한 다양한 콜라보 작업을 모색해 온 결과, 오는 4월 한일공동기획뮤지컬 ‘드림하이’를 무대에 올리게 됐다.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이번 무대는 K-콘텐츠의 세계화에 일조하고 세계 최정상인 대한민국 댄서들의 위상을 공고히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방송인 박경림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또 퍼포먼스의 핵심인 안무는 초연 때와 마찬가지로 국내 최정상 안무가인 최영준이 함께한다. 한일공동기획뮤지컬인 만큼 이번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드라마에서 배우 김수현이 맡았던 송삼동 역할의 주연 배우들이 양국 뮤지컬에 동시 출연한다. 가수 세븐, 국내 뮤지컬 초연 무대에서 제이슨 역을 맡았던 그룹 아스트로의 진진이 이번에는 송삼동 역으로 양국 무대에 동시 출연한다. 한국에서는 그룹 갓세븐의 영재가, 일본에서는 아오이 쇼타가 트리플 캐스트로 함께 한다. 드라마에서 옥택연이 맡았던 송삼동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진국 역에는 국내 뮤지컬 초연 무대에서 진국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룹 인피니트의 동우가 양국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드림하이’는 오는 2월 중순 캐스트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 3월 말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4월 한국에서는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일본에서는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도쿄 시어터H에서 상연한다. 제작사 아트원컴퍼니는 “한일공동기획뮤지컬 ‘드림하이’가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문화적 가치와 이를 기반으로 한 아시아문화권만의 새로운 뮤지컬 창작시스템의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K콘텐츠의 또 다른 가능성과 확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7 13:24
뮤직

세븐틴, 올해도 음반 판매량 1000만 장 육박

그룹 세븐틴이 올해도 K팝 최초·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들은 앨범과 공연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 것은 물론, 청년 대표로서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글로벌 위상을 빛냈다. ◇ 미니 12집, 연간 최다 판매 K팝 앨범… 2년 연속 1000만 장 돌파 ‘도전’16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1~11월 누적 앨범 판매량은 976만 1390장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 아티스트’라는 금자탑에 한 발짝 다가섰다. 신보뿐 아니라 구보의 판매량 또한 꾸준한 이들인 점을 감안하면 12월 한 달 간 집계가 남은 상황에서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세븐틴은 지난 4월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잇 히어’, 6월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 싱글 1집 ’디스 맨’, 10월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를 발매,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먼저 ‘17 이즈 라잇 히어’는 K팝 베스트 앨범으로는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고, 발매 열흘 만에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이뤘다. 정한X원우의 ‘디스 맨’ 역시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을 경신해 세븐틴의 막강한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는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유일하게 초동 판매량 300만 장을 넘겼고, 11월까지 400만 장 가까이 판매됐다. 이는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지난달 일본에서 선보인 싱글 4집 ‘Shohikigen(소비기한)’은 월간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빠르게 넘기며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연간 관객 150만 육박… ‘스타디움 아티스트’로 우뚝‘공연 장인’ 세븐틴의 진가는 올해도 빛을 발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세븐틴 ‘팔로우’ 투 아시아’를 시작으로 3~5월 ‘세븐티니 투어 ‘팔로우’ 어게인’, 7월 ‘SVT 8TH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랜드’’, 10~12월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 등을 매진 행렬 속에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븐틴은 올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마카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연 데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초대형 스타디움에 입성해 놀라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세븐틴은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를 포함해 총 36회 공연으로 110만 명 이상의 오프라인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온라인(라이브 스트리밍, 라이브 뷰잉) 관객을 합산하면 연간 총 관객 수는 150만 명에 달한다. 일본 돔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공연의 라이브 뷰잉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각각 오는 21일과 22일 예정된 만큼, 총 관객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새로운 무대를 향한 도전도 계속됐다. 세븐틴은 6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현지 언론으로부터 “K팝 마에스트로가 역사를 만들었다”(NME) 등의 호평과 함께 평점 만점을 받았다. 9월에는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메인 스테이지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유럽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 ‘K팝 아티스트’ 넘어 ‘전 세계 청년 대표’로… 글로벌 영향력 확대 2024년은 세계 시장에서 세븐틴의 영향력이 확대된 한 해이기도 했다. 이들은 미국 4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각각 ‘베스트 그룹’과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보여줬다.세븐틴은 유네스코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국제 사회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해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을 통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본부 연단에 올랐던 멤버들은 지난 6월 유네스코의 첫 번째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돼 전 세계 청년 대표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유네스코에 100만 달러를 기부, 전 세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론칭하기도 했다.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활약을 이어간다. 이들은 1~2월 아시아 주요 도시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 인 아시아’를 개최한다. 4월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멕시코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테카떼 팔 노르떼 2025’에 출연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07:12
예능

상상초월 미션 ‘프로젝트7’, 기대 포인트 셋

‘프로젝트7’에서 예측불가 뒤통수 반전과 상상초월 미션이 펼쳐진다.JTBC ‘프로젝트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지난달 29일 방송된 ‘프로젝트7’ 8회에서는 ‘2차 합탈식’을 통해 전민욱-사쿠라다 켄신-서경배-장여준-송승호-김성민-마징시앙이 TOP7에 등극한 가운데 50% 생존율을 뚫고 선발된 합격자 35명으로 월드 어셈블러들이 조립한 5개의 조립이 탄생하는 모습이 담겼다.이와 관련 더욱 강력해진 다섯 번째 프로젝트에 돌입한 ‘프로젝트7’이 새롭게 써내려 갈 ‘기대 포인트’를 3가지로 정리했다.◇ 기대 포인트 #1. 연습생들의 눈물 어린 성장史‘프로젝트7’에서는 격렬하게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오디션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동고동락한 연습생들이 탈락하자 눈물 흘리며 가슴 아파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생존해야만 데뷔를 하는 살벌한 서바이벌 세계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뛰어넘어 함께 가지 못하는 다른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진짜 가슴이 아파요. 다 같이 살고 싶어요”라며 오열하는 연습생의 모습은 깊은 울림을 안겼다. 더욱이 “친구의 꿈을 빼앗아 오는 느낌이 들었다”라는 말로 안타까움을 표현한 합격자들을 향해 탈락자들은 오히려 열렬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 모두에게 ‘공감의 장’을 형성했다. 특히 데뷔라는 같은 꿈을 꾸며 달려 온 연습생들이 함께했던 연습생들을 향해 “너희들 몫까지 열심히 할게”라고 다짐하는 동시에 피땀눈물로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지금까지 성장해온, 그리고 단단히 성장해갈 연습생들의 앞날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기대 포인트 #2. 월드 어셈블러들의 조립 완성 & 사상 초유의 ‘차감시스템’ 베네핏 부여합격한 연습생들이 월드 어셈블러들에 의해 완성된 조립으로 완성되는 ‘프로젝트7’의 독보적인 방식은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을 끌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네 번째 프로젝트인 ‘라이벌 매치’에서는 이긴 팀 1위가 패배 팀 꼴찌에게서 7만 점을 빼앗아 오는, 지금까지 어떤 오디션에도 없던 사상 초유의 ‘차감시스템’을 도입해 충격을 선사했다. 또한 실제로 ‘2차 합탈식’ 결과, 전무후무한 ‘차감시스템’ 베네핏으로 인해 연습생들의 합격과 탈락, 생존 여부가 결정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남은 프로젝트에서는 또 어떤 상상을 초월하는 ‘베네핏 룰’이 탄생할지 궁금증을 극대화한다.◇ 기대 포인트 #3. 커버곡이 아닌 신곡으로 맞붙는다! ‘오리지널 매치’와 ‘파이널 매치’ 신곡앞으로 남은 ‘오리지널 매치’와 ‘파이널 매치’는 K-POP 아이돌의 대표곡을 커버하는 것이 아닌, ‘프로젝트7’을 위해 만들어진 신곡으로 대결을 펼쳐 기대심리를 자극한다.‘오리지널 매치’를 앞두고 글로벌 K팝 아이돌의 음악을 작업해 온 국내외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신곡이 공개되면서 강력한 파급력을 예고하고 있다.‘프로젝트7’의 뮤직디렉터이자 올타임 K팝 레전드 곡을 다수 제작한 라이언 전과 에스파의 ‘슈퍼노바’ 등을 작곡한 뎀 조인츠가 만든 ‘브레이킹 뉴스’, 라이즈-엔시티127-르세라핌-트와이스-엔하이픈의 곡을 만들었던 벤자민 피프티파이브, 영찬스 등이 선보이는 ‘쿨 에이드’, 밴드 루시의 메인프로듀서이자 베이시스트인 조원상과 트리플에스-박재범-규현-헤이즈 등과 작업한 DINT (HIGHBRID), EUGENE(HIGHBRID), 최영훈이 전하는 ‘메리 고 라운드’, 세븐틴-뱀뱀-워너원-더보이즈 등과 작업한 박슬기, Roydo(153/Joombas)이 만든 ‘트리거’, 선미-데이식스-스트레이키즈-엔하이픈-여자친구 등의 음반에 참여한 프란츠의 신곡 ‘타임 애프터 타임’ 등 5곡은 연습생들이 처음으로 받게 된 신곡인 만큼 연습생들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진정한 실력이 극명하게 판명될 전망이다. ‘오리지널 매치’에서 연습생들이 준비해온 실력과 잠재적인 능력으로 구현될 신곡 무대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조립 강화 오디션 JTBC ‘프로젝트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5 19:05
뮤직

에스파 ‘MMA 2024’ 대상 3관왕 → (여자)아이들 재계약 깜짝 발표 [종합]

그룹 에스파가 대상을 포함해 7관왕을 달성했다.에스파는 지난달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2024(MMA 2024)에서 대상 4개 부문 중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베스트 송’(슈퍼노바), ‘올해의 앨범’(아마겟돈) 등 3개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히트곡 ‘슈퍼노바’로 멜론 주간 차트 1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운 에스파는 2024년이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에스파는 “너무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저희 팬들과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신 대중 덕분”이라며 “앞으로 3년, 5년, 10년까지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이 외에도 에스파는 ‘톱 10’, ‘밀리언스 톱 10’, ‘베스트 그룹 여자’,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까지 총 7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나머지 주요 상인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음악적 성취를 이룬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레코드’는 정규 2집 ‘2’로 큰 사랑을 받은 그룹 (여자)아이들이 받았다. (여자)아이들은 “늘 어떤 노래를 하면 대상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올 한 해 (여자)아이들을 사랑해 주시고, (여자) 아이들의 음악을 즐겨주신 모든 분께 이 영광을 돌린다”며 “내년에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리더 전소연은 수상소감 도중 완전체 재계약 소식을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전소연은 “오늘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다섯 멤버가 함께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며 “내년, 내후년, 평생 동안 저희 다섯명이서 함께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라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이와 함께 (여자)아이들은 ‘톱 10’에 선정됐고, 멤버 소연이 송라이터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그룹 라이즈는 ‘톱 10’과 ‘밀리언스 톱 10’, ‘베스트 그룹 남자’ 부문과 함께 특별상인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와 인기상인 ‘카카오뱅크 모드의 스타상’까지 거머쥐며 5관왕을 차지했다.‘올해의 신인’은 ‘첫 만남’ 신드롬을 일으킨 보이그룹 투어스와 ‘마그네틱’으로 사랑받은 걸 그룹 아일릿에게 돌아갔다. 투어스는 “값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좋은 상을 받은 만큼 그에 걸맞은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시상식에 불참한 아일릿은 영상을 통해 “평생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게 바로 신인상”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저희 노래를 사랑해 주신 분들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됐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감격했다.한편 MMA는 멜론의 객관적 데이터와 이용자들의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아티스트의 1년간 성과를 널리 기리고 알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에스타, (여자)아이들, 아이브, 라이즈, 보이넥스트도어, 트리플에스, QWER, 비비, 이영지, 팝스타 크리스토퍼, 일본 가수 요아소비 등이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이하 MMA 2024 수상자 명단▲올해의 아티스트=에스파 ▲올해의 베스트송=에스파 ‘슈퍼노바’ ▲올해의 레코드=(여자)아이들 ▲올해의 앨범=에스파▲TOP10=(여자)아이들, 라이즈, 에스파, 플레이브, 투어스, 아이유, 세븐틴, 정국, 데이식스, 뉴진스 ▲밀리언스 TOP10=아이브, 에스파, 라이즈, 플레이브, 아이유, 임영웅, 정국, 태연, 데이식스, 뉴진스 ▲올해의 신인=투어스, 아일릿 ▲올해의 스테이지=아이유 ▲올해의 뮤직비디오=아이브 ‘해야’ ▲올해의 핫트렌드=QWER ▲베스트 그룹=라이즈, 에스파 ▲베스트 솔로=정국, 아이유 ▲베스트 퍼포먼스=보이넥스트도어, 에스파 ▲베스트 팝 아티스트=벤슨 분 ▲베스트 프로듀서=스타쉽 서현주 부사장 ▲베스트 OST=이클립스 ‘소나기’ ▲베스트 뮤직 스타일=이영지, 비비 ▲송라이터=(여자)아이들 소연 ▲J팝 페이보릿 아티스트=요아소비 ▲글로벌 아티스트=에이티즈, 아이브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라이즈 ▲원더케이 글로벌 아이콘=트리플에스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라이즈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07:25
뮤직

세븐틴 ‘2024 마마 어워즈’서 대상 2개 포함 5관왕... “가슴 미어져”

그룹 세븐틴이 ‘2024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 2개를 포함해 총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세븐틴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이하 마마)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앨범’ 수상자로 호명됐다. 아울러 이들은 ‘베스트 남자 그룹’, ‘수퍼 스테이지’, ‘팬스 초이스 메일 톱 10’ 등 주요 부문 상을 휩쓸며 도합 5관왕에 올랐다.데뷔 9년 차였던 지난해 ‘마마’에서 대상(올해의 앨범)을 처음 품에 안았던 세븐틴의 끝 모를 성장세가 돋보인다. 이들은 작년 10월 발매한 미니 11집으로 K-팝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최고 기록(509만 장)을 세웠고, 올해 발표한 베스트 앨범과 미니 12집을 트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놓았다. 세븐틴의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우지는 “우리 팀이 상을 받을 때마다 왜 이렇게 가슴이 미어지는지 모르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10년 넘게 음악을 만들면서 단 한 순간도 음악 연구에 소홀한 적 없다고 자부할 수 있다. 끝까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절대 변하지 않고, 13명이 꿋꿋이 함께하겠다”라고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총괄리더 에스쿱스 역시 눈물을 흘리며 “정한, 준이 보고 싶다. 이 감정을 (두 멤버에게도) 잘 전하겠다”라고 말해 팬들을 감격케 했다. 호시는 “지난해 받은 대상(‘올해의 앨범’)은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2개의 대상은 세븐틴답게 앞으로 나아가라는 의미로 새기겠다”고 다짐했다.세븐틴은 ‘마마’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들은 ‘마에스트로’, ‘애쉬’, ‘러브, 머니, 페임’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어두운 세계를 사랑으로 이겨내는 과정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특히 증강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무대는 ‘빅블러: 왓 이즈 리얼?’이라는 콘셉트로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세븐틴은 ‘마마’ 이후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27일 일본 싱글 4집을 발매한 뒤 4개 돔에서 10회에 걸쳐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인 재팬’을 개최한다. 또한 내년 1~2월 아시아 4개 도시의 스타디움에서 현지 팬들을 만나고, 4월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라틴 아메리카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멕시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 무대에 오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4 09:03
스타

로제 ‘아파트’ 신드롬 국내서도 ing... 출연 없이 ‘인기가요’ 1위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아파트’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세븐틴 ‘러브, 머니, 페임’ 에스파 카리나 솔로 곡 ‘업’ 로제 ‘아파트’가 1위 후보로 올랐다.‘아파트’는 온라인 음원과 SNS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얻으며 총 519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세븐틴 3위는 에스파가 차지했다. 특히 로제는 ‘인기가요’ 출연 없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무대 위에 오른 트리플에스 VV, 아일릿, 있지 등 다른 아티스트도 ‘아파트’ 노래와 동작을 따라하며 1위를 축하했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발매되는 로제의 첫 솔로 정규음반 ‘로지’(rosie)의 선공개곡이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뒤 8일간 1억6000만 회의 재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아파트’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면서, 다음 주 공개 예정인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상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7 16:44
스타

세븐틴, 미니 12집 판매량 300만 장 돌파... 올해 최단 기록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이 발매 5일 만에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1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전날까지 306만 6825장 판매됐다. 지난 14일 앨범 발표 이후 5일 만에 달성한 수치다. 이는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중 최단 기간에 300만 장을 넘긴 기록이자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집계 기간 중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사례다.미니 12집의 흥행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이 앨범의 선주문량은 350만 장에 육박했고, 발매 당일에만 249만 4180장 팔렸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스필 더 필스’는 발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2위에 올랐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은 공개 후 멜론과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의 일간 차트에서도 2위에 자리했다. 지난 18일 이 곡의 영어 버전과 스페드 업 버전, 히치하이커 리믹스, TAK 리믹스 음원이 추가 발표된 만큼 ‘러브, 머니, 페인’을 향한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한편 세븐틴은 오늘(19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인다. 월드투어도 계속된다. 이들은 오는 22~23일(현지시간) 미국 로즈몬트를 시작으로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투어는 이후 일본 4개 돔과 아시아 주요 도시로 이어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0:24
뮤직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오늘(12일) 개최…뉴진스 ‘슈퍼 샤이’로 낭보 쓸까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가 11일(현지시간) 미국 UBS 아레나에서 열린다. 뉴진스, 리사, 스트레이 키즈, 르세라핌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사랑 받고 있는 K팝 스타들이 다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고르게 사랑 받은 뉴진스가 수상 낭보를 전할지 주목된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MTV V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1984년부터 시작돼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24개 부문에서 상을 수여한다.‘베스트 K-팝’ 후보에 오른 여섯 팀은 뉴진스, BTS 정국, NCT 드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블랙핑크 리사, 스트레이 키즈다. 이들 중엔 ‘슈퍼 샤이’로 이름을 올린 뉴진스와 ‘세븐’으로 노미네이트 된 BTS 정국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뉴진스의 ‘슈퍼 샤이’는 지난해 7월 발매된 미니 2집 ‘겟 업’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로 스포티파이 5억회 이상 스트리밍 기록을 갖고 있다. 이 곡은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각각 8주, 9주 동안 머물며 최고 순위 48위, 52위를 찍으며 인기를 얻었다. 뉴진스는 ‘베스트 K-팝’ 외에도 ‘베스트 그룹’ 부문 후보에도 추가로 이름을 올려 총 2개 부문 수상에 도전한다. 정국 또한 ‘베스트 K-팝’ 외에도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부문까지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정국은 이 곡으로 지난해 동 시상식에서 ‘송 오브 섬머’ 부문을 수상한 바 있어 다시 낭보를 쓸지 주목된다. 올해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부문 후보로 지명된 이는 리사다. 리사는 지난 6월 발매한 ‘록스타’로 ‘베스트 K-팝’,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에디팅’ 등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2022년, 2023년 동 시상식에서 솔로 및 블랙핑크로 수상 기쁨을 맛봤던 리사가 3년 연속 낭보를 전해줄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하면 르세라핌은 올해 2월 발표한 곡 ‘이지’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본 시상식에 앞서 공개되는 ‘MTV VMAs’ 프리쇼 무대에도 오른다. 프리쇼는 글로벌 팝스타로 향하는 관문으로 불리는 무대로 사브리나 카펜터, 카디 비, 아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 리애나 등 팝스타들이 이 무대에 섰던 만큼 르세라핌의 이번 프리쇼 퍼포먼스는 상징적이다. 지난해 해당 부문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수상한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2 06:00
연예일반

세븐틴 베스트 앨범, 日 오리콘 앨범 1위 탈환… 꾸준한 인기

그룹 세븐틴 베스트 앨범이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일본 오리콘 앨범 랭킹 1위를 탈환했다. 27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6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히어’(17 IS RIGHT HERE)는 일일 판매량 2만 5211장을 기록하며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밟았다.올해 현재 ‘트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유일한 K-팝 앨범인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4월 29일 발매(일본 출시는 4월 30일) 당시 오리콘 주요 앨범 랭킹 1위를 휩쓴 바 있다. 빌보드 재팬 ‘2024 상반기 차트(집계 기간: 2023년 11월 27일 ~ 2024년 5월 26일)’의 종합 앨범 랭킹인 ‘핫 앨범’에서도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했다.하반기 글로벌 광폭 행보를 예고한 세븐틴의 꾸준한 인기를 엿볼 수 있다.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미국에서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를 앞두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세븐틴의 확장된 인기는 최근 성황리에 마친 팬미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달 23~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4 SVT 8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 무려 118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이 접속했다. 세븐틴은 또한 지난 4~5월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8차례에 걸쳐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개최해 총 38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6월에는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공연을 펼쳐 현지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8 08:53
NBA

‘MVP 출신’ 웨스트브룩, 덴버와 2년 베테랑 미니멈 계약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듀오가 뭉친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게츠와 2년 동안 베테랑 미니멈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7일 오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웨스트브룩과 덴버의 계약은 2년이며, 2025~26시즌 플레이어 옵션이 포함된 베테랑 미니멈 계약이다”라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680만 달러(약 94억원)로 알려졌다.웨스트브룩은 지난 2023~24시즌까지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에서 활약했다. 제임스 하든·폴 조지·카와이 레너드와 함께 화려한 빅4를 구축했지만,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2-4로 지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레너드는 이번에도 부상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고, 조지는 옵트아웃 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계약을 맺으며 팀을 떠났다. 웨스트브룩 역시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유타 재즈로 떠났다가, 방출된 뒤 덴버에 합류하게 됐다. 이 소식은 지난 19일 공개된 바 있고, 이날 정확한 계약 규모가 밝혀졌다.매체는 이번 계약에 대해 “덴버는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올랜도 매직)와 레지 잭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난 후, 에너지를 공급하고 수비하며 주전 포인트 가드로 활약할 수 있는 베테랑 선수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평했다.이번 이적으로 덴버는 ‘트리블더블 머신’ 2명을 보유하게 됐다. 팀의 주축인 니콜라 요키치는 통산 트리플더블 130회로 전체 4위에 올랐다. 그보다 앞선 게 199회를 기록한 웨스트브룩이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다 식스맨으로 보직을 바꾼 웨스트브룩은 평균 22.5분 동안 11.1점 5.0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운동 능력이 전성기 대비 크게 하락한 것이 걸림돌이다. 다만 여전히 왕성한 활동량을 발휘하고 있고, 덴버 입장에선 저렴한 값에 베테랑 선수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자연스럽게 MVP 듀오도 결성됐다. 요키치는 정규리그 MVP 3회에 빛나는 현역 최고의 센터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파이널 우승과 함께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웨스트브룩은 지난 2016~17시즌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올 NBA 퍼스트팀 2회, 득점왕 2회, 어시스트왕 3회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덴버는 지난 시즌 서부 2위에 올랐으나, PO 2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혈투 끝에 3승 4패로 탈락하며 고개를 떨궜다.김우중 기자 2024.07.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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