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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아일리원, 6인6색 단체 콘셉트 포토…핫한 여름 컴백 예고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핫한 여름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일랑 : 파이어워크’(‘illang : Firework’)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아일리원은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콘셉트 포토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는 함께 모인 멤버들로 더욱 시너지를 냈다.아일리원은 개성을 담은 컬러풀한 비치웨어 의상으로 한층 과감해진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원한 여름에 찰떡인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이미지에서는 흰색 상의와 청바지 조합의 착장으로 청순한 비주얼을 뽐냈고, 튜브 주위로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를 바라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내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아일리원은 타이틀곡 ‘일랑(파이어워크)’(‘illang(Firework)’)으로 무더운 날씨를 잊게 만들 계획이다. 신곡‘ 일랑’은 반짝이는 바다의 파도가 일렁이는 느낌을 표현한 곡으로 트로피컬 사운드와 아련한 멜로디로 아일리원만의 감성을 담은 ‘썸머송’이다. 아일리원은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의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6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컴백을 앞두고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아일리원의 신보 ‘일랑 : 파이어워크’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4 19:48
연예일반

뉴진스 매직 또 通할까..‘마이데몬’ OST 첫 주자 출격

그룹 뉴진스가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의 OST 첫 주자로 나선다.24일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가 부른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오늘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 곡은 지난 1996년 발표됐던 코나의 곡을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Hype boy’와 ‘Attention’, ‘Ditto’ 등 뉴진스의 메가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250이 편곡을 맡았다.어도어는 “원곡의 몽환적이고 트로피컬한 분위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멜로한 신스 사운드와 미니멀한 비트 사운드를 가미해 뉴진스만의 스타일로 곡을 재탄생시켰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첫 방영되는 ‘마이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뉴진스가 부른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두 주인공 도도희와 정구원 사이의 설렘을 자극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뉴진스는 올해 1월 싱글 앨범 ‘OMG’와 7월 미니 2집 ‘Get Up’을 발매함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강타하며 ‘뉴진스 신드롬’을 이어갔다. 또한 코카-콜라 CM송 ‘Zero’,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GODS’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함께한 노래들도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1.24 10:36
연예일반

카드, 신곡 ‘위드아웃 유’로 전 세계 강타..글로벌 차트서 두각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가 신곡 발표와 함께 전 세계를 강타했다.지난 10일 발매된 카드의 디지털 싱글 ‘위드아웃 유’는 발매 직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한, 이 곡은 앞선 두 곳을 포함한 18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TOP10에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북남미는 물론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전역에서 폭넓은 인기를 구가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카드는 오는 13일 브라질 출신 세계적인 DJ 알록이 참여한 신곡의 리믹스 음원을 발매하는 가운데, 남미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며 남미 톱티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들은 칠레,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멕시코 등 남미에서의 인기를 힘입어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3위로 진입했다.이렇듯 카드는 신곡 ‘위드아웃 유’ 발매와 동시에 해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23년 활발한 활동의 청신호를 켰다. 카드는 그간 K팝 대표로 프랑스 파리와 태국 등에서 펼쳐진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하는가 하면, 파리 패션 위크 등에 공식 초청받으며 폭넓은 활약을 펼쳐온 바, 추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신곡 ‘위드아웃 유’는 청량한 트로피컬 라틴 사운드가 슬랩 베이스 EDM으로 이어지는 곡으로, 놓칠 수 없는 상대를 향한 갈망과 집착 등을 ‘위드아웃 유’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리드미컬한 곡 구성 속에 멤버들의 유려한 보컬이 더해져 높은 중독성을 선사한다.한편, 카드는 오는 1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DJ 알록이 참여한 신곡 ‘위드아웃 유’의 리믹스 버전 음원을 발매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2 15:04
연예일반

카드, 오늘(10일) 신곡 ‘위드아웃 유’ 발매..리드미컬 멜로디+유려한 보컬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가 중독성 강한 신곡으로 컴백한다.카드는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위드아웃 유’(Without You)를 발매한다.신곡 ‘위드아웃 유’는 청량한 트로피컬 라틴 사운드가 슬랩 베이스 EDM으로 이어지는 곡으로, 놓칠 수 없는 상대를 향한 갈망과 집착 등을 ‘위드아웃 유’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네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리드미컬한 곡 구성 속에 유려한 보컬이 더해져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형형색색의 꽃이 장식된 신비로운 배경 속 멤버들이 에너제틱한 군무를 소화하는 모습이 담긴다. 그루브 넘치는 웨이브 등 카드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유연한 춤 선을 뽐내며 ‘믿고 보는 신용KARD’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카드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22년 6월 발매된 미니 5집 ‘Re:’ 이후 약 10개월 만으로, 이들은 신곡 발표를 기점으로 2023년 본격 활동에 나선다. 최근 파리, 태국 등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에 K팝 대표로 출연한 데 이어, 패션계에서도 '글로벌 아이콘'으로서 굵직한 행보를 펼쳐온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카드의 신곡 ‘위드아웃 유’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0 08:10
연예일반

아스트로 문빈&산하, 웹툰 ‘너를 만나다’ OST 참여

그룹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산하가 웹툰 OST를 들고 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자회사 파괴연구소, 음원 제작사 프리즘필터는 2일 오후 6시 각종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카카오웹툰 ‘너를 만나다’의 OST인 문빈&산하의 ‘빠져들어’를 공개한다. 다노아 작가의 웹툰 ‘너를 만나다’는 고등학생 김혜원과 백재영의 가슴 뛰고, 풋풋한 첫사랑을 담은 학원 로맨스물이다. 아이돌 그룹 엑스틴의 멤버 호영을 좋아하는 혜원은 호영을 꼭 빼닮은 전학생 재영에게 첫 눈에 반한다. 그런 혜원이 낯선 재영과, 혜원을 좋아하던 오랜 친구 선호의 삼각관계를 그리며 10대 남녀의 풋풋한 설렘을 담았다. ‘너를 만나다’는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설렘과 고민을 통해 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따뜻하게 비추며 ‘하이틴 청춘 로맨스의 정석’이라는 호평과 함께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빠져들어’는 컴백과 동시에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안착한 그룹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과 산하가 불렀다. 청량한 신스와 리드미컬한 기타가 어우러진 트로피컬 사운드 댄스 팝에 문빈과 산하 특유의 따뜻한 보컬을 더해서 ‘너를 만나다’ 속 달콤한 설렘을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빠져들어’는 카카오엔터 IP와 콘텐츠 자회사 파괴연구소, 그리고 제작사 프리즘필터가 협업하여 작업한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음원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매번 새롭고 도전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파괴연구소,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음악으로 가요계 입지를 견고히 쌓고 있는 프리즘필터와 만나 어떤 음원을 만들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엔터는 ‘취향저격 그녀’로 웹툰 OST 열풍에 정점을 찍으며 ‘바니와 오빠들’, ‘N번째 연애’, ‘죽음 대신 결혼’ 등 연이은 흥행 사례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자회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현수 스토리부문 대표는 “웹툰 OST는 이제 단순한 배경 음악이 아니라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는 주류 콘텐츠로 떠올랐다. IP가 가진 파워가 점차 커지면서, 새로운 산업을 창출시키고 업계를 고도화시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이번 ‘너를 만나다’ OST 역시 ’취향저격 그녀’를 통해 웹툰 OST 붐을 일으켰던 카카오엔터에서 공개하는 새로운 OST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2 09:14
드라마

서현, '징크스의 연인' OST 두 번째 주자로 출격

배우 서현이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OST 두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징크스의 연인'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행운의 여신 슬비(서현)와 불운의 사나이 수광(나인우)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아슬아슬한 재회가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서동시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행운의 여신으로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서현이 직접 참여한 '징크스의 연인' 두 번째 OST인 'Milky Way'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서현의 부른 'Milky Way'는 빨간양말(임동균, 어한중)과 INAN의 합작품. 거짓말처럼 찾아온 두근거림과 사랑이 시작되면서 느끼게 되는 수많은 달콤한 감정들을 담은 곡이다. 특히 이번 OST는 서현이 선보이는 첫 드라마 솔로 음원이다. 가수로서의 모습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선물과 같은 곡이 됐다. 또 서현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통통 튀는 트로피컬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극의 청량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황소영 기자 2022.06.23 09:25
연예일반

‘여자친구 출신’ 유주, 오늘(25일) '키스 식스 센스' OST 공개

가수 유주(YUJU)가 가창한 '키스 식스 센스' 첫 번째 OST가 베일을 벗었다. 25일 유주가 가창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의 OST ‘아메리카노 같아 넌’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여자 예술(서지혜 분)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남자 민후(윤계상 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아찔한 초감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유주가 가창한 ‘아메리카노 같아 넌’은 톡톡 튀는 트로피컬 사운드에 유주의 맑고 청량한 음색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극에서 예술과 민후의달콤 살벌한 케미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장식한다. 여자친구 메인보컬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유주는 지난 1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성공적으로 활동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25 14:20
연예

슈퍼주니어-D&E “정규 1집 제작비 ‘어마어마’, 만족도는 1200점”(종합)

유닛 1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D&E가 국내 첫 정규 앨범 ‘카운트다운’(COUNTDOWN)으로 돌아왔다. 슈퍼주니어-D&E가 2일 오후 6시 정규 1집 ‘카운트다운’의 발매에 앞서 이날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슈퍼주니어-D&E는 올해 유닛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은혁은 “유닛으로 10주년을 맞는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슈퍼주니어-D&E는 정식 기획에 의해 만들어진 게 아니다. 둘이 가벼운 마음으로 콘서트 이벤트성 무대를 준비하며 시작됐다. 10주년이라니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았다. 은혁은 “데뷔곡 ‘떴다 오빠’ 음악방송 때 신동이 대기실, 주차장 등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어줬던 게 기억난다. 그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올 줄 생각도 못 했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동해는 지난 2019년 슈퍼주니어-D&E의 국내 첫 콘서트를 언급했다. 동해는 “요즘은 너무 꿈같은 일인 콘서트다. 한국에서 첫 단독 ‘더 디앤이’란 콘서트를 열었을 때가 가장 생각이 많이 난다”고 답했다. 새 앨범 ‘카운트다운’은 시작이나 발사 순간을 0으로 하고 계획 개시의 순간부터 시, 분, 초를 거꾸로 세어 가는 행위를 의미한다. ‘카운트다운’ 끝에 지난 10년의 시간을 토대로 슈퍼주니어-D&E가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뜻을 담아냈다. 동해와 은혁은 ‘카운트다운’ 컴백에 앞서 각각의 솔로곡을 먼저 선보이는 등 만반의 준비를 더했다. 남다른 공과 제작비는 물론이었다. 동해는 “이번 정규앨범은 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었다”고 강조했다. 은혁은 “(전작과 비교해) 4~5배 가까이 더 쓴 것 같다. 제작비 면에서도 그렇고 신경을 많이 썼다. 열심히 활동해야 한다”고 웃었다. 덕분에 앨범은 알찬 수록곡들로 빽빽이 채워졌다. 타이틀 곡 ‘제로’(ZERO), ‘뷰티풀 라이어’, ‘멀리(Far away)’, ‘느낌적인 느낌(Feel That Feelin')’, ‘라 라 라’, ‘해브 어 나이스 데이’, ‘뮤즈’, ‘쉐어 마이 러브’, 동해의 자작곡 ‘홈’, 타이틀 곡 ‘제로‘ 영어버전까지 총 10곡이 실렸다. 타이틀 곡 ‘제로’는 리드미컬한 트로피컬 베이스와 에너제틱한 리듬, 키보드의 플럭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릭 힙합 장르로 동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동해는 ‘제로’에 대해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제로’라는 의미다. 슈퍼주니어-D&E도 서로가 없다면 마찬가지다”고 소개했다. 결과물에 대한 자신감이 돋보였다. 동해는 앨범 만족도에 대해 “100점 만점에 1200점”이란 점수를 줬다. 은혁은 “(이번 앨범은) 음원 차트를 볼 때 ‘지붕킥’, 최고점을 뚫은 듯한 느낌이다. 영혼을 갈아서 만들었다. 모든 수록곡, 콘텐트 등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활동의 목표는 ‘제로’다. 은혁은 “목표가 없다. 목표를 세우면 목표에 얽매이게 된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성적과 성과가 따라오면 좋겠지만, 알 수 없는 일이다. 지금처럼 항상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해 역시 “목표가 없다”며 “항상 길을 정해놓긴 하지만, 그 길대로 가진 않더라. 음악이 좋고, 팀이 좋고, 무대가 좋기 때문에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다른 어떤 길에 서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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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10주년' 슈퍼주니어-D&E, 유닛도 장수하는 유일무이 그룹

슈퍼주니어-D&E가 유닛의 10주년을 화려하게 자축한다. 슈퍼주니어-D&E는 2일 오후 6시 국내 첫 정규 앨범 ‘COUNTDOWN’(카운트다운)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유닛으로 10주년을 맞으니 감회가 남다르다. 정식 기획이 아닌 콘서트 이벤트로 시작한 그룹인데 지금까지 이벤트를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해는 "음악이 좋아서, 퍼포먼스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다. 신동 형도 '떴다 오빠'로 카메라 렌즈 테스트 한다고 비공식 뮤직비디오를 찍어주면서 시작된 유닛"이라고 시작을 돌아보며 "이렇게 올 줄은 몰랐다"고 감회에 젖었다. 멤버들은 데뷔 10년을 기념해 컴백 전 다채로운 홍보 영상 등 활발한 사전 프로모션을 펼쳐왔다. 멤버 별 솔로 싱글을 발매했고 슈퍼주니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선 'SUPER JUNIOR-D&E Documentary 'COUNTDOWN TO ZERO''(슈퍼주니어-D&E 다큐멘터리 ‘카운트다운 투 제로’)를 업로드하며, 새 앨범 작업기를 팬들에 공개했다. 멤버들은 "아직도 공개되지 않은 콘텐트가 많다. 신동 형이 촬영한 그런 것도 있고 다양하게 많이 남았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동해는 "앨범 또한 잡지, 화보 느낌이다. 실물을 봤는데 정말 누가 봐도 잡지 회사에서 같이 출간하고 싶을 정도"라며 높은 퀄리티를 예고했다. 슈퍼주니어-D&E는 숫자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은혁은 "올 해가 슈퍼주니어-D&E의 유닛 결성 10주년이라, 10이라는 특별한 숫자에 의미를 어떻게 살리면 좋을까 고민했다. 보통 사람들이 카운트다운을 셀 때 10부터 0까지 가니까, 우리도 10부터 카운트다운을 세서 제로까지 가고 제로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그래서 앨범 명은 ‘COUNTDOWN’이고 타이틀 곡은 ‘ZERO’(제로)다. 슈퍼주니어-D&E의 새로운 시작, 전환점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동해는 "10주년이라는 것도 몰랐다. 레이블과 회의를 하면서 숫자 아이디어가 발전했다. 타이틀곡을 먼저 작업하고 '제로'가 나왔다. 이어 앨범명 '카운트다운'을 짓고 여러 아이디어로 살을 붙이기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또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들"이라고 팬사랑을 더했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ZERO’(제로)를 포함해,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 ‘멀리 (Far away)’, ‘느낌적인 느낌 (Feel That Feelin’)’, ‘La La La’(라라라), ‘Have a Nice Day’(해브 어 나이스 데이), ‘Muse’(뮤즈), ‘Share My Love’(쉐어 마이 러브), ‘Home’(홈), ‘ZERO (English ver.)’까지 총 10 트랙이 다채롭게 담겼다. 첫 정규 차별점에 대해 동해는 "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었다. 장난아니다. 미니랑 정규랑 사이즈가 다르지 않나"라며 고퀄리티를 강조했다. 은혁은 "그래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코로나19가 풀리면 해외 공연까지도 가고 싶은 마음이다. 그만큼 메시지에 있어서도 신경도 많이 쓰고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타이틀 곡 ‘ZERO’는 리드미컬한 트로피컬 베이스와 에너제틱한 리듬, 키보드의 플럭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릭 힙합 장르로, 가사에는 ‘네가 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내용을 아무 것도 없는 'ZERO'에 빗대어 인상깊게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오락 중이었던 두 멤버가 게임 시작과 동시에 가상 속 세계에 빨려 들어가고, 가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승부 끝에 결승선을 지나 마침내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되는 내용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았다. 슈퍼주니어-D&E는 이번 앨범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동해는 "1200점을 주고 싶다"고 했고 은혁은 "지붕킥 느낌의 만족도"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달라고 강조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21.11.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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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 메이크업' 스테이씨 "오른쪽엔 화려한 외면, 왼쪽엔 순수한 내면"

스테이씨(STAYC)가 독특한 콘셉트에 대해 소개했다. 6일 스테이씨가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스테레오타입)'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올해 4월 'ASAP'(에이셉) 활동 이후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미니앨범으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날 스테이씨는 신보의 콘셉트로 들고 나온 '반반 메이크업'에 대해 설명했다. 멤버 윤은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반전미다. '어떻게 반전미를 표현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오른쪽, 왼쪽 메이크업을 다르게 해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쪽 얼굴엔 우리의 화려한 모습, 다른 한쪽에는 내면에 간직한 순수하고 여린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다. 윤은 "이른바 '반반 메이크업'이다. 우리를 시작으로 유행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색안경(STEREOTYPE)'은 팀의 특별한 시그니처 '틴프레시(TEENFRESH)' 장르를 바탕으로 스테이씨만의 하이틴 감성을 담았다. 겉모습만을 보고 남을 쉽게 판단하려는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메시지를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마요'라는 가사에 녹여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이별의 감성을 몽환적인 무드로 풀어낸 컨템포러리 R&B 'I'll BE THERE(아일 비 데어)', 통통 튀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스테이씨의 세련된 보컬이 어우러진 트로피컬 하우스 'SLOW DOWN(슬로우 다운)', 그루비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그리고 스테이씨의 '틴프레시'가 섞인 레트로 감성의 'COMPLEX(콤플렉스)'까지 총 네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음원은 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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