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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송민준, 9월 6일 첫 미니앨범 기념 콘서트... 팔색조 매력 예고

가수 송민준이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2025 송민준 앨범발매 콘서트 프롤로그’가 오는 9월 6일 오후 1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콘서트는 지난 7일 발매된 송민준의 첫 미니앨범 ‘프롤로그’를 기념해 열리는 공연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미니앨범 수록곡 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선곡으로 트롯을 넘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송민준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팬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이전보다 더욱 가까워진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따뜻하고 단단한 감동을 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트로트 오디션 ‘골든 마이크’에서 우승을 하며 데뷔한 송민준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8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진정성 있는 무대로 사랑받고 있는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지난 7일 첫 미니앨범 ‘프롤로그'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한편, 2025 송민준 앨범발매 콘서트 ‘프롤로그’의 티켓은 오는 8월 4일 오후 2시 예스24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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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행사비 무명 시절에 비해 100배 올라” (옥문아)

박서진이 달라진 수입을 공개했다.31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 가수 박서진이 바쁜 스케줄을 공개한다.무명시절부터 안 뛰는 행사가 없어 ‘행사의 신’으로 불렸던 박서진은 ‘트롯 대세’가 되며 일주일이 방송 촬영, 행사, 공연으로 가득 찬 스케줄을 밝힌다. 박서진은 “행사가 많았을 땐 하루에 5~7개의 행사를 했다”라며 이른 아침 마라톤 행사부터 시작해 밤 행사까지 쉼 없이 달렸다고 고백하는데. 심지어 천 명의 무속인을 춤추게 한 무속 행사 경험담까지 털어놓아 옥탑방 MC들을 놀라게 한다. 박서진의 행사 스케줄은 3~4일 만에 주행거리 2,300km(인천에서 몽골까지의 거리)을 찍는 수준으로, 박서진의 차는 1~2년 만에 교체해야 할 정도라고. 뒤이어 박서진은 무명 시절에 비해 행사비가 100배 정도 올랐다고 밝혀 '트로트 대세'다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한다.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배에 올라 부모님의 뱃일을 도왔던 박서진은 트로트 가수로 성공한 후 부모님께 효도 플렉스를 했다고 밝힌다. 고생한 가족들을 위해 고향에 200평 규모의 3층짜리 단독 주택을 지어주고, 건어물 가게까지 열어준 것. 심지어 최근에는 부모님을 위해 마트, 경찰서, 병원이 바로 옆인 번화가에 집을 지어줬다고 밝혀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박서진의 인기에 힘입어 박서진의 건어물 가게는 손님이 4~500명 정도 방문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후문.이날 박서진은 20대 초 무명 시절, 박서진을 싫어했던 선배로부터 설움을 겪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박서진을 향해 막말과 폭언은 기본, “박서진과 같은 행사 무대에 오를 수 없다”라며 주최 측에 보이콧을 선언한 선배 때문에 당일 행사 취소 통보를 받은 박서진. 눈물을 삼켰던 박서진의 무명 시절 에피소드에 옥탑방 MC들도 분노를 참지 못하는데. 박서진을 힘들게 했던 선배의 근황은 어떨지, 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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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무대 의상비만 10억... “한달에 수백벌 제작” (라스)

트롯 여왕 김연자가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다.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김연자, 조혜련, 김수지, 쯔양이 출연하는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특집으로 꾸며진다.김연자는 우선 함께 출연한 조혜련에게 반가움을 드러낸다. 그는 조혜련과 일본 활동 시기가 겹쳤음에도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놨고, ‘라스’에서의 첫 만남을 갖게 됐다며 기뻐한다. 그는 “예전부터 너무 보고 싶었다.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면서 조혜련과 ‘언니-동생’이 돼 케미를 폭발한다.김연자는 ‘아모르 파티’의 역주행 비하인드를 전하며 박명수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그는 “당시 ‘무한도전’에 출연해 ‘아모르 파티’와 여러 노래를 부르며 김연자의 고음 창법에 대해 알려지게 됐다. 내 창법이 그렇다는 걸 처음으로 짚어준 게 바로 박명수 씨다. 그 후로 ‘모짜렐라 창법’, ‘블루투스 창법’이란 단어가 생기게 됐다. 인기를 얻게 해준 큰 은인”이라며 각별한 고마움을 표현한다. 이어 “직접 고급 선물을 준비해 드렸다”라고 밝혀 훈훈한 후일담을 전한다.이어 최근 후배 가수 영탁과 함께 준비한 듀엣 무대 비하인드도 전한다. 김연자는 “안무도 직접 코치했다”라며 “무대는 귀로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눈으로 보여야 한다”라고 말해 트로트 무대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드러낸다.김연자는 대전 경찰청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사실도 전했다. 그는 “최근 우리 회사 직원으로 사칭해 보이스 피싱을 당한 분들이 계시더라. 이 사건을 계기로 ‘아모르 파티’를 개사해 보이스 피싱 경고송을 만들었다. 많은 분이 쉽게 따라 부르면서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사회적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패션과 무대에 대한 열정도 눈길을 끈다. 김연자는 “무대 의상은 전부 맞춤 제작”이라며 “수백 벌을 넘게 만들었고, 한 벌에 몇백만 원씩 하다 보니 의상비만 10억 원이 넘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의상은 곡과 감정에 맞춰야 무대가 완성된다”는 소신도 드러낸다.또한 그는 1997년 일본 진출 당시를 회상하며 “20년 동안 매일 울면서 버텼다. 생각보다 외로운 시간이었다”라고 고백한다. 힘든 시절을 지나 지금의 자리에 선 자신을 돌아보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김연자의 진솔한 이야기는 모두를 훈훈하게 한다.마지막으로 김연자는 자신의 트로트 인생 50년을 기념하며 ‘쑥덕쿵’ 리믹스 버전으로 ‘엔딩 여왕’의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한다. 현장 분위기를 압도한 그의 무대에 출연진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08:59
뮤직

김용임,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 ‘역대급여자’ 발매

‘트로트의 디바’ 가수 김용임의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이 28일 발매된다.김용임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되는 새 정규앨범 ‘역대급여자’는 지난해 6월 발매된 ‘적벽가는 길’ 이후 약 일 년 만에 발매되는 신보다. 당당하고 거침없는 그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으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역대급여자’를 비롯해 9곡의 수록곡과 6개의 MR 음원까지 총 16트랙으로 구성됐다.타이틀곡 ‘역대급여자’는 당당함이 미덕인 이 시대 모든 여성들을 위한 찬가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이 자신을 ‘역대급’이라 부를 수 있도록 자신감을 복돋아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용임은 자신을 “다시는 없을 역대급 여자”라고 칭하며, 밀당 없이 화끈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여자의 자신감을 경쾌하게 풀어냈다. 이 곡은 이선희의 ‘J에게’, 진성의 ‘안동역에서’,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가요계의 레전드 작곡가 정경천이 작·편곡을 맡아, 김용임만의 매력을 한층 더 살린 고퀄리티 명곡으로 탄생했다.또한 수록곡 ‘나의 노래’는 약 30년간 합을 맞춰온 공정식 작곡가가 작업한 곡으로, 김용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무명 시절의 아픔과 현재 진행 중인 고민 등 40년간 가수로 살아오며 느낀 감정을 소산 작사가와 함께 진솔하게 풀어냈다. “나 살아 있는 한 나 존재하는 한 나의 노래는 멈추지 않으리 끝나지 않으리”라는 가사처럼, 노래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앞으로도 가수로서 계속 걸어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이어서 조용한 외면 속에 숨겨진 뜨거운 한을 표현한 곡 ‘천둥소리’는 모든 여자의 마음 속에 있는 천둥의 울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터트릴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외에도 영원한 사랑과 끝없는 그리움을 백년초에 비유한 감성 트로트 ‘백년초’, 결혼 축하, 프러포즈에 잘 어울리는 디스코 풍의 경쾌한 사랑 고백송 ‘평생동안’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신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기발매 히트곡인 ‘적벽가는 길’, ‘인생시계’, ‘사랑여행’, ‘거울앞에서’, ‘천년학’ 5곡도 함께 수록돼 더욱 풍성한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을 완성했다.김용임은 지난 1984년 노래 ‘목련’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그는 ‘사랑의 밧줄’, ‘부초같은 인생’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는 청아한 음색과 구성진 창법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앨범 발매를 계기로 앞으로 방송과 콘서트, 디너쇼 등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8 10:27
예능

유재석 “이래서 가요제 한다”…‘80s 서울가요제’ 예선 시작 (놀뭐)

‘놀면 뭐하니?’가 80년대 감성을 되살린 가요제의 시작을 알렸다.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80s MBC 서울가요제’를 추진하는 유재석 PD와 하하 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열린 블라인드 오디션 예선에는 목소리가 곧 지문인 거물급 스타부터 귀를 사로잡는 숨은 실력자들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80년대로 돌아간 유재석과 하하는 각각 PD와 작가로 변신해, 당시 브라운관을 휩쓴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해변가요제를 잇는 새로운 가요제를 기획했다. 이번 가요제는 80년대 곡으로만 참가 가능하며, 경연부터 수상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유재석과 하하는 “80년대 감성이 맞는 분을 찾고 있다. 80년대 맛이 나야 한다”라며, 2025년에 느끼기 힘든 감성을 소화할 목소리를 애타게 찾았다. 오디션 예선이 바로 이어졌다. ‘굴렁쇠 소년’은 한국 록 음악의 르네상스를 알린 명곡 ‘그것만이 내 세상(들국화)’을 선곡해 예선 처음부터 실력자의 등장을 알렸다. 뮤지컬 배우 같은 단단한 발성과 훈남 실루엣에 매료된 유재석은 “일단 잘생긴 것 같다”라며 합격을 외쳤다. ‘제3 한강교’는 여성 보컬로 재해석한 ‘단발머리(조용필)’, ‘숙녀에게(변진섭)’를 선보였다. 보석 같은 음색이 명곡 선택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뒤엎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가요제를 내가 이래서 하는 거야. 이런 목소리를 찾고 싶었다”라며, 하하는 “인물 났다!”라며 합격을 외쳤다. ‘낙원상가’는 포크음악의 대중화를 견인한 ‘별이 진다네(여행스케치)’를 선곡, 80년대로 이끄는 애절한 목소리를 선보이며 합격을 받았다. ‘떠나지마(전원석)’를 선곡한 ‘잠수교’의 귀를 사로잡는 음색에 유재석은 “80년대 감성을 상당히 잘 살렸다. 요즘 분이 아닌 것 같다”라며 합격을 외쳤고, 반대로 하하는 가수 잔나비 최정훈을 추측해 궁금증을 키웠다. ‘뉴욕제과’는 ‘빙글빙글(나미)’, ‘소녀(이문세)’를 카스텔라 같이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로 불러내며 합격을 받았다.‘올림픽대로’는 닉네임에 걸맞은 뻥 뚫린 음역대로 ‘너에게로 또 다시(변진섭)’를, ‘순돌이’는 맨바닥에 누워 노래를 부르는 범상치 않은 자세로 ‘비처럼 음악처럼(김현식)’를 불러 합격을 이끌어냈다. 공주풍 드레스에 흰색 장갑을 끼고 참가한 ‘미도파 백화점’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양수경)’를 촉촉하게 불러내며 합격을 받았다. 유재석과 하하는 ‘미도파 백화점’의 건강한 팔뚝에 꽂혀 운동선수라고 추측해 호기심을 자극했다.특히 ‘피맛골’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아는 ‘목소리가 곧 장르’인 존재감을 뽐내며 가요제를 향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바람 바람 바람(김범룡)’을 부르는 ‘피맛골’의 시원하게 뻗어가는 목소리에 “이 형님이 여길 나온다고? 영광이지”라며 합격을 외쳤다. 오디션 첫 트로트 선곡 ‘무정부르스(강승모)’를 부른 ‘대한극장’은 가수 진성으로 밝혀졌고, 심사 불가한 레전드라는 이유로 탈락했다.친숙한 목소리도 등장해 웃음과 반가움을 안기기도 했다. ‘남산타워’는 세월이 묻어난 목소리로 ‘광화문연가(이문세)’를 불렀고, 유재석과 하하는 ‘미달이 아빠’ 배우 박영규를 추측하며 심사를 보류했다. ‘공작상가’는 첫 소절만에 익숙한 비음과 바이브레이션으로 정체가 탄로났다. 유재석과 하하는 “뭐하러 얼굴을 가려 박명수 형인데”, “이렇게까지 열심히 한다고? 상상도 못했다”라면서 그의 열정적인 참가 의지에도 보류를 외쳤다. 주우재는 ‘포니’, 이이경은 ‘63빌딩’이라는 닉네임으로 지원했지만, 유재석과 하하는 “왜 이렇게 매가리가 없지?”, “노래가 너무 우울하네”라고 각각 평가하며 탈락시켰다.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오디션에서 탈락한 주우재와 이이경이 막내 작가로 합류하고, 예선 보류자들 ‘남산타워’, ‘공작상가’와 심층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과 궁금증을 끌어올렸다.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13:18
예능

영탁 “중요한 무대엔 늘 흰색 속옷 입어”(‘백반기행’)

트로트 가수 영탁이 ‘백반기행’에 출격한다.27일 방송되는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트롯 대세’ 영탁과 함께 황금빛 낙조가 아름다운 경기도 화성으로 떠난다. 영탁은 신선하고 푸짐한 화성 밥상에 ‘폼 미쳤다!’를 외치며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인다.영탁은 ‘미스터트롯’ 초대 선(善)에 등극하며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르기까지 20년 동안 총 6번의 데뷔를 거쳤다. 끊임없이 도전한 끝에 ‘막걸리 한 잔’으로 전 국민 막걸리 열풍을 일으킬 만큼 귀에 착 달라붙는 노랫말과 어깨가 들썩이는 리듬감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이날 방송에서 ‘트롯 대모’ 김연자와 의기투합한 신곡 ‘주시고’를 라이브로 공개한다. 영탁표 유행가의 계보를 이을 노래로, “‘원로 코미디언’ 엄영수의 속사포 유행어 ‘주시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여 기대감을 높인다.영탁은 오는 8월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TAK SHOW4’를 앞두고 있다. 매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현란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팬덤 ‘영블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고.이러한 중요한 무대에 설 때 영탁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흰색 속옷’만 착용한다”며 “심지어 속옷 밴드에 적힌 문구는 ‘MUSIC IS MY WIFE’”라고 밝힌다. 결혼이 관련된 단어 자체를 싫어하는 팬들을 위해 음악과의 결혼을 선언한 영탁의 은밀한 TMI가 쏟아져 이목을 끈다.그런가 하면, 영탁은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정극 연기에 도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다.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한다는 그의 수줍은 고백에 즉석으로 캐리커처 그리기 타임이 벌어진다. 영탁은 과감한 터치로 순식간에 식객의 얼굴을 그려내고, 식객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개성 만점 작품을 완성한다.식객에게 그림 선물을 받은 영탁은 싱크로율 100% 캐리커처에 감개무량(?)하며 큰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 트롯계 대표 금손 영탁과 원조 금손 허 화백의 그림이 공개된다. 방송은 27일 오후 7시 5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16:28
뮤직

‘미스터트롯3’ 임찬, 제이제이엔터 전속계약…26일 신곡 발표 새출발

‘미스터트롯3’ 출신 가수 임찬이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한다.임찬의 신곡 ‘지우렵니다’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신곡은 임찬의 ‘미스터트롯3’ 출연 이후로 첫 발매되는 신보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우렵니다’는 떠나가는 사랑을 단호히 지우려는 마음을 담은 애절하지만 빠른 템포의 트로트 곡이다. 트로트 마벤져스 마아성, 전홍민이 작사·작곡을 맡아 절절한 멜로디와 가슴을 후벼 파는 애절한 가사를 완성했다. 임찬은 신곡 발표와 함께 소속사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알린다.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는 “임찬 가수가 지닌 뛰어난 실력과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체결했다. ‘미스터트롯3’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그가 뛰어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임찬은 TV조선 인기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준결승전에서 천록담, 춘길 등 강자로 꼽히는 쟁쟁한 경쟁자들과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14위를 차지했다. 그는 ‘영동 주현미’라는 타이틀로 불리며 탄탄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방송 중 김용임의 ‘천년학’을 열창하며 깊은 감성으로 화제를 모았다.한편,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에는 같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나상도와 남궁진을 비롯해 ‘백년 인생’ 이애란, 가수 채윤 등이 소속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11:11
뮤직

영탁, 최고의 올라운더

가수 영탁이 신곡 활동부터 연기, 프로듀싱까지 전방위로 활약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최근 공개된 신곡과 드라마 출연, 그리고 프로듀싱 참여까지 각기 다른 무대에서 영탁의 다채로운 재능이 드러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지난 22일 발매된 신곡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는 영탁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유쾌한 콘셉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세대를 아우르는 듀엣 조합으로 주목받았다. 발매 전부터 티저 영상과 콘셉트 포스터가 화제를 모았고, 공개 이후에는 직관적인 안무와 재치 있는 가사로 대중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주시고’는 재치 넘치는 언어유희 가사와 유쾌한 콘셉트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댄스 트로트로, 기존 트로트와는 다른 세련된 스타일을 시도한 곡이다. 디스코 펑크 리듬과 EDM 요소에 테크하우스 감각까지 더해져 듣는 재미를 살렸고, 트로트 대선배 김연자와 함께한 모습은 세대간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폭넓은 관심을 끌었다.본업인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는 부산항 세관 직원 최주임 역으로 깜짝 등장해 연기자로서 짧은 장면 안에서도 캐릭터를 완성도 있게 소화해냈다는 반응을 얻었다. 말의 맛을 살리는 자연스러운 억양과 생활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영탁의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영탁은 ‘미스터트롯3’ 우승자 진 김용빈의 신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 프로듀싱에 참여해 감성적인 트로트 발라드를 완성했다.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는 김용빈이 지난해 ‘미스터트롯3’에서 우승하며 받은 특전곡으로, 화려한 기교보다는 진심 어린 감정과 메시지에 집중된 곡이다. 담담한 고백을 담은 가사와 절제된 편곡이 김용빈의 보컬과 어우러지며 진한 여운을 남겨 프로듀서 영탁으로서도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전방위적인 활약으로 활동 스펙트럼을 무한 확장 중인 영탁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TAK SHOW4’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10:48
연예일반

“히어로가 온다”… 임영웅, 8월 29일 정규 앨범 발매 [공식]

가수 임영웅이 약 3년 2개월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4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아이엠 히어로투’ 발매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영상은 팬클럽 ‘영웅시대’를 상징하는 하늘빛 배경 위로 퍼지는 오각형 로고, 구름으로 피어난 하트,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흩날리는 꽃가루까지 마치 한 편의 동화처럼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잔잔하게 흐르는 음악도 더해지며 오랜만에 돌아오는 임영웅의 새 앨범에 대한 설렘과 기대,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음악에 대한 궁금증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왕 역할을 하고 있는 임영웅의 메시지까지 더해져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이번 앨범 ‘아이엠 히어로 투’는 지난 2022년 5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아이엠 히어로’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발라드와 트로트, 팝, 힙합, 댄스,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임영웅만의 감성과 색깔로 다시 한 번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할 예정이다.첫 정규 앨범이 발표 당시 차트를 휩쓸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2집 역시 ‘히어로표 음악’의 진화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음원 발매에 앞서 컴백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다림은 설렘과 기대가 되어가고 있다.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은 오는 8월 29일 금요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08:20
연예일반

환희 “트롯 도전한 이유? 어머니 말 한마디로” (불후)

가수 환희가 트롯으로 영역을 확장한 이유를 밝힌다.19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715회는 ‘아티스트 故 현철&송대관 편 2부’가 전파를 탄다.환희는 최근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밝힌다. 환희는 “어머니께서 ‘아들 노래는 너무 어려워서 따라 부를 수 없다’고 하셨다”라면서 “그 한마디에 트롯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트롯을 엄청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엄마와 삼촌들 덕분에 자연스럽게 듣고 자랐다”라며 트로트 사랑을 전한다.환희는 트롯 도전을 통해 팬층이 달라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환희는 “팬층이 많이 넓어졌다. ‘누님’과 ‘형님’ 팬 분들이 확실히 늘었다”라며 “무대에서 ‘환희짱!’이라는 응원을 처음 받아봤다”라고 미소 짓는다.환희는 팬들의 연령층이 높아진 만큼 달라진 점을 짚어 흥미를 높인다. 환희는 “팬 선물로 건강식품이 정말 많이 들어온다. 생식, 홍삼은 기본이고 누룽지도 받았다”라며 “잘 챙겨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두 손을 모은다. 진해성은 “저는 직접 반찬해서 주시는 팬들도 계신다. 정성이 대단하다. 행사로 지방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역 특산물 공부가 자동적으로 된다”라며 트롯 선배 내공을 뽐낸다.환희는 견제 대상으로 이지훈을 꼽았다. 그는 “모두 다 실력자 분들이라 다 피하고 싶지만, 그래도 이지훈 선배님을 피하고 싶다”라며 “저와 같은 트롯 새내기지만 막상 맞붙고 싶진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환희는 트롯 선배 황민호에게 직접 ‘트로트 제스처 잘하는 법’을 배우고, 바로 따라해 보며 트롯 가수로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이번 2부 방송에서는 이지훈, 환희, 에녹, 황민호, 최수호가 단 하나 남은 영광의 최종 우승 자리를 두고 불꽃 튀는 대 격돌에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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