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TVis] 허성태 “대기업 임원 그만 두고 무명 생활, 꿈 포기 못 해” (‘전현무계획3’)
배우 허성태가 대기업 임원직을 그만 두고 배우의 꿈을 이룬 여정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3’에 출연한 허성태는 대기업 임원직을 그만 두고 무명 배우로 시작해 현재에 이르게 된 소회를 밝혔다. 전현무는 식사를 하면서 허성태에게 “너무 대단하다. 그렇게 들어가기 어려운 대기업에 다니다가 그 무명 시절을 견디고”라고 운을 뗐다. 이에 허성태는 “대기업 임원으로, 어떻게 보면 남들이 부러워할 자리에 있었다. 적은 연봉도 아니었다. 하지만 꿈을 포기할 수 없었다”며 결혼 6개월 만에 퇴사했다고 밝혔다. 허성태는 “무명시절을 견디기 위해 대리운전, 택배 상하차, 장난감 조립까지 정말 안 해본 일이 없었다”며 “그렇게 일하는 와중에도 오디션은 계속 보러다녔다”고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나는 허성태라는 배우가 주연이라는게 너무 뿌듯하다”고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1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