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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좋아해" 고백 키스 또 자체 최고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와 김선호의 뜨거운 키스와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갈아치웠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 10회 방송에는 신민아(혜진)에게 직진 고백을 한 이상이(성현)와 설렘 가득한 입맞춤으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신민아와 김선호(두식)의 엇갈린 삼각 로맨스가 그려졌다. 특히 공진의 아름다운 밤바다에서 서로의 진심이 통한 신민아와 김선호의 키스는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2.4%, 최고 14.5%, 전국 기준 평균 11.4%, 최고 13.1%의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평균 6.8%, 최고 7.9%, 전국 기준 평균 6.3%, 최고 7.2%를 나타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연달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수도권, 전국, 2049 시청률까지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것은 물론이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퇴근길에 불이 켜진 가로등을 보고 김선호가 고친 것을 알아챘던 신민아는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다. 하지만 현관문이 닫히려는 순간 그 틈을 비집고 괴한이 난입했고, 공포에 질린 찰나에 김선호가 등장해 그를 순식간에 제압했다. 무사히 괴한은 잡혔지만 그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김선호는 신민아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다친 팔을 치료하는 와중에도 놀란 신민아를 안심시켜주려고 노력하는 김선호와 그 모습에 끝내 눈물을 터뜨리는 신민아에게서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 두 사람이 감정이 오롯이 전달돼 몰입을 높였다. 병원에서 나온 후 김선호는 신민아와 집으로 향했다. 함께 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 사이에 괜한 어색함이 흐른 것도 잠시, 신민아의 발에 쥐가 나자 김선호가 발을 주물러주면서 로맨틱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신민아는 김선호의 할아버지 제사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가 시작됐다. 할아버지가 자기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자책하는 김선호를 본 신민아는 "홍반장 잘못 아니라고. 지금까지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할아버지 하늘에서 복장 터지셨겠다"라며 그녀만의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방법으로 위로를 전했다. 다음 날 신민아는 혼자 할아버지 제사를 지낼 김선호를 생각하며 퇴근길에 전을 사서 그의 집을 찾았다. 그때 이봉련(화정)을 시작으로 마을 사람들이 연달아 등장, 각종 전에 과일, 한과 등 제사상에 필요한 음식들을 건네줬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이 느껴져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마을 사람들은 신민아의 집에 괴한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하나같이 걱정하고 위로를 해주는가 하면, 김영옥(감리)은 놀란 신민아를 위해 청심환을 주는 등 마치 가족처럼 챙기는 이들의 모습은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인간미로 꽉 찬 공진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집 앞에서 신민아를 기다리던 이상이는 함께 밥 먹으러 가자며 시간을 내달라고 했다. 근처 포장마차로 향한 두 사람. 잔뜩 긴장한 채 말도 제대로 꺼내지 못하던 이상이는 신민아에게 14년 전 고백하지 못한 거를 두고두고 후회했다며 "여기서 널 다시 만났고, 오래 고민했어. 내 감정이 과거의 애틋했던 마음인지 현재의 떨림인지. 내가 내린 결론은 내가 널 좋아해"라고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이상이의 고백을 듣고 집으로 돌아온 신민아는 마음이 복잡했다. 공민정(미선) 역시 강형석(은철)을 좋아하는 마음을 접기로 한 후 심란했던 터. 그렇게 마음이 통한 두 친구는 기분 전환을 할 겸 오랜만에 서울로 나들이를 떠났다. 한껏 높아진 텐션으로 서울에 도착해 기분을 냈지만, 제대로 즐기는 공민정과 달리 신민아는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다. 쇼핑을 할 때에도 계속해서 남자 옷만 뒤적거리는가 하면, 한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를 먹으면서 공진 바다와 공진항에서 바로 들어온 홍게를 떠올렸다. 그 시각 공진에서는 김영옥이 김선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고 있었다. 신민아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인생은 짧다며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김선호의 표정은 이후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보고 김선호와 함께 비 맞으면서 놀았던 기억을 떠올린 신민아는 자신의 마음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공진에 온 뒤로 김선호와 함께 했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있었고, 일말의 고민 없이 공진으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김선호를 찾아 나선 신민아는 방파제에 혼자 앉아있는 그를 발견하고는 달려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좋아해, 나 홍반장 좋아해"라며 돌직구 고백을 했다. 김선호는 천천히 다가가 입을 맞췄다. 그리고 "나도 이제 더는 어쩔 수가 없어"라고 말하며 다시 키스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 뒤로 보이는 아름다운 밤바다와 빨간 등대 배경까지 더해져 로맨틱한 키스 엔딩을 완성했다. 그동안 친구로 감춰왔던 사랑의 감정을 애틋한 키스와 함께 터뜨린 투샷은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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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차이, 미쳤네"...원진아, 로운 품에 안겨 달달한 '키스'

JTBC 새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화제가 된 '퇴근길 입맞춤' 티저 포스터의 현장 비하인드가 최초 공개됐다.24일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영상에서 원진아와 로운은 커플 케미를 발산했다. 세트장이 아닌 야외에서 진행된 이날 두 사람은 '한 번 안는다', '떨어트려 서로를 본다', '키스를 한다'라는 3단계 콘셉트를 두고 논의하는 등 연기에 열중했다.횡단보도 한가운데에 선 두 사람은 극 중 윤송아, 채현승에 완벽하게 빠져들었다. 뒤로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과 차의 소음이 모두 사라진 듯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린다. 프로페셔널 선배 윤송아(원진아)와 그런 그녀에게 직진하는 후배 채현승(로운)의 심쿵 밀당 로맨스다.2021년 1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최주원 기자 2020.12.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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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로운 퇴근길 입맞춤 선물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퇴근길 입맞춤 티저 포스터의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내년 1월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프로페셔널 선배 원진아(윤송아)와 그런 그녀에게 직진하는 후배 로운(채현승)의 심쿵 밀당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퇴근길 입맞춤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를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담아낸 티저 포스터는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메이킹 영상을 통해 그 탄생 과정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세트장이 아닌 야외에서 진행됐다. 원진아(윤송아 역), 로운(채현승 역)은 포토그래퍼와 함께 '한 번 안는다', '떨어트려 서로를 본다', '키스를 한다'라는 3단계 심쿵 콘셉트를 두고 논의해 미소를 자아낸다. 횡단보도 한 가운데에 선 두 사람은 극 중 윤송아, 채현승에 완벽하게 몰입, 뒤로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과 차의 소음이 모두 사라진 듯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달달한 눈빛을 나누고 상대방을 빈틈없이 껴안으며 몇 번이고 입을 맞추는 모습들은 설렘 시너지를 배가한다. 여기에 해가 저물어가는 노을빛 하늘과 흘러나오는 음악의 멜로디가 어우러져 두 사람을 에워싼 공기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든다. 촬영 중간 중간 원진아와 로운이 귀엽게 장난을 치고 함께 모니터링을 하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까지 보여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도 기대지수가 올라가고 있다. 원진아와 로운의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가득 담아 크리스마스 이브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2021년 1월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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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로운, 로맨틱한 퇴근길 키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 로운의 케미스트리가 터지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021년 1월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담는 작품. 공개된 포스터에는 완벽주의 선배 원진아(윤송아)와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연하남 후배 로운(채현승)의 설렘 가득한 퇴근길이 포착됐다. 해질녘의 보랏빛 노을, 하나 둘 꺼지기 시작하는 건물의 불빛, 횡단보도 위를 지나는 사람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는 둘의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로맨틱해 시선을 홀린다. 특히 원진아의 허리를 감싼 채 품에 안은 로운과 그에게 기대어 살짝 발꿈치를 올린 원진아의 모습은 간질간질한 설렘을 배가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모습 위로 적힌 여심 저격 문구가 내적 환호성을 지르게 만든다. '일도 연애도 나랑 해요, 선배'라는 원진아를 향한 로운의 도발적인 고백이 담겨 심박수를 폭발적으로 뛰게 만들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의 마케팅팀에서 사수와 부사수 관계로 일하는 원진아와 로운이 일과 사랑 사이에서 어떤 심쿵 밀당을 벌일지 벌써부터 시청자들 안에 잠들어있던 연애세포를 깨우게 만들고 있다. '라이브온'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0.11.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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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탑골 시절 감성 담아"…젝스키스, 더 막강해진 4인조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젝스키스가 뉴트로 감성을 잇는다. 23년 전 데뷔시절로 돌아가 보이즈 투 맨과 쌍벽을 이뤘던 그룹 컬러 미 배드의 느낌을 재현한다. 젝스키스는 28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ALL FOR YOU'(올 포 유)를 발매했다. 4인조로 똘똘 뭉친 젝스키스는 책임과 부담 속에 더욱 단단해져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은지원은 "개인이 할 수 있는 역량을 다 했다. 이재진은 보컬로 파트를 바꿔야 할 정도다. 제역할을 다 해준 멤버들에 정말 고맙다"며 작업기를 돌아봤다. 총 5곡이 수록된 음반은 다채로운 장르로 채워졌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올 포 유'를 비롯해 '꿈' '의미 없어' '제자리' '하늘을 걸어'까지 젝스키스만의 감성을 녹였다. 멤버들은 좋은 노래를 담았다는 자부심으로 노래에 대해 자신했다. '올 포유'는 무한한 사랑에 대한 가사를 담는다. 뮤직비디오에선 멤버들과 팬들만이 알 수 있는 암호와 같은 오브제를 만날 수 있다. 은지원은 "팬들이라면 쉽게 알 수 있는 여러가지 포인트들이 있다"면서 젝스키스의 메인 컬러인 노란색을 바탕으로 표현된 영상미에 대해 언급했다. 가사 또한 2년 4개월만의 컴백을 기다려준, 23년을 함께 해준 팬들을 향한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 "아직도 부족한 걸 잘 알지만/ 이젠 나 용기를 내어보려 해/ 사실 오랫동안 준비해왔어...좋은 곳만 데려가줄 순 없겠지만/ 같이 있다면 다 천국인 거야/ 날 받아줄래"라는 진심어린 고백이 이어진다. 이번 신보에 대해 멤버들은 "역시 젝스키스 노래는 좋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바랐다. 또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4명이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 똘똘 뭉쳐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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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레이디스 코드 "2년 7개월만의 컴백, 선물같은 활동"

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2년 7개월만에 뭉쳤다. 긴 공백기 끝에 뭉친 멤버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만개했다. 팬들에게도 반가운 그룹 활동이지만 멤버들도 기다린 컴백이다.사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해 8월부터 신곡 '피드백(너의 대답은)'을 녹음하고 컴백을 준비해왔다. 개인 활동을 비롯한 여러 사정으로 해를 넘기고 재녹음을 하면서 16일로 발매일을 확정했던 것. 빨리 못 보여드린 아쉬움이 남지만 멤버들은 공들인 만큼 자신감이 넘쳤다. "작업한 중 가장 순조로웠고 여유있고 행복했다. 이렇게 잘 흘러가도 되나 싶을 정도라서 걱정도 되는데, 최고로 멋진 무대 보여드릴 자신이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입을 모았다.'피드백'은 레이디스 코드가 보여준 '나쁜 여자' '예뻐 예뻐' '쏘 원더풀' '키스 키스'를 잇는 '레코표 NEWTRO-FUNK'(뉴트로 펑크)' 장르다. 2019년의 성숙한 매력을 더해 신나고 발랄한 레이디스 코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애슐리는 곡소개 멘트를 줄줄 외우며 "모든 준비는 다 끝났다. 이제 우리만 잘하면 된다"고 각오했다.-2년 7개월만의 컴백 소감은.애슐리 "오랜만에 나오는거라 설레고 기대도 많이 된다. 무엇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즐겁게 행복하게 작업한 노래라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주니 "편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연습을 했다. 전보다 여유있게 작업한 느낌이라 이번 무대 기대가 된다. 16일 첫방송하는데 살짝 떨리는 것도 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소정 "밝은 노래로 나왔다는 점이 가장 좋다. 자신있는 장르다. '이게 레이디스코드지'하는 피드백 받을 수 있는 노래라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공백 근황은 어땠나.애슐리 "라디오 DJ를 하는 등 팬 분들과 여러가지로 소통을 했왔지만 앨범을 빨리 내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컸다. 마음 같아서 당장 돌아오고 싶었는데 상황이 그렇지 않아서 기다려달라고만 하다 2년 7개월이나 흘러버렸다."소정 "밝은 장르를 기다려주신 팬들에 선물같은 무대가 될 것같다. 뮤지컬 발성 연습을 해오면서 이전과 다른 창법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주니는 드라마 '저스티스'에 캐스팅되는 등 각자 열심히 공백기를 보냈다."-주니의 숏컷이 인상적이다.주니 "캐스팅 전에 머리를 잘랐다. 회사에서 '숏컷으로 이미지 변신 해보는 게 어떠냐' 해서 도전했는데 주위에서 좋은 말을 너무 들어서 기분이 좋다. 숏컷을 하고 보러 간 첫 오디션이 '저스티스'였는데 좋은 결과도 얻었다.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이다."-다른 멤버도 변신 포인트가 있나.애슐리 "건강미를 보여드리고 싶다. 운동도 하고 태닝도 했다. 오랜만에 펑키하고 밝은 곡이니까 핑크빛으로 염색도 해봤다."소정 "팀에서 걸크러쉬를 맡게 됐다. 뮤직비디오에서 차를 운전하는 장면이 있는데 '누나가 집에 데려다줄게'하는 느낌의 당당함을 어필하고자 한다. 멋있는 언니처럼 보이고 싶다."-앨범이 아니라 싱글인 이유가 있나.소정 "지난해 8월에 녹음한 노래였다. 그 사이 다른 좋은 곡이 있나 고민을 했왔는데 시간이 지나도 '피드백'만한 노래가 없었다."애슐리 "미니앨범이나 정규앨범 형태면 좋겠지만, 이번에 서프라이즈로 발표한 개념이다. 이번 계기를 통해 맛보기로 보여드리고 잘되면 정규앨범이 나오길 희망해본다. 옛날 레이디스코드로 보여드린 펑키, 발랄, 당당한 이미지를 연상해주시길 바란다."-재녹음을 거쳤다고.애슐리 "욕심이 나서 작곡가 오빠를 괴롭혔다. 오빠들은 괜찮다고 했는데 순전히 우리 의지로 재녹음했다. 오빠들이 특별하게 요청한 건 없었고 신나게 불러달라고 했다."주니 "우리 셋의 매력포인트를 다 아는 분들이라 좋았다. 재녹음은 순전히 욕심이었다."소정 "해가 바뀌니 톤이 변한 게 느껴졌다. 그 전에 녹음한 게 아이처럼 느껴져서 재녹음을 했고 정말 만족스럽다. 92% 만족한다. 8%는 내가 코러스를 더 쌓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에 비워뒀다."-포인트안무가 있나.애슐리 "건방지게 하는 동작들이 많다."소정 "당당한 가사들이 많아서 그에 어울리는 표정에 신경쓰고 있다. 애슐리 언니가 연습할 때부터 표정을 중점적으로 확인해줬다."-7년차가 됐는데 선배의 위치를 느끼는가.소정 "인사를 하러 오는 후배들 볼 때 느낀다. 어느 날은 제일 선배고 그러더라. 정말 어색하다. 민망하고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우리가 데뷔는 오래됐지만 활동 기간으로 보면 오래 하지 못했는데 벌써 이렇게 됐다는 게 어색하다."애슐리 "매주 라디오 하면서 신인분들도 만나곤 하는데, 많게는 13세까지 나이차가 나더라. 그런 분들 인터뷰하면 레이디스 코드가 오래됐구나 싶다.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힘이 된 팬 응원이 있다면.주니 "사소한 것에 감동을 잘 받는 스타일이라 정말 많은 부분에서 힘을 느낀다."애슐리 "라디오 퇴근길에 와주시는 팬 분이 있다. 먼길 와서 5분 얼굴 보고 가시는 오빠 분이 있는데 정말 감동이다. 항상 '오늘도 예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를 해주시는데 웃음이 절로 난다."소정 "편지 읽는 걸 좋아해서 꼼꼼히 읽는다. 언니 팬들이 많아서 든든하다. 힘든 날 편지 꺼내서 읽는다."-나가고 싶은 예능은.주니 "이번에 예능 출연 많이 하고 싶다. 발랄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꾸준히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정글의 법칙'을 말하고 있는데 올해는 꼭 나가보고 싶다. 어렸을 때 아빠와 산이나 바다를 많이 다녀서 야영에 거부감이 없다. 잘 융화될 수 있을 것 같다."소정 "'신서유기' 출연하고 싶다. 형제처럼 잘 지낼 것 같다. 살신성인의 자세로 임할 수 있다."애슐리 "'윤식당'하면 서빙할 자신이 있다. 영어도 되니까 소통할 수 있다. 연예뉴스 리포터로도 나가보고 싶다. 에릭남 오빠가 해외 스타들 많이 만났는데 이제 내가 '여자 에릭남'이 되어 인터뷰를 진행해보고 싶다."-이번 활동 포부를 말해달라.레이디스 코드 "에너지를 드리겠다. 시작도 전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보니 정말 많은 아이디어가 나온다. 벌써부터 막방 퍼포먼스를 이야기할 정도로 알찬 3주 음악방송 스케줄을 자신한다. 마음 같아서는 한 달 이상은 하고 싶은데 스케줄이 어떨지 모르겠다. 여러분들이 그리워했던 레이디스코드 행보를 기대해주시길."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폴라리스 제공 2019.05.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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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이홍기X비투비 일훈이 느낀 재미있는 인생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내가 원하는 자유로움 안에서 잘 살아보고 싶어요. 사고 안 치고 법 안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싶어요." 이홍기가 자신이 꿈꾸는 인생을 노래한다.이홍기는 18일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두 앤 두(DO n DO)'를 발매하고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보여줬다. 총 6곡이 담긴 앨범엔 자신이 가장 잘 하는 모던록 장르부터 새로운 도전인 신스팝까지 다양하게 담겼다. 자유로운 영혼 이홍기가 "하고 또 한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도전적인 그의 음악 라이프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타이틀곡 '쿠키스'는 비투비 일훈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일훈 씨가 작업실에 많이 놀러온다. 나도 친하지만 내 작업실에 있는 친구랑 베스트프렌드다. 일훈 씨가 먼저 컬래버레이션 권유를 했다. '형 이거 트랙 스케치 친구랑 했는데 같이 해보면 어떨 것 같냐'고 했다. 나에게 생소한 퓨처사운드이 신스팝인데 같이 작업하면서 신나고 재미있는 노래가 나와 만족한다"고 밝혔다.마블 영화의 쿠키 영상에서 영감을 받은 가사는 "영화의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듯 우리 인생도 아직 남아있는 재미있는 일들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입부부터 "영화같은 내 삶을 지켜봐"라는 가사가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삶의 즐거움에 대해 노래한다.뮤직비디오에서 이홍기는 무중력 소년으로 변신했다. 초능력을 가진 외계인으로 등장해 주변 사물들과 인물들을 둥둥 떠오르게 만든다. 비투비 일훈도 함께 출연해 힘을 실었다. 특히 데뷔 12년만에 댄스퍼포먼스를 하는 이홍기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누가 시킨건 아니고 내가 회사에 말했다. 이 노래는 뭔가 몸의 동작이 없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원밀리언 친구들에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했다"고 전했다.이밖에도 앨범엔 '아이엠' '컴투미' '모닥불' '옐로우' '굿나잇'등 가을정서와 통하는 노래들이 수록됐다. 이홍기는 "이번 앨범 만들면서 가제로 올린게 다 정식 제목이 됐다. '옐로우' '모닥불' 컴투미'가 다 그렇다"고 전했다.첫 번째 트랙에 담긴 '아이 엠'은 치타와 함께 했다. 남녀가 밀당하는 내용으로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담고 있다. "치타 씨의 매력에 빠져서 '오빠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데 해볼래?'라고 제안했다. 그 이후 트랙을 만들고 들려줬다. 그 때부터 매일 매일 트랙을 가지고 모든 것을 다했다. 훅 라인짜는 것부터 편곡까지 치타 씨가 함께 해줬다"고 말했다.'컴투미'는 SF9 주호가 랩 파트를 맡았다. "바다 건너 온 노래다. 앨범 중 유일하게 외국 작곡가가 했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6개월간 아껴뒀다. 노래를 계속 듣다가 누가 랩을 강렬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싶었는데 마침 SF9 주호가 지나갔다. 그래서 이리로 와보라고 해서 녹음했다"며 반강압적으로 참여시켰다"고 웃었다.딘딘은 '모닥불' 래퍼로 나섰다. "트랙을 만들 때 어딘가 떠나고 싶을 정도로 지친 상태였다. 잠깐 어디라도 다녀오고 싶은 심경에서 가사를 썼다. 절친한 딘딘과의 작업은 나도 예상하지 못했다. 가이드가 필요해 작업실로 모셨다가 그의 랩 실력에 반해 요청했다."'옐로우는 이홍기가 자주 부른 모던 락 장르다. "한 곡은 이홍기스러운 노래를 해야하지 않나 싶었다. FT아일랜드 앨범으로도 쓰고 싶었는데 솔로 앨범에 넣게 됐다. 석양을 보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는 기분이 들어 가사를 썼다"고 전했다. '굿나잇'은 FT아일랜드 투어 중 신칸센으로 이동하며 쓴 곡이다. 그는 "웃으며 잠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썼다. 자기 전에 듣는 노래가 감성적인 분위기인데 나는 미디엄 템포로 웃으며 잘 수 있길 바랐다"고 덧붙였다.3년만에 솔로로 컴백한 이홍기는 걱정 반, 설렘 반의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데뷔한지 12년이 됐지만 내 음악을 100% 찾지 못했다. 데뷔 직후부터 너무 잘 됐고 그 뒤로 뚝뚝 떨어지면서 나에게 음악은 계속해서 도전이었다"면서 "이번이 마지막 20대 앨범이라 하고 싶은 걸 다 했다. 음악을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 길게 보고 있고 FT아일랜드 멤버들과도 3,40대에 빛날 거라고 이야기 했고 또 약속했다. 솔로로서도 30대를 기대하며 만든 군 입대 전 마지막 솔로 앨범이다"고 털어놨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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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자극없는 연애가 준 행복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대부분 "드라마를 보면서 간만에 행복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대리만족도 좋고, 진짜 연애를 하는 듯한 설레임도 좋다. 멜로 드라마에 시청자가 가장 바라는 지점이자, 멜로 드라마의 존재 가치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는 숨 가쁘게 자극적으로 흘러가는 안방극장 속에서 잔잔하게 인물들의 감정 전달에 집중하며 설렘을 극대화한다. 감각적인 연출과 분위기 있는 올드팝 OST, 그리고 진짜 연애중인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어우러지면서, 자극적인 요소 없이도 보는 이들의 눈과 귀와 심장을 자극한다. 7일 방송된 4회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설레는 연애를 시작한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 밤샘 통화를 하다가 휴대폰을 귀에 올려놓은 채 잠드는 일은 기본이고 출퇴근길에 데려다주거나 옥상에서 만나 틈새 데이트를 만끽하기도 했다. 또 준희가 진아의 출장에 따라가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두 사람은 첫 키스를 나눴다. 단 4회 만에 진아와 준희가 서로 재는 것 하나 없이 사랑을 향해 직진했다. ‘예쁜 누나’는 이처럼 일상의 긴 호흡 속에서 모든 인물들의 감정선을 세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극적인 사건도 없고, 눈으로 레이저를 쏘며 소리치는 인물도 없다. 그러나 진아와 준희의 감정이 드러나는 주요 장면들은 아름다운 올드팝 OST와 함께 슬로우모션으로 그려내며 두 사람에게만 몰입하는 재미를 이끌어낸다. 특히 멀리서 지켜보는 듯한 화면 구성은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는 모르지만 진아와 준희의 들뜬 설렘을 고스란히 전한다. 특별히 극적이지 않은데도 “버릴 장면이 하나도 없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8.04.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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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함께 있어 특별해"…젝스키스xYG, 18년만의 정규 시너지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젝스키스는 특별하다. 16년만에 MBC '무한도전'으로 재결합해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음원차트를 강타하며 건재함을 보여줬고 동시에 1세대 아이돌 재결합 광풍을 불렀다. 그 특별한 젝스키스만의 이야기는 18년만의 발표하는 정규 5집 앨범에 담겼다.젝스키스는 21일 오후 6시 정규 5집 '어나더 라이트'를 발매하고 더블타이틀곡 '웃어줘', '특별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YG에서 낸 첫 신곡 '세 단어'에 맞춘 전략일까. 양현석 회장이 적극적으로 밀었다는 두 타이틀곡 모두 세 단어로 눈길을 끈다.먼저 '특별해'는 레게와 힙합 요소가 가미된 밝고 경쾌한 사운드의 곡이다.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코드 진행과 세련된 편곡으로 이루어졌다. 기존 젝스키스의 색깔을 뛰어넘은 발랄한 보컬톤을 느낄 수 있다. 은지원은 "특별하다는 가사의 반복이 오글거릴 수 있으나, 이건 우리가 특별하다는 내용이 아니다. 노래듣는 모두가 다 특별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자애적인 가사를 설명했다."너 만큼은 날 편안하게 해주지/ 그 편안함이 특별함이 되는 순간/ 내가 네 옆에 있을 때/ 네가 내 옆에 있을 때/ 모든 것이 제 자릴 찾은 것 같아/ 우린 좀 특별해, 좀 특별해/ 우린 좀 특별해, 좀 특별해"제목과 일맥상통한 흐름의 '특별해'와 달리 '웃어줘'엔 반전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을 슬픈 멜로디에 풀었다. 잔잔한 피아노라인이 아름다운 발라드를 완성했다."그래 웃어줘/ 진심이 아니어도 좋으니까/ 웃어줘/ 너를 보며 다 잊을 수 있게/ 내 생각만 해 미안해/ 온 세상이 슬픔으로 뒤덮여도/ 약해빠진 나를 위해서라도/ 너만은 내게 항상 웃어줘/ 눈을 감은 채로 너의 목소리만 듣고 싶어/ 지금 이 순간 너와 나 말곤/ 아무도 없는 것 처럼 느끼고 싶어"은지원은 "'웃어줘'가 제일 마음에 든다. 멤버들의 감성이 잘 묻어난 노래라고 생각한다"며 녹음 분위기도 좋았다고 했다. 젝스키스만이 할 수 있는 복잡한 감정선을 표현한 셈이다.뮤직비디오에서 눈물연기에 도전한 장수원은 "각종 슬픈 생각들을 했는데 또르르 눈물이 떨어지지 않았다. 눈물은 고였는데 떨어뜨리는 건 프로들이나 하는 거였다"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강성훈 또한 눈물을 보였는데 "최종 목표가 연기자"라고 웃으며 재능을 발휘했다고 했다.데뷔 20주년에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젝스키스의 노력들이 이번 신보 곳곳에 담겼다. 발라드부터 디스코, 팝,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의 9곡을 수록해 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젝스키스는 오후 6시 신곡을 발매하고 음악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9.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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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젝스키스 "경락 등 전성기 모습 보여주려 노력 많이 해"

'최파타' 젝스키스가 전성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관리를 많이 한다고 언급했다.젝스키스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은지원은 '신서유기' 촬영으로 인해 불참했다.이날 최화정은 젝스키스를 향해 "타임머신 타고 돌아간 기분이다. 엊그제 활동했던 사람들이 나온 것 같다. 그게 젝스키스만의 경쟁력인 것 같다"고 평했다.이에 김재덕은 "멤버들도 그때 그 모습 그대로를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노력하려는 마음이 크다. 스스로도 관리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특별한 관리 방법이 있냐는 물음에 이재진은 "경락을 받고 있다"고 솔직히 밝혔다. 강성훈 역시 "요즘은 출근길·퇴근길이라고 해서 대포 카메라로 사진을 찍더라. 부담이 없지 않아 있어 사복에도 신경 쓴다"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5.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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