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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SM 창립 30주년…‘SM타운 라이브 2025’ 오늘(11일) 화려한 개막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가 드디어 1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SMTOWN LIVE 2025 in SEOUL’)은 11~12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며, 양일 공연 모두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서 동시 생중계된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나이비스, 조미, 레이든 등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마비스타, SM 재즈 트리오, 민지운 등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와 25인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SMTR25, 그리고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등 SMTOWN Family(에스엠타운 패밀리), SM이 제작에 참여한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트롯 아이돌 ‘마이트로’까지 출연을 예고해,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더불어 이번 공연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콘서트인 만큼,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사전 무대, SMTOWN Family와 SM 아티스트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오로지 SMTOWN LIVE에서만 볼 수 있는 풍성한 스테이지로 꽉 채워질 전망이다.또한 SM 대표 히트곡을 선후배 아티스트가 서로 각 팀의 색깔에 맞춰 리메이크한 창립 30주년 기념 앨범 ‘2025 SMTOWN : THE CULTURE, THE FUTURE’(2025 에스엠타운 : 더 컬처, 더 퓨처)의 수록곡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최초 공개, SM의 음악을 색다르게 만끽할 수 있어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전율과 새로운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게다가 11일 첫 공연의 사전 무대와 30주년 기념 앨범 선공개 무대를 포함한 후반부 스테이지가 다음 날인 12일 멜론에서는 낮 12시, SMTOW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오후 1시부터 무료로 스트리밍될 예정이어서 좋은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를 펼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0:38
예능

토니안 “베란다 나가 밑 보면서 안 좋은 생각해”…사업 성공 후 우울증 고백

가수 토니안이 우울증을 고백했다.1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CBS’에 올라온 영상에는 토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영상에서 토니안은 “예전에 제가 두 가지 사업을 했다. 교복이랑 엔터테인먼트 사업이었다. 사업이 대박 나서 상상을 초월하는 돈을 벌게 됐고 모든 게 다 완벽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가수로서도 성공했고 사업가로도 성공해서 ‘난 이제 인정을 받겠구나’ 생각했는데 그 때부터 삶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며 “정확한 이유를 설명할 순 없지만 외로웠던 거 같다. 회사 대표로서 이 모든 걸 혼자 짊어져야 하고 혼자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러니까 주변 사람들과도 멀어졌다”고 털어놨다.그는 “어느 순간 두통이 오더라. 그 당시 타이레놀을 하루에 8알씩 먹었다. 근데도 두통이 안 사라지더라”며 “그때 우울증·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을 받았다. 약 먹고 두통은 사라졌다. 근데 되게 무력해졌다.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돈도 귀찮고 먹는 것도 귀찮고 그냥 삶이 귀찮았다. 계속 나쁜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이어 “그러다 이제 죽음이라는 걸 생각하게 됐다. 그때 내가 높은 층에 살았는데 베란다 나가서 밑을 보면서 상상을 많이 했다”며 “더 웃긴 건 그 와중에 연예인이다 보니 ‘추하게 죽으면 안된다’ 생각이 들더라. ‘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하면서 그런 분들의 과거도 찾아보곤 했다”고 고백했다.토니안은 이어 신앙의 힘으로 우울증을 극복했다며 “어느 날 현관 앞에 팬 분이 선물을 주셨다. 이용규 선교사님의 ‘내려놓음’이라는 책이었다. 참 희한하게 그 책을 반나절 만에 다 읽었다. 이거는 내 이야기 같더라. 갑자기 우울감이 사라지고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20:57
연예일반

이주은 치어리더가 쏘아 올린 ‘삐끼삐끼’... 원곡+탄생 과정은? [줌인]

가사 한 줄 없이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하는 노래가 있다. 최근 기아 타이거즈 이주은 치어리더의 직캠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주목받은 ‘삐끼삐끼 아웃송’이다. 이제는 기아 타이거즈 대표 아웃송으로 자리를 잡았다.‘삐끼삐끼’ 소리가 난다고 해서 제목이 지어진 ‘삐끼삐끼 아웃송’은 기아 타이거즈 수비시 상대 타자가 삼진아웃을 당하면 치어리더가 축하의 의미로 짧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 나오는 노래다. 치어리더들이 일렬로 서서 엄지를 치켜세운 뒤 짧게 리듬을 타준다. 보다보면 묘하게 얄미운 것도 ‘삐끼삐끼 아웃송’만의 묘미다.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관객들의 흥 유발을 목적으로 다양한 노래를 리메이크해 등장 곡, 응원가를 만든다. ‘삐끼삐끼 아웃송’ 역시 원곡이 따로 있다. 바로 2001년에 데뷔한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으로 구성된 3인조 보이그룹 JTL의 ‘마이 레콘’(MY Lecon)이 원곡이다. 이들은 H.O.T 원년 멤버로, 그룹 해체 후 JTL을 결성해 활동했다. ‘마이 레콘’은 2001년 12월에 발매된 곡으로 ‘삐끼삐끼 아웃송’은 이를 리믹스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원곡의 BPM(곡의 빠르기)을 130으로 높이고, 베트남 스타일의 클럽 사운드 비나하우스 스타일로 재구성했다. 비나하우스는 베트남의 언더그라운드 하우스 음악을 지칭하며, 2000년대 말부터 하노이, 호찌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했다. 한때 챌린지 붐을 일으켰던 제로투도 대표적인 비나하우스의 곡이다. ‘삐끼삐끼 아웃송’의 탄생 과정은 어떻게 될까. 기아 타이거즈 측에 따르면 ‘삐끼삐끼 아웃송’ 원곡 리믹스 버전이 지난 2021년부터 틱톡, 유튜브 등에서 등장했고 이때부터 아웃송으로 눈여겨봤다고 한다. 이후 2022년 3월 치어리더팀과 논의 끝에 기아 타이거즈 대표 아웃송으로 채택했다. 중독성 강한 안무는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팀의 아이디어다. ‘삐끼삐끼 아웃송’의 인기는 엄청나다. 화장수정 중 노래가 흘러나오자 급하게 ‘삐끼삐끼’ 율동을 추는 이주은 치어리더의 직캠 영상이 SNS에서 챌린지 붐을 일으킨 것. 1일 기준 이주은 치어리더 ‘삐끼삐끼 아웃송’ 직캠 영상 조회수는 5800만 회다. 이와 함께 이주은 치어리더에 대한 인기도 높아진 것은 물론,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삐기삐끼 아웃송’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 측은 “‘삐끼삐끼 아웃송’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 감사하다”며 “아웃송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타이거즈만의 응원 열기를 꼭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삐끼삐끼 아웃송’이 화제를 모으면서 저작권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웃송을 포함해 한국 야구장에서는 선수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등장곡, 응원가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에 다르면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서 쓰이는 곡들의 저작권료는 곡 수가 아닌 입장료 수익으로 계산된다. 즉 입장료 수입의 0.2%를 저작권료로 정산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2 05:50
연예일반

‘라스’ 박효준, 공유·조승우·싸이 훈련소 일화 공개

배우 박효준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오는 7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이상우, 솔비, 박효준, 김아영이 출연하는 ‘맑은 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진다.박효준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함재복(햄버거) 역으로 출연해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으로부터 ‘버거형’ 별명을 얻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면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라스’에 첫 방문한 박효준은 남다른 눈빛 때문에 이름 없는 역할들을 섭렵해왔다고 고백한다. 이어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조회수가 급상승했다면서 자신만의 비법을 귀띔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이날 박효준은 자신의 대표작인 ‘말죽거리 잔혹사’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특히 그는 함께 출연했던 권상우를 향해 “내 인생의 은인이다”라고 고백해 그 내막을 궁금케 한다. 또한 찐친으로 잘 알려진 톱배우 조인성과의 일화도 털어놓으며 “조인성이 불편하다”고 뜻밖의 인성(?)을 깜짝 폭로해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박효준은 과거 군 복무 시절 자신이 톱스타들의 수호천사였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그는 육군 훈련소에서 공유, 싸이, 조승우, 토니안 등을 만났던 일화를 들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또한 ‘라스’ 스페셜 MC로 출격한 이수지와 ‘싸이 닮은꼴’ 합동 무대를 보여준다고 알려져 본방송이 기다려지게 만든다.‘버거형’ 박효준의 톱스타들의 수호천사 시절 풀스토리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6 19:16
예능

공공성이냐, 대중성이냐…편성에 칼 빼든 KBS의 깊은 고민 ②

KBS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공영 서비스 강화를 위해 뉴스 콘텐츠를 늘리고, 예능 프로그램 신설과 채널 이동 등 대규모로 편성을 조정한다. 프로그램 5개 폐지라는 과감한 결정도 내렸다. 이같은 조치는 KBS가 공공성과 대중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시도로 보여진다.지난 19일 KBS는 오는 29일부터 편성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뉴스 콘텐츠다. 2TV에서는 월~목요일 오후 6시에 ‘KBS 뉴스6’을 선보인다. 1TV에서는 ‘KBS 뉴스라인 W’을 신설, 국제 시사 정보를 제공한다. 6월 11일부터는 ‘일요일 아침 7시 뉴스’가 기존에 방송되던 1TV의 오전 6시와 8시 뉴스를 대신한다. 생방송 시사 토크쇼 ‘더 라이브’도 1TV에서 2TV로 옮겨 60분으로 확대 편성됐다.두 번째 변화는 예능 콘텐츠다. 공익적 색깔을 가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2TV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다. 재난 상황의 정보와 생존을 완수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생존게임 코드레드’는 6월 3일부터 시청자와 만난다. 농어민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오늘부터 구독 중’은 4편의 특집으로 6월 18일부터 방송된다. 1TV에서는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매주 식재료가 담긴 장바구니를 후원하는 ‘장바구니 집사들’이 24일부터 방송됐다.반면 ‘자연의 철학자들’, ‘예썰의 전당’, ‘노래가 좋아’와 ‘통합뉴스룸 ET’, ‘노머니 노아트’는 종영한다. ◇ 예능, 공공성+재미 다 잡는다KBS는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의 확장으로 공영방송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흥행을 배제할 수 없는 예능 파트에서는 채널에 공공성을 더하면서, 재미를 보장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재난 상황의 정보를 제공하는 ‘생존게임 코드레드’는 재난 방송 주관 방송사 KBS만이 할 수 있는 방송이다. 단 일방적 정보 전달은 단조로울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KBS는 유튜버 짱재, 개그맨 곽범,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출신 모태범 등 요즘 대세라 불리는 이색 출연자들을 투입해 예능적 요소를 키웠다.연출자 고세준 PD는 “일반 예능 프로그램도, 신체력 능력만 보는 프로그램도 아니다 보니 출연자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 능력과 개성을 함께 보여줄 출연자를 찾았고, 출연진 간 시너지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 ‘오늘부터 구독중’에는 가수 토니안, 초아, 개그맨 김해준이, ‘장바구니 집사들’에는 배우 한혜진, 가수 장민호, 방송인 홍석천 등 친숙한 얼굴들이 등장한다. 폐지가 결정된 5개의 프로그램도 ‘노머니 노아트’를 제외하고는 출연진 인지도가 부족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새 프로그램에는 예능의 재미와 시청자를 확보하기 위해 캐스팅에 제대로 힘을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 공영방송의 딜레마, 공공성vs상업성공영방송의 딜레마는 이전부터 꾸준히 언급돼왔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콘텐츠를 만들지만, 국민에게 수신료를 받는 KBS는 방송의 목적을 영리성에 두지 않아야 할 의무가 있다. 상업적 콘텐츠에 잠식되지 말아야 하며 공공의 입장을 대변해야 한다. 그런데 착하기만 한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끌기 어렵다. 더구나 최근에는 OTT와 유튜브 등 시청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채널과 콘텐츠의 폭이 넓어졌다. 공영방송의 입지가 훨씬 좁아진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한 방송 관계자는 “최근 OTT 플랫폼 콘텐츠의 글로벌한 인기로 인해 공영방송이 위기에 봉착했다”며 “OTT와 경쟁력에서 살아남으면서, 공영방송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방송가의 고심이 깊다”고 말했다.하지만 역설적으로 자극적인 콘텐츠가 쏟아지는 이 때에 공영방송이 ‘본질’에 더 다가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공영방송의 존재가 다른 방송사에서는 추구할 수 없는 가장 차별화된 콘텐츠라는 이유에서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공영방송이 살아남는 길은 시청률이 잘 나올 만한 콘텐츠를 만들어야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남들이 안 하는 공공성을 강조한 방송을 만들어야 한다”며 “모두가 상업성에 올인하고 있을 때 공공성이 가장 특화된 콘텐츠가 될 수 있다. 시청자들이 ‘건강한 방송을 하고 있구나’라고 느낄 만한 방송을 만들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KBS에서 공공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은 프로그램도 분명 존재한다. 과거 ‘상상플러스’(2004~2010)는 10%대 시청률을 유지했으며, 전성기였던 2006년에는 시청률 30%가 넘기도 했다. 인터넷 언어의 범람으로 생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된 ‘올드 앤 뉴’ 코너는 시청자들에게 바른 우리말을 알려줬다.50개의 퀴즈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서바이벌 ‘도전! 골든벨’(2000~2020)도 각종 일반 상식 및 시사 현안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교육 방송으로 남았다. 무엇보다 기업의 후원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했다. 직접 실험까지 감행하며 유쾌한 정보를 알려줬던 ‘스펀지’(2003~2012)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유익한 방송’ 1위의 주인공이다. 1994년 첫 방송을 시작해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하는 등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TV는 사랑을 싣고’는 2010년 방송이 중단된 뒤 2018년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오기도 했다. KBS가 던진 변화구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직 예측할 수 없다. 급변하는 방송가에서 콘텐츠의 성공여부는 시청자들의 패턴과 콘텐츠의 성격, 방송 시기 등 많은 환경과 요인들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다.결과를 떠나 KBS가 상업성에 치우치지 않고 공영방송의 틀을 다잡으려 하는 노력은 충분히 환영 받을 만 하다. 정덕현 대중 문화 평론가는 “공영방송도 경쟁체제에 들어가면서 그동안 국민을 대변하기보다 상업적 선택을 굉장히 많이 했다. 이로인해 자칫 공공성에 소홀해 질 수 있는 지점이 분명히 있다”며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KBS 또한 다시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오는 것이 옳다. 양질의 공영 방송사로 가지 않으면 앞으로의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6 06:00
예능

'신과 함께3' H.O.T. 토니안 "쇼윈도 앞 쫄바지만 입고 연습" 고백

영원한 10대들의 우상 H.O.T.의 강타, 토니안이 '신과 함께 시즌3'에 출격해 라떼 토크를 펼친다. 10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 측은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H.O.T.의 강타와 토니안이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아이돌 역사의 시초이자 넘사벽 최초의 기록을 가진 그룹 H.O.T.의 강타와 토니안이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말이 필요 없는 두 사람의 등장에 MC들 모두 흥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강타와 토니안은 토크 시작부터 당시에는 말할 수 없었던 라떼 비하인드를 대 방출해 MC들을 당황케 만든다. 토니안은 "굉장히 많이 힘들었던 걸로 기억한다"라며 거울이 없어 쇼윈도 앞에서 쫄바지만 입고 연습을 했던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열악했던 과거의 광야에서의 추억을 소환한다. 이에 신동엽은 "다 말해도 돼?.. 그 얘기까지 한 거야?"라며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화끈 에피소드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H.O.T.의 팬이었다고 밝힌 성시경이 아쉬움을 듬뿍 담아 "1년에 한 번씩만 컴백해주면 안 돼?"라고 묻고, 강타와 토니안은 H.O.T.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8 17:36
뮤직

강타-토니안, 광야 추억부터 H.O.T. 완전체 속마음까지

H.O.T.의 강타, 토니안이 완전체 컴백에 대한 속마음을 밝힌다. 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 측은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아이돌의 조상’ H.O.T.의 강타와 토니안이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필요 없는 두 사람의 등장에 MC들 모두 흥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다. 녹화에서 강타와 토니안은 토크 시작부터 당시에는 말할 수 없었던 라떼 비하인드를 대 방출해 MC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토니안은 “굉장히 많이 힘들었던 걸로 기억해요”라며 거울이 없어 쇼윈도 앞에서 쫄바지만 입고 연습을 했던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열악했던 과거의 ‘광야’에서의 추억을 소환한다. 이에 신동엽은 “다 말해도 돼?.. 그 얘기까지 한 거야?”라며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화끈 에피소드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H.O.T.의 팬이었다고 밝힌 성시경이 아쉬움을 듬뿍 담아 “1년에 한 번씩만 컴백해주면 안 돼?”라고 물었고, 강타와 토니안은 H.O.T.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8 08:11
연예

'힛트쏭', 태연-아이유-현아 합친 아티스트?…1세대 아이돌 소환

'이십세기 힛트쏭'이 그룹에서 솔로로 대박 난 1세대 아이돌들의 히트곡을 소환한다. 오늘(10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혼자서도 잘해요! 그룹에서 솔로로 대박 난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그룹 활동에 이어 솔로로도 빛났던 아이돌들의 이야기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김희철은 영턱스클럽의 멤버 임성은을 만나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이야기를 전한다. 김희철은 중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임성은 앞에서 갑자기 히트곡 안무와 가위차기 동작까지 선보였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연-아이유-현아'를 합쳤다(?)는 의문의 아티스트가 등장, '힛트쏭' MC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당시 이 아티스트의 라이브 레전드 무대 영상 조회 수가 500만 뷰를 돌파했다"라며 감탄한다. 김희철은 아티스트의 그룹 시절 노래와 당시 화보까지 기억해 내는 등 '희키백과'의 면모를 선보인다. '힛트쏭'의 또 다른 재미를 엿볼 수 있는 번외차트에선 '그룹에서 그룹으로 전향해 대박 난 힛트쏭'들도 소개된다.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이 H.O.T. 해체 후 결성한 그룹 JTL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0 08:09
연예

'애동신당' 토니안, 결혼할 기회 많았다? "떠오르는 사람有"

가수 토니안이 '애동신당'에서 결혼과 사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리빙TV '애동신당'에는 '영원한 아이돌' 가수 토니안이 첫 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애동신당'은 방송인 홍석천이 진행을 맡고, 여섯 명의 국내 최고 애동제자(강신정, 대만주, 무무, 보월당, 수연당, 임설화)가 게스트를 상대로 불꽃 튀는 영검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니안은 철통 보안 속 등장, 애동제자들의 블라인드 영검 대결을 지켜보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내 정체를 드러낸 토니안은 첫 번째 고민으로 '결혼은 언제쯤 할 수 있을까요? 아이는 생길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문희준이 H.O.T.의 유일한 유부남인데 아내와 아이 자랑을 많이 한다. 듣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나도 아이들이 너무 예쁘게 보이더라"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애동제자들이 "토니안은 여자보다 본인 일이 더 먼저인 스타일이다. 여태 결혼할 기회는 많았다"라고 일침(?)하자 한숨을 쉬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라며 공감했다. 곧 46살에 결혼운이 있다는 애동제자의 말에 솔깃해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토니안은 두 번째 질문으로 '올해 사업운'을 궁금해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반려동물 용품, 아카데미, 음식 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을 하고 있다는 토니안에 애동제자들은 "의외로 어머니와 하는 음식 사업이 잘 될 수 있을 것 같다. 신경을 조금만 더 쓰면 되겠다"라고 조언했다. 애동제자들의 조언을 들은 토니안은 "지금 약간 발가벗겨진 것 같은 기분"이라며 부끄러워하다가 이내 "가족들에게 조언 받는 느낌이었다. 많이 배우고 마음도 따뜻해져서 돌아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애동신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리빙TV와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베짱이엔터테인먼트 2021.04.12 08:34
연예

공현주, 토니안과 손잡았다…우리들컴퍼니와 전속계약[공식]

배우 공현주가 우리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우리들컴퍼니는 16일 "매력적인 마스크의 소유자인 공현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연기 뿐만 아니라 패션과 뷰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공현주가 앞으로도 폭 넓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현주는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해 '순정에 반하다', '사랑은 방울방울', '호텔킹', '우아한 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연극 '여도'와 '장수상회'를 통해서는 연기자로서의 스펙트럼을 한 단계 높이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세련되면서도 도외적인 외모로 얻은 '차도녀' 이미지와 뛰어난 패션센스로 뷰티, 패션 업계에서도 러브콜을 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공현주씨라이프'를 통해 리빙,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실용적인 정보 팁을 공개하고 있다. 공현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우리들컴퍼니는 가수 토니안이 대표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박은혜, 김경란, 최재환, 권혁현, 이해운, 손세빈 등 배우들이 포진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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