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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비비업,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라이징스타 영예

걸그룹 비비업(VVUP)이 서울가요대상 라이징스타 자리를 꿰찼다.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비비업은 지난 1일 자정 마감된 라이징스타 부문 파이널 투표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비비업은 는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올해 신설된 라이징스타 부문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 사이 데뷔한 3년 차 이내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대형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 60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8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팬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은 비비업이 최종 승자가 됐다. 이어 파우(POW), 티엔엑스(TNX)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비비업은 수연, 지윤(한국), 킴(인도네시아), 팬(태국)으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 퍼포먼스와 색깔 있는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싱글 ‘락던’(Locked On)으로 미국·영국 등 아이튠즈 K팝 차트에 진입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투표 기간 꾸준히 상위권을 지켜오며 ‘신흥 대세돌’ 면모를 보여줬다.라이징스타 부문 최종 1위의 주인공이 된 비비업은 본 시상식 무대에 오를 뿐 아니라, 포토이즘컬러드 홍대점 전면 윈도우에 축하 메시지가 송출되는 오프라인 프로모션 혜택도 함께 누리게 된다.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는 “미래 K팝을 이끌 재능 있는 신예 아티스트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라이징스타 부문을 신설했다”며 “비비업의 본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K팝 스타의 가능성을 전 세계 팬들이 봐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은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비투비, 세이마이네임, 아이들, 아일릿, 엔시티 도영, 엔시티 위시, 영탁, 웨이브 투 어스, 제로베이스원, 크래비티, 키키, 킥플립, 피원하모니,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황가람, QWER,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이 참석하며, 시상자 라인업에는 남규리, 박주현, 변우석, 옹성우, 장규리, 정은채, 강유석, 김성철, 신시아, 장률 등이 이름을 올렸다. MC 6일 발표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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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BIFF] '미스터 션샤인', ACA 베스트크리에이티브..김남길 男배우상[종합]

올해의 드라마는 '미스터 션샤인'이었다. '미스터 션샤인'은 6일 오후 부산 센텀시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을 수상했다. '미스터 션샤인'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의 김용규 CP는 "김은숙 작가, 이응복 감독, 장영우 감독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다른 드라마 현장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는 모든 스태프, 배우를 대표해서 이 상을 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드라마 현장이 바뀌고 노력하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은 변화의 어느 한 시점에 있는 작품이다. 많이 응원해주신다면 또 다른 작품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태국의 '호르몬' 시리즈, 싱가포르의 '패컬티'는 베스트 아시아 드라마상을 받았다. 김재중은 엑셀런스 어워드 수상자로 호명됐다. 트로피를 받아든 김재중은 "아시아콘텐츠어워즈의 시작부터 좋은 상 주셔서 진심으로 영광이다. 작가, 배우 등 분들이 계시는 걸 알게 됐다"며 "오늘 기분 좋은 마음으로 부산 즐기시기 바란다. 부산국제영화제 더 많은 사랑 받을 수 있게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자배우상은 중국의 레이지아인, 한국의 김남길, 일본의 야마다 타카유키에게 돌아갔다. '열혈사제'로 수상한 김남길은 "연기가 부족했음에도 상에 대한 핑계를 많이 댔다. 이번에 '열혈사제'를 통해 과분하게 상을 받고 있다. 의미를 두지 않았었는데, 자꾸 받게 되니까 많은 힘이 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상이라는 것 자체가 개인적으로 잘나서 받았다는 것보다는, 개성이 중요시되는 사회에 이런 화합의 자리에서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빛나는 앙상블을 보여준 '열혈사제' 배우들에게 이 상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여자배우상은 중국의 야오 첸, 필리핀의 마야 살바도르가 수상했다. 베스트 작가상은 '나의 아저씨'의 박해영 작가와 중국의 루시유안 작가에게 돌아갔다. 트로피를 받아든 박 작가는 "감사하다. 나의 아저씨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건 수많은 스태프들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 상을 받는 것이 그 분들께 미안하다. 이 상의 의미를 그 분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5년간 TV 드라마 가운데 각국을 대표하는 작품과 스타들이 후보에 올랐다. 이하 제1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수상자(작).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미스터 션샤인'◆베스트 아시아 드라마='호르몬'·'패컬티' ◆엑셀런스 어워드=김재중◆남자배우상=레이지아인·김남길·야마다 타카유키 ◆여자배우상=야오 첸·마하 살바도르 ◆공로상=레이먼드 리 와이 만 ◆베스트 작가상=박해영·루시유안 ◆베스트 라이징스타=팡롱 ◆신인상=케미사라 팔라데시·사난타찻 티나팟피살·진시옹하오·장다페이·모리타 미사토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0.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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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데뷔1주년…'K팝스타'→'프듀2'→성공적 솔로

가수 정세운이 데뷔 1주년을 맞았다.6일 소속사는 "음원차트 1위부터 해외 단독 콘서트 개최까지, 정세운이 데뷔 1년 동안 쌓은 성과들은 모두 데뷔한 지 갓 1년이 지난 솔로 가수가 이루기 힘든 이례적인 성과들"이라며 "연차가 쌓일수록 더욱 성장할 정세운의 모습에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정세운은 지난 2017년 8월 31일 첫 번째 미니앨범 파트1 ‘에버(EVER)’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을 파트1과 파트2로 나누어 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줬다. 데뷔곡 ‘저스트 유(JUST U)’는 신인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몇몇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1위 후보에도 올랐다. 또 그해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가수 부문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이어 정세운은 올해 1월 첫 미니앨범 파트2 ‘애프터(After)’를 발표하며 대세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정세운은 파트1 ‘에버’보다 더 진일보한 앨범으로 자신의 성장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베이비 잇츠 유(BABY IT'S U)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는 물론, 자작곡 '닿을 듯 말 듯'을 수록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7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ANOTHER'(어나더)과 타이틀곡 '20 Something'(투웬티 썸띵)으로는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로 청춘을 노래하며 대중들의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기도 했다.올해엔 JTBC ‘슈가맨’, ‘비긴어게인2’ 등 검증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로라하는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비긴어게인2’에서는 짧은 출연이었음에도 김윤아, 이선규, 윤건 등 가요계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막내로서 귀여운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여기에 MBC ‘이불밖은 위험해’, JTBC2 ‘너에게 반했음’ 등 각종 예능에도 출연하며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의 매력을 드러냈다. 솔로 콘서트, 팬미팅 등 다채로운 활동도 펼쳤다. 지난 3월 태국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지난 4월 대만에서는 첫 해외 콘서트를 진행했다. 국내에선 장충체육관을 홀로 이틀간 꽉 채우는 앙코르 콘서트까지 개최했다.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신한류 OST상과 신한류 라이징 핫스타상을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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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IS] JTBC 신상 '팬텀싱어'X'뭉쳐야 뜬다' 예능가 新바람 주도

JTBC 신상 예능 '팬텀싱어'와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가 뚜렷한 차별점을 앞세워 예능가에 새로운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이 두 프로그램은 첫 방송부터 뻔할 것 같다는 편견을 버리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률 격전지인 금, 토요일 오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팬텀싱어'는 숱하게 봐왔던 오디션 프로그램과 음악 예능이라는 편견을 딛고 클래식과 뮤지컬로 승부수를 띄웠고 그 전략이 통했다. '뭉쳐야 뜬다'는 절친 4인방의 패키지여행이란 콘셉트로 리얼 예능의 참재미를 안기고 있다. '팬텀싱어' 듣는 음악의 향연경쟁 상대는 tvN '삼시세끼-어촌편3'와 SBS '정글의 법칙'이다. 치열한 경쟁 시간대에 편성됐다. 하지만 선전했다. 차별점을 내세워 11일 첫 방송에서 1.73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8일 2회 방송에서 2.011%로 소폭 상승했다. 그간 봐왔던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슷하지 않겠냐는 편견을 버리고 반전을 보여줬다.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4중창 그룹을 뽑는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인 만큼 타 음악 예능에서 다루지 않았던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에 집중했다.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탄탄한 실력자들의 대거 등장으로 첫 회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뮤지컬계 라이징스타 고은성을 비롯해 고훈정·윤소호·폭발적 테너 김현수·연극인 이벼리 등이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하나의 공연을 보는 것 같은 폭발적 성량과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 높은 무대들이 이어졌다. 더구나 다뤄지는 노래들은 심신이 지친 이들에게 안정과 위로를 전해주기 딱 좋은 클래식. 이 점이 '팬텀싱어'만의 차별점으로 꼽히며 예능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팬텀싱어' 김형중 PD는 "장르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대중적으로 나서지 못했던 훌륭한 보컬들을 수면 위로 꺼내자는 의미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라면서 "대중음악 자체가 천편일률적인 것을 다룬다면 '팬텀싱어'는 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이런 음악 정말 좋아'라는 반응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뭉쳐야 뜬다' 패키지여행의 실상이 주는 묘미정형돈을 중심으로 그의 절친 김성주·안정환·김용만 등이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아낸 예능이다. 자유 여행으로 펼쳐졌던 기존 여행 예능들과 달리 패키지여행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실적으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40대 가장 4인방이 떠나는 패키지여행이란 콘셉트가 '뭉쳐야 뜬다'의 차별점을 분명하게 했다. 절친한 친구들이 떠나다 보니 민낯이 그대로 묻어났다. 이와 함께 패키지여행 과정이 고스란히 그려져 시청자가 방송을 통해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제작진은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가는 대중적인 패키지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 훗날 궁금증을 유발할 만한 패키지여행으로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뭉쳐야 뜬다' 첫 방송은 패키지여행을 주도하는 가이드가 특별한 재미를 안겼다. 태국 파타야 현지 가이드 만득이가 좌중을 쥐락펴락하는 말솜씨로 토요일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리얼 예능 부적응자 김용만이 보여주는 '옛날 예능인' 이미지 역시 웃음 포인트로 작용, 앞으로의 활약상을 기대케 했다. 진행 중독자 김성주, 깔끔왕 겸 내조의 달인 안정환, 돌직구의 대가 정형돈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뭉쳐야 뜬다'는 19일 첫 방송에서 2.933%(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역대 JTBC 예능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성치경 CP(책임 프로듀서)는 "1회를 가장 걱정했었는데 시청률이 나쁘지 않게 나와서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 본격적인 패키지여행이 펼쳐질수록 웃긴 에피소드가 많이 등장한다. 앞으로 더 웃길 것"이라면서 "패키지는 훨씬 압축적으로 많은 곳을 다니니까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다. 또 자연스럽게 시청하면서 좋은 점, 안 좋은 점을 살펴보며 이 여행이 내게 맞겠다, 안 맞겠다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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