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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오늘만~’ 또 자체 최고... 27일 연속 1위

보이넥스트도어가 자체 최고 성적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6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이날 발표된 1월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에서 각각 16위와 18위에 올랐다. 전작인 미니 3집 ‘19.99’의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가 같은 차트에 74위, 77위로 진입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들의 인기 상승세가 눈에 띈다.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5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을 넘봤다. 이 또한 전작(29위)을 뛰어넘은 ‘커리어 하이’다.‘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각종 차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멜론 주간 차트(집계 기간: 1월 27일~2월 2일) 9위, 일간 차트 8위(2월 5일 자)를 기록한 데 이어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2월 4일 자)에서는 27일 연속 정상을 찍고 있다.해외에서도 인기다. 이 곡은 일본과 대만, 홍콩 등 스포티파이 ‘바이럴 송’(2월 3일 자) 20위 내 들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 중이다. 이 차트는 스트리밍 수치와 최근 재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대중이 자주 공유한 곡, 많이 찾아 들은 곡의 버즈량을 순위에 반영해 신곡의 현지 인기를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을 통해 전 세계 원도어(팬덤명)와 만나고 있다. 인천과 도쿄, 아이치 공연을 성료한 데 이어 오사카,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 싱가포르, 마닐라, 방콕,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까지 총 13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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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오늘만 아이 러브 유’ 멜론 월간 차트 23위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멜론 월간 차트에서 새 기록을 썼다.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1일 발표된 멜론 1월 월간 차트에서 23위를 차지했다. 전작인 미니 3집 ‘19.99’의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가 지난해 10월 월간 차트에 98위로 진입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세다.‘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각종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멜론과 벅스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1월 20일~26일)에서는 각각 12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동일 차트에서 각각 18위를 기록했던 이 곡은 한 주 만에 6계단 뛰어올랐다. 신곡의 공세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점이 고무적이다. 써클차트 디지털, 스트리밍 차트(집계 기간: 1월 19일~25일)에서는 각각 9위를 기록했고 한국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집계 기간: 1월 24일~30일)에서는 12위에 안착했다. 멜론 일간 차트는 9위(1월 31일 자)로 올라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1월 31일 자)에서는 23일째 1위를 유지했다.해외 인기도 뜨겁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2월 1일 자)에서 2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갔다. 이 차트는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톱 송 글로벌’에는 25위(1월 20일 자)로 진입해 11일 연속 이름을 올려 이 곡을 향한 글로벌 리스너들의 관심을 입증했다.‘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현실적인 이별 후 모습을 경쾌하게 그린 댄스곡이다. 이별을 주제로 하지만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공감대를 자극하는 ‘생활 밀착형’ 가사가 돋보이는 ‘MZ 이별송’으로 주목받았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을 통해 전 세계 원도어(팬덤명)와 만나고 있다. 인천과 도쿄에서 공연을 성료한 데 이어 아이치, 오사카,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 싱가포르, 마닐라, 방콕,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까지 총 13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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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 원곡자 박기영 응원 속 ‘시작’ 리메이크

가수 경서가 2024년 버전 ‘시작’으로 새로운 감성을 전했다.경서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시작’을 발매했다.‘시작’은 경서가 지난 1999년 발매된 박기영의 정규 2집 타이틀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경서는 자신만의 모던하고 파워풀한 음색으로 풋풋한 사랑 고백을 노래했다.앞서 경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작’의 어쿠스틱 버전 커버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원곡자 박기영과 듀엣으로 부른 ‘시작’ 라이브 영상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팬들의 호평과 박기영의 응원에 힘입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 이번 ‘시작’이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경서와 박기영은 SBS 인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같은 팀 멤버로 활약한 바 있어 두 뮤지션의 특별한 인연도 눈길을 끈다. 세대를 잇는 경서의 리메이크가 음악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음원과 동시 공개된 ‘시작’ 뮤직비디오에는 ‘골때녀’에서 활약 중인 가수 키썸과 서기가 경서와 함께 출연해 시너지를 빛냈다. 경서는 축구와 사랑이 교차하는 스토리로 몰입과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한편, 경서는 올해 미니 2집 ‘Knock(노크)’를 발매했으며,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내년 2월 24일에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첫 라이브 공연 ‘Kyoungseo 1st LIVE in JAPAN ~夜空の星を~’를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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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 오는 14일 미니앨범 ‘노크’ 발매… 밴드 결성

가수 경서가 밴드로 돌아온다.경서는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노크’(Knock)를 발매한다.이에 앞서 지난 9일 오후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노크’에는 타이틀곡 ‘밤새도록 어떤 말을 할까 고민해 봤어’를 비롯해 ‘탈출속도’, ‘그마저도 사랑이라 부른대’, ‘문턱’,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 등 총 5곡이 수록된다.특히 경서는 밴드 세션과 함께 완성도 높은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밴드 프론트맨으로 변신한 경서가 어떤 새로운 목소리와 감성을 전달할지 기대감을 높인다.경서는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1집 ‘온고잉’ 타이틀곡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싱글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등 밴드 사운드 기반의 음악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경서의 한층 확실해진 음악적 색깔이 ‘노크’를 채울 전망이다.‘노크’는 경서가 1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이다. 지난 5월 마지막 트랙인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가 선공개되어 캐치한 시티팝 장르로 경서의 색다른 시도를 보여줬다. 오늘(10일) 오후 6시에는 수록곡 ‘탈출속도’의 뮤직비디오 본편이 베일을 벗는다.한편, 경서의 미니 2집 ‘노크’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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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5개월간 팬콘 투어 성료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5개월간의 팬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차은우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Just One 10 Minute Encore in Seoul’ 공연을 개최하고 5개월간의 팬콘 투어를 마무리했다.이번 팬콘 투어는 차은우가 데뷔 이래 최대 규모로 선보인 솔로 팬콘 투어로 2월부터 7월까지 아시아와 남미 10개 도시에서 본 공연을 펼쳤으며 일본,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했다.서울 앙코르 공연에서 차은우는 각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선곡, 서프라이즈 무대, 색다른 콘셉트의 코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차은우는 솔로 미니 1집 타이틀곡 'STAY'의 록 버전 무대를 시작으로 'Fu*king great time', '너와 단둘이', 'You're the best' 등 솔로곡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그리고 '니가 불어와', 'Knock', '10 Minutes' 무대에서는 청량함과 섹시미를 오가는 매력을 발산했다. 더불어 발라드곡 '너의 모든 순간', 일본어곡 'Hanasake Mirai', 팝송 'La Bamba'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으로 소화했다.개그우먼 임라라가 MC로 함께한 '돌아온 커스텀 콜센터' 코너에서 차은우는 콜센터 직원으로 변신했다. 그리고 로또 번호 부르기, 연하 버전의 애교 가득한 '숨가빠'&'고백' 퍼포먼스, 앞니 플러팅, 굿나잇 콜 등을 선보였다. 즉석 전화통화로 팬과 상황극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하기도. 특히, '별자리 보관소' 코너에서는 안식처가 되어준 아로하(팬덤명)를 생각하며 집을 의미하는 별자리를 새겨 훈훈함을 더했다.공연 말미에는 팝스타 페더 엘리아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대표곡 ‘러빙 유 걸’을 열창했다. 특히 차은우와 페더 엘리아스는 미발매 신곡 ‘헤이 헬로’를 최초로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페더 엘리아스는 “2022년에 작업한 곡인데 오늘 드디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차은우의 목소리는 어메이징하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고민과 걱정이 무색할 만큼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웠고 아쉽기도 뿌듯하기도 하다”라며 “작품에 대한 열망도 깊어지고 보여주고픈 모습도 많아지고 여러 가지로 자양분이 된 시간이었다. 여러분이 저의 원동력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아스트로 멤버들 사랑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 달이 예쁘게 뜰 때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차은우는 올해 첫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를 발표했으며,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원더풀 월드’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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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하 사랑해’ 차은우, 눈물의 첫 단독 팬콘 마무리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가 서울에서 열린 ‘미스터리 엘리베이터’ (Mystery Elevator)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차은우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콘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 (Just One 10 Minute )를 개최했다.2년여 만에 브랜드 공연 ‘저스트 원 텐 미닛’으로 돌아온 차은우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만큼 그간 공개한 적 없는 스페셜한 스테이지로 풍성한 공연을 꾸렸다. ‘미스터리 엘리베이터’라는 부제에 맞춰 엘리베이터 마스터로 변신한 차은우의 색다른 콘셉트와 함께 다양한 역조공 선물도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차은우는 오프닝부터 파격적인 선곡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공연명이기도 한 이효리의 ‘텐미닛’(10 Minutes)을 자신만의 색깔로 편곡한 것은 물론, 첫 솔로 앨범 ‘엔티티’(ENTITY) 수록곡 ‘Fu*king 그레이트 타임’(Fu*king great time) 무대로 반전 매력을 펼쳤다.이어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스테이’(STAY)를 포함해 ‘웨얼 엠 아이’(WHERE AM I), ‘유어 더 베스트’(You're the best), ‘너와 단둘이’, ‘메모리즈’(Memories) 등 신보의 전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또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차은우는 공연장 객석을 돌며 아스트로 정규 3집에 수록한 솔로곡 ‘퍼스트 러브’(First Love), OST로 선보였던 ‘질투’, ‘러브 소 파인’(Love so Fine)을 열창했다. 청량한 퍼포먼스로 펼친 ‘니가 불어와’, ‘노크 (Knock) (널 찾아가)’,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 무대 역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엘리베이터를 테마로 진행된 코너도 설렘을 추가했다. 차은우는 ‘으누편집숍’을 열고 하트 3종 세트, 띄어쓰기 플러팅, ‘러브 리’(Love Lee) 챌린지를 선보였고, 콜센터 직원이 되어 팬들과 전화를 주고받았다. 이때 객석에 자리한 아스트로 멤버 MJ(엠제이)와 진진이 코너에 깜짝 참여해 훈훈한 의리를 보여줬다.끝으로 차은우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이번 공연은 제 첫 솔로 앨범의 곡들을 포함해 혼자 많은 무대를 보여드린 자리라 저에게 큰 도전이었다, 공연장을 채워 주신 여러분을 보면서 참 다행이었고 행복했다”라며 “언제까지나 음악과 무대로 오래오래 뵙고 싶다,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이 저에게는 늘 1순위이고 가장 빛나는 존재다, 아로하 사랑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앙코르 도중 팬들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고 차은우는 울컥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짙은 여운을 나눴다.차은우는 계속해서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일본·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미스터리 엘리베이터’ 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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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오늘(9일) 日 도쿄서 쇼 콘서트 ‘도미노 이펙트’ 개최

그룹 빌리(Billlie)가 일본 도쿄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한 쇼콘서트를 연다.빌리는 9일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쇼콘서트 ‘빌리 쇼-콘 “도미노 이펙트” 인 재팬’을 개최한다.이에 앞서 빌리는 7일 일본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Knock-on Effect)를 발매했다. 앨범명처럼 빌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현지 팬들의 마음에 노크하며 ‘글로벌 대세’로서 멋진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빌리는 첫 미니앨범 발매 후 사인회를 비롯해 다수의 현지 매체와 인터뷰 및 화보 촬영 진행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숍 타워레코드, HMV 시부야점에서는 빌리가 실제로 ‘BYOB’, ‘댕! (호커스 포커스)’ 뮤직비디오 당시 착용했던 의상 특별전이 열리며 일본 내 빌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빌리는 이번 쇼콘서트에서 일본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 - 재패니즈 버전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곡은 1980년대 신스팝 장르이자 빌리의 첫 일본 오리지널 곡이기도 한 만큼 빌리만의 새로운 음악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현장을 찾은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빌리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댕! (호커스 포커스)’와 ‘BYOB’ 무대를 일본어 버전으로 소화한다.빌리의 일본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는 발매 직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2월 6일 자) 6위로 진입한 바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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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이채연, 1년 3컴백에도 “황소처럼 굴려달라고 하고 있어요”

가수 이채연은 욕심쟁이다. 전작 ‘노크’(KNOCK)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상반기를 바쁘게 보냈는데도 약 5개월 만에 컴백을 알리며 정주행 신화를 노리고 있다. 솔로 데뷔 후 1년 동안 세 번의 컴백을 맞았는데 힘든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소속사 대표님에게 황소처럼 굴려달라고 하고 있다”며 일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이채연은 “이렇게 빠르게 컴백할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관심 가져주고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만큼 빠르게 돌아올 수 있었다”며 “주변 사람들의 도움 없이 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회사 직원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빠르게 나올 수 있어 오히려 가까운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채연은 6일 첫 번째 싱글 앨범 ‘더 무브 : 스트릿’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렛츠 댄스’는 누구든 어디서든 함께 춤을 추자는 메시지를 통해 이채연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뭄바톤 장르와 하우스 장르를 결합한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사운드가 특징이다.이채연은 “춤에 대한 나의 열정과 애정을 담은 곡”이라고 ‘렛츠 댄스’를 소개했다. 이어 “‘노크’ 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할까 고민했다. 그중 가장 나다운 모습, 또 많이 사랑해주는 모습에 있어 춤이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가장 이채연다운 모습에 대해서는 “스스로가 솔직하고 당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모습이 아직은 많이 비치지 않은 것 같다. 앨범과 무대에서 그런 부분들이 많이 비쳤으면 한다”고 했다. ‘노크’는 댄스 챌린지 열풍을 타고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음원 차트에서도 드라마틱한 순위 상승을 보이며 역주행 신화를 쓰는가 하면 이채연을 음악 방송에 재소환하기도 했다. 이채연은 ‘노크’의 인기에 대해 “과분하면서도 감사했다. 믿기지 않는 하루하루를 보냈다”며 “길거리를 돌아다니는데 가게에서 내 노래가 들리니까 그제야 체감이 됐다”고 미소 지었다.이채연은 ‘노크’에 이어 ‘렛츠 댄스’도 로잘린과 호흡을 맞췄다. ‘노크’ 댄스 챌린지의 성공이 이끈 결과다. 이채연은 “‘노크’에서 좋았던 부분을 가지고 다음 앨범을 하고 싶었다.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며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더 잘 맞아가면서 좋은 퍼포먼스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노크’의 성공이 ‘렛츠 댄스’의 부담감으로 작용하지는 않았을까. 이에 이채연은 “사실 데뷔 때는 챌린지를 쫓았다. 그러나 챌린지를 쫓으며 기대보다 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은 욕심 없이 내 무대에 집중하고 즐기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챌린지는 열심히 하겠다”며 웃었다.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이채연이지만 안무 창작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하다”며 겸손을 떨었다. 이어 “데뷔 앨범을 준비할 때만 해도 직접 안무 제작을 해야겠다는 욕심이 컸고 실제로 준비도 해본 적 있다. 그러나 아직 메이킹까지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허시 러시’를 시작으로 ‘노크’, ‘렛츠 댄스’까지 1년도 되지 않아 세 번의 컴백을 맞은 이채연. 체력적 부담감에 대해 “전혀 안 힘들다. 지금 (노래) 다섯 개도 낼 수 있다”며 웃었다.아이즈원으로 데뷔해 솔로 아티스트로 인정받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긴 공백, 약간의 좌절도 있었다. 이에 대한 의미를 묻자 이채연은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며 ‘내 생애 이런 일을 또 한 번 할 수 있을까’ 싶은 큰 결과도 얻어봤고 큰 무대도 서봤고 많은 팬을 얻었다. 그러나 솔로로서는 또 새로운 시작을 한 것이지 않나. 그래서 마음가짐은 똑같다”고 답했다.이어 “늘 그랬듯 나는 나답게 욕심부리지 않고 내가 행복하고 주변 사람들이 행복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금은 많이 행복하다. 내가 나를 많이 사랑하게 됐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뭔가 단단해진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어 행복하다”며 미소 지었다.이채연은 “성과도 너무 얻고 싶고 유명해지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싶지만, 무엇보다 대중이 나를 보고 즐거워했으면 한다. 보는 눈이 즐겁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으면 한다”며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무대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채연은 “연말까지 열심히 달릴 예정이다. 기회가 돼 연말 무대에 불러준다면 기가 막히게 몸이 부서져라 할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한층 더 성장한 이채연의 목표는 오래오래 활동하는 것이다. 이채연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오래 활동하는 게 목표이면서도 유일무이한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 퍼포먼스 하면 생각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각인돼 ‘살아있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화석’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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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곡선 탔다…피프티 피프티·이채연, ‘입소문’으로 음원차트 안착 [IS포커스]

발매 직후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와 가수 이채연의 ‘노크’(Knock)가 흥행하고 있다. 두 곡 모두 리스너들 사이에서 ‘명곡’이라고 소문이 나면서 국내 음원차트 순위에서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23일 오전 멜론 TOP100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는 15위를, ‘노크’는 42위를 기록했다. ‘큐피드’는 지난 2월 24일, ‘노크’는 4월 12일에 발매된 곡으로 두 노래는 공개 당시엔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아 차트에 진입하지 못했다.TOP100 미진입은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 ‘큐피드’는 지난해 11월 갓 데뷔한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두 번째 음반 타이틀곡이다. ‘노크’는 지난해 10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이채연이 6개월 만에 내는 신보로, 두 아티스트 모두 대중적 인지도가 부족했던 때였다. 이채연은 아이즈원 멤버였다고는 하나 현재는 솔로로서 입지를 다지는 시기다. 대진운도 좋지 않았다. ‘큐피드’ 발매 당시에는 부석순, 스테이씨가, ‘노크’ 발매 때는 아이브, 블랙핑크 지수 등 대세 아이돌 그룹이 컴백하며 음원차트를 휩쓸던 중이었다. ‘큐피드’와 ‘노크’가 차트에 이름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4월부터다. 써클차트가 집계한 2023년 14주차(4월 2일~8일) 디지털 차트에 따르면 ‘큐피드’는 해당 주에 111위에 등극했다. 디지털 차트는 스트리밍, 다운로드, BGM 판매량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순위를 매긴 차트다. 이후 ‘큐피드’는 32위(15주차), 17위(16주차), 15위(17주차), 13위(18주차), 9위(19주차)까지 고공행진했다.‘노크’는 발매 직후인 16주차(4월 16일~22일) 디지털 차트에 197위로 첫 진입했다. 이어 84위(17주차), 34위(18주차), 26위(19주차)까지 빠르게 순위가 상승했다.두 곡의 공통점은 바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4월 1일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 100위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데뷔 4개월인 신생 걸그룹이 거둔 성과로, 역대 K팝 그룹 중 최단 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해 가요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큐피드’는 빌보드의 새 역사를 썼다. ‘핫100’에 진입한 뒤 94위, 85위, 60위, 50위, 41위, 19위에 이어 5월 20일자 ‘핫100’에서 17위에 올랐다. 무려 8주 연속 랭크인, 여기에 K팝 걸그룹 단독 곡으로 17위라는 최초의 기록으로 ‘기록의 소녀들’,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해외에서 먼저 피프티 피프티의 음악을 인정하자 국내 팬들도 ‘대체 어떤 곡이길래 그래?’라는 호기심이 일며 ‘큐피드’를 듣기 시작했다.‘큐피드’는 사랑의 화살을 갖고 있는 천사가 부르는 것처럼 달콤하고 감미로운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멤버들의 상큼한 음색이 매력으로, 몽글한 팝 사운드가 홀린듯 노래에 몰입하게 만든다. 유튜브 채널에는 ‘큐피드’를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띵곡’ ‘빌보드 핫100 진입곡’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됐고, 두 영상의 조회수 모두 280만 회를 넘어섰다. 국내 팬들이 서서히 ‘큐피드’의 진가를 알게 되며 음원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게 된 것이다. ‘노크’는 이채연이 타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댄스 챌린지 영상이 화제되며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이채연은 친동생인 있지 채령, 댄서 로잘린, 가수 최예나, 조유리, 오마이걸 효정 등 다양한 이들과 함께 20초가량의 챌린지 영상을 찍었다. 그 결과 ‘노크’의 노래와 함께 퍼포먼스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특히 채령과 함께 찍은 숏트 영상은 무려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신나는 댄스 장르인 ‘노크’는 이채연의 장점인 퍼포먼스를 완벽히 녹여내는데 최적화된 곡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제목에 맞게 손으로 허공을 두드리는 포인트 안무, 스탭을 하는 와중에 파워풀한 몸짓으로 ‘노크’의 하이라이트를 완성한 파트로 인해 대중이 ‘노크’ 무대 자체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결과 이채연의 뮤직비디오는 2000만 뷰가 넘었으며 각종 음방과 릴레이 댄스, 안무 연습 영상 등은 수십만 회를 넘어섰다. ‘큐피드’는 해외에서 먼저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하며 관심이 쇄도했고, ‘노크’는 춤이 이슈가 되며 노래까지 함께 주목을 받았다. 계기는 다를지라도 ‘명곡’은 언젠가 빛을 발하게 된다는 공식을 입증한 셈이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음악이 쏟아지다 보니 좋은 곡들도 묻히는 경우가 있다. 옥석 구분이 쉽지 않다”며 “하지만 각자 취향을 갖고 있는 대중이 좋은 음악을 찾고, 직접 홍보나 추천을 하면서 본격적인 역주행이 발생한다. 주목을 받지 못했던 좋은 음악이 다시 재조명되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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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변신 통했다… 신곡 ‘노크’ MV 1000만 뷰 돌파

가수 이채연의 강렬한 변신이 통했다.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채연의 미니 2집 ‘오버 더 문’(Over The Moon) 타이틀곡 ‘노크’(KNOCK) 뮤직비디오가 17일 오전 4시 조회수 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발매된 ‘오버 더 문’은 공개 약 4일 만에 조회수 천만 회의 고지를 밟았다. 더불어 공개 후부터 꾸준히 인기 급상승 음악에 랭크되며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타이틀곡 ‘노크’ 뮤직비디오는 다이내믹하고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연출로 몰입감 넘치는 영상미를 자랑한다. 믿고 보는 댄스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채연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퍼포먼스는 물론 ‘하이틴 워너비’로 변신한 이채연의 비주얼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노크’는 반복되는 훅과 에너제틱한 비트, 리드미컬한 보컬로 강렬한 중독성이 있는 곡이다. ‘기다리지 않고 내가 먼저 너의 마음을 두드리겠다’는 이채연만의 주체적이고 진취적인 메시지로 독보적 케이팝 디바를 향한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담아냈다.한편 이채연은 각종 음악방송을 비롯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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