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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신기루 “대장내시경 소방차 호스로 받냐고” 조롱에도 대인배

코미디언 신기루가 조롱을 쿨하게 넘겨 눈길을 모았다.지난 21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날 신기루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남다른 기온 철학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두 번의 출연 당시 높은 촬영장 기온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한 그녀는 에어컨에 가장 가까운 자리를 배정받았지만 시원하지 않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입춘이 지났으니 바로 파워 냉방을 부탁한다”고 말해 시작부터 현장을 폭소케 했다.특히 신기루는 평소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조롱 잔치’의 타깃이 되어 조롱을 가장 많이 당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대인배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녀는 “대장내시경을 소방차 호스로 하느냐는 댓글도 있다”며 기상천외한 반응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오히려 놀려주는 게 더 재밌고 즐겁다”며 웃음을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는 배포로 훈훈함을 자아냈다.게임이 진행되자 신기루의 오답 퍼레이드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그녀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 도중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태극기 부대끼며’라고 잘못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으며, ‘라이언 일병 구하기’ 문제에서 멤버가 총 모양으로 자신을 겨누자 “옥자”라고 자폭하며 웃음 쐐기를 박았다.가사 맞히기에서도 신기루의 입담은 멈추지 않았다. 박명수와 소찬휘의 곡 ‘바보야’의 작사가가 박명수라는 힌트를 듣자마자 “가사에 ‘썩어버린’이 맞을 것 같다”고 추측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진 디저트 게임 초성 퀴즈에서는 “엉덩이 부어요?”라는 엉뚱한 오답을 던진 뒤, “나중에 작가님에게 따로 문자를 보내겠다”며 끝까지 ‘예능 집착광’다운 면모로 활약했다.이처럼 독보적인 캐릭터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신기루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2 18:03
연예일반

박신혜 표 드림팀 완성... ‘언더커버 미쓰홍’ 새 전개 예고

‘언더커버 미쓰홍’의 드림팀 4인방이 첫 작전에 돌입한다.22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12회에서는 한민증권 비자금 확보를 위해 동료들과 새롭게 힘을 모은 홍금보(박신혜)의 기상천외한 활약이 펼쳐진다.지난 11회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손을 잡은 홍금보와 고복희(하윤경)가 한민증권의 비자금을 일부 인출하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증권가의 모든 찌라시가 오가는 PC통신 여의도 해적단을 운영하던 ‘선장’과 ‘선원’이 다름 아닌 알벗 오(조한결)와 이용기(장도하) 과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홍금보는 자신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알벗 오와 이용기에게 공조를 제안했고 그렇게 네 사람이 의기투합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1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본격적으로 작전에 돌입하는 네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홍금보는 목소리 변조 기계를 이용해 누군가와 소통하고, 이용기는 옆에서 PC를 조작하며 그를 돕고 있다. 증권감독관 시절 여의도를 주름잡던 홍금보의 지혜와 여러 차례의 긴급 상황과 수완으로 다져진 고복희의 순발력, 한민증권 사주 일가인 알벗 오의 정보력과 컴퓨터 마니아인 이용기의 기술력까지 더해져 어떤 작전이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또 다른 스틸에서는 복면을 하고 등장한 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복희와 알벗 오 그리고 이용기는 얼굴을 철저히 감춘 채 으슥한 폐건물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홍금보는 망원경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한민증권의 남은 비자금을 손에 넣기 위해 이들이 설정한 첫 타깃은 누구일지, 새롭게 세운 작전이 목표를 성취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22 16:08
연예일반

허각 “어처구니 없네” 분노... ‘1등들’서 반칙 무대 발생

‘1등들’ 무대에서 가수들 사이 집단 반발이 터져 나오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다.22일 방송되는 MBC ‘1등들’ 2회에서는 상위 5팀만 살아남는 냉혹한 룰 속, 각 오디션 우승자들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왕좌 쟁탈전이 펼쳐진다. 서로의 실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이기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가 이어지고, 각자 ‘필살기’까지 공개하며 정면 대결에 나선다. 이로 인해 안방극장을 전율케 할 역대급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날 한 출연자의 파격적인 무대가 현장을 뒤흔든다. 무대가 끝나자마자 “이건 반칙 아니냐”는 말이 쏟아지고, 허각은 “어처구니가 없네”라며 헛웃음을 터뜨린다. 다른 가수들 역시 “벌써부터 이렇게 하면 어떡하냐”, “이 정도까지 해야 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현장을 압도한 이 ‘반칙급 필살기’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호기심이 더해진다.또한 첫 방송에서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최종 1등을 차지했던 손승연이 이번에도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모든 가수가 ‘타깃’으로 삼은 1등의 자리에서 손승연은 더욱 강력해진 무대로 1등 굳히기에 나서지만, 한층 잔혹해진 순위 경쟁과 실시간으로 치고 올라오는 도전자들의 기세에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했다는 후문이다.여기에 “허각 잡으러 왔다”고 선전포고한 김기태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장한 김기태는 시작부터 허각을 정조준하며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가창력 정면 승부에 녹화장 전체가 숨을 죽였을 정도로 역대급 무대가 탄생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22 11:11
드라마

장동주, 로몬 대신 심장암 6개월 판정…김혜윤, 결국 칼 들었다 (‘오인간’)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이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10회에서 은호(김혜윤)는 파군(주진모)에게서 목장도를 건네받았다. 뒤바뀐 운명을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그 검으로 사랑하는 이를 찔러야만 했다. 은호는 파군의 말을 거스르고 자신과 강시열(로몬)을 모두 지키는 방법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일어나고야 말 미래의 비극에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더했다.이날 은호와 강시열은 현우석(장동주)의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파군이 은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은호는 지금 벌어진 믿을 수도, 믿고 싶지도 않은 일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그는 “인간의 운명에 손을 대는 것이 그리 가벼운 일인 줄 알았더냐”라며, 결국 강시열은 죽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은호는 강시열이 현우석의 죽음을 지켜보는 것도 원래로 돌아가 죽음을 맞이하는 것도 원치 않았다. 이에 파군은 목장도 한 자루를 꺼내 건넸다. 과거 은호가 금호(이시우)를 위해 만든 사진참사검이었다.한동안 잃어버렸던 사진참사검을 다시 쥔 은호는 마음이 무거웠다. 그 검은 뒤틀린 운명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신령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제 손으로 강시열을 찌를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강시열은 자신 대신 현우석이 죽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고, 은호 역시 구미호로 돌아가지 못하고 영원히 인간으로 살아야 했다. 은호는 끝내 어떤 선택도 하지 않으며, 강시열을 지킬 다른 방법을 찾기로 다짐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강시열을 바라보며 ‘내가 어떻게든 되돌려주겠다’라고 다시 한번 약속하는 은호의 모습이 뭉클함을 안겼다.한편 현우석은 심장암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강시열과 운명이 바뀌어 그의 행복을 누릴 때만 해도 좋았지만, 그의 불행까지 떠안은 건 억울하고 원망스러웠다. 더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현우석은 강시열에게 먼저 연락을 걸었고, 모든 진실은 감춘 채 당장 운명을 되돌리자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은호는 분노가 치솟았다. 강시열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은호는 현우석에게 자신이 모든 상황을 알고 있음을 밝히며 의문의 거래를 제안했다.사실 누구보다 마음이 급한 사람은 은호였다. 김회장(김홍파)을 만나고 온 후, 팔미호(이시우)의 도력이 채워진 것을 확인한 은호는 ‘선행’ 대신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수습하기에 나섰다. 그러던 중 은호는 마트 아르바이트를 함께 했던 고혜림(신유림)이 과거 이윤(최승윤)의 폭행으로 살해된 운전기사 고봉창(소종호)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으로 일찍이 집안의 가장이 된 고혜림의 사연을 접한 은호는 팔미호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방송 말미에는 장도철(김태우)과 이윤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도 포착됐다. 강시열은 오랜만에 재회한 홍연수(홍수현)에게 소속팀의 새로운 스폰서를 찾는 일을 부탁했고, 이미 그 자리를 노리고 있던 이윤이 대흥시민구단 후원에 나서며 그의 검은 속내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와 또 다른 목적을 가진 장도철은 인간이 된 은호대신 팔미호를 새로운 타깃으로 삼았다. 팔미호는 장도철의 금강령에 의식을 잃고 쓰러지며 긴장감을 배가시켰다.과연 은호의 꿈속에 다시 나타난 강시열은 어떤 미래를 암시하는 것인지,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자각한 은호는 어떤 선택을 할지 결말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마지막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2 08:55
프로축구

“승리 의지 어느 때보다 강하다” 김현석호 울산, 中 상하이와 ACLE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

울산 HD가 아시아 클럽 정상급 무대 ACLE 16강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 중국 상하이 원정길에 오른다.울산은 18일 오후 7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푸둥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포트(중국)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이하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최종전에 임한다.현재 ACLE 7경기를 치른 울산은 2승 2무 3패(승점 8, 골득실 -2)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8위 강원FC와 승점 및 골득실이 같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있는 상황이다. 16강행 티켓이 주어지는 8위권 내 진입을 위해 울산은 이번 상하이 포트전에서 반드시 승전고를 울린 뒤 타 구장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울산의 레전드 김현석 감독은 지난 11일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홈경기에서 사령탑 데뷔전을 치렀다. 비록 후반 추가시간 실점으로 1-2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으나,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전술적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이날 울산은 볼 점유율 60%를 유지하며 경기를 리드했고, 높은 라인을 바탕으로 한 전진 압박과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로 끊임없이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전술 데이터가 이를 증명한다. 울산은 지난 시즌 최종전(마치다 젤비아전) 당시 21.8이었던 PPDA(압박 강도 지표, 낮을수록 강함)를 멜버른전에서 9.3까지 급격히 낮췄다. 볼을 빼앗겼을 때 재탈취에 걸리는 시간이 그만큼 짧아졌다는 의미로, 김현석 감독이 강조한 ‘역동적인 축구’가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비 안정감 역시 개선됐다. 상대에게 허용한 골 기댓값(xG)은 0.45로, 지난 마치다전(1.02)과 비교해 실점 위기 상황을 절반 이하로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선발 명단 중 6명(약 64%)을 새롭게 구성하며 점진적인 변화를 통한 재건의 신호탄을 쐈다. 이제 호랑이 군단의 시선은 상하이로 향한다. 상대 상하이 포트는 현재 ACLE 무승(3무 4패)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2025시즌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른 저력 있는 팀이다. 16강 진출은 좌절됐으나 홈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울산은 아시아 무대에서 중국 팀을 상대로 통산 19전 12승 3무 4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상하이 포트와의 역대 전적은 1승 1무 3패로 열세이며, 원정에서도 아직 승리가 없다. 울산은 구단 역사상 첫 상하이 포트 원정 승리와 함께 16강 진출 확정이라는 소식을 설 연휴 기간 팬들에게 선물하겠다는 각오다.이번 원정에서 주목할 자원은 올겨울 복귀한 공격수 야고다. 지난해 여름 저장 FC(중국)로 임대되어 상하이 포트 원정 무대를 직접 경험한 바 있는 야고는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려 한다.야고는 지난 멜버른전에서 52회의 경합 중 29회(56%)를 이겨내는 압도적인 포스트 플레이를 선보였다. 또한 횡패스 86%, 전방 패스 75% 등 높은 패스 정확도를 기록하며 단순한 타깃맨을 넘어 팀의 공격 연계를 돕는 키플레이어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야고는 “우리 팀의 경기력은 분명히 올라오고 있다. 저장 시절 상하이 포트를 상대하며 얻은 노하우를 팀원들과 적극 공유하고 있다. 팬들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는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라며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사령탑 김현석 감독 역시 “멜버른전에서 턴오버 발생 시 빠른 압박을 시도하는 부분에 많은 공을 들였고 긍정적인 면을 확인했다. 상하이 포트를 철저히 분석했고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 앞으로 울산이 더욱 발전하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원정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김희웅 기자 2026.02.18 00:01
연예일반

‘세이렌’ 박민영, 위하준에 아찔한 유혹... “지독한 인연”

박민영이 위하준의 숨통을 조여간다.오는 3월 2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에서 차우석(위하준)을 향한 한설아(박민영)의 매혹적인 손길이 담긴 의심 포스터로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케 하고 있다.공개된 포스터 속 한설아는 입가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머금고 온몸으로 차우석을 감싸 안고 있다. 먹잇감의 숨통을 옭아매는 뱀처럼 차우석의 목을 서서히 옥죄이는 한설아의 손길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한다. 한설아의 압박에 사로잡힌 차우석의 메마른 표정에는 서늘한 긴장감이 서려 있다.특히 두 사람의 위태로운 인연을 의미하듯 이들을 비춘 유리도 깨져 있어 불길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위험한 그녀를 사랑하게 될, 다음 남자’라는 문구가 한설아에게 홀리고 있는 차우석을 가리키고 있다. 이에 한설아의 실체를 알아내고자 죽음을 부르는 사랑에 뛰어들 차우석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된다.이처럼 ‘세이렌’은 의심 포스터를 통해 차우석의 마음을 휘감을 한설아의 아찔한 유혹을 예고하고 있다. 진실이라는 미끼로 차우석이라는 새로운 타깃을 붙잡은 한설아가 과연 그의 지독한 관심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벗어날 수 없는 한설아의 함정 뒤에는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세이렌’ 제작진은 “한설아에 대한 차우석의 작은 의심이 불씨가 되어 지독한 관심으로 번지고 마침내 거대한 진실로 연결되는 과정을 그리며 짜릿한 반전의 묘미를 안길 예정”이라며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한설아를 향한 차우석의 의심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주목해서 봐달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1 10:56
산업

한국관광공사, 밀라노서 "한국인처럼 즐겨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오는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관광의 매력을 선보인다.코리아하우스는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선수단 지원 및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밀라노 동계올림픽에는 공사, CJ,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민·관 기관이 공동 참여해 한국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이다.CJ와 협업을 통해 ‘K데일리케이션, 한국인처럼 즐겨보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관광 홍보관을 구성했다. 최근 방한 관광객의 여정과 소비패턴이 한국인과 유사한 점에 착안해, 실제 한국인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방문객들은 본인의 여행 성향을 진단하고 추천 관광지를 제안받는 ‘K-데스티네이션 게임’을 시작으로 ▲한강 편의점 콘셉트 ‘비비고 K-푸드’ ▲CJ ENM 인기 드라마 촬영지를 연계한 ‘K-엔터테인먼트’ ▲지역 관광지 테마 향(香) 체험과 올리브영 인기 제품을 체험하는 ‘K-뷰티’ 코너 등을 차례로 돌며 한국여행의 맛보기 코스를 즐길 수 있다.아울러 ‘한국관광 주간’을 지정해 소비자 체험행사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 ‘소다팝’, ‘라이크 제니’ 등 인기 곡의 댄스 클래스와 함께 아이돌 메이크업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국악 전통공연 등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홍보관을 방문한 이탈리아인 소피아 씨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좋아하는 딸과 함께 K-팝 댄스와 아이돌 메이크업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느꼈다”며, “여행성향 진단 게임에서는 ‘부산’과 ‘제주’를 추천받아 다음에 한국에 가게 되면 꼭 방문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공사는 9일(현지시각 기준) 2026 밀라노 국제관광박람회를 계기로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 관계자를 홍보관으로 초청하여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유럽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 한국관광 상품 개발과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백지혜 구미대양주팀 팀장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각국은 20대 Z세대가 작년부터 시장성장을 주도해 왔으며, 올해에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타깃별 유럽시장 방한 마케팅을 통해 동아시아 대표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10 16:58
IT

LG전자, 아부다비서 올해 첫 '이노페스트' 개최…중동·아프리카 공략

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중동·아프리카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LG전자가 해외에서 생활가전·에어컨·TV 등 주요 제품군을 모아 소개하는 자리는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이번 행사에는 중동·아프리카 43개국에서 온 B2C·B2B 주요 거래선과 외신 기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LG전자는 신제품 전시존과 'LG AI 홈' 공간을 마련해 AI 홈 경험을 선보였다.'LG AI 홈'에서는 고객들이 거실·주방·침실·드레스룸·다이닝 등 다양한 공간에서 AI 홈허브 '씽큐 온'과 'LG 씽큐' 앱을 활용해 가전 및 IoT 기기가 하나의 완결된 솔루션으로 작동되는 통합 AI 홈 솔루션을 체험했다.LG전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신규 주택을 타깃으로 한 LG AI 홈 기반 B2B 사업도 강화한다. ▲건설사 ▲호텔 ▲인테리어 ▲스마트홈 업체 등 통합 솔루션 수요가 높은 고객군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신제품 전시존에서는 AI 가전 신제품과 현지 생활 패턴에 적합한 혁신 기능을 소개했다. 회사는 대가족 문화 특성을 고려해 세탁기·건조기·워시콤보·워시타워 등 세탁 가전의 대용량 라인업을 확대한다.이 외에도 에어컨·공기청정기·가습기 등 HVAC(냉난방 공조) 제품, 식기세척기·오븐·청소기 등 AI 가전, LG 올레드 에보·LG 마이크로 RGB 에보 등 프리미엄 TV 등을 선보였다.정필원 LG전자 중아지역대표는 "제품 본원의 경쟁력에 AI를 더한 AI 홈 솔루션과 현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들로 파트너사와 협력을 공고히 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08 14:27
연예일반

몽인, AI 하이브리드 숏폼 ‘Dr. K’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AI 하이브리드 숏폼 드라마 ‘Dr. K’가 공개된다.콘텐츠 제작사 몽인은 AI 기반 배경과 연출 요소를 실사 연기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숏폼 드라마 ‘Dr. K’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Dr. K’는 외계인이 지구 여성의 심리에 내재된 미지의 에너지 X를 찾기 위해 다양한 여성들과 관계를 맺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머러스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Dr. K’는 수백만 광년 떨어진 행성 ‘오리진(Orijin)’에서 온 최고 지성체 외계인이 우주의 생존을 위해 지구로 파견돼 ‘여성 심리’를 연구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지구의 남성은 단시간에 분석을 마쳤지만, 여성은 전혀 다른 존재였다. 외계인 닥터 K는 인종과 직업, 성격이 각기 다른 지구 여성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점차 깨닫게 된다. 작품은 외계인이라는 제삼자의 시선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새롭고 유쾌하게 풀어낸다.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배경과 연출 효과를 실제 배우들의 연기와 결합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제작비를 효율적으로 절감하면서도 SF 장르 특유의 몽환적이고 미래적인 비주얼을 구현했다. 몽인 측은 “AI를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닌 창작의 핵심 파트너로 활용해 독창적인 시각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제한된 예산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총 52부작으로 구성된 ‘Dr. K’는 기존 숏폼 드라마의 단순한 서사 구조에서 벗어나 옴니버스 형식을 채택했다. 시즌 안에서 12~15개의 독립적인 에피소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각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여성 캐릭터와 그만의 사연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소재에서 탈피하고 숏폼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또한 ‘Dr. K’는 ‘007 시리즈’와 ‘닥터 후’에서 영감을 받아 시즌제 제작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 주인공 캐릭터의 설정을 기반으로 시즌마다 새로운 미션과 인물을 등장시켜 신선함을 유지하면서도 일관된 세계관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이는 숏폼 드라마가 일회성 소비에 그쳤던 기존 한계를 보완하려는 시도다.주인공 닥터 K 역은 2023년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리즈 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을 수상한 배우 강빈이 맡았다. 닥터 K의 조력자이자 마지막 사랑인 나한별 역은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가 연기한다. 이외에도 조하현, 안홍진, 기프트 맥스 등 에피소드마다 개성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Dr. K’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몽인은 AI 활용을 통한 비용 효율성과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무기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SF적 상상력과 로맨틱 코미디의 결합은 글로벌 숏폼 시장에서 K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국내 OTT 플랫폼과의 제휴, 웹툰·소설 등 2차 콘텐츠 확장도 검토 중이다.몽인은 2025년 3월 설립된 멀티 콘텐츠 제작사로, 20여 년간 한류 문화 콘텐츠를 제작해 온 기획·제작·매니지먼트 인력이 모여 출범했다. 드라마, 숏폼 드라마, 예능은 물론 AI 기반 실사화 콘텐츠 ‘AI-TOON’ 등 생성형 AI 콘텐츠 개발을 전문으로 하며, 기술과 스토리텔링의 결합을 통해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4 10:06
영화

‘신의악단’ 100만 카운트다운…종교영화, 극장가 새 돌파구 되나 [IS포커스]

‘신의악단’이 1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예상치 못한 흥행세로 극장가 복병으로 부상하며 ‘킹 오브 킹스’에 이어 다시 한번 종교영화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다.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의악단’은 개봉 5주 차인 지난 주말(1월 30일~2월 1일) 사흘간 14만 834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지금까지 누적관객수는 95만 6708명으로, 본격적인 100만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신의악단’은 1990년대 ‘가짜 부흥회’ 사건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외화벌이를 위해 북한 보위부가 가짜 찬양단을 창설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영화는 침체된 시장에서 일평균 2만 8000여명의 관객을 꾸준히 모으며 흥행 모멘텀을 유지했다. 특히 ‘주토피아2’, ‘아바타: 불과 재’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기세가 꺾인 1월부터는 좌석점유율까지 상승세를 타며 극장가 변수로 떠올랐다.이러한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신의악단’이 가진 종교성이다. ‘신의악단’은 얼핏 휴먼 드라마처럼 보이지만 기독교 색채가 짙은 작품으로, 기독교인을 핍박하던 이들의 회심 과정이 골자다. 영화 곳곳에도 찬송가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CCM ‘은혜’, ‘광야’ 등이 끊임없이 흘러나온다.덕분에 ‘신의악단’은 종교 커뮤니티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이는 단체 및 N차 관람으로 연결됐다. CGV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준, ‘신의악단’의 N차 관람률은 5.1%(5주 차 주말 CGV 기준)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인 ‘만약에 우리’(2.9%),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아바타: 불과 재’(4.7%)를 앞선다.배급을 맡은 CGV 황재현 전략지원담당은 “‘신의악단’은 타 영화 대비 단체 관람률이 훨씬 높은 편으로, 종교 단체 중심의 대관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싱어롱 상영 반응도 뜨겁다”며 “종교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한 결과로, 영화의 입소문 효과를 보여준 또 하나의 지표”라고 짚었다. ‘신의악단’의 흥행 추이는 지난해 여름 개봉한 ‘킹 오브 킹스’와도 닿아 있다. 예수의 생애를 그린 ‘킹 오브 킹스’는 개봉 당시 13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종교영화의 상업적 효용을 입증했다. 물론 ‘킹 오브 킹스’의 경우 북미 흥행작이란 선행 성과, 이병헌, 이하늬 등 톱스타 더빙 참여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지만, 결정적으로는 교회 대관을 중심으로 한 종교적 결집이 흥행의 핵심 동력으로 기능했다.업계에서는 극장 산업 회복이 더뎌짐에 따라 종교영화와 같은 소비층이 선명한 작품이 주목받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고정 관객 확보가 가능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킹 오브 킹스’의 흥행 이후 국내 다수의 투자·제작사가 유사한 작품을 검토·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 투자 관계자는 “‘신의악단’ 등 종교영화 흥행에는 신도라는 확고한 관객 기반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넓게 보면 팬덤 중심으로 움직였던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과도 유사하다. 명확한 타깃층이 존재하고, 이들의 관람이 작품 흥행을 만든 것”이라며 “장기화된 산업 침체 국면에서 투자·배급사가 안정권 콘텐츠를 선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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