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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모림 경질하고 클롭 선임해야” 전문가 충격 주장 주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레전드 마틴 키언이 최근 몰락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재건할 적임자로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한국시간) “맨유의 오랜 라이벌 출신이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고 클롭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조명했다.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전설 키언은 최근 토크스포츠를 통해 “이렇게 많은 패배를 겪고도, 나는 여전히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 적합한 인물인지 의문이 든다”면서 “다음 시즌 초반은 맨유 입장에서 흥미로운 시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클롭 감독을 데려오는 것보다 못한 선택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과장이 아니라, 나는 클롭 감독이 맨유에서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발언했다.맨유와 아스널, 그리고 리버풀 모두 강력한 경쟁 관계로 유명하다. 이 와중 아스널의 레전드인 키언이,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구가한 클롭 감독을 맨유의 차기 사령탑으로 추천했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키언이 아모림 감독에 의문부호를 드러낸 건 결국 부임 후 성적 때문인 거로 보인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 부임 후 공식전 42경기 17승 8무 17패를 기록했다. EPL로 범위를 좁히면 27경기 중 단 7승에 그쳤다. 맨유는 EPL 15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도 토트넘에 0-1로 지며 무관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후임으로 언급된 클롭 감독은 지난 2023~24시즌 뒤 리버풀을 떠나 휴식을 취하고 있다. 대신 지난 1월 레드볼풋볼그룹에서 글로벌 축구 총괄로 활약 중이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시절 공식전 489경기 304경기 100무 85패를 기록했다. 그는 이 기간 UEFA 챔피언스리그(UCL), EPL 우승 1회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이끈 바 있다. 다만 매체는 “맨유는 이번 여름에도 아모림 감독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점쳤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와 2027년까지 계약된 상태다.김우중 기자 2025.06.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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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미친 하이킥→귀에서 피 철철…팬들은 “죽게 내버려 둬” 英 축구에 무슨 일이

크리스털 팰리스 공격수 장 필립 마테타가 상대 골키퍼의 무지성 ‘하이킥’에 쓰러졌다. 그의 왼쪽 귀에서는 피가 흘렀고, 결국 가격당한 귀 쪽을 25바늘 꿰맸다.마테타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밀월(2부)과의 2024~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에 선발 출전했다.그는 불과 경기 시작 6분 만에 봉변을 당했다. 후방에서 투입된 롱패스를 잡으려고 달려가던 순간, 상대 수문장 리엄 로버츠의 왼발에 얼굴을 가격당했다.로버츠는 볼을 건드리지 못했고, 결국 그의 도전은 공격성이 짙은 ‘하이킥’이 됐다. 마테타는 곧장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귀에서는 피가 철철 흘렀다. 결국 그는 들것에 실려 나갔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친 뒤 로버츠에게 레드카드를 줬다.밀원 원정 팬들의 행동도 가관이었다. 마테타를 향해 “죽게 내버려 둬”라는 구호를 쏟아냈다.이날 팰리스는 3-1로 이겼고, 병원으로 실려간 마테타는 귀 부위를 25바늘이나 꿰메고 안정을 찾았다.하지만 이 장면을 두고 개탄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스티브 패리시 크리스털 팰리스 회장은 “내가 축구를 지켜보면서 이런 도전은 본 적이 없다. 축구 경기장에서 내가 본 것 중 가장 무모한 도전이며 동료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었다”며 “로버츠는 자신을 오랫동안 냉정히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마틴 키언은 BBC를 통해 “쿵푸 발차기 같았다. 어떻게 발을 그렇게 높이 올렸는지 믿을 수 없다. 끔찍하고, 끔찍한 도전”이라며 “볼 때마다 더 끔찍해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마테타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잘 지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고 싶다”고 다짐했다.올 시즌 공식전 32경기에서 15골을 뽑아낸 마테타는 팰리스의 핵심 공격수로 꼽힌다. 언제 복귀할지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김희웅 기자 2025.03.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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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은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 전 아스널 레전드의 경계

올 시즌 첫 번째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가 열린다.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한 마틴 키언은 현지 매체를 통해 손흥민을 언급하면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경계했다.영국 매체 메트로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프리뷰를 전한 키언의 메시지를 주목했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오는 15일 영국 런던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벌인다. 시즌 처음으로 열리는 ‘북런던 더비’다.다가오는 북런던 더비의 관심사는 선수의 출전 여부다. 특히 아스널의 경우 데클란 라이스가 직전 경기 퇴장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마틴 외데가르드는 A매치 기간 중 부상을 입었다. 키언 역시 이 부분에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키언은 토크스포츠를 통해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시즌에는 아스널의 챔피언 도전을 막는 것이 중요했다. 이제는 새 감독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는 토트넘을 존중해야 한다”라고 짚었다.이어 키언은 토트넘에서 경계해야 할 선수를 언급했다. 그는 먼저 “아스널이 EPL에서 우승하지 못한 지 21년이 지났다. 토트넘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지 얼마나 됐는지 알 수 없다. 비슷한 처지에 놓인 셈”이라며 “손흥민은 차이를 만들어낼 선수다”라고 경계했다. 이외에도 “데얀 쿨루셉스키와 도미닉 솔란케가 합류하길 기다리고 있다. 솔란케는 좋은 휴식기를 보냈을 것이고,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시작할 발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토트넘이 아스널을 상대로 이긴다면 충격일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키언은 “아마 그럴 것 같다”면서도 “큰 타격이 될 것은 확실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특히 “최근 몇 년간 아스널이 원정에서 기록한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보면 이들이 충분히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부연했다.손흥민이 북런던 더비에 나서는 건 이번이 21번째다. 그는 리그에서 아스널과 18번,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에서 2차례 만났다. 이 기간 6승 6무 8패, 8골과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2차례 만나 3골을 몰아쳤으나, 팀은 1무 1패를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2024.09.11 17:45
축구

아스널 전설 마틴 키언 “새로운 주인의 기폭제 역할 필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아스널에 레전드 마틴 키언(55)은 “크론케 구단주는 구단을 정말 사랑하나?”라고 물었다. 아스널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위(승점 52)다. 지난 7일 그나마 희망이었던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5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실패라는 뼈아픈 결과를 안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키언은 아스널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팀이 역행하고 있다며 이를 멈추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최근 키언이 BT 스포츠에 전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키언은 아스널 팬들의 크론케 구단주 사퇴 운동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키언은 “팬들도 발언권을 가질 필요가 있다. 클럽은 침체하고 있고, 투자가 필요하다. 크론케 구단주는 정말 아스널을 사랑하는가? 엄청난 돈을 써야한다. 현재 많은 선수들이 미래 불확실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감독 아르테타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키언은 "아르테타는 부임한지 18개월 됐다. FA컵을 우승했지만, 현재 리그에서의 폼은 떨어져 있는 상태다"며 "감독은 선수 탓을 하고 있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최근 세계 최대 음악 서비스 스포티파이의 최고경영자 다니엘 에크는 자신이 오래된 ‘아스널 팬’임을 밝히며 구단 인수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에크는 아스널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키언은 이를 의식하듯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 새로운 주인이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5.11 07:27
야구

오승환, BAL전 ⅓이닝 2피안타·2실점...10점 대 ERA

오승환(36·콜로라도)가 시즌 열 번째 실점을 했다. 오승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 등판했다. 6-7로 뒤진 7회초 수비 시작과 동시에 콜로라도의 세 번째 투수로 나섰다. 네 타자를 상대하며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⅓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은 종전 9.60에서 10.57로 높아졌다. 첫 타자 트레이 만시니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볼넷을 내줬다. 컷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타자의 배트를 끌어내지 못했다. 후속 레나토 누네즈와의 승부에서는 체인지업이 통타 당하며 좌전 안타가 됐고, 무사 1·2루에서 상대한 페드로 세레리노에게는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위기에서 키언 브록스턴에게 포심 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버드 블랙 감독은 이 상황에서 투수를 제이크 맥기로 교체했다. 구원투수가 스티비 윌커슨에게 적시 중전 안타를 허용했고, 오승환이 남긴 주자 1명이 홈을 밟았다. 맥기가 이어진 상황에서 리치 마틴은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대타 드와이트 스미스 주니어에게 내야 안타까지 허용하며 다시 오승환의 책임 주자가 득점을 했다. 실점이 늘었다. 적시타를 허용하진 않았다. 그러나 불안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등판한 18경기 가운데 10경기에서 실점이 나왔다. 4일 애리조나, 8일 샌프란시스코, 13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모두 실점을 내줬다. 19일 필라델피아전에서 모처럼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다음 등판인 볼티모어전에서 다시 실점이 나왔다. 돌부처, 끝판왕 위용이 사라졌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2019.05.26 13:19
야구

밀워키, 3연승으로 콜로라도 꺾고 NLCS 선착

밀워키가 콜로라도에 3연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선착했다.밀워키는 8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밀워키는 단 1패도 없이 콜로라도를 3연승으로 꺾고 7전 4선승제로 치러지는 NLCS에 먼저 진출했다. LA 다저스와 애틀랜타가 맞붙는 NLDS 승자와 13일부터 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싸우게 된다. 밀워키는 1회초 1사 1·3루서 트래비스 쇼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얻었다. 4회초에는 아길라가 콜로라도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쳤다. 또 6회초 2사 2·3루서는 콜로라도 불펜 투수 스콧 오버그의 보크와 폭투로 적시타 없이 2점을 추가해 두 발 더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0-4로 뒤진 9회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를 투입하면서 마지막까지 의지를 보였지만, 데이비스가 올랜도 아르시아와 키언 브록스턴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얻어맞고 무너져 패배가 확정됐다. 4안타 빈공 속에 한 점도 뽑지 못한 콜로라도는 결국 9년 만에 오른 디비전시리즈를 3경기로 마감했다. 배영은 기자 2018.10.08 09:54
야구

마차도, 커쇼 지원한 '레이저' 송구...수비도 부응

매니 마차도(26)가 '레이저' 송구를 선보였다.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다저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마차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러 파크에서 진행 중인 밀워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나선 두 번째 경기였다. 그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성사된 '빅딜'의 주인공이다. 다저스가 유망주 5명을 보내고 영입했다. 다저스 데뷔전에선 3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2회말, 선발투수 클레이트 커쇼가 흔들리며 1사 1·3루에 놓였다. 이 상황에서 상대한 키언 브록스턴에게 좌측 방면 깊은 타구를 허용했다. 3루수가 타구를 잡지 못했다. 속도마저 느렸다. 그러나 마차도가 이 공을 막아냈고, 균형이 무너진 자세에서도 정확한 1루 송구를 해내며 타자 주자를 아웃시켰다. 강한 어깨를 과시했다. 3루 주자는 홈을 밟았지만 아웃카운트가 늘었고, 커쇼가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타석에서도 5회초 무사 1·2루에서 안타를 치며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공수에서 기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2018.07.22 10:56
축구

웸블리 스카이박스서 축구 강의 듣는 대학, UCFB

세계 최초 축구 특성화대학교인 영국 UCFB(University College Football Business)가 한국을 찾아 예비 스포츠 전문가들을 만난다.UCFB는 오는 3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축구·스포츠 전문가가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설명회(영국에듀 초정·주최)를 연다. UCFB 설명회 담당자인 제임스 맥키언과 셰로나 프리드먼이 글로벌 인재 모집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예비 스포츠 전문가들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전공별 세분화와 실무중신 교육을 강조하는 UCFB는 2011년 개교 이래 학·석사 과정을 통해 꾸준히 스포츠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차별화된 강의 환경은 가장 큰 자랑거리다. UCFB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벌어지는 웸블리 스타디움 스카이박스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웸블리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경기장으로 '축구의 성지'로 불린다. 재학생들은 이곳에서 현장 출신 전문가는 물론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대표팀 스타 선수 출신들의 강의를 듣는다. UCFB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실제 스포츠 경기 분석을 통해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짰다.이날 설명회엔 또 하나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바로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매니지먼트 대표가 직접 설명하는 스포츠 에이전트의 실무 프레젠테이션이다. 이밖에도 장학금 혜택을 비롯한 손흥민 사인 유니폼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준비돼 있다. 영국에듀 관계자는 "스포츠 산업 전공 및 전문 교육 과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아쉬운 것이 국내 실정인데, 이번 설명회는 스포츠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주영 기자 2018.03.26 10:42
축구

영국 축구 특성화대 UCFB, 한국 찾아 미래의 스포츠 전문가 만난다

세계 최초 축구 특성화대학교인 영국 UCFB(University College Football Business)가 한국을 찾아 예비 스포츠 전문가들을 만난다.UCFB는 오는 3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축구·스포츠 전문가가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설명회(영국에듀 초정·주최)를 연다. UCFB 설명회 담당자인 제임스 맥키언과 셰로나 프리드먼이 글로벌 인재 모집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예비 스포츠 전문가들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전공별 세분화와 실무중신 교육을 강조하는 UCFB는 2011년 개교 이래 학·석사 과정을 통해 꾸준히 스포츠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차별화된 강의 환경은 가장 큰 자랑거리다. UCFB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벌어지는 웸블리 스타디움 스카이박스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웸블리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경기장으로 '축구의 성지'로 불린다. 재학생들은 이곳에서 현장 출신 전문가는 물론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대표팀 스타 선수 출신들의 강의를 듣는다. UCFB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실제 스포츠 경기 분석을 통해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짰다.이날 설명회엔 또 하나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바로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매니지먼트 대표가 직접 설명하는 스포츠 에이전트의 실무 프레젠테이션이다. 이밖에도 장학금 혜택을 비롯한 손흥민 사인 유니폼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준비돼 있다. 영국에듀 관계자는 "스포츠 산업 전공 및 전문 교육 과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아쉬운 것이 국내 실정인데, 이번 설명회는 스포츠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참석 인원은 70명으로 선착순이다. 참가신청은 영국에듀(02-548-0979)를 통해 가능하다.피주영 기자◇UCFB 설명회일시: 2018년 3월 30일(금) 오후 2시장소: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콘퍼런스룸 403호문의: 영국에듀(beckorea.com / 02-548-0979) 2018.03.22 08:00
야구

피츠버그, 밀워키 4연전 스윕...5연승으로 5할 복귀

피츠버그가 5연승을 거뒀다. 주중 밀워키 4연전을 스윕했다. 피츠버그가 21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전에서 4-2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꾸준히 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구원진이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시즌 48승 48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피츠버그는 2회초 밀워키 선발투수 지미 넬슨을 상대로 선취점을 올렸다. 2사에서 아듬 프레이저가 안타, 후속 맥스 모로프가 볼넷, 득점 기회에서 크리스 스튜어트가 적시타를 쳤다. 3회까지 호투하던 선발 투수 제임슨 타이욘은 4회초 역전을 내줬다. 선두 타자 볼넷 이후 연속 3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4, 5회 각각 1득점과 2득점을 했다. 4회는 그레코라 폴랑코가 넬슨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쳤다. 5회는 2사 2루에서 조쉬 헤리슨이 적시타를 치며 3-2로 역전에 성공했고, 후속 앤드류 맥커친이 우익 선상 안타를 치며 해리슨까지 불러들였다. 타이욘은 6회 1사까지 2실점으로 막아냈다. 6회초 1사에서 매니 피냐에게 2루타를 맞고 실점 위기에 몰린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구원 투수 웨이드 르블랑이 키언 브록스턴과 라이언 브론을 각각 삼진과 뜬공 처리하 위기를 넘겼다. 피츠버그는 7회 다니엘 허드슨, 8회 후안 니카시오, 9회 펠리페 리베로가 실점 없이 밀워키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타이욘은 승리 투수가 됐고, 밀워키는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2017.07.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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