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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안은진, 키스부터 시작… ‘키스는 괜히 해서!’ 4.5% 출발 [TV하이라이트]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이 천재지변급 키스로 사랑에 빠졌다.12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는 2025년 핫한 두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키스부터 시작하는 도파민 폭발 로맨스다. ‘키스는 괜히 해서!’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키스는 괜히 해서!’ 남녀주인공 공지혁과 고다림은 극과 극의 삶을 살고 있었다. 취준생 고다림은 하루하루가 버티기 그 자체였다. 하나뿐인 여동생이 취준생 언니가 창피하다며 자신의 결혼식에 오지 말라고 제주도 여행권을 줘도 애써 밝은 척 웃어 보이는 고다림이었다. 반면 공지혁은 엄청난 프로젝트를 턱턱 성공시키는 능력남이지만, 정작 사랑은 믿지 않는 남자였다.그런 두 사람이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도를 찾았다. 공지혁은 김정권(박용우)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고다림은 동생의 결혼식을 피하기 위해. 그런데 김정권은 과거 고다림에게 “데친 시금치 같다”라며 이별을 고한 고다림의 전 남친이었다. 고다림은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친구와, 친구의 연인이 된 김정권을 보고 자존심에 자신도 남자친구와 여행 왔다고 거짓말을 한 뒤 씁쓸함에 홀로 술잔을 기울였다.이후 고다림은 절벽에 홀로 서 있는 공지혁이 뛰어내리려 한다고 오해, 그를 뒤에서 와락 끌어안았다. 깜짝 놀란 공지혁은 흔들리는 고다림을 잡아주다가 함께 넘어졌다. 이후 공지혁은 곯아떨어진 고다림만 병원에 두고 가버렸다. 뒤늦게 잠에서 깬 고다림은 공지혁의 치료비까지 내느라 빈털터리가 됐다.다음날 아침 공지혁과 고다림이 호텔 식당에서 마주했다. 고다림 친구 커플도 등장했다. 모두 같은 호텔에 묵고 있었던 것. 고다림은 또 한 번 자존심 때문에 공지혁의 팔짱을 끼고 “내 남친”이라고 거짓말했다. 김정권을 스카우트해야 하는 공지혁은 이 상황을 기회라고 판단, 고다림에게 ‘가짜 연인’ 행세를 부탁했다. 그리고 순식간에 고다림을 신데렐라처럼 예쁘게 변신시키고 반지까지 끼워줬다.몰라보게 달라진 고다림을 본 김정권은 깜짝 놀랐다. 그리고 고다림이 공지혁처럼 멋진 남자와 사귈 리 없다며 의심했다. 가짜 연인 행세를 한 것이 들킬까 조마조마해하던 고다림은, 다가오는 김정권을 속이기 위해 공지혁에게 키스를 해버렸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이 키스는 두 사람에게 ‘천재지변’ 그 자체였다. 특히 사랑을 믿지 않던 공지혁에게는 다이너마이트와도 같은 충격이었다.공지혁은 “그래도 들키는 것보다는 낫잖아요”라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고다림을 붙잡고 “한 번 더 할까요? 방금 그거 한 번 더 하자고!”라고 말했다. 그리고 거침없이 그녀에게 다가가 박력 키스를 했다. “그날 밤 우리는 질산과 황산이었고, 우리의 키스는 다이너마이트였다”라는 공지혁의 설레는 내레이션과 함께 ‘키스는 괜히 해서!’ 첫 회는 마무리됐다.‘키스는 괜히 해서!’ 첫 회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꼬여버린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이 ‘천재지변급’ 키스를 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톡톡 튀는 스토리와 리듬감 있는 연출로 담아냈다. 여기에 멋진데 유쾌한 공지혁 캐릭터, 햇살처럼 밝고 사랑스러운 고다림 캐릭터의 매력을 120% 살린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의 연기와 케미 역시 반짝반짝 빛났다. 또 깜짝 등장해 웃음 폭탄을 선사한 이서진, 김광규 두 배우의 카메오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SBS 평일 로맨스 드라마 신드롬 부활 신호탄을 쏜 ‘키스는 괜히 해서!’ 2회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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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면접 합격했는데…남편 윤박 불륜 암시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이 2차 면접에 합격한 행복을 누리는 순간, 남편 윤박의 수상한 불륜이 암시됐다.지난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2회에서 조나정(김희선)은 집주인으로 만난 학창 시절 앙숙인 양미숙(한지혜)과 전세 계약을 체결하면서 양미숙이 “신입한테 월차도 쓰게 해주고?”라며 회사에 대해 묻자 뜨끔해하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조나정은 무급까지 제안하며 일자리를 알아봤지만 쉽지 않았고 결국 스위트홈쇼핑의 경단 탈출 재취업 채용에 관심을 갖고 남편 노원빈(윤박)에게 의사를 표했지만 노원빈은 극구 반대해 의아함을 일으켰다.구주영(한혜진)은 전날 성사하지 못한 임신을 위한 잠자리를 위해 남편 오상민(장인섭)과 점심시간 회사 근처 모텔에서 만나기로 한 후 아트센터 직원들을 피해 노란색 우비를 뒤집어쓰는 007 작전을 펴며 겨우 모텔에 도착했다. 하지만 오상민이 급체를 했다며 오지 않자 구주영은 온갖 분노의 욕설을 폭발시켰다. 이후 구주영은 “우리 그냥 애 갖지 말까? 힘들면 우리 그만 두자”라며 돈독해지고 싶었다는 속내를 털어놨지만 오상민이 대답을 회피하면서 구주영을 절망하게 했다.이일리(진서연)는 3주간 연락 한 통 없던 연하 남친 엄종도(문유강)가 대뜸 노트북을 빌려달라고 전화하자, “너 나한테 왜 이렇게 막 대해?”라고 일갈한 후 엄종도의 짐을 싸서 건네고는 “우리 끝내자”라며 단호하게 이별을 선언했다. 하지만 당당했던 이일리는 조나정과 구주영을 향해 엄종도의 찌질한 면모를 성토하면서도 “남자들 중에 걔가 제일로 잘했거든”이라고 상실감을 토로했다. 이후 이일리는 엄종도에게 먼저 “알았어. 내가 미안해”라면서 이별을 백지화하려 했지만, 오히려 엄종도는 “끝나더라도 서로 쿨하자며. 질척거리지 말고”라며 가버린 뒤 다른 여자와 키스를 하는 모습으로 이일리를 충격에 빠뜨렸다.그 사이 조나정은 구주영, 이일리의 응원 속에 스위트홈쇼핑 경력 단절 재취업에 지원, 1차 합격에 이어 2차 면접 안내 문자를 받고 뛸 듯이 기뻐했다. 그러나 조나정의 합격을 알게 된 노원빈은 “엄마가 돼가지고 애를 위해서 1, 2년을 못 참아?”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조나정은 집에 온 노원빈에게 “내가 이기적인 거야? 내가 엄마로서 자격 미달인 거냐고!”라며 “나도 당신이랑 똑같이 공부했고”라며 “하루하루 밀려나는 비참함을 당신은 알아?”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노원빈은 “너한테 일은 허울 좋은 자아실현이겠지만, 나한테 일은 우리 네 식구 밥그릇이야”라고 일갈해 조나정을 눈물짓게 했다. 다음날 2차 면접장으로 향하던 조나정은 아들이 아프다는 유치원의 전화를 받자 결국 면접을 포기한 채 아픈 아들을 끌어안고 병원으로 향했고, 밤새 아이 곁을 지키며 방 한구석에서 숨죽인 오열을 터트렸다.그 후 동네 친구 황진희(임윤비)를 만나 떡볶이와 순대를 폭식하며 속상함을 분출하던 조나정은 2차 면접 날짜가 연기됐다는 문자를 뒤늦게 발견했고, 떡볶이 국물이 묻은 티셔츠 대신 황진희의 줌마스런 의상을 빌려 입고 면접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면접장에서 조나정은 자신이 허세를 부렸던 양미숙과 만나는가 하면, 과거 아이 문제로 일을 그만두게 됐던 원인인 상무 서경선(김영아)이 심사위원이라는 악재와 맞닥뜨렸다. 심지어 양미숙과 함께 면접에 들어간 조나정은 ‘70만원의 스위트 호텔 숙박 패키지’ 상품을 생방송처럼 팔아보라는 테스트가 진행되자 긴장감에 머리가 하얘졌다.양미숙은 성공한 모바일 쇼호스트답게 유려한 언변으로 홈쇼핑 진행을 해나간 반면, 조나정은 일찍 돌아가신 용접공 아버지를 언급하며 뭉클한 감동을 끌어냈다. 그리고 서경선은 양미숙에게는 임기응변이 좋다는 칭찬을, 조나정은 스토리텔링에서 탁월함을 보였다며 합격 판정을 내려 조나정을 행복하게 했다. 더욱이 서경선은 조나정을 향해 “아직 실력 죽지 않았더라? 감성마케팅이라...”라는 칭찬을 건네며 재취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행복함에 들뜬 조나정이 남편 노원빈에게 합격 소식을 알려주려 전화를 걸던 순간 옆 카페에서 노원빈이 눈물을 흘리는 여자와 마주 앉아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던 상황. 노원빈의 ‘수상한 불륜 암시 엔딩’이 펼쳐지면서 긴장감을 폭등하게 했다.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조나정, 구주영, 이일리가 20년 전 치기 어린 패기로 똘똘 뭉쳐 여자들의 완벽한 인생을 논하던 모습이 담겼다. “여자한테 결혼은 무덤이자 지옥이야”, “우리는 답답하게 살지 말고 자유롭게 살자”, “내가 제일 이해할 수 없는 게 남자한테 끌려다니는 애들이야”라고 각각 말하던 세 사람이 현재 180도 정반대 인생을 살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실이 눈길을 끌었다.‘다음생은 없으니까’ 3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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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김광규,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키스는 괜히 해서!’ 특급 카메오 출연

‘키스는 괜히 해서!’ 이서진과 김광규가 특급 카메오로 출격한다.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로맨스를 담는다. 앞서 ‘키스는 괜히 해서!’ 남녀주인공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은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 출연했다. 당시 이서진과 김광규는 ‘키스는 괜히 해서!’ 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찾은 장기용과 안은진의 매니저로 활약했다. 특히 막강한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키스는 괜히 해서!’ 카메오로 깜짝 등장하는 장면이 공개됐다.이런 가운데 11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이서진과 김광규의 카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남다른 존재감과 찐친 호흡이 보는 사람까지 절로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공개된 사진 속 이서진과 김광규는 호텔 식당으로 보이는 곳에서 조식을 즐기고 있다.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 공개된 것처럼 두 사람에게 주어진 설정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자연스럽게 음식을 먹여주는 김광규와 그런 김광규를 심드렁하게 바라보는 이서진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두 사람의 코믹 호흡이 장기용과 안은진의 웃참 챌린지를 불러왔다는 전언이다.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이서진, 김광규 두 선배님의 활약으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즉석에서 진행된 것임에도 바로 캐릭터를 만들고, 호흡을 맞추는 모습에서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두 분의 활약 덕분에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는 물론 현장 스태프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으쌰으쌰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 다시 한번 이서진, 김광규 두 선배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이서진, 김광규의 카메오 출격 현장은 1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1 09:29
드라마

장기용, 제대 후 첫 로코… ‘오빠미’ 장착한 ‘키스는 괜히 해서!’ [RE스타]

배우 장기용이 제대 후 첫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돌아온다. ‘국민 연하남’ 이미지를 벗고 ‘오빠미’를 장착한 성숙한 매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12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아이 엄마라고 거짓말까지 하며 어렵게 회사에 입사한 고다림(안은진)과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의 로맨스를 그린다. 극중 장기용은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 팀장 공지혁 역을 맡았다. 어떤 사건으로 고다림과 키스한 후 그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 그는 우연히 회사에서 고다림과 재회, 사랑의 감정을 싹틔운다.하지만 공지혁은 이내 고다림에게 남편과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혼란에 빠진다. 이 과정에서 고다림의 ‘위장 남편’인 김선우(김무준)를 질투하던 공지혁은 이후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더욱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장기용은 자신이 연기한 공지혁에 대해 “냉철하고 시크한 캐릭터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순수하고 순진한, 아이 같은 면이 있다. 그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 연출을 맡은 김재현 감독은 “공지혁이란 인물에 장기용밖에 생각나지 않았다”며 “장기용은 귀공자 같은 외모와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속을 알고 보면 천진난만한 매력이 있는 배우”라고 말했다. 이처럼 장기용은 겉으로는 냉정한 회사 팀장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순수해지는 공지혁의 양면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귀띔이다.장기용은 입대 전, 임수정과 호흡을 맞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혜리와 함께한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서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연하남 이미지를 주로 보여줬다. 전역 후 선보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로맨스 장르지만, 힐링과 성장에 작품의 중심이 맞춰져 있었다. 반면 이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정통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장기용은 전에 없던 ‘오빠미’까지 장착했다. 그는 한층 성숙해진 매력과 제목에 걸맞은 수많은 키스신으로 팬들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장기용은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 속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라며 “그동안 많은 여배우와 호흡을 맞추며 로맨스 장르에서 일가견을 보여줬다. 이번 작품에서는 리액션이 좋은 안은진 배우와 만나 이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0 05:55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 “로코 주인공… 예뻐 보이려고 외모 관리 열심히 해”

배우 안은진이 외모 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재현 감독과 배우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가 참석했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라고 거짓말까지 하며 어렵게 회사에 입사한 고다림(안은진)과 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의 로맨스를 담는다. 안은진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 주인공을 연기하기 위해 “이번 작품에서 예쁘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대중이 저희를 보면서 ‘저렇게 예쁘게 연애를 하고 싶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환상을 주기 위해서다”라며 “끝날 때까지 장기용와 예쁘게 어울리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촬영을 하면서는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야겠다’ 이런 생각보다는 상황 안에 집중해서 그 자체로 있으려고 했다. 상황을 잘 따라가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한편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5 15:27
영화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기쁜 소식…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 연기상 수상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제15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 블루리본 연기상을 수상했다.이주연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제15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에서 영화 ‘김~치!’로 블루리본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본향 충무로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다. 선배 영화인들의 ‘영화혼’과 미래 영화인들의 ‘영화정신’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다양한 신진 영화인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오는 2026년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김~치!’는 세대 간 계층 간 갈등과 분열로 혼탁해진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 치매 노인 덕구를 촬영하며 성장해 가는 성장 드라마다. 두 사람과 이웃들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서 서로에게 보이지 않게 영향을 미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임을 상기시키는 따뜻한 휴머니즘 가족영화다.이주연은 ‘김~치!’에서 삼류 사진작가 민경 역을 맡았다. 남자친구의 배신, 직장 상사의 부당한 대우에 반항적으로 맞서다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사진작가로 전향하게 된 인물로, 초보 여성 사진작가 민경의 고군분투를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이주연은 수상 직후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김~치!’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됐고, 연기자로서 첫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치!’는 여러분께 따뜻한 감동을 전해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연기가 정말 많이 어려웠다. 스스로와 싸우기도 하고, 화가 나고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느꼈다. 많이 울고 웃으며 연기를 더 사랑하게 됐고,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저의 영화를 봐주시는 분들이 제 연기에 담긴 감정을 알아봐 주실 때 비로소 캐릭터가 인정받는다고 생각한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진심을 담아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한 이주연은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별별 며느리’,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영화 ‘불멸의 여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매력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2 14:39
연예일반

가수 경서, 장용원 만났다... 새 싱글 ‘사랑만 해두자’ 오늘(26일) 발매

가수 경서가 배우 장용원의 지원사격으로 감성을 극대화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26일 오후 6시 발매되는 경서의 새 싱글 ‘사랑만 해두자’ 뮤직비디오에는 장용원이 출연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이번 ‘사랑만 해두자’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구성되어 장용원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다. 장용원은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진지하고 진정성 있는 감정 표현을 보여줄 계획이다. 경서의 감성 짙은 음악과 장용원의 애절한 연기가 어우러져 한 편의 단편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장용원은 2019년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로 데뷔 후 영화 ‘나만 보이니’, ‘늑대들’, ‘히든’, ‘전지적 독자 시점’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유튜브 채널 ‘예상치 못한 필름’에서는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출연 영상은 조회수 7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사랑만 해두자’는 소중한 날들을 기억하고 애틋한 마음을 지키자는 사랑의 약속을 노래한 발라드곡이다. 경서는 담백하고도 서정적인 보컬로 “사랑하자 아픔들 없이 사랑만 해두자. 기억하자 다시는 없을 눈부신 날들. 별일 아닐 거야. 다 괜찮을 거야”라며 위로 어린 메시지를 전한다.한편, 경서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밤하늘의 별을(2020)’, ‘나의 X에게’,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고백연습’,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등 다수의 대표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데뷔 첫 자작곡 ‘그러니 내 옆에’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도 역량을 드러냈다.6개월 만에 돌아오는 경서의 신곡 ‘사랑만 해두자’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6 11:21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측 “장기용X안은진 호흡, 완벽 그 자체”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이 만났다.11월 12일 수요일 밤 9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첫 방송된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로맨틱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25년 SBS 수목드라마 첫 주자로 나서며, SBS표 평일 로맨스 드라마 신드롬 부활을 예고한다.장기용이 연기하는 공지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그 자체인 ‘능력남주’. 그런 공지혁이 천재지변급 키스만 남기고 사라진 여자 고다림 때문에 멘붕에 빠진다. 장기용은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 깊은 눈빛, 중저음의 목소리, 애틋한 연기로 ‘로맨스 장르’에서 유독 빛나는 배우로 꼽힌다. 특히 ‘키스는 괜히 해서!’에는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장기용의 유쾌한 코믹 포인트까지 담긴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된다.안은진이 연기하는 고다림은 생계를 위해 애엄마-유부녀로 위장취업한 회사에서 천재지변급 키스를 했던 남자 공지혁과 재회한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안은진은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모았다. MBC ‘연인’에서는 애절한 멜로 연기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이에 안은진이 섬세한 감정선,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매력 등 자신의 장점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키스는 괜히 해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1 12:30
드라마

‘로코 도전’ 안은진, 반짝거리는 스틸 공개 (키스는 괜히 해서!)

‘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의 사랑스러움이 폭발한다.11월 12일 수요일 오후 9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첫 방송된다.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만남으로도 주목된다. 안은진이 연기하는 고다림은 생계를 위해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에 유부녀-애엄마로 위장취업하는 싱글녀이다. 정직원이 되는 것 외에는 아무 관심 없던 고다림인데 다이너마이트 같은 키스를 한 남자 공지혁과 재회하면서, 콩당콩당 그녀의 마음이 휘청거리게 된다.공개된 스틸에서 안은진은 누군가를 향해 찡긋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두 번째 사진에서는 극 중 상대역인 장기용과의 스킨십에 당황한 듯 설레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스틸 두 컷이지만 ‘햇살여주’ 고다림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반짝반짝 빛난다.‘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극중 안은진이 분한 고다림은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꿋꿋한 ‘햇살여주’다. 이는 주변 사람까지 행복하게 하는 안은진의 실제 성격과도 매우 닮아 있다. 그렇기에 안은진도 더 자연스럽게, 사랑스럽게 고다림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 러블리한 배우 안은진이 그리는 본캐 매력 쏙 빼닮은 ‘햇살여주’ 고다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1월 12일 수요일 오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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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냉미남 팀장님 변신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이 여심 공략에 나선다.11월 1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이다. 2025년 핫한 두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이 도파민 폭발 로맨스를 예고, 안방극장에 치사량 초과 설렘을 안겨줄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장기용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장기용이 연기하는 공지혁은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 팀장으로 명석한 두뇌, 냉철한 판단력, 열정적인 실행력을 지닌 인물. 사랑을 믿지 않던 공지혁은 천재지변급 키스만 남기고 사라진 여자 고다림 때문에 멘붕에 빠지게 된다.사진 속 장기용은 ‘능력 남주’답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모습이다. 그럼에도 깊고 촉촉한 눈빛은 숨겨진 반전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2번째 사진에서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에서도 다른 것에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술잔만 기울이고 있어 더욱 시선을 잡아 끈다. 언뜻 보면 찬바람이 쌩쌩 불 것 같은 냉미남이지만, 그래서 더 궁금하고 끌리는 장기용의 매력이 돋보인다.‘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장기용은 극중 공지혁 캐릭터를 통해 냉미남과 온미남을 넘나들 것이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는 차가운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리고 그녀에게만은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 11월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을 장기용의 매력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1월 1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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