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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서효림, 불륜 루머에 황당함…“나도 모르는 사이 이런 일이”

배우 서효림이 루머에 황당함을 내비쳤다.22일 서효림은 SNS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불륜 루머가 담긴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공유했다.이 글은 지난 2018년 서효림이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불륜 논란에 휘말렸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이에 대해 서효림은 “친구가 보내줬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어요? 2018년도 이런 큰일을 왜 나는 모르는가.. 동명이인일까요?”라며 의문을 나타냈다.서효림은 2019년 배우 고(故) 김수미 아들인 정명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08:48
예능

23억 사기당해 15평 거주…김상혁에 역술가 “총체적 난국” (’살림남’)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그룹 클릭비(Click-B) 출신 김상혁의 충격적인 운세가 낱낱이 공개된다.19일 ‘살림남’ 제작진에 따르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김상혁은 변치 않은 꽃미남 비주얼과 여전한 예능감으로 활약을 펼친다. 또 스튜디오에는 트로트의 여왕 송가인도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해 고품격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박서진과 의외의 공통점까지 고백했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앞서 김상혁은 '추억 살림남'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20년 공백 이후 모습을 드러낸 김상혁은 과거 약 23억 사기 피해를 입은 뒤 현재 15평 집에서 72세 미모의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이날 '살림남'에서는 '김상혁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경제 상황, 결혼, 방송 복귀에 대해 심층 분석한다. 지금까지의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김상혁은 앞서 박서진의 집에도 방문한 바 있는 촌철살인의 대가 박성준 역술가를 집으로 초대해 사주, 관상, 풍수지리 상담을 받는다.먼저 박성준 역술가는 김상혁의 사주를 풀이하며 "포장도로를 달려갈 수 있는 에너지를 갖고 태어났다"면서도 "그런데 막 달렸다"라고 일축해 상담 시작부터 그를 긴장케 한다. 역술가의 팩폭 진단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김상혁의 관상을 보던 역술가는 "얼핏 보면 멀쩡하게 생겼지만 지구력이 떨어지고 뭔가를 끝까지 못하는 에너지를 가졌다. 전체적으로 얼굴도 길고 코도 긴 말상에 속한다"라고 덧붙여 김상혁을 좌절케 한다. 이에 김상혁은 "선생님도 말상 같다"고 반격하며 역으로 역술가의 관상을 풀이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 가운데 15평 집을 가득 채운 김상혁의 취미이자 재테크용 수집품들이 대공개 돼 모두를 경악케 한다. 박성준 역술가는 "이 집은 모든 게 꽉 막혀있는 느낌이다. 총체적 난국"이라며 지적인 듯 아닌 듯한 조언을 이어간다. 하지만 끝없는 팩폭에도 김상혁은 수집품에 대한 사랑과 재테크에 대한 자부심을 꺾지 않았고, 지켜보던 송가인은 답답함을 참지 못한 채 폭발한다. 송가인은 "저걸 다 한쪽으로 깨끗하게 치웠으면 좋겠다. 변화가 있어야 새 출발을 한다. 안 그러면 똑같은 삶을 사는 거다"라며 일침을 날려 큰 웃음을 선사한다고. 이 밖에도 김상혁과 송가인은 처음 만난 사이라고 믿기지 않는 케미로 웃음을 불러모은다. ‘살림남’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09:54
예능

클릭비 김상혁 “23억 사기 피해로 집 두 채 팔고, 15평서 母와 생활” (살림남)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근황을 공개한다.5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상혁이 출연한다.1999년 아이돌 밴드 클릭비로 데뷔한 김상혁은 그룹 내 비주얼 멤버로 꼽히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5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방송 활동이 뜸해졌다.그런 김상혁이 ‘살림남’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다. 현재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혁은 길거리에서 전단을 돌리며 생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간 방송 출연이 불발됐던 사연을 밝히며 자신을 향한 시선 때문에 복귀가 쉽지 않았음을 털어놓는다. 이어 김상혁은 불미스러운 사건 후 연예계를 떠나야 했던 심정을 솔직히 밝힌다. 김상혁은 “그때는 집 밖에 나가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 그 정도로 질타가 많았고, 사랑만 받다가 반대의 온도차를 느끼니까 너무 버거웠다”고 이야기한다.또 김상혁은 11세에 사고로 아버지를 여읜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린다. 30년 넘는 세월이 지났지만 김상혁 어머니는 “남편이 휠체어를 타도 좋으니 옆에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리움을 드러낸다.김상혁은 또 과거 약 23억 사기 피해로 수십억 원의 가치에 달하는 집 두 채를 팔아야 했던 사연을 언급하며, 현재 15평 집에 어머니와 함께 사는 생활을 공개한다.20년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김상혁의 이야기는 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5:48
연예일반

[TVis] 오종혁 “딸 태어나고 모든 일 끊겨” (슈돌)

클릭비 출신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딸을 향한 진심을 털어놓으며 뭉클함을 안겼다.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로지 너만의 슈퍼맨’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오종혁이 함께했다. 이날 딸 오로지와 모습을 드러낸 오종혁은 “코로나 시기에 로지가 태어났는데 모든 일이 끊겼다. 타개하기 위해 돌아다니다 보니 1년 동안 5일만 쉬고 일했다. 로지와 물리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다”고 밝혔다.모처럼 딸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된 오종혁은 간장 달걀밥, 소시지볶음으로 정성껏 로지의 아침 식사를 준비했고, 로지는 남다른 애교로 오종혁을 웃게 했다. 영양과 맛을 신경 쓴 로지의 밥상과는 달리 오종혁의 밥상은 단츨했다. 오종혁은 “배만 부르면 된다”라며 맨밥에 물을 말아 먹으면서도 소중한 딸에게는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오종혁은 로지를 위해 생애 첫 김밥 말기에도 도전했다. 오종혁은 서툰 칼질로 오이를 조각하듯 자르고 김과 김발을 같이 말아버리는 등 고군분투 끝에 김밥을 완성했다. 하지만 로지는 굳은 표정으로 김밥을 반납했다. 심지어 로지는 “당근이 맛있어? 김밥이 맛있어?”라고 묻는 오종혁에게 망설임 없이 “당근”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뿐만 아니라 로지는 첫 등장부터 최강 친화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즈룸에서 처음 보는 언니들을 이끌며 소꿉놀이를 주도하는 등 남다른 붙임성을 뽐낸 것. 특히 로지는 “아빠보다 언니가 더 좋다”며 약속까지 잡아 웃음을 선사했다.오종혁은 로지와 함께한 하루를 돌아보며 “갓난아기 때는 저밖에 몰랐다. 많이 큰 거 같다. 더 크면 날 안 찾을 수도 있겠다. 그때까지 더 안고 있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3 08:05
연예일반

‘음주운전’ 김상혁 “면허취소 풀린 지 10년…술 약속엔 차 두고 나가”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과거 음주운전 사고를 언급했다. 김상혁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당케’에 올라온 ‘대리를 불렀더니 김상혁이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방송인 장동민이 “면허가 있느냐”고 묻자 “있다. (면허취소) 풀린 지 10년이 넘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동민은 “대한민국 참 살기 좋은 나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 2005년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었는데,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키웠다.김상혁은 “술 약속 있으면 (집에) 차를 두고 나간다. 혹시나 내가 또 그러지 않을까 이런 마음에 그렇다. 자신이 없다”고 고백했다. 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선 “방송하면서 대중과 소통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직업이라서 ‘뭐라도 하자’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18:58
연예일반

클릭비 노민혁, 12살 연하 베트남 인플루언서와 열애

그룹 클릭비 출신 노민혁이 12세 연하 베트남 여성과 열애 중이다. 6일 한 매체는 노민혁이 베트남 뷰티업계 인플루언서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1995년생으로, 1983년생 노민혁과 12살 차이다.노민혁은 사업 차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다가 지금의 여자친구와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노민혁은 지난 1999년 1세 아이돌 그룹 클릭비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해 ‘클릭-비’, ‘백전무패’, ‘하늘아’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노민혁은 클릭비에서 탈퇴한 후 2008년부터 2인조 프로듀싱 그룹 애쉬그레이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런어웨이’를 발매했다. 또 지난해에는 클릭비 완전체로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08:07
연예일반

“나무야 미안해”…‘벚나무 올라탄’ 최성준, 나무에 손 얹고 사과

벚꽃 나무에 올라탄 인증샷으로 뭇매를 맞은 배우 최성준이 사과했다.최성준은 11일 자신의 SNS에 “나무야 진심으로 미안해. 앞으로 더욱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나무에 손을 얹은 사진을 게재했다.전날 최성준은 벚꽃나무에 올라탄 채 찍은 사진으로 논란이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철없는 고등학생이나 할 짓”, “부끄럽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료 연예인들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은 “에헤이”라고 꼬집었고, 클릭비 출신 김상혁은 “신고당한다”라고 걱정했다.한편 최성준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하이클래스’ 등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1 13:57
연예일반

“반짝이 공주님 탄생”…유호석, 두 딸 아빠됐다

클릭비 출신 가수 유호석이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지난 8일 유호석은 자신의 SNS에 “얼마 전 둘째가 태어나고 여러모로 올해 정신이 없어 인사를 못 했다. 좋은 연말 되시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반짝이 공주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2023년 12월 4일이라는 글귀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유호석은 “오전 5시 반 작업을 마치고 집에 오니 첫째가 열이 올랐다. 울며불며 옷도 안 입고 차 타기도 거부하는 너를 패딩으로 싸매고 병원으로 달려가니 다행히 열은 떨어졌다”며 “천사 같은 네 미소가 내게 최고의 생일 선물이 됐다. 동생에게 잠시 엄마를 뺏긴 것 같은 너를 보면 미안하다”고 첫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1999년 그룹 클릭비로 데뷔한 유호석은 2002년 팀에서 탈퇴하고 솔로 가수 에반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9년 7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후 2021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1 13:19
뮤직

[아이돌 5세대③] ‘.5’(쩜오) 세대도 있다...샤이니 등 파란의 주역들

아이돌 시장이 5세대까지 이어져 오면서 수많은 그룹들이 탄생했으나 명확한 세대 구분이 되지 않는 그룹도 있다. 일명 ‘.5’(쩜오) 세대다. 그렇다고 이들이 무시받을 만한 존재는 아니다.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그룹들이 즐비하다. K팝의 탄탄한 라인업을 확인시키는 존재들이다.그룹 H.O.T., 젝스키스 등 1세대의 뒤를 잇는 1.5세대에도 실력파 그룹들이 대거 탄생했다. 클릭비, 쥬얼리, 샤크라, 등을 꼽을 수 있다. 1세대에서 아이돌 개념을 처음 정립했다면 이들은 K팝 아이돌 음악을 확립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세대보다 많은 그룹들이 등장하면서 비로소 아이돌 시장을 구축되기 시작했다. 2세대에 이은 2.5세대도 있다. 2008~2010년 데뷔한 샤이니, 비스트, 엠블랙, 포미닛, 투애니원, 인피니트, 걸스데이, 미쓰에이, 나인뮤지스 등이 꼽힌다. 당시 2.5세대 그룹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활발히 해외 진출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했다. 2.5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팀의 색깔이 확실했다는 것이다. 투애니원 경우 이전 걸그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멜로디와 사운드는 물론 멤버들의 독특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까지 완전히 달라진 음악 스타일을 과시했다. 또 해외 음악들과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일렉트로닉 장르가 가미, 본격적인 K팝 사운드가 생성되기 시작했다.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던 3세대가 지나가고 2016년, 3.5세대 아이돌 그룹들이 얼굴을 내밀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스트레이키즈, 있지, 빅히트뮤직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YG엔터테인먼트의 아이콘, 울림엔터테인먼트의 골든차일드 등 각 기획사에서 기존 간판 그룹에 이은 새로운 그룹들을 배출, 아이돌 기획사들의 입지 싸움도 치열해졌다. 특히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가 시작되며 커진 아이돌 시장의 영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 등 오디션을 통해 탄생된 프로젝트 그룹들은 다양한 국가 멤버들로 구성되며 국내외 동시 성장을 목표했다. 각 그룹 멤버들은 팬들이 직접 뽑은 오디션 출신이라는 점에서 프로젝트 기간이 종료된 이후 각자 솔로 데뷔했을 때도 어느 정도의 인기를 구가했다. 혹은 각자의 원 소속사에서 새로운 걸그룹, 보이그룹 멤버로 재탄생하며 활발히 가수의 길을 걸었다. 르세라핌의 김채원, 아이브의 안유진 등이 대표적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17 10:09
연예일반

“인생 2막 사는 것 같아”…크러핀이 전하는 초심과 행복 [종합]

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이 대중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으로 뭉쳤다.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의 신곡 ‘나의 크리스마스’ 쇼케이스가 서울시 중구 L7 명동에서 진행됐다. 크러핀은 그룹 클릭비 출신 김태형과 알파벳 출신 지하용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맛있는 것을 먹을 때 느껴지는 행복감을 늘 느끼게 해주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크러핀의 첫 유닛곡 ‘나의 크리스마스’는 한 번 들으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크리스마스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공감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크러핀으로 재데뷔를 알린 지하용과 김태형. 지하용은 “무대가 너무 고팠다. 힘들기도 했는데 이번에 무대에 서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을 받아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꿈을 포기하려 했던 시기가 있었다. 무대에 못 서면서 내가 가는 길이 맞는가 하는 고민도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인생의 2막을 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김태형은 ‘나의 크리스마스’를 발매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우리는 활동하는 것 자체가 큰 선물이고, 이 마음을 담아 들어주는 사람들에게 음악이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유닛곡으로 캐럴을 선택한 것에 대해 김태형은 “모든 사람이 캐럴을 들으면서 자랐을 것이다. 나는 캐럴을 들으면 가만히 있어도 행복하고 따뜻해졌다”며 “다른 가수들이 부르는 걸 듣는 것도 좋지만, 우리가 새롭게 도전하는 의미에서 캐럴을 해보면 어떨까 했다”고 설명했다. 크러핀은 ‘나의 크리스마스’ 음원 수익금 전액을 연탄은행에 기부한다. 김태형은 “연탄 나르기 봉사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면서 우리만 즐겁고 행복하게 끝내는 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 그러다가 연탄은행에 기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크러핀은 게릴라 버스킹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태형은 “많은 분에게 우리 얼굴을 알리고 노래를 알리고자 게릴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지하용은 “나는 연예인 하면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시기에 활동했다. 시대가 많이 바뀌어 이제는 소통을 많이 해야겠다 싶어서 게릴라성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러핀은 ‘나의 크리스마스’로 중국에서도 활동한다. 김태형은 “우리도 처음 듣고 놀랐다. 회사의 힘이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클릭비로 활동할 때는 해외 공연의 기회가 많지 않았다.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크러핀의 앨범은 계속된다. 김태형은 “다가올 여름에 맞는 곡을 낼 생각이다. 시즌마다 떠오르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나의 크리스마스’는 이날 정오 발매됐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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