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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채시라 “다이어트 경험 無…타고난 체질 덕” (4인용식탁)

배우 채시라가 한 번도 다이어트를 해본 적 없다고 고백했다.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 편으로, 그의 절친인 배우 채시라와 정경순이 출연했다.정구호는 이날 채시라에 대해 “정말 살이 안 찐다. 평생을 다이어트한 적이 없다더라”며 “처음 채시라에게 무용을 제안했을 때 ‘밥 좀 먹어야 한다’, ‘체력이 있어야 하니 다이어트를 하면 안 된다’고 했다. 매일 삼겹살과 오리고기 엄청 먹으라고 했는데 진짜 살이 안 찌더라”고 말했다.이에 정경순이 “갱년기 때는 원래 살이 찌지 않느냐”고 하자, 채시라는 “잘못 이야기하면 큰일 나는데 부모님이 두 분 다 날씬하신 편이다. 그리고 식습관이 잘 잡힌 것 같다. 갑자기 안 먹는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고, (물려받은) 체질이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이어 채시라는 “(정구호가) 내가 안 찌는 체질인 걸 알고 연습 전에 걱정하셨다. 팁을 주신 대로 돼지고기, 오리고기를 지방도 안 떼고 3일 연속으로 먹었다. 밥도 먹었다. 그렇게 2kg을 증량했다”며 “먹은 게 빨리 소모되니까 또 배고프면 또 먹는다”고 덧붙였다.한편 최근 무용수의 꿈을 이룬 채시라는 전통연희극 ‘단심’에 출연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20:31
생활문화

스키즈 승민, ‘버버리’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승민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틸 이미지 속 승민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트렌치 코트 착장과 감각적인 체크 재킷 착장을 선보였다. 클래식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버버리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버버리는 "승민은 음악과 패션 모두에서 경계를 허물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해 왔다. 그의 진정성과 창의성, 혁신성은 버버리의 창조적 정신과 깊이 공명한다"며 앰버서더 선정 배경을 밝혔다.버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Daniel Lee)는 “승민을 버버리 패밀리에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의 열정과 스타일 감각은 앞으로의 협업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민은 “깊은 전통과 상징적인 아이덴티티를 지닌 버버리의 앰버서더가 되어 영광이다. 버버리와 함께하게 될 여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민은 8인조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메인 보컬이다. 2018년 데뷔 이후 자작곡 중심의 독창적인 음악성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K-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탑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수상을 비롯해,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데뷔한 이래 여섯 개 앨범을 연속 1위로 진입시킨 최초의 아티스트로서 세계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버버리는 지난 9일 '버버리 페스티벌(Burberry Festival)' 캠페인을 공개했다. 1990년대 영국 페스티벌 문화와 음악과 패션이 하나 되는 축제의 의미를 조명한 이번 캠페인에는 승민도 함께 참여해, 브랜드의 비전과 메시지를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했다. 2025.06.17 11:31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차세대 RPG '카제나'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7월 사전 예약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플레이 화면으로 제작된 신규 프로모션 영상(PV) '절망을 맞이하라'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11월에 공개한 1차 PV의 후속 영상으로, 카드를 활용한 '카제나' 고유의 전투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카제나' 세계관 속 몬스터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카제나'는 '카오스'라는 미지의 존재에 오염돼 멸망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이 특징이다. 영상 속 몬스터들은 그동안의 애니메이션 RPG와 다른 스타일의 섬뜩한 모습으로 그려졌다.또 영상 말미에는 7월 중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예고했다.'카제나'는 '에픽세븐'을 만든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김형석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 참여해 개발을 지휘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IP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를 기반으로 '카드 덱빌딩'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융합했다.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은 "이번 PV에서는 '카제나' 고유의 어둡고 무거운 세계관과 분위기를 최대한 담아보려 노력했다"며 "앞으로 '카제나'의 새로운 소식들을 더 자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0 15:59
산업

모다모다, 진도군청과 MOU 체결

새치케어의 대표주자 모다모다가 천연 성분 활용을 통한 뷰티 혁신을 위해 진도군청과 손을 맞잡았다.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대표 제품 ‘더 순한 물염색’의 주요 원료인 진도 다시마를 활용한 친환경 산업 육성을 위해 진도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천연 원료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더 순한 물염색’은 전라남도 진도의 청정 해역에서 자란 다시마 분말 100%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앞서 모다모다의 최고과학책임자(CSO)인 국립한국교통대 박성영 교수의 주도 아래, 헤어 전문 뷰티 인플루언서 쭈드레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경다은이 제품 기획에 참여하며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이어 출시 후에는 염색제에 민감한 소비자들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자연 유래 성분 구성과 완벽한 새치 커버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다이소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연일 품절 사태를 기록하기도 했다. 모다모다는 시장성을 입증한 ‘더 순한 물염색’의 지속가능한 천연 원료 확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도군청과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더 순한 물염색’의 주 원료인 천연 다시마 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비롯해 친환경 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의 청정 다시마가 모다모다를 통해 친환경 뷰티 제품의 핵심 원료로 주목받고 있어 뜻깊다”라며, “지역 어민과의 상생은 물론, 뷰티 산업의 ESG 가치 실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이어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100% 진도 다시마 분말을 담은 ‘더 순한 물염색’은 화학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이번 진도군청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원료 확보를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모다모다는 이번 진도군청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천연 성분 중심의 K뷰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K뷰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0 13:39
생활문화

글로벌 스트릿 컬처 컨벤션 ‘렛츠플로피 3.0’, 성황리 종료

국내 최초의 글로벌 스트릿 컬처 컨벤션 ‘렛츠플로피 3.0(Let’s FLOPPY 3.0)’이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광주를 ‘취향의 도시’로 뜨겁게 물들였다.‘렛츠플로피’는 ‘취향’을 키워드로 음악, 브랜드, 전시, 음식, 수제맥주, 비주얼 아트, D.I.Y 워크숍 등 다양한 스트릿 컬처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융복합 문화 축제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그 규모와 영향력을 확대해왔다.올해 3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일렉트로닉 밴드 글렌체크, 감성 싱어송라이터 윤마치, R&B 아티스트 죠지 등이 무대에 올라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또한 스트릿 브랜드 카시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구민현, AI 크리에이터 라이언 오슬링, 넷플릭스 솔로지옥4 출연자 김태환, 그리고 ‘영국의 슈프림’이라 불리는 팔라스 소속 디자이너가 참여한 패션(PASSION) 등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한 토크 세션에서는 브랜드 철학과 취향, K-컬쳐의 진화, 글로벌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가 오갔다.행사장 한편에서는 그레일즈, 잭잭, 홈리스타코, 베르크로스터스 등 개성 있는 푸드 및 브랜드 부스가 운영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수제맥주 갤러리’에는 맥파이, 인천맥주 등 다른 페스티벌에서는 볼 수 없는 여러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4곳이 참가해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았다.특히 일본 아티스트 료타 다이몬과 태국 아티스트 튤렉스가 선보인 에어브러쉬 라이브 페인팅은 창작의 순간을 담아내며 관객에게 특별한 시각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국내 최대 AI 콘텐츠 플랫폼 캐럿(CARAT)과 함께한 체험 부스에서는 연사로 참여한 라이언 오슬링과 함께하는 AI 기반 큐레이션 콘텐츠를 통한 경험이 큰 호응을 끌었다.올해는 D.I.Y 워크숍, 취향존, 플로피 갤러리, 오픈콜 전시 등 관객 참여형 콘텐츠가 대폭 확대됐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창작과 소통의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했다.닷플래너 김지윤 공동대표는 “렛츠플로피는 단순한 컨벤션을 넘어 취향이라는 언어로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새로운 공동체”라며 “광주라는 도시의 개성과 미래 K-컬쳐의 근간이 될 크리에이티브 청년문화의 힘이 전국을 넘어 글로벌로 뻗어 나갈 수 있음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렛츠플로피 3.0’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융복합 국제회의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 진행됐다. 닷플래너와 광주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닷슬래시대시, 캐럿 등 여러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참여했다. 2025.06.10 13:30
생활문화

저장하고 싶은 공항패션…소연이 선택한 아이템은?

그룹 i-dle (아이들)의 리더이자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소연이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6일, 소연이 해외 팬사인회 일정 참석을 위해 김포 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소연은 금발 숏컷 헤어스타일과 감각적인 안경, 그리고 레터링 티셔츠와 블랙 베스트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소연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날 소연 패션에 포인트를 준 가방과 스니커즈 모두 코치 제품이다.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코치의 ‘브루클린 숄더 백’은 넉넉한 수납력과 편리한 마그네틱 잠금, 부드럽고 견고한 스트랩 등 실용적인 요소를 갖춰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고 블랙 외 허니 브라운, 파스텔 블루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코치 ‘소호 스니커즈’는 80~90년대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신발 밑창에 새겨진 맨해튼 지도, 코치 본사가 위치한 허드슨 야드(Hudson Yards)를 상징하는 코치 로고 등 뉴욕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디자인적 요소 역시 특별함을 더했다.소연이 착용한 코치 제품은 백화점 코치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코치는 1941년 뉴욕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패션 회사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의 비전과 뉴욕의 포용적이고 용기 있는 정신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아름다운 것들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제작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다. 코치는 주식회사 태피스트리(Tapestry, Inc.)의 브랜드로 태피스트리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이다. 2025.06.09 17:43
뮤직

퍼포머→제작자 변신 류디 “이프아이로 K팝 글로벌 확장 선도할 것”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의 성공적인 데뷔와 함께, 하이헷 엔터테인먼트의 제작총괄 류디 대표가 콘텐츠 제작자이자 기획자로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프아이는 데뷔 직후부터 독창적인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음악·비주얼 콘텐츠를 통해 주목받으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5월 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8위를 기록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이 같은 성공의 중심에는 기획, 멤버 구성, 세계관 설계, 콘텐츠 방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총괄한 류대표의 리더십이 있었다. 류 대표는 “이프아이는 내가 가진 제작 철학, 콘텐츠 감각, 팀 구성의 직관이 모두 응집된 프로젝트”라며, “대중이 지금 원하는 아이돌의 기준을 다시 써 내려가고 싶었다”고 밝혔다.류 대표는 트렌드를 예측하고 주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형 제작자로, 하이헷의 전반적인 제작 철학과 시스템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류 대표는 패션 분야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자신이 운영 중인 의류 브랜드 ‘디오스피스’와 ‘노이스’를 통해 음악과 비주얼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해당 브랜드들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전략적 브랜딩을 기반으로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류 대표의 스타일리시한 기획력이 더해져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콘텐츠는 결국 감각의 총합”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류 대표는 K-POP과 패션,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형 제작자로서의 정체성을 구축 중이다. 이프아이는 그 첫 번째 결과물이다.향후 류대표는 이프아이를 중심으로 한 K-POP IP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단순 음악 활동을 넘어 웹예능, 패션 컬래버레이션, 글로벌 플랫폼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멀티 포맷을 통해 팬덤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그는 “이프아이는 음악을 넘어 하나의 세계관이자 브랜드로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팬들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확장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하반기에는 글로벌 진출 전략도 본격화된다. 류대표는 “이프아이는 기획 단계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한 팀”이라며 “K-POP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콘텐츠”라고 강조했다.하이헷은 이프아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 라인업을 준비 중이며, 류대표는 이를 통해 하이헷의 제작 철학과 브랜딩 시스템을 K-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시킬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9 14:46
뮤직

트와이스, 7월 컴백→새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 돌입

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7월 전 개최지 360도 풀 개방 스케일의 새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에 돌입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0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 <디스 이즈 포> 워드 투어’ 포스터 및 티저 영상을 오픈하고 여섯 번째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약 1년 만에 펼쳐지는 이번 새 투어는 모든 개최지 공연장의 좌석을 360도 개방하고 무대와 객석 간 경계를 허문 한 차원 높은 공연으로 이루어져 역대급 투어가 될 전망이다. 스테이지 정면이 특정되지 않은 전방위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트와이스의 퍼포먼스를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이번 트와이스 월드투어에는 세계적 멀티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모멘트 팩토리가 참여한다. 모멘트 팩토리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에드 시런, 마돈나, 레드 핫 칠리 페퍼스, U2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온 음악 산업 내 무대 연출 분야의 선두주자다.모멘트 팩토리 총괄 디렉터 타릭 미쿠는 월드와이드 뮤지션들과의 수많은 협업을 통해 감각적이고 임팩트 있는 쇼 디자인과 연출력을 인정받아왔다. 여기에 쇼 디렉터로 함께 하는 무크타르는 퍼포머로서의 백 그라운드와 전 세계 주요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켄드릭 라마와 어셔의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참여하며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했다. 두 연출가가 이번 투어에 손을 더해 트와이스의 서사와 에너지를 정교하고도 강렬하게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이다.트와이스는 지난해 7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입성 기록과 함께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의 대미를 장식했다. 총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투어 ‘레디 투 비’를 통해 이들은 150만 관객을 동원했고 전 세계 여성 그룹 중 처음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 입성, 매진 등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투어는 오는 7월 19~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화려한 포문을 열고 26~27일(이하 현지시간) 오사카, 8월 23~24일 아이치, 30~31일 후쿠오카, 9월 16~17일 도쿄, 27~28일 마카오, 10월 4일 불라칸, 11~12일 싱가포르, 11월 1~2일 시드니, 8~9일 멜버른, 22일 가오슝, 12월 6일 홍콩, 13일~14일 방콕 등지를 찾는다. 추가 개최지 발표도 일찌감치 예고됐다. 트와이스는 올여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월드와이드 팬심을 한층 달군다. 7월 11일 오후 1시 여섯 번째 월드투어와 동명인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또 8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출격,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위상을 떨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9 09:08
뮤직

‘핫 크루’ 바밍타이거, 아이유 ‘미인’ 협업→6월 단독 콘서트 개최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가 예상을 뛰어넘는 협업과 기획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바밍타이거는 최근 아이유와 사운드 및 비주얼 협업에 이어 오는 6월 개최를 앞둔 자체 단독 콘서트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창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27일 발매된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의 수록곡 ‘미인’에 작곡, 작사와 피처링을 비롯한 전반적인 프로듀싱으로 참여했다. 언싱커블, 이수호, bj원진, 산얀 등 팀 내 프로듀서들이 신중현과 엽전들의 동명 원곡을 바밍타이거만의 색으로 재해석했으며, 멤버 소금은 작사·작곡에 참여해 원곡에는 없는 멜로디와 가사를 새롭게 구성했다. 음악에 그치지 않고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바밍타이거가 전면에 나섰다. 바밍타이거의 영상감독 이수호가 연출을 맡았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산얀이 기획에 합류했다. 바밍타이거가 멤버 외 아티스트의 비디오 프로덕션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티스트 집단으로서 바밍타이거의 새로운 이정표라 할 수 있다. 이어지는 행보는 더욱 독특하다. 바밍타이거는 오는 6월 28, 29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비둘기와 플라스틱’을 개최한다.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세트와 VCR, 라이브 밴드 퍼포먼스를 결합해 관객은 현실과 영상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경험하게 된다.무대 디자인은 ‘올드보이’, ‘괴물’, ‘헤어질 결심’, ‘폭싹 속았수다’ 등 한국 영화계의 미장센을 이끌어온 류성희 미술감독이 직접 참여해 더욱 특별하다. ‘비둘기와 플라스틱’으로 공연 세트 미술에 최초로 참여하는 류성희 미술 감독의 감각은 바밍타이거의 음악 세계와 맞물려 완전히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킬 예정이다.음악감독으로는 밴드 실리카겔의 김한주가 편곡과 사운드 디렉팅에 함께하며 공연의 사운드적 완성도 또한 기대를 모은다. 바밍타이거가 직접 큐레이션한 음악과 시각, 감각이 총집결된 이번 공연은 ‘공감각적 콘서트’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결과물을 예고하고 있다.실험성과 대중성을 유연하게 넘나들며 지금 이 순간 가장 동시대적인 K-팝 크루로 주목받는 바밍타이거의 움직임에 시선이 집중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9 11:39
생활문화

맥퀸의 반항 정신 상징하는 ‘일탈-창조적 반란’ 담은 2025 가을 겨울 프리 컬렉션 공개

맥퀸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맥퀸 2025 가을 겨울 프리 컬렉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인물이 가지각색의 모습으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런던의 소호를 배경으로 진행했다. 맥퀸의 반항 정신을 상징하는 일탈과 창조적 반란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담았다.이번 컬렉션은 과거와 현재의 소호를 넘나들며 작가와 시인, 그리고 방랑객들이 만들어내는 예술적 유산을 조명한다.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캐롤라인 블랙우드(Caroline Blackwood), 루시안프 로이트(Lucian Freud), 엘리자베스 스마트(Elizabeth Smart)와 같은 불손한 예술 정신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이번 컬렉션의 상징적 영감이 되었다.날렵한 셔츠 칼라와 넓은 어깨의 코트로 표현된 사상가와 예술가들의 계보는 허리를 조이고 팽팽하게 당긴 실루엣과 은은한 광택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해군복과 캐주얼 블루종을 입고 휴식을 취하는 선원들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울 실크 개버딘 소재로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금속사 자수로 타투를 연상시키는 추상적 플로럴 패턴을 더하고 높은 채도는 도시의 노란 불빛을 담았다.뿐만 아니라 컬렉션의 캐주얼함과 정밀함이 스트리트 스타일 안에서 하나가 되기도 한다. 헤리티지 테일러링과 레이스 안감을 덧댄 새틴, 나일론 플라이트 재킷을 나란히 배치하고 앤틱 가죽과 딥 인디고 데님을 매치했다. 사진 촬영은 1950년대에 반체제와 전통이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인 코치& 호스(The Coach & Horses)에서 테오 시온(Theo Sion)이 맡았다. 이번 캠페인에는 특유의 테일러드 스타일로 유명한 소호의 인물 소호 조지(Soho George)와 재즈 및 블루스 싱어 플로렌스 조엘(Florence Jolle)이 등장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런던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지는 소호 커뮤니티의 유대감을 담아냈다.맥퀸의 2025 가을 겨울 프리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부티크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2025.05.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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