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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런 아들 어딨어”…‘나혼산’ 키, 36년만 퇴임 母위한 파티+기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가 36년 만에 퇴임을 하는 어머니의 퇴근길을 함께하며 유일무이한 ‘키 효자’에 등극했다. 어머니를 향한 존경과 사랑, 그리고 센스까지 넘치는 키의 선물과 서프라이즈 파티는 안방에 뭉클한 감동과 감탄을 자아냈다. 배우 조아람은 ‘00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야무진 ‘금손 살림꾼’의 면모와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귀여운 일상으로 시청자에게 행복을 전했다.지난 1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는 모습과 '야! 무지개 나 혼자 잘 해요'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인 조아람의 야무진 일상이 공개됐다.키가 준비한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 이벤트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36년간 쉼 없이 병원에서 근무한 어머니의 노고에 대한 존경과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 2막을 축하하는 아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며 어머니와 동료들의 작별 인사를 지켜본 키는 “동료분들이 아쉬워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더라. 다시 한번 존경하는 날이 됐다”라고 뿌듯했던 마음을 밝히기도.키는 어머니를 대신해 직접 준비한 사인 앨범과 각인한 볼펜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꾸준히 기부를 해왔던 키는 어머니의 퇴임을 기념해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키는 36년간 일을 하며 가족에게도 진심을 다했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에게 더 좋은 엄마이고 싶어서 그랬을 것”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키가 꾸며 놓은 서프라이즈 이벤트와 진심이 담긴 편지에 “이런 아들이 어디 있어~”라며 깜짝 놀랐다. 처음 간호사 모자를 수여받던 어머니의 가관식 사진에 남긴 키의 편지에 눈을 떼지 못했다. 키의 어머니 또한 오랜만에 본 아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카드와 용돈을 전하기도. 키는 “엄마의 인생은 앞으로 더 나아갈 재미있는 미래가 많을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마음대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제가 잘 지원해 주는 게 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배우 조아람은 취미부터 살림까지 놀라운 ‘금손’의 매력을 보여줬다. 자취 1년 3개월 차인 조아람은 빛나는 민낯으로 모닝 루틴을 시작, 식물을 돌보고 6년 동안 키운 물고기들을 살피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수족관을 좋아해 자신만의 어항을 마련했다는 그는 전문가다운 포스로 어항을 청소해 깜짝 놀라게 했다.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한 집만큼 조아람의 취향도 아기자기했다. 그는 ‘다이어리 꾸미기’가 최애 취미라고 밝히며 감성과 취향으로 가득 채운 다이어리도 공개했다. 여행의 추억과 일상의 소소한 기억들을 손으로 기록하며 보내는 시간은 그에게 행복 자체였다. 작고 소중한 걸 좋아한다는 조아람은 소품샵을 방문해 힐링 타임을 보내고, 새로운 ‘반려돌’까지 입양(?)했다. 반려돌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에 반해, 그저 행복한 미소를 짓는 조아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조아람은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발휘해 또 한 번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감자채볶음, 어묵볶음, 메추리알 장조림에 이어 부추김치와 더덕구이까지, 배달음식 대신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뒷정리까지 야무진 그의 모습에 전현무는 “내가 본 00년생 중에 제일 살림 잘하는 것 같아”라며 감탄했다. 조아람은 “혼자 사는 삶은 저를 알아가는 과정 같아요. 제 취향도 확고해지고, 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결혼을 앞둔 친동생을 위해 결혼식 구두를 선물하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과 대자연의 기운을 받기 위한 이장우의 새해맞이 캠핑 현장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6%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0:20
예능

정영주, 이혼 후 솔직 고백 “가정 지키려는 의무감… 신뢰 깨져 회복 안돼” (‘미우새’)

정영주와 정석용이 함께 보낸 크리스마스 데이트가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에는 명품 악역 배우 신성록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소속사 없이 활동한지 1년이 되어간다는 신성록은 어떻게 출연료를 협상하는지 묻는 신동엽의 질문에 “저는 앉자마자 바로 이야기한다. 그래야 뒤가 해피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가 없는 유일한 단점으로 회식에 가기 어색하다고 밝힌 신성록에게 MC들은 “그래도 혼자 버는 재미를 알아 (다시 매니저를 붙이기) 힘들 거다”라며 농담을 던졌다.먼저 ‘아시아 프린스’ 최진혁의 인도네시아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진혁 母가 팬미팅 현장에 등장하자, 팬들은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고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최진혁의 한마디 한마디에 열광하는 팬들의 모습을 본 서장훈은 “이 정도면 인도네시아 가서 살아야겠는데”라며 감탄했다. 이어 아이키의 도움을 받으며 연습했던 BTS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유’ 댄스 커버를 선보인 최진혁. 지난 방송에서 보였던 우스꽝스러운 몸짓과는 달리, 180도 변신한 유려한 춤사위에 스튜디오의 母벤져스는 일제히 놀라움을 표했다. 진혁 母는 진혁을 가수 시켜준다는 말에 넘어가 사기당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힘든 과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팬미팅을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라며 과거를 회상했다.시내 관광에 나선 최진혁 母子는 무게로 금액을 정하는 해산물 식당을 찾았고, 무조건 사려는 아들과 돈을 아끼려는 엄마 사이의 실랑이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무게를 줄이려 물기를 털다가 가시에 찔린 최진혁에게 “세상 멍청한 짓을 하네”라며 진혁 母의 잔소리가 이어졌고, 서장훈 역시 “아까 팬미팅 영상에 나온 사람이랑 같은 사람이 맞냐”며 어이없어 했다.또 정영주가 드라마에서 부부 역할로 함께 연기한 정석용과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만끽했다. 소품 숍에서 산 트리 장식품을 들고 정영주의 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함께 트리를 장식했고,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서장훈은 “석용이 형 원희 형이랑 있을 때랑 표정부터 다르다”라며 흐뭇해했다. 트리를 꾸미던 정석용은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짝 찾아 결혼하는데, 나는 비정상인가 하는 고민은 했었다. 이젠 고민도 별로 안 한다”라며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고 정영주 역시 “우리 엄마 아빠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셔서 나 역시 가정을 지키자라는 의무감이 있었다. 그렇지만 신뢰가 한번 깨지면 회복이 안되더라”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전구가 달린 커플 스웨터를 입고 함께 꾸민 트리와 기념사진을 찍던 두 사람은 갑자기 등장한 정영주의 부모님과 마주쳤고, 정석용은 다짜고짜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종민이 예비 신부와 궁합을 보러 갔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황하는 장면이 공개돼 기대를 모았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6 15:00
뮤직

싸이커스 , 엑소 ‘첫 눈’ 커버 영상 공개

그룹 싸이커스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을 기념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지난 18일 싸이커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눈’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엑소의 ‘첫 눈’은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윈터송인 만큼 싸이커스가 로디(팬덤명)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싸이커스 멤버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멤버들의 리본 포인트의 스타일링이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연상케 하며 눈길을 끌었다. 반짝반짝한 조명, 케이크, 트리 등 시즌 무드가 가득한 소품들 또한 영상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했다.뿐만 아니라 귀를 사로잡는 싸이커스 표 화음이 더해져 듣는 재미까지 더한 가운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정훈의 목소리까지 어우러져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다.싸이커스는 최근 2025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23년 10월 일본에서 막을 올렸던 해당 월드투어로 미주, 유럽, 호주에 이어 아시아까지 접수하겠다는 포부다. 이들은 19일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 출연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9 13:47
경제일반

뚜레쥬르, 강남역에 'TLJ' 오픈…8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8년 만의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베이커리’ 리딩 브랜드로 도약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기존 건강한 데일리 베이커리의 브랜드 철학은 이어가면서 제품과 공간의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규 BI(Brand Identity)는 한층 선명하고 볼드한 서체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경쾌한 느낌을 살렸으며, 추가로 브랜드명 (TOUS les JOURS)을 활용한 ‘TLJ’를 팻네임으로 적용했다.뚜레쥬르는 지난 13일 강남역 한가운데(강남대로 438) 신규 콘셉트의 매장 ‘뚜레쥬르 강남직영점’을 오픈했다.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고 최신 트렌드가 모여있는 핵심 상권인 강남대로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뚜레쥬르의 새로운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뚜레쥬르는 직영점 우선으로 신규 콘셉트의 매장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신규 매장은 ‘제품’과 ‘공간 경험’에 중점을 뒀다. 제품은 다양한 플레이버의 패스트리와 생과일이 듬뿍 올라간 생크림 케이크, 커피와 잘 어울리는 양과류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품질의 제품들로 엄선했다. 또한 빵 구매 공간과 카페 공간을 분리해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머무르는 동안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좌석을 배치했다. 내부 디자인은 뚜레쥬르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을 현대적이고 세련된 방식으로 재해석해 밝고 활기찬 무드를 살렸다. 특히 매장 벽면에는 빵이 잘 구워진 모습을 형상화한 세라믹 타일을 적용하고, 곳곳에 신규 BI를 상징하는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하는 등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뚜레쥬르는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퇴근 시간대에 버스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손난로와 음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25일까지는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크리스마스 케이크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연말까지는 매장 방문 후 개인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김수현 팬밋업’ 행사 초대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안민구 기자 2024.12.15 14:25
e스포츠(게임)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크리스마스 업데이트…연말 감성 물씬

네오위즈는 힐링 모바일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크리스마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핑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이번 업데이트는 고양이와 스프만의 귀여운 매력에 따뜻한 연말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5일 첫 번째 업데이트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천사 가족', '겨울 파자마', '북극 여우'와 크리스마스 소품 등을 공개했다.오는 18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크리스마스 요정 모자 및 멜빵' 코스튬 세트와 '겨울밤 별자리', '보석', '천문대 티켓' 등 보상을 지급한다.새로 추가된 한정판 아이템 '북극곰 모자'의 획득 확률을 2배로 높인 '고양이의 선물 이벤트'도 같은 기간 운영한다.12월 19일에는 크리스마스 2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이용자 혜택을 담은 메인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테마 및 한정 고양이를 공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6 11:03
예능

이찬원도 인정한 명소… 튀르키예 온천 마을 파묵칼레 눈부신 광경 (톡파원 25시)

‘톡파원 25시’가 알찬 코스로 시청자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2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출장 전문 톡파원 알파고가 출연해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비롯해 태국 방콕, 미국 앨버커키, 튀르키예 파묵칼레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랜선 여행을 떠났다.먼저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알파고가 톡파원으로 나서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가장 큰 시장이자 약 6000평 규모를 자랑하는 젤레니 바자르를 찾았다. 알파고는 ‘사과의 도시’로 유명한 알마티의 사과를 맛본 후 극찬하는가 하면 중앙아시아 전통 음료인 쿠미스를 시음했으나 결국 한 잔을 채 다 마시지 못하고 포기했다. 그는 “막걸리 안에다가 탄산수를 넣은 느낌”이라며 맛을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어 시장 내부에는 다양한 식자재들이 가득하고 외부에서는 의류를 판매하고 있는 현지 시장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 김숙, 양세찬이 알파고가 사 온 모자를 착용, 김숙과 전현무의 비주얼이 도플갱어처럼 닮아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비슷한 모자를 쓴 셋은 마치 호텔 사장이 된 듯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다음으로 ‘톡파원 GO’에서는 신청자의 의뢰를 받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콕 가족 여행 맞춤 코스로 안내했다. 태국 톡파원은 태국 방콕의 관광 명소를 돌며 어린이용 파인다이닝 코스부터 럭셔리 어른 코스까지 제공되는 버스 레스토랑을 소개했다. 유명 레스토랑에 정차 후 버스로 음식을 서빙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에 출연진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이와 함께 태국의 인기 동물인 새끼 하마 무뎅이 있는 동물원과 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랜드마크도 방문했다. 이 랜드마크의 노란 전망대로 가면 하늘 위에서 내려보는 듯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데 특히 5시에서 7시 사이에 가면 기막힌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꿀팁도 전했다.한편, 미국 톡파원은 매혹의 땅 미국 뉴멕시코 앨버커키의 올드타운으로 향했다. 뉴멕시코에서는 칠리가 들어간 음식을 주문할 때 “크리스마스”라고 하면 레드 칠리와 그린 칠리를 함께 요리해준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앨버커키 국제 열기구 축제’ 현장도 찾아가 각양각색의 열기구 떼들이 줄을 지어 밤하늘을 밝히는 낭만적인 풍경을 선보이며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마지막으로 튀르키예 톡파원이 튀르키예의 3대 명소 중 하나인 작은 온천 마을 파묵칼레로 가 설산처럼 펼쳐진 석회층의 장관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198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도시로 등재된 파묵칼레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맨발로 입장해야 한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톡파원은 유료 포토서비스에 도전, 소품을 이용하여 멋진 배경에서 인생샷을 남겼다. 이를 본 이찬원은 “우와! 이거 인생샷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세계 각국의 매력을 듬뿍 담은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3 08:45
경제일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 오픈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처음으로 강남점에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매장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하 1층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에서 '하우스 오브 신세계'로 이어지는 2500평(약 8200㎡) 공간을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몄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 중앙 홀에는 반짝이는 열기구 모형 풍선을 띄우고, 센트럴시티 1층에는 높이 4.5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스위트파크 한편에서는 아기자기한 상점 골목으로 꾸민 '조이 마켓'이 열린다. 유명 소품 매장이 한데 모여 다음 달 25일까지 가지각색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03 14:12
연예일반

오메가엑스, 미국·멕시코 월드투어 성료 “더 힘차게 나아갈 힘 얻어”

그룹 오메가엑스가 월드투어를 성료했다.14일 소속사 아이피큐에 따르면 오메가엑스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끝으로 ‘2023 오메가엑스 콘서트 인 미국 & 멕시코 킵 고잉’을 마무리했다.미국 뉴저지를 시작으로 2개국 8개 도시에서 현지 관객들을 만난 오메가엑스는 1년 만에 진행된 월드투어인만큼, 더욱 견고해진 음악적 역량을 뽐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무대마다 파워풀한 안무와 탄탄한 라이브로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오메가엑스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이번 월드투어에서 처음 선보인 ‘라우더’로 공연의 포문을 연 오메가엑스는 역대 타이틀 메들리는 물론,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이프 유 노, 유 노’의 전곡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웠다.팬들의 열띤 함성과 응원 속 무대를 이어가던 오메가엑스는 미주 투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러브 미 라이크’의 영어 버전으로 현장 반응을 더욱 끌어올렸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만큼, 멤버들 관련 퀴즈를 내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선물을 증정하고 크리스마스 소품을 이용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팬심을 저격하며 소통을 이어 나갔다.‘영거’ 무대를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한 오메가엑스는 현장을 가득 채운 앵콜 요청에 힘입어 다시 무대에 올랐다. 현지 팬들의 호응에 화답하듯 ‘바일라 꼰 오엑스’, ‘테이크’엠 올’, ‘아일랜드’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오메가엑스는 팬들과의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오메가엑스는 소속사 아이피큐를 통해 “FOR X(포엑)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너무 보고 싶었고, 그리웠다”며 “더 뜨겁고 열정적이었던 이번 투어로 앞으로 더 힘차게 나아갈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오메가엑스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음악과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오메가엑스는 오는 2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팬콘서트 ‘2023 오메가엑스 팬콘 인 도쿄 <이프 유 노, 유 노>’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4 14:20
연예일반

브랜뉴뮤직 대표 보컬리스트들 뭉쳤다…‘화이트 크리스마스’ 발매 [공식]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연말 레이블 프로젝트 싱글 브랜뉴이어 2023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리스너들을 찾아온다.브랜뉴뮤직은 지난 1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브랜뉴이어 2023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공개된 이미지에는 이번 싱글에 참여한 범키, 뮤지, 양다일, 빈센트블루, AB6IX의 전웅과 이대휘, YOUNITE의 은호와 은상이 함께 성탄절 파티를 즐기는 듯한 폴라로이드 사진이 크리스마스트리 형식으로 담겨 있어 많은 팬들의 눈길을 끈다. 이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양다일과 YOUNITE 은호, 뮤지와 AB6IX 이대휘, 범키와 AB6IX 전웅, 그리고 빈센트블루와 YOUNITE 은상이 각각 짝을 지어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할 소품을 언박싱하고 트리를 직접 꾸미며 이들이 함께 선보일 캐럴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이번 브랜뉴이어 2023 시리즈로 선보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Bing Crosby와 Michael Buble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을 통해 불리며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캐럴 명곡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브랜뉴뮤직 대표 보컬리스트들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곡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08:12
스타

H.O.T. 토니안, 6년 만의 단독콘서트 성료…강타·어머니 등 깜짝 게스트

가수 토니안이 성황리에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토니안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콘서트홀에서 ‘2023 토니안 콘서트 ‘마이마이’(MYMY)’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콘서트 ‘마이마이’는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옛 추억이 깃든 노래들과 이야기를 선보였다. 또한 팬들과 토니안 사이의 낭만을 회상하며 가까이서 음악으로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이날 공연은 음성사서함 콘셉트의 VCR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토니안은 화려한 조명과 함께 ‘그대에게’를 부르며 등장했다. 그는 이번 공연의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관객들을 향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경쾌하고 웅장한 댄스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멜로디’(Melody)와 ‘톱스타’(Top Star) 무대를 꾸몄다. 특히, 시티폰을 소품으로 활용하며 연출된 레트로틱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우두커니’와 ‘촌스럽게’ 무대 후에는 뮤직비디오에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높였다.토니안은 공연에서 처음 선보이는 곡, ‘부탁해’와 ‘사랑은 가질 수 없을 때 더 아름답다’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후에는 깜짝 스페셜 게스트들을 등장시켜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1회 공연에는 강타가 참석해 ‘7월의 크리스마스’를, 2회에는 토니안의 어머니가 깜짝 출연해 ‘사랑은 눈물의 씨앗’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3회차 공연에는 제아가 참석해 ‘너를 축하해’를 열창했다.토니안은 이번 공연에서 걸그룹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 댄스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능수능란한 댄스 실력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이자 첫 공연 당일인 지난 5일 발매한 신곡 ‘샤이니 데이’(Shiny Day)와 ‘가장 아름다운 시간’ 무대도 이어졌다. 토니안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신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마지막으로 ‘유추프라카치아’와 ‘여기까지만…’을 부르며 본공연을 마친 토니안은 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캔디’(Candy)를 앙코르곡으로 선보였다. 그는 6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소감과 함께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 클로징곡 ‘Thank U’로 공연을 마무리했다.한편 토니안은 2023 단독 콘서트 ‘마이마이’를 오는 7월 부산으로 이어갈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6.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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