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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D-7 ‘더 인플루언서’ 장근석·이사배→진용진…“‘피지컬: 100’ 이을 대규모 서바이벌”

넷플릭스는 30일 공개를 앞둔 새 예능 ‘더 인플루언서’의 도파민 폭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인플루언서 예능의 시초격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재석 PD와 ‘소녀 리버스’ 손수정 PD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피지컬: 100’부터 ‘사이렌: 불의 섬’, ‘좀비버스’, ‘데블스 플랜’까지 연달아 흥행시키며 전 세계에 ‘K-서바이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넷플릭스가 또 한 번 글로벌 시청자들을 열광시킬 대규모 서바이벌을 선보인다는 점 역시 이목을 끈다.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파격적인 세계관에서 펼쳐질 톱티어 인플루언서 77인의 생존 경쟁뿐만 아니라,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출연진들이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비주얼과 세트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제작진은 “거대한 SNS, 또는 가상의 플랫폼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세트를 구성하는 오브제나 조명의 색상, 형태까지 고민을 많이 했고 수차례 수정을 거쳐 완성했다. 서바이벌의 묘미를 더할 장치와 시스템도 자체 개발해 ‘더 인플루언서’의 세계관을 더 생생하게 구현하고자 했다”라면서 “출연자들도 미션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칠 대한민국 톱티어 인플루언서 77인은 가장 큰 관전포인트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등 4천억 규모의 마케팅 시장을 대표하는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서 무려 ‘1억 2천만 명’의 팬덤을 모으며 영향력을 검증받은 77인이 ‘최고의 인플루언서’ 타이틀을 얻기 위한 극한 경쟁에 뛰어든다. 올타임 화제를 몰고 다니는 유튜버 새내기 장근석부터 22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K-뷰티 유튜버’ 이사배, 197만 팔로워 ‘국가대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269만 팔로워 ‘기획 천재’ 진용진, 160만 팔로워 ‘네임드 운동 유튜버’ 심으뜸, ‘파워 셀러브리티’ 배우 기은세와 ‘32억 매출 BJ’ 과즙세연, 2,750만 팔로워 ‘월드 클래스 틱톡커’ 시아지우 그리고 '1세대 게임 유튜버' 대도서관의 출연 소식은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카이스트 핫가이’ 허성범, ‘MZ세대의 트렌드’를 이끄는 유튜버 장지수와 틱톡커 케지민,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인기 스트리머’ 뽀구미, ‘코스프레 챔피언’ 마이부, ‘사주팔자 유튜버’ 도화도르, ‘카톡 남사친’ 유튜버 준우, ‘숏폼 크리에이터’ 닛몰캐쉬, 화려한 입담의 김똘똘과 큐영, ‘톱티어 헤어디자이너’ 차홍, ‘복면가왕 콧수염 디자이너’ 황재근, ‘대세 안무가’ 댄서 킹키, ‘트월킹 최강자’ 래퍼 퀸와사비, ‘드랙 아티스트’ 지반 등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출연해 치열한 생존 게임을 펼친다. 1세대 유명 크리에이터부터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가진 MZ 틱톡커까지, 자신만의 치트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후의 1인은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한 명 한 명이 콘텐츠 그 자체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보실 수 있다”라면서 “다양한 콘텐츠와 개성을 뽐내는 인플루언서들의 능력, 전략 싸움이 ‘더 인플루언서’의 재미 포인트다. 각자 어떻게 자신의 영향력을 증명해 나가는지 그 과정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짚었다. 존재감, 파급력, 화제성을 주제로 펼쳐질 미션도 다이내믹하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 대결부터 SNS 피드 전쟁, 해시태그 경쟁까지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77인의 살벌한 소셜 경쟁, 각양각색의 생존 치트키를 풀가동한 전략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제작진은 “‘더 인플루언서’는 대규모 출연자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며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의 형태를 갖추고는 있지만, ‘경연’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라며 “각자가 갖고 있는 콘텐츠와 캐릭터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를 이기고 살아남는다’라기 보다 ‘나의 콘텐츠와 개성을 뽐낸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플루언서들에게는 구독자, 팔로워 숫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숫자가 곧 영향력’이고, 이 영향력이 곧 인플루언서를 대표하는 가치이자 미션의 키워드가 된다고 생각했다. 이 아이디어에 기반해 라운드별 미션을 #영향력 #존재감 #화제성 등을 키워드로 구성했고, 예측 어려운 반전 요소나 히든룰을 추가했다”라고 밝히며 예측 불가한 생존 경쟁을 예고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30 14:15
연예일반

아슬아슬 바바요 성(性) 콘텐츠… 재미와 정보로 시청자 사로잡아

‘성(性)장인’, ‘야! 하자’. 제목부터 아찔한 디지털 콘텐츠가 IHQ의 신규 OTT플랫폼 바바요(babayo)에서 공개돼 많은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성장인’과 ‘야!하자’는 성(性) 정보와 관련해 MZ세대의 리얼한 속내를 들어보는 신규 디지털 콘텐츠다. 최근 바바요에서 방송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 공개되는 성장인은 구독자 66만 5000명을 가진 인기 크리에이터 풍자가 성(性)과 관련한 다양한 장인을 만나 얘기를 듣고 배워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1화 시작부터 여성용 성인 기구 장인을 만나 적절한 사용법을 배웠으며, 이후 ‘유혹의 장인’ 뮤지컬 배우 윤준호 등을 만나 이성을 유혹하는 법을 듣는 등 풍자의 아찔한 입담과 솔직한 정보가 어우러진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공개된 5화에서는 이른바 크리에이터 ‘꽈추형’으로 유명한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를 만나 남성 확대수술에 대해 파고들며 웃음과 정보,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풍자와 꽈추형의 걸죽하면서 아슬아슬한 입담이 어우러져 재미를 더했다. ‘야! 하자’는 ‘성(性)스러운 앙케이트’라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공개된다. 서수민 링가링 대표(전 KBS 개그콘서트 PD)가 총괄 제작을 맡고, 핫한 여성 래퍼 퀸와사비가 진행자로 나섰다. ‘야! 하자’에서는 매회 일반인 남녀 출연자들도 2명씩 출연해 ‘이성의 가장 섹시한 부위’, ‘최악의 첫 경험’ 등 성 관계에 대한 앙케이트결과를 맞히며 경험담을 과감하고 적나라하게 공개하고 있다. 다음 달 초엔 꽈추형과 윤희정 아나운서가 함께 출연하는 남성 관련 콘텐츠 ‘꽈추업’이 바바요에서 독점 공개된다. IHQ 관계자는 “성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이야기함으로써 재미에 실질적인 정보까지 얻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바요 앱의 모든 콘텐츠는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24 16:11
스타

전소미, '확 깨는 챌린지'로 매력 발산…강한 중독성

확 깨는 챌린지가 가수 전소미의 영상을 시작으로 SNS상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확 깨는 챌린지는 한 숙취해소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전소미가 광고에 삽입된 안무를 소재로 시작한 틱톡 댄스 챌린지이다. 술이 깨는 과정을 숏폼에 적합한 짧고 감각적인 모션으로 표현했다. 5월 초 전소미의 영상으로 시작된 확 깨는 챌린지는 11일 기준 DJ 소다를 비롯해 래퍼 퀸와사비, 브레이브걸스 출신 달하, 약 1,5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먹스나 등 SNS상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도전하며 뜨거운 참가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틱톡 맛집’으로 소문난 인기 틱톡커들은 확 깨는 챌린지를 통해 술이 확 깨는 모습을 개성 넘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표현해 웃음을 유발한다. 챌린지가 담긴 광고 영상 또한 유튜브 조회수 300만 뷰를 돌파하며 전소미와 확 깨는 챌린지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확 깨는 챌린지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와 반복적으로 흘러나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술이 확 깨는 모습을 ‘3단 기상’ 포인트 댄스로 담아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자유롭게 뽐낼 수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1 22:04
연예일반

효진초이부터 퀸와사비까지… 데뷔 후 첫 팬 이벤트 개최 확정

효진초이, 퀸와사비, 류세라, 유하(YOUHA) 등 대세 아티스트들이 데뷔 후 첫 온라인 팬 이벤트를 개최한다.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 빅크는효진초이, 퀸와사비, 류세라, 유하 등의 온라인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하는 12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팬미팅을 진행한다. 유하는 유니버설뮤직의 신예 아티스트로 지난 2020년 데뷔 싱글 ‘아일랜드’를 발매한 후 ‘오늘 조금 취해서 그래’, ‘품’, ‘체리 온 탑’, ‘아이스 티’ 등 여러 노래를 공개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이자 안무가로 자리매김한 효진초이는 그동안 공개한 적 없는 진솔한 면을 드러내며 마음 따뜻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열정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대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효진초이의 특별한 온라인 이벤트인 만큼 많은 팬의 폭발적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퀸와사비는 파격적인 가사와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으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힙합 뮤지션이다. 최근 음악은 물론 패션, 뷰티 등 여러 방면에서 아이콘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번에 퀸와사비는 자신만의 강점을 담은 차별화된 라이브 이벤트로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나인뮤지스 출신 류세라는 현재 케이팝 관련 전문 크리에이터로 입지를 넓히는 동시에 음악 및 방송 활동, 방송 콘텐츠 제작, 강연, 저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류세라는 빅크와 함께 영어로 진행하는 케이팝 관련 라이브 이벤트를 기획, 해외에 있는 K팝 꿈나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계획이다. 빅크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라이브 플랫폼이다. 앞서 인기 댄서 아이키의 첫 온라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엔터, 뷰티, 패션, 지식 크리에이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0 13:49
예능

서수민 PD, 모바일 OTT 바바오 숏폼 콘텐트 제작

스타PD 서수민 링가링 대표가 모바일 OTT 바바요에서 숏폼 콘텐트를 선보인다. 서수민 PD는 10~15분 분량의 러브 토크쇼 ‘야! 하자’와 ‘정산해 드립니다 연애법정’을 바바요에서 선보인다. ‘야! 하자’는 매주 수요일 공개되며 래퍼 퀸와사비가 진행을 맡아 ‘20대 남녀의 성(性)스러운 앙케이트’를 주제로 진행하는 19세 이상 관람가 예능이다. 남녀 일반인 패널이 서로 이성에게 원하는 말이나 행동, 체위 등에 대해 가감 없이 얘기하며 순위를 맞힌다. 제작진은 “출연진이 앙케이트 순위를 맞히는 과정에서 솔직하고 과감한 대화들이 오가 편집에 애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매주 월요일 공개되는 ‘정산해 드립니다, 연애법정’은 ‘아름다운 이별은 개뿔, 쩐&법으로 정산해 드립니다’는 기획의도로 구성된다. 구독자 86만 명의 인기 크리에이터 ‘랄랄’과 개그맨 김성원이 고승우, 박은주 변호사와 함께 실제 커플들의 독특한 사연을 받아 경제적인 솔루션을 내놓는다. ‘여자친구 구하려다 싸움 난 남친은 혼자 합의금을 물어야 할까?’, ‘이별하면 비트코인 수익도 나눠야 할까?’ 등이 주제로 다뤄진다. 랄랄과 박은주 변호사는 여자 측, 김성원과 고승우 변호사는 남자 측을 주로 변호한다. 기존 방송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과감하고 솔직한 토크가 오가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 한편 iHQ 바바요와 링가링은 상반기 중 아트 관련 프로그램 ‘부귀명화’(가제)를 제작하는 등 향후에도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05 15:46
연예일반

[포토] 퀸와사비, 애교있는 브이

퀸와사비가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IHQ모바일 OTT 플렛폼 'BABAYO(바바요) 론칭 기념 포토월 행사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5.03 2022.05.03 16:46
연예일반

[포토] 퀸와사비, 육감적인 미모

퀸와사비가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IHQ모바일 OTT 플렛폼 'BABAYO(바바요) 론칭 기념 포토월 행사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5.03 2022.05.03 16:46
연예일반

[포토] 퀸와사비 핫한 매력

퀸와사비가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IHQ모바일 OTT 플렛폼 'BABAYO(바바요) 론칭 기념 포토월 행사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5.03 2022.05.03 16:45
연예

퀸와사비, 카페서 드러낸 탈아시아급 몸매...대구 스케줄 앞두고 설렘 폭발!

퀸와사비가 탈아시아급 몸매 자랑에 나섰다. 퀸 와사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주에는 대구갑니닷!!!”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가슴이 깊이 파인 초밀착 블라우스를 입고 관능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뿜어내 팬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퀸와사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행사가 쏟아지는지, 대구 스케줄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퀸와사비는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를 통해 핫한 인물로 급부상했다. 최근에는 MBC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등에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22 07:26
연예

'이머전시', 상처받은 래퍼들 위한 극약처방 통했다

응급상황에 놓인 국힙 씬을 위한 극약처방이 통했다.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 EMERGENCY'(이하 '이머전시')는 과열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힙합계에서 쉼 없이 달려 지쳐버린 래퍼들을 위한 프로그램. 'Dr. 양 멘탈케어센터'라는 병원을 배경으로 래퍼들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민을 다뤄왔다. 지난 24일 원슈타인과 뱃사공의 사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새내기 래퍼에서 초특급 래퍼에 이르기까지 Dr. 양 멘탈케어센터를 찾는 래퍼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주며 '힙합 메디컬 시트콤'이라는 장르를 정립했다. 더불어 방송에서 금기시되던 논쟁적 화두도 재치있게 다루며 풍자와 해학을 담는가 하면,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쇼미더머니'와 힙합씬에 대해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인 가운데 시트콤의 극적인 요소를 적절히 가미해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대중에게 힙합과 래퍼를 향한 공감대를 자아내는데 성공한 것. 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스타 지플랫과 릴러말즈, 빅나티, 힙합크루 바밍타이거 등을 비롯해 힙합계 초특급 스타 릴보이, 펀치넬로, 넉살, 던밀스, 원슈타인, 뱃사공 등이 출연해 각기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털어놓으며 대중에게 한발 가까이 갔다. 이밖에도 '쇼미더머니' 참가 후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래퍼 군단 김농밀, 육지담, 우태운, 지호지방시 등 마음의 상처에 귀 기울여준 것은 물론, 힙합계에서 유행처럼 번진 디스전 관련해서도 래퍼들의 솔직한 의견을 빌려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기도 했다. 애쉬비, 스월비, 퀸와사비가 함께한 '여성 래퍼' 특집을 통해서는 남성 위주인 힙합씬에 대한 일침을 가하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머전시'는 다양한 래퍼들의 솔직 담백한 성장기와 힙합계 한 획을 긋고 있는 크루들의 쫄깃한 입담을 곁들여 예능적인 재미까지 배가시키며 힙합계 새 역사를 완성했다. '쇼미더머니' 10주년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머전시'는 티빙에서 언제든 시청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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