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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세터), 플래그십 스토어 ‘세터하우스 도산’ 오픈

레시피그룹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SATUR(세터)’는 서울 압구정 도산공원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 ‘SATUR HOUSE DOSAN(세터하우스 도산)’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세터하우스 도산은 단순한 의류 판매 공간을 넘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친근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매장이다. 파로 오버 사이즈 부클 가디건, 로렌 파인 니트와 같은 키즈 아이템으로 세터만의 차별화된 패밀리룩을 제안하며 가족 단위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층 테라스를 농구 코트 콘셉트로 연출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도 조성했다.지난 25일에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미디어 데이도 진행했다. 세터 키즈 화보 촬영을 함께 했던 봉태규 패밀리가 참석해 내추럴한 무드의 세터 패밀리룩을 선보였다. 세터의 시그니처 아이템 ‘파로 가디건’, ‘로렌 가디건’ 등을 함께 착용하여 세터의 따뜻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담은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세터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상품 구매 시 추가 10% 할인 혜택과 함께 곰돌이 손수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키즈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틴케이스와 커스텀 종이밴드를 제공하며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세터 3단 우산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세터하우스 도산 오픈은 도산 공원 일대 상권 확장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월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며 ‘세터 아카이브 명동’을 명동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시킨 만큼, 도산 상권에서는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터는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세터만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기 위해 주요 거점 상권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주요 백화점과 성수, 한남, 명동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핵심 상권 장악력을 키워가고 있다. 내달 광장시장과 일본 하라주쿠에도 새로운 매장을 선보이며 국내외로 공격적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재영 레시피그룹 영업총괄 이사는 “글로벌∙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의 최대 격전지인 도산에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세터만의 스타일리시한 감각과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고자 한다”며 “세터하우스 도산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찾는 ‘패밀리룩 쇼핑 스폿’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터는 최근 K팝 보이그룹 '라이즈(RIIZE)'를 모델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는 등 세터만의 감각적인 무드를 폭넓게 선보이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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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파리바게뜨,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제품 추가 출시

파리바게뜨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성공적인 협업에 힙입어 ‘헌트릭스 케이크’를 비롯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잇달아 출시한다.파리바게뜨는 이달 2일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공식 협업을 발표한 후,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작품 속 독창적인 세계관과 K팝의 폭발적인 파급력을 K베이커리에 접목한 제품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헌트릭스’부터 ‘사자 보이즈’, ‘더피’ 등 작품 속 주요 등장인물을 모티브로 한 제품 등 더욱 확장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먼저, ‘헌트릭스 케이크’는 주인공 ‘헌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로,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큐브와 상큼한 딸기 리치 콩포트가 조화로운 생크림 케이크다. 제품에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등 주요 캐릭터의 사진이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랜덤 렌티큘러 스티커도 동봉되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호랑이 캐릭터 ‘더피’를 모티브로 한국의 전통 간식 약과와 쑥떡을 활용한 디저트도 선보인다. 버터 풍미 가득한 구움과자 ‘티그레(Tigré)’에 우리의 전통 간식 약과를 올려내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파바 약과 티그레’와 식감과 쫀득한 찰떡에 향긋한 우리 쑥의 풍미가 어우러져 촉촉하고 부드러운 ‘파바 쑥떡쿠키’가 있으며, 두 제품에도 랜덤 렌티큘러 스티커 1매가 동봉된다.상큼하고 달콤한 과일 풍미를 담은 간식빵도 있다. ‘헌트릭스’의 대표곡 ‘골든’을 형상화해 달콤한 바나나 풍미가 가득 퍼지는 ‘촉촉한 골든 바나나 케이크’와 사자 보이즈의 대표곡 ‘소다팝’의 무대 의상을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부드러운 딸기맛이 특징인 ‘촉촉한 핑크 딸기 케이크’가 있으며, 두 제품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랜덤 씰스티커 1매가 동봉된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난 2일에 출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첫 협업 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며 "이번 제품들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관과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잘 담아낸 만큼 제품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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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세터) X 한화이글스 콜라보 제품 출시

레시피그룹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SATUR(세터)’가 프로 야구단 한화이글스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콜라보는 ‘Innings of Autumn. 클래식한 가을, 승리의 순간으로’를 주제로 최근 7년 만에 가을 야구를 확정 지은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세터가 가진 밝고 따뜻한 무드를 바탕으로 한화이글스의 상징색인 ‘오렌지’ 컬러 포인트 라벨을 사용해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또한 브랜드의 상징적인 루프 디테일과 자수 기법에 스포티 무드를 더해 특별한 제품을 완성했다.콜라보 컬렉션은 퍼시 울 바시티 자켓, 파로 오버 사이즈 부클 가디건, 아플리케 니트 후디를 비롯한 6개 의류와 타이포 그래픽 패널 볼캡, 빅 쇼퍼백 등 5개 잡화류로 구성됐다. 경쾌한 캐주얼 무드를 담아 응원룩은 물론 일상 속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아이템들로 가득 채웠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단독 선발매되며 오는 23일 12시부터 구매 가능하다.이어 26일에는 콜라보를 기념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콜라보 제품 시착이 가능하며, 다양한 관중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구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세터와 한화이글스의 공식 SNS 채널에서도 콜라보 영상, 룩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신재영 레시피그룹 영업총괄 이사는 “이번 콜라보로 세터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한화이글스의 아이덴티티를 조합해 팬분들이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업을 통해 세터만의 차별화된 무드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며 고객 접점과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세터는 최근 첫 키즈 라인을 출시하며 제품군 다각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위해 도산, 광장시장 등 핵심 상권으로 출점을 확대할 예정이며 중국, 일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 중이다.서지영 기자 2025.09.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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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브라더스 X kt wiz 콜라보레이션 재킷·모자 컬렉션 론칭

207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최초의 기성복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Brooks Brothers)가 KBO 리그 인기 구단 kt wiz와 함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바시티 재킷과 모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브룩스브라더스는 CJ ENM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의 브랜드다.이번 협업은 브룩스브라더스의 아이코닉한 클래식 감성과 kt wiz 특유의 젊고 강렬한 에너지가 만나, 전통과 트렌드를 동시에 담아낸 한정판 컬렉션으로 출시된다. 컬렉션 제품은 브랜드의 정체성이 돋보이는 바시티 재킷과 모자로 구성됐으며, 구단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반영해 일상 속에서도 스타일링이 가능한 프리미엄 굿즈로 완성됐다.콜라보레이션 출시를 기념해 kt wiz 선수 황재균, 장진혁, 박영현이 참여한 화보도 함께 공개됐다. kt wiz의 홈 구장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는 옥외 매체를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오는 10월 중순 스타필드 수원에서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 팝업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kt wiz 공식 스토어 및 홈 구장 굿즈 스토어에서 한정 판매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양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CJ ENM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CJ온스타일도 이에 앞서 KBO 10개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오덴세 KBO 루프 텀블러'를 출시해 KBO 텀블러 열풍을 이끌어왔다. 실제 CJ온스타일이 브랜드웍스코리아, 티빙과 협업한 '오덴세 KBO 루프 텀블러'는 지난 7월12일 1차 물량이 전구단 완판된 데 이어, 이달 추가 입고된 인기구단 포함 단독 2차 물량은 지난 13일 15분간 3000개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1초에 3.4개씩 팔린 셈이다.브룩스브라더스 관계자는 “브룩스브라더스의 클래식 헤리티지와 kt wiz의 젊은 에너지가 만나 세대를 초월해 즐길 수 있는 컬렉션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2025.09.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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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랑 느낌이 다르거든?' 오아시스·리바이스·로제와 손 잡는 스니커즈 업계

'로제·오아시스·리바이스·시스템·송지오...'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색다른 '콜라보레이션(협업)'에 열심이다.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지키되, 남과 다른 스타일과 무드를 찾는 젠지세대 소비자를 잡기 위해서다. 아디다스와 푸마, 나이키 등 '간판' 브랜드 외에도 LF의 슈즈 브랜드 킨과 프로스펙스까지 시선을 잡아끄는 협업물을 끝없이 선보이고 있다. 이른바 '디토소비(셀럽의 착장을 SNS를 통해 보고 따라 사는 경향)'까지 맞물리면서 운동화 업계 합종연횡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니커즈 업계의 또 다른 차별화아디다스와 푸마는 최근 '패셔니스타'들이 가장 주목하는 브랜드다. 각 브랜드가 가진 정체성은 꽉 붙들어 놓은 채, 끝없이 감도 높은 협업을 이어가기 때문이다.푸마는 최근 K팝 스타 로제와 콜라보레이션한 '푸마 x 로제'로 화제가 됐다. 로제가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한 이번 협업은 푸마가 1984년 선보인 스니커즈 '스피드캣'과 '스피드캣 발렛'이 중심이다. 푸마의 스포츠웨어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로제만의 레이스 디테일 같은 여성미를 녹여냈다.로제가 나서 "이 협업물은 무대 위와 무대 밖의 진짜 제 모습을 모두 담고 있다"며 "꾸밈없는 날것의 모습을 그대로 담으려고 했고 내가 나를 바라보는 방식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지원 사격을 하면서, 푸마의 매출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아디다스는 지난 7월 19년 만에 월드 투어로 컴백한 오아시스와 함께 특별한 컬렉션 '오리지널 포에버를 내놓았다.브릿팝 시대의 유니폼을 비롯해 1990년대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컬렉션으로 10~60세대를 아우른다. 젠지세대는 현대적으로 해석된 복고와 빈티지한 감성을, 그밖의 세대는 추억의 오아시스를 반추할 수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볼 것이라는 평가가 주어졌다.나이키는 지난 7월 '에어맥스 95'의 30주년을 기념해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와 손을 잡았다. 자주 시도하지 않던 데님 소재를 적용하고, 미드솔에는 나이키만의 푹신한 '빅버블'을 심으면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지난해 8월 리복이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와 선보인 협업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 론칭 2일 만에 완판됐다. 토종 브랜드도 맞손국산 브랜드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번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은 최근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와 첫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세터는 ‘토요일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구축해 20~30대 중심의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LF는 킨의 아웃도어에 기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터의 시그니처 니트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완성하면서 색다른 감성을 살렸다.이미 성공의 경험도 있다. 킨은 올해 초에도 국내 남성복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협업해 서해안 갯벌에서 영감을 받은 스니커즈를 출시해 이커머스 플랫폼 29CM에서 완판시킨 경험이 있다.LF 관계자는 "아웃도어 제품 경험은 적지만 패션 감도에 민감한 젊은 세대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킨의 아웃도어 DNA와 세터의 감성을 결합해 러닝과 액티비티는 물론 일상과 여행에서도 클래식한 아웃도어룩을 완성해주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토종 운동화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지난 2월 패션 기업 한섬의 '시스템'과 협업해 스니커즈 ‘마라톤 110 파리’를 선보였다. 절제와 클래식한 디자인과 소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차별화된 콜라보레이션은 실보다 득이 많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기존 충성 고객층에서 벗어나 협업한 브랜드의 고객군까지 소비자 외연을 확대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협업은 기존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느낌을 더하는 데 유용한 전략으로 소비자는 기존에 없던 경험을 할 수 있다"며 "폭넓은 세대에 어필하기 위해서라도 스니커즈 업계 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셀럽과 결합해 참신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협업물은 곧바로 디토소비에 올라탈 수도 있다. 이 관계자는 "디토소비는 자신이 신뢰하는 유명인이나 브랜드가 SNS에 인증샷 등을 올리면 따라서 사는 방식"이라면서 "협업 제품이 '힙'하고 희귀할수록 SNS를 타고 매출도 올라간다"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2025.09.10 07:03
생활문화

러브이즈트루, 캐릭캐릭체인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성수 팝업스토어 오픈

국내 패션 브랜드 러브이즈트루(LUVISTRUE)가 Z세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캐릭체인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러브이즈트루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캐릭캐릭체인지!’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팝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캐릭캐릭체인지!’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무드와 러브이즈트루의 Y2K 감성이 결합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추억을 간직한 팬들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의류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잡화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공개한다. 일상 속에서도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부터 러브이즈트루만의 키치한 무드가 캐릭터와 조화롭게 디자인된 캐쥬얼 웨어까지 풍성하게 구성되어 애니메이션 팬들과 러브이즈트루 팬 모두를 만족시킬 전망이다.러브이즈트루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무드가 ‘캐릭캐릭체인지!’의 캐릭터들과 잘 어우러졌다”며 “이번 팝업은 추억과 새로운 감각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현장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방문 이벤트부터 SNS 이벤트, 구매 프로모션 등 팝업을 기념해 마련됐다. 증정품 역시 소장 가치를 높이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팝업스토어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판매하고 있는 모든 제품은 팝업 기간인 4일부터 17일까지 오직 오프라인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와 무신사 온라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25.09.04 10:00
산업

"현대건설표 스타벅스 굿즈 주세요~" 건설사 귀요미 굿즈 매력에 '풍덩'

건설사들이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굿즈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다소 남성적이고 거친 건설업 특유의 색깔 대신, 보다 젊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현대건설은 지난 23일 스타벅스 코리아와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건설사 최초로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숄더백과 토트백, 피크닉 매트, 반려견을 위한 하네스 백으로 네 가지 품목이었는데 하나같이 MZ세대들의 소장 욕구를 꽉 채우는 구성이었다.디자인 부분에서도 나름대로 고심했다고 한다. 힐스테이트의 상징인 와인색 'H' 문양을 중심으로 스타벅스 로고를 전면에 배치했고, 가방의 바닥면에는 세계적인 컬러 거장 마시모 카이아초와 협업해 개발한 디자인인 '젠지스타일(Gen Z Style)'을 넣었다. 피크닉 매트에는 실제 힐스테이트 단지 문주와 아파트 외관, 3D 기술로 제작한 'H 위빙벤치' 등의 일러스트를 담았다.애견을 위한 제품에도 정성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현대건설은 동물의 피부에 닿는 면을 매쉬망으로 처리했고, 토트백 내부에는 분리형 칸막이까지 설치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리더인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선보일 수 있는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새로운 상품과 주거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고객 만족도 제고와 함께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GS건설은 굿즈에 더 진심이다. 정관상 사업 목적에 '통신판매업'을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공식 몰 등을 통해 아파트 브랜드 '자이' 로고를 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자이 입주자에게 제공하던 수건·도마 등을 담은 '웰컴 키트'를 비롯해 칫솔과 치약 등의 친환경 '트래블 키트', 커피 드립백 등이 공개됐다. 이달까지 진행하는 GS건설의 인천국제공항 팝업 스토어에서는 자이 입주자들이 방문하면 굿즈를 나눠주고 있다. 팝업 스토어 관계자는 "자이 입주민들이 일부러 오셔서 키트를 받고 정말 행복해 하신다. '자이에 사는 보람이 있다'는 말씀을 하실 때 기쁘다"고 전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건설현장 낙하물 방지 폐수직 보호망을 재활용해 가방·태블릿 파우치·카드 지갑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이 굿즈는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삼성물산은 미니어처 건축 모형과 안전 피규어, 캘린더도 자체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향기 마케팅 기업 '아이센트'와 협업해 시그니처 향기 '오티에르 엘릭서'를 개발해 홍보에 활용 중이다. 이밖에도 커피 브랜드인 '앤트러사이트'와 함께 시그니처 커피인 '플로르'도 개발, 함께 활용 중이다.반응이 나쁘지 않다. 포털사이트 내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는 '현대건설과 스타벅스의 굿즈 예쁘다', 'GS건설의 인천국제공항 팝업 스토어도 가보고 싶다'는 글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 정보에 따르면 전국 기준 3040세대의 아파트 매입 비중은 2022년 46.4%에서 지난해 52.8%로 늘었다.업계 관계자는 "건설사의 다양한 협업과 굿즈 출시는 고객의 일상으로 스며들려는 최근 트렌드를 잘 반영한 것"이라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젊은 3040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브랜드와 방향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협업은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 이 관계자는 "선보인 굿즈가 비즈니스 모델과 동떨어져 있거나,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하지 않느니만 못할 수도 있어서 타깃층에 잘 맞는 철저한 시장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지영 기자 2025.07.31 07:00
산업

KT&G, ‘릴 하이브리드 3.0 호텔도슨 에디션’ 출시

KT&G가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호텔도슨’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릴 하이브리드 3.0 호텔도슨 에디션’을 21일 출시한다.이번 에디션 제품은 ‘호텔도슨’의 감각적인 앤틱 패턴과 모던한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며, 틸 그린 컬러의 ‘룸 넘버 792’와 아이보리 컬러의 ‘더 시크릿 세션’ 2종으로 출시된다. 구매한 제품에 따라 ‘호텔도슨’의 시그니처 향이 담긴 룸 스프레이도 함께 제공되며, ‘룸 넘버 792’에는 그린 시트러스 향, ‘더 시크릿 세션’에는 라이트 플로럴 향의 룸 스프레이가 동봉돼 있다.‘릴 하이브리드 3.0 호텔도슨 에디션’은 21일부터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과 온라인 판매처인 ‘릴 스토어’, ‘네이버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홍대화 KT&G NGP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품은 ‘릴 하이브리드 3.0’의 혁신적인 기술과 ‘호텔도슨’의 프리미엄 감성이 잘 조화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1 14:47
산업

'5주년' 어메이징 오트, 무민 캐릭터 굿즈 출시 등 이벤트

오트 음료 브랜드인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가 핀란드의 국민 캐릭터 ‘무민(Moomin)’과 대규모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올해로 어메이징 오트의 출시 5주년과 무민 탄생 8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성사됐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핀란드'다. 어메이징 오트는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핀란드에서 자란 고품질의 귀리를 원물 그대로 들여와 오트 음료와 그래놀라 제품들로 선보이고 있다. 무민 역시 핀란드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토베 얀손’이 창조한 캐릭터로, ‘무민밸리’를 배경으로 살아간다.어메이징 오트는 재배 시 물과 토지 사용량이 적어 ‘착한 곡물’이라 불리는 귀리의 특성과, 자연과 평화를 존중하고 모든 이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무민의 세계관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몸과 마음, 그리고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두 브랜드 간의 만남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콜라보레이션 영상과 한정 기획세트, 기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어메이징 오트와 무민의 첫 만남을 감성적으로 담은 영상을 전날 공개했다. 또한 8월부터는 사랑스러운 무민 캐릭터 굿즈(기념품)와 어메이징 오트 제품이 담긴 한정판 기획세트도 선보인다. 더불어 어메이징 오트를 구매하면 무민 캐릭터가 담긴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포토카드에 적힌 응모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JW 메리어트 호텔의 무민패키지 숙박권, 무민굿즈 세트, 제품증정 및 할인쿠폰 등 엄청난 경품 혜택을 누릴 기회가 주어진다.또한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메뉴들을 제공하고 있는 카페들과도 협업해 이번 콜라보레이션 기획세트와 굿즈 등을 오프라인에서도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착한 탄수화물로 일컫는 귀리로 만든 어메이징 오트와 무민 캐릭터의 따뜻한 세계관이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위로, 즐거움까지 함께 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올 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어메이징 오트와 무민의 특별한 여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5 10:55
산업

말본골프, 골프와 라이프스타일 아우른 ‘말본 성수’ 스토어 오픈

말본골프가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담은 ‘말본 성수’ 스토어(말본 성수)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했다.말본 성수는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 최초의 골프-라이프스타일 콘셉트 매장이다. 이번 오픈은 말본골프가 온 코스에서 오프 코스까지 스며드는 브랜드임을 알리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회사 측은 ‘말본 성수’에서 골프를 모티브로 아트, 음악, 패션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며, 기존 골프웨어의 틀을 넘어선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감성을 이 곳에서 제안한다.말본 성수가 위치한 성수는 K패션과 K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른 트렌드의 최전선에 위치한 핵심 상권이다. 유동 인구가 많아 MZ세대는 물론, 해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말본골프가 브랜드 최초의 골프-라이프스타일 매장 입지로 성수를 선택한 이유도, 에너지와 창의성이 가득한 이 지역의 상징성이 스토어와 지향하는 가치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말본 성수는 골프 기반의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일상 속 스타일링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골퍼는 물론 비골퍼와 글로벌 관광객까지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말본 성수에서는 의류, 모자, 미니백, 키링, 파우치 등 필드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군과 함께 이 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단독 또는 선공개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즌과 테마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성수 지역 내 문화 및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말본골프 창립자인 스티븐 말본과 에리카 말본 부부가 직접 디렉팅한 매장은 한국 전통과 말본 특유의 감도를 조화롭게 담아낸 내외관이 특징이다. 총 164㎡(약 50평) 규모의 매장 곳곳에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 전통 문양과 말본 특유의 감성을 균형 있게 녹여냈다. 특히 전면으로 설계된 통창은 매장 안과 밖의 소비자를 연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을 통해 유입되는 풍부한 자연채광은 시간대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하며, 기존 매장보다 넉넉한 제품 간격과 직관적인 동선을 통해 여유로운 브랜드 경험도 제공한다. 톤 다운된 컬러 팔레트, 절제된 오브제, 스틸 소재 집기로 구성된 인테리어는 말본 특유의 유니크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킨다.스티븐 말본은 “성수는 다양한 에너지가 요동치는 곳으로, 골프와 패션이 교차하는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이 점이 이번 말본 성수를 오픈하게 된 배경”이라며 “뉴욕 소호, 캘리포니아, 마이애미 등에 있는 말본골프의 글로벌 매장처럼 단순히 골프에 대한 경험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말본 성수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고객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는 13일까지 말본 성수에서 40만원 상당의 말본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백’을 10만원에, 100만원 상당의 ‘럭키백’은 30만원에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말본 성수 매장 구매 고객에게는 해당 매장에서만 제공되는 익스클루시브 워터백과 스티커가 증정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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