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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코웨이 '심폐소생술' 성공적…주주 달래기 과제

국내 가전 렌털 1위 코웨이가 넷마블 편입 효과로 업계 불황을 뚫고 고공행진하고 있다. 당초 게임사가 렌털 사업에 뛰어든 것을 두고 물음표가 붙기도 했지만,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의 과감한 투자 전략이 빛을 발했다. 회사가 안정 궤도에 진입한 만큼 그간 다이어트를 견뎌온 주주 달래기는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방준혁 매직' 코웨이 실적 신기록21일 증권가에 따르면 코웨이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실적 신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연간 매출 4조원 고지를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화투자증권은 코웨이의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8.3% 증가한 4조2969억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8088억원으로 두 자릿수(10.6%) 성장이 예상된다.국내 정수기 시장에서 40%대의 압도적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코웨이는 해외를 포함해 렌털 계정 수가 1000만을 돌파했다.2007년 진출한 말레이시아에서는 한국형 렌털·관리 서비스를 안착시켜 1조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16~17%대에 달한다.이렇게 승승장구하는 코웨이도 역경의 시기를 거쳤다. 웅진그룹의 핵심 자회사였던 코웨이는 지주사가 무리한 기업 인수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2013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매각됐다.이어 2018년 웅진그룹이 다시 코웨이를 품었지만 태양광 사업을 전개하는 웅진에너지의 재무구조 악화와 지주사의 신용등급 하락 등 여파로 최대주주 자리를 넷마블에 넘겨줬다.넷마블과 코웨이의 만남은 업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코웨이의 가전 구독 사업 노하우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스마트홈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게 넷마블의 청사진이었다.매각 불확실성 해소와 넷마블의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구조조정 최소화가 코웨이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었지만, 넷마블 유저가 스마트홈 고객으로 전환될지는 미지수라는 우려가 공존했다. 방준혁 의장은 이런 걱정 섞인 시선을 털어내고 곧장 신시장 개척에 팔을 걷어붙였다. 투자금 회수에 집중한 MBK의 고배당 정책을 탈피해 제품·서비스 R&D(연구·개발)에 재원을 쏟았다.MBK 시절 평균 91%였던 코웨이의 주주환원율을 편입 직후 20% 내외로 축소했다. R&D 비용은 2022년과 2023년 535억원, 531억원으로 각각 매출의 1.39%, 1.34%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방 의장의 야심작은 2022년 12월 론칭한 슬립·힐링 케어 브랜드 '비렉스'다. 정수기와 비데에서 스마트 매트리스,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으로 상품 카테고리를 공격적으로 확대했다.비렉스 제품군의 렌털 판매 호조로 코웨이의 지난해 3분기 국내 렌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6%나 뛰었다. 이에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과시했다.이처럼 프리미엄 브랜드 성과에 더해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미국과 태국 등 해외 법인도 몸집을 키우면서, 코웨이는 올해 연간 매출이 4조원 중후반대로 또다시 실적 신기록을 쓸 것으로 관측된다.방준혁 의장은 이달 초 코웨이 시무식에 참석해 "2020년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한 후 '뉴 코웨이' 전략의 일환으로 혁신 제품 개발, 비렉스 등으로의 신사업 확장,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 혁신적 시도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이런 기조와 방향성에 스피드를 더욱 가속화해 성장세를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주주환원정책 내놨지만 불만 여전탄탄한 수익 기반을 다진 코웨이는 기다림에 지친 투자자들에게 화답했다.현금 배당과 자사주 전량 소각으로 주주환원율을 20%에서 40%로 두 배 이상 늘린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주주환원율 수준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코웨이는 넷마블 편입 전 잉여현금흐름을 초과하는 수준의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해 재무 건전성이 악화됐고, 이로 인해 핵심 사업과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가 부족했다는 설명이다.코웨이의 이같은 결단에도 주주환원정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일부 투자자들의 아쉬움에 직면했다.코웨이 지분 2.843%를 보유한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의 이창환 대표는 최근 발송한 주주서한에서 "MBK 시절 코웨이는 주주환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높은 ROE(자기자본수익률)를 유지하면서도 매출과 이익의 견실한 성장도 함께 달성해 시장의 높은 평가를 받고 밸류에이션도 지금보다 훨씬 높았다"고 강조했다.코웨이 저평가의 핵심 원인은 넷마블 지분 인수 직후 이뤄진 주주환원의 급격한 감축이며, 이로 인해 자본이 내부에서 지나치게 유보돼 ROE가 하락하고 회사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는 주장이다.코웨이와 넷마블 주주 간 이해 충돌의 여지도 있어 이사회를 독립적으로 개편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얼라인은 주주서한 답변일을 다음 달 3일로 못 박았다.이 소식이 전해지고 코웨이 주가는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다 지난 17일 8만원에 마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코웨이는 신중하게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 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다각도로 수립하고 있고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22 07:00
IT

코웨이, 자가 관리 고객 전문가 방문 서비스 무상 지원

코웨이는 전문가의 방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무상 코디 방문 케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제품을 렌탈해 사용 중인 자가 관리 고객을 대상으로 렌탈 계약 기간 2회 무상 제공한다.최초 제품 설치일로부터 12개월 이후 1회, 렌탈 계약 종료 시점에서 12개월 이내 1회 총 2회 지원한다. 추가로 방문 케어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유상으로 이용 가능하다.코웨이 방문 케어 서비스는 코웨이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가 방문해 전문 서비스 도구로 맞춤 관리 서비스를 뒷받침한다.제품별로 정수기 필터·유로 모듈 교체 및 살균,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및 내외부 세척 관리, 비데 필터 교체 및 노즐 관리, 연수기 필터 교체 및 재생 관리 등을 지원한다.또 정수기 렌탈 고객에게 추가로 토탈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수기 제품 내부에 물이 흐르는 부품을 모두 교체하고 탱크를 살균한다. 정수기 설치 후 36개월 이상 경과한 고객을 대상으로 렌탈 계약 기간 내 1회 무상 제공한다.무상 코디 방문 케어서비스와 정수기 토탈케어서비스는 코웨이 고객센터 및 알림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코웨이 관계자는 "무상 코디 방문 케어서비스는 자가 관리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코웨이는 고객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언제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7 10:50
생활문화

'업무 보면서 안마까지' 코웨이, ‘비렉스 트리플체어’ 앞세워 리클라이너 안마의자 시장 승부수

집 안에서 휴식을 위해 사용됐던 리클라이너 의자 시장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리클라이너와 안마 기능이 결합된 가구형 안마의자가 보편화되면서 수요의 상당 부분은 안마의자로 흡수된 상황이다. 이제는 리클라이너와 안마 기능이 업무 의자로까지 스며들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개인화된 휴식 공간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리클라이너 소파처럼 활용 가능한 가구형 안마의자 수요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다만 이러한 안마의자는 휴식에 기능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일반 의자처럼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코웨이는 휴식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활용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책상 앞에서도 사용 가능한 초소형 사이즈의 다기능 체어를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힐링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코웨이의 신제품 ‘비렉스(BEREX)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다. 필요에 따라 사무용 의자, 리클라이너 소파, 안마의자로 모두 사용 가능해 출시 직후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제품은 서재, 사무실, 거실 등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루는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색상은 5가지로 △잉크 블랙 △와인 레드 △카멜 브라운 △다크 브라운 △토프 베이지 등 인테리어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탄탄한 헤드 쿠션과 사용자 맞춤 조정 등받이가 목과 머리, 허리를 편안하게 지지해줘 업무나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휴식이나 안마가 필요할 때는 최대 150°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통해 편안한 자세로 회복할 수 있다. 등받이와 다리 받침은 각각 원하는 각도로 설정 가능하다. 등과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까지 전신을 따뜻하게 감싸는 온열 시트가 장착되어 휴식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트리플체어는 슬림한 사이즈에도 강력한 안마 기능을 갖췄다. 3D 안마 모듈이 상하좌우뿐 아니라 앞뒤로 움직여 입체적으로 케어하며, 어깨 감지 센서가 사용자 체형에 맞춰 정교한 안마를 제공한다. 총 18가지 안마 모드가 탑재되어 몸 컨디션과 취향에 따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안마볼은 사용할 때만 돌출되는 히든 구조로 적용되어 편안한 착좌를 돕는다.다양한 부가 기능으로 사용성도 강화했다. 안마와 온열이 가능한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이 제공돼 복부, 다리 등 원하는 신체 부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리모컨과 빌트인 퀵 버튼 2가지 방식으로 손쉽게 조작 가능하며 블루투스 스피커, USB-C 충전 포트, 밀착 안마 밴드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코웨이 관계자는 “일상 곳곳에서 안마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활용도를 높인 3-in-1 다기능 체어를 출시했다”며 “고급스럽고 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안마까지 제공해 프리미엄 힐링케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차별성을 구축하며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15 16:40
산업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방사성 물질 안전성 시험 통과

코웨이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모든 매트리스가 라돈, 우라늄 등 방사성 물질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 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의 시험 분석을 진행해 환경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식약처 등의 법령 기준을 충족했다.시험 결과,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등 판매 중인 18개 모델 전체가 방사성 물질 기준치 미만으로 통과했다.해당 제품은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이용한 정밀 검사로 시험을 진행해 라돈뿐 아니라 우라늄-238 계열, 토륨-232 계열, 포타슘-40, 아이오딘, 세슘 등의 검출 안전성까지 시험받았다.코웨이는 환경부 형식 승인을 받은 전문 측정 기기를 활용해 밀폐된 챔버에서 매트리스 제품과 소재, 부품에 대한 라돈 및 토론 방출량을 분석하고 기준치 미만으로 관리하고 있다.또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로 라돈 외에도 감마선 방출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코웨이 관계자는 "라돈 등 방사성 물질에 대해 걱정 없이 비렉스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시험은 물론 국가 공인 시험기관의 정밀 검증으로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매트리스에 이어 프레임 전체 제품으로 안전성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품질 경쟁력 및 고객 만족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9 14:01
IT

코웨이, 사무용·안마의자 모두 가능한 '비렉스 트리플체어' 출시

코웨이는 몰입·휴식·회복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비렉스 트리플체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특징이다. 색상은 잉크 블랙, 와인 레드, 카멜 브라운, 다크 브라운, 토프 베이지 5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장시간 사용해도 목과 머리를 편안하게 지지하는 헤드 쿠션과 각도 조절이 가능한 등받이로 업무에 효율적인 각도를 지원한다. 용도에 맞게 기능을 전환할 수 있도록 히든 안마볼 구조를 적용했다.신제품에는 최대 150도로 조절이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다. 편안한 자세로 휴식과 마사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등받이와 다리 받침 각도를 따로 조정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각도를 구현할 수 있다. 등과 허리, 엉덩이, 다리까지 전신을 따뜻하게 감싸는 3존 온열 시트를 뒷받침한다. 3D 안마 모듈은 상하좌우와 앞뒤로 움직여 입체적으로 케어하며, 어깨 감지 센서가 사용자의 어깨 높이와 위치를 인식해 목과 어깨부터 등과 허리까지 정교한 안마를 제공한다.이 제품은 총 18가지의 안마 모드를 지원한다. 비렉스 제품 처음으로 스윙 안마 코스가 탑재됐다. 등받이가 앞뒤로 편안하게 움직이며 몸의 긴장을 이완하는 코스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다양한 부가 기능도 갖췄다.무선 리모컨과 빌트인 퀵 버튼 2가지 방식으로 쉽게 조작 가능하며 블루투스 스피커, USB-C 충전 포트, 밀착 안마 밴드 등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안마와 온열이 가능한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은 복부, 다리 등 원하는 부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신개념 다기능 체어로서 필요에 따라 워크 체어, 리클라이너 소파, 안마의자로 모두 사용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비렉스의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7 16:21
IT

코웨이, 주주환원율 2배 확대…재무 건전성 확보 성과

코웨이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전량 소각으로 총 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두 배 이상 늘린다고 6일 밝혔다.자사주 소각 대상은 총 189만486주로 2.56%에 해당하며 연내 소각할 예정이다. 주주환원율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동일하게 적용한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계획도 1분기 중 공시할 계획이다.이번 결정은 코웨이가 지난 2020년 넷마블그룹에 편입된 이후 재무 건전성을 확보한 덕이다.코웨이는 넷마블그룹 편입 전 잉여현금흐름을 초과하는 수준의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해 재무 건전성이 악화됐으며, 이로 인해 미래 투자 여력이 부족해졌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주주환원율을 약 20%까지 축소하는 등 재무 건전성 회복에 힘을 쏟은 이유다.이런 노력에 코웨이는 지난 6개 분기 연속 매출 1조원를 달성하며 재무 건전성을 되찾았다. 회사 성장 기반이 안정되면서 코웨이는 오는 2027년까지 총 주주환원 재원을 기존 연결 당기순이익 20% 수준에서 4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코웨이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대내외 경영 환경을 고려해 주주환원,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재무 구조 건전성 유지에 배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서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6 15:49
IT

코웨이-KOTITI시험연구원, '실내 공기 오염물질 저감' 연구 협약

코웨이는 KOTITI시험연구원과 '실내 공기 중 오염물질 저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섬유시험연구기관이다. 소비재 연구·개발, 시험 분석, 품질 검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코웨이와 KOTITI시험연구원은 각자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국내외 실내 공기 중 오염물질 연구 현황 관련 정보의 교류, 실내 공기 중 오염물질 제거 기술 관련 정보 공유 및 기술 협력, 공기청정기 미래 기술 확보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기 분야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3 10:23
e스포츠(게임)

[신년사] 방준혁 의장, 넷마블 '재도약'·코웨이 '스피드' 강조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이 지난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하자는 신년 메시지를 공유했다.먼저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의 올해 키워드로 '재도약'을 제시했다.방 의장은 2일 넷마블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등 그간의 정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공들이 있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들은 본질과 방향성을 명확히 해 스피드 있게 개발하고, 출시를 앞둔 게임 라인업들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적시에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해 다 같이 값진 성취감을 거두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격려했다.또 방 의장은 코웨이 시무식에도 참석해 "2020년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한 후 '뉴 코웨이' 전략의 일환으로 혁신 제품 개발, 비렉스 등으로의 신사업 확장,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에 혁신적 시도들을 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이런 기조와 방향성에 스피드를 더욱 가속화해 성장세를 이어가줄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방 의장은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로 지혜와 통찰력, 성장을 상징한다"며 "넷마블·코웨이 양사 모든 리더들이 기존 타성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맞춰 유연성 있게 빠르게 변화해 우리만의 길, 우리만의 저력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성장을 이뤄내자"고 덧붙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2 14:58
IT

코웨이, 서울대 손잡고 '더 깨끗한 물' 만든다

코웨이는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물 관련 기술 아이디어를 취합하는 산학 공모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코웨이는 산학 공모로 올라온 연구 과제 아이디어 중 1차 서류 평가로 총 20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이후 연구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을 기반으로 한 2단계 심사와 담당 교수 협의 과정 등을 거쳐 최종 6개의 과제를 채택했다.최종 선정된 산학 과제는 차세대 정수 기술 2건, 차세대 정수 소재 기술 2건, 오염물질 제거 메커니즘 2건이다.향후 코웨이는 산업적으로 가치가 높은 6개의 과제를 이행하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협력할 계획이다.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 오염 문제와 물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서울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이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26 14:46
생활문화

코웨이 ‘룰루 스스로케어 비데’ 등으로 겨울철 비데 시장 선도

비데는 위생적이고, 편리한 기능 덕분에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지만 따뜻한 변좌와 온수 세정 등 추운 날에 유용한 비데 본연의 기능 덕분에 겨울철에 더 많이 찾는 제품이다.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주력 제품인 ‘코웨이 룰루 스스로케어 비데(BAS40-A)’ 등을 앞세워 비데 시장 리더로서 겨울철 비데 시장을 선도하고, 비데 시장 선두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코웨이 룰루 스스로케어 비데는 유로부터 노즐, 도기까지 자동 관리하는 3단계 살균 시스템을 갖췄다. 99% 살균 인증 모듈로 만든 전기분해 살균수가 주기적으로 제품을 관리하며, 자사 기존 제품 대비 살균수 분사 각도가 넓어져 도기 위쪽까지 강력하게 세척한다. 노즐은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했으며 사용 전후로 두 번 더 살균 케어해 위생 걱정을 덜었다. 오염물질과 직접 닿을 수 있는 노즐팁과 덕트는 분리 교체할 수 있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룰루 스스로케어 비데는 수류, 수압, 공기, 세정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세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수류 코스를 제공한다. 3단계 아이웨이브(i-wave) 수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세정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자동 모드 선택 시 집중세정 단계에서 공기 방울과 합쳐진 미세 물방울로 풍성한 물살을 만드는 Air+ 기능이 적용되어 시원하고 강력한 세정력을 발휘한다.이 제품은 간편하게 물청소를 할 수 있도록 본체 방수 IPX5등급을 적용했으며, 세척이 자주 필요한 커버와 변좌, 조작부는 한 단계 강화된 IPX6등급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히터 성능을 향상시킨 하이브리드 탱크를 탑재해 온수 온도 도달 시간과 전력 소모를 줄여 에너지 효율을 강화했다.이 외에도 ‘코웨이 룰루 스스로케어 비데 리모트(BAS25-B)’가 콤팩트한 디자인 등을 앞세워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콤팩트한 엣지리스 디자인으로 좁은 욕실이나 소형 도기 등에도 제약 없이 어디에나 깔끔하게 설치 가능한 제품이다. 여기에 리모컨 타입의 조작부로 공간 활용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이 제품은 2단계 스스로 살균 시스템을 갖췄다. 99.9% 살균 인증받은 모듈에서 만든 살균수가 유로와 노즐을 주기적으로 알아서 관리해 준다. 노즐부는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했으며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인증 변좌를 적용해 언제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코웨이는 룰루 스스로케어 비데 등의 혁신 제품들을 앞세워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Korea Purchase Ease Index)’ 조사에서 비데 부문 11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최근에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조사에서 비데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코웨이는 “세정력, 위생성, 디자인, 설치 환경 등 제품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제품을 앞세워 비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건강한 생활문화 형성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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