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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K뷰티 잘 나간다… 2024년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돌파

K뷰티가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수입 1위로 올라섰다.특히 샤넬, 디올, 랑콤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를 제쳐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미국에서는 기초 화장품이, 일본에서는 색조 제품을 중심으로 K뷰티 열풍을 일으키며 코스메틱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약 15조원)로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화장품 수출은 2014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1년 92억 달러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2022년(80억 달러)과 2023년(85억 달러)에 주춤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미국국제무역위원회 수입 통계에서 지난해(1∼10월) 미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14억517만 달러(2조633억원)였다. 그동안 이 부문 1위 자리를 지키던 프랑스(10억3215만 달러)를 제쳤다. 국가별 점유율은 한국이 22.2%로 프랑스(16.3%)를 5.9%포인트(p)나 따돌렸다.일본에서도 2022년에 이어 3년째 수입국 1위를 수성했다. 일본 수입화장품협회가 지난해 3분기까지 국가별 수입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한국이 941억9000만 엔(878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프랑스가 822억8000만 엔으로 뒤를 이었다. 점유율은 한국이 28.8%, 프랑스가 25.1%였다.코로나19 이후 K뷰티가 폭풍 성장한 미국과 일본이 수입하는 국산 화장품 품목을 보면 각각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의 인기가 높았다.관세청 무역통계의 화장품 세부 항목별 수출액((2020~2024년 11월)을 보면 5년간 미국에서는 기초 제품이, 일본에서는 색조 화장품의 수출액 증가율이 높았다.기초화장품의 미국 수출액은 2020년 2억3185만8천 달러에서 지난해 8억1508만1000 달러로 3.5배로 뛰었다. 같은 기간 색조화장품 수출액은 1억2396만1000 달러에서 2억6778만8000 달러로 2.2배로 증가했다.일본의 색조화장품 수출액은 2020년 1억9687만7000 달러에서 지난해 3억1662만3000 달러로 1.6배로 증가했다. 기초화장품 수출액은 2억170만6000 달러에서 2억5835만2000 달러로 1.3배로 늘었다. 미국은 K뷰티의 인기 이전 한 번에 관리를 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제품을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 안티에이징(노화 방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한국산 피부관리 제품 수요가 늘었다.일본에서는 K팝 아이돌의 인기에 힘입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색조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자 아이돌의 메이크업을 동경하고 따라 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이다.화장품 업계는 “미국은 성분과 효능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맞물려 핵심 성분을 강조한 기초제품이 인기다”면서 “반면 일본에서는 트렌디한 제형과 아기자기한 패키지 형태의 색조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화장품 업계는 성장세가 뚜렷하고 시장 규모가 큰 미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해 5월 발간한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 규모’를 보면 화장산업의 미국 시장 규모는 964억 달러(2022년 기준)로 가장 크다. 중국은 711억 달러로 2위, 일본은 269억 달러로 3위였다.아모레퍼시픽의 북미지역 매출액은 2020년 766억원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 지난해 3분기까지 3562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5월부터 코스알엑스 실적이 포함된 점을 고려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LG생활건강도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 브랜드와 제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북미 전용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앞서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신년사에서 “미주 시장의 제품 보강과 마케팅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인디브랜드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조선미녀, 티르티르, 달바 등은 미국 아마존을 통해 현지에 진출 후 ‘입소문’을 통해 덩치를 키우고 있다.그러나 곧 출범할 트럼프 행정부 2기를 앞두고 K뷰티 수출에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전 세계를 상대로 수입품에 10∼20%의 이른바 ‘보편 관세’를 매기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현재 미국으로 수출되는 K뷰티 제품은 무관세다. 만약 10% 이상 관세를 매기면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이에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들은 미국 내 생산시설 가동률을 끌어올리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한국콜마는 펜실베이니아주에 1공장을 보유 중이고, 올 상반기 2공장도 완공할 예정이다.한국콜마 측은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인디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시장 접근성과 물류 효율성을 강조한 ODM 영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코스맥스 역시 미국 동부 뉴저지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 미국 서부 영업사무소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현지 인디브랜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5 16:31
연예일반

“K팝 좋아하다 K뷰티·패션 팬 됐죠”…日 MZ 사로잡은 K브랜드 매력은 [IS현장]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분야의 ‘K’ 브랜드가 각광 받고있는 시대. K뷰티와 K패션이 올 여름 패션·뷰티의 성지 일본의 심장부를 뚫었다.지난 21일부터 일본 도쿄 긴자의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페어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는 일본 MZ 세대 사이 K뷰티, K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획된 행사로, 미츠코시 백화점 측이 국내 전통의 패션 매거진 싱글즈 측에 제안해 성사됐다. 22일 일간스포츠가 직접 찾아간 현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해외 관광객들의 명소로 유명한 고급 백화점인 만큼 일본인들 외에도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붐볐는데, 그 가운데 7층 이벤트스페이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행사는 단연 많은 이들의 관심 을 받고 있었다. 라이즈, 안유진(아이브), 이동욱, 프리지아 등 인기 스타 및 인플루언서의 대형 포스터가 곳곳에 걸려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에는 유이크·클리오를 비롯해 더마펌·뷰디아니·입큰·프레시안·글린트·톡스앤필코스메틱·AZH·핑거수트·SW19·샹프리·호텔도슨 등 뷰티 브랜드와 미용기기 브랜드 LG프라엘이 참여해 각 브랜드별 차별화된 기능을 소개했다. 패션브랜드 젝시믹스·13month·예그도 참여해 현 시점 가장 ‘핫’한 K스타일을 현지 젊은이들에게 전했다. 다수의 브랜드 중에서도 유이크는 전속모델 라이즈의 팝업 스토어를 함께 선보이며 대대적인 현지 프로모션에 나섰다. 멤버 전원 정갈하게 빛나는 피부로 K팝 팬들 사이에도 유명한 라이즈의 대형 포스터와 더불어, 광고 촬영 중 멤버들이 직접 입었던 의상을 현장에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라이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현장은 여타 브랜드에 비해 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라이즈 입간판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한 줄은 꽤 길었고 현지 MZ 팬들은 물론, 동남아 관광객들은 팝업을 즐기면서도 지갑을 여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라이즈 팬들이 대거 방문한 것은 물론, 제품 구매에도 적극 나서 페어 참여 브랜드 중에서도 높은 구매율을 기록했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K뷰티의 ‘베스트스테디 셀러’ 중 하나인 클리오는 클래식한 브랜드 가치와 전속모델 안유진의 시너지에 힘입어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핑거수트는 넷플릭스 ‘솔로지옥1’으로 스타덤에 오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의 인지도에 힘입어 현지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공간감을 십분 활용하면서도 효율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꾸며진 디스플레이 또한 인상적. 행사장 디자인은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호성적을 쓴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포듐이 맡았으며, 행사를 총괄한 싱글즈의 에디터들이 각 브랜드와 손잡고 직접 큐레이션에 참여해 특별한 감각을 더했다. K팝, K드라마를 통해 K스타들에 빠져들고 ‘K’의 특별함을 실감한 현지의 MZ세대 팬들은 이제 뷰티, 패션 등 가장 밀착된 일상, 생활 속에서도 ‘K’를 찾고 있다. 이에 현지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 첫날엔 현지 20여개 매체에서 취재를 와 K뷰티와 K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싱글즈 김겨울 편집장은 “이번 페어는 일본의 문화 거점 지역인 도쿄 긴자로 서울에서 핫한 뷰티·패션 브랜드를 고스란히 옮겨와 소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김 편집장은 “K팝과 K드라마 등 ‘K’ 문화가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OTT 등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국 셀럽들에 대한 관심이 뷰티·패션 분야의 관심으로 확대됐다. 그들이 드라마나 광고 속에서 하는 제품들에 대한 현지인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일본인은 K팝을 통해 K뷰티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나카카시 게이코(49) 씨는 “스킨케어 기초 화장품은 많이 안 써봤지만 클리오 제품 중 파운데이션 쿠션을 사용해봤다. 발색이 섬세하고 좋은 성분으로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50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은 피부를 간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 관점에서 본 K뷰티의 경쟁력은 ‘기능성’이다. 김 편집장은 “한국 뷰티 제품의 경우 과거부터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라며 “미백기능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기능성 요소를 추가해오면서. 다양한 제품군의 화장품을 개발하고 보유하게 된 계기가 돼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 글로벌 상품으로서 이점”이라고 언급했다. 타케우치 코토리(31) 씨는 “실제로 한국의 뷰티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 제품은 디자인이나 사용감이 굉장히 좋다. 일본은 무난한 게 많은데, 한국은 특이한 색상이나 디자인이 많다. 매장에 들어갔을 때 눈에 확 들어온다”고 소개했다. 특히 토코리 씨는 “편의점에서도 한국 뷰티 제품을 많이 팔고, 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많다”며 “일본 젊은 세대들 사이에 K팝과 K드라마의 인기가 워낙 높다 보니 패션도 한국 스타일이 유행이다. 최근 유행 중인 긴 생머리 스타일도 몇 년 전과 달라진 트렌드인데 K팝 인기의 영향”이라고 귀띔했다. 싱글즈는 향후 비슷한 형태의 페어를 타 지역, 국가에서 추가로 개최해 K뷰티, K패션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 편집장은 “한국의 떠오르는 브랜드들과 함께 일본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K뷰티, K패션의 우수성까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도쿄(일본)=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3 15:03
산업

팜 코스메틱 메이드미, 글로벌 콘퍼런스 성료…5개국 바이어에 K뷰티 알려

팜 코스메틱 메이드미는 중국·베트남·러시아·캐나다·브라질 바이어, 베트남·중국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첫 글로벌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해외 바이어와 인플루언서들은 실시간 방송으로 콘퍼런스를 생중계하면서 해외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 게스트인 디렉터 니키는 별도 클래스에서 K뷰티 트렌드와 제품을 보는 방법, 착한 화장품의 기준을 소개했다.메이드미의 베트남 총판 디렉터 니키는 현지 H&B(헬스&뷰티) 전문가다. 의사, 에스테티션, 간호사를 대상으로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했다는 설명이다.메이드미는 국내 변산반도에 위치한 자사 농장에서 재배한 곰보배추, 금화규 등 원물의 성분을 그대로 담아낸 스킨케어 브랜드다. 먹을 수 있는 기능성 농작물로 만들어 신뢰도를 높였고, 전 제품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인증 제품을 선보인다.곰보배추는 만병초라 불리며, 한약재로도 쓰이는 기능성 농작물이다. 녹차의 3배 이상의 페놀 화합물과 배추의 2.5배 이상의 비타민 K를 함유해 울긋불긋하고 연약한 피부 진정에 적합하다. 그린샐비아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하는 메이드미의 친환경 패키지 제품 라인이다. 여드름 기능성 제품 포밍 클렌저, 트리트먼트 토너, 카밍 앰플, 멀티 수딩 모이스처라이저 4종으로 구성했다.정제수 대신 곰보배추수 100% 베이스에 곰보배추, 병풀과 마치현 추출물을 함유해 시너지를 높이고 나노 리포솜 공법으로 피부 깊이 스며들어 앰플 하나에 피부 진정 효과 및 피부 회복 능력을 극대화했다.카밍 앰플은 곰보배추 56% 고함량과 시카 성분 배합 조성물로 특허를 취득해 홍조와 트러블 피부의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메이드미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주요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며 화장품 사업의 부활이 시작됐다"며 "이런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중소 인디 브랜드의 활약"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2 10:22
연예일반

옥주현, 플리마켓 개최.. 수익금 일부 취약계층 아동에 기부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플리마켓을 개최한다.지난 12일 옥주현은 공식 SNS를 통해 플리마켓 ‘눙:마켓 왓츠 인 눙바구니’ (이하 '눙:마켓') 개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는 14일 플리마켓 '눙:마켓'을 진행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옥주현의 '눙:마켓'은 좋아하는 것들로 공간을 채우고 좋은 마음으로 나누고 싶다는 취지로 열게 된 스페셜 플리마켓이다. 옥주현이 추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제품들과 의류, 인테리어 소품 등의 아이템들이 선보여진다.‘눙:마켓’ 수익금 일부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전달되며, 여성 청소년들의 위생용품 지원에도 쓰인다.‘눙:마켓’은 오는 14일 오픈될 예정이다. 자세한 장소와 시간은 옥주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7:49
산업

아크네스, 배우 ‘김혜윤’ 브랜드 새 모델로 발탁

트러블과 민감성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 '아크네스'는 배우 김혜윤을 새 모델로 발탁해 지난 1일 첫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아크네스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제품력과 가치를 인정받은 코스메틱 브랜드로, 대표 제품으로는 아크네스의 NO.1 클렌저인 ‘아크네스 포밍워시’가 있다. 해당 제품은 여드름 기능성 폼클렌저로, 여드름과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각질과 유분 함유량 감소에 도움을 주고, 수분 함유량은 높여주어 유수분 밸런스 잡힌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일명 ‘유분 잡는 수분 클렌저’로 불리는 아크네스 포밍워시는 국내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돌파한 바 있다. 아크네스 관계자는 “높은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혜윤과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긍정적이고 신뢰감 있는 브랜드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아크네스는 오는 29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아크네스 포밍워시 단독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기획 세트는 아크네스 포밍워시 200ml 1+1 세트와 퍼펙트 솔루션 폼클렌저10ml를 추가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한정 행사로 소진 시 종료된다. 이외에도 아크네스 더마 릴리프 모이스처 폼 클렌저, 퍼펙트 솔루션 폼 클렌저, 3초 진정 스팟 패치 등 아크네스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몰과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조용준 기자 2023.11.10 09:00
산업

컬리, 라이브 커머스 시청자 수 60만명 돌파

컬리가 설 연휴 기간 릴레이 라이브 커머스의 누적 시청자 수가 6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마켓컬리와 뷰티컬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하루 두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럭셔리 뷰티 브랜드부터 신선식품, 간편식 등 각종 설 선물을 총 망라한 라방(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했다.가장 많은 소비자가 시청한 방송은 지난 18일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라이브였다. 2시간 동안 19만 명이 시청했다. 거래액 역시 아모레퍼시픽 라이브 커머스 중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밖에 정관장 또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컬리는 지난 연말 시즌에도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를 한 바 있다. 마켓컬리 대표 레스토랑 간편식(RMR)인 목란, 초이닷, 사미헌의 라방 결과 해당 제품들의 총 누적 판매량은 9만 개를 돌파했다. 한 번에 10개 이상 대량 주문한 사례도 많았다.라방 인기 요인은 샛별배송이다. 라이브 방송 시청과 함께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바로 받아볼 수 있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인 맥의 경우 오후 8시에 라방을 했음에도 다음날 아침 출근 전에 립스틱 등을 배송 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어 준비된 물량 대부분이 품절되기도 했다.컬리 라이브 커머스의 또 다른 매력은 특별한 브랜드와의 협업이다. 레오나르디, 라메르, 강남면옥 등 라이브 커머스에서 만나기 힘든 브랜드들과 손잡고 차별화된 혜택을 준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의 경우 스테디셀러 수분크림인 '울트라 훼이셜크림'을 33% 할인 판매하는 등 혜택으로 라방 시청자 수 12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서귀생 컬리 MD총괄본부장은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의 특장점에 대해 소비자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점이 라이브 커머스의 큰 매력"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좋은 혜택으로 고객들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27 09:42
연예

하지혜, 청대추출물 뷰티 브랜드 '롤리슈브'와 컬래버

방송인 겸 라이브커머스 하라인컴퍼니 대표 하지혜가 뷰티 브랜드 롤리슈브(Rolly Shube)와의 컬래버를 예고했다.하지혜는 네프랩의 자사 뷰티 브랜드 롤리슈브 제품을 직접 써본 후기를 최근 자신의 SNS에 남기며 향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날 것을 예고했다. 또한 그는 "롤리슈브를 한달 이상 꾸준히 써본 결과, 피부가 속부터 촉촉하게 차오르고 트러블도 나지 않아 롤리슈브만의 강점을 확실히 느꼈다. 많은 소비자들이 롤리슈브를 써보고 그 차이를 느끼실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롤리슈브 코스메틱은 피부를 회복, 진정시켜주며 피부 스스로의 힘을 키워주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최근 정제수 대신 뛰어난 진정효과를 지닌 청대추출물을 함유한 토너, 에센스, 크림, 미스트 4종 제품으로 구성된 롤리슈브 대표 라인을 론칭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특히 각 제품별 청대추출물의 함량이 토너 65.4%, 에센스 60.07%, 크림 60.28%, 미스트 83.7%에 달하며, 이외에도 저자극으로 항산화 및 항균 효능을 주는 풀러린(Fullerens) 특허물질 등 다양한 천연복합소재를 함유해 타 제품들과 차별점을 지니고 있다.롤리슈브 제품에 함유된 청대는 한방에서 쪽풀의 잎을 발효시켜 얻은 가루를 지칭하며, 특히 건선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하지혜의 올해, ‘완판을 부르는 라이브커머스-네이버 쇼핑라이브 지금 시작하겠습니다’를 발간한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다. 지난 해 라이브커머스 회사 (주)하라인컴퍼니를 설립했으며, 현재 네이버 쇼핑몰 '다있지혜' 채널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9 20:32
무비위크

성유리, 자신의 이름 건 화장품 브랜드 론칭

배우 성유리가 자신의 이름을 건 코스메틱 브랜드를 오는 28일 론칭한다. 대표적인 피부미인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성유리가 자신의 이름을 건 화장품 브랜드 '유리드'를 정식 출시한다. 평소에도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그 동안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과 피부 건강을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고민한 끝에 새로운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첫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게 되었다. 성유리의 새로운 도전이 어떠한 시너지를 이뤄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7 10:31
경제

유리아쥬, 10월 올리브영 프로모션 실시

No.1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유리아쥬(URIAGE)가 장기간 마스크 착용과 기온 변화로 민감해진 입술 피부를보호하는 립케어 제품을 특별한 혜택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한 달 동안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유리아쥬의 베스트셀러 △스틱레브르 오리지널 듀오 기획을 비롯해 △제모스 스틱레브르 듀오기획 △배리어덤 시카 레브르 등 유리아쥬의 대표 립케어 제품들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유리아쥬는 베스트셀러 ‘스틱레브르 오리지널’을 필두로 거칠어진 입술 보습 및 보호부터 외부 자극에 의한 손상 입술의 SOS케어까지 다앙한 립케어 제품을 갖춘 대표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다. 특히 ‘스틱레브르 오리지널’은 단일 제품으로 5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3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립케어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대표 립밤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연초부터 이어진 코로나로 마스크 표면과 입술 피부가 자주 마찰하게 되면서 자극이 증가하고 서늘해진 날씨로 건조함은 물론 건조함으로 인한 따가움과 간지러움 등 입술 건강이 악화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이번 프로모션으로 거칠어진 입술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는 유리아쥬 립케어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유리아쥬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건조해진 날씨로부터 입술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립밤 사용이 필수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립밤의 명가 유리아쥬 립케어 제품들을 특별한 혜택에 만나 보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2 10:14
연예

이주빈,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아우어 모델 발탁

신예 이주빈이 코스메틱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 측은 4일 '㈜엔엔비코스메틱 일상을 아우르는 라이블리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아우어(by:OUR)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주빈은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순수한 미모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내년 상반기 화제작인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주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바이아우어는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제품을 통해 우리 일상에 내재되어 있는 진정한 본연의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본연주의 라이프 코스메틱 브랜드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주빈의 순수하고 맑은 톡톡 튀는 이미지가 바이아우어 유해성분 없는 맑고 개성 있는 제품들과 잘 부합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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