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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길치라도 괜찮아’ 송해나·김원훈 “답답하지만 재밌다” 자신…박지현·손태진·김용빈 출격 [종합]

“답답한 고구마를 먹은 듯하지만 맛있다.”ENA 새 예능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가 낯선 길에서 헤매는 이들을 위한 웃음과 공감의 여행기를 전할 예정이다. MC로 나선 방송인 송해나와 김원훈은 프로그램을 음식에 비유하며 “다른 여행 예능들과의 차별점을 분명 느낄 것”이라고 자신했다.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길치라도 괜찮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공대한 PD, 송해나, 김원훈, 트롯 가수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참석했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이름 그대로 길을 잘 찾지 못하는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은 서툴고 계획은 귀찮지만, 그래도 떠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테마 투어가 펼쳐진다.MC인 송해나와 김원훈은 스튜디오에서 여행 VCR을 지켜보며 재치 있는 입담과 현실적인 반응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는다. 송해나는 멤버들의 허당미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공감형 진행을 예고했고, 김원훈은 특유의 촌철살인 멘트로 웃음을 유도할 전망이다.송해나는 “‘나는 SOLO’ MC 이미지가 강해서 다른 프로그램 MC로는 잘 안 보일 수도 있지만, 이번엔 김원훈이 워낙 재치 있어서 호흡이 좋았다”며 “김원훈이 순발력이 많다”고 칭찬했다. 이어 두 사람의 케미 점수를 묻자 “100점 만점에 70점”이라며 “‘나는 SOLO’의 MC인 방송인 데프콘, 이이경과는 만점에 가깝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김원훈은 “녹화하면서 송해나가 제 말들을 수습하느라 바빴다”며 “촬영을 거듭할수록 호흡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송해나와의 케미 점수는 30점”이라며 “저와 유튜브에서 오래 호흡 맞추는 방송인 조진세는 20점이다”라고 유쾌하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행에 나서는 ‘길치 클럽’ 1기 멤버는 트롯 가수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다. 이들은 길을 잃기 일쑤인 여행 초보로,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와 또떠남이 이들을 위한 맞춤 여행을 설계한다.박지현은 손태진과의 대만 여행을 회상하며 “서울대 출신이라 믿고 따라갔는데 의외로 헤매는 모습이 귀여웠다”며 “음식에 진심인 사람이라는 걸 이번에 새롭게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손태진은 “계속 ‘서울대’라 불려 부담스러웠다”며 “그래도 지현 씨가 ‘이것도 여행의 묘미’라고 말해줘 힘이 됐다”고 전했다.김용빈은 “혼자 여행은 처음이었다. 신호등 하나 건너면 되는 길을 3시간 걸려 도착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원훈은 “정말 섭외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도 대신 내비게이션을 보며 길을 찾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길치라도 괜찮아’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6 12:09
스타

‘길치라도 괜찮아’ 송해나 “김원훈에 막대해…MC 케미는 70점”

방송인 송해나가 김원훈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송해나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ENA 새 예능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제작발표회에서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MC 이미지가 강해서 다른 프로그램 MC 이미지를 생각 못할 수도 있다”며 “김원훈은 저보다 동생이라서 막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훈이 워낙 재치가 많고 순발력이 많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원훈과의 케미 점수에 대해선 “100점 만점에 70점”이라면서 ‘나는 SOLO’ MC인 데프콘, 이이경과의 호흡은 만점에 가깝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훈은 “녹화를 하면서도 송해나가 정말 제가 하는 말들을 수습하기 바빴다”며 “녹화를 진행할수록 호흡을 더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해나와의 케미 점수에 대해 “30점이다. 저랑 유튜브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코미디언 조진세는 20점”이라고 유머러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여행은 서투르고, 계획은 귀찮고, 시간도 없지만, 떠나고는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테마 투어가 마련된다.MC로는 송해나, 김원훈이 맡았다. 여행을 떠나는 출연자들로는 트롯 가수인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출격하고 길치들을 위한 여행 설계자로는 독특한 여행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는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와 또떠남이 합류한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6 11:44
연예일반

“금괴 케이크에 운동화까지” 미자, ♥김태현 선물에 함박웃음

코미디언 출신 유튜버 미자가 남편 김태현에게 받은 ‘금빛 생일 선물’을 공개했다.미자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자 축생일. 저의 42번째 생일입니다 하하. 42라는 숫자가 아직도 어색하네요”라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미자는 붉은 맨투맨을 입고 꽃다발과 선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미자님 생일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금괴·금화 장식으로 꾸며진 화려한 케이크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금값이 치솟는 만큼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금빛 비주얼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미자는 “이번 생일엔 늦게까지 스케줄이 있어서 그냥 지나가자 했는데, 잠깐 집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며 “남편씨 고맙습니다. 감동쓰. 나이 먹어도 생일이 좋은 건 똑같네예”라고 남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영상 속 미자는 이탈리아 명품 스니커즈 브랜드 ‘골든구스’ 쇼핑백을 열어보며 “필요한 거 없다고 했는데 뭘 또 사왔냐”고 웃었다. 이에 김태현은 “저번에 신발 다 닳은 거 불쌍해서 번갈아 신으라고 샀다”며 츤데레 매력을 드러냈다.1984년생인 미자는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일상과 유쾌한 입담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19:11
스타

쯔양, 국감 참고인 출석… 사이버 렉카 확산 방지 논의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사이버 렉카 피해자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쯔양은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쯔양을 참고인으로 신청했으며,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사이버 렉카 확산 방지 대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국회는 쯔양의 증언을 통해 사이버 렉카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유튜브 등 플랫폼의 피해자 보호 조치 및 방조 여부를 점검해 종합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쯔양은 최근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활약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4 15:09
영화

조우진, 연휴 극장가 ‘보스’됐다…극장가 쿠폰 효과는 ‘NO’ [줌인]

조우진 주연의 ‘보스’가 가족 단위 관객을 사로잡으며 최장 10일간 이어진 연휴의 최종 승자가 됐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선전 역시 눈에 띄었지만, 길어진 휴일만큼 여행 등 외부 활동이 늘면서 극장 부흥에는 실패했다.◇‘보스’, 200만 관객 돌파…연휴 승기 잡았다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는 개봉일인 3일부터 지난 주말까지 열흘 동안 203만 6585명을 모았다. 개봉작 중 최고 기록으로, 앞선 9일에는 손익분기점(170만명)을 돌파하고 본격적인 수익 창출을 시작했다.‘보스’의 흥행은 개봉 첫날부터 예견됐다. 팬데믹 이후 10월 최고 오프닝스코어(23만명)를 기록한 ‘보스’는 단숨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찍었다. 이후 내내 1위 자리를 지킨 데 이어 추석 당일에는 개봉작 중 가장 높은 40.4%의 좌석판매율(전체 좌석 중 실제로 관객이 앉은 좌석 비율)을 기록했다.이 같은 결과는 장르의 힘에 기인한다. ‘보스’는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둔 식구파의 이야기를 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으로, 쉬운 서사와 높은 웃음 타율로 다양한 연령, 성별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특히 보스 쟁탈전이 아닌 양보전이란 설정과 셰프, 댄서 등을 꿈꾸는 조직원이란 캐릭터 등으로 신선함까지 챙기며 기존 ‘조폭 코미디’의 장르 변주에 성공했다.‘불호’ 없는 배우 라인업도 관객몰이에 힘을 보탰다. 조우진을 필두로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은 그간 쌓아온 호감형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로 극을 빈틈없이 채웠다. 유튜브 웹예능은 물론, 최근 줄어든 TV 예능까지 출연하는 등 홍보 창구를 최대치로 늘리며 영화 인지도 상승에 공을 들였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등 합세에도 극장 부흥 ‘실패’ 경쟁작들도 나름의 성과를 냈다. ‘어쩔수가없다’는 같은 기간 123만 1017명(누적관객수 263만 449명)을 동원, 손익분기점(130만명)을 돌파하고 250만 고지를 넘어섰다. 대중성 부재로 뒷심이 빠지는 모양새지만, 마니아들의 N차 관람이 이어지며 꾸준히 관객을 추가하고 있다.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예상대로 연휴 극장가 변수가 됐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지난 10일 동안 111만 554명(누적관객수 183만 6680명)의 관객을 만나며 ‘2025년 애니메이션 흥행 2위’ 타이틀을 추가했다. 흥행세는 가장 가파르다. 일찍이 ‘어쩔수가없다’를 꺾고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선 영화는 지난 주말 ‘보스’를 제치고 정상까지 꿰찼다.다만 각 작품의 선전에도 극장가 파이 키우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특히 반등을 기대했던 명절 관객이 저조했다.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9일까지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514만 1509명으로, 지난해(2004년 9월 13일~18일, 총 관객수 521만 3265명) 대비 1.38% 줄었다. 감소폭이 크지는 않지만, 전년도 추석 연휴가 이틀 짧았다는 점, 당시 극장에 걸린 상업영화가 ‘베테랑2’ 밖에 없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체감 하락율은 상당하다.더욱이 올 연휴에는 정부의 영화 할인 쿠폰 사용도 유효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에서 회당 6000원 할인된 관람료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쿠폰으로, 지난여름 ‘좀비딸’을 이을 또 한 편의 쿠폰 수혜작이 탄생할 것이란 기대감이 감돌았다.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길었던 연휴가 역효과를 냈다고 짚었다. 멀티플렉스 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영화들이 대체로 호불호가 강하거나 타깃이 명확했다. 하지만 그보다는 징검다리 연휴로 최장 10일에 가까운 휴일이 확보되면서 오히려 관객 발목을 잡았다. 일찌감치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문화 소비 자체가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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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3일 전 합류, 도전이 자극돼”…윤서아 성장 빛난 ‘폭군의 셰프’ [IS인터뷰]

“촬영 3~4일 전에 합류했지만 오히려 도전 정신이 생겼죠.”윤서아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감 있게 작품에 임했다고 말했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펼쳐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윤서아는 극중 ‘절대 후각’을 지닌 서길금 역을 맡아 임윤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단순히 후각으로 맛을 구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요리에 뛰어들며 반전을 만들어내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2016년 데뷔한 윤서아는 주연작은 많지 않았지만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았다. ‘오늘의 웹툰’, ‘종말의 바보’,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으며, 이번 작품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그는 “실제 성격도 도전에 자극을 받는 편이라 해내자는 마음이 컸다”며 “시청자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방송이 끝나고 유튜브 댓글이나 쇼츠 반응을 보면서 벅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사극 ‘붉은 단심’,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는 이번에도 사투리에 도전했다. “극중 캐릭터를 위해 전라도 사투리를 빨리 익혀야 했다. 전작들과는 다른 느낌을 내고 싶었다”는 설명이다.“대본에 사투리 운율을 직접 넣어 연습했어요. 또 여수에 계신 할머니를 자주 찾아뵙고 시장에 다니며 귀동냥했죠. 마침 전라도 출신 배우 홍진기 선배도 이번 작품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청했어요.”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의 감정도 생생했다. 그는 “연락을 받았을 때 꿈만 같았다”며 웃었다. 특히 임윤아와의 호흡을 기대했다. “임윤아 언니와 대본 리딩을 할 때 정말 신기했다. 저도 소녀시대를 보고 자란 세대라 학창 시절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다 알았다. 그런 임윤아 언니가 제 번호를 물어봤을 때 ‘내가 임윤아 언니 번호를 알게 되는구나’ 싶어 감격스러웠다”고 회상했다.짧은 준비 기간에도 임윤아와의 호흡은 금세 맞아떨어졌다. “시간이 부족했지만 압축해서 집중적으로 맞추려고 했다. 초반에 언니와 붙는 신이 많아 케미가 정말 중요했는데, 제가 애드리브를 하면 언니가 잘 받아줬다. 의견을 나누며 의기투합했고, 눈빛만 봐도 서로 마음을 알 정도로 친해졌다. 실제로 ‘융프로디테’라는 별명을 실감했다”며 “임윤아 언니는 작품 속에서도 다정하지만 실제로는 더 따뜻한 사람이다. 팬심이 깊어졌다”고 말했다.윤서아는 배우의 꿈을 다섯 살 때부터 키워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연기 학원에 다니며 아역 모델로 활동했고,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 ‘드림주니어’ MC를 거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그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도 분명한 소신을 밝혔다. “청춘물을 찍어 교복을 입고 그 시절의 아픔, 행복,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요. 더 나아가 역사적·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에서 제 숨결을 보태고 싶죠. 배우로서 그런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싶어요.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지고 사랑이 가득해졌으면 해요. 그런 메시지를 담는 작품에 제 목소리를 더하고 싶어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3 09:12
스타

‘쌍둥이 임신’ 임라라 “2주 못 버텨”…임신성 소양증에 호흡곤란까지

쌍둥이를 임신 중인 방송인 임라라가 출산을 앞두고 심각한 통증을 호소했다.11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임신 초기엔 상상도 못했던 지옥의 임신 막달 증상들’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임라라는 복통, 호흡 곤란 등으로 고통스러워했다. 또 갈비뼈 통증,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난 지금 제일 힘든 게 갈비뼈가 아파서 잠을 못잤다. 진짜 갈비가 부러지는 여자도 있다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임신성 소양증으로도 힘겨워 했다. 임라라는 "간지러 죽겠어 자기야. 아 너무 힘들어"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어 "코도 숨이 안 쉬어져. 나 2주 못 버틸 것 같아"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0일 임라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성 소양증 전신에 퍼져서 아침부터 응급실에 다녀왔다. 별다른 치료법도 없어서 아무래도 출산 날짜를 당길 것 같다”고 고백한 바 있다.임라라는 코미디언 손민수와 9년 교제 끝에 2023년 결혼했으며, 약 2년간의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5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12:10
연예일반

‘김태현♥’ 미자, 2세 계획 밝혔다… “나이가 있어서 안 될 듯”

코미디언 미자가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2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미자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일문일답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2세 계획은 없으세요? 저흰 시험관까지 했는데 실패했어요”라고 묻자, 미자는 “나이가 있어서 이젠 안 될 것 같아요”라며 담담히 답했다. 짧지만 솔직한 대답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앞서 미자는 올해 초에도 자녀 계획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지난 1월 그는 “이제 마흔둘이 된 만큼 건강을 챙기고, 아기도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려 한다”고 밝혔고, 4월에는 “진심으로 고민 중”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1984년생인 미자는 배우 장광과 전성애 부부의 딸로, 2022년 동료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방송과 유튜브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08:48
연예일반

故 정세협, 오는 12일 ‘개그콘서트’서 마지막 무대 공개

개그맨 故 정세협의 마지막 무대가 공개된다.12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는 새 코너 ‘BJ 레이블’을 처음 선보인다. 지난 6일 세상을 떠난 정세협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BJ 레이블’은 인터넷 방송을 하는 BJ들이 모든 상황을 방송하듯이 대처하는 새로운 코너다. 이정수, 정세협, 김여운, 서유기, 유연조, 황혜선 등이 출연해 독특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첫 방송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친구 김여운을 위해 ‘BJ 레이블’ 이정수, 서유기, 유연조가 출격한다. 이들은 김여운의 병원비와 수술비를 인터넷 방송 리액션으로 해결하려는 기발한 시도를 펼친다. 특히 정세협은 이 코너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故 정세협은 2024년 4월 ‘개그콘서트’에 합류해 ‘마지막 출근’, ‘이정수C 정세협C’, ‘이토록 친절한 연애’, ‘해바라기 포장마차’, ‘지옥의 출근길’ 등에 출연해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달 14일 방송된 코너 ‘세기의 대결’에서는 13년 만에 자신의 대표 캐릭터 ‘차우차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정세협은 6일 친구와 함께 있다가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2015년 백혈병 진단을 받은 그는 2022년 한 유튜브에서 “5년간 백혈병으로 투병했으나 골수이식 후 완치됐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사인은 백혈병과는 관련이 없으며, 심장마비가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07:17
연예일반

[단독] 백혈병 완치 후 비보…故정세협 마지막 무대 ‘개콘’서 공개, 새 코너도

코미디언 고(故) 정세협의 마지막 무대가 KBS2 ‘개그콘서트’에서 공개된다. 9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정세협이 최근 녹화를 마친 ‘개그콘서트’ 코너들이 오는 12일 방송된다. 제작진은 유족 측과 논의 끝에 정세협의 출연분을 공개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코미디를 향한 고인의 열정과 진심을 기리고자 한다는 전언이다. 고인이 출연하는 코너는 ‘bj 레이블’, ‘세기의 대결’이다. 특히 ‘bj 레이블’은 고인이 새로 선보이는 코너로, 생전 적극적으로 제작진과 기획한 코너로 먹먹함을 더 불러모은다. 정세협은 지난 6일 오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정세협은 지난 2008년 SBS 10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투나잇’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고인은 ‘개그투나잇-하오차오’에서 ‘차우차우’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가 정세협이 2015년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쓰러움을 자아냈다가, 2022년 한 유튜브에 출연해 5년간의 투병 생활과 함께 골수이식을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후 고인은 오랜 공백기를 깨고 지난 2023년 다시 부활한 ‘개그콘서트’에 복귀해 1년여간 활약했다. 지난달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세기의 대결’의 특급 대결 구도로 자신의 대표 캐릭터 ‘차우차우’를 13년 만에 꺼내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고, 최근 세상을 떠난 고(故) 전유성의 노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개그콘서트’는 제작진은 정세협의 사망 다음날 공식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하며 “개그맨 故정세협 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자 코미디언 선후배들이 고인을 추모했다. 김원효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더 자유로운 곳에서 더 맘 편하게 개그하면서 울지 말고 웃고만 살아라”, 박성광은 “우리 세협이 그곳에서 행복하기만 하자”, 홍현희는 “믿기지 않는 소식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며 “이제는 아픔이 없는 곳에서 편히 쉬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고인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경기도 화성 함백산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장지는 함백산추모공원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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