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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고승환, 육상 남자 200m 20초45…한국 기록에 0.05초 차

한국 육상 남자 200m 현역 최강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자신의 최고 기록을 0.04초 단축하며 한국 기록에 0.05초 차로 다가섰다.고승환은 23일 강원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200m 준결선에서 20초45에 달려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20초45는 지난해 6월 26일 전국선수권에서 작성한 20초49를 0.04초 당긴 고승환의 최고 기록이다. 남자 200m 한국 기록은 박태건이 2018년 6월에 세운 20초40이다. 장재근 전 진천선수촌장은 1985년 9월 작성한 20초41로, 한국 역대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역대 3위 기록을 찍은 고승환은 24일 열리는 전국선수권 결선에서 한국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여자 200m 결선에서는 김소은(가평군청)이 23초93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2위는 24초19에 달린 신현진(포항시청)이다. 김소은의 쌍둥이 자매 김다은(가평군청)은 24초45로 3위를 했다. 전날 여자 100m에서 11초79의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하며 1위를 차지한 김소은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안희수 기자 2025.06.23 16:48
스포츠일반

배드민턴협회, 빅터와 코리아오픈·마스터즈 타이틀 스폰서 협약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코리아오픈 및 코리아마스터즈 타이틀 스폰서로 글로벌 브랜드 ‘빅터’를 선정하여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대회인 코리아오픈 및 코리아마스터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글로벌 배드민턴 브랜드 빅터를 선정하고 공식 협약식을 개최했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대회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하여 글로벌 배드민턴 브랜드인 빅터와 손을 잡았으며, 빅터는 향후 2년간 양 대회의 타이틀스폰서 사용권, 경기장 내·외 브랜딩 권한, 공식 용품 제공 권리 등을 보유하게 된다.코리아오픈과 코리아마스터즈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BWF 월드투어 주요 대회로, 국내외 배드민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025 코리아오픈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수원시)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 팬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세계 정상급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은 과거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빅터가 코리아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끈 바 있는 협회와의 약 7년 만의 재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빅터는 그간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세계적인 국제 배드민턴 대회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2018년 이후 다시 함께하게 된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계약을 넘어, 한국 배드민턴의 발전과 빅터의 글로벌 위상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소중한 동행이라 생각한다”며, “빅터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코리아오픈과 코리아마스터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빅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빅터의 빌 첸 회장 역시 “뜻깊은 파트너십을 다시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뛰어난 국제대회 개최 역량과 빅터의 글로벌 브랜드 자원이 결합된다면, 이번 대회는 한층 더 흥미롭고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2025 코리아오픈은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 30여개국 에서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 배드민턴 팬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안희수 기자 2025.06.18 17:24
스포츠일반

‘20초54’ 고승환, 2025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200m 정상…유규민은 세단뛰기 우승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2025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200m 정상에 올랐다.고승환은 8일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5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20초5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지난달 끝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남자 400m 계주로 활약했고, 200m 결승에선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고승환은 한국 역대 3위 기록인 20초49를 보유한 실력자다. 그는 이날 이재성(광주광역시청·20초58) 니시 유다이(일본·20초68)를 제쳤다. 전날(7일) 남자 100m에서 10초34로 우승한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은 20초90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같은 날 남자부 세단뛰기 경기에선 유규민(용인시청)이 16m57(풍속 2.8)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바키트 사미(사우디아라비아·16m09) 시리논타나타퐁(태국·15m65)가 뒤를 이었다. 유규민은 지난달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한편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는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중단된 뒤 6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2개국 60여명의 선수가 12개 종목에 참가해 경쟁했다. 한국 선수 중엔 해머던지기 1인자 김태희(익산시청)가 64m70을 던져 한국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유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연맹을 통해 “앞으로 본대회에 더 많은 해외선수가 참가하여 육상을 통해 교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6.08 15:54
스포츠일반

백다연, ITF 대구 국제여자테니스 단식서 기권승…대회 2관왕

백다연(315위·NH농협은행)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 국제여자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단식과 복식 정상을 차지했다.백다연은 1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ITF 대구 국제여자테니스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이은혜(362위·NH농협은행)를 상대로 1세트 게임 스코어 5-6으로 뒤진 상황에서 기권승했다.백다연과 이은혜는 전날 복식 결승에서는 김다빈(강원도청)-구연우(성남시청) 조를 2-0(6-1 6-1)으로 물리쳤다.함께 진행된 ITF 대구 국제남자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남지성(804위·당진시청)이 박의성(777위·대구시청)을 2-0(6-1 6-2)으로 제압했다.전날 끝난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권순우(국군체육부대)-박의성 조가 구스하라 유스케-나카가와 순스케(이상 일본) 조에 0-2(3-6 4-6)로 졌다.김우중 기자 2025.06.01 16:40
스포츠일반

"한국 팬들 만나고 싶다" 시비옹테크, 9월 코리아오픈 출전 확정

이가 시비옹테크(5위·폴란드)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한다.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시비옹테크의 올해 대회 출전이 확정됐다"며 "올해 코리아오픈 총상금은 2024년보다 13% 인상된 112만9000달러(16억원)로 책정됐다‘라고 밝혔다.시비옹테크는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총 다섯 차례 정상에 오른 스타 플레이어.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를 통해 "처음 서울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한국이 대단한 나라라는 것을 알고, 한국 팬들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올해 코리아오픈은 9월 13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더 많은 팬이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주중 야간 경기를 편성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식음료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22 11:57
IT

SOOP, 아시아 최대 인라인 롤러대회 '2025 남원코리아오픈' 중계

SOOP(옛 아프리카TV)은 오는 23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 롤러대회에서 '스피드 트랙' 종목을 단독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2025 남원코리아오픈'은 한국을 포함한 일본, 대만, 러시아,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 12개국에서 약 12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라인 국제대회다. 대회는 스피드 트랙, 스피드 로드, 인라인 프리스타일, 인라인하키 등의 종목으로 7일간 진행된다.SOOP은 스피드 트랙 부문을 생중계한다. 스피드 트랙 경기는 빠른 속도감과 곡선 주행이 특징으로,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생중계를 위한 정교한 카메라 연출이 요구된다. SOOP은 그동안 전국체전, 럭비, 야구 등 종목의 중계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인라인 롤러 중계에서 생동감 있는 화면과 안정적인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중계에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1만m 금메달리스트 우효숙 해설위원이 참여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8 13:57
스포츠일반

제10회 2025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 인천서 성료

2025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이 2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은 세계댄스평의회(WDC), 세계댄스주최자(WDO)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은 대회다.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세계 각국 톱 랭커와, 국내 최정예 프로 및 아마추어, 동호인 등 3000명이 출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전 7시부터 연령별 라틴 댄스 예선으로 막을 올렸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파이널 무대가 각각 진행됐다. 이들은 한국 누에보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열연을 펼쳤다. 대회는 오픈 프로 볼룸, 오픈 프로 라틴 결승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은 한국프로댄스평의회가 주최하고 누에보(NUEVO)가 주관했다. 투썸 플레이스, 동아 오츠카, 가히(KAHI), 할리스 커피, 롤스로이스 부산 등이 후원했다.김우중 기자 2025.02.22 23:54
스포츠일반

'2025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 22일 인천서 개막

'2025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이 오는 22일 인천에서 열린다.한국프로댄스평의회(KDC)는 최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2025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이 열린다"며 "이번 대회는 아시안투어 국제 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Asian Dance Tour 2025)를 겸한다"라고 밝혔다. 대회는 22일 인천에서 막을 올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에는 세계 각국의 톱랭킹 선수들과 국내 최정예 프로 및 아마추어, 동호인 등 약 3000여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하루 동안 열리며 오전 7시부터 예선이, 오후 5시 30분부터는 파이널 무대가 각각 진행된다. 출전 선수들은 대한민국 누에보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경연을 펼치게 된다.‘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은 한국프로댄스평의회가 주최하고 누에보(NUEVO)가 주관한다. 투썸 플레이스, 동아 오츠카, 가히(KAHI), 할리스 커피, 롤스로이스 부산 등이 후원한다.‘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은 세계댄스평의회(WDC), 세계댄스주최자(WDO)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은 대회다. 영국 댄스스포츠 전문채널(DSI TV)이 대회를 생중계한다. 초대가수 무대도 예정돼 있다. 댄스스포츠 선수이기도 한 박지우 한국프로댄스평의회 회장은 “‘2025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에 역대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게 돼 기쁘다”라며 “10년 동안 많은 성장을 이룬 대회가 앞으로도 댄스인들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2.21 10:00
스포츠일반

삼소노바-멜리차 마르티네스, 코리아오픈 테니스 복식 정상

류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니콜 멜리차 마르티네스(미국) 조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삼소노바-멜리차 마르티네스 조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가토 미유(일본)-장솨이(중국) 조를 2-0(6-1 6-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우승한 삼소노바-멜리차 마르티네스는 우승 상금 4만 7390달러(6330만원)를 손에 넣었다.복싱 세계 랭킹 13위, 15위인 멜리차 마르티네스와 삼소노바는 결승전을 불과 50분 만에 끝냈다. 33위 장솨이와 43위 가토 조는 전날 준결승을 기권승으로 통과하며 체력을 비축했지만, 결승전에서 좀체 힘을 쓰지 못했다.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브라질)와 다리야 카사트키나(러시아)의 단식 결승전은 오후 4시에 열린다.김희웅 기자 2024.09.22 15:53
스포츠일반

쿠데르메토바, 코리아오픈 테니스 8강 선착

'러키 루저' 폴리나 쿠데르메토바(163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단식 8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쿠데르메토바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2회전에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31위·러시아)를 2-0(6-2 7-5)으로 제압했다. 쿠데르메토바는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17위·브라질)와 아일라 톰리아노비치(122위·호주) 경기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쿠데르메토바는 이번 대회 예선 2회전에서 패해 원래는 본선에 뛸 수 없는 선수였다. 그러나 본선에 올라 있던 마그달레나 프레흐(32위·폴란드)가 15일 멕시코에서 끝난 WTA 투어 과달라하라오픈 결승까지 진출한 바람에 기권하면서 쿠데르메토바에게 본선 기회가 돌아갔다. 프레흐가 17일 열린 코리아오픈 본선 1회전까지 서울에 도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2003년생 쿠데르메토바는 17일 본선 1회전에서 프리실라 혼(197위·호주)을 2-0(7-5 6-4)으로 물리쳤고, 이날 2022년 코리아오픈 우승자 알렉산드로바까지 잡아냈다. 지난해 코리아오픈에서도 8강에 올랐던 그는 올해 8강 진출로 세계 랭킹을 개인 최고인 126위 안팎까지 올리게 됐다.쿠데르메토바는 이번 대회 함께 출전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44위·러시아)의 동생이다. 2022년 단식 세계 랭킹 9위까지 올랐던 언니 베로니카는 이날 오후 늦게 류드밀라 삼소노바(15위·러시아)를 상대로 역시 16강전을 치른다.안희수 기자 2024.09.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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