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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장우, 정체불명의 요리 재료 소개… 흥분한 팜유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새해맞이 캠핑을 떠나 스페셜 캠핑 요리 ‘아귀 간 소스’를 선보인다. 낯선 비주얼과 상상이 안 가는 맛에 무지개 회원들의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오직 팜유만이 녹진하고 고소한 ‘아귀 간 소스’에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다.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2025년 새해맞이 캠핑을 떠난 이장우의 모습과 결혼을 앞둔 동생과 추억 탐방에 나선 코드쿤스트의 하루가 공개된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이장우가 캠핑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먹잘알’ 이장우의 새해 첫 캠핑 요리에 기대가 쏠린 가운데, 그가 꺼낸 낯선 요리 재료에 무지개 회원들이 시선이 집중된다. 소시지, 순두부 등 추측이 난무하자 이장우는 “아귀 간이요”라며 예상치 못한 재료를 소개한다.이에 ‘팜유’ 전현무와 박나래는 즉각 반응하며 “고소함의 끝”이라고 감탄을 터트린다. 이에 반해 생소한 ‘아귀 간’을 보고 어리둥절한 기안84, 코드쿤스트, 이주승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장우는 아귀 간 2개를 으깨서 맛술, 간장을 넣은 팬에 가득 넣고, 무지방 우유까지 곁들여 꾸덕꾸덕한 ‘아귀 간 소스’를 만든다. 이어 그는 조미김 위에 수제비를 올리고 ‘아귀 간 소스’를 얹어 ‘아귀 간 삼합’을 만들어 먹는다.한입에 얼굴 가득 행복감이 차오른 이장우와 부러움에 바라보는 팜유 남매, 그리고 여전히 “도대체 무슨 맛이에요?”라며 호기심 가득한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장우는 “혼자 먹기 아까운 맛”이라며 “수제비가 아귀 파스타로 변하는 맛”이라고 설명해 더욱 그 맛을 궁금케 만든다.그런가 하면 코드쿤스트는 결혼을 앞둔 동생과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한다. 부모님이 간직한 의문의 상자 속에서 코드쿤스트는 자신이 태어난 날부터 약 1년간의 기록이 담긴 엄마의 육아일기를 발견한다.코드쿤스트는 “처음 봤다. 있는 줄 몰랐다”라며 진통을 겪는 순간부터 자신이 태어나던 순간에 대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엄마의 생생한 이야기를 읽는다. "정말 하늘이 노랗게 두 번 기절하니 태어났다"라며 첫아들의 탄생에 두려움과 외로움, 기쁨과 행복까지, 솔직한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육아 일기에 코드쿤스트는 눈을 떼지 못한다.자신의 목소리로 육아 일기를 읽어가던 코드쿤스트는 “슬프다”라며 울컥한 마음에 괜히 동생의 얼굴을 바라본다. 엄마의 육아일기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그리고 생애 처음으로 본 엄마의 육아일기에 코드쿤스트는 어떤 마음을 전할지 본방송을 기대케 한다.팜유를 반응하게 만든 이장우의 스페셜 캠핑 요리와 코드쿤스트를 울컥하게 만든 엄마의 육아일기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19:20
예능

코드쿤스트, 동생 위해 구두 선물→결혼식 사회 “먹먹한 기분”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쿤스트가 결혼을 앞둔 동생을 위해 구두를 선물하고 결혼식 사회까지 맡아 훈훈하고 애틋한 ‘형제애’를 자랑한다.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코드쿤스트가 결혼을 앞둔 동생과 추억을 소환하며 형제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코드쿤스트는 동생에게 “내가 널 위해 준비한 게 하나 있어”라며 어디론가 안내한다. 도착한 곳은 맞춤 구두, 정장숍으로 코드쿤스트는 “내가 결혼 선물로 구두를 맞춰 줄게”라며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동생의 취향에 맞춰 함께 구두를 고르던 코드쿤스트는 항상 침착한 모습을 보여줬던 동생의 얼굴에서 자신만이 아는 행복한 표정을 발견하고 흐뭇해한다. 깜짝 선물에 대한 고마움에 동생이 코드쿤스트를 업어 모시는 모습도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코드쿤스트는 어린 시절 엄마, 동생과 자주 갔던 단골 식당으로 향한다. 예전 모습 그대로인 식당에서 자주 먹던 돈가스를 한 입 먹은 코드쿤스트는 “타임머신 맛이야”라며 흡입한다.또 코드쿤스트는 결혼을 앞둔 동생의 마음을 듣고, “네가 결혼한다고 생각하니까, 먹먹한 기분이 든 적이 있었어”라며 애틋한 진심을 전한다. 결혼식의 사회를 맡은 코드쿤스트를 향해 동생은 “사회 보다가 울면 안 돼”, “이제 내가 인생 선배지”라며 형과 똑 닮은 장난기로 남다른 형제 케미를 보여준다.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깜짝 구두 선물과 결혼식 사회까지 자처한 코드쿤스트의 진심은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13:13
스타

코드 쿤스트, ‘소식좌’ 못 벗어났다… 떡국 양 ‘충격’

가수 코드 쿤스트가 새해 떡국 사진을 통해 ‘소식좌’ 면모를 보였다.코드 쿤스트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떡국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작은 그릇에 적은 양의 떡국이 담겼다.코드 쿤스트는 연예계 대표적인 소식좌다. 코드 쿤스트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에서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덕분에 177cm에 73kg 건장한 체력을 유지 중이다. 그 프로그램 덕에 소식을 안 하게 된 지 오래됐다”며 “요즘엔 배가 나온 것 같아 고민”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코드 쿤스트의 말과 다르게 코드 쿤스트는 여전히 소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2 20:03
예능

[TVis] 전현무, 새 캠핑카 구매 “올드 무카 가장 높은 금액에 넘겨” (‘나혼산’)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새 캠핑카를 구매했다.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뉴 무카’와 제주도로 즉흥 여행을 떠난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전현무는 주차장에 세워둔 뉴 무카에 탑승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차를 샀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차를 또 산 것이 아니고 뉴 무카다”라고 대답했다.키는 “올드 무카는 어디갔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캠핑을 같이 갈 사람이 없었다. 솔로 캠핑을 하려고 하다 보니 너무 커서 필요한 사람 줬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와 키가 “우리한테 주지”라며 화를 냈고 전현무는 “얘기한 금액 중 제일 높은 사람에게 넘겼다”고 해명했다.‘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8 00:10
예능

[TVis] 곽도규, 코쿤 성덕 됐다 “초등학생 때부터 좋아해” (나혼산)

좌완투수 곽도규가 코드쿤스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야! 무지개 나 혼자 잘 해요’ 특집으로 야구 선수 곽도규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곽도규는 눈을 뜨자마자 노래를 틀었다. 그의 첫 선곡은 슈프림팀의 ‘나만 모르게’였다. 2004년생인 곽도규가 6살 때 발매된 곡으로 곽도규는 “제가 힙합을 많이 듣는다. 찾다 찾다 보니까 오리지널이 제일 멋있는 거 같아서 태어나기 전 노래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이어 “주로 예전 힙합을 많이 듣는다. 다이나믹 듀오, 슈프림팀, 빈지노를 좋아한다. 또 코드 쿤스트를 좋아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곽도규는 “(코드 쿤스트 노래는) 색깔이 확실히 있는 거 같다. 그래서 더 찾아보게 되는 거 같다”고 부연했다.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코드 쿤스트는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곽도규는 “초등학교 4~5학년 처음 ‘파라슈트’(Parachute)를 듣게 됐다”고 ‘입덕’ 계기를 밝히며 코드 쿤스트 최애 곡으로 ‘후드’(Hood)를 꼽았다. 이어 “최근에는 ‘크루즈’(Cruz)를 많이 듣고 있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실제 공개된 곽도규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코드 쿤스트의 노래가 다수 포착됐다.코드 쿤스트는 “플레이 리스트가 좋다. 음악을 아는 친구다. 맨날 안 먹는다는 이야기만 듣다가 3년 만에 이런 이야기 처음 들어본다”며 “나도 도규의 팬”이라고 화답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0 23:50
문화

오혁, 드디어 품절남... 2살 연상 ♥황지민과 결혼

가수 오혁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지난 14일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은 서울의 한 교회에서 모델 황지민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양가 가족 및 친척, 지인들은 물론 가수 장기하, 코드쿤스트 등 동료들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로써 오혁은 밴드 멤버인 임현제, 임동건에 이어 세 번째로 유부남이 됐다.코드쿤스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축하해. 우리 착한 혁이”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한편 황지민은 1991년생으로 1993년생인 오혁보다 2살 연상이다. 과거 여러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5 08:25
뮤직

[정덕현 요즘 뭐 봐?] ‘좀비버스:뉴 블러드’, 좀반인 노홍철이 만들어낸 진화된 좀비 서사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가 시즌2로 돌아왔다. 부제는 ‘뉴 블러드’다. 이런 부제가 붙은 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과 일반인으로 나뉘던 두 부류에 ‘새로운 피’로서 좀비와 일반인 사이에 놓인 존재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시즌1에서 박나래에게 물려 좀비가 됐던 노홍철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좀비가 된 줄 알았는데 멀쩡하게 양양의 한 리조트에 나타난 노홍철은 좀비 반 사람 반이다. 어깨에 물린 자국이 역력하지만 상처가 아물었고, 왼쪽 눈이 파랗게 변했다. 하지만 의식은 또렷해 대화를 나누고 농담을 하는 등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그 중간자적인 모습에 데프콘은 ‘좀반인’이라는 센스있는 지칭을 만들었다. ‘좀반인’의 등장은 그저 재미를 위한 설정만이 아니다. 그건 ‘좀비버스’ 시즌2의 새로운 세계관과 진화된 서사를 위한 사전 포석이다. 좀비이자 일반인인 이 존재는 그 경계의 어느 쪽이든 설 수 있다는 점에서 ‘좀비버스’에 색다른 긴장감을 부여한다. 처음에는 다시 만나게 된 이시영과 딘딘, 덱스, 츠키와 짐짓 반가워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그것도 잠시뿐, 노홍철은 순식간에 그 화기애매(?)한 분위기를 깨고 긴장감을 부여한다. 도망친 노홍철이 좀비 떼들 속으로 들어가면서 그들을 조종하기도 하는 한 부류로 활동하고, 시즌1에서 자신을 버린 이들에 대한 분노 또한 조금씩 드러내기 때문이다.좀반인 노홍철과 다른 일반인 출연자들 사이를 더욱 애매하게 만드는 건, 질병관리청에서 이러한 새로운 존재들을 직접 데려오면 50억을 포상하겠다는 발표가 나오면서다. 순간 일반인들의 눈에는 노홍철이 50억 포상금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물론 질병관리청에서 좀반인이 필요한 이유는 이들의 새로운 피를 통해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과 항체를 개발할 수 있어서다. 즉 좀반인은 이 종말론적인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는 희망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50억 포상이 만들어내는 저마다의 세속적 욕망들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대의적인 희망이 교차하고, 여기에 좀비와 인간 사이에 선 노홍철의 예측하기 어려운 욕망들이 겹쳐지면서 ‘좀비버스’의 서사는 더 흥미진진해진다.사실 대부분 시즌1보다 시즌2는 더 어렵다. 그건 시즌1에서는 새로웠던 요소들이 이제는 익숙해져 이를 반복했다가는 식상해질 수 있어서다. 나아가 시즌2가 시즌1과 유리돼 완전히 새로워지는 것도 시청자들은 그다지 원하지 않는다. 연결고리가 확실하면서도 새로움이 더해져야 하는 숙제가 시즌2의 숙명인 셈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좀비버스:뉴 블러드’는 이 숙제를 제대로 푼 느낌이다. 일단 시즌1의 연속성을 갖기 위해서 제주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시즌1의 마지막이 수륙양용버스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며 끝났기 때문에 제주도라는 공간은 서사적으로도 이들이 다시 모이기에 적합한 지대가 된다. 그곳에 기존 생존자인 딘딘, 츠키, 이시영, 덱스와 더불어 새로운 생존자들인 조세호, 데프콘, 코드쿤스트, 태연, 육성재, 파트리샤, 김선태, 안드레 러시 등이 등장한다. 익숙함과 새로움이 출연자 구성으로 적절히 배치된다. 그리고 펼쳐지는 좀비들과의 사투를 벌이는 미션들은 시즌1에 비해 확실히 강력해졌다. 좀비들과 끝없는 추격전이 벌어진 네버엔딩 원형 복도를 탈출하는 미션이나, 좀비들이 위아래서 공격하는 와중에 그물망을 타고 올라 건물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는 미션, 헬기를 타고 제주도를 탈출하는 미션, 클럽에서 음악을 활용하는 구출작전 등등 스케일도 커졌고 액션의 강도도 세졌다. 물론 예능으로서 깨알같은 웃음들도 빠지지 않는다. 한껏 긴장하며 진지하게 상황에 과몰입하다가 어느 순간 그걸 깨버리는 현실감이 만들어내는 웃음이 도처에서 빵빵 터진다. 시즌1에서 예능인지 액션 영화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준 덱스와 이시영의 액션은 이번 시즌에도 빛을 발한다. 하지만 이번 시즌2의 압권은 역시 노홍철이다. 과거 ‘무한도전’ 시절부터 그랬지만 언제 배신으로 돌아설지 알 수 없는 이 인물은 ‘좀반인’이라는 캐릭터를 입고 더 강력한 반전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예능이지만 그 틀을 수시로 넘나드는 ‘좀비버스’의 확장된 세계에 딱 어울리는 인물 노홍철의 등장. 시즌2가 한껏 쫄깃해진 이유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4.11.25 05:43
영화

[오!뜨뜨] 쌀쌀한데 뜨겁게 달궈볼까…‘좀비버스: 뉴 블러드’→‘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 K좀비 예능의 지평을 연 ‘좀비버스’가 ‘뉴 블러드’들과 함께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한층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에서 기상천외한 생존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서사를 더 크고 더 재밌게 풀어나간 코미디 버라이어티로, 지난 시즌에 이어 박진경 PD가 연출했다.무대를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구로 확장시켰으며, 실감나는 세트와 치밀한 게임 구성으로 스릴도 높였다. 전작에 이어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가 출연해 반가움을 더하며 좀비에 감염됐던 노홍철이 사태 해결의 변수인 희귀 체질자로 낙점돼 흥미진진함을 높인다. 새로운 피, 신입인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쿤스트, 권은비, 충주맨, 안드레 러시의 활약도 기대 요소다. #애플TV+: 런던 공습‘런던 공습’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런던, 피난길에서 엇갈린 9살 아들 조지와 어머니 리타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024 런던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으며 한 달 만에 애플TV+로 찾아왔다.‘노예 12년’으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에 등극한 스티브 맥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작은 아씨들’의 배우 시얼샤 로넌이 모성애를 연기했다. 폭격과 기차 소리를 섬세히 표현하는 한스 짐머의 음악도 들을거리다. #웨이브 :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밥 먹을래, 나랑 같이 죽을래?”라는 K드라마 명대사를 남긴 소지섭과 임수정의 그 시절을 선명히 볼 수 있게 됐다. 웨이브의 두 번째 ‘뉴클래식 프로젝트’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이다.지난 2004년 방영 당시, 무혁(소지섭)과 은채(임수정)의 죽음을 뛰어 넘은 지독한 사랑과 전무후무한 새드 엔딩은 열성 드라마 팬덤 ‘미사 폐인’을 낳았으며 그해 KBS 연기대상 5관왕 등 시상식을 휩쓸기도 했다. 이번 리마스터링을 두고 이형민 감독은 “6부작으로 호흡은 빨라졌지만, 원작의 느낌과 정서는 충실히 담았다”고 자신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06:04
연예일반

[포토] 코드쿤스트, 시크한 손가락 하트

작곡가 코드군스트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 19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14/ 2024.11.14 16:01
예능

‘좀비버스2’ 코쿤 “전현무·박나래 덕에 ‘소식좌’ 탈출…177cm에 73kg”

코드 쿤스트가 ‘소식좌’를 탈출했다고 고백했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이하 ‘좀비버스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진경 PD, 문상돈 PD,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안드레 러시가 참석했다.이날 코드 쿤스트는 ‘좀비버스2’ 출연 이유에 대해 “몸 쓰는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다. 잘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했다. 학창 시절을 생각해 보니 주임 선생님을 피해 잘 도망 다녔더라. 이 정도면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코드 쿤스트는 “촬영 1년 전부터 운동을 열심히 했다. 근데 촬영하면서 운동을 안 하는 게 나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 모습이었으면 좀비가 헷갈려서 안 물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사람으로 인식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코드 쿤스트는 또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덕분에 177cm에 73kg 건장한 체력을 유지 중이다. 그 프로그램 덕에 소식을 안 하게 된 지 오래됐다”며 “요즘엔 배가 나온 것 같아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하면서도 체력보다 잠이 힘들었다. 자면서 꿈을 꾸는 걸 좋아하는데 자꾸 꿈 내용은 모르겠지만 끈적하고 불쾌한 꿈을 꿨다. 그게 좀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한편 ‘좀비버스2’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 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오는 19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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