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441건
예능

최수종, 49년 만 만남 모자에 눈물 폭발 ‘오열’ (퍼즐트립)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이 3인 3색의 허그 포스터와 그리움의 오열이 담긴 첫 번째 조각들을 공개하며 뭉클한 감동을 예고한다.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은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을 찾기 위해 ‘나’와 ‘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온 해외 입양인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 관찰 여행 프로그램.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방송영상콘텐츠 공공 비드라마 부문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해외 입양인과 스타 퍼즐 가이드의 여정으로 하여금 함축된 삶의 롤러코스터를 느끼게 하며 감동의 눈물을 선사한다.이 가운데 최수종과 마이크, 강부자와 캐리, 김나영과 케이티의 3인 3색 허그가 담긴 포스터가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이크 씨는 실종됐음에도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오해한 채 49년 만에 어머니를 만나게 되는 해외 입양인. 그의 귀국부터 어머니와의 만남을 최수종이 함께 하는 가운데 지난 49년의 시간을 위로하는 최수종의 따뜻한 허그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시킨다. 어릴 적 자신을 입양 보낸 어머니의 발자취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을 찾아온 캐리는 퍼즐 가이드 김원희의 소개로 흰머리가 지긋한 강부자의 포근한 품에 안겨 마음에 안정을 얻은 듯 미소를 짓고 있어 감동을 선사한다. 두 사람의 포옹은 오랜 세월 떨어져 있던 모녀의 재회를 연상케 하며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케이티는 K팝을 즐겨듣고 미국에서 자라며 한식을 직접 해 먹을 만큼 한국의 문화에도 관심이 많은 해외 입양인. 2001년생으로 K팝을 사랑하는 해외 입양인 케이티와 김나영의 밝은 허그가 앞으로의 희망을 이야기한다.아울러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마이크, 캐리, 케이티가 각자의 삶을 살아오다 비어 있던 자신의 조각을 찾기 위해 한국의 땅을 밟는 순간으로 포문을 연다. 캐리와 케이티는 각자의 퍼즐 가이드인 김원희와 김나영과 한국에서 전통 시장을 방문하거나 한복을 입는 등 한국 문화 체험을 하며 잃어버린 시간과 감정을 조금씩 채워나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특히 강부자는 김원희와 캐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딸아이를 입양 보낸 후 하루도 편하게 살지 못했을 어머니 마음을 대변하듯 “캐리를 보내고서 심장이 다 탔을 거야”라고 부모의 마음을 전해 시청자의 마음을 울린다.또한 각종 방송을 통해 어머니와의 안타까운 헤어짐이 화제가 됐던 마이크가 49년 만에 어머니와 재회하는 모습이 예고를 통해 공개된다. 49년 만에 만나는 아들의 모습이 멀리서 보이자 헐레벌떡 마당으로 뛰쳐나오며 울부짖는 어머니의 모습과 함께 그동안의 한을 풀 듯 꼭 끌어안고 오열하는 모자의 모습이 절로 눈물짓게 한다. 또한 이들의 만남을 함께한 최수종과 양지은은 시종일관 입을 틀어막고 오열해 뭉클함을 자아낸다.‘퍼즐트립’ 제작진 측은 “최수종, 김원희, 김나영, 양지은이 퍼즐 가이드가 되어 해외 입양인들의 과거와 현재의 조각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MBN 개국 30주년 특별 기획으로 준비한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3 15:20
프로야구

'2년 전 유일한 미등판 잊어라' 손주영 "선발 등판 후 불펜 대기하겠다" [IS 피플]

LG 트윈스 왼손 투수 손주영(27) 2년 전 아픔을 딛고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정조준한다. 손주영은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개인 첫 한 시즌 10승과 규정이닝을 돌파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좌완' 손주영과 송승기를 놓고 선발 한 자리를 고심하다가, 손주영에게 이를 맡기기로 했다. 나머지 세 자리는 앤더스 톨허스트, 요니 치리노스, 임찬규가 책임진다. 손주영은 2년 전 KS에서 아쉬움을 안고 있다. LG는 당시 총 14명의 투수를 KS 엔트리에 올렸는데, 이 가운데 손주영만 유일하게 KS 5차전까지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다. 손주영은 "당시 불펜에서 몸을 풀었지만 기회가 오지 않았다"라며 "결국 실력이 부족해 등판하지 못했다"라고 돌아봤다. 손주영은 프로 데뷔 8년 차였던 지난해 처음으로 포스트시즌(PS)에 데뷔했다. 특히 구원으로 나선 준플레이오프(준PO) 2경기에서 7과 3분의 1이닝 동안 2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1승 1홀드를 기록했다. PO에선 선발과 불펜으로 모두 활약했다. 그는 "2023년 한국시리즈 때 등판하진 않았지만 불펜에서 몸을 푸는 등 현장에서 긴장감을 느꼈다. 당시 경험 덕에 지난해 적응이 수월했다"라고 돌아봤다. KS 직행으로 컨디션도 좋다. 그는 "지난해는 (정규시즌 3위로) 밑에서 올라갔고, 올해는 정규시즌 우승으로 기다리는 입장이다. 그래서 힘을 비축할 수 있었다"라며 "(정규시즌과 비교해) 공이 더 묵직했고, 회전수도 잘 나오더라. 구속도 좋았다. 코치님이 '구위가 좋다'고 칭찬했다. 마음이 한결 편하다"라고 웃었다. 손주영은 아직 등판 순서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시리즈가 길어질 경우 불펜 등판도 불사한다는 각오다. 그는 "내가 팀에 민폐를 끼치지 않는 한, 또 팔이 돌아가는 공을 던질 것"이라면서 "선발 등판 후에도 상황이 찾아오면 구원 투수로도 마운드에 오르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손주영은 지난해 10월 8일 KT 위즈와 준PO 3차전에 구원 등판해 5와 3분의 1이닝(투구 수 64개)를 책임진 뒤 이틀 휴식 후 5차전(11일)에 나와 29개(2이닝)의 공을 던졌다. 이어 사흘 휴식하고 15일 삼성 라이온즈와 PO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와 3분이 1이닝(투구수 93개)을 투구했고, 19일 4차전(투구 수 25개)에 또 나왔다. 그는 "지난해 '이틀 쉬고 회복이 되려나' 걱정했는데 신기하게 마운드에 오르니까 또 구위가 나오더라"며 "올해에는 선발 1경기, 불펜 1경기 나간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5.10.21 08:10
스포츠일반

"25세에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거 같다" 괴물 러데키 꺾었던 호주의 티트머스 '은퇴 선언'

호주 수영 선수 아리아네 티트머스가 은퇴한다.미국 야후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세계 기록 보유자(자유형 200m)이자 올림픽 금메달이 4개인 티트머스가 25세의 나이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라고 전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건 티트머스는 한 시즌을 통째로 쉬며 재충전했고 애초 올해 수영장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그의 선택은 은퇴였다.티트머스는 "정말 힘든 결정이었지만, 지금 매우 만족한다. 난 수영을 사랑한다. 하지만 이번 휴식 기간 깨달은 건, 내 삶에서 항상 중요했던 것들이 지금 수영보다 조금 더 중요해졌다는 점이다. 파리가 내 마지막 올림픽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야후스포츠는 '티트머스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는 난소에서 양성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라고 부연했다. 티트머스는 "건강 문제로 고생했는데 솔직히 말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라고 상황을 전했다.티트머스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자유형 400m에서 당시 세계 기록 보유자인 케이티 러데키를 꺾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파리 올림픽에선 러데키는 물론이고 캐나다 스타 서머 매킨토시마저 제압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종목 최강자. 올림픽 메달만 8개(금 4개, 은 3개, 동 1개)에 이른다. 은퇴를 결심한 티트머스는 "25세에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16 11:58
프로야구

'바뀐 거 아냐?' 0% 벼랑 끝에 몰린 SSG "순리대로" 업셋 보이는 삼성 "가라비토 불펜 가능" [IS 포커스]

파격은 없다.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3차전을 2-5로 패한 뒤 4차전 마운드 운영 계획을 일부 공개했다. 이 감독은 '1·2차전 선발 투수인 미치 화이트와 김건우가 4차전 불펜에 대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단호하게 잘랐다. 이어 "(선발 투수인) 김광현 뒤에 필승조가 다 대기할 거"라면서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는 건 다 할 거다. 화이트나 건우를 중간에 대기 시킬 생각은 없다"라고 부연했다.이른바 '변칙 운영'에 대한 질문이 나온 건 SSG의 팀 상황과 맞물린다. 3차전을 패한 SSG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몰렸다. 역대 5전 3승제로 진행된 KBO리그 준PO에서 1승 1패 후 3차전 패배 팀의 플레이오프(PO) 진출 확률은 0%(0/7)이다. 4차전을 패하면 시리즈가 끝나는 만큼 '총력전'이 불가피하다. 상황에 따라 선발 투수를 불펜에 기용하는 결단을 내릴 수 있지만 이숭용 감독은 이 부분에 선을 그었다. 그는 3차전에 앞서서도 마운드 정석 운영을 강조한 바 있다. 이숭용 감독이 변칙 운영을 거부하는 건 1년 전 기억 때문이다. 지난해 SSG는 KT 위즈와의 5위 결정전을 아쉽게 패했다. 8회 초까지 3-1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8회 말 김광현이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통한의 결승 역전 스린런 홈런을 맞고 3-4로 무릎 꿇었다. 이틀 휴식 후 김광현을 불펜에 투입한 '파격 운영'이 패착이었다.이숭용 감독은 "작년 타이브레이크에서 광현이의 그 부분 때문에 끝나고 정말 고민 많이 했다. 정답은 없지만 자문도 많이 구했다"며 "조금 느낀 건 순리대로 가야 한다는 거다. 선발 투수들은 선발에 많은 게 맞춰져 있다. 또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건 우리 불펜이 10개 구단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순리대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시리즈 우위에 있는 삼성이 '총력전'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준PO 3차전을 승리한 뒤 4차전 선발로 아리엘 후라도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외국인 투수인 헤르손 가라비토의 불펜 투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가라비토는 지난 11일 열린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 투구 수 88개(6이닝 3실점)를 기록한 상황.시리즈가 최종 5차전까지 가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후라도+가라비토' 카드로 시리즈 업셋(하위 팀이 상위 팀을 꺾는 것)을 노릴 수 있다. 박진만 감독은 "상황을 봐야겠지만 가라비토가 투수 코치와의 면담에서 내일 경기(준PO 4차전)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고맙게 생각한다. 내일 한번 상태를 체크해 보고 정해야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대구=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14 11:58
프로야구

'아찔한 5위 결정전의 기억' 4차전 선발 김광현, 3차전 화이트 등판 없다…"순리대로 간다" [준PO3]

변칙은 없다. SSG 랜더스가 '정석대로' 마운드를 운영한다.이숭용 SSG 감독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3차전에 앞서 4차전 선발 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취재진의 관련 질문이 나오자마자 1초의 망설임도 없었다. 3차전까지 휴식한 토종 에이스 김광현의 4차전 출격은 예고된 수순에 가깝다.이숭용 감독은 3차전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의 '깜짝 등판'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화이트는 지난 9일 열린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 투구 수 59개(정규시즌 평균 90.2개)를 기록했다. 컨디션 난조로 2이닝 투구에 머물렀는데 투구 수가 적어 불펜 투입 가능성도 있었다. 이숭용 감독이 '정석 운영'을 강조하는 건 1년 전 경험 때문이다. 지난해 SSG는 KT 위즈와의 5위 결정전을 아쉽게 패했다. 당시 8회 초까지 3-1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8회 말 김광현이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통한의 결승 역전 스린런 홈런을 맞고 3-4로 무릎 꿇었다. 선발 자원인 김광현을 이틀 휴식 후 마운드에 올리는 파격 운영이 '패착'이었다.화이트의 3차전 불펜 대기를 고려하지 않은 것도 이 이유다. 이숭용 감독은 "작년 타이브레이크에서 광현이의 그 부분 때문에 끝나고 정말 고민 많이 했다. 정답은 없지만 자문도 많이 구했다"며 "조금 느낀 건 순리대로 가야 한다는 거다. 선발 투수들은 선발에 많은 게 맞춰져 있다. 또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건 우리 불펜이 10개 구단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순리대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SSG 선발 라인업은 박성한(유격수)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한유섬(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최지훈(중견수) 김성욱(우익수) 안상현(2루수) 이지영(포수) 순이다.대구=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13 18:36
해외연예

톰 크루즈, ♥26살 연하와 ‘미임파’ 급 웨딩…“우주에서 결혼식 추진”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26살 연하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와 초특급 스케일의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레이더온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는 극적인 결혼식을 구상하고 있다.두 사람과 가까운 측근은 외신을 통해 “둘 다 모험심이 강하고 스릴을 즐긴다”며 “톰이 이미 ‘인생급’보다 더 큰 규모(의 결혼식)를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특히 톰 크루즈가 우주여행에 큰 관심이 있다며 “우주에서 결혼하는 첫 부부가 되는 것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심지어 공중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며 결혼 서약을 하는 것도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아직 미국 법에서도 명확히 다뤄지지 않은 우주 결혼에 대해서는 톰 크루즈 측 변호사들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는 데이트가 포착되면서 지난 7월 사실상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올초부터 두 사람은 런던, 스페인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으며, 다수의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열애설에 대해서는 한 차례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한편 톰 크루즈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배우 미미 로저스,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니콜 키드먼,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케이티 홈즈와 결혼 생활을 했으나 이혼했다. 이후 톰 크루즈는 자신의 사생활을 철저히 감춰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08:16
스포츠일반

패션계도 반한 천재 수영소녀의 금빛 질주 [AI 스포츠]

서머 매킨토시는 올여름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무려 세 종목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다시 한번 세계 수영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400m 자유형에서는 3분 54초 18의 기록으로 세계기록을 썼고, 400m 개인혼영에서는 4분 23초 65로 자신의 기존 기록을 단축, 200m 개인혼영에서도 신기록을 경신했다. 한 달 사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세계수영선수권에서 그녀는 여러 종목에 도전하며 강력한 경쟁력을 과시했으며, “싱가포르에서 직접 결승까지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 목표는 최대한 손을 먼저 터치하는 것이고, 그것이 세계 기록으로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시즌 매킨토시는 미국에서 프랑스 안티브로 훈련지를 옮긴 뒤 더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고 있다. 본인의 시그니처인 200m 접영, 400m 개인혼영, 400m 자유형 외에도 800m 자유형, 200m 배영, 200m 자유형까지 도전하고 있으며, “새로운 도전도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LA올림픽까지 5종목에 개인 출전하는 것을 테스트 중이며, 그 과정 자체가 자신감을 키운다”고 토론했다. 세계선수권 800m 자유형에서는 올림픽 챔피언 케이티 리데키와의 맞대결이 큰 관심을 모았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꾸준히 메달권을 유지했다.경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에서 더 나아가, 매킨토시는 최근 한 달간 각종 공식 화보와 SNS를 통해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했다. 주얼리, 워치, 스포츠 브랜드와의 화보 캠페인에서는 “당당함과 자연스러운 건강미, 미소와 카리스마가 전해지는 실물”이라는 평가가 글로벌 언론에서 잇따랐다. 팬들과 기자들은 “최근 10년간 수영계 최고의 외모를 가진 여성 선수”라는 극찬과 함께, 올가을 월드컵 3개 대회에 모두 출전하는 행보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최근 매킨토시는 “경기에서 중요한 건 기록이 아니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라며 “개인 브랜드를 넘어서 캐나다 대표팀 전체가 힘과 긍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더 많은 팬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9월 30일 현재, 서머 매킨토시는 스포츠와 패션, 미디어를 모두 아우르는 차세대 글로벌 아이콘으로 새롭게 자리 잡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30 12:56
뮤직

몬스타엑스, 美 ‘징글볼 투어’ 네 번째 출격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징글볼’에 돌아온다.지난 27일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공식 SNS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12월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15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 16일 워싱턴의 캐피탈 원 아레나, 20일 마이애미의 캐세야 센터에서 열리는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출격한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콜드플레이, 두아 리파, 시저,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어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왔다.몬스타엑스는 2018년 K팝 그룹 최초로 ‘징글볼 투어’에 합류하며 ‘징글볼’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미국 인기 EDM 듀오 체인스모커스의 무대에 기습 등장해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미국 유명 음악 전문 채널 MTV는 이들의 징글볼 참여를 두고 “역사적인 출연”이라 평했다.몬스타엑스는 첫 출연에 이어 2019년, 2021년까지 총 세 차례 ‘징글볼 투어’에 초청받아 무대를 펼치며 ‘글로벌 투어’의 상징으로 우뚝 섰다. 여기에 이번 합류로 ‘징글볼 투어’ 통산 네 번째 출연을 예고했다.K팝이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전부터 무대와 음악으로 꾸준히 문을 두드려 온 몬스타엑스의 도전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명확한 성과로 이어졌다. 이들이 2020년 발표한 첫 미국 정규 앨범 ‘올 어바웃 러브’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위로 진입했고, 두 번째로 발표한 영어 앨범 ‘더 드리밍’ 역시 2주 연속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최근에는 한국 새 미니 앨범 ‘더 엑스’로 ‘빌보드 200’ 31위에 오르며 한국 음반으로 해당 차트에 처음 입성했다. 동시에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빌보드 아티스트 100’ 등 다수 차트에도 진입하며 여전한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8 10:50
예능

‘케이티♥’ 송중기 “지금이 화양연화…누군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 설레” (나래식)

배우 송중기가 현재가 가장 행복한 시기라고 밝혔다.10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공개된 영상에는 JTBC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의 주역 송중기, 천우희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송중기는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청춘은 지났지만 제 스스로 느끼는 행복감이 충만할 때가 저는 화양연화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처럼 행복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그는 “가정이 생기고 적당한 책임감이 생기고 그걸 제가 컨트롤할 수 있는 내공이 어렸을 때 보단 생긴 것 같다”며 “누군가를 책임져야 한다는 게 설레면서 삶의 의욕이 더 생기더라”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0 20:52
예능

‘케이티♥’ 송중기 “몇 달 동안 해외 머물러… 한식 못 먹어” (‘나래식’)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나래식’을 찾는다.오는 10일 공개되는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51회에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의 주역 송중기와 천우희가 출격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지난 5일 첫 방송된 ‘마이 유스’는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었던 나를 다시 만나게 되는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송중기는 아역 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이자 베일에 싸인 소설가 선우해 역을 맡았고, 천우희는 열혈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선우해의 첫사랑 성제연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이날 송중기는 “우희 씨가 이 작품에 함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직접 만나 준비하면서 '‘말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변 스태프들도 ‘둘의 얼굴 합이 잘 맞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 말이 참 기분 좋다”고 밝힌다.그 가운데 박나래는 송중기가 요청한 갈비찜과 해산물을 좋아하는 천우희를 위해 연포탕을 정성껏 준비하고, 맛을 본 두 사람은 감탄을 쏟아내며 맛깔스러운 먹방을 선보인다.특히 송중기는 “몇 달 동안 해외에 머물러 한식을 못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 사실 한국 들어온 지 일주일 됐는데, 너무 맛있을 것 같아서 일부러 참은 것도 있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박나래를 깜짝 놀라게 한다.이뿐만 아니라 송중기와 천우희는 중·고교 시절 전교 부회장을 맡을 만큼 성실했던 학창시절 에피소드부터, 인생의 ‘화양연화’라 부를 특별한 순간들까지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송중기와 천우희의 솔직하고 따뜻한 토크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나래식' 5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나래식'은 박나래 특유의 입담과 요리 실력을 녹여낸 힐링 쿠킹 토크쇼로, 현재 구독자수 30만 명, 누적 조회수 8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07: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