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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국대학박람회, 취업 전망 밝은 컴퓨터 사이언스ㆍ빅 데이터ㆍIT 관련 유명 영국 대학 대거 참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전공에 대한 고민이 많다. 그 중 빅 데이터, 인공지능, 정보 보안 등 컴퓨터 과학 및 공학 관련 전공은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국내•외 취업에 유리한 전공이다.영국 정부는 5년에 한 번, 영국에서 공급이 부족한 직업군을 발표하곤 한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IT, 소프트웨어, 정보 기술 및 정보 보안 관련 전문가가 추가되었다.이에 맞물려, 최근 영국 정부가 영국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국제 학생들에게 졸업 후 2년 간의 비자를 부여함으로써 영국 내에서 취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즉, 컴퓨터 과학 및 공학 분야로의 취업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고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라면 전망이 밝은 빅 데이터, 인공지능, 정보 보안 등 컴퓨터 사이언스 관련 전공을 노려보면 좋다.UKEN 유켄영국유학이 주최하는 2019영국대학박람회에는 관련 전공으로 유명한 버밍엄 대학교, 로열 홀러웨이 런던 대학교, 맨체스터 대학교, 리즈 대학교, 사우샘프턴 대학교, 글래스고 대학교, 브리스톨 대학교, 러프버러 대학교 등이 참가한다. 특히 로열 홀러웨이 런던 대학교의 빅데이터, 정보보안 관련 코스는 옥스포드 대학교와 쌍벽을 이루며 유럽 내 가장 우수한 보안 교육 과정 상을 수상한 바 있다. 30년간 누적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디지털포렌식, 모의해킹, 시스템 보안, 소프트웨어 보안, 데이터베이스 보안, IoT 보안, 사이버 크라임 등 매우 상세하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영국 대학교의 석사학위 과정은 세계적인 교수진과 연구진을 자랑하고 있으며 학업기간이 1년이고, 연간 학비도 미국의 절반 정도이기 때문에 석사 학위를 받는데 소요되는 총 비용이 미국의 절반 이하이다. 특히 영국의 석사학위 과정은 학생들이 학업기간 중 관련 실무를 경험하여 업계에서 준비된 전문가로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1999년부터 영국 정규학위과정 유학만을 다뤄 온 UKEN 유켄영국유학 관계자는 “높은 임금을 받는 국제학생들의 기회는 브렉시트 이후 더 크게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높은 기술을 가진 한국 학생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고 전망했다.2019 영국대학박람회는 10월 11일 오후 2-7시, 12일 오후 1-6시에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사전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무료로 가능하다. 이소영 기자
2019.09.2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