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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아이들, ‘나’ 넘어 ‘우리’ 이야기로 쓸 새 서사

그룹 아이들(i-dle)이 ‘우리’의 이야기로 ‘아이들’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6일 아이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8집 앨범 ‘We are’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심플한 흰색 바탕 위에 아이들을 상징하는 심볼들이 ‘We are’라는 글자를 만드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5개의 i가 모여 별 형태로 만들어지는 심볼은 각자 개성 넘치는 아이들 5인 멤버들이 한데 모여 하나의 통합된 아이들로서 거듭나는 것을 뜻한다. 이 같은 심볼이 뒤엉켜 ‘We are’ 앨범명을 이뤄 의미를 더했다.아이들의 미니 8집 ‘We are’는 지난해 발매된 미니 7집 ‘I SWAY’ 이후 약 10개월 만의 신보다. 아이들은 2018년 데뷔 당시 미니 1집 ‘I am’을 시작으로 I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그동안 I 시리즈가 각 멤버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면, ‘We are’는 다섯 멤버들이 하나로서 더욱 단단한 팀으로 태어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앞서 민니는 지난 1월 미니 앨범 ‘HER’를 발매하며 첫 솔로 활동을 펼쳤고, 우기는 디지털 싱글 ‘Radio (Dum-Dum)’를 공개해 중국 QQ뮤직 ‘트리플 골드’ 인증을 받았다. 미연은 중국 아티스트 지커쥔이와 협업한 ‘Glow Up’으로 왕이윈뮤직 한국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 멤버들이 솔로 앨범 및 음원으로 사랑을 받았던 만큼 완전체로 컴백하는 미니 8집 ‘We are’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아이들 미니 8집 ‘We are’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6 13:02
뮤직

아이들, 데뷔 7주년 “네버랜드는 자신감, 존재의 이유”

그룹 아이들이 데뷔 7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th ANNIVERSARY 파티 with 네버랜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멤버들은 데뷔 7주년 기념 토크를 펼치며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했고, '아이들'로 그룹명이 변경된 후 새롭게 준비한 단체 인사를 선보여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아이들은 특히 7년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네버랜드(팬덤명)를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먼저 슈화는 “우리는 조건 없이 사랑하는 존재다”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고, 우기는 “저희를 좋아하는 만큼 노력해서 보답하겠다. 항상 아이들을 믿고 따라왔으면 좋겠다.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다”고 말해 네버랜드를 뭉클하게 했다.이후 소연은 “네버랜드란 자신감이다. 네버랜드가 있어서 자신감 있게 음악을 하고, 활동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곧이어 미연은 “아이들의 존재 이유다. 저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동력이다”고 덧붙였다. 민니 또한 “네버랜드가 있어서 항상 파워가 생긴다.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팬들이 있으면 모든 걸 할 수 있다.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힘이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아이들은 일곱 글자 토크, 네버랜드가 투표한 밸런스 게임 투표 결과 예측, 느낌만으로 7초 맞추기 등 7주년과 관련된 다양한 코너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팬들을 위한 선물로 티셔츠를 직접 꾸미고, 팬들이 보내준 메세지를 읽으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데뷔 7주년을 맞아 이날 5인 버전의 스페셜 미니 앨범 ‘위 아 아이들’ 음원을 공개한 아이들은 오는 19일 미니 8집을 발매하며 완전체 컴백에 나선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1:29
예능

[TVis] 박보검, 카리나 잔나비 피처링 참여에 “괜히 질투나” (‘칸타빌레’)

‘칸타빌레’ 박보검이 귀여운 질투심을 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최근 새 앨범으로 컴백한 잔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잔나비 최정훈은 새 타이틀곡 신곡 ‘사랑의 이름으로’에 카리나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최정훈은 “밝은 에너지가 필요했는데, 카리나는 그런 경쾌함을 담아줄 수 있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함이란 진리의 가장 앳된 얼굴, 굴하지 않는 미소는 우리의 자랑이니까, 다정함이 깃들기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는데 에스파는 노래로 큰 언어를 만든다고 느껴서 자연스럽게 카리나가 떠올랐다”고 밝혔다.이같은 설명을 듣던 MC 박보검은 “괜히 질투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잔나비 음악 작업에 숟가락이라도 얹고 싶다, 피아노라도 조금 쳐보고 싶다”며 팬심을 드러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23:40
뮤직

아이들, 데뷔 7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공개…초창기 곡 5人 버전 재녹음

그룹 아이들(i-dle)이 데뷔 7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의 음원을 공개했다.아이들의 스페셜 미니 앨범 ‘위 아 아이들’(We are i-dle)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스페셜 앨범에는 2018년 5월 2일 발표된 데뷔 앨범 ‘아이 엠’부터 2021년 1월 11일 공개된 미니 4집 ‘아이 번’에 담긴 총 9곡이 아이들 5인 버전으로 재탄생해 수록됐다.스페셜 미니 앨범의 타이틀인 ‘위 아 아이들’은 ‘G’를 떼어내고 ‘우리는 i-dle’이라는 시작을 알린다. 이 앨범에서는 ‘라타타’부터 ‘한(一)’, ‘세뇨리타’, ‘우-오’, ‘오 마이 갓’, ‘라이온’, ‘아임 더 트렌드’, ‘덤디덤디’, ‘화(火花)’까지 새롭게 태어난 아이들의 히트곡들을 만날 수 있다. 미니 8집의 첫 콘셉트 포토도 공개했다. 멤버들은 고딕풍 조각들이 포인트가 되는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우아하면서도 처연한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G’를 떠나보내며 공개된 ‘for (G)’ 영상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발매를 앞둔 미니 8집의 기대를 높였다.아이들은 5월 2일 데뷔 7주년을 맞아 그룹명을 ‘(여자)아이들((G)I-DLE)’에서 ‘i-dle (아이들)’로 변경하며 새로운 페이지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오는 19일 미니 8집 발매와 함께 완전체 컴백 소식을 전하며 네버랜드(팬덤명)를 설레게 했다.아이들은 이날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7주년 기념 라이브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18:38
뮤직

박우진 “2년 2개월만에 솔로 컴백…새로운 매력 보여드릴 것” [일문일답]

그룹 에이비식스 박우진이 쿨하고 핫하게 돌아온다.박우진은 30일 첫 싱글 앨범 ‘쿨 앤 핫’을 발매한다. 약 2년 2개월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으로 총 2곡이 수록됐다. 박우진은 이번 앨범의 곡 작업부터 안무 제작, 비주얼 디렉팅, 마케팅 콘텐츠 기획까지 앨범 제작 전반적인 부분에 적극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쿨 앤 핫’에는 오랜 음악 동료 하성운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1. 첫 싱글 앨범 발매 소감을 말해 주세요.먼저 첫 싱글 앨범으로 컴백을 하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첫 싱글 앨범이지만 두 번째 솔로 앨범인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였고, 많은 노력이 들어갔으며,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만큼 많은 팬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함께 즐겁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이번 ‘Cool & Hot’ 앨범을 통해 다양한 활동 보여드리겠습니다!2. 이번 앨범의 참여도가 높은데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이번 앨범 제작 과정에 전반적으로 참여하면서 많은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데요, 특히 타이틀곡을 정하는 과정에서 조금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Cool & Hot’으로 정해진 순간부터 내내 기쁘고 재미있게 작업한 것 같아서 타이틀곡과 연관된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3.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을 직접 소개해 주세요. 이번 앨범의 포인트는 무엇인가요?타이틀곡 ‘Cool & Hot’은 때로는 쿨하기도, 때로는 핫하기도 한 제 안의 많은 모습을 다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을 담아 만든 곡입니다. 이번 앨범의 포인트는 저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4. 타이틀곡 ’Cool & Hot’은 언제, 무엇을 할 때 들으면 좋을지 추천해 주세요.항상, 늘, 언제나 들어도 좋지만 특히, 신나고 싶을 때나 드라이브할 때 들으신다면 더욱 흥을 더해주며 리듬을 탈 수 있는 곡입니다. 이지리스닝으로 편히 아무 때나 즐기며 들어주세요!5. 하성운 님의 피처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참여하게 된 계기와 녹음 과정에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까요?‘Cool & Hot’ 노래 스타일과 딱 맞는 보컬을 고민하다가 성운이 형과 잘 맞을 거라는 생각에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수락해 줘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지내온 세월이 있어서 좋은 케미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상상 이상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6.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새로운 모습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리고 무대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아티스트로서 더 성장한 넓고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싶습니다.7.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선보이게 되었는데 늘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더 재미있고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가 됩시다! 늘 언제나 감사합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08:34
프로축구

돌아온 김문환 “분노 영상? 팀이 죽어간단 느낌 받았다…올해 목표는 우승” [IS 인터뷰]

기나긴 부상을 이겨내고 다시 뛰는 김문환(30·대전하나시티즌)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게 목표다. 더 이상 다치지 않고 팀의 정상 등극을 돕는 게 그의 바람이다.김문환은 지난 27일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를 1-0으로 이긴 뒤 본지와 통화에서 “팀의 목표는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민규 형이 우승을 보고 간다고 했으니, 나도 민규 형을 믿고 우승을 목표로 가겠다”며 “안 다치고 남은 기간 쭉 가고 싶은 게 개인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같은 날 주민규는 “대전 우승에 다 걸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올 시즌을 앞두고 부상당한 김문환은 지난 19일 김천 상무를 상대로 교체 출전하며 올해 첫 리그 경기를 치렀다. 이어진 강원전에서는 풀타임 활약하며 홈 팬들에게 컴백을 알렸다.그는 “(홈 팬 앞에 서는 날을) 너무 기다렸다. 정말 죄송하기도 했다. 선수로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경기장에 못 나가서 스스로 자책도 많이 하고, (여러) 생각도 많이 들었다. 홈 경기 분위기와 응원 등이 정말 좋았다”고 돌아봤다. 김문환이 없는 가운데서도 소속팀 대전은 시즌 초반부터 1위를 질주했다. 팀의 달라진 모습을 지켜본 그는 “정말 좋았다. 우리가 지난해 힘든 시기를 보냈음에도 시즌 초반을 이렇게 잘 보내고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내가 복귀했을 때 퍼포먼스가 팀에 도움이 될까 고민도 엄청 많이 했다”고 밝혔다.주로 오른쪽 수비수로 뛰는 김문환이 복귀하면서 대전은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김문환의 공격적인 재능을 살려줘야 한다”는 고민을 이야기하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이 이야기를 들은 김문환은 “감독님이 나를 잘 아신다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내가 공격적인 면에서 장점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내가 팀 전술에 맞춰야 한다”고 전했다. 어느덧 30대가 된 김문환은 팀이 흔들릴 때 중심을 잡을 고참급 선수이기도 하다. 조용한 이미지의 김문환은 구단 다큐멘터리 ‘축구특별시2’에서 팀 동료인 김민우를 다그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김문환이 분노를 표출하는 부분만 자른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자주 노출되고 있다. 영상 속 시점은 지난해 대전이 힘겨운 잔류 싸움을 펼칠 때였다.김문환은 “그걸 보면 사람들이 내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더라. 친한 선수들도 보낸다”고 껄껄 웃으며 “그때 당시 팀이 안 좋은 상황이어서 다 깨워주고 싶었다. 팀이 죽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평소에는 그렇게 안 하지만, 팀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언제든 말하는 편”이라고 했다.올 시즌 리그 11경기에서 7승(2무 2패)을 따내며 1위를 달리는 대전은 수비 안정화가 과제로 꼽힌다. 최근 2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했지만, 이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 앞으로 대전 후방을 책임질 김문환은 “1위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무실점 경기가 많아져야 강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격에서부터 수비를 같이 해줘야 실점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희생하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대전=김희웅 기자 2025.04.30 05:37
뮤직

멜로망스 오늘(29일) 1년 11개월 만에 컴백…불화설 떨치고 ‘로망스 익스프레스’

남성 듀오 멜로망스가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멜로망스는 오늘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를 발매한다. 멜로망스의 컴백은 지난 2023년 5월 발매된 ‘찬란한 하루’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로망스 익스프레스’는 멜로망스만의 감성으로 이어지는 여섯 곡의 노래를 마치 한 편의 로맨틱한 기차 여행을 떠나듯 담아낸 앨범이다. ‘사랑’과 ‘꿈’을 테마로 한 여섯 곡의 여정을 통해, 잊고 있던 일상 속의 낭만을 들려준다. 멜로망스가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팬들을 위한 종합 선물 세트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로망스 익스프레스’의 출발을 알리는 첫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는 서로만 있다면 보통의 날도 특별해지는 연인의 모습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낸 곡이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선율, 그리고 스윙 리듬 위로 콧노래처럼 흐르는 멜로디는 봄날의 설렘과 경쾌함을 가져다준다. 이어서 어떤 모습이든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하겠다는 멜로망스만의 진심 어린 위로와 고백을 담은 곡 ‘괜찮아 사랑해’를 비롯해, 봄날 꽃이 피어나는 순간을 현악기와 피아노 트리오로 아름답게 표현한 정동환의 연주곡 ‘블루밍’, 마음속에 서서히 피어나는 사랑의 순간을 한 편의 시를 읽듯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꽃잎’, 재즈풍의 스윙 리듬과 화려한 브라스, 12/8박자의 경쾌한 피아노로 소박하지만 찬란한 밤의 한 장면을 그려낸 ‘우리의 축배’, 꿈꾸는 이들과 꿈을 향해 걷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멜로망스의 응원송 ‘유어 웨이’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6곡이 수록되었다. 앞서 멜로망스는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모았다. 일상 속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는 귀여운 연인들의 모습을 그려냈으며, 밝고 희망찬 곡의 멜로디가 봄의 따뜻한 정서와 어우러지며 설렘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늘 29일 오후 6시 발매와 함께 공개되며 김민석, 정동환 두 멤버도 깜짝 출연한다.멜로망스는 이번 ‘로망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다채롭게 펼치며 ‘멜로망스팝’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예정이다. 따뜻한 봄을 맞아 발매되는 만큼, 달콤한 봄 시즌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멜로망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은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로망스 스테이션’의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전국투어에 나선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고양, 울산, 수원, 창원, 성남, 대구, 대전, 광주 10개 도시를 돌며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9 09:28
스타

[X why Z] 역시, 카이를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엑소 멤버들의 솔로 앨범은 언제나 기대가 컸고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엑소에서 제일 먼저 솔로 앨범을 발표한 멤버는 첸이었고 그 다음 발표한 건 백현이었다. 아무래도 보컬을 담당하는 멤버들이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에 더 유리한 것 같았다. 두 사람 이후에 나온 카이의 솔로 앨범은 여러 면에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노래도 좋았지만 뛰어난 퍼포먼스 덕분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 R&B 감성의 트랙이 많았고 특히 타이틀 곡 ‘음(Mmmh)’의 세련된 안무와 강렬한 무대는 카이라는 개인의 역량을 최대치로 보여준 곡이었다. 그렇게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카이의 네 번째 앨범이 나왔다고 해서 Z와 함께 꼼꼼하게 들어봤다.X재국 : 카이 새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 전체적으로 반응이 어때?Z연우 : ‘웨이트 온 미’는 긴 공백기로 잠시 허전했던 자리를 다시 넘칠 만큼 채워준 컴백이에요. 그 동안 카이가 발표했던 ‘음(Mmmh)’ ‘피치스’ ‘로버’ 같은 곡들이 다 반응이 좋았고 또 카이가 군대에서 제대한 후 나오는 첫 앨범이다 보니 더 많은 기대가 있었는데,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카이 스타일에 고퀄리티 노래로 찾아왔어요. 그리고 퍼포먼스에서도 엄청 신기한 동작의 안무가 있다기보다 그냥 계속 같은 동작을 해도 남들과 다른 카이의 표현력에 감탄하게 됐어요. 그리고 카이의 독특하고 몽환적인 음색과 잘 어울리는 노래, 세련된 퍼포먼스가 계속 카이의 무대에 더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항상 카이의 컴백 때마다 모든 아이돌들이나 댄서들이 춤 커버 쇼츠를 많이 올렸던 것처럼, 이번 ‘웨이트 온 미’도 보자마자 춤추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할 것 같다고 바로 느껴질 정도로 멋진 포퍼먼스였어요.X재국 : 카이 음악 스타일이 변한 게 있어? Z연우 : 이번 컴백곡 ‘웨이트 온 미’는 아프로비트 장르인데요. 아프로비트 장르가 이젠 K팝에서 생소한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이 안들 줄 알았는데, 확실히 카이 버전의 아프로비트는 달랐어요. 어떤 노래라도 은은하고, 다크하고, 섹시하게 만드는 카이의 음색 덕분인지 항상 들을 때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느낌이 들었던 아프로비트가 ‘웨이트 온 미’에서는 짙게 물든 밤을 연상시켰어요. 카이의 노래와 퍼포먼스 둘 다 매번 카이의 스타일을 정확하게 집어넣으면서 또 새로운 느낌을 낼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카이가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했다는 증거인 것 같아요. 보통 한 곡이 잘 되거나 이게 그 아티스트의 색깔이라고 생각하면, 계속 자가복제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안어울리는 시도를 하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카이는 ‘카이’라는 캐릭터 안에서 여러 면을 보여주듯이 개성과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또 새로운 장르, 새로운 내용의 곡들을 가져오고, 정말 매 컴백마다 완성도가 뛰어난 곡과 퍼포먼스를 가져온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X재국 : 팬들이 기대하는 카이의 활동은 어떤 거야?Z연우 :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카이도 팬들이 이번 컴백을 더 즐겁고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살롱드립’이나 ‘전과자’ 같은 여러 예능 유튜브 콘텐츠에도 출연했고 ‘스튜디오 춤’ 같이 퍼포먼스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채널에도 나왔어요.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한테도 카이가 예능캐라는 건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라,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궁금해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오랜만에 ‘런닝맨’에도 출연해서 팬들 입장에서는 즐길거리가 하나 늘었어요. 또 이번 앨범 발매 이후 5월 17~18일에 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도 예정돼 있다고 해요. 어느새 그룹 데뷔 13년차이자 솔로데뷔 4년차인 카이가 이번 앨범과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서 또 얼마나 많은 새로운 팬들을 영입할지 궁금할 정도예요.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새 앨범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막상 들어본 후 느낌이 별로 였다면 아쉬울 때가 많다. 그러나 카이의 새 앨범은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팬들의 반응이 좋아서일까? 카이는 첫 솔로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 5월에 열리는 카이의 첫 솔로 콘서트는 카이에게 매주 중요한 무대가 될 것 같다. 우리나라는 물론, 월드 투어로 이어질 카이의 첫 번째 솔로 콘서트는 기다린 팬들에게 큰 보람이 느껴질 정도로 매력적인 공연이 될 것 같다. 공연을 안봤는데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면 카이의 이번 솔로 앨범 안에 그 답이 있다고 말해 주고 싶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4.29 06:53
뮤직

세븐틴-엔플라잉, '열살' 5월생 나란히 5월말 컴백 [IS포커스]

2025년. 올해 열 살을 맞은 K팝 그룹이 유독 많은 가운데 오는 5월, ‘2015년 5월생’ 동기 세븐틴과 엔플라잉이 나란히 컴백을 앞둬 K팝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븐틴은 일찌감치 5월 26일로 컴백 날짜를 확정 공지했고, 엔플라잉 역시 비슷한 시기 컴백을 예고한 상태다. 두 팀 모두 ‘열 살’ 생일을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과 함께 자축하고, 앞으로도 계속될 음악 여정을 약속한다.◇원조 ‘초통령’ 세븐틴, 이젠 어엿한 ‘글로벌 톱 아티스트’ 세븐틴은 지금은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탄생한 13인조 보이그룹으로 바닥부터 정상까지 성장형 아이돌로 10년 여정을 이어왔다. 음악, 퍼포먼스, 예능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인 세븐틴은 우지를 필두로 다수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그 자신에게 꼭 맞는 음악을 스스로 만들며 성장해갔고, 최근 2년 여 사이엔 일본을 넘어 미주·유럽까지 팬덤을 확장하며 글로벌 톱 그룹으로 도약했다. 일부 멤버의 입대로 완전체 공백이 시작됐지만 데뷔 기념일인 5월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표하고 팀의 생일을 자축한다. 3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앨범명 ‘해피 버스트데이’는 생일을 뜻하는 영어 단어 ‘Birthday’와 터뜨린다는 의미의 ‘Burst’를 합해 만든 표현. ‘새로운 세븐틴’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소속사는 “세븐틴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로 전 세계 캐럿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세븐틴은 소속사의 안정적인 지원과 든든한 팬덤 덕분에 아이돌 세대교체가 이어지는 시점에도 기세가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음악과 퍼포먼스 등 ‘본업’으로 쌓아온 신뢰가 워낙 탄탄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올 하반기에도 일부 멤버가 병역으로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으나 솔로, 유닛 및 기존 작업해 둔 음악을 프로젝트성으로 발표하다 보면 사실상 공백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 정신과 강력한 팀워크, 여기에 캐럿(팬덤명)과의 깊은 유대감까지 K팝 아이돌의 ‘스탠다드’를 보여주고 있는 세븐틴이 새 정규 앨범으로 또 어떤 역사를 써낼지 주목된다. ◇엔플라잉, 밴드 붐 속 군필 완전체로…‘옥탑방’ 넘을 띵곡 기대엔플라잉은 2015년 5월 20일 데뷔한 밴드로 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으로 구성됐다. 아이돌 댄스 그룹이 주목받던 시기에도 묵묵히 그들만의 음악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던 이들은 2019년 ‘옥탑방’ 역주행으로 주목을 받으며 ‘만인의 밴드’로 거듭났다. 특유의 경쾌하고 긍정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참여 및 멤버 이승협의 출연으로 탄력을 받았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차훈, 김재현, 서동성 세 명이 연달아 전역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한 이들은 팀의 10주년인 오는 5월을 기점으로 밴드 인생 2막을 연다. 이들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단독 콘서트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을 개최하며, 5월 말 새로운 정규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들이 완전체로 내놓는 앨범은 2023년 5월 발매한 ‘원스 인 어 블루 문’ 이후 약 2년 만이다. 특히 멤버 유회승은 지난해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엔플라잉 10주년’ 모드를 예고하며 “곧 다가올 다섯 명의 시간이 너무 기대된다”며 “팬들에게도 우리에게도 잊지 못할 큰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엔플라잉의 경우 밴드 붐이 거세게 분 지난해 완전체 ‘군백기’를 보낸 점은 다소 아쉽지만 이승협, 유회승 등 멤버들이 왕성한 개인 활동으로 팀을 잘 이끌어줬고, 본격 페스티벌 철이 시작된 상반기부터 완전체로 무대에 서고 있어 본격 앨범 활동을 위한 ‘워밍업’을 충분히 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요즘은 유튜브를 통해 무대 위 모습이 다양하게 조명되는 만큼 언제고 신곡과 구곡이 정주행 혹은 역주행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기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06:05
영화

“술 한잔 생각나길”…유해진·이제훈 브로맨스 더해 ‘소주전쟁’ [종합]

유해진, 이제훈이 6월 극장가 흥행 명운을 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브로맨스에 더해 술잔을 기울인 ‘소주전쟁’이다.24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소주전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이 참석했다.‘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유해진은 “소주가 주가 되는 얘기다. 술 얘기라 그런지 시나리오가 술술 읽혔다”면서 “이 인물의 인간다운 면이 좋아 선택하게 됐다”고 작품을 소개했다.유해진은 극중 외국자본에 맞서 회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보소주’ 재무이사 종록으로 분했다. 그는 “겉으론 평범하지만 내면이 강하고, 고집도 신념도 있다”며 “무조건 ‘예스’만 하는 예스맨은 아니다. 회사를 위해 필요하면 쓴소리도 한다”고 설명했다.그런 유해진과 맞붙는 글로벌 투자사 젊은 피 최인범 역은 이제훈이 분했다. 이제훈은 시나리오를 읽은 계기를 유해진으로 꼽으면서도 “배우분들이 캐릭터에 찰떡같이 어울려, 다 같이 모여 앙상블을 이루면 흥미로운 작품이 나올 것 같다는 기대감에 출연했다”고 고백했다.이제훈은 기업 인수합병을 다룬 그의 전작인 드라마 ‘협상의 기술’과는 다르다며 “인범은 욕망과 야욕을 뿜어낼 때 치기 어린 부분이 있다. 완성해 가려는 목표치에 대해 자신의 감정이 드러난다”며 “좀더 사람 냄새나는 부분이 있어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마치 이시대의 젊은이들처럼 물질만능주의와 성과주의, 일과 인생을 분리하는 모토를 가졌다고 부연했다.영화 속에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던 종록과 인범은 서로를 이해하며 가까워진다. 유해진은 “시간이 흐르면서 우정이 생기는 브로맨스가 있다. 어떻게 잘 비춰졌을지 저도 궁금하다”고 귀띔했다. 여기에 ‘한산: 용의 출현’ 이후 3년 만에 스크린 컴백하는 손현주는 국보그룹을 위기로 내몬 회장 석진우 역으로 출연한다. 손현주는 “예전엔 착한 역을 많이 맡았는데 요즘은 못된 역도 많이 맡고, 친근한 역도 한다”며 “파산 위기에 몰린 국보 소주를 지키려고, 되도록 망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빌런이라기엔) 억울하다”고 활약을 예고했다.그런가 하면 ‘우리들의 블루스’ 등으로 사랑받은 최영준은 ‘소주전쟁’을 통해 영화에 데뷔한다. 그는 국보그룹의 위기관리를 맡은 변호사 구영모 역으로 전개에 현실감을 불어넣는다. 최영준은 “단역인줄 알았는데 제작발표회까지 오라 하셨다. 어떻게 나왔을지 기대된다”며 “구영모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아니다. 의뢰받은 일에서 고객이 원하는 걸 해주는 게 전부인데 매력적이었다”고 소개했다.술이 소재인 만큼 직접 음주 연기도 소화했다. 유해진은 “극중 ‘부드럽게 프레쉬 하게’라고 신상품을 광고하는데 연기도 그렇게 하려했다”며 “소주를 워낙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영화 보시고 한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좋겠다”고 말했다.여기에 ‘사람 냄새’가 더해졌다는 건 작품의 미덕이다. 이제훈은 “영화 배경은 1997년부터 시작한다. 30여년 전인데 지금과 달라진 게 무엇이 있나 생각해보니 크게 없는 거 같다. 2025년도에 극장을 통해 관객들에게 소개될 때 그때와 지금 인생의 가치관이 어떻게 다른지를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이 작품은 당초 ‘모럴해저드’로 알려졌으나 지난 2023년 후반작업 단계에서 최윤진 감독과 제작사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개봉까지 차질을 빚었다. 최 감독은 지난해부터 제작사와 감독 계약 해지를 둘러싼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크레딧엔 현장연출로 이름을 올렸다.이와 관련해 이날 진행자 박경림이 “법적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현시점에선 제작진과 배우 측에서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추후 별도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대신 전했다.‘소주전쟁’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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